•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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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 하의초, ‘놀이수학데이’를 통해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 높여
    [교육연합신문=윤성문 기자] 하의초등학교(교장 신숙녀)는 지난 4월 3일(수)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놀이수학데이’를 열어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진행한 이번 체험은 평소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던 학생들에게 수학이 재미있고, 실제 생활 속에서 수학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경험하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저학년은 루미큐브, 할리갈리, 토끼는 당근을 좋아해, 포켓몬 게임, 낚시 게임 등을 했다. 특히 포켓몬 게임과 낚시 게임은 3학년 학생들이 재활용품으로 직접 도구를 만든 놀이였는데 매우 인기가 좋았다. 나○○ 학생이 개발한 포켓몬 게임은 9개의 구멍에 공을 던져 넣으면 나오는 포겟몬 캐릭터에 부여된 점수를 더하는 게임이었고, 강○○ 학생이 개발한 낚시 게임도 자석과 클립을 이용한 낚시 덧셈 놀이였다. 이 놀이들은 1~2학년 동생들이 덧셈 연산을 거부감 없이 즐겁게 할 수 있게 하였다. 게임 방법이나 규칙을 잘 모르는 1학년 동생들을 위해 3학년 선배들이 직접 시범을 보이면서 게임 규칙을 설명해 주는 화기애애한 모습은 더욱 보기 좋았다. 고학년은 로보77, 다빈치코드, 젬블로, 우봉고 등의 게임을 통해서 수학적 추론 능력, 공간 지각 능력, 연산 능력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학생들이 직접 게임 규칙을 파악하고 조를 짜서 돌아가면서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학생들이 다빈치코드 게임을 즐겁게 했는데 숫자가 쓰여 있는 작은 블록을 나눠 갖고, 다른 사람의 블록에 쓰인 숫자를 보지 않고 맞추는 추리형 두뇌게임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나OO 학생은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만든 저의 놀이도구가 이렇게 인기가 많을지 몰랐어요. 1~2학년 동생들이 즐겁게 게임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깐 저도 즐거웠어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신숙녀 교장은 “수학놀이를 통해 수리력과 추리력은 물론 분석적인 사고능력과 엄격한 논리체계 및 사물을 인식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교육적 여건이 많이 부족한 지역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렇게 학교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의 수학 흥미도 높이고 자연스럽게 수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할 할 계획입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하의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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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대전 둔산중, '어깨동무-어울림 사제동행 스포츠 한마당' 운영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 둔산중학교(교장 박준상)는 4월부터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학생들과 교사 간 상호존중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폭력 제로를 목표로 본교 운동장에서 '어깨동무-어울림 스포츠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깨동무-어울림 사제동행 스포츠 한마당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사제 간의 스포츠 활동을 통해 공동체 소통의 방안을 찾고 학생 생활 부적응의 해결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서로 간의 소통, 배려, 존중을 실천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행사 운영은 참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기상 상황이나 미세먼지 나쁨도 등을 고려해 축구, 배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안전교육과 함께 월별로 진행하게 된다. 또한 스포츠 규칙을 통해 스포츠 예절 등을 교육하며 인성과 사회성 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어깨동무-어울림 사제동행 스포츠에 참가한 학생들은 “재미있고 신나고 행복한 행사였고,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선생님들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더 학교생활이 기대돼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대전 둔산중 박준상 교장은 “대전둔산중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모습을 보니 기쁘고 학교폭력 없는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 오고 싶은 즐거운 학교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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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부산창의융합교육원, ‘천체·해양과학 체험교실’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원장 류성욱)은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부산지역 초등학교 4~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관 특색을 반영한 학습형 방과후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의 교육인프라 확대를 통해 질 높은 방과후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창의융합교육원은 기관의 특색을 반영한 ‘천체과학체험교실’과 ‘해양과학체험교실’ 프로그램을 격주로 실시한다. 강의는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우주망원경, 태양계 행성 등의 천체 관련 주제와 소금 이야기, 명화속 해양과학, 잠수정 등의 해양 관련 주제로 구성해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이론을 전달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통합방과후학교 질 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수시로 운영 과정과 결과를 모니터링하고 만족도 조사를 통해 수준 높은 수업을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류성욱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와 학부모님들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 교육인프라 확충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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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대전교육청, 2024년 대전광역시 기능경기대회 참가선수 격려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4월 3일(수) 대전시교육청 김진수 부교육감이 '2024년 대전광역시 기능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충남기계공고를 방문해 산업제어, CNC/밀링, 기계설계/CAD, 용접 등 대회 경기장을 참관하고 참가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1일부터 5일까지 총 5일간, 충남기계공고(8직종 42명), 유성생명과학고(5직종 39명), 동아마이스터고(5직종 35명), 대전도시과학고(5직종 34명), 대전대성여자고(3직종 20명) 등 5개 학교경기장을 포함한 8개 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다. 직업계고 학생과 일반인 등 220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대전지역 직업계고에서는 7개 학교, 21개 종목, 112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직종별 학생선수 참가인원은 농업기계정비 등 4개 직종 24명, 공업전자기기 등 4개 직종 24명, 산업용드론제어 등 4개 직종 25명, IT네트워크시스템 등 6개 직종 28명, 클라우드컴퓨팅 등 3개 직종 11명이다. 대회에 입상한 선수에게는 메달과 상금이 수여되며, 오는 8월 24일부터 경상북도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전시 대표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진수 부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미래의 신산업에 대비해 첨단 기술과 현장의 기능을 연마하고 실력을 겨루는 의미 있는 자리로, 대회 참가 학생들 모두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 바란다.”라며,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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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전재학의 교육칼럼] ‘삶을 위한 학교’로의 학교철학의 제고(提高)
    [교육연합신문=전재학 칼럼] 인간은 살아가면서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라는 배움(교육)의 과정을 거친다. 각 과정은 고유의 역할을 존재의 사명으로 간직하며 이를 충실히 수행하고자 한다. 여기서 각 교육기관의 ‘존재의 사명’은 곧 그 기관의 ‘철학’이기도 하다. 우리는 이를 통칭하여 ‘학교철학’이라 부른다. 곧 학교철학은 학교의 고유한 사명을 일컫는 말이며 이는 유아의 세계를 대표하는 ‘놀이의 세계’에서 성인의 세계인 ‘일과 직업의 세계’로 나아가는 준비단계인 것이다. 학령 전 아동기, 즉 유아기에는 유치원이라 지칭하는 킨더가르텐(Kindergarten)을 거치는데 이는 “어린이들이 뛰어 노는 놀이동산”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따라서 유아들은 놀이하면서 자라고 놀이를 통해 배우게 된다. 그만큼 노는 것은 유아기의 중요한 삶의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유아는 놀이 속에서 삶을 영위하고 놀이와 함께 살아가고 배우는 과정에서 점차 나이를 먹게 되고 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따라서 학교는 놀이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앞으로 펼쳐질 성인의 세계를 향한 사회적 역할을 가르치도록 위임을 받게 되고 그 속에서 일과 직업의 전문적 세계를 준비하는 위대한 사명을 안고 있다. 문제는 이 과정 속에는 필연적으로 ‘문화 충격(culture shock)’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매일 뛰어 놀던 아이들이 갑자기 성인이 될 준비 즉, 일과 직업의 세계를 준비해야 한다는 사실은 충격이고 중요한 전환점이다. 이 과정에서 학교는 아이들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는 숭고한 사명을 갖게 된다. 이런 논리는 19세기 독일의 박애주의 시대부터 학교의 기본 과제로 채택되었다. 따라서 독일을 비롯한 오늘날의 대부분의 교육 선진국들은 이러한 학교교육의 철학을 준수하는 교육제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잠시 학교의 단계별 과정을 보자. 초등학교는 놀이의 단계를 대표하는 유아의 세계에 더욱 밀착하게 되고 고등학교는 일과 직업을 향한 성인의 세계에 더욱 밀착하게 된다. 따라서 그 중간단계인 중학교 교육은 위상에 걸맞은 역할과 기능이 필요하다. 따라서 일찍이 놀이의 세계로부터 성인의 세계로 가는 중간의 중학교 과정을 중심으로 교육이 개선되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기도 했다. 우리가 다시금 중학교 과정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것이 필요한 근거이다. 그렇다면 우리 교육은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과 기능을 해야 할 것인가? 우리는 학생들에게 학교를 졸업하고 ‘일과 직업의 세계’를 위한 ‘사회적 역할(social role)’을 충실하게 가르쳐야 한다. 학교는 이를 위해 존재의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그 책임을 다해야 한다. 즉, 학교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삶의 역량을 길러주어야 한다. 이것이 학교철학이자 학교의 사명인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학교교육을 보자. 이러한 학교교육의 목표에 얼마나 충실하게 다가서고 있는가? 학교가 놀이의 세계에서 일의 세계로 사회화를 위한 연착륙을 얼마나 충실하게 도와주고 있는가? 역할놀이에서 전문지식을 터득하도록 전환이 얼마나 이루어지고 있는가? 학생들이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 할 역할, 예컨대 직업인으로서의 역할, 어머니로서의 역할, 아버지로서의 역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할, 경제인으로서의 역할, 정치인으로서의 역할, 문화인으로서의 역할 등등을 제대로 학습시키고 있는가? 학교교육의 역할, 즉 학교철학은 이제 다시금 제고(提高)되어야 한다. 현재처럼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입시교육으로의 일방적 교육은 이제 멈추어야 한다. 이는 곧 출세와 성공지향을 위한 뿌리 깊은 교육가치가 변해야 한다는 것이다. 학벌타파를 위한 강력한 정책과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 인간의 존엄사상을 기반으로 하는 전인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민주시민의 육성은 말로만 그치는 구호가 되어서는 안 된다. 숭고한 학교철학을 드높여 그 속에서 누구나 단계별 학교 과정을 통해 즐겁고 만족스럽게 배우고 경험하는 것은 물론 미래의 행복한 전문인의 삶을 준비하는 학교로 거듭나야 한다. ▣ 인곡(仁谷) 전재학 ◇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 前인천산곡남중학교 교장 ◇ 前제물포고, 인천세원고 교감 ◇ [수능교과서 영어영역] 공동저자 ◇ 학습지 [노스트라다무스] 집필진 ◇ [월간교육평론], [교육과사색] 전문위원 및 교육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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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초등수업 혁신 이끌 ‘부산초등교육 전문지원단’ 활동 나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4월 4일 오후 3시 부산교육연수원에서 ‘부산초등교육 전문지원단’이 발대식을 열고, 배움 중심 수업 활성화를 통해 초등학교 수업 혁신을 이끄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전문지원단은 교육과정·수업·평가·독서교육 등 4개 영역에 전문성을 갖춘 초등 관리자, 수석교사 등 교원 120여 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교육과정’ 영역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적용을, ‘수업’ 영역에서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학생 배움 중심 수업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 ‘평가’영역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과정 중심 평가 등에, ‘독서교육’은 행복한 독서교육을 위한 독서 체인지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두고 부산교육 주요 정책이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영역별 컨설팅·우수사례 나눔·교수-학습 자료개발 등 현장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수업과 장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열정을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교원이 많아, 지원단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지원단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부산교육 역점과제 공유, 학생 주도성을 강화하는 배움 중심 수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지원단의 역할 등에 대한 토의로 진행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본질은 수업과 장학이다”며 “학교가 자율적으로 성장하고 변화해 나갈 수 있도록 ‘부산초등교육 전문지원단’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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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전라남도교육청영광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
    [교육연합신문=장관철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영광도서관(관장 조정희)은 도서관의 날(4월 12일) 및 도서관 주간(4월 18일)을 맞아 도서관을 다채롭게 이용하는 체험 및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도서관 주간의 공식 주제는‘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로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주요 행사로는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는 편식 예방 인형극 △채소 나라로 간 병구 공연과 크로마키 체험인 △도서관 속 세계여행, △알록달록 과일타르트 만들기, △ 거꾸로 교실 아트월 컬러링 등의 체험을 진행한다. 더불어 365스마트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한 대출 생활, 지난 연도 잡지와 도서의 부록을 무료로 배부하는 △다 드림(잡지&별책부록) 등 4개 이벤트를 함께 운영한다. 일부 체험행사는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접수를 하여야 하며, 이벤트는 도서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351-2692)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에 마련한 체험과 이벤트를 통해 학생과 지역민들이 도서관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이용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 도서관은 모두의 내일을 함께하는 도서관으로써 다양한 강연과 문화 체험 행사를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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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전라남도교육청무안도서관, 4월부터 매월 도서관 1DAY마당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무안도서관(관장 김현숙)은 4월부터 매월 1회 도서관 1DAY마당을 열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도서관 1DAY마당은 지역민의 여가 활동 증진을 위해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실시하는 일일 평생학습 체험 프로그램이다. 공예·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하는 실습형 강의로 직장인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민들의 참여를 위해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야간에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3회 운영하며 4월 <나만의 차탁 만들기>, 6월 <핸드드립의 모든 것>, 7월 <팝아트로 그리는 세상>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매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재료비 중 일부는 도서관이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061-452-83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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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함평월야중 아침간편식으로 사랑을 먹어요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함평월야중(교장 김미숙)은 학생들의 신체적․정서적 성장을 돕고 학업 집중도를 높일 목적으로 전라남도교육청 아침간편식사업에 공모해 오늘부터 정규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각 교실에서 전교생에게 지역민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아침간편식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함평월야중은 아침독서가 끝나고 정규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주 3회 계란, 후레이크와 요거트, 삼각김밥 등 아침간편식을 전교생에게 제공한다. 다문화가정이 전체학생의 53% 이상이고 특정학년의 경우 80%에 이르며 편부, 저소득층 등 교육복지대상이 많은 상황에서 2022년 학생이 “교감 선생님, 배 고파요”하며 찾아온 것을 계기로 아침 결식이 많은 것을 안타까워하던 교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2023년부터 아침독서에 포함해 주 1회 아침간편식을 실시하고 올해부터는 전남교육청 아침간편식 사업에 공모해 선정되면서 주 3회로 확대하며 학생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사업을 진행하면서 주목할 점은 교직원들의 학생들에 대한 사랑이다. 일선에서는 아침간편식이 교원들에게 업무부담이 되고 있다고 하는데, 함평월야중에서는 학생들 건강을 챙기고 학생들이 좋아하는 것을 찾기 위해 교직원이 협의하여 메뉴를 짜고 돌아가면서 구매를 해오는 수고를 기꺼이 감내하였다. 이로 인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학생들이 교직원의 사랑을 알고 교직원을 신뢰하며 학생과 교직원 간 관계가 매우 좋다고 한다. 주 5회가 아니라 주 3회를 실시한 이유는 작년에 시행착오 끝에 학생들이 아침간편식 때문에 점심식사를 소홀히 하는 것을 경계하고 아침간편식을 남기거나 버리는 것을 없애는 적정선을 교직원의 협의한 결과이다. 올해는 주관교사가 학생자치회를 통해 수요품목을 조사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노력을 하고 있다. 사업 주관은 국어교사가 맡고 교무행정사가 품의를 하며 지역민 자원봉사자가 추가 투입되어 구입, 배부, 수거를 맡아 지역실정에 맡는 간식을 구입하여 지역과 상생하고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였다. 학교교육계획설명회에서 학부모들에게도 취지를 설명하고 협력을 이끌어냈다. 이 사업을 주관하는 김윤희 교사는 “ 작년에 면단위 열악한 환경에서 다양한 간식을 구입할 업소도 없고, 매번 시장조사, 품의, 구입, 배부를 모두 교직원이 해야 해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아침독서를 하면서 주 1회 아침간편식을 제공했는데 학생들이 좋아했던 모습이 떠올라서, 제 업무는 아니지만 학생들이 좋아하니까 저도 행복해서 올해는 아침독서도 신청하고 아침간편식도 즐거운 마음으로 신청을 했다”고 말했다. 함평월야중 김미숙 교장은 “아침간편식을 먹으면서 학생들이 선생님의 사랑도 먹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신체는 물론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학업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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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양평교육지원청, 양평교육장배 육상대회 성료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차미순)은 4월 2일(화) 육상 꿈나무 발굴과 학생 건강 및 체력증진을 위해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정상욱 양평군체육회장이 참석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2024 양평교육장배 육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기초체력 증진 및 육상 꿈나무 발굴·육성 등을 목표로 운영됐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430명의 학생이 참여해 단거리(80m, 100m, 200m)와 중·장거리(400m 이상) 등 다양한 트랙 경기와 높이뛰기, 멀리뛰기, 공던지기 등의 필드경기를 실시했다. 양평교육지원청은 최신 판독 프로그램을 사용해 학생들의 경기 기록 관리에 집중했으며, 전광판 및 유튜브 등을 이용한 영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육상대회를 운영했다. 차미순 교육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건강 체력을 기르며 운동을 생활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친구와 정정당당히 겨루며 공동체의식을 함께 기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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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해남교육지원청, 학부모회 지역을 넘어서 ‘2024. 해남 학부모회 역량강화 연수’실시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4월 2일(화) 경남 하동초등학교에서 각급 학교 학부모회 회장 및 부회장, 해남학부모 자치지원단,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함께 ‘2024. 해남 학부모회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부모회 역량강화 연수는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홍보를 시작으로 해남 각 학교 학부모회의 사업과 성과, 하동초의 학부모회 학교교육 참여 활동 우수사례들을 공유하는 순서로 이루어졌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지역끼리 소통하는 연수를 받고 나니 지역마다 학부모회 활동이 다른 면이 있고 서로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우리 학교의 2024. 학부모회 운영에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 고 말했다. 이자영 교육장은 “지역 학부모님끼리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기회에 함께 해 주신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 해남의 각 학교 학부모회가 학교 교육 참여 활동으로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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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장성중앙초, 교육복지 협의체 운영으로 복지 사각 Zero!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장성중앙초등학교(교장 정수용)는 2024학년도 상반기 교육복지 협의회를 4월 1일(월)부터 4월 5일(금)까지 본교 복지실에서 운영했다. 장성중앙초등학교는 2011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되어 2024년 현재까지 교육복지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 사업은 경제적, 정서적, 인지적 취약계층의 학생들에게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 공동체가 교육복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2021년부터 매년 학기별 1회(연 2회) 실시하고 있는 이번 협의회는 교육복지사, 상담교사, 각 학년 담임교사가 참여하여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함께 협의하는 시간으로 진행하고, 복지 대상 학생뿐만 아니라 학급 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교우관계, 학습문제, 가정 환경 정보를 공유하고 대상 학생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학생들이 지원받을 수 있는 교육복지 프로그램도 안내했다. 정수용 교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학생들에게 평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복지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발굴하고 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지역사회도 함께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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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부산시, '부산역사, 청소년과 만나다' 발간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청소년들이 선사부터 현대까지의 부산 역사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한 부산역사 대중서 제5권 '부산역사, 청소년과 만나다'를 발간해 온오프라인에서 열람 가능하다고 밝혔다. 부산시(시사편찬실)는 부산 시민들과 함께 부산의 역사를 공유하고 만들어 나가기 위해 부산역사 대중서를 꾸준히 발간하고 있다. 2020년에 발간한 '부산역사산책'을 시작으로, '원(原)도심 부산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2020), '고(古)도심 부산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2021), '부산 물길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2022), '부산역사, 청소년과 만나다'(2024)를 편찬했다. 이번 '부산역사, 청소년과 만나다'에 담은 주요 내용은 ▲공간으로 읽은 부산 ▲선사시대의 부산 ▲고대 부산에 살았던 가야 사람들 ▲신라의 백성이 된 고대 부산 사람들 ▲고려시대의 변방, 부산 ▲국방, 외교, 무역의 중심지가 된 조선시대의 부산 ▲개항과 '부산'의 탄생 ▲민주화의 성지, 경제의 중심지, 현대 부산 등이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부산의 역사를 한 권으로 정리해, 자라나는 부산의 청소년들에게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읽을거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독자들이 ‘세계사와 한국사 속 부산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 자료와 함께 부산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알려 부산 역사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했다. 부산역사 대중서는 부산을 포함한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열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발간한 『부산역사, 청소년과 만나다』는 공공도서관뿐 아니라, 부산의 중등교사용 수업자료 및 청소년용 교양 도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부산 소재 중학교에도 배부했다. 부산시 누리집(www.busan.go.kr, 부산소개부산역사>향토사도서관)과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누리집(www.bssisa.com)에서 내려받거나 열람할 수 있다. 심재민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책자는 청소년들이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부산의 역사를 알기 쉽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역사란 나로부터, 나를 둘러싸고 있는 장소에서부터 시작한다'고 하는 역사의 가장 기본적인 의미를 부산의 청소년들이 느낄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부산시는 부산 역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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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여수석유화학고, 높은 수준의 교육 품질 명문고 기염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국내 유일의 석유화학 마이스터고인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가 석유화학 산업의 침체 지속으로 채용 인원이 축소된 상황에서 2023학년도 취업률 67%의 성과를 달성했다. 여수석유화학고는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이끌고 취업역량 강화캠프 및 기업 맞춤형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적극적으로 취업률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88명의 취업대상자 중 대기업 43명 공기업 12명의 학생이 취업했고, 석유화학 및 반도체, 에너지 관련 중견기업에 4명의 학생이 취업해 총 59명의 학생이 취업했다. 대기업으로는 현대오일뱅크, 롯데케미칼, GS칼텍스, 삼성전자, 포스코, 포스코퓨처엠 등 7개의 업체에 취업을 확정했고, 공기업·공무원에는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수자원공사, 서울시설공단, 한국전력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전남도청 9급 공무원,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충북대학교 병원 등 10개의 직종에 취업을 확정했다.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는 과정평가형 자격 제도를 통해 재학생이 산업기사 수준의 자격을 취득하여 취업에 대한 역량을 높이고 있다. 위험물산업기사 146명, 생산자동화산업기사 54명, 기계정비산업기사 36명, 산업안전산업기사 23명, 전기산업기사 5명, 에너지관리산업기사 2명이 산업기사를 취득하는 성과를 보였다.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10명 △현대오일뱅크 3명 △포스코 2명 △롯데케미칼 기초소재 3명 △GS칼텍스 2명 △포스코퓨처엠 6명 △삼성전자 17명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1명 △한국석유공사 1명 △한국수자원공사 1명 △한국가스안전공사 2명 △서울시설공단 1명 △한국전력공사 1명 △인천국제공항공사 1명 △전남도청 9급 공무원 2명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1명 △충북대학교 병원 1명 △전주페이퍼 2명 △유비머트리얼즈 2명이다. 뿐만 아니라, 졸업생과의 연계를 통해 군대 제대 후 취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고, △YNCC △GS칼텍스 △한화/글로벌 △포스코퓨처엠 △롯데GS화학 △삼성전자 등의 대기업에 졸업생이 취업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처럼 졸업생 취업 관리에도 힘을 쓰고 있다. GS칼텍스에 합격한 3학년 강○랑 학생은 “학교에서 운영하는 대기업 취업 역량 강화반과 취업맞춤반에 참여해 석유화학분야의 전문성을 기를 수 있었고, 선생님들의 지도를 통해 직업기초능력과 직무수행능력이 향상되어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여수석유화학고 주선태 교장은 “학교는 높은 수준의 교육 품질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능력을 개발하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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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나주교육지원청, 소망과 음악이 함께하는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시작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4월 4일 (목)부터 2024학년도 ‘소망과 음악이 함께하는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은 적극적인 학교폭력 예방활동으로 학교폭력 발생 건수가 28% 감소하는 의미 있는 결과를 보인 나주교육지원청은 올해도 내실있는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펼치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소망과 음악이 함께하는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은 기존에 하던 교육청 중심의 홍보 방식을 탈피하고 학생들이 관심과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으로 희망학교의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초등학교는 등굣길에 소망나무를 설치하여 학생들이 학교폭력예방에 관한 메시지나 친구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작성하고 나무에 부착, 캠페인 이후에는 교내에 소망나무를 설치하여 친구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하는 데 활용하게 된다. 또 중, 고등학교는 등교시간에 학교 출입구에서 학생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버스킹 공연을 통해 신나는 등굣길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감 마당을 펼친다. 앞으로 나주교육지원청은 초·중·고 학생 맞춤형 캠페인뿐 아니라 다양한 방식의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촘촘하고 꾸준하게 전개할 예정이다. 변정빈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고 예방활동을 강조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이제는 딱딱한 교육, 전형적인 방식의 캠페인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방법으로 친근하게 다가가 예방활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효과 있는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이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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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시흥교육지원청, 지역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다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기)은 지난 4월 1일 직장 동호회 ‘누리보듬’ 주최 하에 시흥교육지원청 주차장에서 직원 대상 청렴·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누리보듬은 시흥교육지원청 소속 공직자들로 이루어진 청렴 봉사 동호회로, ‘온 세상을 한껏 보듬고 살아가라’는 메시지를 공유하며 매년 봉사와 나눔을 통한 청렴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에는 혈액 수급 안정화에 솔선수범하고 공직자로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직원 대상으로 헌혈 운동을 주최했으며, 참여자들은 지역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소중한 혈액을 기부했다. 이상기 교육장은 “이번 헌혈 운동은 참여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헌혈은 하나의 작은 행동이지만, 이 소중한 행동이 지역사회에 희망과 사랑을 전달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누리보듬의 메시지를 실천해 나갈 것”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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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나주봉황고, 벚꽃같이 예쁜 봉황인의 매력발산 봉황 버스킹 실시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나주 봉황고등학교(교장 정행중)는 교정에 벚꽃이 만개한 4월 2일(화) ‘봉황고 벚꽃 버스킹’을 진행했다. ‘봉황고 벚꽃 버스킹’은 기존 2023 봉황어게인(버스킹)을 발전시켜 자공고 2.0도약과 학교 자율사업(예술 체험 교육활동)과 연계하여 학생 주도형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3월 한달을 숨차게 뛰어 온 학생들에게는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끼를 잠시 눌러 놓았던 학생들에게는 아낌없이 끼와 매력을 발산할 기회를 선물해, 봉황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뜻깊은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 2학년의 고교학점제 공강 시간을 활용해 진행된 이번 버스킹에는 학생 밴드 공연과 독창 공연, 듀엣곡 그리고 자율동아리 벨리타의 댄스 공연으로 구성됐으며, 선생님의 깜짝 공연으로 학생들에게 큰 즐거움도 선사했다. 버스킹의 마지막 무대는 벚꽃이 만개한 교정에서 ‘벚꽃 엔딩(버스커 버스커 곡)’을 버스킹에 참여한 학생 모두와 교직원, 학부모들이 합창을 하며 마무리 했다. 봉황고등학교는 2024학년도 학교자율사업으로 예술체험 교육활동을 선택해 운영하고 있다. 학교예술교육활성화를 위해 ‘벚꽃 버스킹’은 물론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국악)으로 국악 예술 강사 교과 협력 수업 등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예술 감수성을 경험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봉황고등학교는 지난 3월 자율형 공립고 2.0학교 선정으로 나주 지역의 특색을 담은 교육과정과 교육활동을 기획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 이번 버스킹을 점차 심화 발전시켜 관내 다양한 학교급의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초대하는) 버스킹, 교과·진로 연계 버스킹,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버스킹을 목표로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형태의 버스킹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이외에도 봉황고는 학생들의 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체육활동과 연계하여 5월 ‘예술·체육 한마당’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인 1악기 기타’ 익히기와 뮤지컬 수업으로 심미적 역량을 기르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2024. 봉황고 학생회 총무부 부장 2학년 오재민 학생은 “지난 2023. 봉황어게인 무대를 뜻깊게 관람하면서 4월 벚꽃이 만개한 교정에서 버스킹을 하면 좋겠다”는 기대로 학생회 및 그룹사운드 ‘엔봉단(엔플라잉+봉황고)’ 친구들과 함께 버스킹을 준비하면서 공연 컨셉 기획부터 버스킹을 위한 베너, 포스터 제작, 참여자 모집, 공연 사회 진행 과정에서 많은 배움과 보람이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버스킹 장소를 물색하던 중 교정을 샅샅이 둘러보고 그 중 본관 건물과 벚꽃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교문 앞 공터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특히 보람을 느꼈으며 버스킹 전날 야간 리허설의 온도, 조명, 감성이 더욱 인상적으로 다가왔다고 버스킹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벚꽃엔딩 연주에서 무대에 참여한 학생들 모두와 선생님들, 학부모님들께서 함께 노래해주신 모습은 이번 버스킹에서 제일 값진 추억으로 오래오래 기억될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작과 끝을 함께한 정행중 교장은 “우리 봉황고는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새로운 도약을 하고 있다. 오늘을 출발점으로 삼아 우리 학생들이 지성과 인성을 겸비하고 여기에 감성까지 더해 글로벌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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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전라남도교육청고흥평생교육관, 제60회 도서관주간 행사 '다채'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고흥평생교육관(관장 변윤섭)은 4월 5일(금)부터 22일(월)까지,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올해 제60 회를 맞이하는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주최하는 전국 단위의 행사이다. 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에는 △ 그림책「나는 나비」,「나는 강아지 날개」원화전시 △ 독서 문화 체험 '나만의 가죽 키링 만들기'. '햇살 가득 썬캐쳐 만들기 △ 독서 이벤트 '신규회원을 환영합니다', '루카 빌리고 추억이 방울방울', '그림책 독서퀴즈', '두 배로 대출', '연체를 풀어드립니다', '과년도 정기간행물 나눔' 총 9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중 사전 신청을 통해 운영되는 '나만의 가죽 키링 만들기', '햇살 가득 썬캐쳐 만들기'는 4월 1일(월)부터 4월 10일(수)까지 고흥평생교육관 누리집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관련된 세부 일정과 내용은 전라남도교육청고흥평생교육관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고흥평생교육관( ☎061-830-259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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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수원교육지원청, 제47회 수원교육장상 초·중학생 육상경기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경)은 4월 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시 육상연맹과 함께 제47회 교육장상 육상대회(제35회 수원시회장상 겸)를 개최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에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거리(80, 100m), 중거리(800m) 트랙 종목을 실시했으며, 초등학교 24교, 중학교 8교에서 총 333명의 학생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이번 육상대회는 육상 꿈나무 인재 발굴과 더불어 학생들의 건강 및 체력을 증진하고 모든 운동 종목의 기본이 되는 육상의 중요성을 알림으로써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학생들이 평소 연습한 훌륭한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학생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정정당당한 승부,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배우는 품격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육상대회를 포함한 2024 수원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축제)를 통해 학교 내 체육활동이 활성화를 넘어 일상화돼 학생 체력증진과 자발적인 배움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학교체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교육지원청은 지역 종목단체와 연계한 지역 거버런스 육상체험문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즐거운 스포츠 경험의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행복수원 체육교육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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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순천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관리자 연수 실시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지난 4월 2일(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관내 초ˑ중ˑ고ˑ특 관리자(교장/ 교감)를 대상으로 2024.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2024년 시범교육지원청으로 학습, 경제, 심리ˑ정서, 보건ˑ위생 등의 지원, 네트워크 강화로 위기 학생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통합 서비스가 지원 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했다. 이 자리에 글로컬 대학으로 전남 지역발전에 힘쓰는 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과 강희순 입학처장, 서용식 고교협력실장이 참석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관리자 연수를 위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연수는 소룡초등학교(전북 군산 소재) 양희영 교장을 강사로 위촉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와 선도학교를 운영함에 따른 사례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제고와 전문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허동균 교육장은 ‘오늘 연수가 취약계층 학생들의 성장과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이 각급 학교에서도 잘 안착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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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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