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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의 마지막 밤, 오페라와 함께하는 감동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국립오페라단(단장 김의준) 최고의 오페라를 한 자리에 만난다. 2011년 최고의 작품과 2012년 국립오페라단의 새로운 미래를 또 하나의 드라마로 펼쳐 보이는 화려한 축제의 무대, '2011 오페라 갈라 콘서트-Opera Gala Big Night'가 12월 29일(목)과 31일(토)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다. 아리아만 있는 평범한 갈라콘서트를 넘어 합창, 발레, 그리고 즐거움과 감동이 있는 특별한 시간, 관객들은 다시 한번 오페라와 사랑에 빠진다. 최고의 성악가들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아리아는 물론 웅장한 합창의 하모니로 가득 채워질 이번 무대는 2011년 국립오페라단 최고의 작품으로 꼽히는 '파우스트'의 ‘Chœur des soldats(병사들의 합창)’으로 힘차게 시작된다. 시몬 보카네그라에서 대지의 울림과 같은 목소리와 원숙미가 돋보이는 연기로 극찬을 받았던 바리톤 고성현은 ‘Plebe! Patrizi! Popolo (평민들! 귀족들! 민중들이여!)’를 합창과 함께 들려줄 예정이며 미성의 테너 나승서(29일)와 이병삼(31일)은 사랑의 묘약의 백미, ‘Una furtiva lagrima (남몰래 흐르는 눈물)’를 선사한다. 관록의 테너 김남두가 들려 줄 '투란도트'의 ‘Nessun dorma (공주는 잠 못 이루고)’는 풍성한 합창의 하모니를 더해 이번 갈라콘서트 1부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2부의 첫 시작은 바그너 작품 입문의 기회. 2013년 탄생 200주년을 맞이하여 전 세계 음악계의 화두가 될 바그너의 작품 중 로엔그린의 3막 전주곡을 시작으로 바리톤 강형규의 목소리로 듣는 탄호이저의 ‘O du mein holder Abendstern (저녁별의 노래)’와 베이스 최웅조가 부르는 라인의 황금의 ‘Abendlich strahlt der Sonne Auge (저녁 빛 속에서 태양의 눈은 빛나고)’로 웅장한 바그너의 강을 건넌다. 이어 테너 나승서(29일)와 이병삼(31일), 소프라노 김상은이 '라 보엠'의 아름다운 아리아 ‘Che gelida manina (그대의 찬 손)’, ‘Mi chiamano Mimi (내 이름은 미미)’, ‘O soave fanciulla (오! 아름다운 아가씨)’를 불러 관객들을 따뜻한 사랑의 추억 속으로 안내한다. 이번 갈라콘서트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오페라와 발레가 만나는 2부의 마지막 순서, 슈트라우스의 오페레타 '박쥐'! 국립발레단 최고의 무용수들이 선보이는 흥겨운 폴카와 왈츠가 어우러지는 경쾌한 ‘서곡’에 이어 제2의 조수미로 주목 받고 있는 소프라노 강혜명이 들려주는 웃음의 아리아 ‘Mein Herr Marquis(나의 후작님)’, 합창 ‘O Fledermaus, o Fledermaus(오, 박쥐여)’는 다사다난했던 2011년에 안녕을 고하고 새로운 2012년을 반갑게 맞이하는 흥겨운 축제의 시간을 선사한다. '2011 오페라 갈라 콘서트'의 지휘는 대한민국 대표 지휘자 정치용이 맡는다. 다양한 레퍼토리에 대한 끝없는 도전과 학구적이고 심도 있는 음악적 해석으로 정평이 나있는 그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윤이상의 작품을 가장 많이 연주한 지휘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2006년 국립오페라단 창작오페라 '천생연분'과 2007년 국립오페라단이 국내 초연한 알반 베르크의 '보체크'를 지휘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프랑스 작곡가 구노부터 이탈리아의 작곡가 베르디와 푸치니, 도니체티를 넘어 독일의 작곡가 바그너 그리고 그가 수학한 오스트라아의 작곡가 슈트라우스까지 다양한 색깔을 가진 유럽 작곡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이번 '2011 오페라 갈라 콘서트'에서 다시 한번 발견하게 될 그만의 독특하면서도 탁월한 천 가지 음악 빛깔이 기대된다. 2012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국립오페라단은 '2011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끝으로 숨가쁘게 달려온 2011년을 정리하고 2012년 첫 작품으로 푸치니 '라 보엠'을 선보인다.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예술명가 시리즈 제3탄으로 선보일 '라 보엠'은 우선 4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른 후 5월에는 중국 국가대극원의 초청을 받아 북경에서도 공연될 예정이다. (문의 02-586-5284)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12-06
  • 예능인도 자기계발이 필수!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교과부 4년제 대학학력(학점)인정 교육기관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학장 김상희, www.kbatv.org)은 틴틴파이브 출신 개그맨 이동우의 '명사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개그맨 이동우(41)는 90년대 중반 김경식, 이동우, 표인봉, 홍록기와 국내 최초의 개그 그룹 ‘틴틴파이브’를 결성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2009년 망막색소상피변성증이라는 희귀성 질환으로 양쪽 시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소식을 알려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시련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선 그는 틴틴파이브 정규 앨범 발매 및 공연을 왕성하게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뮤직드라마 ‘오픈 유어 아이즈(Opren your eyes)’의 주연을 맡아 오는 31일(토)까지 대학로 S.M.스타홀에서 공연한다. 이날 강연에서 이동우는 희극인의 활동범위가 점차 넓어짐에 따라 각자가 프로 의식을 갖고 관련 분야를 끊임없이 탐색하는 자기계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개인기와 애드리브도 필수 요소지만 그 전에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기본기 익히기가 수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개그맨 출신답게 익살스러운 입담을 과시하며 동료이자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겸임교수로 재직중인 이웅호와의 각별한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김상희 학장은 "늘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준비했던 이동우의 특강을 계기로 학생들 각자의 꿈과 열정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시력을 잃어가는 시련 속에서도 희망과 웃음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자신의 인생을 완성하는 모습에 진한 감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06
  • 서울시, 새내기 고졸 인턴사원 합동연수
    [교육연합신문=양원석 기자] 서울시는 12월 6일(화)부터 7일(수)까지 그 동안 특성화고 등 고교졸업생 취업박람회(11.28)와 채용설명회(11.14)를 통해 중소기업에 조기취업한 새내기 청년 인턴사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합동연수를 서초구 양재동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한다. 서울시와 자치구 공무원 교육기관인 서울시인재개발원을 중소기업 인력교육장으로 활용하는 셈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합동연수는 12월 6일부터 청년인턴으로서 중소기업에서 근무를 시작할 고교졸업 인턴사원을 위해 서울시에서 최초로 마련한 것이다. 신입 인턴사원을 위한 별도의 연수실시가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서울시가 올해 처음으로 채용을 지원한 조기취업(고졸) 인턴들의 조직적응 훈련 및 기본업무 역량강화를 통해 중견사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합동연수 프로그램은 취업 새내기들이 조직문화에 적응하고 구성원간 친밀감을 높일 뿐 아니라 자기계발과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한국생산성본부와 한국표준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중소기업의 비전, 팀역량 강화, 기업조직과 문화의 이해, 사회초년생의 직장예절(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포함), 자기이해와 대인관계 역량개발, 셀프리더십 등으로 구성되며, 직장적응에 도움이 되도록 취업선배 및 중소기업 인사담당자와의 만남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대기업 신입사원 연수에서나 볼 수 있는 ‘도전99초’ 프로그램은 새내기들의 열정과 도전의식을 확인하고 팀워크를 높여주는 야외 프로그램으로 연수 첫날 인재개발원 운동장에서 진행된다. 합동연수에 참여 예정인 새내기 차현우씨(19세)는 “취업이 되어 기쁘다”면서 “선배와 대화시간이 기대되고, 함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동료들과 연수를 받게 되어 설레고 각오가 새롭다”고 말해 이번 합동연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금번 새내기 청년인턴 합동연수는 서울시가 특별히 조기취업(고졸) 새내기 인턴들을 위해 처음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성과가 좋으면 앞으로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12-06
  • '상위1%로 가기 위한 중학생 공부 방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중학교에서는 맞벌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12월 3일 토요일 오후 시간에 다양하고 복잡해진 교육정책에 따른 효과적인 자녀교육과 진로지도에 도움을 주고자 남부교육지원청 이재훈 교육장의 강연을 주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연을 한 이재훈 교육장은“학부모 스스로 자녀의 멘토가 되어 상위1%로의 자녀를 키울 수 있습니다. 자녀가 스스로 자신의 미래와 진로에 대해 꿈을 꾸게 하면 스스로 공부하고 성장합니다.”라고 강조했다. 강연을 듣고 학부모회 장희아 회장은 “입학사정관 전형, 독서이력제, 창의적체험활동, 대입전형유형간소화와 논술비중축소 등 이해하기 어려웠던 용어들이 정리가 되고, 엄마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변화에 호응하는 학교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 학교 교육에 신뢰감이 생긴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학부모 간담회에서 김남영 교장은 이번 학부모 연수가 “그동안 자녀교육과 진학 지도에 관한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아버지들과 맞벌이부모를 위해 주말에 운영하였고, 자녀의 진로지도 및 학습지도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을 충족시키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06
  • ‘2011 백엽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교육연합신문=안귀녀 기자] 경남도는 오는 6일 경남도청에서 ‘2011년도 백엽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백엽장학생은 과학영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으로 재단법인 백엽장학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대학생 15명, 대학원생 13명, 해외유학생 2명, 경남과학고 15명 등 총 45명에 1억4100만 원을 수여한다. 선발된 장학생은 지난 10월6일 선발공고를 통해 도내 이공계학과 재학 중인 대학생·대학원생 및 도내 대학출신 해외유학생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11월11일 최종 선발했다. 한편, 도내 우수한 과학영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백엽장학생 장학사업은 독학으로 어려운 학창시절을 보낸 익명의 독지가가 2000년도부터 기탁한 장학기금으로 장학사업을 펴고 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12-06
  • 대한항공 교육기부에 동참한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글로벌 일류 항공사인 대한항공이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기부에 적극 나선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대한항공(사장 지창훈)은 12월 5일(월)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이주호 장관, 지창훈 사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우리나라 항공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항공 및 글로벌 서비스 분야의 최첨단 지식과 기술, 전문 인력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펼쳐왔고, 앞으로 대한항공이 보유한 항공시설 및 전문 인력 등을 활용하여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보다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대한항공의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며, 대한항공의 교육기부 활동이 학교 현장에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그동안 추진해온 교육기부 외에 대한항공 체험프로그램 개발, 주니어공학기술교실,하늘사랑 영어교실,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대회등 창의성과 글로벌 마인드를 지닌 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MOU 체결식에서 대한항공 지창훈 사장은 “교과부와의 교육기부 협약 체결로 대한항공의 교육기부 활동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대한항공이 보유한 최첨단 항공시설, 글로벌 역량, 서비스 정신을 적극 활용하여, 임직원들과 함께 전사적으로 교육기부 운동에 동참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기부 운동을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과부 이주호 장관은 대한항공의 교육기부 참여에 감사를 표하면서, “대한항공의 교육기부는 학생들이 체험하기 어려운 최첨단 비행 시설 등을 활용하여, 항공 분야에 대한 진로 체험 및 과학기술교육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격려하며, “대한항공이 보유한 다양한 네트워크, 전문성과 우수인력, 첨단 기술뿐만 아니라, 진취적 마인드 또한 적극 기부하여 교육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06
  • ‘장애대학생 취업확대 Project’ 추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채필)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고학력 장애인 취업확대를 위해 ‘장애대학생 취업확대 Project’를 공동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정부 부처,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양질의 구인기업을 발굴하여 장애대학생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 등 구직자의 상황에 따른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사업추진은 고용부 산하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에서 담당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를 위해 지난 11월 전국 409개 대학과 연계하여 졸업예정이거나 졸업한 장애대학생의 취업 희망 수요를 조사하여, 그 결과 84개 대학에서 344명의 취업희망자를 조사했고, 이들에게는 공단을 통해 지속적인 취업알선이 제공된다. 연속적이고 체계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구직역량강화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공단의 시험고용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과 연계하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졸업자에게는 공단에 구직등록을 유도하여 상시 취업알선 서비스 및 기타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장애재학생 대상의 취업서비스 제공 확대를 위해 방학기간동안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재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실시 방안을 공단과 함께 구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장애대학생 대상 인턴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민간기업 이외에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까지 장애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이와 같은 양 부처의 협력 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됨으로써 장애대학생의 취업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향후 고용노동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장애대학생 취업지원을 포함하여 장애인 고등교육 기회 확대, 장애친화적 인프라 구축, 장애대학생 고등교육 질 관리 시스템 개선 등 장애대학생의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종합대책을 담은 '장애인 고등교육 지원방안'을 연내에 발표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본격 시행에 나선다고 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11-12-06
  •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개발 가속화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꿈의 암치료기’라 불리며 방사선 치료 질 향상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의료용 중입자가속기센터’ 기공식을 12일 5일 부산시 기장군 사업부지에서 개최했다. 의료용 중입자(重粒子)가속기는 중입자(탄소입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시키는 장비로 중입자 치료시스템과 연결하여 가속된 탄소입자를 체내 깊숙한 곳에 침투시켜 암세포를 정확하게 파괴하는 첨단 암치료기이다.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및 치료시스템이 구축되면 기존 방사선치료에 비해 부작용이 적으며, 치료기간이 짧은(30~40회→3~4회)것은 물론 그동안 치료가 어려웠던 재발암 등에 대한 치료가 가능해 질 전망이다. 현재 ‘의료용 중입자가속기’는 세계적으로도 일본(3대) 및 독일(2대)에 5대만이 운영되고 있어, 의료용 중입자가속기센터가 국내에 완공되면 국내 자체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원천기술 확보는 물론 중입자 치료로 인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2년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공학설계 및 ‘13~’15년 가속기 및 치료시스템 제작·설치 후 ‘16년에는 국내 난치성 암 환자를 대상으로 본격 치료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종합
    2011-12-06
  • '학창시절부터 키워온 행복한 나의 꿈'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서남표 KAIST 총장은 12월 5일(월) 오후 3시 경기도 구리시 토평고등학교에서 ‘학창 시절 부터 키워온 행복한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주광덕 의원(한나라당, 경기도 구리시)의 소개로 마련된 이번 토평고 특강에는 이 학교 교직원· 학생·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서 총장은 “과학자로서, 과학교육을 전담하는 교육자로서 평생을 보낸 나의 경험담을 학생들과 나눔으로써 많은 청소년들이 원대한 꿈을 갖고 대한민국의 핵심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특강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강연 후에는 대한민국 입시개혁을 주도했던 KAIST 입학사정관들이 참가자를 대상으로 KAIST 교육특징과 입학정책을 소개했다. 서 총장의 토평고 특강을 주선한 주 의원은 “고구려 기상과 역사의식을 느끼며 자라고 있는 구리시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희망이다”며 “백년대계를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각자의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강연에 앞서 서남표 총장은 과학기술 교육에 기여하고 우리나라를 과학기술 강국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해 주광덕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06
  • 경기도 공직자 종교차별 예방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5일 ‘공직자 종교차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공무원이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종교관 확립과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종교일반 또는 특정종교를 우대하거나 홀대하는 등 종교적 중립성을 잃지 않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온 김상겸 동국대 교수는 국내를 비롯하여 해외 차별사례 소개 뿐만 아니라 국내 종교문제 등 최근 상황과 종교차별의 개념, 유형별 주요 종교차별 사례, 공직자종교차별신고센터 등 정부의 법적·제도적 노력 등으로 다루기 민감한 주제를 이해하기 쉽고 흥미 있게 진행했다. 특히 최근의 종교갈등 사례, 공직인사와 관련한 종교차별, 특정종교에 편중된 예산편성 등 종교차별적 문제를 일으켰던 사례 위주의 강의를 통해 공무원들이 향후 업무 수행과 문화의 한 요소로서 종교에 대한 기본 소양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도 종무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의 종교차별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도와 앞으로 정책수행에 있어 종교차별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도에는 경기도 전 공직자뿐만 아니라 산하 공공기관에도 종교차별 방지를 위한 예방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12-06
  • 5급(기술)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는 2011년도 5급(기술)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72명의 명단을 확정, 12월 5일(월) 18:00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www.gosi.kr)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5급(기술) 공채시험에는 1,781명이 응시(평균경쟁률 24.7:1)하여 총 72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중 여성합격자는 17명으로 최종합격자의 23.6%를 차지하여 지난해 22.1%보다 1.5% 증가하였으며, 특히 공업(화공, 6명중 3명, 50%), 시설(건축, 8명중 4명, 50%), 환경(일반환경, 4명중 2명, 50%), 기상(기상, 2명중 2명, 100%) 등의 직렬에서 여성이 강세를 보였다. 최종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7.6세로 지난해(27.8세)와 비슷하고, 연령대별로는 28~32세가 47.2%(34명)로 가장 높았으며, 24~27세가 40.3%(29명), 20~23세가 8.3%(6명), 33세 이상이 4.2%(3명)로 나타났다. 또한, 최고령 합격자는 시설(건축) 직렬에 응시한 이선무(34세, 남)씨, 최연소 합격자는 전산(전산개발) 직렬에 응시한 임장호(21세, 남)씨로 밝혀졌다. 최종합격자 중 2차시험 최고득점자는 공업(전기) 직렬에 응시하여 92.28점을 받은 이정남(남, 29)씨로 밝혀졌고, 전체 12개 직렬 중 공업(화공)과 해양수산(일반수산), 기상(기상) 등 3개 직렬에서 여성이 최고 득점을 차지했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www.gosi.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12.6(화)부터 12.9(금)까지 동 사이트에서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12-06
  • ‘여장의 눈물’ 황금빛 이야기 상 수상
    [교육연합신문= 안민영 기자] 한국·중앙아시아 창작 시나리오 국제 공모전 한국 측 시상식 개최 수상작 중 1편 선정하여 문화 콘텐츠로 제작 지원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창작 시나리오 국제 공모전의 수상자들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주최하고 카자흐스탄 문화부, 키르기스스탄 문화정보부, 타지키스탄 문화부, 우즈베키스탄 문화체육부가 후원하는 ‘2011 한국·중앙아시아 창작 시나리오 국제 공모전’의 한국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12월 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렸다. ‘2011 한국·중앙아시아 창작 시나리오 국제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하 ‘추진단’)이 발의하여 2009년 창설된 ‘한국·중앙아시아 스토리텔링위원회’가 주관한 것으로 지난 5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총 13주 동안 진행됐다. ※ 한국·중앙아시아 스토리텔링위원회: 한국과 중앙아시아 4개국의 문화 부처 관계자 및 설화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매년 회의를 개최하여 협력 사업을 논의 및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신화, 민담, 영웅 서사시를 바탕으로 한 소설,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연극, 뮤지컬, 게임 등 7개 분야의 시나리오와 트리트먼트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한국, 중앙아시아, 러시아 등 7개국에서 총 155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각국별로 진행된 1차 심사와 11월 2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개최된 최종 심사를 통해 총 11개 작품이 선정됐다. ‘한국·중앙아시아 스토리텔링위원회’ 위원장이 수여하는 대상격의 ‘황금빛 이야기 상’의 영광은 키르기스스탄 잘리 소단베크(Jali Sodanbek) 작가의 ‘여장(女將)의 눈물(Слёзы гордой девы, 슬료즈 고르도이 제브이)’에 돌아갔다.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등장인물의 캐릭터가 재미와 감동을 주고, 평화를 이루는 여성을 통해 현대 국제사회를 비춰볼 수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한국·중앙아시아 스토리텔링위원회’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각국 문화부 장관상에는 권오단의 ‘청평사애-사마르칸트의 눈물’(시나리오 부문), 떼·아셈쿨로브의 ‘줴즈트르나크’(트리트먼트 부문) 등 10개 작품이 선정됐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심청전을 모티브로 한 심청전-2005’ 연극 시나리오, ‘줴스티르낙’ 영화 트리트먼트, 키르기스스탄에서는 ‘알타이로 쫓겨난 키르기스인’ 연극 시나리오, ‘마나스’ 드라마 트리트먼트, 타지키스탄에서는 ‘구르조드’ 연극 시나리오, ‘구르조드와 그의 아들 아바즈’ 드라마 트리트먼트,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사랑의 거울’ 시나리오, ‘눈이 오지 않는 나라’ 트리트먼트가 당선됐다. 추진단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 중 1편이 실제 문화 콘텐츠로 제작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문화 콘텐츠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고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여 1억 원 내외의 제작 비용, 마케팅 및 멘토링, 1년간 입주가 가능한 제작실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동 공모전을 통해 재창작된 이야기와 제작된 작품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광역시에 2014년 개관될 예정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핵심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의 당선 결과에 대한 내용은 공모전 사이트(www.asiastoryroa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12-05
  • '해기사 양성과정' 12월 16일까지 접수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강신길)에서 운영하는 오션폴리텍 해기사 양성과정은 '91년에 처음 개설된 이래 현재까지 1,1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여 해운업계에 해기사 공급 및 청년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오션폴리텍은 비 해양계 출신 청년실업자를 대상으로 1년 미만의 단기과정임에도 불구하고, 교육 내용에 대한 수료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이 과정을 수료한 해기사에 대하여 해운업계에서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특히, 외항 3급 해기사 양성과정은 6개월의 이론과정과 1년간의 승선실습을 완료하면, 외항 해운업계에 취업하여 연봉 4천만원 이상의 임금을 받게 되며 생활비가 거의 들지 않는 선상생활의 특성상 승선 후 3년이 지나면 1억원 이상의 목돈을 손에 쥘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5년 이상 근무하면 8,000만원 이상의 연봉을 받게 되며, 선박금융 및 선박관리 전문가, 중개업 등으로의 진출도 가능하여 해를 거듭할수록 국내 유수대학을 졸업한 우수인재들의 지원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2012년도 외항상선 3급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이달 16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12-05
  • 인천 안산초, 영재학급 수료식과 과학대제전 열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지정 영재학급 운영학교인 인천안산초등학교(교장 조성덕)는 지난 3일, 도담관에서 ‘2011년 인천안산영재학급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1년간 110시간의 수업시수를 모두 이수한 175명의 수료생들에게 1년 간의 노력과 진취성을 격려하며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수학원리탐구대회에서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2위를 수상한 수학동아리 학생 10명에게도 상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학생 175명과 학부모 200여명, 지도교사 20명 등 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인천안산초교는 2002년부터 10년간 영재학급을 운영해 오고 있는 인천광역시 내에서 가장 전통 있고 역사가 깊다. 인천안산영재학급은 계양구 관내 27개 초등학교(학생 3만5천여명)에서 면접 포함 4차례의 시험을 통해 선발된 신입생 4학년 59명(3학급), 교육대상자인 5학년 58명(3학급), 6학년 58명(3학급) 총 175명(9학급)으로 인천광역시 관내 최대 규모이다. 특히 10년간 900명의 영재학급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상급기관의 영재학교 진학률도 80%에 이르는 등 인천의 명문 영재학급이다. 특히, 수료식과 함께 열린 과학대제전에서는 영재전문강사가 각각 준비한 9개의 주제로 과학체험행사를 열어 학생들의 과학적 전문지식과 소양을 키웠다. 주제는 물리, 생물, 화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원리를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체험적 요소를 도입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영재학급 총괄부장 선성민 교사에 따르면, 앞으로 안산영재학급은 자연과학 분야에 중점을 둔 토론과 프로젝트 학습, 문제 해결 위주의 수준 높은 학습과 STEAM 교수법 등 체계화되고 최신화된 교수법으로 영재성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한 학부모의 의견 수렴을 철저히 반영하고, 학부모 참여 등을 활성화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영재교육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안산영재학급 학교장인 안산초등학교 조성덕 교장(58)은 “스티브잡스처럼 훌륭한 인재가 안산영재학급 출신에서 나올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하고, “진보된 성취목표를 스스로 설정하고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글로벌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05
  • 부산, 2012학년도 특성화고 신입생, 지원자 대폭 증가
    [교육연합신문=안귀녀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임혜경)은 2012학년도 특성화고 신입생 정시 모집 결과 정원 9,051명보다 약 1천명 많은 10,062명이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2011.11.25.자 마감 결과에 따르면 9,544명 모집에 9,764명이 지원했던 2011학년도보다 지원자가 크게 늘어나 34개 특성화고 중 3교를 제외한 31교가 정원을 넘어섰다. 이는 2011학년도와 비교할 때 미달교가 12교에서 3교로, 부족자는 528명에서 92명으로 크게 감소한 것이다. *34개 특성화고 : 일반고로 분류된 종합형고등학교(4교), 고등기술학교(1교), 알로이시오전자기계고는 특성화고에서 제외 부산시교육청은 최근 마이스터고의 높은 신입생 경쟁률에 이어 이번 전기 특성화고 정시모집 지원자가 크게 증가한 것은, 특성화고의 선취업 후진학 체제개편을 통한 직업교육의 품질 개선, 특성화고에 대한 적극적 홍보, 고졸 취업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대폭 반영된 것이라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교육청은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현장 중심 교원 능력 개발, 학생 직업기초능력 강화 등을 통해 특성화고의 취업률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한편 신입생 모집 미달학교는 오는 2012년 1월 10일(화)부터 1월 12일(목)까지 3일간 추가모집을 실시하며 추가모집에서도 미달할 경우 2012년 1월 27일(금)부터 3월 30일(금)까지 약 한 달간 보충모집을 통해 부족한 인원을 충원하게 된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1-12-05
  • 제24회 부산교육상 수상자 선정
    [교육연합신문=안귀녀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임혜경)은 제24회 부산교육상 수상자로 초등교육 부문에 최광인 전 중현초등학교 교장, 중등교육 부문에 김경환 명호고등학교 교사, 사회교육 부문에 이기숙 신라대학교 교수를 각각 선정했으며, 유아·특수교육, 교육행정 부문에서는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부산교육상은 존경받는 스승 상을 정립하고, 교육자 존중 풍토 조성을 위하여 1988년에 제정되어 올해로 제24회에 이르고 있으며, 부산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분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12월 16일(금) 오후 4시에 시교육청 4층 대강당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초등교육 부문 수상자인 최광인(64세) 전 중현초등학교 교장은 41년 11개월간의 교직생활을 통해 과학교육의 발전 및 TV 교육방송을 활용한 교실수업개선, 청소년 선도 및 봉사활동, 연구활동, 학교경영 등 교육활동의 여러 분야에서 현장교육 발전을 위해 정진하여 초등교육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중등교육 부문 수상자인 김경환(58세) 명호고등학교 교사는 지역여건 상 어려운 학교에 근무하면서도 일반계고 수준별 교육과정 운영에 공헌하였고, 특히 학습환경이 어려운 자연계열에서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발굴하여 수학학습동아리 운영을 하면서 진로지도에 헌신적인 노력을 함으로써 교육계에 귀감이 되었다. 사회교육 부문 수상자인 이기숙(61세) 신라대학교 교수는 지역의 여성사회교육 부분에 노력하였으며, 특히 결혼이주여성 등 소외계층 여성들의 재활과 인간성 회복교육에 헌신함으로써 평등한 사회 만들기에 공헌하였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1-12-05
  • 국가장학금 신청 접수 시작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교과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12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신청은 12월 5일부터 30일까지며 연간 3000억 원 정도 지원되던 저소득층 장학금을 내년부터 1조 5000억 원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했다. 대상은 소득 7분위 이하이며 일반 재학생은 직전 학기 성적 100점 만점에 80점(B학점 상당) 이상, 장애인 재학생은 70점 이상이어야 한다. 직전 학기에 12학점 이상 이수해야 하지만 졸업학기인 학생은 예외다. 장학금 지급여부는 신청 학생을 대상으로 소득분위를 심사한 뒤 결정되므로 빨리 신청하는 것이 좋다. 2012년 신입생 국가장학금 신청은 2012년 3월 2일부터 15일까지 예정이며 대출신청은 등록금 고지서 발부 후 접수 예정이라고 했다. 한국장학재단은 신청폭주를 예방하기 위해 각 지역 신청기간을 정하고 지역 신청 기간중에 신청해주길 당부했다. 서울·강원지역은 12월 5일~11일, 경인·충청지역 12월 12일~18일, 경상·전라·제주지역 12월 19일~25일이며 미신청자는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로 접속하여 국가장학금 신청하기에서 하면 되고 신청은 토·일·공휴일 포함 24시간 가능하다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종합
    2011-12-05
  • 아듀! 2011 평생교육수강생 작품 전시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안귀녀 기자] 부산해운대도서관에서는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전시와 품평을 통한 수강생 학습의욕 및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12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3일간 본관 로비와 강의실(지하1층)에서 '2011년 평생교육수강생 작품 전시회 및 체험전'을 개최한다. 올해 운영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은 별도 수강료없이 수준 높은 문화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어 100개 프로그램에 2,797여 명이 수강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그 중 서예, 한국화, 수채화 등 6개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의 작품이 130여 점 전시되며 관람시간은 9일 오후 2시부터 11일 오후 4시까지로 관심있는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작품 전시 뿐 아니라 음악회와 체험전 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9일(금) 오후 3시에 열리는 '아듀! 2011 해운대도서관 작은 음악회'는 오카리나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연주를 시작으로 '징글벨', '생일축하변주곡' 등 부산시립교향악단의 현악 4중주가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차와 인문' 프로그램의 접빈다례 시연과 함께 책갈피 만들기, 자연석 반지 만들기, 신나는 흙놀이&물레체험 등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전은 9일과 10일 양일 간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무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우리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과(☎709-6633~5)로 문의하면 된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수강생들의 학습열의와 애정이 담긴 이번 작품전시회에 지역주민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해운대도서관은 삶을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평생교육의 장,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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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05
  • 101명의 발명인재 '발명장학생'으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발명동아리와 발명대회 등 그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발명에 소질을 보인 101명의 발명인재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발명장학생으로 선발됐다.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김광림)는 특허청(청장 이수원) 주최,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의 ‘발명장학생’ 선발에서 최종 101명의 초·중·고 장학생이 선발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 8월부터 시작된 발명장학생 선발에는 407개교 620여 명의 학생이 접수해 6대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그 중 초등학생 40명, 중학생 30명, 고등학생 31명 등 총 101명의 학생이 최종 선발됐다. 발명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향후 창의발명캠프를 비롯해 국가기관 견학, 체험활동 등을 통해 발명장학생만의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받게된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지역의 학생들이 발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균형 선발제를 통해 선발됐으며, 사회적 배려 계층의 아이들에게는 장학금도 지급 될 예정이다. 발명장학생제도는 미래 지식기반사회를 주도할 발명 꿈나무들의 발명 활동을 촉진하고, 지속적인 발명활동을 한 우수 발명인재에게 다양한 지원을 통해 내·외적 동기를 유발하고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행됐다. 지난 2010년까지 총 8회에 걸쳐 2,345명의 우수 발명장학생에게 장학금과 교육지원이 이뤄졌다. 최종협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은 “한 명의 발명 천재가 세상을 바꾸기도 한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창의적인 발명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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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1-12-05
  • "공동육아나눔터" 부평서 개소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여성가족부 김금래 장관은 12월 5일 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내 공동육아나눔터 이전에 따른 개소식에 참석한다. '공동육아나눔터'란 자녀돌봄, 육아정보 및 육아물품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민들은 이곳에서 이웃 간 양육부담을 나누는 가족품앗이 활동에 참여 할 수 있고, 장난감 및 도서대여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봉사단 등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여 자녀양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가족품앗이 및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은 2010년 시범사업을 거쳐 2011년 현재 전국 23개소에서 시행 중이며, 부평구는 금번 공동육아나눔터를 이전함에 따라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갖게 됐다. 1층에는 장난감과 유아용 도서를 이용 및 대여할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와 수유실 및 유아 수면실이 설치되어 있으며, 2층에는 가족품앗이 활동과 교육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교육장이 마련되어 있어 부평구 관내 주민들의 양육환경 개선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 장관은 현판식 후 가족품앗이 활동 주부 및 자녀들과 함께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아이들과 ‘점핑클레이(찰흙놀이)’ 가족품앗이 활동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가족품앗이 활동 후, '가족품앗이 및 공동육아나눔터'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업맘 이소연 씨(부평구, 32세) 등 5명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자녀양육과 '가족품앗이 및 공동육아 나눔터' 전반에 대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한다. 김금래 장관은 “공동육아나눔터는 가족품앗이로 이어지는 역할을 하면서 지역 내에서 이루어지는 돌봄 네트워크 문화 확산과 정보제공 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요자 중심·지역사회 중심으로 양육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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