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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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 애향중, "스포츠클럽으로 ‘꿈·끼’ 키워요"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학교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사라진 지 반년, 전라남도 목포 애향중학교(교장 김세월) 강당에서는 조용한 학교의 정적을 깨우는 기합소리와 함께 정신력을 집중시키고 두뇌훈련이 되는 아침스포츠클럽 검도수련이 진행되고 있었다. 본인 희망으로 참여한 1학년 학생 26명이 오봉록 검도지도강사(검도 6단) 지도아래 호구를 착용하고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검도는 예로 시작해서 예로 끝난다고 말한다.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바른 예의를 가르치고 심신을 수련하여 힘과 기량을 키우고 어려움을 참고 이겨내는 것을 보람과 즐거움으로 삼고 있다. 기(氣)는 정신력으로 참고 이겨내는 좌절하지 않는 강한 마음, 검(劍)은 수련을 통한 검도의 기술을 의미하며 체(體)는 단련된 강한 몸을 말한다. 목포애향중 검도반 학생들은 이 세 가지의 기검체 일치를 통해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을 목표로 한다. 2017년 전남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수) 특색사업으로 시작해 4년간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져 온 아침검도 수련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신체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검도수련을 통해 기민한 반사 신경을 발달시키고 짧은 시간에 정신력을 집중시켜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긍정적 사고와 절제, 존중과 배려의 바른 인성 함양은 물론 정서안정으로 학업성취도와 학교폭력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었으며 아침 검도반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 90% 이상이 검도 수련을 통해 학교적응력 및 교우관계 개선 등 긍정적 인성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규칙적인 생활 습관 형성으로 강인한 정신과 체력 배양 등의 효과를 지닌 ‘행복아침 스포츠클럽 검도반’은 코로나로 인하여 지난 7월 초부터 시작하여 12월 말까지 매일 아침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12월 1단 단증 취득을 목표로 수련하고 있다. 검도단증 소지자는 연간 활동내용이 특기활동으로 학생생활기록부에 기록되고 고교진학에 도움 되기에 학생들도 더욱 적극적이다. 또한 ‘11월 교내 검도대회 개최’를 통해 그동안 수련한 기량을 마음껏 뽐낼 계획이다. 목포 애향중 김세월 교장은 '꿈을 가꾸어 가는 아름다운 사람'을 키우자는 교훈을 바탕으로, 3행 5무(3행 – 수업 집중하기, 예절 갖추기, 복장 단정히 하기, 5무 – 폭력 없는 학교, 도난 없는 학교, 흡연 없는 학교, 결석 없는 학교, 휴대폰 없는 학교) 운동을 실천하는 아이들이 검도 활동을 통해 건전한 심신 수련과 바른 인성 및 창의성을 갖춘 세계시민 육성의 근원이 될 것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앞으로도 아침 검도수련을 통해 학생과 학교의 변화를 이끌어낸 그동안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체육의 긍정적 사례들을 확산시키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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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6
  • 화순특수교육지원센터, 가을 숲 체험 “숲에서 같이 놀자~”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은 10월 26일과 27일 ‘한천포레스트’에서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가을 숲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코로나 19로 바깥 활동이 어려웠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아름다운 가을 숲과 상쾌한 공기 속에서 뛰어놀며 자연물 탐구 및 놀이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됐다. 특히 자연물(흙과 나뭇잎 등)을 만지고 놀이하면서 대·소근육 및 오감을 발달시키고, 숲속 식물들을 관찰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받는 즐겁고도 유익한 체험활동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특수교사 김OO은 “코로나19로 활동반경이 좁아지고 학교에서만 활동했던 아이들이 넓은 숲속에서 즐겁게 뛰어놀고 체험하면서 건강과 재미를 모두 챙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원식 화순교육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사회성 발달 및 자아존중감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삶의 만족도 증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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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6
  • 구례교육지원청-마을교육공동체지원센터 연계 마을 아픔 함께 나누기 프로젝트 운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훈)은 지난 10월 24일(토) 구례마을교육공동체 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구례 마을 아픔 함께 나누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마을 아픔 함께 나누기 프로젝트는 구례 지역 수해 피해로 인한 지역 마을교육공동체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계획되었으며, 10월 24일(토)을 시작으로 11월 21일(토)까지 구례 지역 중·고등학생 250여명이 일곱 차례에 나누어 마을 수해 지역을 방문하여, 독거 어르신과 함께하는 가을 꽃 나눔 행사, 붕어빵 나누기, 수해 가정 벽화 그리기, 마을 청소 등 온정의 손길과 나눔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구례동중 김〇〇학생은“지난 8월, 우리 구례가 수해 피해를 입을 때에는 우리 마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를 몰랐었고, 봉사의 기회가 많지 않아서 아쉬웠다. 지금이라도 수해 피해로 많은 아픔을 겪고 있는 구례 지역을 위해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봉사를 할 수 있어서 기쁘고 다행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훈 구례교육장은 “코로나-19와 지역 수해로 인해, 지역의 아픔이 깊은 트라우마가 되었고, 마을교육공동체의 심각한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이때, 마을교육공동체 지원센터와 학생들이 함께 힘을 모아 마을의 회복과 치유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를 전한다”며 “구례 지역민의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과 마을교육공동체의 치유를 위해 교육 구성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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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6
  • 광양교육지원청, 한 줄 쓰기에서 책 만들기까지 연수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은 10월 26일 월요일 광양희망도서관 배움교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학급문집만들기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광양교육지원청은 독서·토론·글쓰기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내 학교에 학급문집 만들기 사업을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는 53개의 학급에서 신청하여 학급문집을 만들고 있으며, 학교별 1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읽고 쓰며 삶을 가꾸는 교실”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광양동초등학교에 근무하며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나랑 자고 가요」라는 시집을 만든 광양마로초등학교 김영숙 선생님을 강사로 위촉하여 한 줄 쓰기에서 책 만들기까지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정자 광양교육장은 “선생님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준 학급문집 만들기 사업이 학생들의 삶을 글로 표현하며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기회가 되고, 1년 동안 함께 지낸 친구들의 마음을 담은 보물창고가 되기를 바란다”며 연수에 참여한 교사를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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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6
  • 나주시,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아동양육시설 벽화 봉사 눈길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나주시 소재 아동양육시설 금성원의 오래 된 담벼락이 새 옷을 입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최근 혁신도시 이전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문예위) 소속 직원들과 ‘함께 그리는 산책길’을 주제로 벽화그리기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3개 기관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에서 문예위는 벽화 디자이너 섭외 및 디자인 비용을, 콘진원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벽화 용품을 구입, 지원했다. 봉사자들은 칠이 벗겨지고 빛바랜 회색 담벼락을 분홍, 노랑, 초록 색깔 배경의 화사한 담벼락으로 새롭게 변신시켰다. 또 눈길을 사로잡는 형형색색의 10가지 동물을 동판으로 제작해 땅에 고정시키는 창의적 방식으로 담벼락 새 단장을 마쳤다. 봉사에 참여한 나주시 관계자는 “재원생들의 정서 함양을 돕고 꿈과 희망의 메시지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온정 넘치는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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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6
  • 장성 동화초 금연선포식 및 흡연예방 캠페인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전라남도 장성군 동화초등학교(교장 박헌주)는 지난 22일 금연선포식 및 흡연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교 운동장에서 손수 지장을 찍어 서약한 금연트리를 두고 간단히 금연선포식을 한 후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학교정문을 나섰다. 근처 마을을 돌며 “우리 몸은 금연구역” 등 구호를 외치며 마을주민들에게 금연홍보물품을 나누어주었다. 이 날 행사를 준비한 교사는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에까지 나가지는 못 했지만 마을 주민들과 작으나마 흡연예방 캠페인을 같이 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하루였다.”고 밝혔다. 박헌주 교장은 “이번 선포식과 캠페인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금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고 마을 어르신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며 “본교에서도 더욱더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유익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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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6
  • 목포시, 2020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최우수상 수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목포시는 26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개최한 ‘2020 대한민국 도시 대상’에서 종합부문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매년 전국 229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평가로 지자체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있는 도시정책을 유도하기 위해 국가차원에서 2000년 최초로 도입된 평가이다. 이번 평가는 도시사회·도시경제·도시환경·지원체계 등 4개 부문 72개 지표에 대해 서류 평가와 발표 평가를 실시하여, 목포시는 “2020 대한민국 도시대상” 종합평가에서 중소도시 중 1위인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목포시는 4개 부문에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그 중에서도 도시환경부문에서 △도시재생·마을만들기 우수사례, △지속적인 보행 환경 개선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 △친환경 운송수단 보급 확산으로 저탄소 녹색도시 우수사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적극적인 기업유치를 통해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등 산업단지 분양률을 끌어올리는 등 경제지표가 크게 개선되면서 중․소도시 중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이번 2020 대한민국 도시대상의 최우수상 수상으로 목포시가 진행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의 발전 방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속가능발전 도시 목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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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6
  • 목포교육지원청, 학생봉사동아리 릴레이 ‘온(溫) 사랑나눔’실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수)은 지난 10월 24일(토) 같이&가치 행복멘토링 봉사동아리 학생 30명이 하당이랜드노인복지관에서‘온(溫) 사랑나눔 김장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활동에 앞서 학생들에게 봉사활동에 대한 사전교육과 함께 우리나라 전통음식인 김치에 대한 과학적 우수성과, 이웃·가족들이 다 같이 모여 김장하던 공동체성, 나눔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갖었다. 이날 김장김치는 300kg으로 지난 추석송편, 연탄봉사에 이어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60가정에 배달하였으며, 목포지역 학생 봉사활동 릴레이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온(溫)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올 여름 이상고온현상으로 잦은 비와 태풍으로 배추와 고추 값이 지난해 비해 2배 이상 오르면서 김치가 아닌 금치라는 말이 나올 정도라 독거어르신 가정에 이번 김장김치 나눔은 그 의미가 더 컸으며, 행사에 함께 참여한 하당이랜드노인복지관 관계자는 ‘고사리 손길의 사랑이 독거어르신들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목포교육지원청, 상동초, 유달초, 목여중, 유달중, 문태중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이야 말로 우리사회의 건강한 씨앗으로 같이의 가치로 나눔을 확산하는 것이다’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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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6
  •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애니메이션 즐거움 되돌려주는 영화제 될 것"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제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20)이 지난 10월 23일(금) 오후 6시에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개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영화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날 개막식은 배성재 아나운서, 신예은 배우의 공동 사회로 진행됐다. 개막식의 시작은 BIAF2020 홍보대사 이나은이 속한 그룹 에이프릴이 화려한 오프닝 무대로 장식했다. 에이프릴은 'Now or Never'를 포함해 세 곡의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개회사는 윤갑용 BIAF 조직위원장의 영상 메시지로 대체되었다. 윤갑용 조직위원장은 "코로나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에도 BIAF 개막식에 참석한 분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드린다."며 "BIAF가 애니메이터들의 숨결까지 전달할 수 있는 영화제가 되겠다."는 다짐으로 개막을 선언했다. 올해 심사위원장을 맡은 안카 다미안 감독 역시 영상을 통해 "직접 가지 못해 아쉽지만 BIAF라는 멋진 영화제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며, 다음에는 새 작품으로 찾아갈 수 있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처럼 해외 심사위원들은 아쉽게 방한하지 못했지만, 국내 심사위원들은 개막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편 심사위원은 구혜선, 이정향 감독이, 학생·TV&커미션드·한국단편 부문 심사위원은 이성강 감독이, 음악상 심사위원은 에이핑크 박초롱, 성기완 작가가 무대에 올랐다. 구혜선 감독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BIAF에서 관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축사 영상에 이어 BIAF2020 명예공로상 시상이 진행되었다. 명예공로상 시상에는 장덕천 부천시장이 나섰고,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가 뱅자맹 르그랑 작가를 대신해 수상했다. 명예공로상 주인공이자 <설국열차>의 원작자인 뱅자맹 르그랑 작가는 영상을 통해 영화제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과 함께 내년 BIAF를 기약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개막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을 유지한 가운데 철저한 방역절차와 함께 진행됐다. BIAF2020은 안전한 영화제 환경 속에서 모든 작품을 오프라인으로 상영하며, 프로그램 클래스와 포럼 등 강연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BIAF2020은 10월 27일(화)에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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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20-10-26
  • 신안교육지원청, 학교폭력(성폭력)예방과 금연 캠페인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흥)이 지난 23일 지도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학교폭력예방과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밝은 학교분위기 조성을 위한 초·중·고 교직원과 신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목포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40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 했다. 이날 캠페인은 전통시장에서 열려 지역민과 상인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밝은 지역학교 분위기를 위해 합동으로 진행했다. 신안교육지원청에서 특별히 제작한 학교폭력예방 홍보물과 마스크를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직접 배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신안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부터 11월 까지 목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찰관과 합동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학교에서 요청한 경우 사전예방교육과 더불어 일선 교사의 학교폭력사안처리 역량을 높이는데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교직원은 “오늘은 장날이여서 많은 지역 학부모님들이 전통시장을 찾았다. 학부모님들께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학교폭력예방과 금연 캠페인을 격려해주셨다.”또한 학교현장에서도 학생들과 함께 학교폭력예방캠페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재흥 신안교육장은 “신안의 지역민과 합께하는 학교폭력예방 및 금연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금연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학교폭력예방, 흡연예방 지역연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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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교육소식
    2020-10-26
  • 화순교육지원청, 「웃음꽃! 프로젝트」운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은 10월 23일부터 코로나19로 장기화에 따른 심리적 면역력이 떨어져 분노, 불안, 우울감과 같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웃음꽃! 프로젝트」사업을 실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웃음꽃! 프로젝트」는 비대면 수업, 위축된 신체활동, 친구와의 관계맺기 부족 등으로 학교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학생에 대한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추진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이며 화순관내 유·초·중학교 75학급 총 1,386명이 참여하게 된다. 운영 내용은 학급별로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놀이활동, 관계향상을 위한 마술활동, 자존감 향상을 위한 미술활동, 긍정적 자기 표현 강화를 위한 푸드아트등 1시간씩 특별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푸드아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평초등학교 3학년 학생은 “샌드위치는 그냥 음식이었는데 오늘 개구리로 변신을 했어요! 눈도 만들고 입도 만드니 진짜 개구리 같아요! 집에 가서 엄마한테 자랑할래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한 담임 교사는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놀이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을 보면서 “그동안 비대면 수업으로 지친 아이들에게 신체를 움직이며 하는 놀이활동이 학교생활을 즐겁게 한다”며 프로그램 진행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최원식 화순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 이후에 달라지는 교육환경에 대비하면서 우리 학생들이 학교에서 유쾌하고 행복한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과 맞춤형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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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6
  • 보성Wee센터,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자리‘아자아자’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한관) Wee센터에서는 지난 10월 23일(금)부터 24일(토) 1차와 2차로 나누어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4명과 학부모 14명을 대상으로‘2020년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1일 캠프’를 실시했다. ‘아자아자’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자리라는 의미의 슬로건을 가지고 2013년을 시작으로 8회째 진행되고 있는 부모-자녀 캠프로 학부모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평소에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힘든 아빠들에게 놀이 활동, 가족역할극, 목공예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아빠와 자녀 간 애착관계를 향상시키고 서로 간 소통의 통로가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였는데, 캠프로 부모-자녀 친밀감 형성 역할극을 통해 아이의 속마음을 알게 되면서 딸의 마음도 조금 이해하게 되고, 아이와 소통하는 법을 배움으로 서로 고마움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한관 교육장은“본 캠프에 참여한 아버지들이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헌신과 노력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어, 자녀들이 정서적으로 안정화되고 그와 더불어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이 기대된다”며,“앞으로도 보성교육지원청은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 기능 향상에 중점을 두는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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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6
  • 남원교육지원청, 공사립유치원 '배움두레 어울한마당' 실시
    2019년에 이어 심화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숲밧줄놀이에서는 9개코너별 체험활동을 하며 자연에서 신나게 뛰어놀며 평소 체험하기 쉽지 않은 나무 클라이밍, 짚라인, 그물놀이터 등을 맘껏 체험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코로나19로 1학기 동안 전혀 실시되지 못했던 현장체험을 철저한 사전 준비하에 실행할 수 있어서 유아뿐만 아니라 인솔 교사도 매우 만족해하며 함께 한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더놀고 싶다고 떼를 쓰던 아이들의 모습과 가을 하늘을 채웠던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아직도 고스란히 남아 아른거리며 귓가를 맴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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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6
  • 국립남도국악원, 평양검무보존회 초청 공연 실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국립남도국악원은 10월 30일(금) 저녁 7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평양검무보존회를 초청하여 공연을 실시한다. 평양검무보존회는 참신한 기획력으로 북한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복원하여 각 지방에서 널리 알리고 보존해 나가는 우리나라의 대표 문화재단체이다. 평안남도무형문화재 제1호 평양검무 임영순 예능보유자를 중심으로 심향이라는 작품을 통해 고향의 향수를 느껴보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선보일 공연은 어디에서도 쉽게 만날 수 없는 북한의 춤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북한 춤으로는 평양부채춤, 평양살풀이, 평양검무, 남한의 춤으로는 북춤, 소고춤, 경기검무 등 다양한 춤의 선보인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코로나19 재 확산 위험을 대비하여 발열감지 카메라 설치하고 공연 전 발열 체크, 전 관람객 마스크 착용, 객석 띄어 앉기 등 공연 관람 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국악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금요국악공감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객석 거리두기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으로 선착순 160명을 모집한다. 공연 시작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관람객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혹은 전화 061-540-4033 장악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공연 관람에 참여한 관객들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커피 쿠폰(1만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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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0-10-26
  • 김제 지평선지역대, 에코어드벤처 지역사랑 캠프 개최
    에코어드벤처 지역사랑 캠프(모악산 등반)를 운영했다. 당일 진행된 '에코어드벤처 지역사랑 캠프'는 지평선지역대의 2020년 통해 건강과 가족관의 사랑이 풍성해지기를 기원했다. 이날 등산 코스는 2시간정도 소요됐으며 금산사 마실길을 걷는 동안 세 가지의 가족 간의 미션을 수행하며 지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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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6
  • 사은정(思恩亭)보존회, 孝․敬社會 구현을 위한 詩文學 한마당 열어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지난 2020. 10. 17. 사은정보존회(회장: 정환담, 강진군 강진읍 춘전리 993-2)에서 한시와 현대시 그리고 동시의 ‘어울림 한마당’이 열렸다. 매년 전국적으로 명성 있는 100 여명의 참여 하에 울려 퍼지는 자작시 낭송은 보고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흥과 감동을 불러일으켜 세대와 세대를 이어가는 ‘멋진 전통의 부활’ 속으로 잠기게 했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고 하듯이 우리의 정서도 그렇습니다. 도도히 흘러가는 강물의 한 줄기입니다. 오래된 정서를 소중하게 이어가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공감대를 심화한다고 합니다. 오래되고 진정성이 무르녹아 있는 시적인 정한을 물려받으면서 과거와 현대가 어우러지는 한 판의 감동 드라마가 6회째 조그마한 소도시 강진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1988년 프랑스 파리에서 세계 노벨 수상자들이 모여서,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인물과 사상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다고 합니다. 거기에서 만장일치로 ‘孔子’가 시대를 이끌어 갈 위대한 사상가로는 선정되고, 시대상의 덕목으로 ‘선비사상’이 추천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무엇을 말하는 걸까요? 선비는 자신을 조상과 후손을 잇는 불가결의 존재로 인식한다고 합니다. 또한 선비는 ‘근본에 보답하고 시원으로 돌아간다.’는 보본반시(報本反始)의 공동체 사상을 바탕으로 합니다. 그래서 ‘孝 사상’을 모태적으로 갖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孝 사상은 ‘공동체 형성의 씨앗’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우리의 마음을 절절하게 하는 사은정 주인(김득환)이 한글로 풀이한 漢詩 한편을 소개합니다. 계지선술(繼志善述)/省悟 金得煥 松楸春夏綠長常 봄여름 선영에는 녹음이 늘 자라는데 北斗思恩筆那章 하늘같은 은혜 어이 필설로 빛내리오. 朝夕墓邊嘆不孝 아침저녁 묘 옆에서 불효를 탄식하고 昨今亭下悼雙亡 작금에는 정자 아래서 쌍친 애도하네. 肯堂肯構羨眞士 가업을 이어서 참된 선비 선망했고 舊業靑氈憧序庠 오래 내려오는 가업으로 학교를 왕래했네. 有志未行善述懈 마음뿐 게을러 선대의 뜻 이행치 못하고 秋風落淚慕親場 가을바람에 사무친 곳에서 눈물짓노라. 이처럼 한 편의 시는 ‘사람의 길’을 온몸으로 느끼게 합니다. 지난 6년간 사은정보존회 주최의 ‘시문학회’는 해가 거듭할수록 선비문화의 핵심 가치를 이해하고 전통문화를 계승시키며 현대인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소중한 행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계속 되어야 할 이유입니다. 이제 새로운 시대의 화두는 ‘사람이 먼저’여야 합니다. 사은정보존회의 ‘시문학 한마당’은 청소년들에게는 ‘인성교육 현장’으로, 장년층에게는 ‘효행문화의 사회화의 장’으로 거듭나서 ‘시문학’의 존재 가치를 고양하고 행사의 내실화를 기해야 할 막중한 책임감을 가질 때입니다. 하나의 아쉬움이 있다면 지자체의 참여와 후원입니다. 매년 200여명이 추위에 맞서며 땅바닥에 앉아서 행사가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사은정’이 명실상부한 ‘충효교육의 장’으로 역할을 제고할 수 있도록 물적 토대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 행사는 국가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당위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도교육청과 지자체는 이러한 시대정신을 깨닫고 투자 최우선 순위에 ‘시문학’ 사업을 두어야 합니다. 나라가 건강하려면 국민이 건강해야 합니다. 건강한 국민은 건강한 문화가 바탕입니다. 건강한 문화는 진실을 본성으로 하는 ‘시문학’의 생활화에서 출발합니다. 이제 강진에서 지자체장의 적극적인 참여 하에 ‘문화국가’의 초석이 다져지기를 ‘이구동성’으로 간절히 기대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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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6
  • 전북교육청, 2020년 교무실무사 직무연수 교육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10월 26일(월)부터 11월 6일(금)까지 주중 10일간 전주 왕의지밀에서 하루 5시간씩 전북도내 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무실무사 26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핵심인재 평생교육원 전문 강사를 초청해 △모바일을 활용한 업무혁신 △정리를 통한 실내공간 변화에 대한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연수 프로그램 운영으로 역량을 강화해 학교 구성원으로서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동료 간 만남을 통한 학교 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업무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등 공감대를 형성함은 물론 자신감을 높이고자 한다. 전북도교육청 학교교육과 조성규 과장은 “이 연수를 통해 교무실무사 간 서로 이해하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학교의 일원으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 전염 예방을 위해 1일당 연수 인원을 30명 이하로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한 연수가 되도록 준비하고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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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교육소식
    2020-10-26
  • 온·오프라인 마라톤으로 청년들 ‘긍정’ 충전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지난 10월 24일 호남대학교 캠퍼스에서 광주달리기 플랫폼 ‘너랑나랑하랑’과 ‘2020 온·오프 청년긍정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마라톤은 광산구 청년 특화정책인 ‘청년활력프로젝트’의 하나로 청년들의 삶을 응원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광산구는 코로나 일상 시대에 맞춰 온라인과 오프라인 경주를 결합한 형태의 대회로 청년들의 활동 무대를 꾸몄다. 마라톤에는 청년활력프로젝트 참여 청년들이 대거 참여했다. 70여명의 참가 청년들은 행사장인 호남대 캠퍼스 코스를 달렸다. 사전 온라인 참여를 신청한 50명의 청년들은 마을 산책로 등 자신들이 정한 5km코스를 돌았다. 이들은 화상 통화·회의 프로그램인 ‘줌’으로 연결돼 서로의 코스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신 개념의 온·오프라인 마라톤대회를 완성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움츠려있던 청년들이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며 힘을 얻고 충전할 수 있도록 마련한 마라톤이다”라며 “광산구는 청년들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광산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생할방역 기준에 따라 사전 행사장 방역을 실시하고 대회를 진행했다. 오프라인 참가자들은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마라톤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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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6
  • 광주시 남구, 독거노인 휴대폰 수‧발신 멈추면 집으로 출동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홀로 사는 어르신 및 2인 가구 구성원의 휴대폰 및 유선 전화가 3일 이상 수‧발신이 없을 경우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 여부를 확인하며, 안부 전화마저 받지 않으면 동 복지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고독사를 예방할 계획입니다.” 광주광역시 남구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고독사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고독사 고위험군 1인 가구 및 2인 가구를 대상으로 모바일 안심돌봄 서비스를 선보인다. 광주시 남구는 26일 “최근 1인 가구 증가 및 사회적 고립가구의 고독사 등의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사회안전망인 모바일 안심돌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 복지 담당 공무원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동 중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갖고 있는 고위험 취약계층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광주 남구는 최근 구청 내 전산실 및 통신실에 고독사 고위험군 대상자의 휴대폰 및 유선전화가 3일 이상 가동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모바일 안심돌봄 서비스 소프트웨어를 구축했다. 안부 확인 전화마저 연결되지 않으면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복지 담당 직원에게 자동 통보되며, 직원이 대상자의 집을 방문해 직접 안부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광주시 남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 속하는 1인 가구와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중‧장년 고위험 1‧2인가구를 대상으로 이 사업의 취지를 설명한 뒤 약 1,300명으로부터 해당 서비스 이용 동의를 받아 26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광주광역시 남구 관계자는 “유‧무선 전화로 자택 및 외부 활동에 대한 모니터링이 가능해 사회적 안전망 구축과 돌봄에 필요한 부대비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연말까지 시범 운영해 단점을 보완하고, 추가 대상자를 발굴하는 데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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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6
  • 제주남초, 이창현 작가와 함께하는 온 책 읽기 북콘서트 실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남초등학교(교장 김진선)에서 10월 23일에 4,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목적강당에서‘이창현 작가와 함께하는 온 책 읽기 북콘서트’를 실시했다. 제주도서관 온 책 읽기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된 북콘서트는‘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하라’의 저자 이창현 작가가 강사로 나서 학생들이 막연하게 생각하는 꿈과 희망을 미래에 어떻게 이루어낼지를 재미있는 강의와 공연으로 풀어냈다. 학생들은 사전에 작가의 책을 읽으며 궁금했던 비전의 발견과 디자인, 실행의 과정들을 질문하면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나갔다. 때로는 실패하고 주저앉았던 작가의 삶에서 실패는 결코 두려운 절망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의 기회임을 배우며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모습을 꿈꾸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관계자는“멋진 노래와 춤으로 마무리된 북콘서트는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비전의 무게를 신나는 공연으로 풀어내며 유쾌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깊은 울림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전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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