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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교육청, ‘다문화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교사 멘토링’ 운영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다문화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교사 멘토링’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다문화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교사 멘토링’은 한국어능력 중급 이상의 초3~중3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에 담임 또는 교과교사가 학습 한국어를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3개월 몰입과정으로 진행되고, 83명의 교사가 신청학생 총 92명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방식으로 교육한다. 다문화학생의 경우 ‘놀자’, ‘학교가자’, ‘맛있다’ 등 생활 속 간단한 의사소통은 가능해도 ‘근거를 들어’, ‘훑어 읽어보자’ 등 학습을 위한 한국어 능력 부족으로 학습 격차가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광주시교육청은 학생의 한국어 수준에 따라 지원 단계를 나눴다. 기초 단계에서는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중급 단계 이상의 경우 ‘맞춤형 학습지원 교사 멘토링’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다문화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교사 멘토링’ 운영에 앞서 6~7일 이틀 동안 프로그램 운영 교사를 대상으로 ▲다문화학생의 특성 이해 ▲학습한국어 지도 방안 ▲학습전략 활용 및 학습습관 기르기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된 비대면 사전연수를 진행했다. 신광중 조미숙 교사는 “멘토링이라는 취지에 맞게 한국어뿐만 아니라 학습 습관을 잡아주고 다문화학생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현직 교원 40여 명으로 다문화교육 지원단을 구성해 4월 중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시교육청 다문화교육 정책 관련 비대면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또 각 지역구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한 다문화학생 지원 방안을 활발히 협의하는 등 교육공동체 전체의 다문화 감수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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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7
  • 전국 최초 민관연대 의료사협 광주에서 출범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가장 인간적인 의료 실천’을 향한 대장정이 6일 광주광역시에서 시작됐다.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준비위원회(이사장 김명군 ‘광주의료사협’)가 지난 6일 저녁 광주여대 체육관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의료사협은 전국에 25개가 활동 중이지만 광주의료사협은 기존의 그것과 다른 결을 지닌다. 전국 최초로 민과 관이 연대해 만든 의료사협이기 때문이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시작한 광주의료사협의 설립 작업에 속도가 붙기 시작한 때는 2019년 6월 광산구가 지역의 2개 영구임대아파트에서 ‘늘행복 프로젝트’를 시행하고자 지역 전수조사를 시작할 때이다. ‘늘행복 프로젝트’는 영구임대아파트 주민들이 아프지 않고 존엄한 삶을 영위하며, 일자리와 복지 수요를 마을공동체에서 해결하는 체계다.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늘행복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광주의료사협은 ‘늘행복 주치의’를 담당한다. ▲현장 진료상담 ▲건강 돌봄교실 운영 ▲자살 고위험군 생명지킴이 활동 ▲왕진·방문간호 ▲건강주치의제를 제공한다. 광산구는 광주의료사협이 입주민들에게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LH와 협의해 영구임대아파트의 비어있는 상가를 마을건강센터로 활용했다. 또 지속가능한 의료서비스를 조합원에게 제공하도록 빛고을국민체육센터 공간을 ‘늘행복 건강의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늘행복 프로젝트’에 함께하는 사회공헌 연계 기업 CSR IMPACT(대표 서명지)는 초음파 검사장비 등 의료기기를 광주의료사협에 지원할 예정이다. 광산구와 광주의료사협은 의료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과 조합원의 건강권을 옹호하며, 서로를 보살펴주는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은 논의해왔다 이 과정에서 구 공직자 104명,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 100여 명이 광주의료사협 조합원이 됐다. 이날 창립총회를 성사시킨 광주의료사협은 의료기관 개원위원회와 방문간호 개설위원회 등을 구성해 오는 7월부터 기획한 사업들을 실행한다. 장애인과 노인을 비롯한 건강 약자들에 초점을 맞춰 장애인주치의제, 지역사회 통합 돌봄 등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김명군 광주의료사협 이사장은 “협동의 가치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며,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를 회복의 힘으로 삼겠다.”며 “시민사회와 협력해 공익적 의료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전국 최초의 민관연대 의료사협 모델이 광주에서 탄생했다.”며 “광주의료사협의 순항이 늘행복 프로젝트의 성공으로 이어짐을 명심해 잘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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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7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교원용 학교폭력예방 동영상 제작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단위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원용 학교폭력예방교육 동영상 ‘우리 반에 학교폭력이?’와 ‘이런 실수! 이런 오해, 학교폭력 Q&A’ 두 편을 제작해 유튜브에 탑재했다고 7일 밝혔다. ‘우리 반에 학교폭력이?’는 교원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학교폭력예방교육 동영상 자료다. 담임교사들이 학교폭력 사안처리 과정에서 자주 실수할 수 있는 사례 5가지를 선별해 교육적 관점에서 사안을 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런 실수! 이런 오해, 학교폭력 Q&A’는 담임교사가 학교폭력 발생 초기부터 학교폭력 피·가해학생 관련 학부모와의 전화 연락, 학교폭력 책임교사와의 협의, 학교폭력 전담기구 운영, 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심의위원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에도 단위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에 활용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을 위한 동영상 두 편, 중등학생을 위한 동영상 한 편, 학부모를 위한 동영상 한 편을 제작·배포한 바 있다. 특히 중·고등학생을 위한 동영상 ‘알아? 이것도 사이버폭력이래!’는 배포 5개월 만에 12만 뷰 이상을 기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동영상은 최근 중·고등학교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는 SNS를 통한 사이버(성)폭력 및 계정 탈취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대응 방안을 안내하고 있어 교육적 활용가치가 크다. 향후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전 과정에서 적용 가능한 ‘학교폭력 관계회복’을 위한 동영상도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응보적 생활교육의 한계를 벗어나 상대방에 대한 진정한 이해와 사과를 통해 평화적인 공동체를 구축할 수 있도록 ‘회복적 생활교육’ 운영과 관련해 ‘학교폭력 관계회복’ 동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학교폭력은 사안의 경중을 떠나 피해학생을 보호하고 가해학생을 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큰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학교폭력에 대한 반짝 관심을 뛰어넘어 지속적인 평화로운 학교 공동체를 구축할 수 있도록 모든 사회 구성원이 힘을 쏟아야 할 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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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7
  • 정광고, 제69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 금4·은1·동1 획득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정광고가 3~7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69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정광고 3학년 황수민 학생은 지난 5일 열린 남자고등부 89kg급 경기에서 인상 138kg, 용상 156kg, 합계 294kg으로 인상 1위, 용상 3위, 합계 2위를 차지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함께 출전한 정광고 3학년 서정빈 학생도 109kg급 경기에서 인상 123kg, 용상 162kg, 합계 285kg으로 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1위를 차지해 금메달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정광고 역도부는 지난 2005년 창단 이래 각종 역도대회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20년도 전국춘계역도대회, 전국역도선수권대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역도대회 등에서도 정광고 1~3학년 남녀 학생들이 출전해 금·은·동메달을 목에 거는 등 역도 명문고의 명성을 드높였다. 정광고 역도부 감독 박경열 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훈련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손원진 코치의 지도에 잘 따라주며 부상 없이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쳐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자기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광고 함병권 교장은 “이번 제69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에서 어려운 상황 속 자신감을 잃지 않고 노력해 좋은 성과를 거둔 정광고 역도부 코치진과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과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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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7
  • 순천교육지원청, 교사가 학생에게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약속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4월 7일(수) 관내 초·중학교 중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있는 학교를 방문했다. 최근 순천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원격수업을 운영하는 학교들이 증가하여 이용덕 교육장을 비롯한 장학사 11명이 초·중학교를 방문, 원격수업 운영 현황과 어려운 점이 있는지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에서는 실시간으로 조·종례를 운영하고 있었으며, 원격수업 운영 시 학생과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수업 비율이 높았고, 콘텐츠 활용 수업중에는 실시간 대화창을 통해 학생의 반응을 확인하는 등 학생과의 소통과 피드백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한편, 학교에서는 지난 2월 새학년 준비기간에 원격수업에 대한 교사 연수를 실시하고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해 동료교사들과 수업 연구를 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통하여 원격수업을 원활하게 운영하고 있었다. 다만 원격수업 도중 온라인이 끊기는 현상과 가정에서의 인터넷 환경이 제각각 다른 점이 학습효과를 높이는 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용덕 순천교육장은 “교사가 학생에게만 집중할 수 있도록 원격수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안정된 인터넷 환경 지원과 노후 기자재 교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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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7
  • 구례중, “나는 한 살 전부터 '담배 도리도리 운동'에 참여했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 구례중학교(교장 장이석)는, “나는 어릴 때, 한 살 전부터 ‘도리도리’하며 ‘담배를 절대 피우지 않겠다’라고 나 스스로 약속했었습니다.”라며, ‘담배 도리도리 운동’을 연중 펼친다고, 7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도리도리는 ‘말귀를 겨우 알아듣는 어린아이가 어른이 시키는 대로 머리를 좌우로 흔드는 짓’을 말합니다. 도리질은 ‘싫다거나 아니라는 뜻으로 머리를 좌우로 흔드는 행동’이지요.”라며, “어릴 때 엄마, 아빠가 나에게 ‘도리도리’를 시키면 참 잘했지요. 그때 부모님은 아주 기뻐했었지요. 왜 그랬을까요?”라고 물었다. 이어서, “아이가 말을 잘 들어서 기쁜 것이랍니다. 도리질을 시킨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는 나에게 ‘속말’로 물어보았어요. 그 속말은 바로, ‘아가야, 너 커서 담배 피울래?’라는 말이랍니다.”라며, “그때, 나는 절대로 담배 안 피운다고 ‘도리도리’를 수도 없이 반복했어요. 이 ‘담배 도리도리 약속’, 모두 다 기억나지요?”라며 웃었다. 이어서, “잘 생각해 보세요. 분명히 ‘도리도리’를 했어요. 기억이 선명하게 납니다. 자라면서, 잠시 ‘도리도리’를 잊었는데, 다시 ‘담배 도리도리 운동’을 해 봅시다.”라며, “흡연으로 인한 해악은 너무나 잘 알려져 있습니다.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피해를 줍니다. 사회의 어느 곳에서도 환영받지 못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흡연하면 나 스스로에게서도 환영받지 못합니다.”라며, “신체발부 수지부모 불감훼상 효지시야(身體髮膚 受之父母 不敢毁傷 孝之始也). 신체와 머리털과 피부는 부모에게서 받았으니, 감히 훼상하지 않음이 효의 시작입니다. 부모로부터 받은 깨끗한 내 몸을, 담배로 감히 훼상하지 않아야, 나의 삶이 행복해집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는 ‘담배 도리도리 운동’과 더불어, 학생자치회, 운영위원회, 학부모회, 지역사회, 보건소, 기관 등과 연계한 금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흡연 예방을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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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7
  •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생태환경도서 수업시간에 이렇게 활용해요」자료집 워크숍 개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원장 차계옥)은 4월 6일 다목적홀과 회의실에서 생태환경교육 교과연계도서 자료집 활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초등학교 교장, 교감, 교사, 연구사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자료집 집필방향과 활용방안 안내 및 학년별 생태환경도서를 활용한 다양한 생태환경교육 사례 발표와 컨설팅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자료집 제작에 참여한 집필위원들이 학년별, 교과별 생태환경도서를 활용한 수업안을 제시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서 활용을 통해 자연과 생태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얻는 등 학생들의 생태감수성과 인문학적 감수성을 높여 내실 있는 환경교육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원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 독서인문교육과 생태환경교육이 결합된 이 자료집이 학교에서 적극 활용되었으면 하고, 올해는 중학교 대상 자료집 발간 예정이니 학교와 기관의 많은 관심과 조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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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7
  • 무안교육지원청, 창의융합 온라인 캠프 뜨거운 참가 열기!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란)은 「창의융합 온라인 캠프」(이하 온라인 캠프) 4차 강연을 지난 4월 6일(화)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온라인 캠프 4차 강연은 “예술과 인문, 기술은 어떻게 만나는가?”를 주제로 우정아 교수(포스텍 인문사회학부)의 강연으로 진행되었고, 무안 관내 중・고등학생 11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현재까지 4차에 걸쳐 진행된 온라인 캠프는 총 480여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강연후 질의응답시간에 학생들이 평소 궁금해 하던 것을 물어보고 해답을 얻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온라인 캠프 참가자들은 김도연 울산공업학원 이사장(전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재영 서울대 교수(전 서울대 인문대학장), 김창경 한양대 교수(전 교육과학기술부 차관)등 석학들과의 만남을 통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갈 청소년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마지막 5차 강연은 4월 10일(토) 10시 30분 부터 "뉴 노멀시대 융합적 상상력과 창의성"을 주제로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강연자로는 김춘식 교수(동신대 에너지융합기술연구 소장)가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줌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무안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김란 무안교육장은 “무안의 학생들이 쉽게 만날수 없는 석학들과의 만남을 통하여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창의융합적 사고를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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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7
  • 담양교육지원청, 학교 내 세월호 7주기 추모는 학생 스스로 추진하겠습니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주) 학교지원센터는 6일, 7일 양일 동안 세월호 참사 7주기를 앞두고 학교별 특색있는 추모 방법을 논의하기 위하여 초·중학교 학생회 임원 총 52명을 대상으로 담양학생자치연합회 회의를 코로나 상황에 적합하게 전라남도교육청 영상회의시스템(JWC)으로 실시했다. 이번 담양학생자치연합회 회의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세월호 추모 방법 등을 공유함으로서 세월호 참사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더 이상 이러한 참사가 재발되지 않도록 학생 스스로 자각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회의에 참여한 학생은 ‘세월호 추모 기간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막막하였는데 이 기회를 통해 교내 동아리별로 세월호 추모 방법을 마련하여 운영하면 좋겠다는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김철주 담양교육장은 ‘학생이 중심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생자치활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세월호 추모 방법을 논하면서 학생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학생자치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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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7
  • 전남교육청, 신규채용 현업업무종사자 안전보건교육
    [교육연합신문=김호현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4월 5일(월)과 4월 7일(수)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과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신규채용 현업업무종사자 270명을 대상으로 산업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전남교육청은 전문강사 등을 초청한 가운데 기계·기구의 위험성과 작업의 순서 및 동선에 관한 사항, 산업안전보건법령 및 산업재해보상보험 제도에 관한 사항 등을 교육했다. 또, 지난 3월 16일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추가된 노동자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고객의 폭언으로 인한 건강 장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사항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노동자는 “작업환경과 일이 아직은 낯설고 안전보건에 대해 정확하게 모르기 때문에 불안했는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주어 안전보건에 관한 지식과 대응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게 됐다.” 고 말했다. 정미라 안전복지과장은 “관리자 및 노동자 모두에게 근무환경과 작업효율을 높이는 기본 전제조건이기도 한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작업에 대한 안전태도를 익히고 스스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이 키워져 건강한 직장생활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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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7
  • 장석웅 전남교육감, 여수 학부모회연합회와 대화의 시간
    [교육연합신문=김호현 기자] “촛불혁명 이후 사회 각 분야에서 참여에 대한 열망이 대단히 높아졌습니다. 교육에서도 학부모들이 당당한 주체로서 등장해 그 역할이 날로 높아가고 있습니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7일(수) 여수 지역 학부모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학부모의 적극적인 교육참여를 강조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오전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교양관 합동강의실에서 열린 여수학부모회연합회 연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학부모들의 교육참여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연찬회에는 여수 지역 각급 학교 학부모회 회장과 임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여수 학부모들은 ‘행복한 학생 삶 중심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 학부모회 활동에 대한 행·재정 지원 △ 학교폭력 처리 과정에서의 학부모 역할 증대 △ 코로나19 상황 속 학습결손 해소방안 강구 등을 건의했다. 학부모들은 “장석웅 교육감 취임 이후 학부모회 조례가 제정되는 등 학부모회의 위상이 높아지고, 참여기회가 많아진 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전남교육 발전에 더 많이 기여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학교폭력을 학교 내에서 해결하려면 학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학부모들이 피·가해학생 사이에서 화해·중재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가능한 지원을 해주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이 들쑥날쑥하면서 학습결손과 학력격차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교육청 차원에서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책을 세워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장 교육감은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강구해 시행하고, 학교폭력도 학교 내에서 원만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장 교육감은 “교육의 힘은 결국 선생님들의 열정과 능력에서 나온다.”면서 “민선3기 전남교육은 선생님들이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업무를 줄여주고,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취임 이후 고교무상교육 등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을 추진해왔는데, 진정한 복지는 모두가 동등한 출발선상에서 출발할 수 있는 학습복지이다.”면서 “학습복지 실현을 위해 다각적인 기초학력 향상방안을 마련하고 도교육청의 가장 핵심적인 정책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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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7
  • 전남교육청 건설공사 시민감리단 활동 개시
    [교육연합신문=김호현 기자] 전라남도교육청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이 4월 7일(수) 구례공공도서관 신축공사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시민감리단은 외부 민간 전문가의 눈으로 직접 공사현장을 살펴봄으로써 부실 방지 및 재해예방 지도, 공정·품질·시공·안전관리 실태 점검 등의 업무를 중점 수행한다. 현장에는 시민감리단장을 포함해 건축, 토목, 기계, 전기 분야의 감리단원 6명이 설계도서를 바탕으로 공사현장 점검뿐 아니라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전남교육청 시민감리단은 공모를 통해 건축, 토목 기계, 전기 분야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월 24일 위촉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올해는 이번 구례공공도서관 신축공사 현장을 포함해 공사비 25억 원 이상의 건설공사 현장 6건을 대상으로 감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성인 도교육청 감사관은 “시민감리단 활동을 계기로 도교육청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 분야에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청렴한 전남교육 실현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열정과 전문성을 맘껏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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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7
  • 함평중, 다양한 안전체험으로 재난상황 미리 대비해요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함평중학교(교장 차용인)는 7일 3학년 학생들이 영광군 법성면에 위치한 전남안전체험학습장과 무안의 해상안전체험관을 찾아 실전과 같은 체험을 하며 재난상황에 미리 대비했다. 이날 체험은 상대적으로 도시보다 교육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에 대한 의식과 재난 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주기 위해 실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체험학습들이 축소되고 연기된 상황 속에서 무엇보다도 감염병 예방교육을 비롯해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1m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 되었다. 학생들은 재난안전체험, 화재안전체험, 교통안전체험, 소화기 체험, 화재대피체험, 완강기체험, 지진안전체험, 자동차 안전체험과 무안으로 이동하여 해상안전체험 등 9가지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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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7
  • 보성교육지원청, 보살핌 기초학력 교원연수로 학습복지에 힘쓰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한관)은 4월 7일, 관내 초등 저학년 담임교사 및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 ‘다함께 보살피는 기초학력 책임교육’ 분위기 조성과 초등 저학년 기초학력향상을 위한 ‘2021. 기초학력 책임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연수는 5주간 운영되며, 초기문해력 2과정, 기초수해력 1과정 총 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초기문해력은 학생 수준에 따라 ‘한글해득’과 ‘읽기 따라잡기’로 구성하였으며, 기초수해력은 ‘수랑 놀고 셈이랑 친구해요!’ 과정으로 △수감각을 키우는 놀이수업 △재미있게 배우는 수세기와 자릿값 놀이 △조작활동을 통한 덧셈과 뺄셈 과정으로 구성된 이론과 실제를 병행한 실행연수로 진행된다. 특히, 초등 저학년 담임교사와 기초학력에 관심 있는 특수교사, 유치원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데, 이를 통해 유·초 연계 한글교육, 초등 1~2학년 기초학력 집중학년제 운영에 대한 다양한 정보공유, 수업나눔으로 학습부진 및 학력격차 해소 등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 첫날, 초등 2학년 담임교사 류○숙은 “작년 코로나19로 학생들에게 충분한 학습 기회가 부족하여 학습부진과 학력격차가 걱정되었는데 ‘읽기 따라잡기’ 연수를 통해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읽기 전략으로 기초학력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 같다.”며 연수에 대한 기대와 강한 열정을 나타냈다. 김한관 보성교육장은 “함께 보살피는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위해 열정을 갖고 참여한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학생들이 학습부진과 학력격차로 힘들어하지 않도록 초등 저학년 시기부터 기초학력향상을 위한 교원연수, 기초학력 프로그램 등의 학습복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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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7
  • 담양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원예산업 종합계획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원예산업 종합계획평가에서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110개 지자체와 9개 품목 광역조직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는 원예 농산물 종합 계획의 체계적 관리 및 정부 정책과의 효율적 연계성, 산지 농산물의 조직화 및 규모화를 바탕으로 한 통합 마케팅 활성화 등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지자체 이행 노력, 생산자 조직 육성, 공동선별 실적, 통합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현황 등 6개 지표에 대한 철저한 평가를 통해 등급이 결정됐다. 또한 산지유통종합평가에서도 담양군 통합마케팅 조직인 ‘담양군 연합사업단’이 A등급을 받아 최우수 조직에 선정됐다. 군은 그동안 변화하는 농산물 유통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농협(담양군 연합사업단)과 농산물 공동선별비, 마케팅 및 유통물류비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유통활성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평가 결과로 군은 통합마케팅 조직에 산지유통활성화 자금 무이자 30억 원 지원과 함께 산지관련 국비 사업에 우선 선정되는 인센티브를 받아 산지유통조직의 규모화, 전문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남송 친환경유통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행정과 통합마케팅 조직이 함께 노력해 이뤄낸 성과인 만큼 앞으로도 공선조직 육성과 원예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으로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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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7
  • 담양군문화재단,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정기총회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 2개 부문 수상 ‘쾌거’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재)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최형식)은 최근 열린 2021년도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정기총회에서 ‘2020 지역문화재단 역량강화사업 지역 간 연계사업’ 프로젝트가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회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에서는 지난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문화재단 종사자의 사기진작 및 문화예술 발전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유공 공적이 탁월한 직원들을 표창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는 박경현 문화기획팀장,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회장상에는 장한라 경영지원팀 주임이 각각 수상했다. 담양군문화재단이 수행한 이번 프로젝트(‘고담시티 문화리빙랩’)는 지방비를 매칭하지 않은 재단 자체 수행 사업으로 기초 재단이 단독으로 추진한 ‘문화리빙랩’의 우수사례로 평가받으며 주민의 참여문화와 지역 교류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한 박경현 문화기획팀장은 2개 부문 수상의 이유로 가장 먼저 재단 내 모든 직원의 열정과 노력을 꼽으며, “저를 포함해 재단의 모든 직원들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활동과 취약계층의 문화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문화 복지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문화재단은 지난해 다양한 문화복합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군민의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담빛길 창작공간 조성사업'으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0 균형발전사업'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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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7
  • 해남동초, 기초·기본 학력 도달을 위한 맞춤형 학력반 운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 4-6학년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5일부터 맞춤형 학력반 운영이 시작됐다. 맞춤형 학력반은 학생들의 기초·기본 학력 도달을 위해 개개인 맞춤형 교육으로 기획됐다. 이를 학생들의 학습 동기 부여와 자아효능감을 상승시키는 데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2년간 해남동초의 연구학교 성과 및 교사들의 노력으로 지난 해 71명을 대상으로 운영되었던 맞춤형 학력반이 올해는 48명으로 해남동초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수가 약 32% 줄어들었다. 맞춤형 학력반은 3-6학년 중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선발하였으며, 3R’s (읽기·쓰기·셈하기, 이하 3R’s) 향상반과 기초학력 향상반 2개의 학급으로 방과 후에 운영된다. 3R’s 향상반은 기초 수해력과 문해력을 중심으로 듣기, 말하기, 셈하기 관련 수업이 1년간 운영된다. 기초학력 향상반은 영어, 수학 과목의 학력 향상을 목표로 2개월 간 운영된다. 맞춤형 학력반에 참여하게 된 김*준(5학년) 학생은 “내가 부족한 부분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정말 좋다. 재밌게 공부를 배우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지도교사인 김명진(4학년) 선생님은 “아이들의 입장에서 차근차근 따라올 수 있게 기초학력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맞춤형 학력반을 통해 아이들이 학습에 흥미를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해남동초는 2019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맞춤형 학력반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해남동 교육특색에 맞춰 ‘자기다움’을 찾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길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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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7
  • 서울남부교육지원청, ‘청렴 실천 결의’ 추진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래준)에서는 4월 6일 불필요한 관행을 근절하고 청렴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 실천 결의’ 사업을 추진했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국장, 각 과장이 솔선수범해 청렴 및 조직문화 10대 실천과제 결의문을 낭독하고 서명하여 청렴 실천 의지를 확립했다. 더불어, 전 직원이 자연스럽게 청렴 실천 결의를 다질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청렴 실천 결의문 이미지를 남부교육지원청 소속 전 직원에게(각급 학교 포함) 배포해 컴퓨터 바탕화면에 게시하도록 했다. 박래준 교육장은 “고위직 간부가 솔선수범하여 청렴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고, 전 직원이 청렴 실천 결의문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불필요한 관행을 근절하고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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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7
  • 광주광역시-세계지방정부연합, 미얀마 쿠데타 반대·민주화운동 지지 성명 낸다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와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이 6일 오후 화상회의를 갖고 미얀마 군부 쿠데타 반대와 민주화운동 지지, 미얀마 국민 인권보호를 촉구하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차원의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합의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의 제안으로 이뤄진 이날 화상회의에는 미첼 바첼렛 UN인권최고대표, 에밀리아 사이즈 세계지방정부연합 사무총장, 아다 콜라우 바르셀로나 시장, 모르텐 샤에름 라울발렌베리 인권연구소장이 함께 했다. 이 시장은 “심각해지는 미얀마 상황이 41년 전인 1980년 5월 군부 세력에 대항한 광주의 민주화운동과 닮았다.”면서 “지금 광주에서는 100여개의 단체들이 ‘미얀마 군부 쿠데타 반대와 민주화 지지 광주연대’를 구성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광주 거주 미얀마인들과의 간담회 등에서 다양한 의견을 들은 결과 그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국제사회의 지지와 연대라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세계지방정부연합 차원의 역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용섭 시장은 “미얀마 군부 규탄을 위해 국제사회가 한목소리를 내 미얀마 군부가 완전히 고립되어 있다는 인식을 주면 좋겠다.”며 “세계지방정부연합 인권위원회 회원도시가 미얀마 군부를 규탄하고 미얀마 국민들의 인권보호를 촉구하며, 미얀마 민주정부를 인정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에 미첼 바첼렛 UN인권최고대표는 미얀마 사태의 상황과 지금까지 유엔이 취한 조치를 자세히 설명하고 “광주를 비롯한 지방정부 차원의 미얀마 국민 연대활동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또 “UCLG 회원도시들이 미얀마 국민 인권보호 촉구 공동성명서를 발표한다면 적극 지지 표명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에밀리아 사이즈 UCLG 사무총장과 아다 콜라우 바르셀로나 시장, 모르텐 샤에름 소장도 UCLG 차원의 공동성명서 발표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하고 미얀마 국민 지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모르텐 샤에름 소장은 “미얀마 국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그들의 저항이 잊혀지는 것이다.”면서 “세계인권도시포럼 등을 통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연대감을 표시하는 것은 중요하며 광주가 미얀마 쿠데타 반대와 시민지원을 이끌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이들 단체와 공동 성명서 초안을 작성해 참여 도시의 서명을 받은 뒤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와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세계인권도시포럼을 작년부터 공동 주최하고 있다. 또 UCLG 인권위원회는 포럼 공동주관 기관으로 광주시는 UCLG 인권위원회의 공동 의장도시로서 서로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관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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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7
  • 서귀포시교육지원청 Wee센터·혼디거념지원팀 '찾아가는 Wee클래스 컨설팅' 운영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29일까지 서귀포시 관내 신규 전문상담교사 배치 4교와 컨설팅 요청 학교 2교를 대상으로 Wee센터·ᄒᆞᆫ디거념지원팀 ‘찾아가는 Wee클래스 컨설팅’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Wee클래스 컨설팅은 담당 장학사와 Wee센터 실장 등으로 구성된 컨설턴트가 학교를 방문해 Wee클래스의 전반적 운영 및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컨설팅은 Wee클래스 운영방법, Wee센터 지원사업 등을 안내하고, 학교별 현안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해 정서위기학생 조기발견 및 관리를 강화하고자 한다. 지원청 관계자는 “Wee센터·ᄒᆞᆫ디거념지원팀 찾아가는 Wee클래스 컨설팅 운영을 통해 전문상담교사의 교육현장 적응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상담역량을 높여 Wee클래스 내실화 및 안전한 학교 환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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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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