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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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중앙도서관, 중앙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와 지난 3일(화) 중앙대학교에서 양 기관의 ‘지식정보자원의 공유와 도서관 분야 디지털 신기술 도입 및 활용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앞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등 기술 기반의 도서관 지능정보서비스 개발을 위한 연구 협력, ▲연구지원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디지털 아카이빙 및 리터러시교육 관련 콘텐츠 공동 연구,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교과과정, 인턴십, 멘토링 개발 및 운영 등의 분야에 협력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국가대표 도서관으로서 도서관정보나루로 대표되는 도서관 빅데이터 분야에서 관학협력을 통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과 국가지식자원 활용도를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한편 올해로 창학 106주년을 맞이한 중앙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AI) 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서혜란 관장은 “도서관을 둘러싼 디지털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중앙도서관이 보유한 국가지식자원 데이터와 대학의 연구인력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만나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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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5-16
  • 조희연 서울교육감 후보, ‘느린 학습자 의제 실천 네트워크’ 정책 간담회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16일(월) 오전 10시 30분 선거 사무소 ‘조희연 희망연결 캠프’에서 ‘느린 학습자 의제 실천 네트워크’와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느린 학습자란, 지능검사 결과 IQ 71~84에 해당되며 IQ 85 이상에 도달하지 못한 경계에 있어 경계선 지능 학습자를 가리킨다. 서울시교육청은 인구의 약 13.59%로 추정되는 느린 학습자에 대한 지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했으며, 그 결과 2020년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가 제정됐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정책 간담회에서 “서울형 기초학력 보장제와 함께 단 한 명도 놓치지 않는 학생 맞춤형 교육을 앞으로도 강력히 추진하겠다”면서 “배우는 속도가 느린 학생이 학교와 사회에서 차별을 겪지 않고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22-05-16
  • [대담] 조대연 고려대 교수, 제38대 한국교총 회장 출마의 변을 듣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 우선 한국교총 회장 출마의 변을 듣고 싶다. 최근 10년간 교총 회원 수가 급감했고, 곧 10만이 붕괴할 것으로 예상한다. 회원 감소는 결국 한국교총의 위상을 약화시키고 그래서 회원 수가 또 감소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것이다. 이러한 한국교총의 위기는 이제 현실이 되고 있다. 이는 한국교총이 회원과 학교 현장을 외면하고 역대 회장들이 본인의 출세를 위해 징검다리로 회장직을 이용했기 때문이다. 많은 역대 회장들이 국회의원 선거, 교육감 선거 출마 등의 이유로 중도 사퇴했다. 그러다보니 교권 추락은 더는 떨어질 곳이 없고, 코로나를 겪으며 우리 선생님과 학교 현장은 고도의 피로감과 사기 저하마저 경험하고 있다. 회장이 아니라 회원이 돋보이는 한국교총을 꿈꾸며, 교총 회장의 임기가 끝나고 저 '조대연'의 이름을 모르셔도 좋다. 이름이 아니라 실적과 실력으로 기존 회원들의 교총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우리 교총을 찾는 신입회원이 증가할 수 있도록 일하겠다. ▣ 현재 전국을 돌면서 교육 현장에서 교사들을 만난 소감은? 작년 초여름부터 전국을 돌며 현장을 방문하고 선생님들을 만났다.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수업환경, 일관성 없는 교육부와 교육청의 지침, 학교에 책임 전가, 계속되는 악성 민원 등으로 교사의 자존감은 크게 상처를 입고 있다. 교사가 희망을 잃으면 국가의 미래가 없다. 교사는 자긍심을 먹고 산다. 한국교총이 그런 일을 해야 한다. 그런 교총을 만들겠다. 이것이 교총 회장에 출마한 나의 꿈이자 전국에 있는 모든 교사의 꿈인 것을 알았다. ▣ 하윤수 전 회장의 6년에 대한 평가를 듣고 싶다. 교권보호 3법이 가장 큰 업적이라고 본다. 그러나 좀 더 열심히 현장과 선생님들 옆에서 함께 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은 있다. 임기 중 국회의원이나 교육감 후보가 되고자 하는 것보다 회원의 어려움을 듣고 함께 나누고 해결하는 회장의 모습이 보고 싶었다. 보이기 위한 점잖은 1인 피켓 시위보다 진정성 있는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는 대정부 강력 투쟁이 매우 아쉬웠다. ▣ 조대연이 꿈꾸는 한국교총의 모습은? 회원의 수가 급감하여 회원의 회비로만 운영되는 한국교총은 미래가 없다. 한국교총의 재정적 어려움은 결국 각 시도교총의 위기로 연결된다. 이제 한국교총도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이를 통해 시도교총 회비 배분율을 재조정하여 시도의 재정에 도움을 줘야 한다. 사무국의 인원을 줄이고 팀제 전환을 통해 회원에게 다가가는 한국교총으로 만들겠다. 특히 대한민국 교육의 큰 축을 이루고 있는 사학의 자율성 증진을 위해 별도의 팀을 운영하겠다. ▣ 조대연의 교사들을 위한 대표적인 공약을 듣고 싶다. 조대연의 공약은 모두 현장 교사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여러 가지가 있지만, 핵심적인 3가지만 약속을 드리겠다. 첫째, 75년 전통의 한국교총 브랜드의 가치를 창출하여 다양한 수익사업(연수원, 한국교육신문사, 출판사, 교권공제회(가칭) 설립 추진, 기업의 ESG 경영과 연계한 적극적 기부 모금)을 극대화해야 한다. 그리고 그 수익을 회원들에게 돌려드리고 회원 증가를 도모하겠다. 수익사업 다양화와 기업의 기부금 확대를 통해 건전한 재정구조를 만들어 시도교총 회비 배분율을 재조정하여 시도교총 재정에 도움을 드리겠다. 둘째, 서울에서 매일 상근하며 정부의 정책 현안에 빠르게 대처하겠다. 그리고 변함 없이 선생님과 학교만을 생각하며 회장단 임기를 꼭 채우겠다. 셋째, 강력한 목소리를 내는 교총을 만들겠다. 정부는 이제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 투쟁의 대상이다. 회원들을 위해 제가 앞장서서 우리 교원의 권익을 위해 강력한 목소리를 내겠다. ▣ 조대연만의 필승 전략은? 나의 꿈은 선생님이 주인이 되는 교총을 만드는 것이다. 회원을 위한, 회원과 함께 하는 교총을 만들겠다. 항상 현장 교사와 함께 하는 교총을 만들겠다. 임기 동안 다른 곳에 눈 돌리지 않고 선생님과 학교만을 생각하며 강력한 교총을 만들겠다. 나는 회원들과 교육만을 위해 봉사하고자 출마하였다. 이러한 나의 진정성 있는 충정(衷情)을 현장 교사들이 알 것이라 믿는다. 이것이 나의 필승 전략이다. ▣ 현재 경쟁자인 다른 후보들에 비해 조대연 호보만의 장점은? 나는 초등교사 10년, 중등교사를 양성하는 사범대학 교수 18년, 평생직업교육분야 활동 등 폭넓은 균형잡힌 교육 경험을 갖고 있다. 이번 선거는 유치원, 초등, 중등, 대학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교원단체총연합회의 리더를 선출한다. 교사, 관리자, 교수로 분열되는 모습은 미래지향적인 교총의 모습이 아니다. 우리 회원이 힘을 합쳐야 할 때다. 오직 회원만을 생각하고 헌신하는 젊고 힘 있는 교총 회장! 이것이 나의 장점이다. 교육환경개선과 교권 수호를 위한 대정부 투쟁이 필요하다. 새 정부가 들어선 시점에서 우리 교육은 최대의 기회를 맞이한 셈이다. 매일 교총 사무실로 출근하여 모든 상황에 대비하며 오직 회원만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 나만의 장점이다. ▣ 전국의 교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급속한 교육환경의 변화 속에 최근 2년 넘게 계속된 코로나 19로 우리 선생님들은 신체적 정서적으로 매우 힘든 상황에 놓여 있다. 우리나라는 교육에서 희망을 찾고 미래를 꿈꿔야 함에도 학생들과 접점에서 교육활동을 전개하는 우리 선생님들의 자존감과 사기를 저하시키고 있다. 우리 선생님이 교육을 포기하지 않으시도록 선생님의 옆에서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 우리나라의 미래는 우리 선생님께 달려 있다. 정말 어려운 환경이지만 교육자로서의 꿈을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한다. 당선되면 교총 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여러분을 위해 일하겠다. ▣ 조대연 교수 ◇ 제38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입후보 ◇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 서울교육대학교 졸업 ◇ 오하이오주립대학교 대학원 박사 ◇ 前초등학교 교사 ◇ 前숙명여자대학교 교육학부 교수 ◇ 前한국인력개발학회 회장
    • 칼럼·피플
    • 인터뷰
    2022-05-16
  • 국립장애인도서관, ‘2022 도서관 영상자료 한국수어 지원사업’ 참여기관 모집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국립장애인도서관(관장 원종필)은 5월 11일(수)부터 6월 8일(수)까지 ‘2022년 도서관 영상자료 한국수어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도서관 영상자료 한국수어 지원사업’은 전국 도서관 누리집에 게시된 영상자료를 대상으로 한국수어 통역 화면을 삽입해 청각장애인의 정보접근권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국립/공공/대학 도서관)은 신청서와 대상 목록을 작성해 이메일(theonec04@naver.com)로 6월 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심사를 거쳐 참여기관 및 대상자료를 선정하고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에 선정결과를 게시할 예정(6월 17일(금))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https://nld.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뉴스종합
    • 사회
    2022-05-16
  • 국립세종도서관-정부부처, 공직자 인문 역량 강화 지원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민석)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함께 공직자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독서 기반 협업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은 문체부, 개인정보위와 이번 협업 사업을 통해 부처 내 자료실(도서관)의 인문교양센터 기능을 강화해 소속 공직자들이 사회 제반 요소에 대한 이해력을 키우고, 소통과 통합을 기반으로 창조적 정책역량을 발휘해 나갈 수 있도록 행사기획, 강연, 도서 등을 지원한다. 5월 13일(금) 정부서울청사 개인정보위에서 김상근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교수의 ‘즐거운 삶을 위한 인문학 강연, 삶이 축제가 된다면’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차 강연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문체부에서는 5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북 이벤트를 개최하고, 11~12월 도서 리뷰 공모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민석 관장은 “국립세종도서관은 정책정보 특화도서관으로서 정부기관, 공공기관, 국책 연구기관 등과 다각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업 문화프로그램을 계기로 정부 부처 내 자료실(도서관)의 역할이 확대돼 공직자들의 창조적 정책역량 개발에 더 기여하기를 바라고, 정부부처 내 독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자료실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부부처 협업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2-05-16
  • 서울남부교육지원청, 여름철 자연재난(풍수해) 대책기간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철)은 여름철 자연재난(풍수해) 발생을 대비해 ‘2022년 여름철 자연재난(풍수해) 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철 자연재난(풍수해) 대책기간은 재해취약시설 점검을 통해 학생안전을 확보하고, 교육시설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대비기간(5월 14일까지)을 거쳐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되며, 관내(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공∙사립, 유∙초∙중 158개 학교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각급 학교에 자연재난 발생을 대비해 비상 연락망을 정비하고, 재난 안전 관련 동영상 및 교육 홍보 콘텐츠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보고체계를 위해 행정지원국장을 반장으로 전담반을 구성해 운영 중이며, 태풍 호우 위기 경보 단계에 따른 비상근무체계를 통해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 홍성철 교육장은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풍수해) 대책기간 동안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학교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 의식을 고취해 더욱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역량을 최대한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2-05-16
  • 교육부, 제27차 학교일상회복지원단 회의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교육부는 전국 시도교육청과 윤석열 정부의 국정방향 및 교육분야 국정과제를 공유하고, 학교 일상회복에 따른 학생 건강 및 안전관리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5월 12일(목), 제27차 학교일상회복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장상윤 신임 교육부차관이 주재하며, 17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이 참여했다. 학교일상회복지원단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함께 방역 및 학사 운영 등을 점검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1년 4월부터 격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윤석열 정부 국정방향과 교육분야 국정과제’, ‘학교일상회복에 따른 학생건강 및 안전관리’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윤석열 정부는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라는 국정 비전하에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창의적 교육을 통해 미래인재를 키워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100만 디지털인재 양성, ▲모두를 인재로 양성하는 학습혁명, ▲더 큰 대학자율로 역동적 혁신 허브 구축, ▲국가교육책임제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라는 교육분야의 5대 국정과제를 발표했다. 국정과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시도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한 만큼, 교육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교육분야 국정과제의 주요 내용을 시도교육청과 공유하고, 시도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정부의 오미크론 이후 대응체계로의 전환 및 사회적 일상회복 기조에 따라 5월부터 학교도 일상회복을 추진을 위해 각종 교육활동을 정상화하고 교육회복에 힘쓰고 있는 만큼, 이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학생의 건강 및 안전 문제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논의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의 심리‧정서적 문제를 지원하기 위한 정신건강 지원사항을 학생·학부모에게 안내하고,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 예방 등 학교 급식의 위생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과 학교일상회복에 따른 각종 교육활동 시 방역뿐만 아니라 재난‧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점검‧관리를 강화하고, 학생 참여형 안전교육을 확대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사회적 일상회복과 별개로, 각 시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단위에 설치돼 있는 코로나19 대책반은 그대로 유지해, 24시간 비상 대응체제를 유지해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최근 일각에서 부총리 부재 상황, 시도교육감 선거로 교육정책 추진의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 것으로 안다”며,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의 성공적인 추진과 학생 건강 및 안전관리 강화, 교육활동 정상화 및 교육회복 등 우리 앞에 놓여 있는 현안들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교육부와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며 업무가 차질 없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2-05-16
  • 인천 명현초, 신방실 기상전문기자에게서 듣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명현초등학교(교장 박상환)는 지난 5월 12일(목) 시청각실에서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배우고 생활에서 할 수 있는 탄소 줄이기 학습을 목적으로 KBS 신방실 기상전문기자에게서 듣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특강을 진행했다. 우리나라의 기후 위기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음을 KBS 보도 사례를 통해 살펴봤다. 울진 산불, 대파 가격 폭등, 딸기값 폭등 등 학생들의 삶 속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현실을 자세하게 나누며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나눴다. 특히, 재난 생존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기후 위기가 나와 이웃, 우리 모두가 해당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개인과 사회 공동체의 수준에서 기후변화를 바라보는 것이 아닌 국제적 관점에서 실천하고 있는 노력에 대해서도 깊이 탐색했다. COP26과 ICPP, 인류세에 대해 살펴보며 기후 위기 시대의 정의로운 해법에 대해 함께 토론했다. 특강 후 학생들은 기후 위기에 대한 심화 질문을 하며 탄소 중립 실천 의지를 공유했고, 기자가 하는 일이나 방송국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며 진로에 대한 고민도 나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2-05-16
  • 조희연 서울교육감 후보, 희망연결캠프 구성원 전체 성평등 선거운동 서약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 선거 사무소(조희연 희망연결 캠프)에서는 16일(월) 조희연 후보를 포함한 구성원 전체를 상대로 한 性인지 교육이 진행됐다.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조희연 희망연결 캠프에서 ‘성평등한 캠프생활’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성인지 교육은 강남식 前양성평등진흥원 교수의 강의와 질의응답, 토론 등의 순서로 이뤄졌다. 강남식 前양성평등진흥원 교수는 성인지 감수성의 개념과 중요성, 젠더 폭력의 다양한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강 前교수는 공직자가 지녀야 할 성인지 관점을 강조하며, 젠더 폭력 방지를 위한 관리자의 책임에 대해 설명했다. 조희연 후보는 "조희연 희망연결 캠프는 앞으로도 성평등 문화 및 관점을 철저히 유지할 것"이라고 전하며, 조희연 후보를 포함한 희망연결캠프 구성원 전원이 성평등 서약서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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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2-05-16
  • 게임문화재단, 가족캠프 2회차 개최‥참여 가족 모집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게임문화재단은 ‘2022 게임문화 가족캠프’ 2회차의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은 1박 2일 동안 가족과 함께 게임콘텐츠를 즐기는 2022 게임문화 가족캠프(이하 캠프)를 운영한다. 캠프는 건강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초등학생 자녀와 보호자로 구성된 가족(총 1000명 모집 예정)을 대상으로 강원권, 전라권, 충청권, 경기권에서 총 5회 개최한다. 올해 8회차를 맞이한 게임문화 가족캠프는 2015년부터 약 5200명이 넘는 가족들이 참가하며 건강한 게임문화를 정착하고 가족 간 소통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2020~2021년에는 전체 참가자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와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참가자 대부분이 가족 간 평소 나누기 어려웠던 게임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자녀와 보호자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1회차 캠프는 5월 13일(금)부터 14일(토)까지 강원도 평창 소재의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진행돼 총 62가족이 게임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보냈다. 뒤이어 2022년 2회차 캠프는 6월 24일(금)부터 25일(토)까지 1박 2일 동안 전라북도 무주 소재의 태권도원에서 개최된다. 캠프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게임문화퀴즈대회 △게임문화 체험존 △게임리터러시 교육 △가족 단위 e스포츠 대항전 등 다양한 체험 및 이벤트를 제공한다. 특히 ‘게임리터러시 교육’의 경우 ‘스타크래프트 라이브콘서트’, ‘롤 음악 콘서트’ 등 게임 음악 지휘자로 유명한 플래직 진솔 대표이사가 참여해 ‘게임이 인생에 미치는 선한 영향력’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호자와 자녀가 한 팀으로 참가하는 가족 단위 e스포츠 대항전(브롤스타즈,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서는 슈퍼셀과 넥슨이 후원한 풍성한 상품과 기념품도 제공된다. 또한, 2회차 캠프가 개최되는 무주 태권도원에서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통해 게임처럼 태권도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태권도원 전망대까지 운행하는 모노레일 이용 기회도 참여 가족들에게 제공해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즐거운 체험뿐만 아니라 캠프 참가자들을 위한 1석 2조 사회 공헌 기회도 제공한다. 작아진 옷,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읽지 않는 책 등 아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기부 물품을 가져오면 게임 관련 기념품으로 교환해 준다. 추후 기부받은 물품은 관련 아동복지단체에 전달돼 뜻깊게 사용될 예정이다. 캠프에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2회차 캠프에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5월 16일(월) 오전 10시부터 6월 8일(수) 오후 2시까지 참가 동기를 작성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 가족은 참가 동기를 기준으로 선정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6월 9일(목)부터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행사에 관한 내용은 2022 게임문화 가족캠프 운영사무국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게임문화재단은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게임과몰입힐링센터 프로그램 지원’, ‘게임시간 선택제 운영’ 등 올바른 게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게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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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5-16
  • 5.18기념 주간 전국대학생 300여명 전남대서 모여 옛 도청 앞까지 가두행진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5·18기념주간을 맞아 지난 5월 14일 전남대에 전국 대학생들이 모여 금남로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이 주관한 이날 행진에는 광주는 물론 서울, 경기·인천, 부산, 대구·경북, 대전·충청 등 전국에서 대학생 300여 명이 전남대에서 모여 5.18기념행사위원회의 안내를 받으며 가두행진을 벌였다. 학생들은 전남대~광주역~금남로~옛 전남도청 앞까지 5㎞에 걸친 행진에서 ‘광주정신 계승해 민주주의 지켜내자’, ‘광주학살의 원흉 미국을 반대한다’ 등의 현수막을 내걸고 5·18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했다. 또 풍물 길놀이, ‘우리하나 되어’ 등의 노래를 부르며 민주화 의지를 다졌다. 이들은 이날 저녁에 금남로 무대에서 전국대학생대회에 참여한 뒤 해산했다. 행진에 앞서 전남대 민주길을 탐방한 뒤 전남대 518광장에 설치된 박승희 열사 추모분향소에서 열사의 민주화 정신을 기리기도 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22-05-16
  • 넥센타이어, ‘2022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2라운드 태백스피드웨이서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후원하는 ‘2022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2라운드가 14일과 15일 양일간 태백스피드웨이 서킷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2006년부터 17년째 넥센타이어가 후원해오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이싱 대회로, 이번 2라운드에는 140여 대 차량이 참가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에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2라운드는 모터스포츠 팬들의 관심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마련했다. 넥센타이어는 5월 14일(토)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태백시 문화광장 입구에서 ‘그리드 워크’, ‘경품 이벤트’, ‘레이싱모델 포토타임’ 등의 이벤트를 준비해 지역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넥센타이어는 국내 SUV 자동차 동호회원을 경기장에 초청해 태백스피드웨이 서킷 체험 주행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경기장 내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출전 선수 외에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 시즌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대회는 별도의 입장권 예매 절차 없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22-05-16
  • 조선대, 3년 만에 ‘장미주간’ 운영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코로나19로 2년 동안 개방하지 않았던 조선대학교 장미원이 3년 만인 올해 다시 관람객을 맞이한다. 조선대학교는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장미원을 재개방하고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간 지역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선사한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장미주간'은 그간 개최됐던 장미축제와 달리 위드 코로나 상황 속에서 지역민들이 편안히 장미원을 둘러보고 작품을 감상하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특히 이번 장미주간은 지역민들과 학생, 소상공인 등이 함께하며 지역민에 대한 보은의 의미로 주말인 21일과 22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조선대학교 장미원은 8천㎡ 규모로 프린세스 드 모나코, 자뎅 드 프랑스, 루스티카나, 잉카 등 226종 약 18000주의 장미를 만나볼 수 있다. 곳곳에는 대형 포토존과 그림자 포토존을 비롯해 소원을 작성해 걸어둘 수 있는 파고라, 전시 공간, 쉼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조선대학교 미술체육대학 학생들의 작품 47점이 장미원 옆 테니스코트 공간에서 전시되며, 총동아리연합회의 작품 45점이 장미원 입구에 위치한 솔밭에 전시돼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첫째 날 오후 3시부터는 조선이공대 교직원과 지역민으로 꾸려진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펼쳐진다. 같은 날과 둘째 날인 20일 오후 6시 30분에는 장미원 내에서 조선대학교 태권도학과 재학생들의 태권도 시범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조선대학교와 조대장미의거리상인회가 후문 장미의 거리 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매 이벤트와 플리마켓을 진행한다. 구매 이벤트는 후문 상가를 이용한 후 1만 원 이상의 영수증을 지참해 이벤트 부스에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경품을 지급한다. 플리마켓은 조선대학교 총학생회와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학생 창업자와 지역 창업자가 직접 만든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조선대학교 장미원은 '장미주간'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방하며, 이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야간에도 조명이 설치돼 관람이 가능하다. 다만 방역당국에서는 1미터 이상의 거리두기가 어려운 경우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 조치를 유지하고 있어 조선대학교 측은 수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장미원인 만큼 이용 시 마스크를 착용해 줄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한편, 조선대학교 장미원 2001년 5월 의과대학 동문을 중심으로 모교와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출발했다. 장미꽃 한 송이 한 송이에는 1946년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7만 2천여 설립동지회원들의 자발적인 출연과 참여로 설립된 조선대학교가 호남 명문 사학으로 성장하도록 성원해준 지역민에 대한 보은의 뜻이 담겨 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2-05-16
  • 인천 제물포중, 동아시아시민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제물포중학교(교장 심준보)는 지난 5월 4일(수) 다문화 사회에 부합하는 ‘선제적’ 교육으로 동아시아시민교육을 실시해 동아시아국가(말레이시아, 중국)의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2, 3학년을 대상으로 동아시아체험교육을 진행했으며 각 나라와 한국의 관계를 알아보고 지리적 위치와 국기, 시차 등을 배웠다. 또한 말레이시아의 ‘한국산 쓰레기’ 영상을 보며 세계의 상호의존성을 배우고 동아시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는 등 동아시아의 평화 공존의 시대를 열어갈 미래세대로서의 자세를 배우는 귀한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각 나라의 놀이를 배우고 체험하는 활동은 가장 인기 있었던 시간으로 말레이시아의 전통놀이 ‘세팍탁크로’를 만들고 배우는 체험활동을 흥미로워했으며 중국의 전지공예, 경극, 즈판화, 중국 전통 막대기 놀이 등 비슷한 듯 다른 문화에 색다른 재미를 느꼈다. 1년 동안 동아시아의 다른 국가들(필리핀, 베트남, 일본, 러시아 등)도 전문 강사의 특강으로 배움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심준보 교장은 “인천 서구에 다문화가정 학생이 가장 많은데 중학교 학생들의 발달 수준에 맞는 동아시아시민교육으로 동아시아를 체험함으로써 정체성 함양과 함께 다문화 사회의 밑거름이 되는 동아시아시민 자질을 기르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교육 의지를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2-05-16
  • 이엑스스포테인먼트, '제4회 더골프쇼 in 수원광교'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이엑스스포테인먼트(대표 류주한, 더캠핑쇼 사무국)이 주최하는 전국구 골프 박람회 ‘더골프쇼’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위축된 오프라인 시장의 활성화와 수원 및 수도권의 골프 인구 확대를 목적으로 열리는 이번 ‘제4회 더골프쇼 in 수원광교’에 벌써부터 골퍼들의 관심이 뜨겁다. 제4회 더골프쇼 in 수원광교에서는 △골프클럽 △의류와 골프용품 △스윙분석기 △퍼팅 연습기 △스크린골프 등 골프 마니아에게 필요한 다양한 제품이 총출동한다. 이번 행사는 골프와 관련된 최신 정보 입수와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골프 장비와 용품 구매할 수 있으며, 2022년 신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기회다. 최근 코로나19 관련 방역 패스 제도가 일시 중단됨에 따라 제4회 더골프쇼 in 수원광교가 개최되는 수원컨벤션센터는 방역 패스 미적용 시설이 됨으로써 백신여부와 관계없이 관람할 수 있어 관람객의 불편함이 크게 줄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약 10만 명 이상의 유저가 다운로드 한 더골프쇼 전용 앱은 △서울 △일산 △수원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창원 △경주 △군산 △구미에서 개최되는 2022년도 더골프쇼의 모든 전시회의 무료입장은 물론, 박람회에 방문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골프용품을 저렴하게 비대면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구매 서비스인 ‘더골프쇼마켓’ 등 더골프쇼를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의 더골프쇼 전용 페이지에서는 박람회 정보는 물론, 골프 강의 및 흥미로운 골프 관련 영상과 정보가 매일 업로드 되며 관람객과 소통하는 골프 전문 박람회로 발전하고 있다. 입장료는 3000원이나 사전등록 시 무료이며, 더골프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더골프쇼의 주최사인 이엑스스포테인먼트의 류주한 대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침체한 마이스산업과 골프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방역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박람회를 개최할 것”이라는 운영 방침을 밝혔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22-05-16
  • 벼룩시장 조사, 중장년 10명 가운데 6명은 알바 중…66.5%는 ‘N잡러’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중장년 10명 가운데 6명은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으며, 이들 중 66.5%는 본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이른바 ‘N잡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벼룩시장은 40대 이상 남녀 653명에게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60.3%가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35.5%는 ‘1년 이내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으나 현재는 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으며, ‘아르바이트 경험이 전혀 없다’는 응답자는 4.1%에 그쳤다.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의 66.5%는 본업과 최소 1개 이상의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N잡러인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의 경우 75.2%가, 여성은 56.5%가 현재 N잡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N잡을 시작한 시기는 코로나19 발생 이후(73.3%)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장년이 아르바이트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돈’이었다. △추가 수입이 필요해서(38.7%)라는 답변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생계유지를 위해(25.2%) △용돈 마련을 위해(15.3%) △노후 준비를 위해(5.4%) 순으로 이어졌다. △은퇴 후 시간 여유가 생겨서(5.4%) △정규직 취업이 어려워서(4.5%) 아르바이트를 택했다는 응답자도 있었다. 이 밖에 △하고 싶었던 일을 경험해 보기 위해(2.6%) △가족 부양을 위해(1.6%) △사회 참여를 위해(1.3%) 등의 답변도 있었다. 중장년이 가장 많이 하는 아르바이트 업직종 1위는 △운전·배달·물류(택배, 대리운전, 배달 대행 등)(19.5%)였다. 다음으로 △요리·서빙(음식점, 카페, 패스트푸드 등)(14.4%) △서비스(청소, 전단지 배포, 휴게소, 주유소 등)(13.4%) △사무직(12.8%) △매장 관리·판매(12.5%)가 근소한 차이로 2~5위를 차지했다. 이어 △IT·인터넷(웹 기획, 코딩, 바이럴 등)(7.7%) △교육·강사(5.4%) △생산·건설·노무(4.5%) △문화·여가·생활(숙박, 레포츠, PC방 등)(3.5%) △간호·요양·의료(2.2%) △상담·영업(1.9%) △디자인(1.3%) △미디어(보조 출연, 촬영 보조 등)(1.0%) 순으로 나타났다. 중장년 아르바이트 근로자들의 월평균 소득은 74만8000원, 주당 근무 시간은 18.4시간으로 집계됐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의 월평균 아르바이트 소득이 80만4000원으로 여성(69만9000원)보다 10만5000원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75만2000원 △50대 73만6000원 △60대 이상 73만8000원으로 40대의 월 평균 소득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직종별 소득을 살펴보면 △간호·요양이 월 평균 96만4000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생산·건설·노무(91만9000원) △운전·배달·물류(80만7000원) △매장 관리·판매(79만4000원) △사무직(75만9000원) △서비스(75만7000원)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 △상담·영업(73만3000원) △IT·인터넷(69만4000원 △미디어(69만3000원) △디자인(67만3000원) △요리·서빙(66만6000원) △교육·강사(60만6000원) 순으로 나타났다. 문화·여가·생활은 56만4000원으로 가장 낮은 월 소득을 기록했다. 주당 근무 시간이 가장 긴 업직종은 △간호·요양(24.9시간)과 △생산·건설·노무(22.7시간)로 업직종별 월 평균 소득에 이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매장 관리·판매(21.6시간) △사무직(20.2시간) △상담·영업(19.3시간) △서비스(19.1시간) △요리·서빙(18.2시간) △미디어(17.7시간) 순으로 이어졌으며, 교육·강사(13.7시간)의 주당 근무 시간이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장년 아르바이트 근로자의 23.3%는 올해 법정 최저 임금인 9160원보다 낮은 급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직종별로 살펴보면 △요리·서빙(35.6%) △매장 관리·판매(33.3%) △미디어(보조 출연, 촬영 보조 등)(33.3%)가 최저 임금보다 낮은 급여를 받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이 높았다. 근로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도 절반에 가까운 45.4%에 달했다. 특히 △생산·건설·노무(71.4%) △미디어(66.7%) △서비스(64.3%) △IT·인터넷(62.5%)의 경우 근로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다는 응답자가 작성했다는 응답자의 약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 뉴스종합
    • 사회
    2022-05-16
  • 아름다운가게, 자립준비청년 인턴십 4기 모집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는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가 5월 16일부터 6월 3일까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아름다운 함께서기: 청년 인턴십 4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가게 청년 인턴십은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역량강화 및 자립기반 형성을 통한 안정적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아름다운가게 내 다양한 부서에서 실무를 경험하며 진로 탐색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게 된다. 모집 대상은 20~29세 자립준비청년이며, 서울 본부 사무처를 비롯한 수도권 15개 매장에서 인턴 근무가 가능하다. 총 근무 기간은 4개월이며, ①직무 훈련활동(급여 제공), ②취업 역량교육, ③개인 맞춤별 교육비 지원, ④멘토 강의 및 경제 교육으로 구성됐다. 서류 접수는 6월 3일까지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서류 합격 후 면접 전형을 거쳐 인턴 채용이 확정되면 아름다운가게 조직 문화를 이해하는 OJT 기본 교육을 거치게 되며, 7월부터 10월까지 아름다운가게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 아름다운가게 나눔문화국 김하나 국장은 “아름다운 함께서기 청년 인턴십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역량 강화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인턴십을 통해 자신만의 목표를 세우며 성장함으로써 진정한 자립이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가게는 2010년 아름다운가게 관악자명점 수익금을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사용한 것을 시작으로, 11년간 총 349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약 14억2700만원 상당의 자립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 뉴스종합
    • 사회
    2022-05-16
  • 기아 초록여행, ‘코로나 블루 개선’ 장애인 가족여행 공모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기아 초록여행이 ‘코로나 블루 개선’을 위한 가족여행 공모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기간 동안 우리 국민이 느끼는 우울 점수는 5.04점에 달하고, ‘우울 위험군’의 비중은 2020년 3월 17.5%에서 2021년 12월 18.9%로 올랐다(국민건강실태조사. 2021.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우리 사회의 ‘코로나 블루’가 심각한 상태에 이른 것이다. 특히 장애인 가정의 경우 그간 이용하던 복지기관의 휴관, 돌봄서비스의 중단, 돌봄 제공 인력의 부족 등으로 우울감의 심화는 물론 돌봄 부담이 매우 높았다. 사회적 거리가 완화돼, 일상 회복을 맞이하고 있으나, 장애인 가정의 치유 지원은 보이지 않는다. 조금이나마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 위해 기아 초록여행에서는 장애인 가정의 ‘코로나 블루’ 해소를 위한 치유여행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상황 속 휴교·휴관 등으로 가정 내 돌봄 과중으로 지친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6월 15일까지 초록여행 누리집을 통해 사연을 접수하고 있다. 선정된 장애인 가정에는 하계휴가기간 동안 최대 2박 3일간 여행이 제공되며, 휠체어를 탑재할 수 있는 차량과 유류 만충 지원, 치유여행 활동비 20만원, 운전기사를 지원한다. 보행이 불편한 분에게는 여행용 전동휠체어도 무상 대여한다. 또한 5월 16일부터 초록여행 전 권역(서울, 부산, 광주, 대전, 강릉, 제주)에서 차량을 이용하는 장애인 고객에 ‘친환경 칫솔과 스트로우 세트’를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내 각 권역사무소에서 차량을 이용하는 장애인 고객은 친환경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단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준비된 물량이 소진되면 자동 종료된다. 기아 담당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장애인 가정에서 코로나로 인해 겪은 답답함을 벗어나 장애인분들의 여행이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초록여행은 올해 초 저탄소·친환경 여행문화와 장애인 여행 활성화 접목 계획 실천을 위해 각종 여행 지원에 친환경 주제 접목, 여행 시 제공되는 간식을 친환경 포장제품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향으로 계획을 실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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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6
  • YG 엔터테인먼트, 세계 산림 보호 위한 FSC 노력에 동참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왼쪽부터 YG 엔터테인먼트 황보경 CEO, FSC 인터내셔널 킴 카스텐슨 대표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는 YG 엔터테인먼트와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YG 엔터테인먼트의 세계적인 성공과 영향력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해 건강한 숲을 유지하기 위해 체결됐다. 파트너십은 전 세계 산림 생태계가 위협받는 현재, 많은 기업이 산림을 훼손한 소재 사용을 배제하기 위해 FSC 인증을 받은 지속 가능한 소재를 채택하려는 중요한 시점에서 이뤄졌다. FSC 인터내셔널 킴 카스텐슨 대표는 “YG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통해 전 세계 젊은 세대에게 책임감 있게 관리되는 산림의 중요성에 관심을 두게 하고, 인식을 구축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소비자의 제품 선택이 전 세계 산림의 건강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방법임을 알리는 커다란 기회”라고 말했다. 글로벌 음반사인 YG는 올 2월 15일 발매된 트레저 미니 앨범(TREASURE 1st MINI ALBUM)을 시작으로 BLACKPINK 2022 WELCOMING COLLECTION, LISA 0327 PHOTOBOOK VOL.03 등 실제 발매하는 앨범·상품에 FSC라벨을 표기하고 있다. YG는 앞으로 발매되는 앨범·상품에 FSC 인증 용지를 사용해 소비자들이 산림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바지할 것이다. YG 엔터테인먼트 황보경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FSC 인증 용지를 제작 앨범에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점차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지금까지 K팝을 대표하는 리더로서 혁신적인 시도를 해 온 만큼 앞으로도 환경 의식 고취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2020년 FSC 코리아 사무소 설립 2년 만에 이뤄졌다. FSC 코리아는 설립 이후 FSC의 뜻과 가치를 국내 소비자에게 알리고, 소비자 일상에서 책임 있는 산림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이번 협력으로 전 세계 많은 소비자와 K-팝 팬들이 세계 숲의 청지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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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6
  • 서울문화재단, 창작공간 봄시즌 전시 ‘지구와 예술-핸드셰이킹’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다름을 창작과 협업의 시작으로 바라보는 ‘2021-2022 공동창작 워크숍’의 결과전시 ‘지구와 예술_핸드셰이킹(handshaking)’을 16일(월)부터 29일(일)까지 윈드밀(용산구 원효로13)에서 개최한다. ‘공동창작 워크숍’은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네 개의 창작공간(금천예술공장, 신당창작아케이드, 서울무용센터, 잠실창작스튜디오) 전·현 입주 예술가들이 참여해 여러 감각과 매체로 함께 작업하는 프로젝트다. 회화, 조각, 영상, 사진, 공예, 안무,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김영미, 김은설, 김하경, 김현진, 문서진, 손상우, 송주원, 이민희, 이선근, 이우주, 장해림, 전보경, 정원, 정혜정 등 14명의 예술가가 3개 팀을 이뤄 ‘지구와 예술’을 주제로 공동 작업을 이어온 바 있다. 이번 전시는 1년 동안 △개인 △개인과 개인의 관계 △개인과 지구의 관계 △예술과 지구의 지난 관계 △인간이 아닌 모든 것의 새로운 관계를 차례로 짚는다. 기존의 시야를 바꾸고 확장하는 공동 워크숍, 팀별 워크숍, 오픈 워크숍 등 총 20회 이상의 워크숍을 통해 고민한 예술가들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의 부제인 핸드셰이킹(handshaking, 악수)은 서로를 평등한 존재로 인정하고 우호적인 마음으로 관계를 맺고자 하는 인사를 의미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는 지구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란 질문을 넘어 ‘우리는 지구와 악수할 수 있을까’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지구와 새로운 관계를 맺기 위해 지구에 공존하는 모든 존재와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는 예술적 실천이기도 하다. 팀 ‘움닷’은 △김현진(서울무용센터) △문서진(금천예술공장) △송주원(금천예술공장) △이우주(잠실창작스튜디오) △장해림(신당창작아케이드) △전보경(금천예술공장)이 인간을 지구의 주인이 아닌 임시 거주자로 바라보고 인간이 지구의 (비)생명체들과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어떤 움직임과 태도로 지구를 대할 것인지에 대해 따로 또 같이 고민한 결과물을 펼친다. 팀 ‘비둘기들’은 △김은설(잠실창작스튜디오) △김하경(신당창작아케이드) △이민희(잠실창작스튜디오) △정원(신당창작아케이드) △정혜정(금천예술공장)이 함께했다. 고립돼 보이지만 수면 아래로 모두 연결된 섬을 주제로 삼아 전혀 다른 일처럼 보이지만 전부 얽혀있는 지구적 문제들을 다룬다. 팀 ‘뷰티풀플랜’은 △김영미(금천예술공장) △손상우(신당창작아케이드) △이선근(잠실창작스튜디오)이 모였다. ‘만약 지구가 당장 종말한다면 우리가 맞는 종말의 모습과 풍경은 어떨까’란 질문에서 시작해 끔찍하고 비극적인 이미지가 연상되는 종말의 모습을 아름다움으로 담아낸 공동 작업을 선보인다. 워크숍과 전시를 기획한 장혜정 큐레이터는 “1년간 서로가 서로의 동료이자 질문자가 돼 지구와 예술의 과거를 되짚고, 현재의 관계를 각성하며, 미래의 관계를 새롭게 설계하기 위한 지식과 고민을 공유했다”며 “전시를 통해 예술가들의 시도에 공감하는 한편, 관람객 각자가 관계에 관해 질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문화재단 창작공간 봄시즌의 하나인 이번 전시는 전시 기간 별도의 예약 없이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방문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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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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