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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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희연 서울교육감 후보, 서울·경기·인천 교육감 후보 정책 연대 선언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성기선 경기도교육감 후보,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와 24일(화) 오후 1시 국회의사당 기자회견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는다. 세 후보는 회견에서 ‘수도권에서 공교육의 대전환을 책임지겠습니다’라는 정책연대 선언을 채택, 발표할 예정이다. 세 후보는 선언을 통해 “새 정부 출범 이후 교육이 방치되고 있다”면서 “교육정책 공백 속에서 혼란을 틈타 교육을 밑천으로 정치하는 정치인들이 교육감 후보로 나서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이어 세 후보는 “위기에서 학교를 지킨 것은 정치인이 아닌 교육자였다. 그래서 우리 교육자들이 연대한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세 후보는 이번 연대를 통해 “수도권을 공교육 최후의 보루로 지켜 학생 한 명 한 명이 차별받지 않고 마음껏 미래로 달려갈 수 있는 교육, 깊은 공교육 불신을 넘어 존경받는 교사, 학부모들이 사교육보다 공교육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공교육으로 대전환을 꼭 이루겠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세 후보는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돼 있는 수도권 교육의 시너지를 내겠다”면서 ▲영어 공교육의 대전환 ▲수학교육의 대전환 ▲공교육의 1:1 맞춤형 학습 코칭 역량 획기적 향상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과정과 수업혁신 방식 공동 개발 ▲비대면 원격기술 협력을 통한 실시간 국제공동수업∙세계시민교육 등을 공약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교육 양극화를 완화하고 사교육 부담을 줄이려면 공교육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라며, “일대일 맞춤형 학습과 수업 혁신을 통해, 영어 및 수학 등 사교육 수요가 많은 과목에서 학생들이 주요 개념을 충분히 소화하고 활용하는 ‘완전 학습’에 도달하게끔 하겠다”라고 밝혔다. 조희연 후보는 “전체 학생의 48%가 분포한 수도권의 교육감들이 힘을 합쳐 공교육의 질을 높이면, 대한민국 교육이 세계 표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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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3
  • 살레시오여중, 대안교육 특성화 교육과정 ‘텃밭’ 가꾸기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 살레시오여자중학교가 올해 대안교육 특성화 교육과정으로 텃밭 가꾸기를 실행하고 있다. 23일 살레시오여중에 따르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내에 있는 비사용 토지를 텃밭으로 전환해 생명·생태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학습은 기존 교육과정과 달리 대안교육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에 맞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한다. 살레시오여자중학교 텃밭 새내기를 뜻하는 ‘텃새’ 활동은 직접 땅을 밟고 흙도 만져보면서 자연에 대해 익숙해지고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텃새’에서는 현재 상추, 감자, 양파를 가꾸고 돌보고 있다. 고추, 방울토마토 등 새로운 작물들의 재배도 예정돼 있다. 이 작물들은 수확해 지산1동 주민센터의 도움을 받아 지역 어르신들께 전달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은 텃밭에서 야자 매트를 깔고 주변 화단을 정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텃밭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도 함께 키운다. 특히 교내에 조성된 학교 텃밭 사업인 ‘텃새’에서 이뤄지고 있는 다양한 활동은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더불어 생명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1학년 학생 민○○ 양은 “교내 텃밭에서 친구들과 함께 작물을 가꾸며 체험을 해보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것 같다”며 “빨리 다른 작물들도 심어 보고 싶다”고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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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3
  • ‘AI특성화대학’ 호남대, ‘로봇드론공학과’ 신설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국내 유일의 ‘AI특성화대학’ 호남대학교가 4차산업혁명시대 핵심 산업으로 부상한 로봇과 드론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내 대학 최초로 ‘로봇드론공학과’를 신설, 2023학년도부터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제조업, 농축어업, 의료, 군사, 외식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 상용화되고 있는 미래형 모빌리티인 로봇과 드론은 해를 거듭할수록 산업 성장에 따른 관련 신기술 개발로 오는 2030년 300조 원대 시장 규모로 확산할 전망이다. 호남대학교는 이 같은 시대의 변화에 맞춰 로봇드론공학과 신설 절차를 매듭짓고, 2023학년도에 신입생 28명을 모집한다. 신설된 로봇드론공학과는 차별화된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통해 로봇은 물론 개인항공기(PAV, Personal Air Vehicle), 도심형 항공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자율비행 등 미래 첨단 로봇&드론분야의 발전을 선도하는 차별화되고 창의적 응용능력을 지닌 실무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로봇과 드론을 이해하는 기초부터 로봇과 드론을 제작할 수 있도록 회로와 코딩, 인공지능 등을 종합적으로 학습하며, 항공운행에 관련되어 있는 관련 법규, 비행체 및 비행 기상 관련 과목, 영상처리, 그리고 외부 전문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현장 학습 등의 교과과정이 개설 되어 있다. 또 향후 학생들이 로봇 전문 기사자격증과 드론 자격 1~4종까지 취득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용할 계획이다. 호남대학교 로봇드론공학과는 정부 지원 사업인 LINC3.0 사업, AI융합인재 양성사업, 지역혁신플랫폼 사업 예산을 지원 받아 신입생에게 지역혁신인재 장학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더불어, 학생들이 부담 없이 드론 자격증 취득할 수 있도록 드론 비행 실습장과 교육비를 지원하며 학과에 로봇동아리, 드론동아리, 드론축구동아리를 운영해 학생 스스로 전문적인 연구와 취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군 입대 고민을 안고 있는 남학생의 경우 로봇 및 드론 전문 지식이 있거나 로봇기사 자격증, 드론 자격증 취득한 학생은 전투로봇 및 드론 운용병으로 근무할 수 있어 졸업 후 관련분야 취업 시 큰 가산점으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로봇드론 설계, 제어 및 운용 전문교육을 마친 전문 인력의 진로는 무궁무진하다. 무인 드론 조종사, 로봇 기사, 드론 영상 처리 전문가, 로봇 운용 전문가 로서 군사 기관, 민간 드론 업체, 대기업의 로봇 생산 업체로 진출해 우리 나라 로봇드론 산업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로봇드론공학과 김광택 학과장은 “로봇과 드론 산업이 이렇게 급속한 발전을 이루리라고 예상을 못했다. 현대·기아 자동차가 올해부터 자동차라는 명칭을 떼어내고 모빌리티라는 새로운 이름을 내 걸게 된 이유도 대한항공, 한화, LG, KAI 등 많은 대기업 및 중견기업이 드론 산업에 뛰어 든 것도 이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김광택 학과장은 “현재 로봇 산업은 청소 로봇이나 산업용 로봇이 가장 큰 활용 분야이지만 AI기술과 접목된 지능형 서비스 로봇이 발전하면서 의료, 가사, 간호, 국방 등 다방면에 활용이 늘어나고 있다. 또 촬영, 방제, 소방, 수색감시 등으로 활용되던 드론도 앞으로 승객용 드론, 수중 드론을 활용한 댐, 교각 등의 균열 감시, 과수 수정 등 예측하기 힘들만큼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교생을 인공지능 융합인재로 육성하고 있는 호남대학교는 학생들의 선호와 미래 사회변화에 따른 인력수요 추세를 적극 반영해 2020년 e스포츠산업학과(학과정 정연철), 2022년 AI빅데이터학과(학과장 대행 백란)를 잇따라 신설해오며 교육혁신에 매진하고 있다. 박상철 총장은 “급변하는 신기술의 발전과 함께 대학은 학문 배움의 장을 넘어 미래사회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AI교육을 보다 도전적으로 추진하고 구현할 수 있는 미래기술의 플랫폼을 제공해야 한다”며 “AI특성화 부문 2년 연속 ‘국가서비스 대상’을 수상한 호남대학교는 앞으로도 미래의 신성장 동력산업을 이끌어갈 실사구시형 AI융합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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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3
  • 인천소방고, 소방산업 분야 고졸인재 육성 위한 '산학관' 협약식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수도권 유일의 소방 인재 특성화고인 인천소방고등학교(교장 김신제)는 5월 26일(목)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소방산업 분야의 유능한 고졸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관'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협약식에는 인천시교육청, 인천소방본부, 미추홀소방서를 비롯한 각 소방 시설 기관장들이 참석한다. 또한, 인천소방고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40여 개의 소방전문기업도 함께 참여해 우수한 소방인력를 육성할 수 있는 교육과정개발과 소방기술각 종 법률적, 행정적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논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소방 산업 관계자는 "인천소방고는 지역 기관과 산업체 구인수요에 맞는 소방 전문 인재 양성 및 공급이 가능하여, 구인난과 취업난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소방 인재 허브학교로서의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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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3
  • 인천북부교육지원청, 다문화가정 학부모 자녀교육 연수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식)은 ‘2022년 다문화가정 학부모 자녀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부평구 다문화가정 및 일반가정 유·초·중학교 학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자녀 진로·진학 지원 방법’과 ‘자녀와의 소통 및 관계 형성 방법’의 주제로 신현대직업교육원에서 진행한다. 연수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학부모는 “아직 한국어와 학교생활이 서툰 우리 아이에게 어떤 지원을 해야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을까 걱정과 두려움이 컸다.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아이가 가진 특성에 맞는 진로·진학 정보를 찾고 활용하는 방법을 알게됐다”고 말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의 자녀교육 역량을 지원해 자녀들이 당당한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국경과 문화를 초월한 보편적 부모 마음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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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3
  •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환경지킴 음악극 '바리스타와 약장수'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맹기)은 기획공연 환경지킴음악극 「바리스타와 약장수」를 6월 4일(토) 오후 4시 2층 싸리재홀에서 진행한다. 이 공연은 환경보호에 힘써왔다고 자부했던 주인공(지훈)이 약장수와 단골손님 기상캐스터와의 에피소드 등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 연주로 관객들에게 환경오염과 기후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환경오염와 기후 위기는 이제 전세계적인 문제”라며 “환경오염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양한 음악 연주와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기획공연으로 관람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이며, 관람료는 전석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iec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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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3
  • 인천서부교육지원청, 동네 하천·해양 생태교육 및 학생 생태모니터링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임단철 교육장)은 인천녹색연합과 6월까지 서부 지역 하천·해양 생태계 교육 및 현장 체험을 통한 생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리동네 하천·해양 생태 교육에 대한 특강 교육 시간으로 생태보전연구소 전문 강사가 ‘물과 생태계: 하천에서 바다까지’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후 교육 시간은 서부에 있는 공촌천과 심곡천의 상류, 중류, 하류의 하천을 직접 찾아가 하천 생태계를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는 체험교육의 장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관찰한 생태계를 사진으로 찍고 온라인 정보 검색을 통해 생물의 특징을 조사하며 기록을 남기는 등 생태모니터링 활동을 이어간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우리 주변 환경과 서로 공존, 상생하는 법을 익히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감수성을 기를 수 있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기후위기 시대 생태적 삶으로의 전환이 중요한 만큼 학생들이 내 주변 하천, 해양의 중요성을 배우고 삶 속에서 생태적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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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3
  • 인천교육청, '교육과정-수업-평가 일맥상통 매세토 아카데미'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부교육감 장우삼)은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교육과정-수업-평가 일맥상통(一脈相通) 매세토(매월 셋째 주 토요일)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매세토 아카데미는 학생 성장중심 맞춤형 교육과정, 학생 성장중심 수업, 과정중심 학생평가, 배움과 성장중심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등 시기별, 대상별, 주제별로 현장 수용성 높은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진행되는 옴니버스식 직무연수다.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각 분야별 연수 주제에 따라 총 120명의 고등학교 교사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인화여자고등학교에서 진행한다. 5월 주제는 ‘평가가 바뀌어야 교육과정이 바뀐다’, ‘PBL(Projet Based Learning) 수업 어떻게 할 것인가?’, ‘교육과정-수업-평가 일맥상통의 관점에서 학생평가 바로보기’, ‘학교생활기록부의 꽃, 특기사항 작성 방법 및 사례 공유’이며, 관내 고등학교 교사들이 희망 분야에 따라 주제별 연수에 참여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성장중심 수업 및 학생평가 내실화와 과정중심 학생평가 확대 정책 실현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정책의 일환”이라며 “교육과정의 역량 중심 수업과 평가를 통해 깊이 있는 이해학습으로 학습의 질 개선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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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3
  • 인천교육청, 2022 고교학점제 실무지원단 역량강화 연수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부교육감 장우삼)은 2022년 고교학점제 실무지원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고등학교 교사 46명과 중학교 교사 20명을 선발했다. 고등학교 실무지원단은 교육과정 분과, 진로학업설계 분과, 시간표 및 수강신청 분과, 자료개발 분과 등 4개 분과로 구성돼 분과별 고교학점제 관련 실무로 단위학교를 지원한다. 중학교 실무지원단은 학교급간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연계를 위해 중학생 대상 진로학업설계 컨설팅 및 박람회 등을 지원한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이제는 실전이다! ▷학교 간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운영 방향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운영 ▷인천 고교학점제 사업의 종합편! 2022년 인천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G-T, S-T) ▷학교 밖 공동교육과정 등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안착을 위해 고교학점제 실무지원단을 비롯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등 고교학점제 관련 현장의 현안 해결을 지원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체계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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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3
  • 장성교육지원청, 지역과 함께하는 5·18민주화운동 열사의 삶을 찾아가는 자전거타기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주)은 5·18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이하여 지역과 함께열사의 삶을 찾아가는 자전거 타기를 실시했다. 이번 자전거 타기는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여 자전거를 타고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에서 출발하여 김동수 열사 기념비가 있는 서삼초등학교와 열사의 생가터가 있는 장산리를 방문하여 김동수 열사 유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올바르지 못한 것에 뜻을 굽히지 않았던 열사의 삶을 되새기고 열사의 절의에 대해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전거 타기 행사에 참석한 김00은“ 이번 행사는 장성군의 시민 사회 단체 들 간의 공동사업으로 진행되어 5·18민주화운동과 그 맥락을 함께한다. 5·18민주화운동은 불의에 항거하여 모두 함께 일어나 민주주의의 큰 획을 그은 역사적인 일이다. 후배들이 그 뜻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김철주 교육장은“지역에서 공동으로 5·18 민주화운동 문화제, 기념식,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등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지역의 후배들이 민주화운동의 시대적 의미를 깨닫고 민주주의 가치를 존중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고 말하고,“학생들이 5·18정신을 계승하여 시민역량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에 더 큰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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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3
  • 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이정선·서거석 후보 정책 연대
    [교육연합신문=김호현 기자] 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 이정선 광주교육감 후보, 서거석 전북교육감 후보 등 호남권 민주혁신교육감 후보 3명이 민주 혁신 교육을 위한 정책 연대에 합의, 6·1 지방선거전 막판 최대 변수가 되고 있다. 특히 최근 여론조사 결과 각 지역 1위 교육감 후보들이 함께 실력 향상을 위한 개인별 맞춤 교육 실현과 현 정부의 ‘특권교육’ 반대를 주장하고 나서 유권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대중 후보 등 3명은 23일 새벽 광주시 서구 치평동 이정선 후보 캠프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호남권 민주혁신교육감 후보 정책연대 합의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들은 합의서에서 “지난 12년 대한민국은 진보교육감 시대를 열며 학교를 경쟁과 서열화 중심에서 협력과 상생의 문화로 일부 변화시켜왔다”며 성과를 인정한 뒤 “그러나 소통 부족, 실력 저하, 편가르기 등 혁신 과제를 남겼다”고 분석했다. 이에 김 후보 등은 ▲다양한 소통방법을 통한 일상 속 민주주의 교육현장 접목 ▲편가르기 인사 퇴출 ▲모든 구성원의 인권을 보장하는 학교인권 실현 등에 합의했다. 김 후보 등은 “이제 12년 진보교육을 넘어서는 혁신이 시작될 것”이라며 “아빠찬스 없는 교육, 자신의 노력과 재능으로 꿈을 이루는 교육, 상생과 협력으로 교육적 가치를 실현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 등은 또 윤석열 정부의 대입 정시 확대 등의 교육 정책에도 반대하며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들은 “학교는 점수 경쟁과 반복적 문제풀이식 교육으로 회귀할 수 있다”며 “이로인해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당사자의 부담은 더 커질 것이 자명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학교에는 획일화된 보수적 관점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다양한 과제가 있다”며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과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는 수학·과학·코딩 및 정보화 역량 쌓기, 기후변화, 인권교육 등의 과제는 민주와 혁신의 관점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이들은 “소통과 협력을 통한 민주혁신 교육으로 이를 극복하고 개인별 맞춤 교육으로 인성을 갖춘 실력있는 학생을 길러낼 것”이라고 청사진을 밝혔다. 한편 이들은 호남권 정책연대를 넘어 전국의 민주혁신교육감 후보들에게 ‘특권교육과 경쟁교육 반대를 위한 정책연대’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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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3
  • 부산시, 코로나로부터 일상회복! 안전한 해수욕장 준비에 최선!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지난 20일 구·군, 관계기관 등과 ‘2022년 해수욕장 운영보고회’를 열어 해수욕장 개장에 대비한 안전 및 운영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일상회복이 진행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올해 해수욕장 방문객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 해수욕장의 안전관리 점검에 중점을 두고 운영보고회가 진행됐다. 또한, 교통, 치안, 화장실·샤워장 등 시설 개선정비, 숙박·음식 및 파라솔·튜브 등 편의시설 등에 대한 운영사항도 점검했다. 부산시는 안전사항 등에 대한 점검 외에도 부산만의 해수욕장 특색과 주변 관광자원을 활용한 테마형 해수욕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해양치유프로그램 운영 ▲해운대 해변라디오 운영 ▲광안리 팽수존 ▲광안 엠(M)드론 라이트쇼 등 레저·힐링·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해수욕장 개장은 다음 달 2일 안전개장을 통해 먼저 문을 여는 해운대․송정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송도․광안리․다대포․일광․임랑을 포함한 총 7곳이 7월 1일 본격적으로 개장하여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본격적인 일상회복과 함께 부산의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의 숫자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통해 관광도시 부산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안전, 교통, 치안 등 분야에도 세심하게 준비하여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고 다시 부산을 찾도록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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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3
  • 전남교육청, AI교실 50학교 구축
    [교육연합신문=김호현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해 창의적인 협력학습이 가능한 AI교실을 2021년 57교에 이어 올해 50교를 구축한다. AI교실은 노후화된 컴퓨터실을 개선해 인공지능 교육과 다양한 교과·교육 활동이 가능한 미래형 학습공간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5월 20일(금) 전남대학교 사림홀에서 올해 AI교실 구축학교 50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와 협력해 AI교실 구축 학교별로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자료를 공유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메타버스를 활용한 학습자 중심의 교수학습 활동에 대해서도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날 미래형 수업과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수업을 어떻게 할 것인지, 학생들 입장에서 어떤 공간을 원하는지 학교구성원의 의견을 모아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교사들이 어려워하는 공간 설계 및 예산 처리 등 업무처리 절차를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공간을 어떻게 구축해야 할지 막막했었는데, 구축이 완료된 학교 사례와 공간구축 사례집을 보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 고광진 미래인재과장은 “학교구성원들이 함께 고민해서 상상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인공지능 교실을 특색있게 구축해주면 좋겠다.”면서, “중장기적 계획을 세워 더 많은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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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3
  • 전남교육청, 제10회 통일교육주간 운영
    [교육연합신문=김호현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김천홍)이 5월 4째주 제10회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평화통일수업을 지원하고 연수를 실시한다. 학교에서는 수업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립통일교육원 찾아가는 평화통일수업에 온라인 87학급, 오프라인 31학급이 참여한다. 6·15남북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전남본부가 주관하는 평화통일 수업은 초등 5-6학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희망학교의 신청을 받아 6월부터 실시된다. 노화중앙초 등 섬 지역 학교 4교는 학교통일체험교육 대상학교로 선정돼 접경지역 등을 찾아가 평소 접할 수 없었던 분단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평화통일 골든벨, 한민족 통일문화제전 등 지역별 행사도 다양하게 열리고 있어 기간 내 참여가 가능하다. 오는 6월 28일(화) ~ 29일(수)에는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경기도와 파주 일원에서 평화·통일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해 통일교육 및 정책 수립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조영래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통일로 가는 과정이 길고 험난하지만 남과 북이 서로 존중하며 연대하여 하나를 이루어가는 과정이 바로 민주시민교육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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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3
  • 부산시민도서관, ‘오선영 작가의 일상 채움 글쓰기’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김흥백)은 6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도서관 3층 강의실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오선영 작가의 일상 채움 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광역시교육청 공공도서관이 추천하는 이달의 책’을 소개하고, 지역주민의 일상 속 글쓰기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에서 부산에서 활동 중인 오선영 작가가 글쓰기 이론과 에세이와 서평 쓰기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나’를 주제로 에세이를 써보고, ‘모범생의 생존법’을 읽고 서평 쓰기, 합평 및 퇴고 등을 한다. ‘모범생의 생존법’은 ‘부산광역시교육청 공공도서관이 추천하는 이달의 책’ 2022년 5월 선정 도서이다. 참가 희망자는 시민도서관 홈페이지(https://home.pen.go.kr/siminlib)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20명이다. 문의 정보문화과(☎051-810-8252) 김흥백 부산시민도서관장은 “능동적 독서 활동인 글쓰기를 통해 시민들이 깊이 있는 독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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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3
  • 부산교육연수원, ‘7급 승진자 역량 향상 연수’ 실시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이미선)은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연수원 중강당과 다목적실 등에서 지방공무원 7급 승진자 65명을 대상으로 ‘7급 승진자 역량 향상 연수 1기’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7급 공무원의 자질과 실무능력 강화를 통해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공직자의 기본 마인드 함양을 위한 것이다. 이번 연수는 ‘공문서에 바로 쓰는 공공언어 사용법’등 업무수행에 필요한 실무 과목을 비롯해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위해 직렬별 특성 및 근무기관 등을 고려해 계약, 시설안전, 엑셀 등 3개 선택형 과목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와 함께 ‘비주얼 씽킹으로 문제해결력 키우기’와 ‘신뢰 관계 형성을 위한 소통기법’ 등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하지 못했던 조직구성원 간 유대감 및 소통 능력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7급 승진자 역량 향상 연수’ 2기는 오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이미선 부산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와 기관에서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7급 공무원의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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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3
  • 부산남부교육지원청, ‘3인 3색, 프로젝트 수업 이야기’ 연수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청(교육장 변용권)은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교원 120명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해 ‘3인 3색, 프로젝트 수업 이야기’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교사들에게 ‘1학생 1주제 프로젝트 학습’ 운영에 대한 전문적인 지도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다. 이 연수는 3개 지역의 프로젝트 학습 사례 나눔을 통해 열리는 것으로, 24일 충청북도 동성초등학교 정진욱 교사가 ‘디자인씽킹 프로젝트 학습을 통한 미래핵심역량 신장’을 주제로 블렌디드 러닝 기반 월별 미니 프로젝트 활동 사례를 소개한다. 25일 부산 부전초등학교 김민정 교사가 ‘부전창의융합교육 기반 프로젝트 수업으로 창의 UP, 인성 UP’을 주제로 학생중심 6단계 교수․학습활동 및 수업안 설계 과정을 안내한다. 26일 서울 혜화초 정득년 수석교사가 ‘기후위기대응 수업 설계부터 발표까지 운영해 보기’를 주제로 학생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수업에 대해 강의한다. 변용권 부산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학생 주도 배움 중심 수업을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학생의 삶이 바로 학습이 되는 1학생 1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이 넘치는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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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3
  • 전북교육청, 전북 선수단 전국소년체육대회 최초 남중부 체조 단체전 금메달 획득
    [교육연합신문=정우형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 21일(토) 경북 포항 만인당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체조경기에서 전북체육중학교(교장 박재중) 남자 중등부 선수(1학년-최지훈, 2학년-서한울, 3학년-박세종,나연우,황의범,이서리)들이 전국소년체육대회 최초로 남자 중등부 단체 금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북 일원에서 36개 종목이 개최되는 가운데 체조 종목은 사전 경기로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체조경기 단체전은 7명의 참가선수 중에서 5명의 선수가 마루, 도마, 안마, 링, 평행봉, 철봉 6개 종목을 각각 연기하고, 5명의 점수 중 최저 점수를 제외한 4명의 합계 점수로 순위를 결정되는 종목이다. 전북체육중학교 남중부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각 종목별로 큰 실수를 하지 않고 훌륭한 연기를 펼치며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라북도 역사상 최초로 남자 중등부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7명이 참가선수 엔트리이지만, 전북체육중학교는 선수가 부족해 6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 결과는 선수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이루어 낸 값진 결과로 나온 금메달이라 메달의 의미는 남달랐다. 평상시 체조 지도자(남중부 담당 김병선, 여중부 담당 정애리)들이 그 어떤 지도자들보다도 학생 선수 관리와 지도에 열정적이고, 헌신적으로 지도해 왔다고 체조 종목 담당자(지도교사 이윤)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북교육청 인성건강과 정찬 과장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학생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고 최선의 경기력으로 후회가 남지 않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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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3
  • 광주 정광고등학교, ‘찾아가는 공명선거 거리 캠페인’ 전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정광고등학교가 지난 19일 소촌동 일원에서 사전투표 안내 및 공명선거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22일 정광고등학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재)선플재단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50명의 학생과 지도 교사가 함께했다. 이날 학생들은 준비한 마스크 및 손소독티슈를 지역 시민 및 청소년에게 직접 나눠주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 투표일(27∼28일)을 홍보하고, 6월 1일 선거 당일 투표를 독려하는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박서연 학생(1학년)은 “지금 투표권은 없지만, 상대방을 비난하고 비방하기보다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좋은 정책을 제시하는 공명선거가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활동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소영 학생(1학년)은 “이른 아침부터 진행된 캠페인 활동에 피곤함도 있었지만, 지역사회의 올바른 선거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작은 힘을 더했다고 생각하니 매우 보람찬 활동이 됐다”고 말했다. 정광고등학교 함병권 교장은 “미래의 유권자인 우리 학생들이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선거문화를 체험하고, 선거의 중요성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학생들에게 사회참여 의식과 민주시민으로서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유권자 선거교육 등 다양한 관련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광고등학교는 앞으로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에게 올바른 선거문화 조성을 위한 공명선거 선플 선언문 서명을 받을 계획이다. 또 가족과 함께하는 공명선거 및 투표독려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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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3
  • 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 “사람사는 세상 만들 것”
    [교육연합신문=김호현 기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후보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를 맞아 추모 메시지를 내고 “대통령님이 희망한 ‘사람사는 세상’을 위해 전남 교육부터 바로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전남지역민은 시리도록 붉은 장미꽃이 피는 5월만 되면 지독한 홍역을 치른다”며 “80년 5월 그날의 아픔이 아직 채 가시기 전인 2009년 5월 전남이 가장 사랑한 그 분이 돌아가셨다”고 소회를 피력했다. 해직교사 출신으로 민주 진보 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한 김 후보는 “오래 남아 세상의 등불이 되길 희망하는 분은 왜 빨리 돌아가시는지 속상하다”며“‘푸른 강이 없어도 물은 흐르고, 밤하늘이 없어도 별은 뜨듯이’ 더디지만 민주주의의 완성을 위해 우리는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노 전 대통령님의 정연한 논리와 민주주의를 향한 열정, 민초를 향한 사랑 등이 그립고도 그립다”며 “대통령님의 숭고한 뜻 이어받아 전남교육 대전환으로 사람사는 세상을 꼭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우리 전남의 아이들을 창의력 있는 미래 인재로 키워 노무현 전 대통령님이 바란 따뜻한 세상, 바로 선 세상, 살맛 나는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노무현재단은 이날 김해 봉하마을에서 ‘나는 깨어있는 강물이다’라는 주제로 추도식을 갖는다. 이날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족과 문재인 전 대통령, 김정숙 여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가 각 정당 대표 자격으로 참석해 고인의 넋을 추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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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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