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전체기사보기

  • 문정복 의원, “급증하는 다문화 학생 교육권 보장 위한 다문화언어강사 양성과 채용 필요”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문정복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은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전국 다문화 학생은 16만 8645명에 달해 지난 5년간 4만 6433명이 증가한 수치라고 전했다. 다문화 초·중·고교생이 매년 증가 중이나, 이들의 학습을 돕는 다문화언어강사 수는 여전히 부족한 것이다. 교육부가 파악한 전국 교육청 다문화언어강사는 689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사 1인당 244명의 다문화 학생을 담당하고 있는 셈이다. 광역시·도 별로는 경기도 내 다문화 학생이 4만 415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서울 1만 9513명 ▲경남 1만 2900명 ▲충남 1만 1569명 ▲경북 1만 1489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의 경우 안산시(6240명)와 시흥시(3673명)가 도내 기초단체 중 다문화 학생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안산시 내 3개교는 다문화 학생 비중이 85%를 넘어섰으며, 이 중 A초등학교는 전교생 416명 중 405명이 다문화 학생으로 전교생의 97.36%를 차지했다. 한편 다문화언어강사 채용 현황은 경상북도가 14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138명, ▲서울 73명, ▲인천 45명, ▲전북 44명 순으로 확인됐다. 반면 울산, 세종, 제주의 경우 교육청 차원이 아닌 각 학교별로 채용을 실시해 교육부의 통계조차 존재하지 않았다. 각 시·도별 다문화언어강사 대비 학생 수로 환산한 결과, 강원도가 1인당 416명 꼴로 열악한 상황이며 ▲충남 1인당 386명 ▲경남 1인당 369명 ▲전남 1인당 357명 ▲경기 1인당 320명 순으로 나타났다. 매년 증가하는 다문화 학생 수에 발맞춰 더욱 적극적인 다문화언어강사 양성과 채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국회 교육위 문정복 의원은 “급증하는 다문화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교육당국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단 한 명의 다문화 학생도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종합
    2022-09-29
  • 한빛복지재단-메타스콜레, ‘취약계층 자녀 독해력 융합교육 지원’ 업무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사회복지법인 한빛복지재단(이사장 김경영)과 주식회사 메타스콜레(대표 정해영)는 9월 28일(수) 메타스콜레 본사에서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복지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빛복지재단은 10여 년 동안 다문화가정과 새터민의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해 온 사회복지법인이다. 한빛복지재단 김경영 이사장은 다문화TV 자문위원과 원다문화센터 원장으로서 다문화 정책과 관련된 강연과 포럼, 방송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메타스콜레는 온라인 두뇌계발 독해 트레이닝 콘텐츠인 ‘책 읽는 거인’과 오프라인 생각 훈련 콘텐츠인 ‘독해랑 창의랑’, ‘논리와 상상’, 독해력 훈련 ‘메타스콜레 코칭센터’ 등 다수의 교육브랜드를 보유하고 전국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01년 독해력 훈련 교육학원(겨자씨의 꿈)으로 출발, 독해력 훈련 특허 4종과 200여 권의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설 출판사와 전문 연구소를 별도로 운영하는 교육기업이다. 이번 한빛복지재단과 메타스콜레의 교육복지 협약은 열악한 교육환경에 놓여 있는 다문화가정, 새터민, 차상위계층 자녀의 어휘력과 집중력∙독해력∙독서능력 강화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메타스콜레가 보유한 온라인 두뇌계발 독해훈련 프로그램인 ‘책 읽는 거인’이 단기간에 학생들의 어휘력∙문해력∙독해력 향상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 또한 학습능력 향상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두뇌계발과 집중력∙사고력 향상, 인성훈련까지 할 수 있는 ‘책 읽는 거인’ 프로그램은 사회복지법인 한빛복지재단이 지향하는 설립목적과 활동에 부합해 양자 간의 업무협약은 더욱 큰 효과를 발휘할 전망이다. 한빛복지법인 김경영 이사장은 “그동안 우리 사회복지법인이 다문화가정과 새터민의 학생들에게 제공할 좋은 문해력, 독해력 교육프로그램을 찾고 있었는데, 메타스콜레의 콘텐츠는 우리의 생각을 뛰어 넘은 훨씬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내용이어서 너무나 기쁘고 감사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라고 말하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탄탄한 어휘력과 독해력을 갖춰 진정한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 나가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22-09-29
  • 교육부, 범부처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 정책 개선방안 모색 위한 ‘사회정책 공개토론회(포럼)’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교육부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등 사회 분야 연구기관과 함께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 정책 개선방안’을 주제로 9월 23일(금), 제3차 공개토론회(포럼)를 개최했다. 우리나라 성인(16~65세)과 청소년(만 15세)의 디지털 역량 수준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약간 낮은 수준(OECD PIAAC, PISA)이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전 국민의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 역량을 제고하고, 계층∙세대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김태준 실장(한국교육개발원 평생‧융합교육연구실)은 교육부, 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부처별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 정책 현황 분석, 설문조사 결과 및 해외사례 분석 등을 통해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 정책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서, 김양은 교수(서강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는 계층‧세대별 디지털 격차에 따른 정보 불균형 현황을 살펴보고,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방안을 모색했다. 발제 이후에는 ▲배상률 연구위원(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전종호 연구위원(한국직업능력연구원), ▲김가원 연구위원(한국노인인력개발원), ▲유재식 교사(심석고등학교)가 토론에 참여해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교육부는 공개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정책대안과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범부처 차원의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 정책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했고, 교육부 유튜브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토론회 발표 내용은 행사 종료 후, 사회정책 누리집(www.inclusive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주범 교육부 차관보는 “우리 국민 모두가 격차 없이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리고, 누구도 디지털 접근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디지털 접근과 활용을 넘어서 모든 국민이 디지털 세상에서 올바르게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개선 노력도 병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종합
    2022-09-29
  • 교육부, 평생학습 통해 대학교육 혁신과 미래 모색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국민 누구나 자신에게 필요한 역량을, 생애 언제든 키울 수 있는 평생학습사회 구현과 고등평생교육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정부, 대학 관계자, 국내외 석학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교육을 통한 대학 플랫폼 혁신’을 주제로 9월 26일(월)부터 9월 27일(화)까지 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2022 평생학습, 교육의 미래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LiFE) 사업 등에 참여하는 19개 대학 총장 및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국내외 평생교육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혁신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 생애에 걸친 역량 개발이 강조되고 있는 시기에 미국·유럽·일본 등 7개국 10여 명의 석학이 참여해 평생교육을 통한 대학의 플랫폼 혁신사례 등을 공유하고, 미래사회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기조강연, ▲특별강연, ▲특별대담, ▲분과회의로 이뤄졌고, 둘째 날 개최되는 분과회의는 ▲성인친화적 대학교육 전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대학 플랫폼 혁신을 주제로 2개 분과로 나눠 진행됐다. 기조강연을 맡은 김도연 울산공업학원 이사장과 데이빗 아초아레나(David Atchoarena)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장은 각각 ‘교육의 미래: 대학 그리고 평생학습’과 ‘평생학습을 위한 고등교육기관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특별강연은 김미경 MKYU 대표가 ‘공부가 일상이 되는 평생학습의 미래’를, 제프 카프란 코세라(Coursera) 정부고객관리국장이 ‘성공적 경력을 위한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했다. 특별대담에서는 정종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석좌교수,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을 중심으로 각각 ‘평생교육을 통한 대학교육 플랫폼 전환’과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발전을 위한 대학 혁신의 리더십’을 논의했다. 분과회의는 두 개의 주제로 구분·운영됐고, 첫 번째 분과에서는 ‘성인친화적 대학교육 전환’을 주제로 학습경험인정제의 확산과 대학과 지역사회 연계방안 등을 모색했다. 두 번째 분과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대학 플랫폼 혁신’을 주제로 온라인 공개수업(MOOC) 등을 통한 온라인 교육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적인 토론이 이뤄졌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인구구조 변화와 기술혁신에 따라 급변하는 미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역량을 함양하는 재교육과 이·전직교육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이번 국제학술대회가 성인의 지속적 역량 개발을 위해 그간 국내외 대학이 추진해 온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대학의 새로운 역할과 이를 뒷받침할 과제를 논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종합
    2022-09-29
  • 서울남부교육지원청, 자체 개발한 이지카운트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매우 긍정"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철)은 7월 18일부터 7월 22일까지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 1262교와 11개 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이지카운트(급여 소급·환수 계산) 프로그램 배포 만족도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에서 자체 개발해 배포한 프로그램의 사용 여부 및 행정업무 경감 여부 등에 조사에 총 128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교원 호봉 정정 시 급여계산의 업무난이도는 전체적인 분석에 따르면 ▲상 105명(82.0.%), ▲중 22명(17.2%), ▲하 1명(0.8%) 순으로 응답자 대부분 급여계산 난이도가 매우 높다고 인식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대다수의 업무담당자는 급여계산 업무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배포된 이지카운트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답변자 중 업무도움 여부에서 ▲매우 그렇다 17명(63.0%), ▲그렇다 7명(25.9%), ▲보통이다 3명(11.1%)로 응답자 대부분은 프로그램이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업무 시 도움되는 부분에서는 ▲연도별 수당 등 검색 어려움 해소 16명(30.8%), ▲본봉 및 수당의 자동반영화 14명(26.9%), ▲급여계산 시간 단축 13명(25%), ▲개정 후 삭제된 수당까지 반영한 편리성 8명(15.4%), ▲기타 1명(1.9%) 순으로 전항목이 고르게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카운트 프로그램을 미사용하는 답변자는 프로그램 미사용자에 대한 미사용 이유 질문에서는 ▲호봉정정 사례 없었음 76명(74.5%), ▲프로그램 사용의 어려움 8명(7.8%), ▲기존에 하던 방식이 익숙함 8명(7.8%), ▲기타 8명(7.8%) 순으로 나타났으며, 프로그램 추후 사용 의사 질문 대해서는 ▲매우 그렇다 64.0%, ▲그렇다 23.%, ▲보통이다 8%, ▲아니다 3%, ▲매우 아니다 2%로, 응답자 95%가 정정사례가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지카운트 프로그램 행정업무 경감 여부에서는 매우 그렇다 76명(59.4%), 그렇다 29명(22.7%), 보통이다 18명(14.1%)순으로 96.2%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매우 아니다 3명(2.3%), 아니다 2명(1.6%)이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결과적으로, 이지카운트 프로그램은 매뉴얼만 잘 숙지해 사용한다면 증가되는 학교 행정업무에 대비해 호봉정정과 관련한 급여업무의 난이도를 낮춰 행정 업무 경감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남부교육청은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남부교육이 되도록 학교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2-09-29
  • 서울남부교육지원청, ‘교육공무직원 노무 갈등 ZERO 만들기’ 순회 컨설팅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철)은 관내 학교 노무인사관리를 위한 적극적 지원의 일환으로 관리자를 위한 ‘교육공무직원 노무 갈등 ZERO! 만들기’ 순회 컨설팅 사업, 교육공무직원 대상 직무연수를 최초로 추진하는 동시, 교육공무직원 임금 업무를 담당하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직무연수도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지원청 최초로 실시했다. 매년 새롭게 체결되는 교육공무직원 임금 협약에 따른 업무 변동사항, 다양한 법원을 반영해야 하는 업무 특수성으로 신규 급여담당자뿐 아니라 고경력 담당자의 고충도 가중되고 있어 급여업무 기피 현상이 발생 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직무에 대한 자신감과 만족감을 높여 실제 업무수행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 그 간 교육공무직원 임금 업무 연수에 대한 수요가 많았으나 서울특별시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하는 제한된 연수로 기회와 접근성 부족, 밀착지원이 어려운 점이 많았다. 이런 점을 감안한 지원청 자체 연수 추진(’22.9.23.~9.24.)으로 참여율(40명 대상 64명 신청)과 만족도(만족 이상 100%)가 매우 높아 현장에서의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직무연수는 2022년 개정 교육공무직원 임금지침을 반영한 임금 기초 강의 및 사전 질의서를 바탕으로 구성한 사례 중심과 놓치기 쉬운 유의 사항을 중심으로 신규자와 업무를 처음 담당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 적응력 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연수 결과, 지원청 자체 연수로 매우 만족스러웠으나 짧은 연수 시간이 아쉽다는 건의 사항이 나왔으며, 향후 연수 시 심화 연수 과정과 지속적인 교육공무직원 관련 연수(임금, 복무) 과정을 개설해 달라는 의견이 있었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 홍성철 교육장은 “업무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집중도와 만족도가 높은 연수가 이뤄졌다”라며 이번 연수에서 제안된 의견들은 적용 가능 여부를 검토해 차기 연수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2-09-29
  • 교육부, 초등학교 어휘 교육과 문해력 향상 위해 AI 기반 독서교육 지원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초등학생의 어휘 교육과 문해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독서교육 지원 웹서비스 ‘책으로 열리는 매일(책열매)’의 낱말 게임 서비스를 9월 27일(화)부터 신규 개통한다. ‘책열매’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의 어휘 학습 이력과 독서 이력·성향을 분석해 필요한 어휘 학습을 지원하고 맞춤형으로 도서를 추천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교사가 독서 단원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수·학습자료도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이 자료는 교사 간 수정·공유도 가능하다. ‘책열매’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학생들이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어휘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흥미를 유발하는 요인이 필요하다”는 교사·학부모 등의 요구를 반영해 낱말 게임을 개발·보급하게 됐다. 특히, 낱말 게임은 학생들의 어휘 학습을 극대화하고 학습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게임 기반 학습(Game Based Learning)의 원리를 적용해 개발됐다. 학생들은 낱말 게임을 이용하기 위해 먼저 ‘책열매’ 웹서비스(ireading.kr)에 회원가입을 한 후, 낱말 퀴즈를 통해 자신의 어휘 수준을 확인하며 어휘 학습을 진행해야 한다. 학교나 가정에서 낱말 퀴즈를 마친 학생은 6가지 낱말 게임(짝 맞추기, 과일 받기, 멀리 달리기, 단어 밀기, 단어 탈출, 가로세로)을 수행하며 어휘력을 키워 갈 수 있다. 낱말 게임은 ‘책열매’ 연구학교 학생 905명을 대상으로 6개월(2022.3.~9.)간의 현장 적용을 통해 수정‧보완의 과정을 거쳤으며 학생·학부모·교사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오승걸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초등학생들이 학습해야 하는 기초어휘 능력을 함양하고, 자신의 흥미와 수준에 맞는 책을 스스로 골라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육부는 ‘책열매’ 시스템과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학생 맞춤형 독서교육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2-09-29
  • 전남교육청, 독서인문교육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9월 29일(목) 청사 내 정보마루에서 2023년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한 TF 협의회를 운영했다. 전남교육청은 김대중 교육감 취임 후 추진 중인 ‘전남교육 대전환’의 중심에 독서인문교육 활성화가 있다고 보고 이를 발전과제로 정해 구체적인 실천방안 마련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이날 첫 회의를 열었다. TF는 수업 속에서 성장하는 독서․토론․인문 교육 체계화, 독서․인문공동체 활성화로 평생 독서인으로 성장하는 기반 조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전남교육청은 고등학생 대상 독서통일열차, 중학생 대상 선상무지개학교 등의 프로그램이 2018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되면서 학교 내 독서교육과 기초기본학력 및 미래역량 신장이 약화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이번 TF 협의회 운영을 통해 학생의 삶과 연계한 독서인문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독서인문교육 브랜드화를 이루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 수업과 만나는 독서․토론․인문교육으로 기초학력 및 미래역량 강화 △ 책 읽는 공동체를 만드는 교육 생태계 구축 △ 다양한 분야, 실천적 탐구와 연계한 독서․토론 융합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김대중 교육감은 “문해력 및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통합적 독서․토론․글쓰기 활동은 학교교육 뿐 아니라 가정과 지역에서도 동시에 진행되어야 한다.”며 “주민직선 4기 발전과제인 독서․토론․인문 교육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2-09-29
  • 김대중 전남교육감, “장애학생 꿈·도전 응원”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29일(목) 특수학교인 소림학교를 방문해 전남 특수교육 정책이 실행되는 현장을 직접 살피고 교육공동체와 공감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김대중 교육감이 취임 100일에 즈음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학교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특수교육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차기 년도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도 대표 및 신인 선수 발굴을 위해 10월 7일(금) 나주시에서 개최되는 제4회 전라남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는 학생선수를 격려하고 훈련 및 안전 상황도 점검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밝은 모습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는 소림학교 선수단에게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훈련하는 학생 선수와 지도자의 노력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이 도전과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특히, “민선 4기 전남교육은 장애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가꾸고 삶의 주체적 역량을 키워나가도록 특수교육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2022-09-29
  • 서울남부교육지원청, 관내 공립 유·초·중학교 행정실장 직무연수 실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철)은 9월 29일(목) 관내 공립 유·초·중학교 행정실장 101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행정실장이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지원청과 학교 직원간의 소통을 통해 ‘더 질 높은 학교 지원’으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최근에 학교에서 직접 발주하는 공사가 많아지고 금액도 커지는 경향이 있어 신규 행정실장의 경우 공사계약 업무에 대한 부담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반영해 이번 연수에서 ‘감사사례로 알아보는 학교 공사계약’ 강의에서 지방계약법, 건설산업기본법 등 계약 관련 주요 법령의 개정사항과 학교에서 자주 지적되는 감사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뤄 행정실장의 업무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또한, 외부강사를 초빙해 실시한 ‘내 몸 살리는 스트레스 응급 처방전’ 교육은 △몸과 마음의 컨디션 체크 △스트레스 자가 진단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통해 행정실장이 코로나19와 현안업무 등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건강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재충전 프로그램이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 홍성철 교육장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교육의 최일선인 학교현장에서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행정실장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은 행정실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2-09-29
  • 문정복 의원, "초중고 급식실 종사자 산재 4년간 3816건, 환경개선 시급"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학교 급식실에서 발생한 산재는 4년간 3816건으로 나타났으며, 연평균 954건이 발생했다. 급식실 작업 환경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초·중·고교 급식실 종사자의 산업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통계를 집계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시도별 산재 발생 수는 경기도교육청 1202건, 서울특별시교육청 349건, 충청남도교육청 241건, 경상남도교육청, 224건, 인천광역시교육청 202건 등이다. 산재 발생이 가장 낮은 지역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45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88건, 충청북도교육청 107건, 강원도교육청 116건 순이다. (전국시도교육청 별 산업재해 발생 건수) 전국 초·중·고 학교 급식실 종사자의 산업재해 발생 유형으로는 미끄러운 바닥에 넘어짐·화상·근골격계질환·절단이나 베임과 같은 사례가 있으며, 올해 초에는 폐암이 산재로 인정됐다. 현재 전국 초·중·고교 급식인력은 7만 2876명으로 영양(교)사 1만 932명, 조리사 1만 868명, 조리원 5만 1076명이다. 특히 조리실에서 오랜 시간 근무하는 조리사와 조리원이 산재 위협에 노출될 우려가 크다. 이에 2019년부터 전국 시·도교육청은 급식실 내 발생하는 작업환경 유해인자에 대해 근로자에게 노출되는 수준을 파악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 순회점검을 실시 중이다. 올해 울산광역시교육청의 경우 248개교 99.18%에 달하는 246개교에 점검을 실시해 가장 높은 점검율을 보였다. 뒤를 이어 대구광역시교육청(318개교, 68.83%), 세종특별시교육청(52개교, 53.06%)순으로 나타났다. (전국시도교육청 별 산업재해 발생 건수) 순회점검이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전국 학교 급식실 순회 점검율은 15%대에 그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부 차원의 지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문정복 의원은 “학교급식 조리 종사자에게 조리실 작업환경은 항상 위협이 도사리고 있는 장소”이며 “교육부와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학교 급식실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2-09-29
  • 광양경찰(중마지구대), 청소년 비행 예방 및 악성사기 근절을 위한 야간 선도·홍보 활동 전개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광양경찰서(서장 정재봉)는 지난 27일 중마지구대와 중마 새마을부녀회(20명) 합동으로 시립 중마 도서관, 중동그린공원, 시티프라자 주변 등 관내 청소년 비행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야간 순찰 및 선도·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에서 경찰은 편의점 업주들을 대상으로 술·담배 판매 시 신분증을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보이스피싱 등 악성사기 근절을 위한 예방법 및 신고 절차 홍보했다. 이를 계기로 민·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 함으로써 청소년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양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펼칠 방침이라면서 광양시민들도 청소년 보호에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2-09-29
  • 여수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산출물 발표회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9월 20일부터 4일간 여수영재교육원에서 실천적 탐구활동을 통해 창의융합적 사고능력과 성취감 향상을 위한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초·중등 자연융합 영역의 학생들을 25개 팀으로 구성하고, 팀별 주제를 선정하여 탐구와 협업을 통해 산출된 결과물을 영역과 학년별로 구분하여 발표와 전시를 하면서 그동안의 탐구활동을 서로 공유하였다. 23개의 탐구 주제들은 아이들이 평소에 호기심을 가졌던 내용들을 직접 학생들이 주제를 결정하고 탐구하였다. 실생활에 있는 혈액에 반응하는 물질들로 간이혈흔 감식 실험하기, 큐브를 맞출 수 있는 로봇 만들기, 오류검출 코드 만들기, 천연항균물질 탐구하기 등 영재원 학생들이 평소 궁금증과 호기심을 가졌던 내용을 담은 결과물들이 산출되었다. 또한, 크로마토그래피를 활용한 색소 분리, 기하판을 이용한 게임 만들기, 염색과 탈색이 모발에 미치는 영향 탐구 등을 비롯하여 착시현상을 이용하여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아이디어까지 여수 초등 자연 영역 영재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산출물에 고스란히 담겼다. 산출물 발표를 한 학생은 “여러 가지 실험을 하고 보고서 작성을 하며 한 분야를 자세히 조사하고 알게 되어 좋았다. 실험을 하며 시행착오도 많았고 끝내 정확한 결과를 알아내지 못한 실험도 있었지만,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새로운 여러 실험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품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금열 교육장은“영재교육은 모든 학생의 재능계발과 영재교육을 통한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우리 영재원에서는 재능이 뛰어난 학생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영역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 제일의 영재교육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격려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2-09-29
  • 전남교육청, 정주형 장기 농산어촌유학 본격 추진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9월 29일(목)부터 10월 1일(토)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전남도 귀농산어촌 고향사랑 박람회장에 전남농산어촌유학 홍보·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부스 운영을 통해 정주형 장기 전남농산어촌유학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박람회 행사 주체인 전남도청, 그리고 농산어촌유학 업무협약을 체결한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사전 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농산어촌유학에 관심있는 학부모들이 전남 귀농산어촌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정주형 장기유학’은 유학 온 지역에 전 가족이 이주해 최소 3~5년 이상 생활하는 것을 말한다. 2022년 현재 해남 북일초·두륜중에서 시범운영되고 있으며, 유학생 및 유학가족 총 35명, 20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해남군 시범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는 장기유학 도입 시·군 및 유학운영 대상 학교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기존 6개월 단위 단기 유학 운영 시 나타났던 유학생 친구들과 헤어지는 것에 대한 아쉬움, 교직원 업무 가중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전남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농산어촌유학의 궤도 수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점차 작은학교 살리기, 인구유입 효과성에 공감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으며, 최근 전남도는 행안부 공모사업과 연계해 유학마을 조성 등이 가능하도록 16개 시·군에 총 285억원의 사업비를 배분했다. 시‧군 지자체에서도 인구유입, 귀농귀촌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유학경비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지자체에서는 주택과 생활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일자리를 연계해주고, 교육청에서는 학생 모집 및 배정 및 전국단위 홍보, 특색교육프로그램 운영하는 등의 역할체계를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전남농협은 농산어촌유학 부스 운영 홍보물품으로 잡곡쌀(700g, 600포)을 지원한다. 이미 팜스테이 행사 개최, 태블릿 pc 등을 지원한 바 있는 전남농협의 지원도 유학사업 운영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앞으로는 우리 전남의 특화된 교육의 우수성을 보고 찾아오는 농산어촌유학이 되도록 운영하겠다. 또한 농산어촌유학이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는 정책의 기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2-09-29
  • 순천교육지원청, 2022. 관내 진로체험처 운영자 역량강화 연수 실시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임종윤)이 9월 28일(수)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회의실6에서 관내 진로체험처 운영자 및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진로체험처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가 진로체험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진로체험지원센터와 진로체험처 간 소통 및 교류를 통해 상호 지원역할을 분담하고 협력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일정으로 경기 파주 진로체험지원센터 이유희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진로체험처 운영자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실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진로체험처의 역할, 진로체험 프로그램 유형 및 특성,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실행-홍보 방안 등이 자세히 안내됐다. 이후 이어진 우수 진로체험처 발표에서는 일루션아틀리에 정윤호 대표이사의 마술 공연 시연과 함께 마술 분야의 진로 특강 및 체험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윤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은 “자유학기-진로연계학기, 고교학점제 등 새로운 교육의 방향에 따라 앞으로 진로교육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체험처별 다양한 진로 탐색 및 체험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이뤄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2-09-29
  • 무안 오룡지구 신설학교 교사 신축 사전기획 인사이트 투어,
    [교육연합신문=서영철 기자] 무안교육지원청은 9월 28일(수)에 사전기획 추진협의체 위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안 오룡2지구 4개교 신설을 위한 사전기획 인사이트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이트 투어는 오룡지구 신설학교 교사 신축 사전기획의 일환으로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신설 학교(나성유치원, 솔빛초등학교, 해밀중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공간 구성 및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내용을 듣고, 보면서 사전기획가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협의체 한 위원은 “투어를 통해 막연했던 오룡지구 미래학교 모습을 그려보고 앞으로 사전기획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해 오룡지구 신설학교 설립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무안교육지원청은 신설학교 설립을 위해 사전기획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교육청 관계자, 인근학교 교장, 교원, 행정실장, 학부모, 학생으로 사전기획 협의체를 조직하였고 인사이트 투어, 공간워크숍을 진행하여 올해 11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2-09-29
  • 화순Wee센터, 매체를 이용한 학생 상담 활성화를 위한 연수
    [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희) Wee센터는 29일 목요일 화순 관내 Wee클래스 및 Wee센터 전문상담인력 20여 명을 대상으로 매체를 이용한 학생 상담 활성화를 위한 연수 및 협의회를 진행했다. 협의회 및 연수는 1부 협의회에서 2학기에 진행 예정인 Wee클래스의 각종 프로그램과 관련한 운영 계획과 정보를 공유하고 위기 학생의 상담 및 지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 연수는 이용희 소장(심리코칭연구소C&C)을 초빙하여 ‘아동·청소년 마음 이해하기’를 주제로 사례 중심의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심리극과 인형극을 활용하여 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 또래 관계 및 사회성의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현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선생님들이 심리극 기법을 활용해 학생들의 심리적 어려움에 공감하고 힘써 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바람직한 성장을 위해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도 힘써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상담전문인력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화순Wee센터에서는 Wee클래스가 없는 학교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개인상담, 학부모상담, 정신과 전문의를 만나 면담하는 자문의 프로그램, 학생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2-09-29
  • 이규현 의원, “지역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어촌기본소득 도입하자”
    [교육연합신문=정재근 기자]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은 지난 29일, 제365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농어촌기본소득 도입을 주장했다. 이날 이규현 의원은 “현재 지방소멸대응기금이 단기성과 창출을 위한 보여주기식 사업에 치중되고 있다”며 “지역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남 도내 인구 2,000명 미만의 66개 면(面)단위 지역의 주민들에게 매월 일정액을 지급하는 농어촌기본소득을 시범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현재 전남에 배분된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운용 계획은 대부분이 건물 신축과 인프라 구축 사업 위주로 계획되어 있다”면서 “시군에서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도시재생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을 통한 공공건물 건축이 이루어지고 있어 추후 건물관리비와 운영비 등 추가 비용에 대한 재원 마련이 우려된다”고 꼬집었다. 한편, 올해 첫 시행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주도의 지방소멸 대응 사업 추진을 위해 10년간 연 1조 원을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에 지원하는 기금사업으로 전라남도의 경우,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제일 많은 882억 원을 배정받는다.
    • 뉴스종합
    • 사회
    2022-09-29
  • 화순교육지원청, ‘淸心한 청렴 캠페인’ 실시
    [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희)은 2022년 9월 29일 화순군 수만리 생태숲공원습지원 일원에서 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함께 반부패 청렴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 및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화순군 수만리 생태숲공원습지원 일원에서 청렴 실천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지역민들에게 자체 제작한 청렴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화순교육지원청의 청렴의지를 홍보하였고, 더불어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실시하였다. 이현희 교육장은 “공직자가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분위기를 만드는 데 솔선수범한다면 지역사회에 큰 신뢰와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다”면서 “이번 청렴행사로 직원들의 청렴실천 의지와 각오를 새롭게 다져 화순교육이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화순교육지원청에서는 청렴의식 고취를 위해 ▲반부패 청렴실천 캠페인 ▲청렴연구동아리 ▲청렴마인드 향상 청내 방송 ▲청렴 문자알리미 등 다양한 청렴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2-09-29
  • 전남도의회, 예결특위 2021회계연도 전남도 및 도 교육청 결산 심사
    [교육연합신문=정재근 기자}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위원장 박종원·더불어민주당․담양1)는 지난 26일과 27일 양일 간 전남도와 도교육청의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사를 마무리 했다. 전남도는 예산현액 11조 2,389억 원에 대하여, 세입 결산액은 11조 5,916억 원, 세출 결산액은 10조 9,012억 원으로, 6,904억 원의 세계잉여금이 발생하였고,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는 예산현액 4조 4,347억 원에 대하여, 세입 결산액은 4조 4,512억 원, 세출 결산액은 4조 2,289억 원으로 2,223억 원의 세계잉여금이 발생하였다. 결산심사에서는 주요사업에 대한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합목적성을 분석하여 당초 예산편성 목적대로 수행되었는지를 살피고 예산집행의 효과성, 사업 변경․취소․ 시기변경 등의 타당성, 불용액의 발생사유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이루어졌다. 위원들은 세입 분야에서 정확한 세입예산 추계가 필요하다면서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강조하였고, 세출 분야에서는 불용액 감소와 더불어 적립된 기금의 사업추진계획을 조속히 수립하여 당초 기금 조성목적에 맞게 집행될 수 있도록 시정 요구했다.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에 대한 심사는 전남도청과 교육청 모두 원안가결 되었다. 다만 전라남도는 7건, 교육청 6건의 시정조치 사항을 제시했으며 다음 2차 정례회때 서면으로 제출토록 조치했다. 전남도의 결산 시정조치 사항은 △예비비 집행잔액 최소화, 지방세 추계 정확성 도모, 불용액 최소화 노력, 이월사업 최소화, 성인지예산 사업발굴 개선, 주민참여예산사업 관리 철저, 지방채 발행제도의 합리적 운영 등 총 7건이며, 교육청 시정조치 사항은 △세입예산 추계 정확성 제고, △불용액 과다사업 적정 예산 편성, 다음연도 이월사업 최소화, 기금운영 철저, 성과보고서 목표설정의 합리성 제고 등 총 5건이다. 박종원 위원장은 이번 결산 심사와 더불어 인구소멸 대응방안으로 “특정 지역의 인구증감 및 사회․경제적 수준을 인접지역과 동등하게 개선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면서 최근 전남도의회가 주관해서 전남도청과 도 교육청 간 부서 칸막이 제거에 앞장서는 “아동․청소년 정책협의회”를 구성해서 16개 안건을 상호 검토한 사례를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도청과 도 교육청이 인구소멸 학생수 감소에 공동 대응하도록 의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번 전라남도와 교육청의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승인건은 다가오는 29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2-09-2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