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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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교육청, 2023년 1차 추경 1105억 원 증액 편성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교수학습 활동 지원과 미래형 학습공간 조성 등을 위한 2023년 1차 추가경정예산안 1105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고 5월 24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 5조 4646억 원은 2023년 본예산 5조 3541억 원보다 1105억 원(2.1%) 늘어난 규모로, 추경 재원은 ▶중앙정부이전수입 556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145억 원 ▶기타이전수입과 자체 수입 404억 원 등 총 1105억 원이 증액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시기 미도래 시설 사업 등 545억 원을 감액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거점형 돌봄센터 구축과 돌봄교실 운영에 61억 원, 방과후 학교 운영과 학비 지원에 33억 원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학습결손을 포함한 심리·정서, 사회성 신체 건강 등을 위한 ‘읽‧걷‧쓰’ 문화 확산 21억 원 ▶인정도서 개발보급 12억 원 ▶국제이해 교육 13억 원 ▶유아교육 75억 ▶미래형 학습공간 구성과 디지털 교육 기반 구축을 위한 학교 정보화 여건 개선 67억 원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전자칠판 등 245억 원을 편성했다. 안전한 급식실 환경개선을 위해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사업 8억 원 ▶급식 인력 결원학교 급식 지원 39억 원 ▶방역 안전망 강화 12억 원 ▶희귀난치성 치료비 지원 등 11억 원 ▶무상급식비 135억 원을 반영했다. 그 외 ▶공공요금 인상과 소비자 물가 지수 상승에 따른 학교 운영비 385억 원 ▶기타 경직성 경비인 교원 명예퇴직수당과 법정부담금 276억 원 ▶계약제 교원 인건비 112억 원 ▶예비비 등 145억 원을 편성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과 학습역량 강화, 미래 교육을 위한 학교 환경개선에 역점을 뒀다”라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계속 담아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재정이 운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은 6월 1일부터 열리는 제288회 인천광역시의회 정례회에서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월 29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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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 영광 성지송학중, 지역민과 함께 상사화 꽃동산 만들기 행사
    [교육연합신문=장관철 기자] 영광 성지송학중학교는 22일(월)가 지역사회와 함께 상사화 꽃동산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상사화를 심고 가꾸며 지역사회에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지난 22일(월) 성지송학중학교 화단에서 진행했으며, 지역 주민과 학생들은 약 500여 주의 상사화를 심었다. 또한, 상사화의 역사와 전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상사화는 영광 지역에서 자생하는 야생화로, 꽃은 9∼10월에 붉은 색으로 피고 잎이 없는 비늘줄기에서 나온 길이 30∼50 cm의 꽃줄기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룬다. 학생들은 상사화를 심은 후 물을 주고, 잡초를 뽑는 등 정성껏 가꾼 학생들은 "상사화를 심고 가꾸는 것이 재미있었다"며 "상사화 꽃동산이 지역의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주민들은 "학생들이 상사화 꽃동산을 가꾸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며 "상사화 꽃동산이 지역의 자랑이 되어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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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 '중학생 의회 교실'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의장 안성민)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 '중학생 의회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축소 운영했으나,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이전 규모로 회복해 운영된다. 중학생 의회교실은 의정체험 현장학습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의 자질 함양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3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한 이래, 차츰 확대 추진해 왔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의회교실 참여활동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돼 앞으로는 더욱 많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올해 청소년 의회교실 프로그램은 ▲의정 홍보 및 2030엑스포 유치 기원 동영상 시청 ▲모의의회 진행 ▲개회식 ▲기념사진 촬영 ▲시설견학(홍보관, 본회의장) ▲깜짝퀴즈,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은 “청소년들이 의회교실에서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토론하고 의결하는 모의의회에 참여하면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장차 건강한 민주시민, 부산발전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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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 보성여중, 생명존중 캠페인
    [교육연합신문=김두수 기자] 보성여자중학교(교장 송영미) 학부모회는 5월24일(수) 아침 등교시간 교문 앞에서 지역민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 편에 서다” 생명존중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 태아도 생명이다’라는 문구가 적힌 풍선을 나눠주고, 화이트보드에 뱃속의 아기들 이름을 지어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신비로운 생명 잉태의 과정이 그려진 그림책을 읽어 주어 우리가 얼마나 귀하게 태어났는지, 그리고 태아에서부터 현재까지 소중한 존재인지를 알게 하는 시간이었고, 학부모님들의 환대를 받으며 등교한 모든 학생들에게 학부모님들은 10주된 태아의 발모양 금뱃지를 가슴에 달아주고 보라색 풍선을 안겨주며 “넌 정말 소중해.”라며 격려해 줬다. 이번 활동의 목적은 어머니들이 딸에게 전해주는 생명 잉태의 신비를 깨닫게 하고 자녀들 역시 소중한 생명을 잉태할 존재임을 느끼게 하는 행사였다.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정말 귀하고 소중한 존재임을 알게 하기도 했다. 김○희 보성여중 학생은 “12주된 태아의 모형을 만져보고 안아보니 정말 살아있는 존재이고 생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했고,장○아 보성여중 학부모회장은 “사춘기 자녀를 가진 학부모로서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게 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하려고 이 캠페인을 준비했다.”라고 했다. 보성여중 학부모회는 정기회를 통해 연간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학교 및 학생들과 함께 민주시민교육 활동을 함께 운영해 나가고 있고, 또한 활동 후 성과 나눔 및 반성회를 통해 더 나은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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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 나주반남초, 이상인 시인과의 만남으로 문학적 감수성을 일깨우다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나주 반남초등학교(교장 강진순)는 24일(수) 전교생이 참여하는 가운데 이상인 시인(광양진상초 교장)을 초청하여 1학기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상인 시인은 초등학교에 근무하면서 많은 시집과 동시집을 꾸준히 발간했고, 무엇보다 37년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동시를 쓰며, 시 낭송회와 시화전을 열고 문집을 만드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문학적 감수성과 소양을 기르는데 애써오신 분이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전교생의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북카페(매주 월요일)와 더불어 반남 꿈동이들이 직접 동시를 쓰고 시화를 만들어보면서 작가의 세계에 푹 빠져서 문학적 감성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3학년 이○○ 학생은 “시집이랑 동시집을 많이 내신 유명한 시인 선생님이 제 앞에 계신 것이 신기했어요. 그리고 내가 직접 동시를 쓰고 시화를 만들어보니, 시 쓰기가 재미있고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5학년 나OO 학생도 “이상인 시인 교장 선생님께서 들려주시는 이야기를 들으며, 동시를 쓰니 동시 쓰기가 어렵지 않았어요.”라고 말했다. 이상인 시인은 “반남초 학생들의 초롱초롱한 눈빛과 열심히 시를 써보려는 모습을 보면서, 비록 작은 학교지만 미래의 훌륭한 작가나 시인이 탄생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흐뭇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진순 교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반남초 꿈동이들이 시인의 이야기를 듣고 동시를 쓰면서 무한한 상상의 날개를 펴고, 거기에 그림을 더해 시화를 만들면서 미적 감수성까지 발현되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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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 경북교육청, 학교관리자 노동인권 감수성 향상에 박차
    [교육연합신문=김아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월 24일(수)부터 6일간 구미 호텔금오산 및 서울 신라스테이마포에서 초·중등학교 관리자 67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학교관리자 대상 교원노사관계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교원노사관계교육은 교원노동법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교원의 노동인권 감수성을 향상하고, 학교 내 다양한 노사관계를 민주적이고 합리적으로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연수과정은 경북교육청이 주관하고 한국고용노동교육원에 위탁해 총 4기에 걸쳐 141명이 참여 및 수료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학교 노사관계의 이해’, ‘교원 노조법 이해’, ‘학교 종사자의 권리 보호’, ‘노동인권 감수성의 이해’, ‘노동의 의미와 행복한 교직 생활’, ‘노동인권 향상 액션 플랜’ 등으로 구성·운영된다. 일선 학교 관리자들의 원만한 노사관계 개선으로 학교 조직 운영과 학교 경영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학교 현장 관리자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매우 높은 연수 과정이다. 특히 5월 30일(화)부터 6월 1일(목)까지 진행되는 초·중·고 학교장 대상 노동인권 감수성 향상과정은 전태일기념관 등 노동인권 관련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학교 현장에서 노동인권 보호를 실천해 볼 수 있는 액션플랜을 경험해 보는 현장체험형 연수로 운영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을 위해 법령과 규정에 의거해 학교 내 노사 간의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경북교육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초·중등학교 관리자 노사관계 연수를 통해 학교 노사관계의 특수성을 올바로 이해하고, 노동인권 감수성 향상을 통해 상생의 학교 노사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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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 완도금일고, 환경 교육 프로젝트 첫 번째 활동으로 학생과 교사가 함께 일구는 텃밭 및 화단 조성
    [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완도금일고등학교(학교장 김화진)는 23일(화)에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텃밭과 화단 조성을 실시했다. 재배할 작물의 선정과 밭을 조성하는 모든 과정이 교육 공동체 구성원의 협의와 참여로 이뤄졌다. 특히 잡초가 무성하고 자갈로 쌓여 있던 교외 빈 공간을 이용해 텃밭과 화단으로 활용했다. 학생들의 의견을 종합한 학생자치회 회의와 교원 자율 협의 결과를 반영해 재배를 희망하는 작물(상추, 고추, 가지, 토마토, 당귀, 세이지 등 허브 꽃나무 등)을 정했고 이를 교육 활동 시간을 통해 사제 동행하는 텃밭 가꾸기를 시작했다. 스스로 심은 작물을 수확해 시니어 클럽 지역 어르신들에게 나눠드리거나 가족과 함께 섭취하는 건강 식단 운동도 진행하기로 했다. 활동을 진행한 2학년 임나영 학생은 “날씨가 덥고 활동을 하면서 허리도 아팠다. 하지만 매일매일 자라는 작물과 우리가 직접 가꾼 화단을 보며 등교하니 알 수 없는 뿌듯함을 느꼈다. 선생님 말씀처럼 우리의 자그마한 행동이 바로 변화를 일으킬 수는 없지만 선한 영향력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환경 교육을 총 계획하고 추진하는 담당 교사 조대현은 “햇빛이 잘 드는 좋은 땅이 아까웠다. 좋은 교육 공간으로 바꿀 수 있음을 확신했고 학교장과 학교 행정실의 협조 덕분에 이와 같은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었다. 올해 텃밭 가꾸기 외에도 다양한 생태환경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 활동 외에도 완도금일고는 지구 환경을 지키고 올바른 자연생태관을 위한 생태환경교육으로 학교 공동체 1인 1식집사 되기, 에코 그린(eco-green) 캠페인, ‘산과 바다를 지켜줘’ 정규 환경 동아리 활동, 자기주도형 내고장 프로젝트, 전문적 학습공동체, 스쿨챌린지 등이 진행되고 있다. 교육 공동체가 함께 하는 중·장기적 생태환경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환경 보호의 가치를 일깨우고, 올바른 가치관 함양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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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 수원 상촌초, '스마트기기 활용 지구 살리기 영양 식생활 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상촌초등학교(교장 전영자)는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19일까지 4, 6학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활용 지구 살리기 영양·식생활 교육’을 진행했다. ‘스마트기기 활용 지구 살리기 영양·식생활 교육’은 스마트기기·디지털 학습 도구를 학교 교육활동과 연계된 학습에 활용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한 경험을 갖도록 돕는 활동의 하나이다. 지구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탄소중립 운동 중 급식에서 할 수 있는 탄소중립 운동을 중점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영양·식생활과 관련된 탄소중립 운동을 카드 뉴스로 제작하는 활동으로 이뤄졌다. 이번 활동을 주관한 한은희 영양교사는 “1학기에는 4, 6학년, 2학기에는 3, 5학년까지 학생들이 급식에서 할 수 있는 탄소중립 운동을 통하여 상촌초 직영 급식실에서는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경기도 G-마크 인증, 친환경 및 무농약 식재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음식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지구 살리기 영양·식생활 교육활동이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이었기에 더욱 재미있고, 즐거운 활동이었다. 또한, 이 활동을 하면서 급식실에서 제공되는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활동이 중요함을 알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상촌초 전영자 교장은 “앞으로도 스마트기기와 교육정보기술(Edu-tech)을 활용해 학생들이 학습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서로 협업해 함께 상호 존중하며 더불어 사는 학생들이 되도록 교육하겠다. 디지털 학습 친구와 내 옆의 친구와 서로 함께 성장하며 조화롭게 삶을 사는 자랑스러운 상촌초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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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완도군에서 개막
    [교육연합신문 =김선숙기자] 제31회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가 5월 24일(수) ‘해양치유 1번지’, ‘건강의 섬’ 완도에서 개회식을 갖고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청정바다 완도에서 꿈을 여는 화합 체전’을 표어로 한 이번 대회는 3일간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게이트볼, 골볼, 파크 골프 등 21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박정현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각 시․군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선수단 및 임원, 관람객 등이 함께 했으며, 공식 행사로 먼저 전라남도기, 전라남도체육회기,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기, 21개 종목 단체기 등에 이어 22개 시․군 선수단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입장했다. 이후 개회 선언으로 제31회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며 대회기가 게양되었다. 선수 및 심판 선서는 선송은 완도군 배구 선수, 조범서 완도군 배드민턴 선수, 박철우 골볼 심판이 참여했으며, 성화 점화는 완도군 장애인체육회 김동준 지도자가 함께 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선수들이 경기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작은 부상 없이 경기를 잘 치르시길 바란다”면서 “선수단의 용기 있고 열정적인 모습은 전남도민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안겨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우리 군이 스포츠 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고 완도가 지닌 가치를 알려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공식 행사 이후 축하 공연도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체전 기간 동안 청해진스포츠센터 앞 주차장에 조성된 부대 행사장에서는 장애인 운동 지도 및 스포츠 재활 체험관,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스포츠 체험), 해양치유 플레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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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 무안중, 5ㆍ18기념 골든벨 및 사진전 행사 가져
    [교육연합신문=서영철 기자] 무안중(교장 정한성)이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기념일을 맞아 <울려라 골든벨, 울어라 518>을 주제로 교내 사진전과 골든벨 행사를 가졌다. 무안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주관하고 무안중학교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위원회가 제공한 5·18 관련 사진을 일주일간 복도에 전시하여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5·18을 접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도록 했다. 또한 사진전과 학생들에게 미리 배부한 5·18 관련 유인물 및 읽기자료를 토대로 출제한 문제로 전교생과 참가 희망 교사 등을 대상으로 골든벨 퀴즈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앞서 5·18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하고, 총18개의 문제를 풀어나갔다. 이 행사를 기획한 사회과 송수영 교사는 다양한 방식과 난이도의 문제를 출제하고 문제 속 영상들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능수능란하게 행사를 진행하여 골든벨의 열기를 더했다. 많은 학생들이 안타깝게 탈락하자 체육과 이경훈 교사가 ‘5.18개 이상 제기를 찰 수 있다! 없다!’라는 패자부활전을 마련했고, 이교사의 목표치를 초과하는 제기차기를 하여 많은 학생들이 다시 골든벨 문제에 도전할 수 있도록 부활시켰다. 이어 정답이 <임을 위한 행진곡>이었던 문제 직후에는 전교생이 노래의 리듬에 맞춰 플래시몹을 연출하고 무대에 오르는 등 흥미롭게 5·18의 실체에 접근해갔다. 고광현 교감과 1학년 김채현 학생이 각각 15번과 14번 문제까지 풀었으나 아쉽게도 골든벨을 울리지는 못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함께 풀어본 마지막 18번 골든벨 문제에서 정답을 맞춘 김채현 학생은 "5·18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로 사진과 유인물을 공부하며 많은 것을 알게 됐다. 문제를 하나씩 맞춰 나갈 때 몹시 신이 났다. 앞으로 5·18에 대해 더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부상으로 5만원의 상품권이 수여됐다. 행사를 총괄한 송수영 교사는 "학생들이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바탕으로 ‘정의’와 ‘연대’의 의미를 깨닫고, ‘기억’하고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라며, 학생들과 함께 5·18의 의미를 재조명해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위원회의 황순진 사무국장은 " 5·18 민주화 운동이 무안에서도 전개되었는데, 무안중학교에서 처음으로 사진전과 골든벨 행사를 하는 것을 지켜보니 마음이 뭉클했다. 이런 열기가 무안 관내는 물론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5·18의 숭고하고 위대한 정신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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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 수원 광교중, 학생중심 ‘스포츠 축제’와 함께 활기찬 5월을 만들어 가다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광교중학교(교장 최준태)는 5월을 맞이해 학생자치회가 주도하는 ‘스포츠 축제’를 5월 3일부터 30일까지 약 한 달간 개최한다. ‘학생자치회와 함께하는 학생 중심 스포츠 축제’를 중심 가치로 학생자치회와 교사가 함께 협력해 운영 중이다. 신학기부터 기획·준비한 이번 축제는 전교생이 참여하며 존중, 배려, 협동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는 경험을 통해 바른 인성을 기르고자 마련했다. 1학년 8자 줄넘기 종목을 시작으로 2학년 배드민턴, 3학년 배구가 학급 대항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되며, 특히 학급 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남, 여, 혼성, 선수 교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경기 종목의 경우 음악줄넘기, 릴레이 배드민턴, 미니 배구 등 체육 교과와 연계해 운영함에 따라 학생들이 한 종목에 집중해 활동함으로써 자신감을 갖고 온전한 기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한 점이 돋보인다. ‘스포츠 축제’는 전교생이 4월부터 점심시간을 이용해 준비했으며 대회 직전에는 자발적으로 학급 구성원 모두가 아침 일찍 등교해 연습하는 등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연습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소한 갈등을 조율하고 서로 “잘 할 수 있어. 괜찮아!”라고 응원하며 함께 하는 모습, 경기에서 졌을 때 함께 한 과정이 중요했음을 잊지 않고 다독이던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1학년 한 학생은 “코로나19로 지치고 움츠러들었던 마음이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며, 친구들을 더 잘 알게 돼 학교생활이 재미있고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광교중 최준태 교장은 “이번 스포츠 축제는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자발적으로 신청한 운영 도우미들 그리고 교사가 함께 기획, 운영한 교육 활동으로, 학생들이 체력을 증진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태도를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이 스스로 주도하는 교육 활동을 꾸준히 펼칠 수 있도록 성심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05-24
  • 영광 영산성지고, 소중한 우리의 땅 울릉도 및 독도 탐방 실시
    [교육연합신문=장관철 기자] 영광 영산성지고등학교(교장 신호래)는 지난 5월 16일(화)부터 18일(목)까지 2박 3일간 ‘2023학년도 울릉도 및 독도 탐방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역사와 문화, 자연을 두루 체험하는 활동으로 전교생이 전남 영광에서 경주, 포항을 거쳐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하는 긴 여정으로 이루어졌다. 포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승선을 시작으로 이루어진 울릉도 성인봉 등반과 대한민국 최동단 독도 방문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학년별로 이루어졌던 지리산 산악등반에 이어지는 활동으로,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하는 동시에 독도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이해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애국심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첫째 날, 천년고도 경주에 도착해 대릉원, 천마총, 첨성대, 불국사 등을 방문해 신라 천년의 역사 현장을 보면서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포항에서 배를 타고 6시간 동안 쏟아지는 별빛과 출렁이는 파도 소리를 몸소 느끼는 항해 끝에 울릉도에 도착했다. 기상악화로 인해 독도에 입도하지는 못했지만, 아쉬운 마음도 잠시 울릉도 성인봉 트래킹을 하면서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성숙한 마음과 호연지기를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셋째 날, 관음도의 풍경과 울릉도의 자연생태를 탐방하는 등 다채롭고 즐거운 추억에 남는 활동으로 뜻깊게 마무리했다 최수경 교감은 “3년만에 전교생이 함께하는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는 동시에, 바른 역사의식 함양의 기회를 얻고, 아름다운 우리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지키기 위한 마음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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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 수원 한봄고 시각디자인과, 제14회 중소기업 바로알리기 IDEA 공모전 6명 수상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21일까지 진행한 ‘중소기업 바로 알리기 IDEA 공모전’ 포스터 부문에서 경기도 수원 한봄고등학교(교장 김용무)의 시각디자인과 학생 6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세 개 부문에서 총 150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관련 분야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작품 15점이 선정됐는데 ▲3학년 이다인 학생이 우수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및 상금 50만원), ▲3학년 조은채 학생이 준우수상(중소기업중앙회장상 및 상금 30만원), ▲3학년 이다현 학생이 특별상(IBK기업은행장상 및 상금 10만원), ▲3학년 김도윤, 유희선, 2학년 정서현 학생이 입선(상장 및 상금 1만원)을 수상했다. 중소기업에 대한 부정적 편견 해소와 사회적 중요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2010년부터 추진된 중소기업 바로 알리기 IDEA 공모전은 올해로 14회를 맞이했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시상식은 3년 만에 17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기중앙회 본관에서 재개됐다. 한봄고 시각디자인과는 2021년부터 3년 차인 올해까지 동 공모전을 통해 대상(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부터 최우수상까지 배출했으며, 일반인, 대학생과 비교해도 월등한 실력임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한편, 한봄고는 이번 공모전 이외에도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전문 교과 활동 및 동아리 활동과 연계해 지속적인 교외 공모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디자인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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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 수원 대선초, "내가 우리 학교 카피라이터"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대선초등학교(교장 나순미)는 조금 특별한 공모전을 개최했다. 정문 현수막 문구 공모가 그것이다. 정문에 게시할 현수막의 문구를 교육공동체가 제출한 아이디어 중에서 학생들의 손으로 뽑는다. 대선초등학교는 지난 4월 28일부터 일주일간 교문 현수막 아이디어 공모 행사를 진행했다. 특별한 행사 현수막을 게시하지 않을 때 상시 게시하는 현수막을 교육공동체의 아이디어를 모아 제작하는 행사이다. 최종 채택된 아이디어를 제출한 학생에게는 ‘가족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간식’이라는 재미있는 부상이 계획돼 학생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대선초의 카피라이터를 찾습니다.’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공모 행사는 각 학기의 현수막에 특별한 주제를 담아서, 핵심 교육 가치를 교육공동체와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1학기 현수막은 ‘정의’, ‘인권’ 등‘세계 민주 시민 교육 가치’를, 2학기 현수막은 ‘소통’, ‘존중’ 등 ‘인성 교육 가치’를 담을 예정이다. 학생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 속에 90 여개의 작품이 모집됐으며, 대선초 학생 자치회 심사를 통해 문장의 참신성과 심미성 뿐 아니라 주제(교육 가치)를 잘 담고 있는지를 고려해 최종 당선작을 결정했다. 대선초는 1학기에는「어서 와, 우린 모두 대선의 주인공」(주제:공동체의식), 2학기에는「‘대’화를‘선’물할게, 소통하는 대.선.초」(주제:소통)를 현수막으로 제작해 교문에 상시 게시할 예정이다. 이번 현수막 아이디어 공모전에 최종 채택된 3학년 학생은 “제가 만든 문장이 현수막으로 만들어져서 교문에 붙게 되니까 너무 신기하고 뿌듯해요. 동생이랑 부모님이랑 밤새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는데 즐거운 추억이 됐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른 참여 가정의 학부모도 “그냥 지나쳤던 학교 현수막을 학생들이 직접 제안하고 선택했다하니 학교 교육활동에 더욱 관심이 가고 학교가 살아있음을 느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선초 나순미 교장은 “행복한 조직은 일방적으로 끌어가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들이 함께 나아가는 것”이라며,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교 교육의 주체로서 활약할 수 있도록 공모 행사 같은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공동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행복한 대선초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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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 고흥평생교육관 성인문해교육,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나들이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고흥평생교육관(관장 변윤섭)은 초여름의 싱그러움을 가득 담은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을 배경으로 2023학년도 제3회 초등·중학 학력인정 성인문해 교육과정 창의적 체험활동을 운영했다고 23일(화) 밝혔다. 전국을 누비며 ‘대동여지도’를 남겼던 김정호가 신령스럽다는 뜻을 담아 ‘八靈(팔영)’이라고 기록했던 고흥의 팔영산은 고단한 일상에서 환기가 필요한 방문객들에게 울창한 숲이 뿜어내는 청량한 기운으로 치유와 힐링을 전하는 웰니스 체험장이다. 이번 체험활동으로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을 찾은 성인문해 학습자들은 스트레스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다채로운 숲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어내고 회복하는 데 몰입했다. 특히, 반 학우들과 가벼운 발걸음으로 숲길을 걷던 중학 3단계 김○○ 학습자는 “사는 동안 주변을 돌아보지 못했는데 교육관에서 공부하는 동안 남도 끝 바닷길, 숲길까지 함께 걷는 호사를 누리게 된 것 같아 너무나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영미 총무과장은 “자연이 주는 선물을 함께 만끽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고흥의 명산인 팔영산 자락에 위치한 편백 치유의 숲 탐방을 준비했다”며 ”지역 교육자원을 적극 활용해 성인 학습자의 학교 밖 학습 경험을 지원하기 위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연중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고흥평생교육관은 2012년 초등 학력인정 교육과정 운영 기관 지정, 2014년 전남 최초 중학 학력인정 교육과정 운영 기관 지정 이후 2022학년도 초등 제10회 · 중학 제7회 졸업식까지 22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지난 1월 30일 2023학년도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으로 재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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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 시흥 시화초, "어울려 체험하며 다문화 감수성을 높여요"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 시화초등학교(교장 이미섭)는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 및 글로벌 역량 함양을 위해 '다문화어울림주간'을 5월 22일부터 5월 26일까지 5일간 운영한다. 다문화 학생 비율이 70%인 시화초등학교는 함께 어울리며 더불어 살아감을 배우는 다문화국제혁신학교로 ‘소통과 감동으로 글로벌 인재의 꿈을 키우는 시화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세계시민으로 살아갈 역량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다문화부스 체험과 학급 내 다문화활동을 통해 학교 비전을 실천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다문화부스체험은 사회적기업 문화세상고리와 협력해 5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세계 여러 나라 중 중국과 베트남, 일본 세 개 나라 부스를 운영했다. 나라별 부스에는 전통의상 입어보기, 놀이 체험, 각종 소품(악기, 놀잇감) 체험 등을 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중국의 서커스 놀이인 쿵주를 즐기는 모습부터 베트남의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를 어떻게 입는지 묻고 알려주는 모습, 일본 캐릭터 가면을 쓴 채로 친구와 켄다마 놀이를 하는 등 신나게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다문화어울림주간 중 학급에서는 담임교사들의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다양한 다문화 교육활동이 펼쳐졌다. 세계 여러 나라 민요 배우기, 세계 여러 나라 건축물 만들기, 자신의 나라말 가르쳐주고 친구의 나라말 배우기, 사회 수업 속 세계 인권토의 등 각 학급의 특색과 개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활동들이 활발히 운영됐다. 서로 다른 문화, 다른 시기에 한국에 들어와 각자의 방식으로 적응하고 있는 시화초 다문화 학생들은 이번 다문화어울림주간을 통해 자신이 태어난 나라의 문화를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어울리면서 자신감을 가지는 동시에, 다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진정한 어울림의 의미를 경험하게 됐다. 체험부스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베트남에서 했던 놀이를 우리 반 친구들에게 알려 줄 수 있어서 신기했다”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다른 학생은 “이번 다문화 발표회 때 몽골 말을 처음 들었는데, 몽골 말로 몽골을 소개해주는 우리 반 친구가 멋져 보였다”라는 참여 소감을 말했다. 이미섭 교장은 “눈높이에 맞춘 세계문화체험 교육을 통해 시화초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기를 수 있었던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길어진 언택트 시대에 다양한 체험을 통한 소통과 협업의 교육과정을 꾸준히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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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 장흥교육지원청, 교육과정네트워크, 1차 협의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영순 기자]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미)은 5월 23일(화) 장흥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3. 장흥 교육과정네트워크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장흥 교육과정네트워크는 시‧군 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구성된 현장 교원 중심 교육과정 연구모임으로 올해도 70여 명의 관내 초‧중 교원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1차 협의회에는 강진중앙초 송근영 교무부장을 강사로 ‘학교자율시간 설계 및 운영 사례’를 들으면서 내년부터 적용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내용 중 가장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는 ‘학교자율시간’을 어떻게 설계하고 운영해야 할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장흥남초 공○○ 교사는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해 교육과정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대단히 인상적이었고, 각 학교마다 함께 고민하고 적용해 볼만한 좋은 시사점을 준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협의회 참석 소감을 밝혔다. 정순미 교육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 교육과정네트워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관내 초‧중 선생님들이 대단히 자랑스럽다.” 며 “앞으로 장흥 교육과정네트워크가 활발하게 활동해 타 시‧군의 우수사례로 널리 알려지도록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더욱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행사의 의를 부여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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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 수원교육지원청, 수원 한신대와 특수교육대상자 통합교육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박준석)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통합교육 실현 및 지역과 함께 하는 교육공동체의 동반성장을 위해 한신대학교 휴먼서비스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월 22일 한신대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박준석 교육장, 한신대학교 총장 강성영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대학연계 특수교육 자원봉사(이하 ‘봉사활동’) 운영 방안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봉사활동 참여학교 수요 조사 및 대상교 선정을, 한신대학교 휴먼케어서비스센터는 봉사활동 참여자 수요 조사, 참여자 지도‧관리를 역할로 참여하게 된다. 이번 양 기관의 협약을 통해 학교, 교육지원청, 대학 상호 간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교육 생태계를 조성을 강화하고, 기존보다 안정적으로 학교 현장의 장애학생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석 교육장은 “특수교육 관련 전공 대학생들의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학교 활동 및 교육 지원을 통해 교육의 질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신대학교 휴먼케어서비스센터 재학생은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를 함께하는 특수교육 중요 동반자로서 현장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 지원을 위해 수원교육지원청은 한신대학교 휴먼케어서비스센터와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보다 안정적인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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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 진도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과 함께 여는 보배로운 솟는 진도교육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미선)은 지난 24일(수) 진도영재교육원 예술마루에서, 관내 공사립 유·초·중·고등학교 운영위원 100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학교운영위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제고하고, 운영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또한,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조옥현)을 초빙해 ‘자녀와의 소통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함으로써 많은 운영위원들에게서 큰 호응을 받았다. 연수에 참석한 한 운영위원은 “진도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운영위원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며, 우리 자녀와의 소통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진도교육지원청과 위원장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오미선 교육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보다 더 보배로운 교육환경에서 행복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학교운영위원회 위원분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이번 연수가 운영위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여주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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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 인천중, 2023학년도 상호존중 주간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중학교(교장 김경심)은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학생회 중심으로 모든 학생, 교원이 자발적으로 참여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상호존중 주간’을 운영했다. 상호존중 주간에는 교사 출근맞이 행사, 상호존중 등굣길 이벤트 2행시 짓기, 친구랑 나랑 사진 콘테스트, 사제동행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스승의 날에 맞추어 학생회 학생들이 모든 교사에게 감사 인사와 편지를 전달하는 '교사 출근맞이 행사'를 진행했고, 김경심 교장은 교직원에 대한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손편지’ 및 커피와 샌드위치를 제공해 교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상호존중의 의미를 되새겨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상호, 존중, 배려, 이해, 공감, 소통’ 단어로 ‘2행시 짓기 등굣길 행사’와 ‘친구랑 나랑 사진 콘테스트’를 운영했다. 또한 교사 간 신뢰를 회복하고 소통하기 위해 ‘사제동행 걷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그 밖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행복한 인천중학교를 만들어 가기 위해 모든 학생과 교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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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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