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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 중2, 과학고 입시 전형방법 확 바뀐다
    2011학년도부터 입학사정관제도가 과학고 입시에도 적용된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지난 22일 현재 중학교 2학년생들이 고등학교에 입학 하는 ‘2011학년도 과학고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전체 1,500명의 과학고 모집 정원 중 31.4%에 해당하는 475명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하고, 1,045명(68.6%)은 ‘과학창의성 전형’으로 선발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각 학교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 및 지역균형 선발제 등을 도입하여 전국에 서 약 60명을 정원 외로 선발하기로 했다. 기존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은 폐지된다. 교과부는 지난 6월 3일 발표한 사교육비 경감대책에서 밝힌바와 같이 ‘창의적 과학인 재 양성’이라는 과학고 본래의 교육 목적에 부합하는, 수학ㆍ과학 분야에 잠재력과 창 의성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과학고 입시에 ‘입학사정관 전형’과 ‘과학창의성 전 형’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전형방법 변경의 취지를 밝혔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수학, 과학 분야에 잠재력과 창의성이 있는 학생을 학교장이 추천하면 이를 입학사정관이 심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과학창의성 전형’은 학교가 최소 하루 이상의 집단 캠프를 연 후 응시 학생들의 창의성과 학습력을 심층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각 과학고들의 학교별 세부전형계획은 내년 상반기에 발표될 예정이다. 학교별 입학사정관 전형 선발 비율은 경북과학고가 정원의 50%(20명)로 가장 많고, 이어서 대전과학고 40%(36명), 전북과학고 33%(20명) 순이다. 전형시기는 학교별로 다르지만 입학사정관 전형은 내년 7∼11월, 과학창의성 전형은 내년 10∼12월로 정해졌다. 새로 도입되는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위해 각 과학고는 7월 및 8월에 걸쳐 전,현직교사와 외부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총 49명의 입학사정관을 채용한다. 채용되는 입학사정관은 '과학고 입학사정관 전문연수' 후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한편, 2011학년도부터 도입되는 과학고 입학사정관 전형 모집인원은 최초 30%대에서 향후 점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11학년도 과학고 입시를 준비하는 현 중학교 2학년생은 본인이 희망하는 과학고의 각 전형 별 모집정원과, 내년 상반기경 각 학교별로 발표될 전형 별 세부요강에 대한 정확한 파악과 치밀한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발표된 전국 과학고 별 2011학년도 입학전형 기본계획은 다음과 같다. <서울> △한성과학고 입학사정관 42명(30%), 과학창의성 98명(70%), 사회적 배려 선발 : 정원 내 3% 전형시기(입학사정관 7월~10월, 과학창의성 11월~12월) △세종과학고 입학사정관 48명(30%), 과학창의성 112명(70%), 사회적 배려 선발 : 정원 내 3% 전형시기(입학사정관 7월~10월, 과학창의성 11월~12월) <부산> △장영실과학고 입학사정관 24명(30%), 과학창의성 56명(70%), 사회적 배려 선발 : 정원 외 2% 전형시기(입학사정관 7월~10월, 과학창의성 11월~12월) <대구> △대구과학고 입학사정관 24명(30%), 과학창의성 56명(70%), 사회적 배려 선발 : 정원 외 5명 전형시기(입학사정관 8월~10월, 과학창의성 8월~11월) <인천> △인천과학고 입학사정관 27명(30%), 과학창의성 65명(70%), 사회적 배려 선발 : 정원 내,외 각 3% 전형시기(입학사정관 7월~11월, 과학창의성 12월) <광주> △광주과학고 입학사정관 24명(30%), 과학창의성 56명(70%), 사회적 배려 선발 : 정원 내 3% 전형시기(입학사정관 5월~9월, 과학창의성 10월~12월) <대전> △대전과학고 입학사정관 36명(40%), 과학창의성 54명(60%), 사회적 배려 선발 : 정원 외 5% 전형시기(입학사정관 7월~9월, 과학창의성 10월~12월) <울산> △울산과학고 입학사정관 18명(30%), 과학창의성 42명(70%), 사회적 배려 선발 : 정원 외 4명 전형시기(입학사정관 7월~10월, 과학창의성 10월) <경기> △경기북과학고 입학사정관 30명(30%), 과학창의성 70명(70%), 사회적 배려 선발 : 정원 외 10% 전형시기(입학사정관 8월~11월, 과학창의성 11월) <강원> △강원과학고 입학사정관 18명(30%), 과학창의성 42명(70%), 사회적 배려 선발 : 정원 외 3% 전형시기(입학사정관 7월~8월, 과학창의성 11월) <충북> △충북과학고 입학사정관 16명(30%), 과학창의성 38명(70%), 사회적 배려 선발 : 정원 내 3% 전형시기(입학사정관 8월~10월, 과학창의성 10월) <충남> △충남과학고 입학사정관 18명(30%), 과학창의성 42명(70%), 사회적 배려 선발 : 정원 외 1명 전형시기(입학사정관 8월~9월, 과학창의성 10월~11월) <전북> △전북과학고 입학사정관 20명(33%), 과학창의성 40명(67%), 사회적 배려 선발 : 정원 내 2명 전형시기(입학사정관 7월~10월, 과학창의성 11월) <전남> △전남과학고 입학사정관 24명(30%), 과학창의성 56명(70%), 사회적 배려 선발 : 정원 내 10% 전형시기(입학사정관 5월~8월, 과학창의성 11월~12월) <경북> △경북과학고 입학사정관 20명(50%), 과학창의성 20명(50%), 사회적 배려 선발 : (추후 결정) 전형시기(입학사정관 5월~9월, 과학창의성 10월) △경산과학고 입학사정관 18명(30%), 과학창의성 42명(70%), 사회적 배려 선발 : (추후 결정) 전형시기(입학사정관 7월~11월, 과학창의성 11월) <경남> △경남과학고 입학사정관 28명(30%), 과학창의성 64명(70%), 사회적 배려 선발 : 정원 내 3% 전형시기(입학사정관 7월~10월, 과학창의성 10월~11월) △창원과학고 입학사정관 28명(30%), 과학창의성 64명(70%), 사회적 배려 선발 : 정원 내 3% 전형시기(입학사정관 7월~10월, 과학창의성 10월~11월) <제주> △제주과학고 입학사정관 12명(30%), 과학창의성 28명(70%), 사회적 배려 선발 : 정원 내 3% 전형시기(입학사정관 7월~11월, 과학창의성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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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15
  • 교과부, 전국 중학교에 고교진학 가이드북 배포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고등학교진학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이번 주부터 전국 3,100여개 중학교에 5만부를 배포할 예정이다. 가이드북은 ‘펼쳐라! 대한민국 고등학교 여기 다 보인다.’ 라는 제목의 안내책자로, 고등학교의 종류와 교육내용, 학생선발 방법, 졸업 후 진로 등 고등학교 진학에 필요한 정보를 알기쉽게 설명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일반계고와 전문계고 외에 과학고, 외국어고, 특성화고, 기숙형고, 영재학교 등 다양한 고등학교가 있으며, 내년부터 자율형사립고와 마이스터고가 개교될 예정이어서 고등학교 진학에서도 학생의 선택 폭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 교과부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북은 고등학교 진학에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취지에서 만들었으며, 이는 ‘배려하는 교육’ 이라는 정부의 교육철학과도 맥락을 같이한다.”고 밝혔다. 가이드북은 e-book 형태로도 제작되어 교육과학기술부, 시도 및 지역교육청, 중학교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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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15
  • ‘넌 꿈이 뭐니?’
    ‘넌 꿈이 뭐니?’ 서울 계성여고 연극반 ‘새별’, 창작공연 선보여 “넌 꿈이 뭐니?” 누군가가 내게 이런 물음을 던졌을 때 우리는 바로 답을 할 수 있을까? 하지만 이 물음에 바로 답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이미 마음이 굳은 채로 살아가는 기성세대들에게 이 물음은 더욱 어렵게 느껴진다. 이미 꿈을 잃어버렸으니까...그렇다면 청소년들은 어떨까? 그들은 이 물음에 무엇이라고 답을 할까? 창작 연극 ‘나의 가장 빛나던 날’은 청소년들이 자기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공연이다. 청소년들이 또래의 청소년 들을 위해 공동창작하고, 직접 연기한 청소년 창작극이다. 서울 계성여자공등학교(교장 신점철) 연극반 ‘새별(지도교사 박동준)’은 지난 10일(월)부터 15일(토)까지 서울 남산예술센터 극장에서 청소년 공동창작극 ‘나의 가장 빛나던 날’공연을 했다. 서울문화재단과 서울시교육청, 공연기획사 ‘연극열전’이 제작을 지원한 이 연극은 작년 서울문화재단과 서울시교육청이 공동 추진한 '청소년 비전 Arts-TREE'사업에서 첫 선을 보인 작품으로 계성여고 연극반 ‘새별’단원들이 공동으로 창작하고 연기했으며, 연출 및 연기 지도는 이 사업 연극분야 총감독인 연극배우 조재현씨와 연출가 이해제씨가 맡았다. 공연의 주된 줄거리는 ‘선주’라는 소녀가 낯선 한 여자를 만나 카메라를 얻게 되고, 낯선 여자로부터 ‘넌 꿈이 뭐니?’라는 질문을 받은 후, 자기의 ‘꿈’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면서 엄마와 친구들과의 갈등을 겪으며, 자기의 ‘꿈’을 찾아간다는 내용이다. 이 연극은 지난 해 처음 열린 '청소년 비전 Arts-TREE'사업‘ 최고의 공연작품으로 평가받았으며, 특히 올해는 지난 해 연출지도를 맡았던 조재현씨를 비롯해 연극배우 엄효섭, 이지하씨 등이 조역으로 출연해 그 의미를 더 했다. 지도교사인 박동진 교사는 “작년 공연에 대한 반응이 매우 좋아 이번에는 대본을 일부 수정해 다시 공연을 올리게 되었다”라고 하며, “학생들이 7월 20일부터 하루 5시간 이상씩 연습에 몰두하며 준비한 작품으로, 연극에 참여한 연극반 단원들이 연장공연을 원할 정도로 열의를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주로 계성여고 연극반 단원들과 같은 또래 청소년과 학부모들로 매회 공연마다 350석이 넘는 좌석에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만큼 호응이 좋았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인 계성여고 연극반 ‘새별’은 현재 25명(3학년 8명, 1․2학년 1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년에도 연극배우 조재현 씨와 연출가 이해제 씨의 지도를 받아 ‘시간여행’이란 이름으로 공연을 열었고, 이 작품으로 서울종합예술학교가 주최한 ‘SAC 청소년 연극제’에서 단체 장려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는 모두 15명의 1․2학년 단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한, 청소년들을 위한 무대로 또래 청소년들이 무대의 위와 아래에서 함께 ‘꿈’에 대해 고민하면서, 연기에 참여한 학생들과 이를 본 청소년과 학부모 모두에게 마음을 열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청소년 비전 Arts-TREE'사업은 지난해부터 서울문화재단과 서울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문화계의 저명한 예술가들이 순수기초예술분야의 학교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 문화예술 교육사업으로, 참여자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09-15
  • 에버랜드, '해피 할로윈'새롭게 오픈
    에버랜드가 오는 9월 11일 금요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52일간 가을 축제 ‘해피 할로윈(Happy Halloween)’을 실시한다. 올해 ‘해피 할로윈’ 축제는 '판타지'와 '모험'이라는 테마 아래 파크를 방문한 모든 손님들이 파크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이색 엔터테인먼트 2種을 신설했다. 신설된 엔터테인먼트 2種은 <할로윈 어드벤처 스탬프랠리>와 <유령한테 지지마>다. ‘할로윈 어드벤처 스탬프랠리’는 어린이 손님이 파크 곳곳으로 모험을 떠나며 스탬프 랠리를 펼친다는 내용으로 할로윈 축제 기간 내내 펼쳐져 총 11,100명의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체험과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령한테 지지마’는 행사명 그대로 각종 특기를 지닌 유령과 어린이 손님이 판 대결을 펼치는 이벤트로 유령에게 승리한 어린이에게 캐릭터 선물을 제공하고 카니발 광장에서 하루 한 번씩 펼쳐진다. 축제 대표 퍼레이드인 <해피 할로윈 파티>도 매일 3회 실시된다. 각종 유령 캐릭터와 대형 플로트가 4대 등장하고 650m 길이에 이르는 퍼레이드 행렬이 총 20분동안 이어지며 파크 곳곳을 할로윈 분위기로 물들일예정이다. 한편, 할로윈 축제를 맞아 에버랜드도 새롭게 변신한다. 우선 에버랜드 입구를 들어서자 마자 12M의 대형 허수아비 바보트가 손님을 맞이한다. 오즈의 마법사에 등장하는 허수아비를 본 따 만든 것으로 할로윈 분위기를 내는 사진을 찍기에 매우 좋다. 파크 곳곳에 '잭 오 렌턴'(Jack o' Lantern)으로 불리는 할로윈 호박등도 약 5천 개 설치되어 할로윈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 동물들의 할로윈 파티를 구경하는 <할로윈 스푸키 주(Zoo)>도 이색적이다. 할로윈 파티 의상이나 소품으로 자주 등장하는 거미, 전갈들의 동물들이 특별 전시되고 속이 보이지 않는 검은색 퀘스천 박스 안에 작은 동물이나 곤충을 넣어 손님들이 만져 보고 동물의 이름을 맞추는 ‘할로윈 동물탐험’이 매 주말마다 실시되어 어린이 손님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09-09-15
  • 병원학교를 통해 공부해요
    인천안남중학교(교장 오혜성)에서는 2009년 9월 14일(월요일) 오후 u-러닝 연구학교 후반기 방문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이 협의회 자리에는 인천시교육청 장학사, 교육과학연구원 연구사, 서부교육청 장학사가 함께 참여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u-러닝 교수학습 모델 연구를 주제로 하여 전반기 u-러닝 연구학교 실천내용 및 운영 결과에 대해 발표 및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병원학교 입급 학생을 위한 중등 u-러닝 교수 학습 모델 개발 및 적용에 있어서 연구 과제는 정서적․사회적 안정감을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진급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었다. 학생들과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서는 환자 학생의 특징에 맞는 1인 1결연교사제 실시, 또래 멘토를 통한 또래 관계 유지 프로그램 개발, 다양한 캠프나 체험학습 참여, 커뮤니티를 통한 상담활동 전개, 학급 활동 참여의 기회 확대 및 실시를 시도하였다. 그 외에 병원 학생들의 가장 현실적인 문제인 진급을 위한 방법으로는 출석 인정을 위한 적정수업 시수에 대해 연구하고 병원 학교 입급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평가 방법을 모색하는데 관심을 가졌다. 이로써 연구학교 운영을 위한 병원학교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어 유예되는 학생이 줄어들었고 교사들에게 u-러닝 교수․학습 콘텐츠 제작이 일반화되었다. 뿐만 아니라 병원학교 학생을 위한 토론학습 모델로 Wiki를 활용한 모델이 일반화되었으며 또래 멘토제는 병원 학교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조성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앞으로 병원학교의 협력학교를 초,중,고 학교급별로 지정하고 AP의 제한이 없는 HSDPA방식의 무선 인터넷 시스템을 구축, 첨단기기가 완비된 U-러닝 학습이 구비된다면 더 나은 내실 있는 병원학교 운영을 위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본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09-09-15
  • 아트홀 진산으로 오세요
    진산중(교장 박수만) 학교 내 전시공간인 아트홀 진․산에서 14일부터 25일까지 서양화가‘고진오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지역사회에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소개하고자 학교 내 여유 공간에 마련된 아트홀 진․산의 6월 동양화가 ‘한윤기 초대전’에 이은 두 번째 전시회다. 자연의 신선함과 아름다움을 동화적으로 표현한 이번 전시회에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들의 많은 관람이 이어졌다. 고진오씨는 환경부 장관상과 경향신문사 녹색 미술상등을 수상한 재원으로 현재 예원예술대학교 객원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1985년부터 현재까지 국제전, 초대전 그룹전에 220여회 작품을 출품했고 이번 전시회가 13회 개인전이다. 작가는 현대사회의 오염을 안타까워하며 자연훼손을 우리들이 풀어야 할 숙제로 규정하고 있다. 자연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을 하나의 카테고리로 삼아 처음에는 드로잉 하듯 그리다 그 위에 수차례 반복해서 덧칠하는 작업을 통해 공감과 자신을 찾아가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아트홀 진․ 산에 전시된 20여 편의 작품에는 작가의 자연에의 그리움이 고스란히 담겨졌다. 학생들과 관람객들은 작품을 보며 자연에서의 위안과 같은 편안함을 느꼈단다. 작품에 담겨있는 환경사랑에 대한 의지에 학생들에게 더욱 의미 깊은 전시가 되었다는 학생들의 평이다. 진산중은 2학기에도 아트홀 진․산에서의 다채로운 전시를 준비중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과 지역사회 주민에게 문화예술의 공간으로서 학교의 역할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09-09-15
  • 인천발산초, 녹색어머니회 교통안전 캠패인 전개
    인천발산초등학교(교장 김동일)는 녹색어머니회 서부연합회(회장 박현주)의 교통안전 캠페인의 취지를 듣고, 지역 어머니들과 함께 캠페인을 추진하였다. 9월 14일 08:00부터 40분간 추진한 이 날 캠페인에는 인천광역시서부교육청 교육장을 비롯하여 발산초교 청소년단체 회원과 지도교사, 녹색어머니 회원과 연합회 소속 인근학교 녹색어머니회 회원등이 참석하였다. 이들은 등교하는 학생들과 인근을 지나가는 차량을 대상으로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지역주민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제고를 위한 활동을 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녹색어머니 연합회와 함께 치러진 이 행사는 총 80여명 이상의 인원이 참여한 큰 행사였으며 지역 녹색 어머니회와 학교, 학생이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 큰 의의를 가질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시고 또 이렇게 서 있으니까 교통안전에 대하여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라며 많은 어른들이 교통안전에 대해 같이 신경써서 교통사고 없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나타냈다. 행사 후 학교 도서관에서 열린 다과회에서 김동일 교장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노력은 한순간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꾸준한 노력이 수반되어야 하며 따라서 지역주민이자 학부형들인 어머니들이 그 주체가 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을 것"이라는 격려사를 했으며 녹색어머니회 활동에 관한 공동관심사항에 대한 토의가 있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09-09-15
  • 成年이 되는 길
    지난 11일, 흔치 않은 전통 행사 재현을 시샘이라도 하듯 세찬 비가 잠시 쉴 틈도 없이 내리는 경기도 안산 대부도에 위치한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그 비속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전통 성년관례 재현행사가 열렸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원장 김희자)은 지난 11일 김문수 경기도 지사와 경기도의회 의원 및 도 교육위원회 위원, 교육계 인사, 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전통 예절관 개관식’과 함께 ‘전통 성년관례 재현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서양 문화에 밀려 점점 더 그 의미를 잃어가는 전통행사를 재현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김문수 지사는 축사에서 “우리의 전통은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북아의 중심이 되는 문화”라고 하면서 “이번 예절관 개관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있어 수련원이 그 중심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으며, 경기도의회 황선희 보건복지가족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새로이 개관하는 예절관에서 국제매너와 예절을 배워 한국을 빛내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예절관의 개관을 축하했다. 김희자 원장은 축사에 앞선 경과보고를 통해 경기도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전통 예절관의 개관을 계기로 전통예절과 국제적 매너를 고루 갖춘 ‘글로벌 인재’의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재현행사는 성균관대 평생교육원 황영애 교수가 집례를 맡았으며, 수련원이 진행하고 있는 ‘국제매너 수렴캠프’에 참가하고 있는 부천 소명여중 김윤이 학생과 부천 심원고 임도일 학생 등 학생 30명이 재현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의 참석자들은 우리 전통 성년관례가 가진 위엄과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이번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한편, 수련원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내 600여명의 청소년들을 초청해 茶道와 拜禮 등 우리의 전통 예절과 공항 이용법, 식사예절 등 국제 매너를 배우는 ‘국제매너 수련캠프’를 열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09-15
  • '한 권 책에 꿈가득! , 도서관 야간연장 개관
    북구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9월 14일(월) 08:20에 인천구청역에서 지하철 이용객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안내 리플릿과 홍보용 볼펜 등을 배포하며 『도서관생활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지하철 홍보는 『한 권 책에 꿈 가득』이라는 표어로 실시하고 있는 독서의 달 행사에 지역주민들의 정신적인 풍요로움과 희망 그리고 미래를 찾아 갈 수 있도록 하는 독서의 참 맛을 느끼게 하기 위한 도서관 및 독서생활화 캠페인이다. 북구도서관에서는 일반열람실은 아침 6시부터 밤 11시, 종합자료실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어 바쁜 직장인들도 퇴근하면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연장개관을 실시하고 있다. 이 가을, 굳이 독서의 달이라고 하지 않아도 ‘나 자신을 위하여 책 한 권을 읽어봄이 어떨지?’ 밤10시까지 책을 빌릴 수 있다고 하니 가까운 도서관을 찾아가 보자.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09-09-15
  • 영어의 바다에 빠지다
    서울 강남교육청(교육장 김성기)은 관내 신동중학교(교장 이향식)에서 관내 4개 중학교 학생 65명을 대상으로 ‘2009 강남 여름 영어캠프’를 열었다. ‘Jumping into English(영어의 바다에 빠지다)’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3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행사가 열린 신동중학교 등 강남교육청 5지구 관내 4개 중학교가 참여했으며, 4명의 원어민 교사와 2명의 현직 영어교사의 지도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여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level test를 통해 4개의 수준 별 학급을 편성하고, 원어민 교사를 중심으로 교재를 자체 제작해 수업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다른 영어캠프와 달랐다. 수업은 4개 세부 영역(Listening, Speaking, Reading, Writing)별로 전담 교사를 두어 체계적인 지도를 하고, 특히 ‘쓰기(writing)'의 경우는 원어민 교사가 철저한 개인 별 첨삭지도를 하는 등 참여 학생들의 영어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쓴 점이 눈에 띄었다. 또한 행사 중간 중간에 ‘Field day', 'Brain day' 등 특별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참여 학생들이 한데 어우러져 게임을 즐기고 과학실험을 하는 등 영어 학습에 흥미를 잃지 않도록 배려했으며, 캠프 마지막 날에는 참여한 교사와 학생들이 모여 신문을 만드는 시간을 가지는 등 이번 행사가 영어 학습 능력을 기르는 기회임과 동시에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교사와 학생 사이의 벽을 허무는 인성수련의 계기가 되도록 했다. 한편 강남교육청은 이번 중학생 영어컴프 외에도 관내 초등학생 1200여명을 대상으로 모두 백여명에 달하는 원어민 보조교사와 직접 제작한 교재를 가지고 초등영어캠프를 개최해 참여 학생은 물론이고 학부모들로부터 매우 좋은 평가를 받는 등 공교육의 활성화․내실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면서 사교육비 경감에도 상당한 성과를 얻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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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15
  • 인천 한길초, 어린이 인권교육실시
    인천한길초등학교(교장 석준원)에서는 15일 6학년 200여명에게 굿네이버스 인천지부와 함께 ‘참여활동을 통한 아동 권리교육’ 수업을 전개 했다. 이번 아동 권리교육은 참여활동 프로그램을 통한 인권교육(PAPCM: participatory activity for the prevention of child maltreatment)으로 ‘나에게는 보호 받을 권리가 있어요.’와 ‘소중한 나, 내가 보호 할래요.’라는 주제로 2차시에 걸쳐서 수업이 진행되었다. ‘나에게는 보호 받을 권리가 있어요.’는 아동에게 권리가 있음을 알게 하고 자신이 권리의 주체자임을 인식 하는 활동과 ‘소중한 나, 내가 보호 할래요.’는 자신은 소중한 존재이며 보호받아야 하고 보호받지 못했을 때 자신의 의사를 정확히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학습했다. 학생들은 권리와 책임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는 강사의 지도에 나의 권리와 다른 사람의 권리가 부딪치는 경우 갈등 상황에 대해 다른 사람의 권리를 지켜줄 때 비로소 자신의 권리도 지켜질 수 있으며, 권리에는 책임이 따른 다는 사실을 익혔다. 마음가짐을 강화 시켜 주기 위한 활동으로 권리실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바탕으로 실천하기 위한 아동권리 협약을 제정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자신의 아동권리 협약에 “다른 사람의 권리를 지켜주기 위해 외모로 차별하지 않겠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 않겠습니다.”라고 자신의 이름을 쓰고 손도장을 찍었다. 아직은 생소하기도 한 아동의 인권에 대한 교육을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잘 짜여진 학습을 통해 인권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이 커가는 시간이었다.
    • 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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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15
  • 심곡 창의축제 한마당 성황리에 열려
    9월 15일 인천 심곡초등학교(교장 송영기)에서 제 1회 ‘심곡창의축제’가 개최되었다. 교사와 학부모들이 자체적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총 24종류의 다양한 창의 부스 활동과 18종류의 학년별 과학 체험 활동이 선을 보여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였다. 공기의 비밀을 벗겨보는 과학 완구 체험 활동, 꿈과 희망을 실어 날리는 다빈치 비행기와 에어로켓 날리기,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는 탱탱볼과 화석표본, 소리의 원리를 알아보는 우주전화기 제작 활동, 조상들의 지혜를 알아보는 투석기 제작 활동, 아이큐를 체크해보는 하노이 탑, 소마큐브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 하였다. 그 중에서도 문전성시를 이룬 곳은 ‘입체도형 속의 엉뚱한 비누막’코너이다. 스티로폼과 이쑤시게를 이용하여 만든 입체도형을 비눗물에 담그면 아름다운 무지개 빛 비누막이 나타나는 데 학생들이 그 장면을 보기 위해 몰려든 것. 비누막이 형성되는 원리를 듣는 학생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하였다. ‘심곡창의축제’에 학부모 교사로 참가한 심곡초등학교 학부모회 어머니 회장(정성미)은 "평소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고 오랜만에 아이들과 소중한 시간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영기 교장은 "올 해 처음으로 실시한 창의축제가 학생들의 과학적 마인드 형성과 호기심 유발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말과 함께 교사와 학부모의 참여를 통한 창의성 교육과 과학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심곡창의축제에서 선보인 독창적인 과학, 창의활동들은 인터넷을 통해 주위 학교에도 소개되어 일선학교의 과학 교육 활동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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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15
  • Movie of Classic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영화음악회
    인천평생학습관(관장 한덕종)은 9월 24일(목) 오후 7시에 미추홀 공연장에서 인천시민들을 대상으로 'Movie of Classic' 공연을 한다. 공연팀인 '호호클래식' 은 일반적인 클래식 연주가 아니라, 1명의 지휘자와 7명의 연주자가 연주 도중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로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클래식 퍼포먼스를 하는 팀으로, 2008 서울광장 시민음악회, 강남구청 목요상설무대, 청계천 문화관 공연, 서울특별시 인재개발원 대강당 공연 등에 참여하는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Movie of Classic' 공연에서는 영화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시네마 천국' 중 엔리오 모리꼬네의 '토토의 테마'와 '러브 테마', '러브 스토리' 중 'Theme from Love Story', '오즈의 마법사' 중 Harold Arlen의 'Over the Rainbow' 등 총 15곡의 영화 OST를 들려주고, 영화의 장르별, 작곡가별 테마를 마련하여 다양한 장르의 영화 OST를 오케스트라의 감미로운 선율과 함께 선사할 것이다. 공연관람 신청은 인터넷(www.ilec.go.kr) 및 전화접수(032)899-1513~8)로 가능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인천평생학습관은 앞으로도 인천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교양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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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15
  • 값비싼 어학연수 필요 없다
    대한민국 사교육의 중심, 전국 최대의 사교육 성행지역, 대학 등록금보다 비싼 영어 유치원이 있는 곳...바로 서울 강남이다. 그 강남이 지금 오명(?)을 벗고자 눈물겨운 노력을 하고 있다. 서울 강남교육청(교육장 김성기)은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7일까지 3주간 관내 14개 영어거점학교에서 총 1216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하는『MAGIC KEY 2009 강남 초등 여름 영어체험캠프』를 개최했다. 사실 강남교육청의 이번 행사가 특별한 것은 아니다. 지역교육청을 비롯한 상당수의 기관과 단체들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다양한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가 특히 눈길을 끄는 데는 바로 그 프로그램 운영의 ‘남다름’ 때문이다. 그리고 이 ‘남다름’을 통해 “사교육 일번지”라 불리는 강남지역을 관할하는 교육청의 깊은 고민을 읽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영어체험센터와 영어전용교실이 설치되어 있는 관내 14개 영어거점학교에서 초등 4,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다. 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에 영어체험센터와 영어전용교실을 확대․설치하고 104명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배치해 실용중심의 수준 높은 영업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레벨테스트를 통한 수준별 반 편성과 맞춤수업의 실시, 수준 별 교제 제작,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의 협력수업, 캠프 실시 전 교사연수 실시, 영어체험시설 등을 적극 활용해 실생활 중심의 상황 별 영어를 습득할 수 있게 하고, 영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어 줌으로써, 수백만원이상 소요되는 해외연수 이상의 효과를 구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교육청은 캠프의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각 영어거점학교 별로 특색에 맞는 현장학습 프로그램도 추가하여 학교마다 영어마을 체험, 테이블 매너 체험, 양재천 야외학습 등 다양한 현장학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3주 총 120시간의 수업료가 불과 39만원(식비포함)에 불과하고 평일 오수 4시(대부분의 영어캠프는 오전까지만 진행되는 경우가 많음)까지 수업이 진행돼 참가 학생들에게 질 높은 실용 영어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력향상을 도모함은 물론이고,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사교육비까지 절감하는 이중, 삼중의 성과를 얻고 있다. 아울러 자치구인 강남구와 서초구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이 이번 캠프에 참여하는데 따른 부담을 줄였다. 강남교육청 초등교육과 배영직 장학사는 “다른 영어캠프에 비해 참여인원 수와 학습시간이 있어 큰 차이가 나며, 원어민 보조교사를 크게 늘리고 영어체험시설을 통해 상점이나 비행기, 식당, 도서관 등에서 상황에 맞는 실용중심의 영어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저렴한 비용으로 그에 못지않은 학습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했다”라고 하며, “참여인원 수를 늘려달라는 요청이 많아 지금보다 참여인원 수를 더 늘리고 싶지만 원어민 교사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확대에 어려움이 있다. 그만큼 이미 행사에 참여해 본 학부모와 학생들의 반응은 대단히 좋다”라고 말했다. 전체 사교육비 중 영어학습에 소요되는 비중이 절반을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말해주듯이 영어학습을 위해 지출되는 사교육비 부담을 고려할 때,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각 지역교육청과 자치단체가 협력해 굳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그에 못지않은 학습효과를 낼 수 있는 저렴하면서도 효과적인 영어학습 프로그램이 더욱 많은 곳에서 열리기를 기대해 본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09-15
  • 음악으로 떠나는 먼나라 이웃나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이규진)은 9월 학생 눈높이 맞춤공연으로 임미희 오페라단의 음악으로 떠나는 먼나라 이웃나라 공연을 9월 19일(토) 오후3시 싸리재홀(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음악으로 떠나는 먼나라 이웃나라는 세계 여러 나라 음악의 문화적 특성을 해설과 영상물이 곁들여진 소개와 함께 각 나라의 예술가곡을 통하여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조금이나마 이해하며 접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요한스트라우스 오페라 박쥐中 아델레의 아리아 나의 후작님,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中 투우사의 노래, 푸치니의 라보엠 중에서 로돌포가 얼음처럼 차가운 미미의 손에 놀라 따뜻이 감싸고 녹여주며 정열적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로돌포의 아리아 그대의 찬 손, 이역 하늘 밑에 조국 독립의 꿈을 키우던 선구자의 힘찬 기개를 엿 볼 수 있는 곡인 윤해영 작사 조두남 작곡의 선구자, 시크릿 가든의 You raise me up(당신이 나를 일으켜 주기에)등 세계 각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아름다운 곡들을 만날 수 있다. 입장료는 학생 무료, 일반 6천원으로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iecs.go.kr)에서 인터넷 예매 가능하며 잔여석 및 현장잔여분에 한해 공연 당일 1시간 전부터 현장 판매를 한다.
    • 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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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15
  • 사교육비 경감은 자기주도학습으로
    서울 강남이 변하고 있다. 조용하지만 예사롭지 않은 물결이다. 서울 강남교육청(교육장 김성기)은 '우리 아이가 스스로 날아오르게!'라는 주제로 7월 21일, 22일 양일간 저녁 7시 30분부터 관내(강남구, 서초구)학부모 600여명을 대상으로 서초구 소재 경원중학교에서 자기주도 학습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6월에 열린 1차 연수에 이어서 열린 행사로, 강남교육청 중등교육과 이정희 장학사는 “1차 연수 당시 참가한 학부모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추가 연수를 준비하게 되었고, 2학기에도 연수가 있을 예정”이라며, “원래는 교사연수가 먼저 시작되었고, 자기주도 학습이 그 본래의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교사뿐 아니라 학부모의 참여와 역할이 중요해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한 연수를 열게 된 것이다”라고 이번 연수를 추진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아울러 그는 “연수에 참가한 학부모님들이 먼저 추가 연수를 요청할 만큼 반응이 좋았고, 이번 연수는 직장을 다니는 학부모님들까지 고려해, 시간을 저녁시간대로 옮기고, 2학기 중 총 5회의 교사연수와 함께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한 연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교사 및 학부모 연수는, 전국 최대의 사교육 밀집지역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지역 특성상, 먼저 강남이 변해야 한다는 현 김성기 교육장의 의지에 따라 기획된 것으로, 이정희 장학사는 “많은 학생들이 사교육에 익숙해질 대로 익숙해져 자기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워 공부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보이는 학생이 많지 않고, 그 결과 원리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 단기간에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문제풀이에만 익숙한 학생들이 늘고 있다”라고 하며, “심지어 학부모들조차 이러한 행태에 길들어져 점점 더 사교육에 대한 의존도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사교육 의존도와 늘어만 가는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기주도 학습”을 적극 권장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중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학부모들의 인식이 바뀌어야 사교육을 줄일 수 있다는 인식 하에 각계 전문가를 초빙하여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며 사교육비 경감과 자기주도 학습에 있어서 학부모의 인사전환과 그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자기주도학습은 끌려가는 학습에 익숙해진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다. 강남교육청의 조용하지만 의미 있는 변화와 일련의 노력이 어떤 성과를 낼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09-15
  • 인천시교육청, 2009 교원능력개발평가 선도학교 65교 추가 지정
    인천시교육청은 2009학년도 하반기 교원능력개발평가 선도학교 65개교를 추가 지정, 발표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3월 1일부터 지정․운영되고 있는 기존 63개 선도학교 이외에 공모를 통해 초등학교 39교, 중학교 21교, 고등학교 5교 등, 총 65개교를 추가 지정함으로써, 총 128개교의 선도학교를 운영하게 됐다. 이는 전체 학교 수의 28%에 이르는 것으로 2010년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교원평가 제도화의 기반을 강화하고 교원들의 제도 적응성을 제고하는데 상당한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선도학교에서는 교원들을 대상으로 11월까지 학부모에 의한 자녀의 학교생활 만족도 조사, 동료 교사의 평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2010년 2월까지 전문성 함양을 위한 자기능력개발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선도학교에는 교원수에 따라 선도학교 운영 및 교원 연수비가 차등 지원되며, 운영 결과는 종합보고서 형태로 정리되어 교원능력개발평가 전면 시행에 대비한 제도운영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 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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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15
  • 인천시교육청, '제4회 지식행정 Festival' 성황리에 개최!!
    인천시교육청은 15일, 권진수 교육감 권한대행 등 12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습하는 교육행정문화 조성과 지식관리 행정 구현을 위한 가을지식 축제 한마당 '제4회 지식행정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식전행사로 부평공고 ‘늘샘드리’풍물패의 공연과 김낙기 사무관의 ‘창’ 한마당 등이 흥겹게 펼쳐져 인천 교육행정인들의 축제를 빛냈고, 이어 개최된 「지식바자회」, 「지식골든벨 경진대회」, 「기관대항 장기자랑 및 응원전」및「동아리 문화공연」 등도 지난해보다 더욱 다채롭게 진행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치러지는 ‘지식골든벨 경진대회’는 학습하는 교육행정문화 조성 및 행정지식 우수 공무원 발굴을 목적으로 교육행정인이 참가하는 지식축제로 교육학일반, 시사․교양지식, 업무지식 등의 영역에서 300여명의 교육행정 공무원들이 경합을 벌였다. 이날 입상자에게는 교육감 표창 및 넷북, PMP 등의 푸짐한 상품과 지식마일리지가 지급되어 참가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지식골든벨’ 대회에 참가한 나효성(연화중 근무)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교육행정 업무에 관한 폭넓은 지식을 접할 수 있었고, 공직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지식을 습득하고 관리하는 방법과 자세를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식바자회’에서는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총 56편의 지식을 선발해 전시하고,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지식 1편과 우수지식 2편을 최종 선발해 교육감 표창과 자전거 등의 상품을 부상으로 전달하였고, 가장 인기 있는 지식을 대상으로 5명의 지식판매왕도 선발, 시상했다. 김창수 교육지원과장은 ‘매년‘지식행정 페스티벌’을 개최해 인천교육의 지식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로 삼고, 활성화된 지식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객에게는 감동의 교육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전국 최고의 ‘감동 교육행정, 최상 지식관리 교육청’으로 발돋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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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15
  • 입학사정관제 전문대 입시로 확대
    입학사정관제 전문대 입시로 확대 2011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기본사항 발표 현재 고교 2학년이 대학에 진학하는 2011학년도부터 전문대 입시에도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정길 배화여대총장)는 전국 145개 전국 전문대학과의 협의를 거쳐 전문대학입학전형위원회(위원장 이충엽 동의과학대총장)가 심의․의결한 ‘2011학년동 전문대학 입학전형기본사항’을 수립․발표했다. 각 대학 별 전형일정과 방식 및 모집인원 등 세부시행계획은 오는 11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2011학년도 전문대 입시는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 대입전형의 급격한 변화를 지양하고 전문대의 특성에 맞는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새로이 도입하기로 했다. 각 대학 별 전형일정과 빙식 및 모집인원 등 세부시행계획은 오는 11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발표된 기본사항의 전체적인 틀은 2010학년도 입시와 크게 다르지 않다. 전형 일정은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으로 구분하되 추가모집은 별도의 기간을 두지 않고 정시모집 기간 내에 각 대학이 실정에 맞게 자유롭게 실시한다. 수시모집은 2010년 9월 8일부터 12월 7일까지, 정시모집은 2010년 12월 17일부터 2011년 2월 28일까지이다. 이번 발표의 가장 큰 특징은 전문대 입시에도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된다는 것이다. 이날 발표된 기본사항에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활성화 및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서의 전문대학 특성에 맞는 입학사정관제를 실시할 수 있다’는 명문의 규정이 포함됐다. 올해 입시에서는 전문대 중 계명문화대, 영진전문대, 백석문화대 등 3개 대만이 입학사정관제를 자체 실시할 예정이나, 2011학년도 입시에서는 실시대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단, 전문대학의 경우 4년제 대학과 달리 정부의 관련 예산지원이 없어 제도 도입에 따른 예산배정을 정부에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1학년도부터는 수시 합격자에 대한 예비등록이 금지된다. 일부 대학이 학생 선점을 위해 수시 합격자의 경우 정해진 등록기간 전에 미리 등록을 해야만 합격처리가 되도록 강제하는 폐단이 있었으나 2011학년도부터는 이러한 편법이 원천적으로 금지된다. 또한 이중등록 금지를 위해 수시모집에 합격해 등록 예치금을 납부한 경우에는 이를 정식등록으로 처리하기로 했다. 따라서 수시모집에 합격해 등록 예치금을 납부한 학생은 다른 대학의 수시 또는 정시모집에 합격하더라도 등록해서는 안 된다. 아울러 이중등록 금지를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 각 대학은 입시요강과 지원서에 이중등록 금지에 관한 내용을 반드시 명기하도록 했다. 2011학년도 전문대 입학전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www.kcce.or.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 뉴스종합
    • 종합
    2009-09-15
  • “학부모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변화”
    인천 구월중학교(교장 김종현)에서는 9월 9일 ‘학부모 상담의 날’ 행사로 각 교실마다 상담을 하러온 학부모들로 북적였다. 보통은 학기 초에 학부모 총회에 이은 1회의 연례적이고 형식적인 상담으로 끝나기 마련이지만 구월중학교에서는 매달 둘째 주 수요일을 정기적인 학부모 상담의 날로 지정하여 교사와 학부모간의 지속적인 상담의 장을 마련하고 학교에 오는 학부모들의 부담이 없도록 했다. 학교에서는 상담 실시 일주일 전에 가통신문을 보내고 하루 전에 SMS 안내문자를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으며 학교의 시정을 앞당겨 학부모와 교사와의 충분한 상담시간 확보 등 물리적 환경조성에 힘을 기울여 이제 2년째로 접어든 ‘학부모상담의 날’은 구월중학교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자리잡고 있다. 학부모상담의 날 정례화로 3월부터 9월 현재까지 6회에 걸쳐 500여명의 학부모들이 상담에 참여하는 등 호응이 뜨겁다. 오늘 상담에 참여한 3학년 학부모 장현옥씨는 "얼마 전 여름방학이 끝나고 나서 2학기 생활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하고 진학에 대한 상담도 하고 싶었는데 문자로 안내를 받고 반갑고, 부담 없는 마음으로 학교를 찾아올 수 있었다"며 "학교 찾아오기가 참 부담스럽고 힘든데 이런 기회가 매달마다 있어서 매우 좋다"고 말했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교육의 주체로서 서로가 소통하고 마음속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구월중 학부모 상담의 날은 학교의 문턱을 한껏 낮추고 학부모를 즐거이 맞이하는 학교문화의 아름다운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09-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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