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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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교육지원청, 2024년 학부모회연합회 총회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4월 15일(월) 나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자치와 협치로 나주교육 혁신의 길을 위한 힘찬 걸음을 내딛는 2024. 나주학부모회연합회 총회를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회연합회 총회에서는 관내 유·초·중·고 학부모회 임원 63명이 참석하여 나주교육의 비전을 공유하고, 학부모회연합회 회칙 개정 논의, 권역별 학부모회 분임 토의, 2024. 학부모회연합회 임원 선출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나주교육의 브랜드인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 사업과 발을 맞추어 생활권역별 학부모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각 권역별 유‧초‧중‧고 학부모회가 연계하여 지역 교육의 발전을 위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 나주학부모회연합회 신임 박○○회장은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자치와 협치를 통하여 학교 교육 발전에 이바지함으로써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주교육지원청 변정빈 교육장은 “지난 학부모회연합회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롭게 출범하는 2024년 나주학부모회연합회의 시작을 축하드린다.”며 올 한해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를 토대로 나주교육이 대전환을 이루는 원년이 되도록 학부모님들의 많은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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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구례교육지원청, 현장 맞춤 지원으로 기초학력 책임교육 실현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지난 4월 12일(금) 섬지뜰 다담실에서 기초학력을 담당하고 있는 관내 초‧중 교감 및 교사를 대상으로‘2024. 기초학력 담당 교원 협의회’를 운영했다. 이번 협의회는 기초학력 담당 교원의 역량을 신장하고, 현장 맞춤 지원으로 단위학교 기초학력 책임교육 내실화를 위해 마련했다. 또한 복합다요인 학습결손 학생을 지역사회와 전문기관이 연계하여 개별화 지원하는‘기초학력 네비게이터’운영을 중점 안내하였다. ▲ 2024. 기초학력 보장 지원 계획 설명 ▲ 책임교육학년제(초3, 중1)의 이해 ▲ 구례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계획 안내 ▲ 용방초 장경원 교감의 기초학력 선도학교 및 기초학력 보장프로그램 운영 사례 공유 ▲ 기초학력 보장 지원 방안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에 참석한 구례북초 김수진 교감은 “학습지원대상학생의 맞춤형 지원 방안 및 책임교육학년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단위학교의 실태를 충분히 반영해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제성 교육장은 “기초학력 책임교육 실현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학교 및 지역 교육력을 강화하고, 학습지원대상학생 발생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기초학력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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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부산남부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 현장 이해도 높인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귀자)은 5월까지 총 9차례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58교, 중학교 37를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 찾아가는 학교 관리자 연수’를 운영한다고 4월 1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 지정 시범교육지원청 운영 2년 차를 맞아 교감을 대상으로 열리는 초·중학교 자율장학협의회와 연계해 운영한다. 위기 학생 지원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학교 관리자의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서다.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은 위기 학생을 지원할 관리자의 역할을 구체화하고, 학교 여건을 고려한 학생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번 연수를 운영할 방침이다. 연수는 소그룹 맞춤형 안내로 진행해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 확대도 유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여러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찾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사각지대의 공백을 채워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고 건강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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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화순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으로 학생들의 든든한 울타리 구축
    [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래)은 4월 15일(월) 우리청 2층 소회의실에서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화순군 희망복지지원단, 경찰서, 어울림가정상담센터, 가족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NGO 담당자가 함께 모여 각 기관의 2024년 주요사업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학교 담임선생님의 관심으로 발굴된 주거환경개선 필요 가정 사례를 중심으로 중복지원을 최소화하고 학생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화순교육지원청의 역할과 민관협력 방안 및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화순교육지원청 조영래 교육장은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업하여 학생 수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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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함평교육지원청, 진로교육 업무 담당자 협의회 실시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은 지난 12일(금) 관내 초・중・고 진로교육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실시했다. 관내 진로교육 담당 교사 20여명과, 함평나飛진로체험지원센터장, 담당 장학사가 참석한 협의회는 함평 학생들의 진로에 관한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 학생들의 미래를 지원하고 발전시키는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협의회의 주요 내용은 △ 학교와 진로체험처를 연결해주는 꿈길사이트 사용법 △ 함평나飛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안내 △ 함평교육지원청 진로・진학 교육 프로그램 안내 △ 거점형 진로진학센터 소개 △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진로교육 박람회) 안내 △ 학교별 진로・진학 교육 프로그램 공유 등이다. 참석한 김oo 교사는 “사회환경 변화로 인한 새로운 직업 등장으로 맞춤형 진로 교육이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학생들이 개인적인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진학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구현해야 할 것이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나 교사들의 진로・진학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애 교육장은 “함평의 교육 주체들이 진로・진학 교육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운영할 것을 약속한다. 또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필요한 지원과 동기부여를 위해서는 여기 참석하신 선생님들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진학 지도를 해낼 수 있도록 지원청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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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진도교육지원청,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함께하는 「너·나·우리」합창단(제2기) 운영
    [교육연합신문=김우섭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미선)은 지난 4월 12일(금) 제2기 진도 「너나우리」 합창단 운영을 시작했다. 진도 「너나우리」 합창단은 진도 관내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다문화 학생과 비다문화 학생들이 서로 어울려 하모니를 만들어나가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2023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새롭게 2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은 들뜬 마음으로 첫 수업에 임했으며, 오디션을 통해 개개인의 음역대를 파악하여 파트를 정하고, 앞으로의 운영 방안을 듣고 연습곡들을 배워보는 활동을 했다. 매주 금요일 진도예술영재교육원에서 운영되는 진도 「너나우리」 합창단은 교육지원청의 정기공연 뿐만 아니라, 각종 지역의 축제에 참여해 공연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학생국제교류 사업에도 참여하여 해외 탐방과 함께 국제문화교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새로이 진도 「너나우리」 합창단원이 된 강수지 학생은 “시골 작은 학교에서 있다보니 다른 학교 학생들과 어울릴 기회가 없었는데, 합창단이 있다고 해서 직접 신청하게 됐다. 노래부르는 것도 좋아하고 친구들과 사귀는 것도 좋아해 앞으로 열심히 참여하고, 합창단에서 공연과 함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오미선 교육장은 “진도 ‘너나우리 합창단’은 존중과 함께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합창으로 하나되는 우리 학생들을 바라보며, 앞으로의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면서도 서로 섞여 우리만의 새로운 문화를 구성하여 나갈 수 있는 바탕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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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전남교육청, ‘체력‧건강‧영양 UP’!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학생들의 신체 활동량 감소와 패스트푸드 섭취량 증가 등으로 저체력 학생 및 비만과 과체중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학교 실정에 맞는 ‘2024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을 운영한다.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육·보건·영양교육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예방 중심 교육 및 학교 기반의 건강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한 실천형 통합 프로그램으로 올해 초·중·고 193교가 추진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건강 및 체력회복을 위한 신체활동 확대 △ 건강체중 비만제로 ‘건강UP! 비만DOWN!)’도전 △ 식습관 개선 건강교실 및 영양캠프 운영 △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건강관리 역량UP+’ 운영 △ 보건소 및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연계 튼튼교실 등이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15일 체육교육센터에서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 운영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의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지난해 학교 체육·보건·영양교육을 추진했던 영광염산중, 삼호고, 법성포초등학교의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 비만 예방 관리와 학교 실정에 맞는 다각적인 프로그램 강화의 중요성, 가정과 지역사회를 연계한 지속가능한 비만 예방 관리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사례 나눔에 참여한 한 교사는 “건강한 영양·식생활 교육 강화 등을 통한 비만 예방 관리 방안이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학생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체육·보건·영양이 함께하는 다양한 건강 프로젝트가 일반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미래세대인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체계적인 체육·보건·영양 교육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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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인천남부교육지원청, 미추홀구와 학교시설 개방 협약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현보)은 4월 15일(월)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와 인천용현남초등학교 강당과 인천인주초등학교 주차장 등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며 적극적인 학교시설 개방을 통해 공유경제를 실현하고 지역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협약식에는 심현보 인천남부교육장과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박형원 인천용현남초 교장, 주용석 인천인주초 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인천용현남초는 5월부터 학교 다목적강당 2층을 평일 18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 토요일 14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개방할 예정이다. 인천인주초는 올해 여름방학 주차장 공사 완료 이후 학교 부설주차장 40면을 평일 19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 개방할 계획이다.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는 주차장을 전일 개방하지만 오전 7시 30분 이전에 출차해야 한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앞서 미추홀구와 협약을 맺고 용정초(2019년), 문학초(2019년), 남인천여중(2020년), 인천기계공고(2022년), 인하부중(2023년) 등 5개교의 주차장과 백학초(2019년), 인천기계공고(2023년), 숭의초(2023년) 등 3개교의 강당을 개방하고 있다. 주차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 교통행정과(☎032-880-4808)로, 학교 강당 이용 문의는 미추홀구 체육진흥과(☎032-880-4706)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학교에 적극적인 시설 개방의 필요성을 꾸준히 안내하고, 관계 지자체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상생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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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완도군, 버섯 가공품 특허 2건 기술 이전
    [교육연합신문 =김선숙기자] 전라남도 완도군(신우철 군수)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복선)는 지난 4월 11일(목) 전복 버섯 기능성 분석 및 상품화 연구를 위해 주식회사 팜더, 순화네농장과 ‘버섯 가공품 특허 기술 통상 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버섯 가공품 특허 기술은 2건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주식회사 팜더에 전복 느타리버섯 함유 ‘완복환’ 및 이의 제조 방법을, 순화네농장에는 버섯 재배 키트 ‘복이핀’의 기술을 이전하기로 했다. 전복 느타리버섯과 복령, 홍삼 등 각종 한방 원료를 사용해 만든 ‘완복환’은 건강 기능 식품으로 면역력 향상 및 기력 보강 효과가 있으며 장기간 저장이 가능하다. 전복 느타리버섯은 느타리버섯 종류 중 하나로 다발 형태가 아닌 각각 자라는 것이 특징이며 요리했을 때 육질이 전복과 비슷하다고 전복 느타리버섯이라 부른다. 버섯 재배 키트 ‘복이핀’은 가정에서 손쉽게 버섯을 재배하여 신선한 버섯을 얻을 수 있음은 물론 버섯의 생장 환경을 관찰할 수 있어 버섯 기르기 학습·체험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이복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버섯 가공품 특허 기술 이전이 버섯 소비 촉진과 기능성 특산품 생산으로 농가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완도군은 기후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버섯 재배 기술을 고도화하는 등 버섯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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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완도군, KB국민은행과 함께 작은 도서관 조성한다!
    [교육연합신문 =김선숙기자] 전란남도 완도군(신우철 군수)은 지난 9일(화) KB국민은행,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KB 후원 작은 도서관 조성 사업’에 따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KB국민은행 호남지역그룹 노현주 대표,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김수연 대표 등이 참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주관하는 ‘작은 도서관 조성 사업’은 문화 소외 지역에 생활 밀착형 도서관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며, 올해는 완도읍의 도담도담 작은 도서관이 선정됐다. 지난 2018년 약산면의 진달래 작은 도서관 조성 이후 두 번째 선정이다. 사업 선정으로 완도읍의 도담도담 작은 도서관은 1억 5천만 원 상당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받는다. 리모델링은 기존의 유휴 공간을 새로운 공간으로 구성하고, 원목 서가 및 책상, 안내 데스크 등을 교체하여 쾌적한 독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도서관 조성 후원금 지원,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에서는 작은 도서관 조성 및 운영 지원, 완도군에서는 운영 인력 및 예산 확보, 정기 도서 구입 등을 추진한다. 신우철 군수는 “나날이 높아지는 군민의 문화 수준에 부응하기 위해 도서관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군에서는 양질의 독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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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강진교육지원청, ‘우리가 기억이 되겠습니다’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은 4월 11일(목)부터 오는 26일(금)까지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주간 동안 희생자를 추모하는 마음으로 노란색 리본모양 뱃지를 착용하고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가 기억이 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을 실내외에 게시하였으며 관련 영상을 대형 화면에 계속 재생하는 등 추모 행사를 내실있게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11일(목)에는 ‘모두 함께 만드는 추모 리본 매달기’ 행사로 전직원이 함께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추모했다. 그리고 나비모양 포스트잇에 추모 문구를 적어서 실내 현수막에 부착하였고 강진교육지원청 주변에 모든 직원의 마음을 담아 노란색 바람개비를 설치해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진 관내 각급학교들도 추모 리본 매달기와 추모 문구 적어서 꾸미기, 노란색 바람개비 만들기 등을 통해 세월호 참사를 다양한 방법으로 추모하고 있다. 아울러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4월 15일 세월호가 거치되어 있는 목포신항을 방문하여 추모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했으며 이병삼 교육장의 추도사가 이어졌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이 세월호 선체가 보이는 곳에 추모 메시지를 적은 리본을 달면서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마음이 담긴 메시지를 적은 리본을 걸던 단원고 희생 학생들과 또래인 교육지원청 한 신입 주무관은 “어느덧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았지만, 그날의 슬픔과 안타까움이 생생하다”면서 “이번 추모 행사를 통해 안전한 교육 시스템과 환경이 제일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병삼 교육장은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 교육은 돈과 자본이 아닌 인간의 생명과 행복을 중시하는 교육, 승자독식의 경쟁교육이 아닌 협력과 존중, 배려가 넘치는 교육, 통제에 길들어진 체제 순종 교육이 아닌 비판적 사고와 질문하는 힘을 길러주는 교육으로 바뀌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세월호 참사는 여전히 우리에게 더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자기 생각을 하는 학생을 기르라는 매서운 죽비로 기억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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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기관탐방] 교과서박물관서 ‘철이와 영이’를 만나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교과서박물관(관장 김동래)은 교과서를 주제로 하는 국내 최대이자 유일한 교과서 전문 박물관으로, 2003년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교과서박물관을 설립한 주식회사 미래엔은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함께 2세 교육을 위한 사명감과 ‘교육입국(敎育立國)’, ‘실업교육(實業敎育)’, ‘출판보국(出版報國)’의 이념으로 창립돼 오늘날까지 우리나라 교육과 그 궤적을 같이하면서 교과서를 만드는 일을 통해 우리나라 교육 문화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 오고 있다. 1948년 창립 이래 76년이라는 유구한 세월 동안 교과서를 만들어 온 미래엔의 노하우와 철학을 바탕으로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교과용 도서를 정성껏 수집하고 정리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교과서를 통해 세대를 초월하고 통합하며, 교과서 연구자들의 뜻깊은 연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설립됐다. ■ 교과용 도서를 보관하고 있는 수장고 교과서박물관의 주요 역할은 콘텐츠, 전시, 연구, 교육의 네 가지 방향에서 이뤄지는데, ▶콘텐츠 분야는 국내외 교과용 도서 및 교육 관련 자료를 수집·정리하고 교과서 관련 정보 인프라 및 교과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일이다. ▶전시 분야는 상설전시 및 기획전시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교과서박물관 보유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는데 디지털 매체 등 각종 방법을 활용해 전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구 분야는 교과과정과 교과용 도서를 심층 연구하고 교과용 도서 연구자들에게도 다양하고 심도 깊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 분야는 교육부 진로체험인증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유·초·중·고등학생, 일반인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교과서박물관은 총 5353평의 넓은 광장과 부지 위에 총 1023평의 2층으로 된 건물로 이뤄져 있다. 1층에는 두 개의 전시관과 수장고, 부속시설들이 들어서 있으며, 2층에는 2개의 전시관과 수장고, 세미나실, 회의실, 휴게실 등의 다양한 시설들로 구성돼 있다. 교과서박물관의 소장 자료는 교과용 도서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교과용 도서, 즉 특수학교, 전문계 교과서를 포함한 교과서와 교사용 지도서는 대략 16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외국 교과서 11개국 4천여 점, 북한 교과서 400여 점 등도 함께 소장하고 있다. 또, 교육 관련 도서는 교육과정 해설서, 편수 자료, 각종 교육 보고서를 포함해 3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교복, 학용품, 교구재 등의 교육 자료도 2만여 점 등을 소장하고 있어 도합 20여만 점이 넘는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교과용 도서를 엄선해 데이터베이스 작업을 중장기 사업으로 선정해 진행하고 있는데, 현재 미 군정기의 교과서부터 제7차 교육과정기의 교과서까지 8천여 점의 교과용 도서 스캔 작업을 완료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함으로써 교과서를 연구하고자 하는 분들께 열람 신청을 받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연구자들이 방문해 데이터베이스화 돼 있는 교과서의 열람을 한 후 예상보다 많은 자료를 검색하고 확인할 수 있어 경이로움과 만족스러움을 표현하고 있다. 향후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도합 1.5만여 점의 교과용 도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게 됨으로써 국내에서는 유일무이하게 가장 많은 교과용 도서 자료를 전산화하는 커다란 업적을 남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교과서박물관’ 열두 개의 테마로 운영 교과서박물관은 현재 박물관 건물 1층에 ‘교과서전시관’과 ‘인쇄기계전시관’ 두 개의 상설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고, 건물 2층에는 ‘교육자료전시관’과 ‘기획전시관’ 두 개의 전시관, 휴게실에 교육자료 특별기획전을 전시·운영하고 있다. 이들 전시관을 좀 더 자세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교과서전시관’은 1층에 위치하고 교과서박물관의 주 전시관에 해당되며 모두 열두 개의 코너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가장 앞부분에는 우리나라 교육의 근간은 한글(모국어)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한글 창제와 관련된 내용을 담은 ‘나랏말ᄊᆞᆷ관’을 운영하고, 다음으로는 교과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교과서역사관’, 철수와 영이가 공부했던 옛날 교실을 재현한 ‘추억의 교실’, 전문계 교과서를 소개하고 있는 ‘전문교과서관’, 특수학교에서 주로 사용되는 교과서를 소개하고 있는 ‘특수교과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 국어 교과서를 주요 소재로 기획·운영 또,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를 발행하고 있는 발행사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어 교과서를 주요 소재로 기획·운영되고 있는 ‘국어교과서관’이 있다. 이 밖에도 세계 여러 나라의 교과서를 볼 수 있는 ‘세계교과서관’, 북한의 교과서를 소개하고 있는 ‘북한교과서관’, 교과서 개발 과정을 한눈에 알 수 있는 ‘교과서개발관’, 첨단 미래 교육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미래교실관’, 각종 교육 관련 자료를 소개하고 있는 ‘교육유물관’ 등이 있다. 이뿐만 아니라 교육과정 해설서, 현행 교과서인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교과서들, 목활자 제조과정을 소개하는 코너도 한편에 소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교과서전시관’의 출구에는 교과서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는 미래엔이 발행하고 있는 국정, 검정, 인정 교과서를 소개하는 ‘미래엔교과서관’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교과서전시관’은 교과서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람과 체험을 통해 교과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 ‘인쇄기계전시관’ 운영 ‘교과서전시관’의 맞은편에는 ‘인쇄기계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인쇄기계전시관’은 주로 1950~70년대에 미래엔에서 교과서 제작에 실제 사용됐던 인쇄 기계 및 인쇄 관련 설비가 전시되고 있다. 활자 제작, 조판, 인쇄, 제책에 이르기까지 인쇄에 대한 공정 전반에 걸친 기계 40여 점이 순서대로 전시돼 있다. 납 활자를 만들기 위한 원도에서부터 활자 자모를 조각하는 자모 조각기, 활자를 제작하는 자동 활자 주조기와 같이 활자를 사용하던 시대의 활자와 관련된 정보를 얻으실 수 있다. 또, 사진이나 그림을 데이터화하는 스캔뷰, 촬영기 등도 전시돼 있고, 문자를 입력하는 입력기 등의 조판과 관련된 설비도 있다. 인쇄해서 교정·교열을 하기 위한 활판 교정기에서부터 본격 인쇄를 위한 활판 인쇄기가 전시돼 있으며 사철기, 철사기 등과 같은 제책 설비도 관람할 수 있다. 지금은 보기 힘든 과거의 각종 인쇄 기계 관람을 통해 인쇄 분야의 어제를 확인하고 오늘날의 선진화된 인쇄술도 함께 비교하며 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 ‘교육자료전시관’과 ‘기획전시관’ 운영 교과서박물관 2층에는 두 개의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바로 ‘교육자료전시관’과 ‘기획전시관이다. ▶’교육자료전시관‘은 교과용 도서 이외에 교육과 관련된 각종 자료를 수집해 전시하는 기획 전시 공간이다. 현재 전시관에서는 교육 관련 여러 자료 중에서 특별히 교과서에 수록돼 있는 삽화를 주제로 해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 삽화 기획전 ‘삽화 여행, 교과서를 그리다’를 진행하고 있다. 예전에는 모두 손으로 그린 그림을 교과서에 넣었지만 근래에는 주로 컴퓨터를 이용해 그린 컴퓨터 그림(삽화)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렇지만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처럼 학생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감정의 흐름을 살리기 위해 일부러 도화지에 붓 등으로 직접 그린 그림을 수록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전시돼 있는 교과서 수록 삽화는 모두 손으로 직접 그린 그림들이다. 주로 2007 개정 및 2009 개정 교육과정기의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것이다. 2007 개정 교육과정의 ‘읽기’, ‘듣기·말하기’ 또는 ‘듣기·말하기·쓰기, ‘쓰기’ 교과서들과 2009 개정 교육과정의 ‘국어’, ‘국어 활동’ 교과서들의 손 그림과 종이 공예로 만든 특수 삽화들이 전시돼 있으며,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국어 교사용 지도서 표지 특수 삽화가 전시돼 있다. 전시돼 있는 손 그림을 컴퓨터 그림의 느낌과 비교해 보고, 또 원래의 그림이 교과서에 어떻게 적용되고 표현됐는지를 확인하고 감상할 수 있다. ▶‘기획전시관’은 교육 및 교과서와 관련된 여러 소재 가운데에서 특별한 주제를 선정해 전시하는 특별 전시 공간이다. 현재 교과서에 등장하는 ‘놀이’를 주제로 기획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즉, 교과서를 통한 학습 활동이 다양하게 이뤄지고 그중에서 특별히 놀이를 통해 학습할 수 있는 요소를 선별해 전시했다. 어린음악대 놀이를 통해 음악적 감수성과 정서를 익힐 수 있으며, 나뭇잎놀이, 비눗방울, 바람개비, 물총놀이, 비행기, 자석놀이 등을 통해 자연현상 및 과학적인 학습을 할 수 있다. 또, 학교놀이, 운동장놀이 등을 통해 단체생활과 협동의식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으며, 겨울놀이(눈사람 만들기, 연날리기 등)를 통해 자연과 우리나라의 사계절을 공부할 수 있다. 특히 연날리기, 팽이치기, 널뛰기, 숨바꼭질 등의 전통민속놀이를 통해 우리 민족의 전통을 계승하고 보존하고자 하는 의식을 고취할 수 있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놀이에는 무엇이 있으며, 오늘날에도 전승되고 있는 놀이에는 또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기회가 된다. 그밖에도 2층 휴게실에서는 그동안 교과서박물관에서 수집해 보관하고 있던 교육 관련 자료 및 교육 유물들을 엄선해 ‘교육자료 특별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종이 ‘땡땡땡’>이라는 주제로 과거에 활용했던 교육자료를 살펴보고 우리나라 교육의 변천과정을 이해하고 추억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운동장 구석 햇볕에 반사된 모래를 조물거리며 두꺼비집을 만들고 깔깔거리며 웃던 너와 나의 환한 얼굴 검게 그을린 얼굴과 대조되었던 벗들의 하연 이 그 벗들은 지금 어디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을는지… 교과서박물관 김동래 관장은 “교과서는 학창 시절 학교와 선생님, 친구들의 모습을 회상하는 매개체이다. 또한, 교과서는 공부를 해야 하는 부담감이기도 했지만 새 교과서에서 풍겨 오는 인쇄 잉크의 은은한 냄새와 함께 우리에게 다가오는 애틋함이다”며 “교과서박물관에 오시면 유년시절 함께 운동장을 뛰어놀던 친구들이 손짓하며 다가오고, 난로 위의 양은 도시락과 낡은 책걸상의 교실이 눈앞에 나타나게 된다. 저 멀리 ‘철수와 영이’가 어서 오라고 손짓하며 부르고 있다. 우리들의 친구, 철수와 영이가 교과서 속에서 뛰어놀고 회색빛 추억의 교실이 있는 교과서박물관에 많이 방문해 추억과 그리움을 듬뿍 담아 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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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완도교육지원청, 자치 역량 캠프로 학생 리더십 강화
    [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전란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은 4월 11일(목)부터 12일(금)까지 1박 2일 동안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에서 초·중·고 학생회 임원 33명을 대상으로 ‘학생회 임원 자치 역량 강화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리더십과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자치 활동에 활기를 일으키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학생들은 완도지역 학생들간의 네트워크를 다지고, 학생자치 행사를 계획, 진행 후 평가하는데 큰 의미를 부여하는 기회가 됐다. 캠프 세부 내용은 △ 학생자치와 리더의 역할 찾기 △ 학생 자치 행사 디자인하기 △ 공동체 활동으로 구성되어 완도 학생자치현장지원단(완도지역 초·중 교사 4명으로 구성)이 학생 자치 활동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해 학생들의 열띤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캠프에 참여한 청산중 이서영 학생은 “이번 캠프에서 디자인한 학생 자치 행사 계획을 학교로 돌아가 활용해 본다면 알차게 행사 진행을 할 수 있고, 완도 학생들과 친밀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라며 캠프를 통한 소감을 전했다. 김정선 교육장은 “학교의 대표로 참여한 학생들에게 완도를 넘어 우리나라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 학생들이 학생 자치회 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학교 현안 문제 해결에 필요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충분히 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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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완도교육지원청, 관내 학교밖 청소년 지원물품 전달
    [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은 4월 8일(월)에 관내 학교밖 청소년의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검정고시 지원물품을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에 전달하며 학교밖 청소년들 각자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완도교육지원청은 매년 학교밖 청소년이 다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대안교실 운영 및 검정고시 물품 등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번 8월경 실시되는 검정고시에 응시 예정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책, 인터넷 강의 수강권을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여학생들에게는 여성용품을 전달했다. 지원받은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에서는 “완도교육지원청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학교밖 청소년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각자 소중한 꿈을 실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선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은“학교밖 청소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빈틈없는 교육지원에 힘쓸 것이며, 학교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했다. 완도교육지원청은 재학 중인 학생들뿐만 아니라 관내 학교밖 청소년들도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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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육우균의 周易산책] 파괴와 변화-'파리대왕'에 담긴 인간 본성의 철학적 고찰(산풍고괘)
    [교육연합신문=육우균 칼럼] 「대상전」에 산풍고괘를 보면 ‘바람이 산 밑에서 불다가, 산을 만나면 산을 휘돌아가면서 산의 모든 질서를 깨뜨린다.’고 되어 있다. 즉 바람ㅁ이 산을 휘돌아나가면 초목과 과실이 어지러이 흩어진다. 쇠락의 조짐이다. 이를 인간 세상으로 보면 아랫사람이 굴종하면 윗사람은 정체하니, 부패하는 세상을 말한다. 그러나 부패 자체에는 원시와 형통이 포함되어 있어서 거듭 변화한 다음에 질서로 돌아간다. 그래서 큰 내를 건너면 이롭다(移涉大川). 변화가 일어난다는 의미다. 이러한 변화는 일이라는 것이다. 일은 타락, 무질서, 파괴로부터 일어난다. 즉 썩어 문드러져야 비로소 진정한 일이 생겨난다. 혁명도 그러하다. 변화는 썩음, 파괴를 그 계기로 삼는다. ‘일’은 시(時)와 의(義)에 의해 나타난다. 시(時)는 형이상학적인 것으로 운명적, 종교적이다. 반대로 의(義)는 형이하학적인 것으로 우리 삶의 문제이다. 다시 말해 시는 우연이, 의는 필연이 지배하는 것이다. 우연과 필연의 교착점에서 ‘일’이 만들어진다. 산풍고의 ‘고(蠱)’라는 글자도 그릇(皿) 속에 벌레(虫)가 세 마리(蟲) 들어 있다. 그릇은 생존할 수 있는 도구를 상징한다. 그것에 생존을 위협하는 벌레(독충)가 세 마리나 있다. 갑골문에 이 글자가 ‘저주’를 의미하는 이유다. 고괘는 부패와 파괴의 모습이다. 군자는 대중에게 리더십을 발휘하여 구체적인 사업을 대대적으로 감행하여야 한다. 윌리엄 골딩(William Golding, 1983년 노벨문학상 수상)의 『파리대왕(Lord of the Flies), 1954』에는 산풍고괘가 말한 무질서, 혼란, 파괴, 타락 등의 환경에 놓인 무인도에서 15소년이 겪는 갈등과 해결 방안을 이야기로 풀이한다. 즉 이 소설은 영국 소년들이 핵폭탄이 터져 영국 전역이 초토화 되어버린 상황에서 비행기가 추락하여 15명의 아이들만 무인도에 남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주동인물인 랄프와 반동인물인 잭의 갈등이 주요 화소(話素)를 이룬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에서 싱클레어는 존재 양식적 삶을 지향하고 크로머는 소유 양식적 삶을 지향하듯이, 랄프는 존재 양식적 삶을, 잭은 소유 양식적 삶을 지향한다. 무인도의 소년들은 투표를 통해 가장 성숙해 보이고 잘 생긴 랄프를 대장으로 선출하고, 랄프는 성가대원을 이끌던 잭을 이인자로 포섭한다. 랄프는 나름 리더십을 발휘하여 지나가는 배들에 구조 요청을 하기 위해 불을 피우자고 제안한다. 소년들은 피기의 안경을 햇빛에 반사해 불을 피운다. 그러나 불은 잘못하여 정글까지 퍼지게 된다. 소년들은 심기일전하여 오두막과 봉화를 짓는다. 잭은 열심히 무인도를 탈출하려 애쓴다. 한편 잭은 돼지 잡는데 온 신경을 쓴다. 하지만 해변에 피운 불을 감독하는 임무를 소홀히 한다. 지나가던 배가 구조 신호를 못보고 지나치게 만든다. 그 일로 랄프와 잭의 사이가 벌어져 갈등이 시작된다. 한편 소년들은 산 위에서 짐승을 보았다는 악몽을 꾼다고 호소했다. 랄프와 잭은 산을 수색한다. 랄프 일행이 짐승의 그림자를 보고 기겁한다. 서둘러 무리에서 돌아온 후 잭이 랄프는 겁쟁이라며 놀린다. 이어 새로운 대장을 뽑자고 제안한다. 이후 무리는 분열한다. 잭은 돼지 사냥을 통해 얻은 고기를 미끼로 랄프 편에 선 소년들을 빼내오기 시작한다. 잭의 무리들은 야만인들처럼 얼굴에 돼지피를 칠하고 창을 들고 불 주변을 도는 광기어린 춤을 추기 시작한다. 소년들은 이에 동조한다. 한편 사이먼은 무리에서 벗어나 홀로 정글 깊숙이 탐험한다. 그러다가 산언덕에서 조종사의 썩은 시체와 낙하산이 바위에 매달려 있는 기괴한 형상을 목격하게 된다. 공포로 넋이 나간 상태에서 환상을 보게 된 사이먼. 그 앞에 파리대왕이 나타나 인간은 절대 자신에게서 벗어날 수 없다며 비웃는다. 잭은 불이 꺼지지 않도록 한다. 랄프 일행을 습격한다. 피기의 안경을 훔친다. 이 일을 계기로 서로 싸우게 된다. 결국 피기가 절벽으로 떨어진다. 홀로 남겨진 랄프는 잭의 일행에게 쫓기게 된다. 잭은 랄프를 잡기 위해 섬 전체에 불을 지른다. 섬을 덮친 대화재를 목격한 해군이 섬에 상륙한다. 무인도의 소년들과 조우하게 된다. 모두가 오열하면서 이야기는 끝난다. 작가는 제 1, 2차 세계대전에서, 전 인류의 역사를 통해 목격한 인간의 숨겨진 사악한 내면을 소년들이 조금씩 야만인같이 변질되어 가는 과정으로 묘사했다. 이 소설의 제목이기도 한 ‘파리대왕’은 막연한 공포, 내재된 익명성을 상징한다. 인간의 생존 욕구가 인간을 가장 쉽게 타락시키는 심리적 기제임을 고발하는 것일 수 있다. 실제 역사에서도 전쟁이나 학살을 벌인 지도자들이 가장 강력하게 내세우는 논리도 다름 아닌 생존이다. 생존 본능이 양심을 누르는 순간부터 악은 그 본능을 외부로 표출하기 시작한다. 즉 범죄를 용인하는 사회가 펼쳐진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주역』에서는 ‘진민육덕(振民育德)’이라 했다. 진민(振民)은 사회적 사업, 그러니까 구제사업이다. 육덕(育德)은 개인적 내면의 진실을 쌓는 사업이다. 진민은 외적인 것, 육덕은 내적인 것을 함께 해 나가는 것만이 혁명을 성공시킬 수 있는 것이다. 썩어야 혁명이 일어난다. 일이 생긴다. 혁명이 일어나야 일시에 새롭게 바뀐다. 총이나 칼로 일어난 혁명은 부질없다. 인간의 의식이 변화되는 혁명이라야 한다. 그래야 그 혁명이 오래간다. 그렇기 때문에 ‘진민육덕’이다. 외부적으로 대대적인 구제사업을 추진하고, 내부적으로 개인들의 의식이 변화되도록 힘써야 한다. 산풍고의 ‘고(蠱)’라는 글자는 ‘고혹’이라는 단어와 같이 ‘너무 아름답고 매력적이어서 정신을 못 차리게 만든다’는 의미다. 마치 요즘의 마약처럼 그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게 만드는 독충이다. 그릇에 독충이 세 마리나 들어가 있다. 그릇에 밥을 담아 먹는데, 그 독충도 함께 먹는다. 병에 걸리거나 몽환적인 분위기에 빠지게 된다. 마약을 먹었을 때 느껴지는 증상과 유사하다. 이런 유혹에 빠지면 파괴, 저주, 혼란, 무질서가 득세하여 썩어 문드러져야 끝이 난다. 혁명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 육우균 ◇ 교육연합신문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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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장흥교육지원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하며 장흥전국마라톤대회 함께 뛴다!
    [교육연합신문=이영순 기자]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미)은 4월 14일(토) 장흥군육상연맹 주최로 열리는 제18회 통일기원 정남진 장흥전국마라톤대회에서 직원들이 함께 뛰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홍보 및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행사 개회식에 장흥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직원들이 무대에 올라 2,000여명이 참여하는 마라톤 동호인 및 지역민 대상으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안내 및 성공적 개최를 위한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또한,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 리플릿과 기념품을 전달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환기시키고, 청렴한 조직풍토 조성 및 지역 내 청렴 의식을 전파하고자 청렴 캠페인도 같이 실시했다. 정순미 교육장은“5월, 지역과 지역, 나라와 나라의 경계를 넘는 미래교육의 모델을 제시하는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통해 우리 지역 학생들이 지역 중심의 교육생태계 속에서 지역적 특수성과 세계적 보편성을 이해하고,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갖추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 장흥교육을 위해 전 직원이 앞장서 청렴한 공직사회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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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순천교육지원청, 이중언어 중국어교육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실시!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지난 4월 13일(토) 국립순천대학교 인문예술대학 합동강의실에서 초·중학생, 학부모, 교사, 대학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이중언어 중국어교육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번 ‘이중언어 중국어교육 프로그램’은 학교장 추천을 통한 순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심사를 거쳐 초등학생 39명, 중학교 25명(총64명)을 선발했다. 2024. 순천교육 역점 과제 ‘다양한 문화와 소통하는 글로벌교육’을 위한 다국어 교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이중언어 중국어교육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반편성을 통해 중국어 회화반, HSK준비반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순천교육청 교육지원과장(조현경)은 "이중언어 중국어교육 프로그램 참여가 밑거름이 되어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당부와 함께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축하의 인사를 전했으며, 순천대학교 정동보 교수(중어중문학과)는 '통통중국어교육’부터 시작된 순천시의 중국어교육 역사를 소개하며 순천시와 순천교육지원청, 순천대학의 협업 아래 발전하고 있는 순천 글로벌 교육의 의미에 대해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중국어교육 선도청으로 대학, 지자체 등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초․중학생의 중국어 실력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11월에는 중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캠프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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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전남교육청, 양궁 남수현‧수영 김민섭 선수 ‘2024 파리올림픽’ 출전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남수현(양궁), 김민섭(수영) 선수가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출전한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양궁 남수현 선수는 순천성남초-순천풍덕중-순천여고를 졸업해 현재 순천시청 소속으로, 지난 11일(목)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4 양궁(리커브) 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 결과 파리올림픽 티켓을 거머쥐었다. 수영 김민섭 선수는 여수한려초-여수문수중-여수충무고를 졸업해 현재 독도스포츠단 소속으로 지난달 22일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남자 접영 200m 한국 기록을 경신하며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민섭 선수(왼쪽 두 번째)는 남자 접영 200m 한국기록을 경신하며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재학생 시절 두 선수를 담당했던 (현)순천여고 교사 정규임과 (전)여수문수중 채철훈 교사는 “재학시절에도 항상 성실하고 모범적이며 후배들과 선생님들에게 사랑받는 학생이었다.”며 “자신의 꿈을 펼칠 파리올림픽에서도 원하는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우리 지역 출신 선수들이 국가를 대표하여 파리올림픽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어 정말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운동부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두 선수의 뒤를 잇는 학생선수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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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전남교육청, 글로컬 독서인문교육‧미래도서관 모델 개발 ‘박차’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독서인문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기 위해 글로컬 독서인문교육 모델 및 미래학교 도서관 운영 모델 개발에 주력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12일(금) 전남교육청보성도서관에서 열린 독서인문교육 현장지원단 워크숍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공유하고, AI(인공지능)‧챗GPT 등 기술의 등장에 따라 독서인문교육의 새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독서인문교육의 뉴노멀을 설계한다’를 주제로 한 이번 워크숍에는 독서·토론·글쓰기교육, 인문교육 등의 전문가 56명이 참여해 운영 모델 개발을 위한 방향성을 논의했다. 먼저 학교급별 독서인문교육 모델로 △ 초등은 문제해결력, 비판적 사고력 등을 신장하는 ‘질문교육’ △ 중등은 인간과 자연, 인간과 사회, 인간과 기술의 관계를 이해하는 ‘융합독서교육’을 통해 글로컬 미래인재로의 역량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된다. 또 학교도서관은 기존 도서, 자료 등을 열람하는 장소라는 틀에서 벗어나, 책‧신문 등의 다양한 매체를 매개로 자유롭게 토론하고 글을 쓰는 영역으로 확장을 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독서인문교육 현장지원단은 △ 학교급별 독서인문교육 운영 모델 △ 미래학교도서관 운영 연구 개발에 주력하고, 기존의 △ 독서·토론·글쓰기 프로그램 개발 △ 교원 역량강화 컨설팅 지원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독서인문교육은 우리청의 대표적인 역점 사업으로서 전남교육청의 방향이 대한민국의 독서인문교육의 기준이 되고 있다.”며 “글로컬 독서인문교육의 뉴노멀을 전남교육청이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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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무안고, EBS와 함께 자기주도적 학습역량 키운다
    [교육연합신문=서영철 기자] 무안고등학교(교장 양회룡)는 4월 15일(월) 학생 전용 학습관리시스템(LMS)을 구축하고 올해부터 EBS와 함께 AI 멘토링 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AI-멘토링 스쿨은 AI 학습진단시스템을 활용하여 학습 결손을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수준별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온라인 멘토링을 통해 학습이력을 관리하여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키워주는 “미래형 방과후 학교”를 의미한다. 학생들은 ▲ 학기별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중 한두 과목을 선택하여 AI 학습역량 진단검사를 받고, ▲ 검사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온라인 강의를 제공받는다. 또한 학습 과정에서 AI가 학생들의 학습 수준에 맞게 문제와 강좌를 추천하고, 학습 현황을 분석하여 주도성을 키운다. 온라인 멘토링은 학생과 대학생 멘토를 1:1로 매칭하여 ▲ 플래너 작성 및 관리법 전수를 통한 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 ▲ 교과별 학습법 및 학습 노하우 전수, ▲ 진로·진학 상담 및 지속적인 멘토와의 소통으로 학습목표 및 진도 설정 등이 이루어져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교육의 기회균등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고 1학년 김나연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면에서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찾고, 필요할 때면 언제든 도움을 주시는 온라인 멘토까지 얻게 되어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회룡 교장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키워 삶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한 전남교육청 진로교육과 김은섭 과장은 “무안고 AI-멘토링 스쿨이 도시와 농촌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학습 모델로 학교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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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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