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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상급식 주민투표, '강남시장' VS '강북교육감'?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서울시의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최종 투표율 25.7%로 집계돼 주민투표법상 개표 기준인 유권자 3분의1(33.3%)에 크게 못미쳐 투표함을 열어보지도 못하고 무산됐다.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서울시 25개 구, 2206개 투표장에서 진행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투표마감 시한인 8월 24일 저녁 8시까지 서울시 전체 유권자 838만7278명 중 215만7744명이 투표해 최종 투표율은 25.7%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 무상급식 문제는 주민투표 이전의 상황으로 돌아가게 되며 곽노현 서울교육감의 보편적 복지론에 근거한 전면적 무상급식 정책에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곽 교육감은 이날 무상급식 주민투표 결과에 대해 "이번 주민투표 결과는 공교육, 특히 의무교육에서 교육복지는 부모의 경제적 형편과 상관없이 최대한 보편적 복지로 제공돼야 한다는 데 서울 시민이 동의해주신 것"이라며, "오랫동안 무상급식 문제로 서울시와 갈등을 빚으면서 적지않은 시간을 써야 했는데 이제 무상급식을 둘러싼 이견의 긴 터널을 벗어나 모든 정성을 130만 서울학생의 올바른 성장과 행복을 위해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직을 걸고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밀어붙였던 오세훈 서울시장은 "투표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여러 가지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불구하고 투표에 당당하게 참여해주신 서울시민, 유권자 여러분께 참으로 고개 숙여서 감사드린다"며 서울시장직 사퇴를 포함한 거취 문제를 조만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이번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진정한 주민투표 본래의 취지에서 벗어나 오히려 민주주의의 본질을 훼손한 기형적인 투표"였다고 비판했다. 또한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서도 "무상급식의 문제가 오 시장이 시민의 민의에 의해 선출된 서울시장직을 도박판에서 판돈 걸 듯 내던질 사안이었는가"라며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또한 이번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교육이 정치논리에 오염되고 거주지역과 정치성향에 따른 극명한 대립구도를 드러낸 국론 분열로 얼룩진 상처투성이 주민투표였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자치구별 투표율을 보면 이른바 '강남 3구' 중 서초구가 36.2%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강남구가 35.4%, 송파구가 30.6%의 투표율로 각각 뒤를 이었으며 금천구는 20.2%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관악구가 20.3%, 강북구가 21.7%의 낮은 투표율을 보여 강남권과 대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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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5
  • 청소년보호법 전부개정법률안 국회 통과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청소년유해매체물, 유해약물, 유해업소 등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유해환경에 종합적이고 시의적인 대응을 위한 ‘청소년보호법 전부개정법률안’이 8월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 법률안은 ‘97년 청소년보호법이 제정된 이후 14년만에 처음으로 전부 개정되어 청소년유해매체물의 다양화와 신·변종 업소의 확산 등에 적극 대응하는 내용을 담아 청소년보호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전부개정법률안의 주요 개정내용을 보면 여성가족부장관은 3년마다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협의하여 청소년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하게 되며, 청소년유해약물등의 무상제공 및 청소년의 의뢰를 받아 주류·담배를 구입하여 제공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신·변종 성매매 업소, 복합유통게임제공업 등을 청소년출입·고용금지업소에 추가했다. 또한 청소년유해매체물의 판매·대여·배포·제공 시 기존의 연령확인의무에 더하여 본인 여부 확인을 의무화하였으며, 청소년의 유해환경에 대한 대응능력 함양과 매체물 오용·남용으로 인한 피해예방·해소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기존의 소극적이고 방어적인 규제위주의 보호정책에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보호정책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복실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이번 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보다 균형있고 올바르게 성장하고, 우리사회에 만연한 청소년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기틀이 강화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부개정법률안은 공포 후 1년이 경과한 ‘12년 9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청소년보호법 전부개정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청소년보호 종합대책을 3년마다 수립·시행하며 유해환경 점검 ◦매체물 범위에 인터넷신문, 인터넷뉴스서비스 추가 ◦신·변종 성매매 업소와 복합유통게임제공업 등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 추가 ◦청소년유해매체물 심의 기준에 ‘도박과 사행심을 조장하는 등 청소년의 건전한 생활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는 것’ 추가 ◦포장할 수 없는 청소년유해매체물에 대한 보호조치 강화 ◦청소년유해매체물 판매·대여·배포·제공시 상대방의 나이 및 본인 여부를 확인 ◦정보통신망을 통한 청소년유해매체물 제공자 등의 위반사실 공표 ◦청소년의 인터넷게임 회원가입 시 친권자등의 동의 및 게임 이용 정보 친권자등에게 고지의무 ◦청소년유해약물등 무상제공 금지 및 청소년의 의뢰를 받아 청소년유해약물등을 구입하여 청소년에게 제공하는 행위 금지 ◦청소년 유해환경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사업 추진과 매체물 오용·남용 및 유해약물 피해 예방 및 치료·재활 ◦청소년 보호·재활센터의 설치·운영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지정 권한 지방자치단체 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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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4
  •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기관 지도점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숙)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남동구청 및 연수구청과 함께 8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교 35개교를 비롯하여 민간기관 15개기관 등 총 50개 기관이며, 남동구청과 연수구청에서는 대응투자가 이루어진 사업대상교 35개교를 방문하여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지도점검은 2011년 상반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효과적인 운영과 예산활용의 적절성을 점검하고 사업의 개선방안 모색 및 우수사례 발굴을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전봉식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지도점검은 대상기관이 더욱 원활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향후 하반기 사업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2011년 동부교육지원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총 30여억원(본예산 25억여원, 남동구 2억, 연수구 3억 대응투자)의 사업비로 관내 35개 초·중학교 및 11개 유치원, 15개 민간기관이 협력하여 저소득층 학생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학습, 심리·정서, 문화, 복지 등 각 영역에 걸쳐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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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4
  • '2011년도 제 2주기 유치원 평가 시작'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남)은 8월 23일 유치원 평가위원회를 시작으로 8월 25일 북부 관내 69개 공·사립유치원 교원 140명을 대상으로 제 2주기 유치원 평가 매뉴얼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은 교육력 향상을 위한 제 2주기 유치원 평가 매뉴얼 유치원용과 평가위원용을 개발·보급 하였으며, 평가위원회에서는 평가 기간, 평가 결과 우수유치원 포상금 및 컨설팅 지원 방안, 유치원 평가 영역 지표에 대한 심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평가 추진 계획 및 평가지표의 특성, 유치원 평가 편람, 공통지표와 자체지표의 세부 내용, 서면평가 및 현장방문평가 방법, 1주기 평가와 2주기 평가 비교 등 평가의 전반적인 내용을 자세히 안내한다. 3년 주기로 실시되는 유치원 평가는 매년 3/1씩 실시되며, 올해는 22개원이 9월 21일부터 11월 4일까지 평가를 받는다. 평가 영역은 1주기와 동일하게 5개 영역으로 실시 되지만 지표를 대폭 축소하거나 통합하여 현장의 부담을 최소한으로 줄였다고 했다. 김순남 교육장은 "이번 평가는 유치원의 교육력 및 교육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학부모의 알 권리 보장 및 유치원 선택권 확대가 목적으로 제 2주기 평가가 순조롭게 진행되길 바라며, 유치원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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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4
  • 당당한 엄마되기 프로젝트 ‘웃어요, 엄마’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당당하고, 멋진 엄마로 거듭날 수 있는 다문화가족 어머니들을 위한 교육의 장이 열린다. 재단법인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이사장 박미석)과 CJ도너스캠프는 수원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 어머니 20명을 대상으로 ‘웃어요, 엄마’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부모교육을 오는 8월 26일(금)과 9월 2일(금), 총 2회에 걸쳐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실시한다. 이번 부모교육은 자녀 양육 방법을 알려주는 기술적 측면보다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형성에 근본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아존중감 향상을 통하여 어머니와 자녀가 긍정적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교육은 ‘1회기 진정한 나를 찾아요’, ‘2회기 털어내고 보듬고’, ‘3회기 당당한 부모로서 자녀 존중하기’, ‘4회기 늘 가치 있고 소중한 나’, 총 4회기로 구성되어 각 회기마다 강연, 워크숍, 만들기, 롤 플레이 등 참가자가 주체가 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자 하였으며, 8월 26일(금) 수원 지역을 시작으로 경기도 성남시와 서울 강서구 지역에서도 다문화가족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확대·실시할 예정이다. (재)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과 CJ도너스캠프는 부모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가족캠프, 다문화사회 이해를 위한 교재 개발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강화해 나가고 있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08-24
  • 25인의 재능기부자, '이달의 나눔인' 선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보건복지부는 8월 25일 11시30분 코리아나호텔에서 재능기부를 실천한 ‘이달의 나눔인’ 25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달의 나눔인’은 우리사회의 숨은 나눔인을 발굴하고 아름다운 나눔 실천사례들을 공유·확산하기 위하여 추진 중인 프로젝트로 이번 달에는 본인이 가진 재능(talent)과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의료·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기부를 실천한 사람들을 관련 기관, 언론 등의 추천을 받아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각종 공연과 앨범 판매 수익금으로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쳐온 가수 하춘화씨, ’02년부터 ‘천사를 돕는 사람들의 모임’을 운영해온 배우 권오중씨를 비롯하여 은퇴 후 재능기부를 실천한 신평재씨, KBS1 도전!골든벨 장학생 등으로 구성된 ‘골든벨공부방봉사팀’, 바이올린 재능기부를 해온 노준하군 등 자발적으로 재능을 기부해온 16명의 수상자가 참석한다. 7회 이달의 나눔인 : 재능기부 * 하춘화씨 : 각종 공연을 통해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01년 소년소녀가장돕기, ’06년 환경미화원돕기 등 자선공연을 펼쳐옴 * 신평재씨 : 고령임에도 일선 학교 및 교육기관에서 청소년들의 성장에 기여하며, 7년간의 지속적이며 장기적인 봉사활동 및 지역의 초중고등학교에 방문하여 진료교육, 금융이해교육, 어린이 경제교육 봉사활동에 동참 * 노준하군 : 현재 고등학생으로 자신이 상금으로 받은 270만원으로 소년소녀가장에게 바이올린을 선물하고, 아이들에게 바이올린을 가르쳐 배운 아이들이 음악콩쿠르에서 수상함 * 골든벨공부방 봉사팀 : 골든벨 장학생 14명과 삼성카드 임직원 6명이 3개팀으로 구성하여 월 4∼6회 독서지도, 영어, 수학 등 학습지도 및 어린이날 아동들 야외활동 지도 보건복지부 최원영 차관은 참석자들에게 “본인이 가진 다양한 재능과 지식을 활용하여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한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재능기부는 금전기부, 자원봉사활동에 이어 나눔문화의 새로운 트랜드(trend)로, 여러분의 모범적 사례가 확산되어 우리 사회에 재능기부의 더 큰 바람이 불어오길 기대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나눔국민운동 확산을 위하여 지난 6월 실시한 ‘나눔국민운동 슬로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진형씨에게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단체ㆍ기관·언론 추천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 → 나눔문화 → 나눔인 → 나눔인추천’에서 국민추천을 받아 심사를 통해 우리사회 나눔인들을 적극 발굴·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08-24
  • 서울시, 개학맞이 교육용 자전거 일제점검 및 무상 수리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자전거무상순회수리센터’가 상반기 자전거통학시범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자전거 3,615대를 무상 수리한데 이어 여름방학을 이용해 자전거시범초등학교 등의 교육용 자전거 2,258대에 대한 ‘개학맞이 일제점검·수리’를 마쳐 8월 말부터 본격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자전거무상순회수리센터’는 올 상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정비 애프터서비스’를 통해 자전거통학시범 중·고등학교 120개교에 직접 찾아가 학생들의 개인용 자전거 3,615대를 무상 수리했다. 또한 여름방학을 이용해 15일간 자전거시범초등학교 12개교와 자전거활성화초등학교 63개교 등 총 75개교를 순회 방문, 자전거 일제점검 및 정비를 완료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자전거교육환경에서 개학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자전거시범초등학교와 자전거활성화초등학교란 교육용 자전거를 보급하고 각종 자전거편의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가 안전하고 올바른 자전거타기 습관을 어려서부터 형성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자전거시범초등학교와 자전거활성화초등학교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참여하고 어린이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 자전거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유리한 조건을 가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서울시 교육청에서 선정해 현재 총 75개교가 지정돼 있으며 중·고등학교도 120개교가 ‘자전거통학시범학교’로 지정돼 자전거 보관대, 통학로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안전한 자전거 교육 환경을 마련해왔다. 자전거통학시범학교 등을 대상으로 시행중인 ‘자전거무상순회수리센터’는 여름방학을 이용, 자전거시범초등학교와 자전거활성화초등학교를 순회 방문해 총 2,258대의 자전거 일제점검을 완료함으로써 하반기 실시될 자전거 안전교육의 내실을 다질 수 있게 됐다. 주된 점검 대상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조작하기 어려운 제동장치 및 조향장치 등의 노후 여부와, 쉽게 망가지는 체인과 변속기의 고장 원인을 파악해 보수하고 낡은 부품을 새로 교체하는 등의 정비작업이다. 또한 개학을 맞아 학생들의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자전거 이용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8월 말 ‘찾아가는 자전거 정비 애프터서비스’를 본격 재개할 계획이다. ‘자전거무상순회수리센터’는 자전거 수리는 물론 자전거 보관대, 공기주입기 등을 수리해 줌으로써 학생들이 자전거를 통해 등교할 수 있는 쾌적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서울시는 향후에도 ‘자전거무상순회수리센터’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자전거를 이용한 통학의 편의를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자전거시범학교와 자전가활성화학교가 자전거 안전교육을 시행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예방해나갈 계획이다.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관계자는 “자전거통학시범학교 대상 ‘자전거무상순회수리센터’ 운영 제도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자전거가 학생들의 친환경 생활교통 수단으로 자리 잡는 데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전거무상순회수리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더욱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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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4
  • 인천 제2과학고 전환·운영계획 청사진 밝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인천 진산고의 과학고 전환·운영'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적합한 교육시절 구축 등이 포함된 '과학고 전환운영 추진계획을 8월 24일 발표했다. 나근형교육감은 과학고 증설 공약사항을 조속히 이행하고,인천의 이굥계 우수학생 육성을 확대코자 지난해 12월부터 과학고 전환을 추진하여 지난 6월 교과부에서 동의한 바 있다. 교육청에서 발표한 이번 추진계획에는 기숙사 건립,교육 기자재 확보,입학사정관 운영과 신입생 전형,우수교원 확보계획 등이 포함됐으며 예산은 108억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관계자는 "이 사업은 전국 최초의 일반고를 과학고로 전환한 사례로서 과학고 신설비용의 약 15%수준에서 제2과학고를 설립하게된 쾌거"라고 설명하며 차질없이 준비하여 2013년 3월 80명(20명 4개학급)의 신입생으로 인천의 제2과학고가 문을 열 계획임을 밝혔다. 나근형교육감은 "과학고 전환·운영 계획이 오차 없이 정확하게 추진되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제 인천에서도 2개의 과학고를 운영하는 만큼 우수인재 육성의전국 으뜸교육청으로 발돋움하겠다."며 과학고의 원활한 전환·운영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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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4
  • 인천지역 고교 학생대표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강화 성산청소년수련원에서 인천지역 고등학교 학생대표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십함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학생대표 리더십 교육은 학생자치활동 활성화와 학교문화를 선진화할 수 있도록 리더십에 대한 특강, 체험학습, 분임토의, 리더십 전형의 이해 등의 교육활동이 진행됐다. 나근형 인천광역시 교육감은 특강에서 "투철한 국가관과 지속적인 자기 계발을 통해서 글로벌 리더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학교를 대표하는 학생들이니 만큼 언행과 태도에서 다른 사람의 모범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이미지테크 정연아 대표는 매력이 경쟁력이라고 강조하고 태도나 몸가짐, 언행, 표정관리 등 리더로서 갖추어야할 이미지를 실습과 함께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분임토의 지도교사로 참여한 상정고 장종인 교사(고등학교 생활지도 연구회장)는 "고등학교 학생대표에 대한 리더십교육은 학교축제, 졸업식 문화 개선, 동아리 활동 등 학생자치활동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실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유다연(인성여고 학생대표)학생은 가장 안상 깊은 프로그램으로 입학사정관제의 이해 강의였다며 "리더십 전형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많이 알게 되었고, 인천지역 학생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같은 주제로 토의하다 보니 학교별 특성도 알게되었고, 또 많은 친구들을 사귀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향후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대표 리더십 교육 내용에 대한 평가회를 통해 인천의 글로벌 리더 함양교육의 발전적인 교육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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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4
  • 2012학년도 수능시험 응시원서 접수 시작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1. 11. 10.(목)에 실시되는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2011. 8. 24.(수)부터 전국 84개 시험지구 교육청 및 일선 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접수한다고 발표했다.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는 2011. 8. 24.(수)~9. 8.(목)까지 12일간(토요일 및 공휴일 제외) 접수하며, 접수 시간은 09:00~17:00까지이다. 응시원서 접수기간 중 작성 내역을 수정, 변경하거나 취소할 수 있는 기간을 운영하여, 이미 원서를 접수했더라도 2011. 9. 6.(화)부터 9. 8.(목)까지 3일 동안은 당초 응시하고자 했던 시험영역 및 과목 등을 변경하거나 취소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본인 직접 접수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대리 접수는 고교 졸업자(검정고시 합격자 등 포함) 중 장애인,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 접수일 기준 해외 거주자로 제한하며 이외 기타 불가피한 경우 시·도교육감의 결정으로 허용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기한의 연장은 절대로 불가하므로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자는 반드시 접수 기간 내 응시원서를 접수하여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졸업예정자는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서,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 또는 응시원서 접수일 현재 주소지와 출신 고등학교 소재지가 서로 다른 관할 지구일 경우 또는 현재 주소지와 출신학교 소재지가 동일 시험지구내 서로 다른 관할 행정구역(도의 시·군만 해당)일 경우 현재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에서도 교부 및 접수가 가능하며, 고졸학력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 인정자는 현재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교부 및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장기 입원 환자, 군 복무자, 수형자 및 기타 특별한 사유가 있다고 인정된 자는 출신 고등학교나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실제 거주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에 응시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고교 졸업자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이 있는 자 중 제주특별자치도 이외의 지역에서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편의를 위하여 2011. 9. 1.(목)~9. 8.(목)까지 서울특별시 성동교육청에 수능 원서 교부 및 접수 장소를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장학지원과 064-710-0213 ) 응시원서 접수 시 준비 서류는 다음과 같다.모든 지원자는 여권용 규격(가로 3.5㎝ × 세로 4.5㎝) 사진 2매와 소정의 응시수수료,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준비하여야 한다.※사진은 최근 6개월 이내에 양쪽 귀가 나오도록 정면 상반신을 촬영한 동일원판 천연색 사진으로 얼굴 길이는 2.5㎝∼3.5㎝로 제한(단, 질병이나 사고, 신체적 특징 등 부득이한 경우 양쪽 귀가 나오도록 하는 것은 제외)하고, 짙은 색 안경과 모자 등의 착용과 디지털 사진의 경우 관련 소프트웨어를 통한 원판의 변형이 금지되며, 사진배경은 무늬나 그림이 없는 밝은 계통의 단일 색이어야 함. 졸업자 중 시험지구 교육청에 개별 접수할 경우 졸업증명서 1통을 추가로 준비하여야 하며, 직업탐구 영역을 신청할 경우 졸업증명서 1통, 전문계열 전문교과 82단위 이수 확인서 1통을 각각 준비하여야 한다. 저 시력자, 뇌병변자, 청각장애지필검사대상자 등 장애인은 관련 증빙서류(장애인등록증, 종합병원장 발행 진단서 또는 복지카드 등)를 준비하여야 하며, 고졸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는 합격증 사본 및 합격 증명서를, 기타 외국학력 인정자 등은 학력 인정 서류를 준비해야 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해당 시험지구 교육청에 문의하면 된다. 올해 초 정당한 사유가 인정되는 경우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를 위해 납부한 응시수수료를 반환받을 수 있도록 '고등교육법 시행령'이 개정되어, 금년부터 천재지변, 질병, 수시모집 최종합격에 해당하는 사유로 불가피하게 시험에 응시하지 못했거나 응시할 필요가 없는 수험생은 환불신청을 통하여 납부한 응시수수료의 60%를 반환받을 수 있다.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수수료 환불신청 기간은 수능 시험이 끝난 이후인 2011. 11. 14.(월)~11. 18.(금)까지 5일간이며, 업무 시간은 09:00~17:00까지이다. 응시수수료 환불을 신청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상기 신청 기간 내에 신청 사유에 해당하는 증빙서류 등을 지참하여 원서접수한 장소를 방문, 환불신청을 하면 된다. 단, 본인 명의의 계좌번호로만 환불을 신청할 수 있다. 참고로, 원서접수 기간 중인 2011. 9. 6.(화)부터 9. 8.(목)까지 3일 동안은 신청 사유와 상관없이 취소를 신청할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전에 납부한 응시수수료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세부계획(2011.7.4)에서 공고한 바와 같이 올해부터 채점은 OMR판독기가 아닌 이미지 스캐너를 이용하여 실시한다. 이에, 답안지에 컴퓨터용 사인펜 이외 연필, 샤프 펜 등을 사용하거나, 특히, 펜의 종류와 상관없이 예비마킹을 한 경우에는 중복 답안으로 채점되어 오답처리 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유의하여야 한다. 예비마킹 등으로 인하여 답안지에 컴퓨터용 사인펜 이외 필기구의 흔적이 남아 있는 경우에는 중복 답안으로 채점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필히 수정테이프 등으로 깨끗이 지워야 한다. 참고로, 수정테이프는 시험감독관에게 요청하거나 개인적으로 휴대하여 사용할 수 있다.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은 채점 과정을 거쳐 2011. 11. 30.(수) 수험생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것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운영팀(3704-3615, 3675, 3676) 또는 해당 시험지구 교육청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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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4
  • '특성화고 해외인턴십 파견학생 출국전 설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특색사업으로 추진하는 '세계로 향하는 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오는 9월 3일부터 호주, 캐나다 등 4개국에 해외인턴십 학생 62명을 파견한다. 19일 천안공고 강당에서 출국 전 사전교육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도교육청이 충남도와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특성화고 해외인턴십'이 올해부터 정부정책으로 반영, 전국으로 확대되어 자체사업 37명, 교과부 공모사업 25명 등 총 62명을 파견한다. 이번 파견하는 국가는 호주(28명), 캐나다(12명), 미국(13명), 일본(9명) 등 4개국으로 용접, 자동차정비, 전기, 전자, 제과제빵 등 10개 직종의 전공 학생들로 지난 7월초 선발했다. 선발 후에는 학교별로 영어 집중연수를 2주간 실시하고, 인성교육과 극기훈련을 위해 해병대캠프(7월14-19일)를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그 동안 특성화고 학생 해외인턴십 파견을 위해 학교별로 해외취업반을 운영하고, 방학 중에는 원어민 보조교사를 활용해 영어집중연수 등을 추진해 왔다. 특성화고 해외인턴십은 특성화고 활성화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동기부여를 통해 글로벌 기술인재를 육성하여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도교육청의 야심찬 계획이다. 지난 2007년에 공업계고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충남도와 함께 해외인턴십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해외인턴십 주요 내용은 34개 특성화고 중 25개교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5명을 배치해 영어교육 수준을 높였다. 특히 방과 후에는 하루 2-3시간씩 원어민을 활용한 영어회화 중심의 해외인턴십반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인턴십은 12주 동안 대상국가의 기술대학이나 전문교육기관에서 영어교육과 전문기술교육을 이수하게 되고 관련업체에서 인턴십 과정을 밟게 된다. 이진구 도교육청 장학사에 따르면 "이번에 파견하는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가지고 우리나라의 산업을 주도하는 산업역군이 되리라 확신한다"면서 "앞으로 특성화고 해외인턴십 확대 뿐만 아니라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 그 동안 파견했던 학생들의 이력관리로 산학협력을 구축하고, 우량 기업체에 취업하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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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4
  • ‘제주지역 어린이 법교육 캠프’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법무부 솔로몬 로파크와 함께 8월 23일부터 8월 25일까지 2박3일동안 곽금초등학교에서 제주지역 어린이 5~6학년을 대상으로 법의 취지를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주지역 어린이 법교육 캠프’를 개최한다. 법이 딱딱하고 어렵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재미있는 활동 중심 프로그램, 게임 중심 법교육 프로그램, 탐방 중심 법교육 프로그램(제주지방법원 견학), 모의재판 등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어린이 법교육 캠프에는 도내 초등학생 5~6학년 6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게 되며 캠프 전 과정을 수료한 학생에게는 수료증(법치시민증)이 수여된다. 도교육청은 미래사회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들의 기본적인 약속인 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학생들로 하여금 체험중심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어린이 법교육 토론 한마당, 검찰청 견학프로그램 실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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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4
  • 전국 최초! 다문화가정자녀'부모나라 문화 탐방'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 다문화가정 자녀 122명이 2차'부모나라 문화 탐방'을 위하여 8월 22일 중국, 필리핀, 베트남, 태국으로 출발했다. 2차'부모나라 문화 탐방'은 8월 22일부터 8월 27일까지 중국 3박 4일, 필리핀, 베트남, 태국 4박 5일의 일정으로 각 나라의 자연환경, 문화유적, 학교 등 어머니 나라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가진다. '부모나라 문화 탐방'은 전국 최초로 경상북도교육청이 실시하고 있는 특색사업으로 1, 2차에 거쳐서 소외계층이나 자력으로 부모나라 방문이 힘든 다문화가정 자녀 217명에게 부모 출신국의 문화를 탐방 할 기회와 탐방 과정의 각종 편의를 제공했다. 1차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1일까지 중국, 베트남, 필리핀을 방문하여'부모나라 문화 탐방'의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2차'부모나라 문화 탐방'은 초등학생만으로 구성된 1차와 다르게 초등 50명, 중·고등학생 72명으로 중·고등학생들이 6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중·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외가를 방문할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에게는 외가와 어머니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포항 청하중학교 2학년 김미연 학생은 “어머니 나라인 베트남에 대해 아는 것도 없고 말도 전혀 모르고 솔직히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부모나라 문화 탐방'준비를 하면서 베트남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어머니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대구국제공항에서 떠나는 소감을 밝혔다. “ 사전교육을 받을 때 필리핀과 한국 문화가 달라서 힘들겠다 싶었는데, 그 동안 인터넷 검색을 하면서 필리핀에 대해 조사해보니 어머니 나라인 필리핀이 이웃나라처럼 느껴졌다”라고 영일중학교 김은정 학생은 흥분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탐방은 각 나라의 도시문화체험, 문화유적, 국립박물관 관람은 물론 특히 중ㆍ고등학생들은 북경시 중학교, 베트남 팜반찌우 중학교, 마라타 카톨릭 고등학교 등 각 나라의 중등교육기관을 방문하여 그 곳의 교육환경과 학교활동 모습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어머니가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평소 의기소침해하고 자아존중감이 떨어지는 학생들에게는 이번 기회가 자아정체성을 회복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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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4
  • 제15차 한·러 원자력공동조정위원회 회의 개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러시아 원자력공사(Rosatom)와 공동으로 8월 23부터 8월 24까지 서울에서 '제15차 한·러 원자력공동조정위원회'를 개최한다. 금번 회의에서는 지난 회의 합의사항에 대한 이행실적을 점검하고 원자로·핵연료·방사성동위원소·핵융합 분야의 17개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양국은 의료용·산업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협력, 신형액체금속로·일체형원자로·금속핵연료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을 지원하고인접 국가로서 방사선안전 및 환경감시, 원자로 중대사고 실험·해석 연구협력 등 원자력 안전규제 분야 협력을 더욱 심화할 계획이다 또한, 양국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사업의 참여국으로서 중수소 핵융합반응 플라즈마의 고속중성자 진단연구를 신규의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동회의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회의로서 양국간 원자력 안전분야에 대한 협력 증진이 더욱더 강화되어야 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러 원자력공동위원회는 '한국 과학기술부와 러시아 원자력부간 원자력의정서'(‘90.1), '한·러원자력협력협정'(’99.10)을 근거로 ‘91년부터 교대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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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4
  • 장애아동 가출·실종예방 안내서 교육기관 등에 배포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장애인의 반복적인 가출과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지적장애아동 가출·실종예방을 위한 교사·부모교육 매뉴얼'을 개발하여 23일부터 지적장애인시설 및 특수교육 지원센터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경찰청 통계(’10)에 따르면 ’08년 이후 장애인의 실종건수가 매년 약 15~20%정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실종 장애인의 미발견 건수도 매년 약 2배씩 증가하고 있어 장애인의 가출 및 실종예방에 대한 교사와 부모 등 보호자의 관심과 주의가 요구되어지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맞추어, 실종예방 매뉴얼은 지적장애아동의 가출이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과 대형마트, 집근처 등 생활주변에서 발생하는 장애인 실종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으며, 아동의 가출과 실종예방을 위해 평상시나 외출하기전에 보호자가 반드시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를 제공하는 등 다양하고 유익한 예방정보를 담고 있다. 또한 매뉴얼을 직접개발한 실종아동전문기관 관계자는 “이번 매뉴얼 보급을 통해 장애를 가진 아동과 성인의 실종이나 가출이 대폭 줄어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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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1-08-24
  • 전북교육청, 9.1.자 교장·교감·교육전문직 인사 발표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23일, 초·중등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 등 총 384명(초등 253명, 중등 131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9월 1일자로 단행된 이번 인사에서는 교육장 공모제를 통해 이미 선정된 마령초등학교 안종호 교장을 진안교육장에, 전주교육지원청 김창현 교수학습지원과장을 임실교육장에, 전주양지중학교 박찬문 교장을 고창교육장에 각각 임명했다. 또 고창교육지원청 홍성도 교육장이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전주교육지원청 이문용 교육장은 직속기관인 전라북도해양수련원장에 임명됐다. 이와 함께 전북도교육청 교원정책과 김원태 과장이 전라북도교육연구정보원 원장으로 발령됐고, 도교육청 교원인사과장에 완주 비봉초등학교 남정심 교장이 발탁됐다. 이에 따라 본청 교육국 5명의 과장 중 3명이 여성 과장으로 보임됐다. 일선 교장으로는 초등교장 22명, 중등교장 8명이 승진 임용되었고 교장공모제를 통해 초등 12명, 중등 1명이 임용됐다. 또한, 교육전문직은 초등 7명, 중등 6명이 교장으로 전직 임용되었으며. 중등 2명의 장학사가 장학관으로 승진하였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소통과 협력을 중시한 지원행정을 위해 교육청 조직 개편과 인사를 단행하였으며, 현장 교원의 보직 및 임지배정 적합성 검증을 강화하여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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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3
  • 대입 대비 입학사정관제 아카데미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양성언)이 대학입시에 대비하여 해마다 확대되고 있는 입학사정관전형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8월 27일 오후 1시부터 도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3차 심층면접 및 입학사정관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특강)는 지난 6월 25일과 7월 23일에 이어 세 번째 개최하는 수시전형 대비 대입 프로그램으로, 울산과학기술대학교 박상도 책임입학사정관이 '입학사정관전형 사례 및 대비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게 된다. 입학사정관제 아카데미에는 별도의 신청 없이 도내 고등학생 및 학부모, 2012 수시모집 입학사정관전형 지원자 등 대학입학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이날 오후 3시부터는 도교육청 각종 회의실에서 7차 주말 모의심층면접도 개최한다. 지난 6월 25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시행하고 있는데, 이번이 일곱 번째 개최되고 있다. 기본소양과 전공적성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주말 모의심층면접은 수험생이 지원 희망하는 모집단위별(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경영대학, 공과대학, 자연과학대학)로 4인 1조로 편성하여 실시하고 있다. 주말 모의심층면접에는 도교육청 대학진학지원단 소속 교사 43명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학별고사팀과 입학사정관대비팀이 모의심층면접을 담당하고, 대입상담교사단은 진학상담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주말 모의심층면접과는 별도로 9월 10일부터 9월 11일까지 이틀간 지난해에 이어 추석 연휴 모의심층면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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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3
  • "자녀와 대화할 때 당황한 적 많으시죠?"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인천시교육청 지원사업으로 좋은부모가 되고 싶은 직장인 부모들을 위하여 주말과 야간(저녁시간)을 활용한 부모자녀 대화기법 정규과정이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8월 27일부터 매주 토요일(10시~13시) 3시간씩, 6회가 인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수료 후, 정규과정 18시간 수료증이 발급된다.(단, 교재비는 자부담) 또한 9월 6일부터는 저녁 7시부터는 직장인 부모를 위한 대화기법 정규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매주 화요반(9/6부터), 수요반(9/7부터), 목요반(9/8부터)에 학습자를 모집 중이며, 평소 관심은 많으나 참여가 어려웠던 직장인부모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요일별 선착순 30명 모집 중) 부모자녀 대화기법 정규강좌은 대화의 기본태도와 방법을 학습하게 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자녀와의 대화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부모들에게 매우 효과적이며 건강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일정이나 세부내용은 인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 홈페이지(http://incheonkace.or.kr) 참조, 전화(429-6250)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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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1-08-23
  • 인천종합문화에술회관 환우돕기 성금전달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과 시립예술단 노조가 힘을 모아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시립극단 송정화 단원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예술회관 직원 40명과 4개 예술단 219명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 570만원을 지난 8월 18일 박인건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장과 이범우 예술단노조지부장이 직접 신촌세브란스병원을 방문하여 전한 것이다. 인천시립극단원 송정화씨(45세, 여)는 2001년 입단, 카리스마 있는 마스크와 인상적인 연기로 ‘어린왕자의 여왕 역’, ‘맥베스의 맥베스 부인 역’ 등 정기공연의 주․조연을 맡으며, 제1차석 단원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었다. 그러던 지난 7월 급성 골수성 백혈병 판정을 받아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에 예술회관 직원들과 시립예술단 단원들은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박인건 관장과 이범우 지부장은 성금을 전달하며 “빨리 완쾌해 무대에서 빛나는 모습을 다시 보여주기 바란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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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1-08-23
  • 오메가-3 지방산이 암도 예방·치료한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심혈관 질환을 예방·치료하는 오메가-3 지방산(DHA 등)이 항암작용을 한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새롭게 규명됐다. 충남대 임규 교수가 주도한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오세정)이 추진하는 선도연구센터(MRC)사업, 중견연구자지원사업(핵심연구) 및 일반연구자지원사업(기본연구)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고, 연구결과는 세포생물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인 ‘자가포식(Autophagy)’지에 온라인으로(8월 1일자) 게재됐다. 임규 교수 연구팀은 오메가-3 지방산인 DHA가 자궁경부암, 폐암 및 유방암 세포 등에서 자가포식을 유도하여 암세포를 사멸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임 교수팀은 지난 4년간(2007년~현재) 교과부와 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오메가-3 지방산이 각종 암(자궁경부암, 폐암, 유방암, 췌장암, 간암 등) 세포에서 자연사멸을 통해 항암작용을 한다는 사실을 시험관과 동물 실험으로 규명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연구팀은 오메가-3 지방산이 자연사멸 외에도 자궁경부암세포(SiHa), 폐암세포(A549) 및 유방암세포(MCF7) 등에서 자가포식을 유도하여 궁극적으로 암세포 사멸을 강화한다는 것을 전자현미경과 각종 자가포식 마커(LC3, p62 등)를 이용해 밝혀냈다. 특히 연구팀은 오메가-3 지방산에 의한 정상 p53을 가진 암세포의 자가포식 유도기전에서 p53단백 - AMPK - 엠토르(mTOR) 신호전달경로가 매우 중요함을 밝혀냈다. 즉 암세포에 DHA를 처리하면, p53 단백질의 양이 감소하는데, 이는 AMPK(AMP-activated protein kinase)를 활성화시켜 mTOR를 억제함으로써 결국 자가포식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한편 연구팀은 오메가-3 지방산이 변이 p53 유전자를 가진 암세포에서는 다른 기전(wnt/beta-catenin signaling 억제 등)에 의해 암세포 사멸을 유도한다는 것도 밝혀냈다. 임규 교수는 “이번 연구는 오메가-3 지방산이 정상세포에는 전혀 독성이 없지만, 암세포에는 자연사멸 뿐만 아니라 자가포식을 유도하여 궁극적으로 암세포 사멸을 강화한다는 사실을 규명한 것으로, 오메가-3 지방산이 암의 예방과 치료에도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앞으로 많은 임상실험 결과가 축적되면 비타민처럼 오메가-3 지방산을 매일 복용함으로 심혈관질환 뿐만 아니라 암도 예방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연구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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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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