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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교육청,교원 행정업무경감에 박차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울산의 학교현장 교사들이 행정업무에 시간을 뺏겨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이나 교재연구 등에 소홀하지 않도록 교원행정업무경감을 보다 활성화하는 계획이 마련됐다. 울산시교육청(교육감 김복만)은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근무여건을 조성하고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단위학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원행정업무경감 활성화 계획을 만들어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0년부터 비정형 문서를 실시간으로 통합 집계하고 국정감사와 행정통계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자료집계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원들의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돕는 교육매뉴얼을 제작·보급해왔다. 또한 학교에 교원업무 보조인력을 배치하는 한편 공문서 유통을 대폭 줄이는 등 지난해부터 교원행정업무경감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그러나 시교육청은 그동안 추진해온 이 같은 교원행정업무경감 노력에 비해 교사들의 체감도는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라 학교와 교육청에서 추진할 세부계획과 사후 관리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담은 교원행정업무경감 활성화 계획을 이번에 마련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일선 학교에서는 교원이나 학생을 동원한 행사를 자제하고 사전예고제를 통한 학교관리자 회의를 축소하는 등 교원 동원 행사를 축소해 나갈 예정이다. 또 학교별로 각종 위원회 신설을 가급적 억제하고 유사한 위원회는 폐지하거나 통·폐합하는 등 위원회 구성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교육업무를 지원할 인턴교사를 배치하고 교원이 보조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절한 업무배정에 나서는 등 학교 업무보조원 인력 배치에도 나설 계획이다. 단위학교별 교원행정업무경감계획과는 별도로 교육청에서도 공문서 생산 사전심의관 지정운영, 업무관리시스템 알림판 및 홈페이지 활용을 확대하는 등 공문서를 획기적으로 감축해 일선 학교 교원들의 행정업무경감에 나서게 된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정책필터링으로 업무의 질을 높일 사업일몰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교육청 단위의 학교업무기준을 제시해 업무상 혼란을 최소화하는 교육매뉴얼을 보완하여 활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해부터 시행해온 각종 현황이나 단순 통계수치 등은 자료집계시스템(http://moa.use.go.kr)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긴급·수시·정기적으로 보고되는 학교현장의 보고 문서를 실시간으로 자동 집계해 보고문서 취합시간을 단축해 나가기로 했다. 단위학교와 교육청 차원의 교원행정업무경감계획이 교육현장에 제대로 정착될 수 있도록 이번 달부터 연말까지 교원행정업무경감 추진을 위한 태스크포스팀도 구성돼 운영된다. 교원행정업무경감 추진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은 시교육청, 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의 교직원 등 10여명으로 구성해 교원행정업무경감 추진 시책의 현장 정착을 유도하고 건의사항이나 제안과제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불필요한 일 버리기 제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교원행정업무경감 실천모범사례를 공개하는 자료실을 설치하고, 교원행정업무경감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각종 감사나 장학협의 등을 할 때도 공문서 감축 등 교원행정업무경감 추진계획의 이행여부를 점검해 교육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한다는게 시교육청 방침이다. 울산시교육청 교직단체팀 조재원 팀장은“이번 활성화 계획은 학교현장의 부담없는 교원업무경감 과제를 중심으로 구성하여 각종 세부계획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교원의 사기를 진작해 공교육을 보다 내실화할 수 있는 교원업무경감을 이뤄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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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3
  •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직무연수 실시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2011년 8월 1일, 질 높은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한 외부강사 직무연수가 광주교육대학교 교육연수원에서 시작됐다. 8월 1일부터 12일(10일간, 30시간)까지 2주에 걸쳐 국어, 영어, 수학, 미술, 음악과 총 5개분야의 외부강사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광주교육대학교에 위탁형식으로 운영된다. 교양수업을 비롯하여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개발의 일반원리 및 사례발표 위주의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이론과 실제를 조화시켜, 외부강사가 학교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가능하고 수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토대로 방과후학교 외부강사의 질적 수준이 제고되어 수요자 만족도를 높이는, 질 높은 방과후학교가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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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3
  • 신나는 축제마당으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대구교육해양수련원은 8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대구교육가족 320여명을 대상으로 ‘대구교육가족해변축제’를 갖는다. 대구광역시교육청 소속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가족들이 함께하는 정다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개최되는 대구교육가족해변축제는 2006년 개원이래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3대가족 신청자를 우선순위로 선정함으로써 손자, 손녀들이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모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준비하여, 가족간의 화합을 다질 수 있도록 했다. 축제 내용으로는 래프팅, 스노클링, 샌드메이킹, 바나나보트 타기 등 다양한 해양체험활동과 초청공연, 불꽃놀이, 가족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김창진 원장은 “대구교육가족해변축제가 가족들이 함께 축제를 즐김으로써 가족 간에 화합을 다지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대구교육가족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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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3
  •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기원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대구상서중학교(교장 박정우)에서는 8월8일부터 8월10일까지 자라나는 학생들이 조국에 대한 사랑과 학생들의 도전정신 및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협동정신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 등 학생으로서의 인성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기원 국토순례 100리 길 걷기”행사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65명(학생 115명, 학부모 및 가족 30명, 교직원 20명)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걷기 첫날에는 대전 계족산 황톳길 걷기(14Km)를 시작으로 둘째 날 죽령옛길 걷기(6Km)와 소백산 제1자락길 걷기(13Km) 셋째 날 문경새재 관문걷기(7Km) 를 통해 40키로 100리 길 걷기 행사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산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와 대구에서 열리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홍보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저녁에는 소감문 쓰기 및 가족에게 엽서쓰기를 통해서 국토순례행사에 대한 의의를 되새겨보고 가족에 대한 감사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상서중학교 박정우교장은 '이렇게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옛 조상의 발자취를 따라 함께 걸으며 국가와 국토에 대한 사랑과 이해심을 높이고 협동심 및 자립심을 기르고 호연지기를 품고 나아가면서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밝고 건전한 꿈을 키우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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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3
  • 퇴직예정 교장 재직학교 특정감사 실시 결과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2011년 8월말 퇴직예정 교장이 재직하는 공립학교 67개교(초 40교, 중 16교, 고 11교)에 대하여 실시한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10년 이후, ‘방과후학교와 수학여행 관련 금품 수수’ 등으로 수사 기관에서 처벌을 받은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는 등 서울교육 전반에 걸쳐 비리가 만연하다는 부정적 인식이 널리 퍼져 있었다. 2011년 자체 감사 계획에서 일선학교에 대한 종합 감사가 폐지됨에 따라 학교 현장에 대한 감사의 공백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학교의 회계 질서를 중심으로 학교 운영 전반을 살펴봄으로써 서울시내 초·중·고 각급 학교의 학교 회계질서를 확립하기 위하여 퇴직예정 교장이 재직하는 학교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는 ‘시설공사, 세출, 방과후학교, 수련교육·수학여행, 세입’ 등 크게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감사대상 67개교 중 60개교에서 총 195건의 법령 위반 사실이 적발되어, 칠천구십삽만사천원이 회수 등 재정상 조처가 이루어졌고, 중징계 1명, 경징계 6명 등 총 7명에 대하여 징계의결을 요구하기로 하였고, 나머지에 대하여 경고, 주의 조치했다. 서울시교육청에서 실시한 이번 특정 감사에 대하여, ‘평생을 교육에 헌신하다가 퇴직을 앞둔 초·중·고 교장 모두를 잠재적인 범죄자로 여기는 게 아니냐?’, ‘전형적인 표적 감사다.’라는 불만과 비판의 목소리가 있으나, 감사 처분 결과 학교별로 지적 사항이 없는 학교도 있어, 학교장의 의지와 학교 구성원의 노력으로 학교 경영 전반에 걸쳐 우수하게 운영이 되는 학교도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퇴직예정 교장 재직학교에 대한 특정 감사에서 드러난 지적 사례를 정책 담당 부서에 제공함으로써, 업무 미숙이나 부주의, 관행적인 업무 처리 등으로 학교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하여, 담당 부서에서 관련 규정 및 감사 지적 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연수를 실시하도록 권고했다. 특히 반복되는 감사 지적 사항은 지침이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데에 기인하는 것이 아닌지 여부를 검토하여 업무추진 절차 등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질적인 부패구조를 개선하고, 관행화된 부패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서울시교육청의 반부패 노력이 집중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퇴직예정 교장이 재직하는 학교에 대한 감사의 정기적 실시는 ‘초·중·고’ 각급 학교에 대해 학교 회계 질서 확립에 기여하는 동시에 서울교육의 청렴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보다 앞서 발표한 인천시교육청의 경우도 43교 중 23교에서 총 43건의 부적정 사례를 적발하여 학교장 9명과 행정실장 등 교직원 12명에 대해서는 경고, 학교장 22명과 행정실장 등 교직원 50명에 대해서는 주의 처분을 하여 총 93명이 주의 또는 경고의 행정처분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어 학교현장의 비리가 어느 특정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계 전반에 문제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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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3
  • 공문서 유통량 50% 감축을 통한 교직원 업무경감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은 8월 1일 4층 대강당에서 다량의 공문서 유통으로 인한 학교 교직원의 업무부담을 해소하기 위하여 공문서 유통량 50% 이상 감축을 목표로 청내 전 직원 및 학교별 업무관리시스템 공문게시판 담당자(192명) 교육을 각각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불필요한 공문서 생산 억제, 대외비·비공개·열람제한 등을 제외한 문서의 공문게시 처리, 통계처리시스템 활용을 통한 보고자료 최소화, 단순 공지사항의 업무용메신저 사용 등 공문서 감축을 위한 세부방안 및 부서별 공문서 감축 책임관, 모니터링 담당자 및 학교별 공문게시판 담당자의 세부역할 등으로 이루어졌다.특히, 공문서 유통량 감축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 업무관리시스템 공문게시 및 활용 방법, 자료집계시스템 사용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여 보다 효율적인 학교행정을 통한 교원업무 경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 자리에서 김광범 교육장은 “공문서 유통량 감축으로 학교 교직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조성하여 공교육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감축방안을 발굴하는 한편 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업무처리에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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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2
  • 서울종합예술학교 본관 테헤란로 이전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가 8월 1일 좀 더 편리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본관을 삼성동 테헤란로 코엑스 옆으로 이전했다. 새로 옮겨진 본관 건물인 SAC타워는 18층, 1만5500㎡(약 4700평) 규모로 교학본부 외 각 부처와 학부별 사무실이 입주하게 된다. 기존 건물 6개동에 있는 극장, 스튜디오, 강의실, 실기실, 실습실, 연습실, 녹음실 등은 교육에 계속 활용될 예정이다. 김민성 이사장은 “이번 본관 이전을 통해 코엑스 바로 옆이라는 지리적 이점과 최신 교육 환경을 바탕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도심형 예술학교로 발돋움하여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예술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며 “내년 개교 10주년을 앞두고 미국 NYU와 줄리어드 등과 같은 세계적인 도심형 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키워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03년 한국 문화예술 산업을 이끌어갈 실용예술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서울종합예술학교는 교육인적자원부 산하 4년제 학점은행 학사학위 교육기관으로 방송영화, 방송연예, 실용음악, 무용, 패션, 뷰티, 뮤지컬, 공연, 연기, 코미디개그, 패션모델, 음악, 아나운서MC, 방송구성작가, 실용미술디자인예술학부 등 15개 학부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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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2
  • 우근민 제주도지사, 경남교육청 특별 방문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고영진 교육감의 기고문은 제주도가 추진하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유치에 제주도민에게 큰 힘이 될 뿐만 아니라 선정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우근민 지사가 경남교육청을 특별 방문한다. 1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제주-세계7대자연경관선정국민추진위원장인 정운찬 위원장(전 국무총리)을 비롯해 우근민 도지사 등 제주도 관계자들이 4일 오후 1시30분 경남교육청을 방문해 고영진 교육감과 면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주요 인사들의 이번 경남교육청 방문은 고영진 교육감이 지난 7월 28일 중앙 모 언론사에 ‘이제는 제주도다’라는 기고문을 게재,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홍보와 관련해 감사의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고영진 교육감은 기고문에서 최근 제주특별자치도가 미래 천년 발전을 위해 유네스코 자연과학 분야 3관왕인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달성을 위해 경남교육청 직원들과 도민, 그리고 모든 국민이 나서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고 교육감은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은 스위스 비영리재단인 ‘뉴세븐원더스(The New7wonders)가’ 주관하는 프로젝트로 전 세계인의 전화나 인터넷 투표(www.n7w.com)로 가장 아름다운 자연 경관지 7곳을 선정하는 것이다”면서“지난 2007년 7월부터 시작된 1차 인터넷 투표에서 261곳을, 2차 인터넷 투표로 77곳, 그리고 2009년 7월 3차 전문가 심사에서 제주도를 비롯해 미국 그랜드캐년, 브라질 아마존, 아르헨티나 이과수폭포 등 최종 28개 후보지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고 교육감은 이어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면 기대효과는 상상을 초월하고 최종 투표까지 전 세계 10억 명이 투표에 참여해 제주도 홍보효과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다”면서“직접적인 효과도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상승, 해외관광객 증가, 관광산업 발전 등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고 교육감은 마지막으로 “제주도의 위대한 도전이 대한민국이 문화강국으로 거듭나고 관광산업 국제화로 세계에 위상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기고문을 마무리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고영진 교육감의 기고문이 게재되자 우근민 도지사를 비롯해 양성언 제주도 교육감 등 주요 인사들과 출향인사, 제주도민들로부터 감사와 격려의 전화를 받았다. 정운찬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선정국민추진위원장, 우근민 제주지사 등은 4일 오전 11시 경남도청에서 경남도-제주자치도 미래 천년 발전을 위한 협약 체결식을 갖기 위해 경남도청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제주도 방문단은 협약 체결 후 곧바로 경남교육청을 방문해 고영진 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과 관련해 많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말을 전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영진 교육감은 이날 환담에서 “우리 국민들은 세계적인 도시들을 누르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면서“이제는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또 하나의 기적을 이뤄내야 한다”고 말할 계획이다. 고 교육감은 또 “제주도는 2002년 생물권보전지역, 2007년 세계자연유산, 2010년 세계지질공원 인정으로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자연과학 분야 3관왕을 달성한 전 세계에서 유일한 곳이다“면서”만약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된다면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상승, 해외관광객 증가 등으로 문화강국으로 거듭나는 계가기 될 것이다”고 의미를 부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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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2
  • 2011학년도 초등교사 영어회화 연수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제주국제교육정보원(원장 강두언) 제주외국어학습센터는 도내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8월 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 12일까지 62시간 ‘2011학년도 초등교사 영어회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국제화?세계화 시대에 맞게 초등교사들의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을 위한 의사소통능력 배양과 외국문화에 대한 이해 및 다양한 영어 교수,학습 방법 습득 필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방학기간을 이용한 영어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연수의 질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평가를 통해 연수자의 수준을 파악하고 각 반을 12명으로 구성하여 2개반(25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육과정은 크게 영어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원어민 교사 강의 중심의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위주의 학습 내용과 영어 교수법 및 문화지도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하여 균형적인 학습 내용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도내 초등 영어담당 교사들이 외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제주국제자유도시에 걸맞게 영어로 의사소통 할 수 있는 능력 배양은 물론 교육현장에 적합한 영어과 교수,학습 지도방법 구안과 영어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영어교육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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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2
  •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에 따른 대안교육 비전찾기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에서 전국 대안교육 특성화중·고등학교 교원들을 위한 '2011 전국 대안교육 담당교원 직무연수'를 개최한다.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에 따른 대안교육 비전 찾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수는 전국의 대안교육 특성화중·고 교사와 대안교육에 관심있는 전남도내 교원 220명을 대상으로 1기(8.1.~8.5)와 2기(8.8.~8.12)로 나누어 각 각 4박 5일 합숙과정으로 목포해양대학교에서 실시된다. 이번 연수는 일반 연수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주제강연, 배움마당, 정책탐방, 나눔마당 및 다양한 종류의 예술심리 프로그램과 문화감수성 체험 프로그램, 대안교육 현장탐방 등으로 기획되어 연수생 상호간 긴밀한 소통과 참여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우리도에서 전국 공·사립 대안교육 담당교원을 한자리에 모아 실시하는 대안교육 관련 연수는 처음 시도되는 행사로서, 전라남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가칭) 전남 미래형 특성화중·고등학교 설립’과 때를 같이하여 대안교육에 대한 관심 제고와 대안교육 전문가 인력풀 확보 차원에서 의미있는 연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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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2
  • 장휘국 광주교육감, 수능 D-100을 맞아 수험생 격려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광주광역시 장휘국 교육감은 수능 D-100일을 맞이하여 각급 일선 고등학교에 서한문을 발송하고 그동안 시험 준비를 위해 불철주야 면학에 힘써온 학생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광주 지역 학생들은 예로부터 불의에 맞서 의로움을 행할 때도 앞장을 섰고, 학업에 있어서도 남에게 뒤지지 않는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면서 광주 학생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체계적인 마무리 학습으로 실력 광주의 전통을 계속 이어가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수능 100일을 앞두고 불안해 하는 수험생들에게 "성공의 여신은 노력을 좋아한다"면서 끊임없는 노력이야말로 어제의 불가능을 오늘의 가능으로 바꾸며, 어제의 꿈을 오늘의 현실로 이끄는 열쇠라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목표를 향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그리고 효율적인 마무리 학습으로 "수능 시험에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되 시험이 끝나면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그 동안 수험생들을 위해 희생해 온 선생님과 학부모의 노고에 감사할 줄 아는 성숙한 광주학생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0일에 실시되며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8.24.(수)부터 9.8.(목)까지이다. 장소는 졸업생(재학생)의 경우 출신(재학)학교에서, 검정고시합격자와 광주에 거주하는 타시도 고교졸업자는 교육청에서 각각 접수한다. 특별관리대상자를 제외하고는 대리접수가 불가하므로 반드시 본인이 해당 접수처에 직접 접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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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1
  • 컴퓨터, 통신망 등 전산장비 고온·고습 비상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이기용)이 각급학교에 컴퓨터와 인터넷 등 전산장비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도교육청은 폭염·집중호우·낙뢰·태풍 등으로 전산장비에 재해발생이 우려된다며 중요한 데이터 수시 백업과 함께 접지 기능이 있는 멀티탭을 사용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방학 중에 사용하지 않는 PC도 하루에 한 번씩 20분 정도 켜주어 습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안내했다. 노트북을 장시간 동안 자동차안에 방치하는 경우에는 고열로 인해 LCD 액정이나 기타 부품을 손상할 수 있다며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스마트폰은 폭발의 위험이 있다며 차안에 두고 내리지 않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충북교육청은 지역교육청별로 인터넷통신망 담당자 연락처를 재정비하고 각급학교에 학교통신망 관리 요령을 안내하는 등 여름철 전산장비 관리체제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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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1
  • 울산교육발전협의회 위촉식 갖고 본격 출범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제6대 울산광역시교육감 취임 이후 두 번째 울산교육발전협의회가 구성됐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월 1일 오전 11시 30분 시교육청 세미나실에서 제8대 울산교육발전협의회 위촉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제7대 울산교육발전협의회는 지난 2010년 8월1일 구성돼 1년간 울산교육발전을 위해 각계의 의견을 듣는 창구역할을 해왔다. 이 날 열리는 제8대 교육발전협의회 첫 협의회에서는 위원 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후 협의회를 이끌어나갈 회장, 부회장 등 임원진 선출과 효율적인 교육발전 자문 역할 수행을 위해 분과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제8대 울산교육발전협의회는 대학교수 등 학계 4명, 언론계 7명, 기업대표 등 5명, 울산시의사협회 등 기관․단체 19명 등 모두 35명으로 구성됐다. 시교육청은 이번에 울산교육에 관심이 많은 외부인사 등이 새로 포함되면서 앞으로 울산교육 발전을 위한 많은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교육발전협의회는 앞으로 1년동안 울산교육발전의 기본방향․계획 수립 등 교육전반에 대한 자문과 정책제안 및 발굴, 발전적 의견 제시 등 실질적인 교육감 자문기구의 성격을 가지고 활동하게 된다. 또 정책행정분과, 유․초등교육분과, 중등교육분과, 대외협력분과 등 4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울산교육발전에 필요한 전문적인 자문에 나선다. 정책행정분과는 교육정책 관련 현안 사항과 학생수용계획, 시설, 행정역량 강화 등을 유․초등교육분과는 창의․인성 교육 관련 사항과 유아․특수교육, 다문화교육 등에 대해 자문한다. 중등교육분과는 교육계획과 진학지도, 학교선택권, 교원정책 관련 내용에 대해, 대외협력분과는 교육홍보, 대내외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자문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울산교육발전협의회는 지역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가 참여하고 있어, 기존의 정책과 차별화된 다양한 정책 방안이 도출되어 울산교육의 경쟁력이 더욱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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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1
  •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찾아서…"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전남 광주 월곡초등학교(교장·박봉현)는 지난달 27~28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글로벌 리더십 꿈 찾기 학습 캠프'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학력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인 이번 캠프는 2~6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꿈을 찾고 비전을 찾아 떠난 여행'을 주제로 장성 용매골 대화 관광레저에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기초학력이 미달한 학생들의 학습 외적 요소를 파악, 다양하고 창의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전문적인 프로그램학습법을 통한 교육 수준의 단계별 향상으로 흥미를 느끼며,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일정을 소화했다. '꿈을 찾고 비전을 찾아 떠난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을 다시 한번 정리해 보는 시간이 됐다. 특히 조별 Team Work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팀별 댄스 대회에 이어 펼쳐진 한 여름 밤의 캠프파이어 시간에는 타오르는 장작불을 보며 옆 친구와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고, 자신의 내면에 감춰졌던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색다른 경험으로 리더십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 월곡초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능동적인 학습태도와 학습에 대한 성취의욕을 북돋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여학생은 “지금까지 잊고 있었던 꿈을 찾게 되어서 기쁘고 꿈을 향해 한걸음 다가간 것 같아요"라며 "앞으로 꿈을 위해 노력하고 이런 기회가 다시 온다면 또 한번 캠프를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봉현 교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창의력을 신장하고 인성을 개발해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만큼 방학이 끝난 후에는 보다 성장된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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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1
  • 2011 '통일용틀임 한마당' 행사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통일부 통일교육원과 공동 주관으로 청소년들의 통일 필요성 인식 확대 및 통일 역량 제고를 위하여 8월 2일 10:00에 부경대학교 대학극장에서 초·중·고 20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통일용틀임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통일용틀임 한마당' 행사는 통일준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통일준비 공론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7월 27일 열린 제주도 행사에 이어 광주, 부산, 대구, 충청, 강원, 서울 등 전국을 돌며 통일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행사는 탈북청소년과의 대화, 탈북청소년과 함께 하는 통일사전 만들기, 통일 그림 그리기 및 글짓기, 통일 관련 놀이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통일 이슈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 인솔 교사에게는 학교 통일교육에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이번 행사의 탈북청소년과의 대화 및 어울림 마당을 통해 남북 청소년 간 화합을 도모하며, 통일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준비하는 역량을 키우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는 통일준비 공론화 교육계 사업본부 : 02) 3475-2186~7 (http://www.tongiledu.re.kr) 통일 용틀임 한마당 사업진행팀 : 02) 3669-3998~9 (http://www.hdasantour.com)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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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1
  • '2011년 을지연습 직원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8월 1일 월례직원조회와 병행하여 '2011년 을지연습 직원교육'을 실시하고, 직원들의 안보의식 고취와 더불어 임무수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했다. 특히, 이번 직원교육은 을지연습에 처음 참가하는 직원이나 신규직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연습용어, 임무수행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교육했다. 이날 교육을 실시한 유양석 비상계획담당관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적극적이고도 진지한 을지연습 참여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1 을지연습은 이번달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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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1
  • 여름을 밝혀준 시원한 수박등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숙)특수교육지원센터는 7월 29일, 8월 5일 이틀간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 약 40명을 대상으로‘수박등 만들기’여름방학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등공예 프로그램은 현대공예인협회 김영숙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된다. 등공예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에만 있는‘닥나무’를 원료로 한, 한지를 이용하여 수박 모양의 등을 만들었다. 먼저, 프레임을 만들고, 한지를 붙여서 아이클레이로 수박문양을 자유롭게 꾸민 후, 등을 밝혀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박모양으로 등을 만든 후, 수박등에 불이 밝혀지자 학생 및 학부모들 모두가 탄성을 질렀다. 여름나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의 어머님은“먹기만 하던 수박을 이렇게 등으로 표현해 보니 너무나 새롭고 신기하네요. 이번 수박등은 실생활에 사용해도 좋지만 오래 두고 보아도 싫증이 나지 않아 장식용으로도 무척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하였다. 동부교육지원청 전봉식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방학 때 마땅히 체험학습을 할 곳이 없어, 가정 내에서만 방학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우리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학생들이 보람 있고 뜻 깊은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위주의 방학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방학프로그램 마련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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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1
  • ‘주민참여 예산제’ 도입한다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예산 편성 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반영함으로써 예산 편성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주민참여 예산제’의 도입이 추진된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예산 편성에 앞서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반영해 왔으나 주민의견 반영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키 위해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를 만들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고, 주민참여 예산의 범위, 주민 의견 수렴에 관한 절차, 운영 방법 등을 이 조례안에 담을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예산 편성 과정에서 참여 위원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해 주민들의 참여 분위기를 유도함으로써 행정 중심의 예산 편성에서 탈피,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예산 편성 과정과 집행 결과 등을 공개함으로써 투명한 예산 관리는 물론 주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조만간 조례안을 만들어 다음달 중으로 입법예고, 오는 9월 도의회의 심의절차를 거쳐 2012년도 본예산 편성 때부터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전라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주민참여 예산제는 사실상 금년도 예산편성 때부터 시행해 왔으나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이번에 관련 조례를 만들게 됐다”며 “이제 제도적 틀이 갖춰지면 예산 편성과 운영에 있어 한층 더 주민 신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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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31
  • 제주교육청, 고교 나이스 성적오류 정정 완료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양성언)은 이번에 전국적으로 문제가 된 나이스를 통한 학기말 성적 처리 과정에서 발견된 오류사항을 해당 고등학교별로 정정 조치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당초, 도내 20개 고등학교에서 1,048건이 오류로 추정되었으나, 2개교는 성적 변동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4개교는 성적을 처리하는 과정에 있어 성적이 확정되지 않았던 학교인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성적은 14개 고등학교에서 385건이 정정되었으며, 석차 변동이 349건, 등급변동이 36건으로 381명의 성적이 정정되어 해당학생에 대하여 성적표를 재발송했다. 특히, 고3 학생의 등급변동은 2개교 6명으로 나타나, 해당학생에 대해서는 변동사항 및 사유를 개별 통보하여 대입전형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를했다. 또한, 성적처리 진행과정에 있던 4개 고등학교도 성적처리를 마무리하고, 성적통지표를 발송함으로써 도내 모든 고등학교 성적처리가 완료되어 8월부터 대입전형업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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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31
  • 포천의 인재!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요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철웅)은 7월 29일 소회의실에서 포천 학생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교육기부 협의회를 개최했다. '희망과 재능을 나누는 포천 행복나누미' 교육기부협의회는 포천지역의 대학 교수를 비롯하여 지역사회 기관, 단체, 학부모, 지역인사 대표, 주민, 교원 등으로 교육기부협의회 위원 15명,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단 12명으로 구성됐다. 이철웅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포천의 인재는 포천의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언급하며, "포천 학생의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을 위해 포천 지역이 갖고 있는 재능 및 물적 자원을 포천교육에 기부하는데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포천행복나누미는 학부모, 자원봉사자, 대학생, 교수, 예․체능 기능 보유자, 지도자 등 개인은 물론 교육기관, 공공기관 등이 재능나눔, 시설나눔, 봉사나눔, 기타 나눔 등을 기부할 수 있다. 교육기부 인력풀이 구축되면 학교에서 필요한 분야의 기부자 요청에 의해 학교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배움과 나눔의 실천 중심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 참여했던 교육기부 지원단 포천시청 K팀장은 "포천 학생의 교육활동을 지원해 줄 수 있다는 것에 벅찬 감동을 느끼며 교육기부를 해 줄만한 재능 보유자나 공공기관, 지역의 시설, 봉사나눔센터, 사회복지관, 군부대 등을 찾아다니며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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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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