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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수도권소식 기사

  • 인천가좌고, ‘인천광역시과학전람회’를 휩쓸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가좌고등학교(교장 서수원)는 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에서 초·중·고교를 망라하여 총 217개 작품이 출품된 ‘제32회 인천광역시과학전람회’에서 화학분야 특상(전국대회 진출)을 비롯하여 식물과 지구과학분야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2학년 박성렬, 배우빈, 조윤주 학생이 한 팀(지도교사 이난희)이 되어 연구한 ‘주변의 항균물질과 종이 종류의 상관성에 관한 연구’는 전통 한지의 우수성에서 힌트를 얻어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는 주변의 종이를 항균처리하여 위생적이고 수명이 긴 종이를 개발해보고자 하는 의지에서 비롯됐다. 지난 몇 개월동안 탐구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연구소를 탐방하고 밤늦은 시간까지 실험과 연구에 매진한 끝에 버려지는 음식물을 이용하여 종이의 항균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의미 있는 결과를 얻게 됐다. ‘그림자를 통해 알아낸 크레이터의 물리적 특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 수상한 이클립스팀(3학년 남덕우, 박도현)과 식물 분야에서 ‘항산화활성 평가를 이용한 천연 항산화제에 관한 연구’를 탐구한 아라팀(2학년 김재현, 유환민, 한소영) 또한 융합인재교육(STEAM)에 입각한 참신한 연구라는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2일에 열린 ‘제24회 인천광역시 수학과학경시대회에서도 물리분야 동상(3학년 강인재), 지구과학분야 동상(3학년 복권수)을 수상하는 등 전년도 인천광역시교육청 선정 과학교육우수학교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서수원 가좌고 교장은 사회적으로 이공계 기피현상이 심해지고 새로운 과학교육 패러다임을 요구하는 시대 흐름에 맞추어 학생들의 과학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으며 이공계 활성화 및 인재 양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끊임없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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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12
  • 인천, '학교폭력근절대책' 추진현황 발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6월12일 기자단 정례브리핑을 통해 학교폭력근절대책 추진현황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우인상 학교생활안전지원과장은 학교폭력근절대책 7대과제 이행사항을 상세히 설명하고 향후 추진계획도 발표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그간 추진한 학교폭력근절대책 중점 사업 추진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학교폭력예방 전담부서인 학교생활안전지원과(1과 2팀) 신설하여 4월 1일부터 학교폭력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학교폭력 등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공립형 대안학교인 인천해밀학교를 개교하여 운영하고 있으며,장기(4기관), 단기(27기관)대안교육위탁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5개 지역의 Wee-센터에 스쿨폴리스 5명을 배치하여 학교폭력관련상담, 학교폭력예방 연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각급학교에서는 또래조정상담제 운영, 학생자치법정 운영을 통해 학생 스스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학교폭력으로부터 교권보호를 위해 교육법률지원단을 구성하여 학교폭력 등 분쟁발생시 상근변호사 1명을 채용하여 교사에 대한 법률지원을 하고 있다. 인성교육실천우수학교 12교를 지정하여 학교생활규칙 제·개정,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폭력사안대응 지침 매뉴얼을 담임교사용, 학교장용, 학교폭력전담기구용으로 개발하여 보급했다. 학교상담사 182명을 선발하여 중학교와 Wee클래스 설치교, 생활지도 특별지원학교에 배치하여 학교폭력예방 및 치유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4,900명의 위원 전체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에듀패트롤(연합교외생활지도)을 5개 지구 11개 지역으로 구성하여 우번지역을 순찰·지도하고 있으며 학교폭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고등학교 학생부장 및 중학교 간사교 학생부장(120에 대한 연수('12. 4.20~4.21)를 실시했다. 학교폭력에 대한 교사들의 업무부담 경감을 위하여 복수담임제를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2학년 학급 중 30명 이상인 학급(1,281학급)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인천지방검찰청과 찾아가는 준법교육 및 학생, 학부모 동반교육을 매월 1회 실시하고 있고 인천지방경찰청과는 명예경찰관제, 명예교사제운영 운영(학생부장을 명예경찰로 임명),학교전담경찰관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또래상담 학생 교육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책임교사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489명에 대한 연수를 6월 달에 실시할 예정이다. 학교생활규칙 제․개정절차와 방법이해를 위한 교장, 학생부장 연구 및 전교사에 대한 찾아가는 연수를 계획 중에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는 지난 2월에 실시한 학교폭력실태조사에서 피해가 있다고 응답한 학생이 10.3%로 대구에 이어 전국에 가장 낮게 나타나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파악된 바 있다. 시교육청에서는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발생 고위험군 학교에 대해서는 학교폭력인프라 구축을 위한 CCTV 추가 설치, 학교상담사 배치, 또래조정상담 시범 운영, 찾아가는 교사, 학생, 학부모 연수 실시, 학교폭력 전문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과 더불어 학교폭력 가·피해자에 대한 치유지원에 정성을 쏟고 있다. 가해자 특별교육 이수기관을 확대하여 특별교육 이수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고, 특히 학부모 동반 특별교육 이수 프로그램인‘부자(父子)일체 감동캠프’를 매주 금요일 오후에 실시하여 가해학생 학부모들이 일과시간을 피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학교생활안전지원과 우인상 과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동네가 나서야 한’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학교폭력은 교육청의 힘만으로는 부족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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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12
  • 인천심곡초, 학부모상담 주간운영으로 자녀 고민 뚝!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심곡초등학교(교장 이상춘)은 2012년 5월 31일(월)부터 2주간 학부모 상담 주간의 날을 맞아 학부모 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상담은 학생들이 4월에 실시했던 다양한 인성, 학습 검사 및 심리 검사를 미리 실시한 후 이를 활용해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다각적으로 노력하여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심곡초는 미리 특정 시간대에 학부모들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사전에 상담시간 등을 정해 담임교사와 학부모가 만나 자녀교육과 관련한 효과적인 상담을 하도록 했다. 이러한 학부모 상담에는 40%이상의 학부모들이 직접 방문, 전화, SNS를 통해 학부모들이 다가서기 쉬운 다양한 상담 방법을 열어놓아 학부모들이 부담없이 상담을 할 수 있었다. 특히, 맞벌이 부부 등 낮 시간대 상담이 어려운 학부모의 여건을 고려하여 학교방문 및 이메일, 전화상담 방법으로 시간대를 사전 안내하고 시간대별로 사전 예약제로 신청을 받아 담임교사와 일대일 상담을 실시했다. 상담에 실시된 검사는 3학년 학습유형검사, 4학년 학습흥미검사, 5학년 학습전략검사, 정신건강검사, 6학년 HOLLAND 진로발달검사, 네오아동성격검사이다. 이 검사들은 교사에게는 학생 개개인의 성격특성을 파악해 생활지도 자료로 쓰이고, 개인별 가이던스와 카운슬링 등 정신 위생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자료로 쓰이고 있다. 또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검사를 통해 학습 부진 원인을 진단하여 시정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심리 검사는 미리 전문기관의 검사 결과를 통해 교사가 내,외적으로 분석하고 인식하고 있어 학부모들에게 좀 더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하게 됐다. 정부경 학부모는 “이번 상담을 통해 학부모들은 담임교사와 자녀들의 진로와 생활태도, 교육관계를 파악할 수 있었고, 학생들의 학습성향과 정신상태를 알 수 있어 공감대를 갖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현수 교감은 "학기 초에 이루어지는 다양한 인성, 학습, 심리 검사들을 학부모 상담에 활용함으로써 좀 더 과학적인 상담을 할 수 있고, 전문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어 호응이 높았다. 앞으로 다양한 검사를 실시하고, 다양한 상담기술을 향상시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상춘 교장은 “이번 상담은 학생에 대한 교사와 학부모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학교 교육에 이해를 제고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학교의 행사, 학교에 바라는 점, 학교 시설 등 학교에 관련된 전반적인 학부모의 조언을 학교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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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12
  • 서울우면초등학교 12일 개교식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 서초구 우면동 우면산 아래 서울우면초등학교(학교장 조남기)는 6월 12일 10시부터 라온 강당에서 개교식을 연다. 지난 3월 1일 개교한 서울우면초등학교는 2012년 6월 4일 현재 14학급(특수학급 1개 포함), 병설유치원 3학급(에듀케어 1개 학급 별도)으로 구성되어 361명의 어린이들과 50여명의 교직원들이 생활하고 있다. 서울우면초등학교는 ‵학교사랑의 날′에 공모로 어린이들에 의해 결정된 우면 책동산(도서관), 라온강당, 소담마루 식당, 꿈나래시청각실, 펀펀과학실, 톡톡컴퓨터실, 도담도담돌봄교실, 음악실, 목공실, 미술실, 실과실, 보건교육실 등 다양한 교과교실과 학년연구실, 방과후교실, 학부모실로 꾸며졌다. 개교식에는 모든 학생이 등교하여 정상수업을 실시하고 강당 개교식 축하행사에는 서울특별시 교육감을 비롯하여 각 기관장, 단체장, 국회의원, 관내·외 학교의 학교장, 지역주민, 학부모들이 참석한다. 본 행사는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합창단의 합창과 유치원 누리반 어린이들의 노래와 율동을 선보이고, 손님들의 학교 둘러보기와 다과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우면초등학교는 “서로 돕고 아껴주는 지혜로운 어린이”를 교훈으로 2012학년도 1학기부터 4년간 혁신학교로 지정됐으며, 학생들이 신나게 배우고 즐겁게 나누는 학교, 꿈을 키워 미래를 여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육 1번지라는 강남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본교가 공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기 위해 학부모와 학생의 요구와 수요에 부응하는 새로운 교육 방법을 시도한 것은 다른 학교에 많은 시사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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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12
  • 인천전교조, "일제고사 폐지, 교육청이 나서라"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전교조 인천지부는 6월 11일 시교육청 기자실에서 일제고사 대비 초등학교 6학년 교육과정 운영 파행 사례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의 목적은 일제고사 대비를 목적으로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저해하고, 과도한 학습 부담을 유발하거나 문제풀이식수업을 운영하고, 강제적인 야간 보충수업 등을 진행하는 사례를 조사하고 대책을 촉구하기 위함이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인천 관내 초등학교 57개교를 대상으로 5월 21일부터 6월 8일까지 진행됐다. 조사내용을 살펴보면 기초학력미달학생을 위한 교과부진학생지도를 일주일에 한 두 시간 이상하는 학교가 23.22%(13개교)였으며, 학기나 1년 동안 계획에 의해 학력향상을 위한 노력이 진행되야 함에도 일제고사에 맞춰 교과부진학생을 지도하는 학교가 45.61%(26개교)로 나타났다. 0교시나 7교시 운영에 있어서도 정규수업시간 30분 이전에 등교시키는 학교가 30,36%(17개교)였고, 실제로 0교시를 운영하는 학교는 12,5%(7개교)로 조사됐고 운영방식은 문제지풀이가 대부분이여서 일제고사대비 문제풀이로 볼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7교시 수업을 강행하는 학교는 14,29%(8개학교)였고, 7교시 참여 인원은 거의 모든 학생들이 참여한다는 응답이 6개교, 7교시 운영은 주당 3일이 많았으며, 7교시 수업에 교사를 동원하면서 강사비 지급이 되지 않은 학교가 3개교로 나타났고 강사는 대부분 담임교사였다. 교과학습부진학생 지도를 위한 방과후학교를 하고 있는 학교는 25,93(14개교)로 참가동의서는 모두 받고 있었으며 과목은 국·영·수 중심이였다. 이외에도 교과시간 변칙 운영이나, 일제고사 대비 모의고사가 실시했거나 실시한 계획인 학교가 42개교였으며 학교관리자의 규정에서 벗어난 독려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고 했다. 전교조인천지부는 시교육청이 6학년 부장교사와 담당업무자를 모두 교육청으로 불러 일제고사 대비를 독려하고, 6학년 일제고사 대비 학력향상컨설팅을 2회나 일방적으로 날짜 지정하여 실시하고, 심지어 메신저로 일방적으로 날짜를 지정하기도 하는 등의 파행을 조장했다고 밝혔다. 전교조 인천지부는 "인천시교육청은 산하 초·중·고등학교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일제고사를 대비하여 교육과정을 파행 운영하는 학교를 적발하고, 관리자를 엄중히 조치해야 할 것이다. 물론 교육청 관료들에 대해서는 더 엄중한 조치가 취해야 할 것이다. 나아가 일제고사로 인한 교육과정 파행은 그 근본 원인이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를 일제식으로 실시하는 데에 있으며, 이를 통해 경쟁교육을 강화하는 데에 있음을 인정하고 일제고사 폐지를 위해 교육청이 적극 나서야 할 것이다. 당장 폐지가 어렵다면 최소한 학생과 학부모가 일제고사에 대해 응시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학교 내 대체프로그램 마련에 나서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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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11
  • 인천, 학력격차 완화위해 학교에 25억 지원한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11일(월) 지역·학교 간 학력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이 밀집한 학교와 지역에 학생들의 기초학력보장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기초학력보장 사업비를 총 25억 4천 3백 6십만원 지원한다. 남부교육지원청 4억 800만원, 북부 3억 9천 100만원, 동부 5억 6천 100만원, 서부 6억 6200만원, 강화 6천만원, 고등학교 4억 6천 160만원 등 총 25억 4360만원을 지원한다. 각 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의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분포를 고려하여 학교별로 차등지원하게 된다. 그동안 시행된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에서 인천은 2008년 대비 2011년 기초학력미달학생 비율을 초등학교 2.2%에서 0.7%, 중학교 7.4%에서 2.1%, 고등학교 7.0%에서 2.0%로 줄여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효과적으로 보장했다. 이러한 성과는 학교와 교사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이지만, 그 이면에는 학교와 교사의 기초학력 보장에 대한 피로도 증가, 여전히 남은 지역별·학교별 학력 격차 등의 해결 과제가 발생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비율에 근거하여 지역별·학교별 예산을 차등 지원하여 학교와 교사의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별·학교별 학력 격차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예산 지원으로 학교에서는 기초학력 진단·관리 체제 확립, 정서·행동·학습 고위험 학생에 대한 비학습요인 지원 및 기초학력 진단에 따른 학생 맞춤형 학습·정서·심리 지도를 강화 등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수 있게 된다. 정영숙 교육과정기획과장은 "학생의 가정적 배경이 학생 학력에 상당히 큰 영향을 주는 것이 현실이다. 사회에서는 공교육이 적극 나서야 계층의 대물림을 완화할 수 있으므로 전향적인 교육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교육에 대한 이런 사회적·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학력 융평(隆平)을 실현하도록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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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11
  • 참신하고 효과 있는 인천교육정책 공모제 운영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나근형 교육감)은 11일(월) 영상회의실에서 나근형 교육감, 이종원 부교육감, 김창수 행정관리국장 및 본청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나근형 교육감은 "인천교육정책 공모제 참여도를 높이고, 참신하고 효과 있는 의견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인천교육이 발전 되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라"고 하는 한편, "학습선택권 보장 실태조사와 관련하여 일부에서 반강제적 운영이라는 오해가 있지만, 객관성 있게 운영하되 학생이 학습할 수 있도록 권장하는 것은 교사의 임무"라며 교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조직진단과 개인 업무량 평준화 작업에 있어 부서 이기주의를 탈피하고, 객관적 입장에서 평가하여 조직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하고, "시의회 결산 심의에 있어 관련부서에서는 준비를 철저히 하고, 감사원 감사 수감 시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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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11
  • 전국 최초 두 가지 감사로 '클린 경기교육'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전국 최초로, 학교급식 특정감사와 학교별 감사책임관제를 실시한다. 학교급식 특정감사는 6~8월 3개월 동안 이루어지며, 5개팀 30여명이 학교급식 분야만을 대상으로 운영 전반을 중점감사하며, 주요 분야는 급식관련 예결산, 급식식단 및 재료, 계약 등이다. 이번 감사는 학교급식의 투명성 제고, 식중독 등 위생사고 예방, 불량식재료 납품 등 급식비리 차단, 학교급식의 질 개선 등을 목적으로 한다. 최근 급식납품 비리가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한 바 있다. 학교별 감사책임관제는, 감사담당공무원이 지정 학교를 상시 모니터링하는 제도로, 사이버감사시스템을 새로 구축하여 실시한다. 각급 학교의 회계 부정비리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하며, 학교별 감사책임관들은 사이버감사시스템으로 회계공무원들의 결재 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현금출납 내역 및 계좌 관리를 조회하는 등 회계집행을 모니터링한다. 최근 학교회계의 부적정한 운용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 DB로부터 자료를 직접 추출하는 ICT(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활용 사이버 감사기법을 도입하여, 감사기법의 다양화를 도모한다. 학교급식 특정감사와 감사책임관제 등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실 이종범 서기관은 “이번 급식감사는 학교급식의 질을 개선하고 급식비리를 사전 차단, 우리 경기교육의 투명성과 청렴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학교별 책임감사관제와 사이버감사시스템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보다 깨끗한 학교회계를 구현할 뿐만 아니라, 감사 자료를 따로 준비하지 않는 관계로 교직원의 업무 경감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7일, 감사담당공무원 협의회를 열어 학교급식 특정감사, 감사책임관제, 사이버감사시스템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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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11
  • 건국대, 5대 광역시 순회 입시설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건국대학교(총장 직무대행 한성일)는 지역 수험생들에게 대학 진학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방 고교와 대학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광주, 부산 등 전국 5대 광역시를 순회하는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히 단발성 대규모 입시설명회 대신 2박3일간 지역에 머무는 ‘이동캠퍼스’ 프로그램을 실시, 각 개별 고교를 찾아가는 설명회와 진학교사 초청 간담회, 학부모와 학생 대상 진학 진로 상담 등 ‘수험생 밀착형 서비스’를 통해 진로지도와 진학에 많은 도움을 줄 예정이다. 건국대의 5대 광역시 ‘이동 캠퍼스’는 그동안 인천, 대구, 대전의 거점 고교에서 실시한 입시설명회 및 진로진학 지도에 이어 오는 6월 14~16일 광주광역시, 7월 12~14일 부산에서 각각 3일간씩 실시된다. 14~16일 3일 동안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건국대 ‘이동캠퍼스’는 입시전문가와 선배 합격생들이 광주 지역 24개 고교를 직접 방문해 입시설명회를 열며, 15일에는 라마다 플라자 광주호텔에서 광주지역 고교 진학부장 120여 명을 초청, 입시 간담회를 열어 2012학년도 입시결과 안내와 2013학년도 진학 상담을 벌인다. 특히 광주 지역 소재 고교의 건국대 지원 및 합격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대학지원 전략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16일에는 지역 거점고교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입학사정관제 대학 진로 진학 상담을 펼친다. 대학 진학 진로 상담은 학생트랙과 교사 트랙으로 나누어 학생들에게는 입학사정관전형 준비 방법 안내와 진공 학과 안내, 입학사정관제 합격생 선배와의 대화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등이 이뤄진다. 교사들에게는 입학사정관전형 이해를 위한 모의서류평가와 토론 질의응답 등이 진행된다. 입시 전형 계획 중심의 모집요강 설명회를 지양하고 실제 입시 준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진학 전문가의 설명과 합격생들의 질의응답 중심으로 이뤄진다. 건국대 박성열 입학처장은 “지방에 위치한 수험생들은 상대적으로 대학 진학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직접 지방을 순회하는 이동 캠퍼스를 열게 됐다”며 “입시설명회가 지방의 우수 인재들에게 꿈과 비전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고, 지역 인재들이 보다 많이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찾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국대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그동안 학교를 직접 방문해 정보를 얻기 어려웠던 지방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편익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교와의 협력체계와 연계를 높이고 입학사정관제와 대학 입시에 대한 이해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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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11
  • 서울, 중학생 직업체험 중점학교 운영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 관내 고척중학교(학교장 김종대)는 2012. 6. 11(월)~13(수)에 걸쳐 중학생 직업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직업체험은 3학년 496명의 학생들이 2~5명씩 121개의 직장에서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을 실질적으로 탐색하고 꿈을 찾아가는 체험활동이다. 청진기(청소년 진로직업체험의 기적)라는 브랜드명을 가진 중학생 직업체험은 올해 중점학교로 선정된 21교를 중심으로 실시되며, 한 학년 전체 학생이 학기 중 창의적체험활동의 진로활동 시간을 집중적으로 활용하여 1일~3일 동안 소규모(2~5명)로 지역사회 내의 다양한 직업 현장을 찾아가 직업인을 만나고 직업을 실질적으로 체험해보는 활동이다. 청진기란?중학생 직업체험은 창의적체험활동 중 진로활동 시간을 학기중에 1주일 집중 과정으로 편성하여, 직업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교육과정 기존의 진로체험이 대규모로 직장을 단순 견학하거나, 인위적인 체험장에서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이루어졌던 것에 비해, 청진기는 소규모로 구성된 학생들이 학교에서 진로적성검사와 상담을 거친 후 원하는 분야의 현장에서 직업인 멘토를 만나 직업체험을 하게 되는 것으로 생생하고 실질적인 진로교육에 한 걸음 다가섰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 고척중학교의 체험을 위해서 남부교육청·구로구청·금천구청·금천학부모회·고척중이 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121개의 직장을 발굴했고,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기관을 매칭했다. 이런 체험을 통해 우리 학생이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일터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 25개 자치구청과 연계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희망에 따라 직업체험을 상시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시스템을 갖추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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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10
  • 제12회 인천광역시 창의력챔피언 대회’ 성황리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과 특허청,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인천발명인재육성협의회가 주관하며 인천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2012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인천광역시예선대회가 6월 9일 토요일 8시부터 18시까지 인천연수초등학교(교장 황인상)에서 개최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91팀의 600여명의 초,중,고등학생들은 이번 예선을 통해 전국대회에 참가할 본선 진출팀을 가리게 된다. 각 도전 과제별로 63팀이 시상을 받게 되고 인천광역시교육감상을 수상하는 금상 수상팀 9팀은 본선 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올해로 12회째 맞는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는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도전정신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르고 협동심 및 공동체 의식 등의 리더십을 함양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대회 과제는 학생들의 문제해결능력과 협동심, 창의력 표현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공연 표현 과제(사전과제)와 과학과 기술의 원리를 이용한 구조물 등의 장치 제작 과제(공개과제), 창의성과 순발력을 평가하는 즉석과제(비공개 과제)의 세 가지로 나누어진행된다. 대회에서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최고의 창의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9팀의 학생들은 7월 26일-28일(2박3일)로 예정되어 있는 본선대회에 인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발명 아이디어의 전시 및 발명체험 프로그램 등을 함께 운영하여 학생과 학부모, 지도교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발명 축제의 형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예선대회 결과는 6월 13일 대회 홈페이지(www.koscc.net)를 통해 발표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창의인성교육과 진재호 장학사는 “이번 대회는 문제 이해력 및 주제 선정의 창의성 등 창의적인 문제해결력 평가뿐만 아니라 팀웍 및 협동성과 팀원들간의 상호 배려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점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창의력을 키우는 토대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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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9
  • 서울, 다문화교육지원센터 운영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서울시내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원활한 공교육 진입 및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다문화 및 상담 전문가인 전담코디네이터를 채용하여 “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편입학 지원, 상담, 기초학습지원, 이중언어 강사 및 지역사회자원 연계, 다양한 통합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중도입국 다문화가정 자녀들에 대해 전담코디네이터가 입국(출입국관리사무소)부터 입학절차 안내, 학력인정, 상담, 예비학교 및 정규학교 배치 지원과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도입국 다문화가정 자녀 대부분이 외국에서 출생하여 성장하다 청소년 중후반기(15~18세)에 입국할 뿐만 아니라 한국어 및 학교편입학 등 한국생활에 대한 사전정보 및 준비 없이 입국함으로써 공교육에 진입하지 못하고 학교 밖에 머물거나 학교에 입학한 후에도 한국어 부족 등으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5. 17(목) 한국어를 전혀 하지 못하는 필리핀의 문화적 배경을 가진 아동이 편입학한 학교가 교육지원을 상담해 옴에 따라 즉시 이중언어 강사를 파견하여 1:1 수업(수업내용 통역 등) 및 한국어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의 학교생활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94개 학교에 110명의 이중언어 강사를 배치하여 한국어가 미숙한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작다문화학교’와 협력하여 학교밖 중도입국 다문화가정 자녀 15명에 대해 거주지 지역 내 학교 편입학(중·고등학교)을 돕고 있으며, 이들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운영하는 예비학교(서울시작다문화학교)에서 6월11일(월)부터 6개월 과정으로 한국어 및 한국문화 이해교육 등 집중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지정 다문화 예비학교는 지구촌학교(초등과정), 다애다문화학교(중학교과정), 서울시작다문화학교(중·고등학교과정)이다. 그리고 외국인 부모와의 언어적 소통이 어려운 학생들은 글로벌 선도학교(토요다문화행복학교)와 연계, 부모나라의 언어 및 문화 등 이중언어 환경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부모와의 소통 분위기 조성 및 건강한 정체성확립과 다문화적 역량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다문화교육지원센터와 대안교육센터, 서울학습도움센터 등이 협력하여 다문화가정 학생, 중도입국 다문화가정 자녀, 탈북학생 등의 기초학습 상담·지원 및 위탁교육을 연계 지원함으로써 이들 학생들의 원활한 학교생활 및 한국사회 정착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으며 문의전화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다문화교육지원센터 02-3999-058, 06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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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9
  • 인천청라고·초은초, '1318 내꿈찾기 프로젝트 강연회'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청라고등학교(교장 한종수)와 인천초은고등학교(교장 장순봉)는 '1318 내꿈찾기 프로젝트' 강연회를 함께 개최한다. 인천청라고등학교와 인천초은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총 5회의 걸친 강연을 연다. 11일 오후 7시 건축가 이일훈의 강연을 시작으로 13일 영화감독 장항준, 14일 프로듀서 이춘근, 15일 요리사 김희태, 18일 스튜어디스 박지선씨까지 다양한 직업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해 탐구하고, 고민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2. 6. 11(월) (인천청라고) 이일훈 재미있는 건축이야기 -이일훈의 건축이야기 * 건축가 최고의 글잡이 * 경기대 건축전문대학원 대우교수, 문화관광부정책자문위원 * 저서 :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 뒷산이 하하하 2012. 6. 13(수) (인천초은고) 장항준 영화인으로 산다는 것 -장항준 감독이야기 * 영화감독 * 라이터를 켜라, 불어라 봄바람, 싸인 등 연출 * 저서 : 내가 걸은 만큼만 인생이다 2012. 6. 14(목) (인천청라고) 이춘근 방송인으로 산다는 것 - 이춘근 PD 이야기 * 프로듀서 * MBC 시사교양국 프로듀서 * PD수첩 등 연출 2012. 6. 15(금) (인천청라고) 김희태 요리사로 산다는 것 - 파스타 이야기 * 보나세라 총괄쉐프 * 생방송 오늘 (2009~2011) 등 다수 방송 출연 * 저서 : 파스타 2012. 6. 18(월) (인천초은고) 박지선 창공을 나는 꿈 - 스튜어디스 이야기 * 아시아나항공 근무 * 비즈니스클라스 교관 역임 * 현재 사무장으로 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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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9
  • 인천 미추홀외고, 중국어로 전국 강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교장 오혜성) 3학년 오세빈 군과 이가람 양이 지난 1일 열린‘제11회 전국 고등학생 중국어구연대회’에서 각각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본 대회는 국립한국교통대가 주최하고 주한중국대사관 교육처, 중국 北京工業大學(북경공업대학) 및 上海大學(상해대학)이 후원하는 중국어구연대회로 유일한 전국대회로서 공신력 가지고 있다. 이 구연대회는 일반적인 말하기 대회와 달리 원고에 알맞은 연출 내용과 발표 후 중국에 관한 일반상식 및 문화 이해 능력을 즉석에서 원어민교수 심사위원과 묻고 답하는 평가부분이 포함되어 있어 중국어회화 능력을 넘어서, 중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갖추어야 하는 대회인 것이 특징이다. 오세빈 학생과 이가람 학생은 이러한 역량을 갖춘 것으로 인정받으며 상위권으로 입상했는데, 특히 오세빈 학생은 뛰어난 중국어 구사능력과 적극적인 태도 및 표현력으로 본 대회에 대상을 거머쥐었고, 부상으로 1년간 중국 어학연수 티켓도 획득했다. 한편 2일 외교통상부, 인천광역시, 주한중국대사관 등 7개 기관에서 후원하고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한 제6회 대한민국 중국어말하기 대회에서도 황다은(3학년), 이다솔(2학년), 황재환(2학년) 학생이 모두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오혜성 교장은 “미추홀외고 학생들은 행동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맞춤식 활동을 하는 ‘The MICHUHOL-WAVES’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이와 더불어 지역 내 차이나타운 중국어마을 문화체험 등으로 어학 능력을 꾸준히 향상시키고 중국관련 지식을 쌓아왔다. 그 결과가 이러한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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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8
  • 서울남부교육청 '행복나눔·토요학교' MOU 체결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옥란)과 구로구청(구청장 이성)은 6월 7일(목) 구로구청에서 이옥란 교육장과 이성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눔·토요학교'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부교육지원청과 구로구청의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활용하여 교육 사업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교육기능을 회복하고 가정·학교·지역사회의 유기적인 연계 체제를 구축하여 지역교육 공동체 형성 및 평생학습기반을 조성하는데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로구청에서 주관하는 '가정과 사회가 함께 하는 토요 학교'사업에 남부교육지원청이 '행복 나눔·토요 학교'사업을 협력함으로써 주 5일 수업제 전면 자율 시행에 필요한 양질의 토요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학생 및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 요구를 증대시킬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부교육지원청은 구로구 관내 학교 중 '학교 폭력 예방 학교'(청소년 폭력 예방 상담사 양성 프로그램), '좋은 부모 성품 코칭학교'및 '좋은 부모 대화 코칭학교'(좋은 성품의 자녀를 양육하기 위한 부모 역할 강화 프로그램)를 선정하여 운영한다. 또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요리하며 대화를 통해 가족愛를 느껴 볼 수 있는 '가족과 함께 주말&쿡쿡'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지역사회 학습 울타리 조성사업 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이옥란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가 동참하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여 건전한 시민양성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향후 양 기관이 지역사회교육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여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성 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는 토요 교육 안전망을 구축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지역주민들의 교육을 위해 향후에도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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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8
  • 2012 경기학생 DMZ 자전거 대행진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6월 9일 오전 10시부터 네 시간 동안 임진각과 DMZ 일원에서 '2012 경기학생 DMZ 자전거 대행진'를 개최했다. 이번 대행진은 남북분단의 역사성과 아픔을 되새기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평화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달리자 248! 평화로, 통일로!’를 슬로건으로 하는 대행진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문화방송이 주관하며, 경기관광공사 임진각 사업단, 파주시청, 파주교육지원청, 제1보병사단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내 중·고등학생 1천여 명, 지도교사, 김상곤 교육감 등 1천 3백여 명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은 오전 11시 30분 임진각 광장을 출발, 약 1시간 30분 동안 비무장지대 등 총 16km 구간을 달리면서 분단의 현실을 체험했다. 김상곤 교육감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로서, 여러분이 서있는 이곳 임진각과 비무장 지대는 갈등과 대립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역사적인 장소”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자전거를 타는 동안 느껴지는 분단의 아픔을 승화시켜 평화 통일을 이루기 위한 책임있는 역사적인 태도를 길러주었으면 좋겠다”라며, “우리 교육청에서도 적극적인 평화교육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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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8
  • 인천해밀학교 Open School Day!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해밀학교(학교장 최정섭)는 6월 7일(목) 제1회 Open School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사 수업공개, 학부모 상담, 학부모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3월 1일 개교한 인천해밀학교는 전국 최초의 Wee 스쿨로 기틀을 다지기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최정섭 교장은 개회사를 통해 '개교 후 짧은 기간 동안 인천해밀학교는 많은 일을 해냈다'며, '학부모의 적극적인 지지와 격려가 큰 힘이 되었다'고 감회를 밝혔다. 특히, 학교 교육활동 모습을 통해 자녀를 이해하고 자녀교육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학생들의 학교생활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함으로써 학부모의 심금을 울렸다. 인천해밀학교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6개 학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진로진학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 또한 높다. 학부모의 요구에 따라 이번 Open School Day에서는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인일여자고등학교 오세종 진로진학상담 부장을 초청하여 대학입학 사례중심으로 진로진학 특강을 실시했다. 인천해밀학교는 전국 최초의 Wee 스쿨로 개교하여 주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부응하게 위해 해밀학교는 학부모와 교사의 의견을 수렴하여 학생들의 학교적응력을 기르기 위해 여념이 없다. 따뜻한 지지와 격려가 지금처럼 이어진다면, 우리교육의 등대로 밝은 길을 열어주는 인천해밀학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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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8
  • 인천동부교육청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현장 불시점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오병서)은 학교 식중독 예방을 위해 6월 12일(화)부터 교육장 및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 점검단을 구성하여 불시점검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현장 불시점검은 급식소를 방문해 조리 식재료 납품과 식품 취급 과정 등 학교 급식 특별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6월 12일(화)부터 6월 21일(목)까지 관내 초 4교, 중 2교, 고 3교 총 9교에 대해 실시 될 예정이다. 특히, 더위가 찾아오기 시작하는 6월부터는 식품섭취로 인한 위생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 학교급식의 위생관리 실태를 불시점검함으로써 일선 학교와 급식업체 등에 경각심을 갖게 하여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간부공무원의 불시점검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급식이 될 수 있도록 위생·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급식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병서 교육장은 '학교급식에서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재료가 우선적으로 공급돼야 하며, 학교 급식 외의 식중독 사고 예방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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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8
  • 부천'학생예능경연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응재)은 6월 7~8일 부천시민회관과 계남초등학교, 덕산고등학교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3,191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의지성교육을 확산하기 위한 '2012 부천학생예능경연대회'를 개최했다. 7일(목) 첫날은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천시민회관에서 기악 합주 등 9개 부문별로 나누어 음악 행사가 진행됐고, 이어 계남초등학교에서는 수채화, 소묘, 만화 등 미술 8개 부문에서 학생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또한 8일(금)은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각 부천시민회관과 덕산고등학교에서 그동안 특기·적성교육활동 시간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응재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미래사회는 감성적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능력과 타인과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인성이 중요한 시대로, 학생들의 예능 발표를 통해 감성교육과 잠재된 재능의 가능성을 열어주기 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대회가 학생들의 창의성 증진은 물론 따뜻한 품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우리 모두가 함께 나누고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부천교육지원청은 부천시와 함께 예술특화사업을 운영함으로써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대회는 학생들 스스로 재능을 마음껏 발휘함은 물론 우리 문화를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했다. 예능대회에 참가한 지도교사들은 K-팝과 한국드라마 등 우리 문화예술이 세계적으로 성장, 확산 보급되는 뜻 깊은 시기에 “이번 행사는 우리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재능을 개발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성취동기가 돋보였고, 함께 뜻을 모아 합창, 합주로 하나 되는 모습을 통해서 모두가 즐기는 행복한 축제의 장이 됐다.”라고 했다. 합창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연습할 때는 힘들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고 다른 학교 학생들이 펼치는 멋진 모습을 보면서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도가 한층 더 높아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부천교육지원청 최종선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예술적 재능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재능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부천교육지원청에서도 창의지성 교육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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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8
  • 학교폭력 예방 어떻게 할 것인가?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연일 이어지는 청소년 자살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책을 모색하기 위해 국제 학술 세미나를 연다. 도와 경기대학교는 8일 ‘학교폭력 예방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광교홀에서 국제학술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학교폭력 관련 세계적인 석학의 발표와 각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학교폭력에 관한 정책적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개최된다. 이날 세미나에서 낸시 구에라(Nancy Guerra) 박사는 학교폭력 가해자들을 대상으로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학교폭력에 대한 법적·제도적 대책에 관해 주제발표 한다. 또 청소년의 폭력성 연구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미국 정신보건국의 제임스 블레어(James Blair) 박사는 청소년들의 신경학적 발달과정과 폭력성의 억제 기제에 대해 발표한다. 현재 일본 동경도에서 스쿨 카운슬러로 활동하고 있는 김란희 박사는 일본 중등교육 시스템 내에서 지자체의 관련 기관들이 학교폭력을 방지하기 위한 업무 시스템에 대해 실제 사례를 들어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법무부, 교육과학기술부, 경찰청, 도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수원 산남중학교 등 각 분야별 학교폭력 전문가들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학교폭력의 원인과 대책에 대해 보다 심도 있고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일선 실무자인 각 지역별 청소년지원센터와 학교 상담교사들이 참여해 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최봉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세미나는 학교폭력에 대한 각계각층의 관심을 환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기도는 앞으로 도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다양한 해법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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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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