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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수도권소식 기사

  • 인천 안산초, 함께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학교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안산초등학교(교장 조성덕)는 4월 17일 오후 3시부터 아름다운 학교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화단 및 진입로에 꽃을 가꾸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학교 꽃 가꾸기 행사는 40여명의 안산초등학교 학부모회 소속 학부모와 안산초등학교 교직원, 그리고 교육실습을 나와 있는 예비교사 등 150명이 참석하여 수생식물을 포함하여 20여종 1200여 포기의 꽃을 심으면서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고자 하는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장이 됐다. 안산초등학교에서는 어린이들이 연중 꽃이 피어있는 학교에서 즐겁고 아름답게 생활하는 것을 목표로 해마다 봄과 가을 2회에 걸쳐 진입로와 화단, 교실 등에 꽃을 심는 행사를 가지고 있으며 행사는 교직원과 학부모님들이 자발적인 교육기부를 통하여 이뤄지고 있다. 금일 참석한 안산초등학교 학부모회 조영수 회장은 “2011년 이래 연중 꽃피는 학교 만들기 사업을 통해 콘크리트와 나무 위주의 환경에서 탈피하여 울긋불긋 구석구석 아름다운 꽃이 핀 학교에서 생활하면서 우리 아이들의 얼굴이 더 밝아지고 정서적으로도 더 안정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학교 가꾸기 위해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야겠다”고 밝혔다. 인천안산초등학교는 학교 꽃 심기 사업은 물론 외부 기관의 학교 숲 가꾸기 지원 사업에 적극 공모하는 등 아름다운 학교 가꾸기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현재 외부기관 지원 사업의 최종 실사와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안산초등학교 조성덕 교장은 “아름다운 환경 속에서 자란 어린이들이 밝고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고 자란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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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8
  • 건국대, 장학사정관제 도입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건국대는 학생들의 형편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장학 혜택을 주기 위해 올 1학기부터 ‘장학사정관제도’를 도입,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건국대는 장학사정관제 도입을 통해 교내외 각종 장학금에 대한 정보를 상시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학생개별 상담을 실시해 장학금이 필요한 학생에게 ‘학생 맞춤형 장학 혜택’이 제공되도록 할 계획이다. 건국대는 이를 위해 장학 실무업무 전문가로 장학사정관 1명을 위촉했으며, 가정형편 곤란 등으로 학업이 어렵지만, 장학제도의 기준에 미달하여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에게도 장학사정관의 개별상담, 심사 등을 통해 장학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학사정관은 또 국가장학금의 효율적 집행과 관리를 위해 장학금 중복지원 점검과 소득분위 파악, 장학금 지원 모니터링 등의 활동도 하게 된다. 건국대는 또 학기마다 장학생을 선발하는 방식도 보완해 학생들이 수시로 각종 장학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금신청시스템’을 개설, 장학 대상 후보자를 사전에 확보해 각종 장학금과 장학생의 효율적 매칭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장학복지 홈페이지를 개선하고 장학금신청시스템을 구축해 각종 외부 장학재단 장학금과 교내 장학금 지원이 효과적으로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장학금신청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은 장학사정관과의 상담을 신청하거나 원하는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장학사정관은 이 시스템을 통해 장학금별 수혜 대상 학생을 미리 분류하고 상담해 다양한 교내외 장학금을 바로바로 연결해 줄 예정이다. 유상우 건국대 장학복지팀장은 “장학제도에 맞춰 장학금을 주는 방식에서 탈피해 학생들의 다양한 상황과 형편에 맞게 장학 혜택을 주는 ‘학생 중심’의 장학시스템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형태의 장학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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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8
  • 단위학교 학칙제정권 강화…교총, "요구 반영 환영”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4월 17일, 국무회의에서 학생의 두발·복장 용모에 관한 사항, 교육목적상 필요한 소지품 검사 및 전자기기 사용규칙 등 학교생활에 관한 사항을 학생·학부모·교원 등 학교 공동체가 자율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학교규칙에 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 이에 대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는 그간 학생의 학교 생활과 관련, 학교·지역별 실정 및 학생·학부모·교원의 요구가 다르다는 점에서 일률적 지침과 규제보다는 학교 구성원의 민주적인 여론수렴을 통해 학교실정에 맞게 학칙에 정해 시행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줄기찬 주장을 해왔기에 이번 시행령 개정을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교총은 지난 3월, 국회에서 지도·감독기관의 학칙인가권을 폐지한 초중등교육법 개정과 이번 초·중등교육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학교실정에 맞는 학칙을 학생, 학부모, 교원의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자유롭게 만들 수 있게 되어 학교를 옥죄어왔던 학생인권조례가 사실상 무력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교총은 "이제 학생인권조례를 근거로 단위 학교 학칙을 제어하려는 일부 진보성향의 교육감들이 답할 차례다. 한국교총은 상위법령인 초중등교육법과 초중등교육법시행령을 부정하고, 오로지 학생인권조례만을 학교현장에 강요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히고 국민대의기관인 국회에서의 초중등교육법 통과, 국무회의에서의 초중등교육법시행령 의결을 교육자치 및 학생인권을 부정하는 구시대적 퇴행이라고 주장하고, 오로지 내 주장만 맞다고 주장하는 것은 교육감 권한 지키기와 몽니에 불과할 뿐이다. 진정한 교육자치는 교육감의 상명하복식 일률적 지침이 아니라 학교현실에 맞는 제도를 학교구성원 스스로 만들고 지키는 학교자치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지금 학교현장의 교실붕괴, 교권추락 현상의 가장 큰 원인은 권리와 의무의 균형이 무너지고, 문제행동 학생들에 의해 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권조차 부정되는 데 있다. 특히, 학생의 두발·복장 등 용모에 관한 사항, 휴대전화, MP3 등 전자기기 사용 등 학생생활지도와 관련하여 학교현장은 크고 작은 갈등이 양산되고 이에 따라 교원들의 고충이 크다는 점에서 학칙 제정에 있어 가장 민주적인 방법과 절차를 통해 기준을 정하고 반드시 지키는 풍토가 조성되길 기대한다. 더불어 교과부는 초중등교육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학교현장에 적합한 매뉴얼을 조속히 제작·보급하여 도움을 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한국교총은 단위학교실정에 맞는 학칙제정권 강화를 부여한 초·중등교육법 및 초중등교육법시행령이 개정된 만큼 학생인권조례는 사실상 무력화되었다고 규정하며, 학교장도 자신감을 갖고 학생, 학부모, 교원의 여론수렴과정을 거쳐 단위학교에 적합한 학칙 개정에 적극 나서줄 것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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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7
  • 도서지역 학교 교육발전방향 공감대 강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덕적초·중·고등학교(교장 김성동)는 4월 16일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의 방문을 받고 학교교육활동과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했다. 나근형 교육감의 이번 방문은 지역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도서지역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의 현안을 반영하고자 하는 교육감의 의지가 돋보인 것으로 일기가 좋지 않아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도 직접 방문했다. 나근형 교육감의 방문에 덕적초·중·고 학부모를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도 매우 뜻 깊은 방문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나근형 교육감은 학교 관계자로부터 학교현황과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학생들의 교육활동과 교육시설을 둘러보았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 교육에 매진하고 있는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도서지역 교육발전과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덕적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한 교육취약지구인 도서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지원과 방법을 찾아 해결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며, 인천교육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강화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덕적초·중·고등학교 이헌주 학교운영위원장은 "교육감님의 이번 방문은 학부모 입장에서도 매우 뜻 깊은 일로 도서지역의 학생과 교육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리고, 어려운 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접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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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7
  • 시흥, 톡톡 튀는 아이디어 축제!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하원)은 관내 승지초등학교 강당에서 제34회 경기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흥시예선대회를 4월 14일 개최했다. 학생발명품 경진대회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과학발명 활동을 통하여 창의성을 계발하고 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길러주기 위한 대회이다. 이날 출품된 작품은 생활과학 Ⅰ136편, 생활과학Ⅱ 39편, 학습용품 37편, 과학완구 10편, 자원재활용 21편 등 243편의 주옥같은 창의적 발명품이 출품됐다. 출품된 발명품들은 생활용품이나 폐품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자원절약, 에너지 개발 및 환경보존 사업 등을 고려하여 실생활에 사용할 가치가 있는 창작품들로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만들어졌다. 이하원교육장은 직접 만든 작품을 심사위원 앞에서 또박또박 설명하는 미래 발명가들의 모습에 감동하고 참가 학생들을 한명 한명 격려했으며, 심사위원들은 출품되는 작품 수와 수준이 해가 갈수록 업그레이드되고 있으며 이는 시흥교육의 발전을 한 눈으로 느낄 수 있게 했다는 심사평을 말했다. 시흥교육지원청은 "세계적인 발명가인 에디슨, 빌게이츠, 스티브 잡스와 같은 뛰어난 창의력을 가진 인재를 기르는 것이 우리 교육의 시대적 요청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과학인재 발굴과 시흥 발명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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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6
  • 백령도 전원학교, 대청·소청과 함께 꿈을 키우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서해 최북단에 자리잡고 있는 백령도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연중 끊임없이 울려 퍼진다. 그 행복한 웃음 중심에는 바로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이 함께하는 농어촌 전원학교가 있다. 전원학교는 지난해까지 농어촌 연중 돌봄학교라는 명칭으로 진행되어 도·농간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전국 군단위 면지역 학교 2개 이상으로 구성되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지정돼 2011년까지 3년간 운영됐다. 올해부터 농어촌 전원학교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전원학교는 학력증진지원, 특기·적성계발, 맞춤형 돌봄제공의 3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일과시간과 방과후, 특히 주 5일 수업시행으로 인한 토요일·방학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농어촌의 소외받는 학생들에게 돌봄기능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백령지역의 3개교의 학생들과 함께한 공동사업,‘연극캠프’,‘꿈찾기 프로젝트’는 섬지역의 특성상 참여하기 힘들었던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그 중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물범탐사활동’은 지역사회기관인 고래연구소와 녹색연합을 연계하여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기르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성공적 계기를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2012년에는 주변 도서지역 연계프로그램을 계획하여 대청과 소청의 학생들과 문화체험, 체험과학 교실등의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농어촌 지역특성을 살린 도서관 등 학교시설 개방, 인근 교육기관등의 지역사회등과 연계한 나눔과 배려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창의인성교육지원과 정영수과장은 남부교육지원청의 전원학교 사업지원을 위해 계속적인 컨설팅 및 사업운영점검과 학부모와 지역사회 등을 대상으로 사업이해를 위한 순회연수를 계획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주변 섬지역을 연계한 공동사업 추진으로 도서지역의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했다. 현재 남부교육지원청 전원학교는 백령도 지역 3교(백령초, 북포초, 백령중)에서 327명의 학생에게 1억 3천만원의 예산이 지원되어 운영 중이며, 2012년 신규지정학교인 영흥중학교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134명의 학생에게 3년동안 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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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6
  • 삼성전자, 슬레이트PC로 스마트 교실 구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삼성전자가 디지털 교육기업인 시공미디어와 함께 구룡초등학교(교장 이상천)에 신개념 노트북 ‘슬레이트PC 시리즈7’을 활용한 스마트 교실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에 제공하는 슬레이트PC에는 시공미디어의 대표 교육 콘텐츠 아이스크림(i-Scream)이 내장되며, 구룡초등학교 1개 학급에 스마트 교실을 구축하여 시범 운영한 후 향후 확대할 계획이다. 이 학급에서는 MS 윈도우 기반 교내 시스템과 시공미디어의 아이스크림을 비롯한 교육용 콘텐츠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고 교내외에서 무선 인터넷을 활용한 수업이 가능해져 풍부한 콘텐츠와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통해 학습 참여도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슬레이트PC는 현재 윈도우로 구축된 학교 시스템과 호환이 가능하여 윈도우 기반의 모든 교육용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슬레이트PC의 무선 디스플레이(WiDi) 기능과 디지타이저 펜을 통해 교실 내 삼성TV를 전자 칠판으로 활용할 수 있어 별도 시설 투자비가 발생하지 않는다. 기존에는 교실 교단에 고정 설치된 컴퓨터를 사용해야 했으나, 무선 인터넷(WiFi)과 무선 디스플레이(WiDi)를 지원하는 태블릿 형태의 가벼운 슬레이트PC를 사용하여 교실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며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슬레이트PC에는 와이브로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교실 외부에서도 별도의 액세스 포인트(Access Point)없이 바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해 심도 있는 현장 학습도 가능하다. 구룡초등학교 나영란 교사는 “무선 인터넷과 무선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슬레이트PC 덕분에 교실 어느 곳에서도 수업이 가능하다”며 “조별 결과물을 슬레이트PC로 촬영하여 모든 학생들이 TV로 감상하고 평가할 수 있어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가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시공미디어의 최형순 상무는 “다가올 스마트 교육시대에는 스마트기기는 물론, 콘텐츠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며 아이스크림을 스마트교육 환경에 최적화된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송성원 전무는 “첨단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지난 2월 호주 여학교에 슬레이트PC 공급과 함께 슬레이트PC를 통한 스마트 교실 구축의 좋은 사례”며 “특히, 국내에서는 기존에 구축된 MS 운영체제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교육 시장 내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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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6
  • 북방교포자녀 초청 유학생 기술교육 15년 연속 실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4월 16일 중국, 러시아, 몽골,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북방교포자녀 유학생 13명을 초청하여 격려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 초청된 북방교포자녀 유학생들은 현재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향후 3년간(2012년 3월~2015년 2월) 메카트로닉스과․로봇과․전기제어과․컴퓨터전자과에 배정되어 한국어와 한국문화 이해 및 교과활동 등을 포함한 전문 기술교육을 받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교포 자녀들에게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전문 기술직으로서의 능력을 배양함은 물론 교포들의 생활 안정과 지위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98년부터 북방교포자녀를 초청하여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오영수)에서 15년째 무료로 유학생 기술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현재 39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고 2012년 2월까지 졸업생은 93명으로 이중 73명은 국내 유명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하였고, 졸업생 중 일부는 LG, 한화, 현대 등 국내 대기업의 해외지사에서 근무 중이다. 유학생 강 올레그(러시아, 2006년 경기기공 졸업)는 서울산업대학교(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LG전자에서 러시아 지역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엘다르(러시아, 2006년 경기기공 졸업)는 인천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회사를 설립하여 러시아 대사관과 협력, 한국 기업의 러시아 진출을 돕는 사업을 하는 등 국가 간의 교류확대에 이바지 하고 있다. 이밖에 서울대학교 초대 외국인 학생회장을 지내고 한화 그룹에 취직하여 본국의 대졸자들보다 10배 정도 많은 급여를 받고 있다는 질소드 굴라모프(우즈베키스탄, 2006년 경기기공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대 로템 의왕연구소에서 근무하는 허 안드레이(우즈베키스탄, 2003년 경기기공 졸업) 등도 고교시절에 배운 전문기술교육을 바탕으로 당찬 인생을 엮어 나가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북방교포자녀 초청 유학생 기술교육을 통하여 우리나라와 서울교육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국가간의 교육 교류를 더욱 확대․발전시켜 동반자적 파트너십 구축은 물론 글로벌 시대의 국제 교육교류에도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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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6
  • 2012 서울학생 굳센(GoodSen) 방송단 발대식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4월 16일 14시 30분에 서울특별시교육연수원에서 2012 서울학생 굳센방송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새롭게 선발된 제2기 방송단원은 PD, 앵커, 리포터, 촬영, 편집, 스크랩터 등 6개 분야 총 70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2월까지 교육현장의 다양한 소식과 학생들의 이야기를 인터넷 뉴스, 보이는 라디오 제작 등을 통하여 교육가족에게 전달한다. 방송단원들의 활동계획을 살펴보면 학교폭력, 왕따, 학생인권, 수능 등 학교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뿐만 아니라 통일, 다문화, 대선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도 학생들의 다양한 시각을 담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발대식에서는 SBS 박경덕 PD와 SBS 김민지 아나운서가 특강을 실시하며, 특강을 통해 방송․언론인의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방송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방송인으로서 가져야할 자세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학생 굳센방송단의 취재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5일제 수업에 맞춰 토요 방송 강좌 개설, 주말 취재 활성화 등 다양한 교육 지원과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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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4
  • 인천 안산초, 녹색어머니회 발대식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안산초등학교(조성덕 교장)는 13일 오후 2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서는 계양구청 교통행정과 김막재 팀장과 박민재, 계양구 구청 관계자, 계양경찰서 여성 청소년계 이건상, 인천녹색연합회 회장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안산초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은 자녀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봉사할 것을 선서했다. 안산초 녹색어머니회 70명은 등·하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유괴·미아·성폭력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범죄 사전 차단, 보행안전도우미 안전교육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등하교 목적의 통행차량 운행감소로 학교주변 혼잡 완화 지도를 담당한다. 녹색 어머니 최희주 대장은 “매일매일 봉사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안산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교통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안산초는 작년부터 아동유괴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계양구청에서 지원하는 보행안전도우미(워킹스쿨버스)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워킹스쿨버스(Walking School Bus)란 하굣길 방향이 같은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주 통학로를 일정간격으로 정류장을 지정한 후 녹색어머니 교통대로 구성된 보행안전도우미들이 지정된 장소에 어린이들과 함께 보행하여 안전하게 하교시키는 방법이다. 안산초에서는 녹색어머니회 회원으로 구성된 보행안전도우미의 안내에 따라 2개 노선 12개 정류소에 1학년 학생들 40여명을 집 앞까지 안전하게 하교시켜주고 있다. 안산초등학교 조성덕 교장은 “녹색어머님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으로 학교 앞 안전관련 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4-14
  • 건국대, 서울시 음악영재장학사업 입학식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세계적 음악가의 꿈에 희망의 날개를 달았어요.”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원장 최은식, 음악교육)은 14일 오전 11시 교내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음악적 재능은 풍부하나 경제적 여건상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음악 영재를 지원·육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원하는 ‘2012 음악영재 장학사업’5기 입학식을 개최한다. 서울시로부터 장학 교육사업을 위탁받은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은 최근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교 1학년까지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음악적성 검사, 실기평가 및 면접심사 등을 거쳐 올해 피아노, 성악, 작곡, 관현악, 미래영재 등 5가지 분야별 음악영재 장학생 100명을 선발했다. 이번 영재사업에는 일반 학생들은 물론 장애를 갖고 있는 학생들과 다문화 가정 출신 학생 등 다양한 학생들이 지원했으며, 그 중 자폐증을 앓았던 천재 작곡가 모짜르트처럼 아스퍼거 장애를 가지고 있는 학생도 이번 최종 합격자 명단에 포함되어 있어 주목을 받았다. 이는 기존의 다른 음악영재교육기관과 구별되는 ‘건국대학교음악영재 교육원’만의 강점이라 하겠다. 2008년에 이어 올 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시 음악영재 장학사업은 서울시가 최초로 시행하는 음악영재 교육 프로그램으로 음악적 재능은 풍부하나 경제적 여건상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음악영재를 지원, 육성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학생으로 도시가구당(2인 이상) 월평균소득액 90% 미만의 가구 자녀들을 대상으로 선발하여 교육하는 과정으로, 2008년 첫 음악영재 장학생들 가운데 서울대 음대 기악과에 3명의 합격자들을 배출하는 등 가시적인 결실로 이어져서 관심을 집중 시키고 있다. 특히, 올해는 1,2기 수료생인 손예진(서울대 기악과 1년) 학생의 졸업생축하 연주와 한승진(용산중 3) 학생의 장학생 대표연주로 그 자리가 더욱 빛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4월 1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8개월간 국내외 저명 음악교수 등으로 구성된 교수진으로부터 학생 별 수준에 따라 이론 및 실기 등의 전문교육을 받게 되며 수업료 등의 교육비 전액은 서울시가 부담한다. 교육과정은 개인 실기 레슨 뿐 아니라 저명인사 특강, 향상 연주회, 합창 등 단체수업, 국악실기, 봉사활동 및 다양한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하여 음악적 기량향상에만 치중하지 않고 창의성과 인성까지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교수들을 통해 대학수준의 전공실기교육을 받을 뿐 아니라, 다양한 음악분야 전문가들의 특강과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음악계에 우뚝 서있는 음악가들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들을 접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200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건국대-서울시 음악영재교육 장학사업은 그 동안 국내 음악 콩쿠르 우승자들과 예술계 중·고등학교, 음악대학 합격자를 다수 배출하는 등 좋은 교육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2008년 제1기 건국대 음악영재아카데미 수료생 가운데 3명이 고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음악대학 기악과에 합격했다. 2011년에는 총 100명이 수료하여, 23명의 학생이 32개 음악콩쿠르 및 대회에서 입상했고, 7명의 학생이 예중·예고에 진학했다. 서울시의 음악영재장학사업은 특히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이 지난해부터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음악영재교육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교육과정 이수 여부가 학교생활기록부와 연계되는 이점을 갖게 됐다.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 최은식 원장은 “음악영재 장학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앞으로 훌륭한 음악가로 자라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며, 음악적 열정과 감성으로 많은 이들에 대한 감동을 전하는 성실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영재성을 조기에 발견하여 고급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여 시행하는 서울시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는 (02)456-7240, 건국대학교음악영재교육원 홈페이지: http://musicnedu.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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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3
  • 인천시교육청, 학교 성교육 담당교사 연수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2012년도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성교육 담당교사 495명을 대상으로 4월13일 평생학습관에서 아동·청소년들의 생명존중 및 건강한 성 가치관 정착을 위한 학교 성교육 담당교사 전문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에게 정확한 성지식을 일깨워 생명존중 및 올바른 성가치관을 가질 수 있는 성교육 지도에 도움을 주고자 성교육에 대한 전문성 강화와 학교 성교육의 활성화를 실현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강의를 맡은 서정애 인구보건복지협회 사업지원과장은 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성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와 신체적, 심리적으로 큰 변화를 겪는 아동·청소년들의 성에 대한 호기심과 고민을 나눌 수 있도록 성역할 대응전략에 대하여 소개했으며, 성역할(양성평등), 성폭력예방, 신체변화, 인간발달, 성매개 질환, 성적행동 등에 대해 강의했다. 신동찬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호기심이 많은 청소년기에 생명존중과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형성을 위해서는 학교 성교육 담당교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성교육 활성화에 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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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3
  • '채움·키움 희망 움 트리 학교' 로 학력신장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남) 교수학습지원과는 4월 12일 북부교육지원청 '채움·키움 희망 움·트리학교' 공모에 응모한 60여편의 계획서 중 심사를 통과한 31교의 북부 '채움·키움 희망 움 트리학교'를 발표했다. 이날 선정된 북부 '채움희망 움 트리학교' 초등학교 10교, 중학교 10교는 학교당 270만원에서 300만원의 프로그램 운영지원비를 지급 받아 학교자체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분기별로 기초학력향상에 대한 프로그램 추진 현황 등을 컨설팅 받아 북부교육지원청의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ZERO!화에 선봉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북부 '키움 희망 움 트리학교'로 선정된 중학교 9교 또한 기초학력 제로화(ZERO!)화는 물론, 우수학생들을 대상으로 키움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2012학년도 12월에 '채움․키움 희망 움 트리학교' 합동 보고회를 통해 추진내용 및 성공사례를 발표하게 된다. 육태화 교수학습지원과장은 북부 '채움·키움 희망 움 트리학교'운영을 통해 기초학력이 낮은 학교에게는 채움 중심의 지원과 우수학력이 높은 학교에게는 키움 중심의 지원을 통해 기초학력과 수월성교육의 학력향상을 위한 양 날개를 펼 것이며, 단위학교의 여건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교육지원청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정된 북부「채움·키움 희망 움 트리학교」담당자는 오는 2012년 4월 18일 16:00에 북부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학력향상 전담팀과 운영에 따른 사전협의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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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3
  • 학교폭력근절 예방주사 접종받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은 4월 12일 서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12학년도 초·중학교 생활지도 담당부장(102명)이 전반기 학생선도협의회를 개최했다. 선도협의회에 앞서 김광범교육장은“학교폭력 가∙피해 학생 모두를 껴안고 지도해야한다”고 강조하며,“학부모들에 대한 연수의 기회 확대와 학교현장을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노력해달라,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수고하시는 부장님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생활지도 담당부장들을 격려했다. 학생선도협의회에서는 전년도 생활지도의 문제점을 협의하고 학교폭력근절 방안에 대해 머리를 모았다. 2012학년도 새롭게 적용되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주요 개정 내용에 관한 연수를 실시했으며, 또한 학교현장에서 학생지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활지도 담당부장들의 다양한 사례까지 더하여 학교폭력 근절 생활지도 역량강화를 위한 '학교폭력근절 예방주사'를 접종받았다. 학교폭력근절 예방주사 접종 '학생선도협의회 및 역량강화 연수'시간에는 학교폭력 사안대응 기본지침을 학교장·담임교사∙학생·학부모 대상별 대응지침별로 꼼꼼하게 짚어가며, 학교현장의 사안과 연계하여 전달만이 아닌 토론형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학교폭력근절 후속종합대책 후속조치로 나온 '학교폭력 피해 및 가해 학생 학부모 교육∙치료 지원 계획'에 대한 연수시간에는 Wee클래스와 Wee센타에서 가∙피해학생 및 학부모들을 상담하고 케어하는 전문상담사와 전문상담교사의 주요활동을 이해하고 담당부장과 연계지도를 효율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했다. “협의, 연수, 동영상 시청하면서 단계별 연수과정을 통해 학교현장에서 지도할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적합한 내용을 제시한 학생선도협의회였다”고 박정아(인천안산초)부장은 말했다. 특히 ‘학교현장에서 빠짐없이 챙겨야할 생활지도 체크리스트까지 챙길 수 있었으며 정리하듯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예방주사를 접종 받았던 시간이엿으며, 요즘 초등학생들에게 심심찮게 나타나고 있는 학교폭력 사안지도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활지도 부장들이 입을 모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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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3
  • 상대평가에서 학업성취 수준 평가로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부교육감 고붕주(高朋柱)]는 4월 12일 오후 3시 의정부 녹양중학교에서 수석교사 및 지역교육청 중학교 핵심교원 150명을 대상으로 성취평가제 시행에 따른 성취기준·성취수준 개발을 위한 컨설팅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성취평가제에 대한 총론, 국어, 사회, 도덕, 수학, 과학, 기술·가정, 체육, 음악, 미술, 영어의 10개 교과별 성취기준과 성취수준 개발에 대한 각론 등으로 진행되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11년 12월 '중등학교 학사관리 선진화 방안'을 발표하고 과목별·학년 단위로 상대평가하는 현행 평가제도를 개선하여 교육과정에서 정한 성취기준·성취수준에 따라 학생의 학업성취 수준을 평가하는 '성취평가제'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2012년 중학교 1학년부터 ‘수-우-미-양-가’ 성적 표기 방식을 ‘A-B-C-D-E'로 변경, 석차를 삭제하고 원점수·과목평균(표준편차)을 병기한다. 이에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에서는 평가제도 개선의 취지를 살리고 성취평가제가 학교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교과별 핵심교원을 대상으로 성취평가제 도입 취지 및 운영 방안, 교과별 성취기준과 성취수준에 대한 이해와 활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컨설팅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에 연수받는 중고등학교 수석교사 및 교과별 핵심교원 150명은 앞으로 지역교육청 관내 교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성취기준·성취수준 개발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는 학생의 학업성취 수준을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서는 교육과정에 근거한 성취기준·성취수준과 이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 및 활용이 중요하다고 보고 교원들의 평가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단위학교가 책무성을 가지고 성적을 관리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여 성적평가 후 성취도별 학생 분포 현황(비율) 등을 정보공시를 통해 공개하도록 하고, 성적관리 지원체제 구축과 단위학교 학업성적 관리 실태의 주기적 모니터링을 통하여 성취평가제 안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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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3
  • 학교폭력예방교육으로 친구 이해하기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안산초등학교(교장 조성덕)는 학교폭력 문제가 사회 문제로 이슈가 되고 있는 현재 색다른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학교폭력예방교육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창의적체험활동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따뜻한마음 청소년센터 센터장 김동옥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이뤄지고 있다. 4월 12일부터 4월 27일까지 3학년 전교생 160명을 대상으로 학급단위로 3회기씩 총18회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관계형성하기, 학교폭력의 올바른 이해 및 위험성 인식, 우리가 키우는 예방나무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해하기 쉽게 이뤄져 있다. 학교폭력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갖도록 하여 집단 따돌림을 예방하고 학교생활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높이며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인천안산초등학교 조성덕 교장(58)은 “학교폭력과 같은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는 현 사회에서 교과와 연계한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또래관계에서의 문제를 예방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에 대한 학교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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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3
  • 2012년도 인천광역시기능경기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기능경기위원회에서 주관하며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이 후원하는 '2012년도 인천광역시기능경기대회'가 12일 오전 10시 인천기계공고 소강당에서 나근형 인천광역시교육감, 김진영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류수용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관내 특성화고교 교장, 대회임원 및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지방기능경기대회는 각 고장의 우수기능인을 발굴하여 표창함으로써 기능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기능수준의 향상을 촉진하기 위하여 개최되는 것으로 매년 16개 시ㆍ도에서 동시에 개최하고 있다. 2012년도 인천광역시기능경기대회는 4월 12일(목)부터 4월 17일(화)까지 개최되며, 인천기계공고 등 7개 경기장에서 39개 직종에 577명의 선수들이 그동안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제1경기장인 인천기계공고에서는 금형 등 10개 직종에 156명이 출전하며, 제2경기장인 부평공고에서는 폴리메카닉스 등 9개 직종에 150명의 선수가, 제3경기장인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에서는 게임개발 등 6개 직종에 72명의 선수가, 제4경기장인 도화기계공고에서는 도자기 등 5개 직종에 50명의 선수가, 제5경기장인 인천전자마이스터고에서는 공업전자기기 등 4개 직종에 88명의 선수가, 제6경기장인 인천생활과학고에서는 헤어디자인 등 4개 직종에 45명의 선수가, 제7경기장인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에서는 요리직종에 1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참가선수들 중에는 관내 23개 특성화고에서 자동차정비 등 34개 직종에 490명의 학생들이 선수로 참가하여 전체 참가자 중 특성화고 학생 비율은 84.9%에 달한다. 2011년에 비해 학생수는 465명에서 490명으로 25명 늘었으며, 참가 학교수도 23개교로 1개교가 증가했다. 이는 특성화고 교육과정 운영이 기능경기대회를 통한 기능영재 육성에 맞춰져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된다. 이번 대회의 시상식은 17일 오후 2시에 인천기계공고 문학관에서 거행될 예정이며, 입상자는 오는 9월 4일(화)부터 9월 10일(월)까지 7일간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인천광역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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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3
  • 서울 삼정중 '행복한 학교 올레' 9번째 진행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학교혁신을 이뤄낸 서울교육 현장을 찾아가는 곽노현 서울특별시교육감의 ‘행복한 학교 올레’! 그 아홉 번째 올레는 4월 12일 삼정중학교(교장 김용철)로 이어진다. 학교혁신에 여러가지 모델이 있지만, 그중에서 우리와 문화적으로 유사한 일본에서 성공하고 있는 것이 사토 마나부 동경대 교수가 이끄는 ‘배움의 공동체’이다. 삼정중학교는 서울형 혁신학교 가운데 ‘배움의 공동체’ 모델에 가장 근접한 학교로 알려져 있다. 흔히 ‘인성교육’과 ‘지식교육’은 분리된 것으로 간주된다. 그러나 배움의 과정이 학생들간의 협력과 상호이해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라면, 이를 통해 인성교육과 지식교육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다. 서로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서로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는 문화는 자연스럽게 추방된다. 특히 일본에서 ‘배움의 공동체’ 모델로 학교개혁에 성공한 사례를 보면, 이지메(집단괴롭힘)나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가 크게 줄어든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학교폭력 등과 관련하여 열병을 앓고 있는 한국의 중학교에, ‘배움의 공동체’ 모델은 새로운 배움의 방식을 통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배움의 공동체 모델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정규수업 시간에 학생들간의 모둠(팀)별 협력을 통해 배움에 이르도록 하는 것, 그리고 교사간의 활발한 수업공개를 통해 수업혁신을 일상화시키는 것이다. 곽노현 교육감은 삼정중에서 이뤄지는 수업공개 현장을 참관한 뒤, 수업혁신에 나서고 있는 교사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이후 이어지는 수업연구회를 참관하며 ‘배움의 공동체’가 교사와 학생들에게 일으키고 있는 변화를 확인하고 애로점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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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2
  • 인천 부광고 ‘학부모샤프론봉사단’ 창단식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2012년 4월 9일(월) 부광고등학교(교장 지호경)에서는 ‘학부모샤프론봉사단’의 창단식이 개최됐다. 부광고 학부모샤프론봉사단은 지난 3월부터 가정통신문, 학교 홈페이지 공지 등의 홍보를 통하여 총 35명의 회원으로 구성·발족됐다. 창단식에는 총 35여명의 부광고 학부모샤프론봉사단원과 교직원, 한국시민자원봉사회 인천연맹 이우영 총장님과 육지현 과장님, 인천샤프론봉사단 총회장님이신 김경옥 단장님 등 많은 내외귀빈들이 참석하여 따뜻한 조언으로 격려해 줬다. 이 날 창단식 행사가 끝나고 2부 행사에는 한국시민자원봉사회 인천연맹 주최의 3급 연수가 있었으며, 강의를 듣는 학부모들의 자세는 진지하고 열의가 있었다. 부광고 학부모샤프론봉사단은 은광원과 기적의 도서관과의 봉사활동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며, 앞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지역의 사회단체·복지시설은 물론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현장 봉사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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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2
  • 인천옥련중, ‘옥련골 과학큰잔치'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제 45회 과학의 날(4월 21일)을 맞아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 아래 연수구 옥련중학교(교장 우상영) 곳곳에서는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됐다. 기계과학, 전자과학, 과학상상그림, 녹색성장과 기후변화 관련된 포스터, 화학시화, 에어로켓 발사 대회, 삼중구조물 등의 행사를 통해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과학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가는 재미있는 과학을 향해 한발 더 나아가게 됐다. 특히 학생들이 그린 과학상상그림과 녹색성장, 기후변화와 관련된 포스터에서는 미래의 우리 모습에 대한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독특한 생각과 현재 우리가 처한 환경위기 및 대처방안에 대한 학생들의 진지한 생각들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올해 새로이 행사에 포함된 삼중구조물 만들기를 통해서는 물리적 법칙과 과학적 상상력을 이용해 많은 하중을 버틸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데 몰두하는 여러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인상적이었다. 옥련중학교는 계속해서 오늘과 같은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기술의 소중함과 이러한 과학기술로 변화하게 될 미래 한국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진지하게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자기 주도적인 탐구능력과 창의력을 키워줌으로써 학부모와 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등 교육력 제고를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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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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