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교육현장
Home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실시간 수도권소식 기사

  • 부천교육지원청 릴레이 나눔운동 전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과장 권덕자)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2월 26일 따뜻한 온정이 필요한 아동복지시설 살레시오 원미동 나눔의 집을 방문하여 부서원들의 정성을 담은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것으로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응재)에서 실시하는 릴레이 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올 겨울 부천교육지원청의 릴레이 나눔운동은 부서별로 이뤄지고 있으며, 송내역에서 노숙자 무료급식봉사, 복지관 원생들을 위한 공연관람과 점심 제공,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생활필수품 전달, 어려운 가정에 연탄 1,000장 배달, 기타 성금 및 장학금 전달 등으로 다양하게 실시됐다. 이날 권덕자 과장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은 것으로 뜻깊게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나눔의 집을 운영하고 관리하시는 모습을 보고 우리가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얻어가는 것 같아, 앞으로 자주 배워야겠다"고 계속적인 후원 계획을 표현했다. 한편, 평생교육건강과에서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성금전달과는 별도로 지난 12. 17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부서원들이 순차적으로 매주 토요일에 부천해밀도서관을 방문하여 점자도서 입력 등 워드입력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26
  • 인천지역 중학교 학생대표 리더십 함양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12월 26일 인천교직원공제회관에서 인천지역 중학교 학생대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십함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학교 학생대표 리더십 교육은 학생 대표로서 자긍심을 갖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계획됐다. 리더십 함양교육에서는 '인천문화와 역사의 이해', '선배에게 듣는다', '리더십 전형 방법' 등에 대한 교육활동이 이뤄졌다. 시교육청 오병서 교육과정기획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리더가 되기 위해선 바른 몸가짐, 교양 있는 언어 사용, 논리적인 글쓰기, 정확한 사고와 판단력이 있어야 한다"며, "이 네 가지를 골고루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선배와의 대화 시간에는 백진성(대청고 졸업·현재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재학)학생이 열악한 교육환경인 대청고등학교에서 서울대학교에 진학하기까지의 과정을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경쟁력 있는 대학생이 되기 위해서는 독서와 취미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부하는 것과 더불어 이 두 가지는 꼭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도교사로 참여한 검암중 조성환 교사는 "중학교 학생대표에 대한 리더십교육은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3학년 학생에게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밑그림을 그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러한 교육이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실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관교중 박지원 학생은 "인천에 살면서도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알지 못했는데 인천문화재단 이현식 본부장님의 멋진 강의로 인천에 사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느꼈으며, 손철수 장학사님의 입학사정관제에 따른 입시준비 강의를 듣고 리더십 전형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게 됐고, 인천지역 학생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을 받다보니 많은 친구들을 사귀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대표에 대한 리더십 교육을 통해 인천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26
  • 강남인강, 2012년도 장학생 공개 선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이하 강남인강, 구청장 신연희)이 오는 2012년 2월 10일까지 예비 대학생과 예비 고2, 3 학생을 대상으로 2012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8회 째를 맞이한 강남인강 장학금 선발은 대학합격부문(19명)과 성적우수부문(10명), 성적향상부문(30명)의 총 49명에게 4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대학합격’ 부문은 2011년 강남인강 정회원으로서, 우수대학 합격자 또는 고난을 극복하고 대학에 합격한 학생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최우수 대학합격자 1명에게는 장학금 200만 원을 지급하며, 18명의 대학합격자에게는 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성적우수’와 ‘성적향상’ 부문은 예비 고 2, 3학년이면서 2011년 및 2012년도 강남인강 정회원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성적우수 부문은 2011년 6월 또는 11월 교육청 모의고사에서 3개 영역 이상 1등급인 학생이면 지원 자격이 주어지며, 성적향상 부문은 2011년 6월 교육청 모의고사 대비 11월 모의고사에서 2개 영역 이상이 1등급 이상 성적이 향상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사회, 과학 탐구영역에서 세부 3과목 중 2과목 이상이 1등급이거나, 1~2등급 이상 향상되었을 때도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과 동일하게 인정한다. 두 부문에서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2012년 2월 10일까지 강남인강 홈페이지(http://edu.ingang.go.kr) 장학생 선발 게시판에 등록하면 되며, 강남인강을 활용한 나만의 공부법이나 감명 깊었던 강의 등 활용 노하우와 부문별로 대학합격증서, 모의고사 성적 등의 확인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2012년 2월 17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강남인강 관계자는 “강남인강은 우수회원을 격려하고 다른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높이고자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대학 합격자를 필두로 성적우수자와 성적향상자까지 분야를 확대해 장학 혜택을 제공하니 많은 학생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26
  • "연탄 한 장에 온정을 담아 독거노인에 관심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 부평동 소재 부원중학교(교장 김종현)는 12월 24일 1·2학년 28명의 학생과 지도교사 5명이 참석하여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베풀 줄 알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부평3동 일대 독거노인들을 위한 연탄 나눔 배달 활동을 실시했다. 간편한 복장과 목장갑을 끼고 연탄 배달 활동에 참여한 부원중학교의 학생과 교사들은 추위로 움츠렸던 몸이 연탄을 한 장 두 장 나르는 사이 뺨은 연탄불처럼 빨갛게 달아올랐고, 이마에는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혔다. 입김마저 얼어붙을 것 같은 영하의 추운 날씨와 성탄절로 들뜬 시내의 분위기를 뒤로한 채 독거노인들을 직접 만나 따뜻함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탄 나눔 배달 활동은 ‘연탄 나눔 운동본부(인천지부)’의 지원과 부원중학교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활동을 기획하고 준비한 부원중학교 교사들은 “참여한 여러 학생들이 주변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즐거움을 아는 사람이 되게 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선행을 베풀 줄 아는, 나눔의 마음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지역사회에 직접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조금이나마 기여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탄 나눔 배달 활동에 참여했던 부원중 2학년 학생은 “우리는 보일러를 편하게 쓰는데 독거노인분들은 연탄을 자주 바꾸면서 힘들게 사시는 것 같았다. 나는 연탄을 노인분들에게 배달하면서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처럼 생각하고 더 열심히 연탄을 배달하고, 말동무가 되어드렸다”고 소감을 말했다. 부원중학교는 2011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이 많이 기획되어 있으며, 학교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 연탄 나눔 배달 봉사활동도 평소 접하기 힘든 환경과, 받는 것에만 익숙한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을 하게 하고, 학생들의 잠재적 인성 개발에도 좋은 영향을 주고자 기획된 활동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25
  • 좋은 수업을 나누는 열기, 추위도 이기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부천교육청은 12월 23일, 중등 수업혁신을 위한 2011년 마무리 워크숍이 관내 중·고등학교 5개 교과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500여명의 교사가 ‘좋은 수업’을 나누기 위하여 모였으며 중·고로 학교급을 나누어 상동중과 상동고의 5개 장소에 좋은 수업 사례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 수업혁신을 위한 학교현장의 사례를 발표하고, 동일 교과 교사의 입장에서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하며 2012학년도를 준비하는 시간이었다. 중등 수업혁신을 위하여 구성되어 부천, 광명, 김포, 시흥 지역의 학교를 대상으로 활동한 PCK 컨설팅단원과 수석교사로 선정되어 컨설팅장학을 담당했던 교사를 강사로 섭외했다. 사례발표 후의 활발한 의견 교류로 학생과 교사의 입장에서 함께 나아갈 수업혁신의 방향을 다시 한번 점검하게 됐다. 수업혁신을 위해 2011년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였던 학교현장의 교사들이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고 더 나은 수업혁신을 위하여 2012학년도를 준비하는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사례를 발표한 강사는 자신들이 실천했던 수업혁신 사례가 동일 교과 교사의 수업의 질과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는 일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의미있었다고 했다. 참여한 동일 교과 교사들은 학기말을 정리하면서 자신의 수업의 방향을 점검하고, 내년도의 방향을 함께 찾고자 진지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며 밝은 표정으로 워크숍을 마무리 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23
  • 인천방과후학교, 교육기부 활성화의 물꼬를 트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방과후학교지원센터(센터장 주태종)는 12월 23일 인천방과후학교 지원센터(인천평생학습관 소회의실)에서 교육기부확산 운동을 전개하기 위한 방과후학교 T/F팀을 조직하고 실무지원단 협의회를 열었다. 나눔과 배려의 새로운 방과후 교육문화 창조를 위해 인천관내 인문, 문예, 예술, 체육 분야의 재능기부 기관의 대표 및 개인 기부자들 10명이 모여 인천방과후학교 교육기부 실무지원단을 조직하고 앞으로 방과후학교의 교육기부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회를 가졌다. 실무지원단 협의회에서는 방과후학교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이 논의 되었으며, 특히, '방과후학교 교육기부 매니저단' 구축과 방과후학교 교육 경쟁력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방과후학교 교육기부자 인력풀' 구성과 운영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인천관내 작가, 무형문화재, 합창단 지휘자, 성악가, 프로농구선수, 야구선수 등 문화예술 분야와 해양, 국제화교육 등 각종 직업의 진로 및 지식 분야, 봉사, 상담 모니터링 등의 개인 교육기부자들 발굴을 위한 효율적인 실천방안과 대책이 함께 논의됐다. 인천방과후학교 지원센터에서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방과후학교가 원하는 교육기부 영역에 대한 사전 수요 설문조사를 거쳐 학교가 원하는 인력풀 확보와 교육기부 기관 간 상호협약을 맺어 단위학교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개인 교육기부자로 참여한 정윤혜 위원은 "인천 관내 유관 기관들과 인천방과후학교 간 유기적인 관계를 맺음으로써 학교교육이 사교육이 할 수 없는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공교육의 위상 제고에 있는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방과후운영팀 김인영 장학관은 "미래의 글로벌사회에 대비하는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해서 다양한 사회주체의 협력이 바탕이 되어야 하며, 사회 소외계층과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협약기관 뿐만아니라 지역사회 모든 분들이 함께 참여해야 방과후학교 교육기부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다"며, 실무지원단에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23
  • 인천시교육청, 녹색성장교육도 전국 최고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한 전국 환경과 녹색성장 실천 우수 프로그램 공모에서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발명우수교육청 선정에 이어 이번 녹색성장교육에서도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교육청으로 도약하게 된 것이다. 이번 우수 프로그램 공모에는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서 115편이 출품됐고, 18편을 출품한 인천교육청은 최우수 2편, 우수 2편, 장려 3편 등 7편이 입상하게 됐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이 입상하게 된 것일뿐 아니라 최우수 6편 중 인천이 2편을 차지하는 등 녹색성장교육 실천에 있어 명실공히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교육청으로 인정된 셈이다.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인천봉화초등학교와 인천주안초등학교는 2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고, 우수 및 장려에 입상한 학교는 각각 150만원과 100만원으로 포상금을 받을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이 이번과 같이 큰 성과를 일궈내게 된 것은 저탄소·녹색성장 홈페이지 (http://greenedu.plusw.com) 운영 등 지속적인 녹색성장교육 확산 노력과 주 5일제 수업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이 강조되는 때에 학교에서 체험과 실천위주의 녹색성장교육을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결과로 풀이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미래사회를 선도할 녹색인재 육성을 목표로 녹색성장 연구학교, 중심학교, 동아리운영학교 등을 지정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여 전국에서 자장 우수한 교육청으로 계속 자리매김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23
  • 경기도 대학 유치 본궤도 진입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22일 도내 대학유치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민선4기 이후 대학유치를 위해 총 15개 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서울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국내 유수의 대학들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를 대학 이전지로 선택해 현재 대학 유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기북부 주민들의 고등교육 욕구충족, 지난 60여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접경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 및 지역발전, 접경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과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대학유치가 활발하게 추진됨으로써 그동안 소외됐던 북부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는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 도는 최근 정부의 대학 구조조정 본격화로 대학 이전에 소극적이고, 반값 등록금 문제 등 대학들의 재정문제가 사회화되는 악조건 속에서도 이루어낸 쾌거가 아닐 수 없다고 평가했다. 민선4기 이후 중점 추진한 대학유치사업은 올해 초 동국대가 경기도 일산에 바이오메디융합캠퍼스 건립 공사를 완료해 지난 3월 2일 개교함에 따라 첫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냈으며,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따른 최초의 지방대학인 예원예술대 양주캠퍼스 역시 내년 9월 개교를 앞두고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도가 중점 추진 중인 대학유치에서 주목할 것은 대학유치를 지역인재 육성과 함께 특성화된 지역발전과 연계해 추진한다는 데 있다. 동국대는 경기북부 이전을 통해 약학대학 설치를 인가받고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 고속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향후 R&D 역량강화 및 의료기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거점지역으로 발전될 전망이다. 연극코미디과, 만화게임영상과 등 4개과가 이전할 예원예술대도 관련분야 업체로부터 협력제의가 들어오고 있는 등 경기북부 지역 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3월 22일 양해각서를 체결한 을지대학은 장기적으로 반환공여구역 및 그린벨트 추가 해제지역, 2군수 사령부 부지 등에 의료바이오 산업 육성을 통해 핼스케어 테크노파크(Healthcare TechnoPark)를 구축해 지역산업을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같이 대학유치가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도 대학유치를 통한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인센티브를 제시하고 있다는 점도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볼 수 있다.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①지역고교출신자 특례입학으로서 동국대 약대의 경우 정원의 20%, 을지대와 침례대 등의 경우 입학정원의 10%이상을 우선선발, ②유치지역 고교 출신자들에 대한 장학금 지급, ③지역주민을 위한 교양강좌 및 프로그램 운영과 취업증대를 위한 재취업 교육과정 개설, ④지역주민 의료비 감액으로서 을지대학의 경우 의료법인 을지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4개 을지병원을 지역주민 이용 시 진료비 5%, 종합검진 20%를 감액해주는 등 대학입지가 실질적으로 지역주민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가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한규 도 평생교육국장은 “최근 반환공여구역 등 경기북부 지역과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을 통해 경기도로 이전을 추진 중인 대학은 지역주민에게 폭넓은 교육기회 제공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앞으로 도내 시·군과 ‘대학이전 지원T/F팀’을 구성해 대학이전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대학유치를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대학 유치도 검토할 예정으로 관련 규정마련 등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장기화된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23
  • 인천, 2016년 모든 아동이 무상보육·교육 받는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는 12월 2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장,교육감,군수 및 구청장 등이 참여하여 만4세 무상보육·교육출범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들이 부모의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튼튼하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내년부터 부상보육·교육사업을 시행키로 했다고 밝히고 지난 11월 관련 조례들을 각각 개정해 시민적 합의를 이룬 출산장려와 무상보육·교육사업으로 내년에 셋째아와 둘째아에 대해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다니는 4세와 5세의 아동에게 우선 교육 보육료를 지원하기 위해 428억원의 예산을 기관 단체가 분담하여 마련했으며 2016년에는 모든 아동이 무상교육·보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 했다. 또한, 공공시설, 학교 등 유휴자원을 동원하여 2016년까지 100개소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고, 질 높은 사립시설을 공공형시설로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보육교직원 등의 일자리를 400여개 새로이 창출하고,18,556명의 부모에게 사회참여와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송영길 시장은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아이 키우기 좋은 무상보육도시'는 서비스의 질이 담보되면서 부모부담이 줄어들고 공보육체계가 구축되어 이른바 양육의 사회화가 실현되는 곳입니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22
  • 인천, 학부모 만족도 UP!
    [교육연합신문=양원석 기자] 학력향상 만족도 가장 높아, 급식-인성 및 생활지도-시설 만족도 順 방과후학교, 영어교육...만족도 평균 이하 ‘개선 필요’ 인천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만족도가 크게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만족한다’는 비율이 평균 79.04%를 기록, 10명 중 8명은 인천교육에 비교적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우 그렇다’와 ‘그렇다’는 응답률이 지난 상반기 조사보다 8%p 이상 높게 나와 인천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인천교육청이 22일 발표한 ‘2011 교육수요자(학부모) 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학부모들은 학력향상 만족도(83.67%), 급식만족도(81.02%)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내렸다. ‘학교교육을 통한 자녀의 올바른 성격과 생활습관 형성(80.58%)’, ‘교육시설(80.29%)’에 대해서도 비교적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인천시교육청 남기종 학교정책과장은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으며 지난 상반기 조사때보다 전체 평균 지수가 2.30%p 올랐다”고 말했다. 학교형태 및 급별로는 특수학교 학부모의 만족도가 83.6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초등학교(81.90%), 중학교(76.64%), 고등학교(74.23%) 순으로 나타나 학교급이 낮을수록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11개 지표별 만족도는 ‘학교교육을 통한 자녀의 학력향상 만족도’가 83.67%를 기록, 가장 높았다. 학교 급식과 인성 교육 및 생활지도, 교육시설에 대한 만족도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방과후학교 교육활동 만족도(76.08%)’와 ‘학교 영어교육 만족도(75.69%)’는 지난 상반기조사보다 각 3.13%p 올랐으나 전체 평균에는 미치지 못했다. 상반기 대비 가장 높은 향상도를 보인 분야는 ‘교육민원 처리 만족도(79.55%)’로 4.65%p 상승했다. 남 과장은 “학부모 만족도 조사는 인천교육 전반에 대한 학부모의 만족도 진단을 통해 현장체감형 교육정책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며 “정책 수립 시 이번 조사결과를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낮은 만족도를 나타낸 ‘방과후학교’와 ‘영어교육’에 대해 남 과장은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과 돌봄교실 예산을 증액하는 등 대안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학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인천지역 초중고 및 특수학교 전체 학부모를 대상으로 10월 17일부터 같은 달 30일 까지 시교육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에는 전체 학부모 39만1천311명 중 17만2천285명이 참여, 44%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시교육청은 학부모 만족도 조사를 정례화해, 매년 5월과 10월 두 차례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22
  • 학생오케스트라의 하모니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베네수엘라 기적의 오케스트라 '엘 시스테마'를 우리나라에서도 실현하고자 하는 희망을 가지고 공모했고, 인천에서도 4개의 학교가 지정되어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그 동안 학생오케스트라는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기적을 보였다. 오케스트라 지도교사들은 지난 11월 21일 북부교육지원청 협의회실에서 인천의 4개 학교(부원중, 인천상정초, 인천산곡북초, 인천논현초) 사전모임을 시작으로 드디어 연합 연주회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한다. 학생오케스트라는 12월 21일 18시 30분 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싸리재홀)에서 인천광역시교육청 주최,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남),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숙) 주관으로 연주회를 가졌다. 부원 효 학생오케스트라, 상정 엔젤스트링 오케스트라, 산곡 학생 오케스트라, 논현 드림트리 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아내 감동의 물결을 선사했다. 그동안 학생들을 지도한 교사들의 노고가 묻어나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연주회였다. 교육과학기술부 학생오케스트라 지원을 받으며 인천지역 연합연주회의 개최를 통하여 문화예술 소외 지역의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과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아름다운 인성을 함양시키는 본 사업 목적이 달성되기를 기대해본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22
  • 제30회 인천교육대상 수상자 확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2011년도 영예의 제30회 인천교육대상 수상자 5명이 확정 발표됐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교직원과 일반시민의 추천을 받아 인천교육발전에 공적이 큰 유아·특수, 중등교육, 관리지원, 사회교육, 민간인교육독지 등 5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확정했다. 인천교육대상은 인천시교육청이 매년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공헌한 인물들의 공적을 접수받아 내·외부 인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수여하고 있다. 2011년도 부문별 수상자는 ▲유아·특수부문 차현숙(신동아유치원원장) ▲중등교육부문 조성부(인천고등학교장) ▲관리지원부문 최종설(인천광역시 중앙도서관장) ▲사회교육부문 이상희(인천정일학원장) ▲민간인교육독지부문 김월용(인천학술진흥재단 이사)이다. 차현숙 신동아유치원장은 교사들의 연수기회 확대를 통한 유치원 교수학습방법 개선에 주력하여 유아중심의 교육활동을 전개했고, 맞벌이 가정을 위한 종일반을 운영하는 한편, 유아들의 기본생활이 가정과의 연계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학부모교육 및 홍보자료 보급에 노력했으며, 재활용 및 폐품을 교재교구로 이용 유아들의 창의적인 환경보호 교육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조성부 인천고등학교장은 모범적인 과학영재교육 프로그램 모델을 제시하여 전국적으로 영재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영종도에 위치한 과학교육원 개원에 공헌했으며, 2006년에는 작전고등학교에서 돋보이는 학교경영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9년부터는 인천고등학교에서 운영한 학력향상시범학교의 '학력 연계형 맞춤형 진학지도' 추진을 통해 학생들의 대학 진학율 향상에 기여하는 등 인천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최종설 인천광역시 중앙도서관장은 과대 및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학교신설 및 학교수용여건, 교육환경 개선에 주력했고,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의 맞춤형 복지제도를 전면 시행하는데 공헌했으며, 도서관을 운영하면서 관내 최초로 다문화 가족과 외국근로자를 위한 다문화 자료실을 설치하여 동남아 10개국 도서 등 3,000여권의 자료비치 및 다양한 다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어르신 및 장애인 전용공간 조성, 상설전시장인 중앙갤러리를 개설하여 문화예술작품 전시회를 실시하는 등 도서관을 기존의 학습형 공간에서 탈피하여 다양한 계층의 문화소통공간,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도록 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상희 인천정일학원장은 1990년 인천정일학원을 개원하여 원생들에게 수준별 학습을 실시하여 부족한 학업을 보완하게 하는 한편 학생들의 인성교육에도 주력했고, 학원 내 성적우수학생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인천광역시 남부교육지원청 자율정화위원장 및 행정서비스헌장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또한 인천광역시 청소년 상담지원센터 운영위원으로 청소년 선도활동에도 앞장서 왔으며, 사회복지법인 보라매보육원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사회교육활동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월용 인천학술진흥재단 이사는 학교운영위원 및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학교발전기금 기탁을 통해 학교 교육환경개선에 기여했고, 성적우수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학교교육발전에 이바지 했으며, 인천학술진흥재단 이사,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자문위원, 교육지원심의위원회 위원, 인천발전연구원 교육자문위원, 인천시장 교육특별보좌관등 다양한 교육관련 활동을 해왔으며, 개인소유의 스포츠센터를 인근학교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각급고등학교, 경찰학교, 군·구의 직원 및 학부모등을 대상으로 강의 실시, 매년 고등학교 재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면접특강 무료 실시, 10여년간 중증장애인 보호시설 '행복이 가득한 집'에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교육기부 및 봉사 활동을 통해 인천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올 해 인천교육대상 시상식은 오는 29일 인천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거행된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22
  • 추운 겨울 인천중앙도서관으로 문화여행 떠나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중앙도서관(관장 최종설)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다문화가정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세계 문화여행'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은 12개국의 다양한 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방학을 이용하여 평소에 경험하기 어려웠던 각 나라의 문화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1월 11일에는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동화로 떠나는 세계여행 - 베트남'편을 진행할 예정이다. 베트남 교사가 베트남에 대한 소개와 함께 베트남 전래동화를 들려주며, 우리나라의 명절과 베트남의 명절을 비교하며 민속놀이와 베트남 전통의상 체험 시간을 갖는다. 특히 국립어린이 박물관 베트남 다문화꾸러미- 의상, 소품 등을 전시하여 베트남에 대한 이해를 더욱 쉽게 할 예정이다. 또한, 2월 1일, 2일에는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 엄마나라 책 만들기'를 운영하여 가족 액자북, 세계의 음식 책을 함께 만들며 엄마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엄마와 자녀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신청은 12월 27일부터 2주간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다문화자료실(☎420-8412)로 문의하거나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www.ijlib.or.kr)를 참조하면 된다. 중앙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다문화가족들에게 우리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뿐만 아니라,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웃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다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21
  • 신나는 토요일, 행복한 방과후학교 만들기 본격 채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2012년,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토요일을 보람 있고 즐겁게 보내게 할 수 있을까?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은 주 5일 수업제를 앞두고 '신나는 토요일, 행복한 방과후 만들기'에 대한 학교의 해법 찾기 지원을 위해 지난 16일(금) 컨설팅단 사전협의회를 마치고 12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관내 97개 학교에 대해 대대적으로 지구별 방과후학교 공동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환경이 유사한 인근 학교 5~6개교를 한 팀으로 묶어 총 16개 팀에 대해 실시하는 이번 컨설팅은 19일 능내초교와 은지초교를 시작으로 5일동안 효성동초교, 서구청소년수련관, 계양문화회관, 계양청소년수련관, 원당중 등 관내 학교와 지역기관 등 7곳에서 총 194명의 방과후학교 부장 및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주5일 수업제, 학습선택권보장조례 시행 등 변화하는 교육 정책에 적극적인 대처 방안을 마련하여 겨울방학 중에 수립하게 되는 2012년 학교교육계획과 방과후학교 운영 계획 수립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컨설팅에서는 학교 실정에 따른 주 5일제 토요 프로그램 운영 방안, 지역 유관기관 운영 프로그램 소개 및 연계 운영 방법, 학생에게 선택 받는 프로그램 구안 및 편성 방법,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방안 등에 대한 안내와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교사들은 차질 없는 2012년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교육지원청에 외부강사 인력풀 구축, 담당교사의 업무 상담 및 지원을 위한 콜센터와 홈페이지 구축, 체험활동 위주의 우수 프로그램 개발 보급 등을 요청했다. 서부교육지원청 배경자 교수학습지원과장은 "교육지원청의 1차적인 임무는 관내 교사들의 업무지원"이라며 앞으로 방과후학교 활성화와 교사 지원을 위한 서부방과후학교 홈페이지 구축, 우수 교과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 최대한의 행정적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21
  • '2011' 친절부서 및 친절공무원 선정·표창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숙)은 12월 20일 2011년 행정서비스헌장 실천·친절 부서 및 친절 공무원 선정을 위한 행정서비스헌장심의회를 개최했다. 행정서비스헌장심의회는 2001년 동부교육지원청 행정서비스헌장이 제정된 후 구성·운영되어 ▲헌장의 제정 및 개정에 관한 사항 ▲헌장내용의 검토 ▲헌장의 시행결과에 대한 평가 ▲우수서비스 부서 및 공무원의 선정 등의 사항을 심의한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2011년 행정서비스헌장 실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대한 평가 및 행정서비스헌장 실천 마일리지를 산출하여 친절 최우수부서로 학교운영지원과, 우수부서로 교수학습지원과를 선정했고, 친절 우수공무원으로 창의인성교육지원과 오유림 주무관, 교수학습지원과 김은영 주무관, 학교운영지원과 조상희 주무관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 부서 및 친절 공무원에게는 오는 12월 30일에 교육장 표창 및 포상금이 수여할 예정이다. 박홍선 행정지원국장은 "2011년 행정서비스헌장 실천 친절부서 및 친절공무원을 선정·표창함으로써 헌장 실천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전 직원에게 행정서비스헌장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분위기를 확산하여 긍정적 마인드로 민원인에게 다가가는 고객감동의 교육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21
  • 서울, 주5일수업 내년 전면 실시
    [교육연합신문=양원석 기자] 내년부터 서울지역 초중고 대부분이 주5일수업제를 실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의 내년도 주5일수업제 운영 계획을 파악한 결과, 10곳(초등 2곳, 중고교 각 4곳)을 제외한 대부분의 학교가 주5일수업제를 전면 시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들 10곳의 경우 학교 일정 상 학교운영위의 심의를 거치지 못한 학교가 다수 포함돼 있어 시행 학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교육청은 그 동안 시범운영을 실시한 29개교의 우수 사례를 각급 학교에 전파해 주5일수업제 실시에 따른 학력 저하를 방지하는데 힘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나홀로 학생을 위한 토요 돌봄 확대 및 다양한 주말 프로그램 운영, 교육소외 학생 지원 등을 학교별 실정에 맞게 운용토록 하고 각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자체 편성하는 등 전면 시행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그 동안 시범학교 학부모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열고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내년 초에는 서울시, 자치구, 경찰청 및 청소년 수련기관 관계자와 함께 3월 신학기 시작에 맞춰 주5일수업제 안착을 위한 지원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21
  • 서울 고교선택제 3년만에 용도 폐기
    [교육연합신문=양원석 기자] 서울교육청...통합편의, 성적 등 고려 “근거리 선택권 높였다” 연구용역 오류 뒤늦게 발견, 오락가락 행보 논란 서울시교육청이 의욕적으로 추진한 고교선택제가 시행 3년만에 사실상 폐지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단일학군제를 폐지하는 대신 통합학군제를 도입, 근거리 지역 학교에 대한 선택권을 강화하는 것을 뼈대로 한 ‘2013학년도 서울 후기 일반고 학생 배정 방법 잠정 개편안’을 21일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현재 중학교 2학년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13학년도부터 학생들은 거주지와 인근지역 일반고에만 지원할 수 있다. 개편안은 후기 일반고 배정에 ‘통합학군제’를 도입, 학생들이 이들 지역에 있는 고교 2~5곳을 골라 지원토록 했다. 통합학군은 서울시내 11개 지역교육청 단위 학군에 인접학군을 묶어 모두 19개 학교군으로 나눴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도보나 대중교통을 이용, 30분 이내에 통학할 수 있는 학교가 포함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통합편의와 성적 등을 고려 근거리 지역 학교에 대한 선택권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학생 배정 단계에 학교별 성적분포를 고려해 학교서열화를 줄이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시교육청은 “전반적으로 학교간 성적 격차가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행 고교선택제의 핵심인 단일학군제는 사라진다. 이에 따라 일부 학군을 제외하고는 강남과 목동 등 인기학군에 지원할 기회가 원천 차단된다. 그러나 개편안에 대한 교육계 안팎의 반응은 냉랭하다. 졸속 추진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도 높다.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학생들이 희망하는 학교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한 단일학군제가 폐지되면서 고교선택제 본래의 취지가 크게 후퇴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시교육청이 연구용역을 거쳐 마련한 개편안의 오류가 뒤늦게 드러나는 등 추진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오락가락 하는 시교육청의 행보도 도마 위에 올랐다. 시교육청은 개편안의 핵심인 ‘학교별 성적분포를 고려해 학생을 배정한다’는 방침에 “통합학군을 벗어난 원거리 통학자가 생길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오자 개편안 발표 일정을 급히 연기했다. 시교육청은 내년 1~2월 모의배정 프로그램을 개발, 시뮬레이션을 거쳐 3월 말 확정안을 발표한다는 ‘대안’을 내놨으나 일정을 고려할 때 실효성이 없다는 비난이 거세다. 고입전형 계획은 내년 3월 31일까지 발표해야 한다. 시뮬레이션에서 문제가 드러나도 이를 개선할 시간이 없다. 한편 개편안 준비과정에서 이대영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이 “철저히 준비하지 않았다”며 교육청 관계자를 강하게 질책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향후 추진과정에 적잖은 진통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21
  • '방과후 학교' 외부강사 성과급제 시행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참여율 및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한 방과후학교 강사의 질 관리에 힘쓰고 있다. 학생의 정규교육과정 외 학습 선택권 보장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만족도 제고 및 참여율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어 인천시교육청은 방과후 외부강사를 대상으로 한 학생 수준 보장제 및 강사 성과급제를 2012년도에는 확대·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사 성과급제는 학생 개인의 수준에 맞는 목표를 설정한 후, 일정 기간 수강한 후 목표 도달 정도를 평가하여 학생 수준 보장 도달 정도에 따라 외부강사에게 일정 금액의 성과급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성과급 지급대상자는 각 학교에서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중 학생수준 보장 및 프로그램 만족도 평가에서 90% 이상 획득한 강사를 선정한 후, 각 학교 강사 성과급선정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한다. 2011년에는 인천지역 초·중학교 중 총 44학교 83명의 강사를 대상으로 만족도 및 목표 도달 정도를 평가한 결과 45명의 외부 강사가 성과급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어 33만원의 성과금과 함께 소속 학교장의 우수 강사 인증서를 수여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강사는 초등학교에서 39명, 중학교에서 6명의 강사가 영예의 대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인천서창중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윤신호 강사는 '줄넘기반' 운영을 통해 교육장배 건강줄넘기 대회 및 다수 줄넘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으며,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에게 자신감을 심어 줬고, 이번 평가에서 수요자 만족도뿐만 아니라 학생 수준 보장 목표 정도에서도 각각 100%의 높은 평가점을 받았다. 인천시교육청 방과후학교운영담당 김인영 장학관은 "2012년에는 구도심권뿐만 아니라 외곽지역에 위치한 학교의 방과후학교 강사 내실화에 역점을 두어, 지역 여건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교육 불평등 요인을 사전에 제거 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21
  • 인천, 특수학교 재학생 장학금 지급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12월 16일 시교육청 소회의실에서 (사)한국장애인장학회 인천시협회가 주최하고 인천시교육청 및 (주)장애인장학사업장이 후원하는 2011년 하반기 장학금 지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은 인천시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7명을 대상으로, 인천시 각 주민자치센터에서 지난 6개월 간 모금한 금액과 (주)장애인장학사업장의 찬조금을 받아 지급됐으며,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박순남 시의원, 김재필 인천시협회장이 함께했다. 박순남 시의원은 축사를 통해 "장애를 가진 자녀라도 너무 감싸지 말고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부모님들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시의회에서도 장애학생의 자립생활에 필요한 지원방법을 다방면에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장애학생의 사회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기능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장학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한국장애인장학회 인천시협회의 이재필 협회장은 "이번 장학금 지급행사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꾸준한 후원이나 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담당자는 장애인 교육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방법을 함께 고민해주는 시의회 및 한국장애인장학회에 감사의 말을 전하여 "학문에 정진하고 배우고자 하는 욕구가 외부적인 요인으로 좌절되지 않고 계속될 수 있도록 시교육청이 앞장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21
  • 부천 계남초, ‘다문화 무지개 주말학교’ 종강식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계남초등학교(교장 김형숙)는 2011년 12월17일, 김형숙 교장의 적극적인 학교 개방 의지와 부천지역 다문화가정지원 교사동아리인 ‘무지개’ 교사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되어 오던 ‘다문화 무지개 주말학교’ 종강식을 열었다. 이중언어 교실의 산실인 ‘무지개 주말학교’는 부천교육지원청과 사회복지법인 펄벅재단의 후원사업으로, 지난 1년간 계남초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꾸준히 실시되어 왔다. 종강식 1부에서는 1년간 성실하게 참여한 학생 표창과 올해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6학년 학생을 축하하는 선물 전달, 2부는 학생들이 1년간 습득한 어머니(아버지) 나라의 언어로 펼친 중국어 연극, 일본어 노래 공연, 태국 필리핀의 전통춤 공연과 한글교실 어머니 합창 등 각기 배운 내용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재능기부로 참여한 ‘나눔소리’ 청소년 국악관현악단의 국악공연 및 축하노래(이지현·남재규·최유진), 회계법인 인진에서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 등이 어우러져 풍성함을 더했으며, 각 나라별로 준비한 특색 있는 음식을 나누는 만찬을 끝으로 아쉬운 마무리를 했다. 3년째 무지개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한 학부모는 “언어와 문화배우기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만나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교류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주말학교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형숙 교장은 “바른 품성으로 이중언어를 습득하여 미래사회에 기여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는 인사와 함께, 내년 토요휴업일 전면실시에 앞서 부모나라의 언어 및 문화와 전통을 아우르는 보다 심도있는 ‘무지개 주말학교’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12-2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