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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실증실험확인서 없는 제품 구입 문제 심각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각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은 상위법인 재난안전기본법에 따라 화재발생 시 연기로 인한 골든타임을 놓친 질식사를 예방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여 기관 또는 단체장이 계획을 수립하고 연간 예산을 책정(수백~수억 원)하여 방연마스크를 구입, 비치하고 있다. 물론 필수적 책임사항이 아니라 임의적 선택조항으로 조례를 만든 곳은 그냥 형식적 조례만 가지고 있다. 사람의 생명과 재산 등을 화마의 재난으로부터 지키고 예방하는 것은 최우선의 책무다. 약 60조 원의 연간 국방예산으로 전쟁예방과 응대를 하는 것이 임의적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 사항임을 생각한다면 방연마스크 구입 및 비치 계획 수립이나 예산책정을 기관(단체)장의 마음대로 결정한다는 것은 재난안전기본법의 취지와 기본상식에 매우 반하는 것이다. 따라서 신규조례제정 시 또는 기존의 조례개정을 통해서 계획수립과 예산지원 부분을 필수 책임(의무)사항으로 바꾸어야한다. 그나마 기관(단체)장이 안전의식이나 철학이 확고하여 계획수립과 예산을 책정하고 방연마스크를 구입, 비치하는 것은 적극행정이자 아주 바람직한 상황이라 할 수 있다. 방연마스크 하나에 몇천 원씩 하므로 그렇게 큰 예산도 들지 않는다. 문제는 방연마스크 구입 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인증제품 인증서(유효기간 3년)만 확인하고 내용연한 실증실험확인서는 간과한다는 점이다. 팩트체크 및 현장상황 취재결과 행정안전부에서 방연마스크 재난안전제품인증심사 시 내용연한 인증확인서 검토, 확인 절차가 없다는 점이고 따라서 대부분의 방연마스크 제조업체도 확인서가 없다. 확인 결과,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용연한(4년) 실증실험확인서를 보유한 업체 및 제품은 한국재난안전개발원(주)의 '숨수건' 제품이 유일하였다. 국제표준 ISO-9001(품질)의 경우도 인증서유효기간이 3년이며 매년 1회 정기 심사를 통하여 준수여부, 변동, 미흡사항 발견 시 보완요구 등을 하고 있으며 행안부의 경우 재난안전제품인증규정 제16조(사후관리 등 점검)에 따라 인증서 유효기간 3년 내 1회 이상 점검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수시점검은 다음의 경우 실시하고 결과를 장관에게 보고한다. - 성능이 저하되거나 그러한 염려의 대두 - 안전 등에 문제가 제기되는 상황 - 생산여건의 변동 그러므로 3년 이상 보관하는 방연마스크의 경우 화재발생 시 성능 저하 또는 성분 변질 등의 사유로 본래의 기능을 못한다면 수억 원의 예산으로 구입, 비치한 취지에 반하기에 반드시 내용연한 실증실험확인서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즉, 제조업체는 3~4년 전 제조된 제품이 3~4년이 지나서도 동일한 품질, 성능을 유지한다는 공인기관 실증실험을 통하여 확인서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고 조달청 나라장터, 혁신장터, 학교장터 등록 시에도 표기되도록 해야 한다. ISO-9001인증서나 재난안전제품인증서의 유효기간 3년은 인증서 자체의 유효기간만을 뜻한다. 방연마스크의 경우 현재, 위와 같은 불합리한 상황이며 1개업체만 확인서를 보유하고 있음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따라서 각 기관(단체)의 장은 예산집행 시 실무책임부서에서 이러한 사항을 현장 수요 부서가 정확히 인지하고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도록 공문으로 안내할 필요가 있다. 반드시 조달청에서 이를 확인하고 구입해야 타당하다.(현재는 쿠팡이나 일반 온라인몰에서 확인 없이 구입하는 학교도 있다) 혈세가 비효율적으로 내용연한 미확인 제품구입에 사용되지 않도록 예방조치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정확한 적극행정이자 바람직한 책임행정이라 하겠다. 이러한 사항을 알고도 시행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다. 위와 같은 모든 요건을 갖추고 가격도 저렴한 제품이 있다면 마땅히 그 제품을 구입하여 비치하는 것이 상식적일진대 내용연한 확인서도 없이 방연마스크 하나에 몇만 원씩 하는 제품을 1000여 개나 구입하는 경우(전남 H지자체)도 있다. 결론적으로 위와 같이 방연마스크 재난안전제품인증서 유효기간 3년과 3년 이상 보관해야 할 방연마스크의 내용연한을 구별하지 못하고 지자체, 교육청 자체 및 관할현장 실무책임부서에서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현실은 재난안전제품인증 심사규정의 심사체크리스트상 누락되어 발생하고 있으므로 행정안전부의 관련 규정을 조속히 개정토록 하고, 이미 예산이 책정되어 집행하는 곳은 현재 상황에서 그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정확히 구입하여 비치하는 것이 가장 상식적이고 또, 마땅하다. 그것이 재난안전기본법과 소방청의 내용연수 고시기준에 부합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비효율적이고 부정확한 행정으로 예산낭비 또는 화재발생 시 성능 및 기능 저하로 인한 인명구조 실패 등에 대하여 정부, 지자체, 교육청의 상부감사 또는 자체감사 시행대상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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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교육감, 서울서이초 교사에 깊은 애도 표명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최근 발생한 서울 한 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 선택 비보와 관련, 깊은 애도를 표했다. 더불어, 서울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6학년 남학생의 여교사 폭행 등 날로 심각해지는 교권 추락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강력한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7월 20일(목)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전국 시도교육감감협의회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간담회에서 “교육부 차원에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강력한 법적·제도적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 교육감은 “교사 혼자서 어려움을 경험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보호하는 실질적 시스템이 필요하다.”라며 “협력강사 등을 확대해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사 수업권, 안전이 동시에 확보되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의 입법 활동과 교육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교육활동 침해 사안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증가하고 있다.”며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 교원치유지원센터는 상담 치유 및 법률상담 지원, 교원 ‘마음 쉼’ 힐링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교원심리치유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도 ‘전라남도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조례’(2023. 4. 27.)를 제정해 교육활동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교육활동을 침해당한 교사들이 혼자라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사전에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위한 관리자 역량 강화, 교원 연찬회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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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북평초,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함께 해요” 진행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전남 해남 북평초등학교(교장 백현영)는 4월 20일(목) 해남군민광장에서 개최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함께 해요” 캠페인 및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북평초, 북일초의 공동교육과정 프로그램 중 하나인 프로젝트 학습으로 4월 주제인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학생회 주관으로 한 달 동안 준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은 직접 만든 장애인식 개선 슬로건을 들고 행사장 곳곳을 누비는 캠페인 활동뿐만 아니라, 행사장을 찾은 참가자들에게 3·4학년 수화 체험 5·6학년 점자를 만들기 등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직접 운영했다. 체험에 참여한 주민들은 학생들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것이 기특하다며, 학생들에게 질문을 하는 등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특히 ‘기념행사’에서는 3·4학년 수화 식전 공연과 전교학생회장이 장애인 인권헌장을 낭독했으며, 5·6학년 학생 12명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퍼포먼스를 함께 해 행사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활동에 참여한 6학년 이범준 학생회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사에 직접 참여 해보니 장애인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 장애인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현영 교장은 “지역의 가치 있는 행사에 학교가 같이” 할 수 있는 학생 참여와 실천 활동의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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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지원청, 2023 벚꽃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라남도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목포교육지원청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4월 6일(목)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벚꽃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교육공동체의 예술적 감성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 공감하는 음악 축제의 장을 선사했다. 음악회는 이동창 前목포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본행사 시작 전 무대 주변 푸드트럭에서 무료 음료와 간식을 나눠 먹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본행사는 ▲목포여중 관악부의 오케스트라 공연 ▲시낭송 ▲색소폰 ▲통기타 ▲현악4중주 앙상블 ▲성악 ▲색소폰 앙상블 공연으로 진행됐다. 음악회에 참석한 이OO교사는 “벚꽃 마당에서의 음악회를 통해 마음의 휴식과 위안을 얻는 힐링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전라남도교육청 김대중 교육감은 “지역민,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음악회를 마련한 목포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 연계 학교예술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대성 목포교육장은 “봄과 꽃, 그리고 낭만이 가득한 음악회를 통해 목포교육공동체 모두가 조금이라도 지친 마음에 위로를 얻고 힐링하는 추억이 가득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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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월야중, 마을을 알고 나를 세우는 '우리 동네 한 바퀴'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남 함평 월야중학교(교장 정은주) 전교생 44명과 진로교사 임형순을 비롯한 교사들이 ‘4월 7일 월야면민의 날’을 앞둔 4월 5일 월야면 일대에서 마을교육과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월야면 일대 역사유적을 탐방하는 ‘우리 동네 한 바퀴’ 현장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평소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과 인근 월야면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고대부터 현재까지 월야면의 역사를 듣고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유적지와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월야 인물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이날 탐방한 역사 유적은 예덕고분군, 팔열부정려각, 달맞이공원 내 추모공간 등이다. 차량 이동 중 심수택 의병장, 안후덕 및 정진감 애국지사 등 역사적 인물뿐 아니라 정석종 전남대 총장, 이상식 박사, 교육계 인사 등 오늘날에도 귀감이 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강사는 월야면장을 역임하고 월우회장 및 월우장학회장을 맡고 있는 지역민 정근욱 씨이다. 임윤지 학생은 “처음에는 어렸을 때부터 살아와서 너무나 잘 아는 곳을 왜 수업시간에 탐방해야 하지?” 의아했다며 “마을 이름을 달밤으로 잘못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게 되었고 열부, 애국지사뿐 아니라 대학총장, 동방신기 정윤호 등 교육, 행정, 금융, 법조, 군인, 예체능계 인사들이 우리 마을 출신이라는 것을 듣고 저도 얼을 계승하여 부끄럽지 않은 월야인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은주 교장은 “중학교 시기에 자기 고장의 역사문화와 인물을 제대로 알아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교육은 자기를 바로 세우고 진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함평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매년 학년별 역사문화탐방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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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특수학급 대상 특수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 운영 시작
[교육연합신문=변수민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숙)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4월 3일(월)부터 12월 1일(금)까지 동부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육생태 및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 4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동부교육지원청 내 특수교육지원센터나 지역사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지역사회 기관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초등 특수학급 10학급 대상 한새봉 생태교육이 이뤄진다. 또, 북구 반다비 체육관에서 중학교 3학급 대상으로 기초수영 과정 역시 운영할 예정이다.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초등학교 10학급 대상으로 체육과 음악 수업을 진행한다. 유치원 3학급, 초등학교 25학급, 중학교 8학급 대상으로 쿠키만들기 등의 진로직업교육이 이뤄진다. 한편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3교, 중학교 1교를 대상으로 20회기 미술치료교육', '유치원 6학급 대상 도예교육 및 동화구연', '중학교 6학급 대상 원예치료교육'을 지원한다. 교육활동 참여 시 장애로 인해 이동이 어려운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24인승 차량을 임차하여 60회 제공한다. 차량 이동 지원을 통해 장애학생이 학교 밖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전문강사가 학교급별, 장애특성별 적성과 눈높이에 맞춰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장애학생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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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학교, 수완메디컬센터 보건인력 양성 업무협약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는 19일 학교 행정관 6층 회의실에서 수완메디컬센터(광주수완병원, 수완아동병원, 수완재활요양병원, 광주수완장례식장, 위드어린이집)와 보건 인력양성 및 복지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학교 보건 및 유아교육 계열 학부(과)는 수완메디컬센터를 통해 임상실습을 하고, 학교에서는 직원 서비스 교육, 지식경영을 위한 학술교류회 등을 지원한다. 김혁종 총장은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임상 실습의 기회가 생겼고, 광주대의 복지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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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학교, 수완메디컬센터 보건인력 양성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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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동초, 교육부 ‘교원 행정업무경감 우수사례’ 최우수상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 관내 학교들이 교육부 주최 ‘교원의 행정업무경감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거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일동초등학교와 금구중학교, 장덕고등학교는 12월 16일(금)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교원의 행정업무경감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 2개를 각각 수상했다. 일동초는 이날 ‘학교 업무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업무 정상화 추진’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권한 이임을 통한 업무 처리 간소화, 매년 관행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학교업무를 학교 비전이나 가치에 맞는지 살펴서 폐지·축소 운영한 점은 타학교에 모범이 될 만한 사례로 꼽혔다. 금구중학교는 행정업무 특성 분석을 통한 효율화 사례, 장덕고등학교는 공문서 접수단계 축소와 담임교사 행정업무 제로화 정책 사례를 각각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일동초등학교의 최우수상 수상은 광주교육청의 학교업무정상화 정책이 학교현장에 안착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 것으로 일동초등학교의 우수사례를 각급 학교에 안내하여, 교육활동 중심 학교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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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동초, 교육부 ‘교원 행정업무경감 우수사례’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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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학교-수완메디컬센터 보건인력 양성 업무협약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는 19일 학교 행정관 6층 회의실에서 수완메디컬센터(광주수완병원, 수완아동병원, 수완재활요양병원, 광주수완장례식장, 위드어린이집)와 보건 인력양성 및 복지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학교 보건 및 유아교육 계열 학부(과)는 수완메디컬센터를 통해 임상실습을 하고, 학교에서는 직원 서비스 교육, 지식경영을 위한 학술교류회 등을 지원한다. 김혁종 총장은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임상 실습의 기회가 생겼고, 광주대의 복지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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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교육감과 교직원들 “연말연시 효사랑 실천”
-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과 교직원 30여 명이 연말연시를 맞아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19일 방문해 급식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참여 직원들은 봉사를 통해 현장 종사자들의 노고를 체험하고 노인건강타운 어르신들과 대화의 장을 마련해 시교육청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수렴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교육청 직원들이 매년 1~2차례 진행하는 본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공동체 참여로 생활 속의 나눔과 봉사를 통해 효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우리 학생들과 공유하고 직원 간의 소통과 화합으로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봉사현장에서 자발적으로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손길이 필요한 곳에 봉사를 통해 존중과 배려를 실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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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교육감과 교직원들 “연말연시 효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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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SK텔레콤 서부네트워크 저소득 청소년 위해 ‘온누리상품권’ 500만 원 전달
-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 교육감실에서 16일 SK텔레콤 서부네트워크본부(본부장 신광식)가 나눔경영 실천 일환으로 마련한 ‘청소년을 위한 온누리 상품권(500만 원) 전달식’이 열렸다. SK텔레콤 서부(광주, 전남·북, 제주)네트워크 본부가 저소득 학생들의 학교 생활 지원을 위해 시교육청에 전달한 상품권은 관내 한부모·조손가정 고등학생 25명에게 2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서부네트워크는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한 후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삶에 도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광주시교육청에 후원의사를 밝혀 왔다. 시교육청 교육복지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과 공유의 뜻을 잘 연계하여 우리지역 학생들의 교육복지 향상에 기폭제가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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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SK텔레콤 서부네트워크 저소득 청소년 위해 ‘온누리상품권’ 50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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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학교법인 죽호학원, 1년 반 모은 급여 우수리 빛고을결식학생재단에 전달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학교법인 죽호학원(김창현 이사장)이 2015년 7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1년 반 동안 모은 산하 중·고등학교(금호중앙여자고등학교, 금호고등학교, 금파공업고등학교, 금호중앙중학교) 교직원 급여 우수리 362만4530원을 19일, 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에 지정기탁 했다. 해당 기부금원은 매월 교직원 급여에서 천원 미만 절사 금액을 모은 것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교직원들이 스스로 마음과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죽호학원 김창현 이사장은 “현재 우리 학교에도 학교급식비 납부에 부담을 느낄 만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많이 있는데, 그 아이들 중 상당수는 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의 도움을 받아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의하에 조금씩 모아왔던 마음들이 아이들에게 현실적 어려움에서 벗어나 꿈을 꾸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죽호학원은 금호 박인천 선생이 선고이신 죽호 박영숙님의 유지를 받들어 지방기업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영재를 육성하고 지방 교육발전에 기여하고자 1959년 5월 29일 설립했다. 이날 지정 기탁된 후원금은 관내 고등학교 저소득층 자녀의 학교급식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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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학교법인 죽호학원, 1년 반 모은 급여 우수리 빛고을결식학생재단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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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김호균 교수 한국거버넌스학회장 선출
-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김호균 교수가 지난 15일(목) 전남대에서 열린 ‘한국거버넌스학회 정기총회’에서 2018년 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거버넌스학회는 1978년 출범한 뒤 전국의 박사급 행정학자와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학계와 실무계 종사자를 포함해 6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전국 규모의 유력 행정학회이다. 또한, 이 학회는 한국연구재단 A급 등재학술지인 한국거버넌스학회보(Korean Governance Review)를 매년 3회 발행하고 있다. 김호균 교수는 “열정적이고 헌신하는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보다 인간적이고 실사구시적인 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호균 교수는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및 박사학위(학위논문: 한국의 장관론 연구)를 취득한 뒤 미국 인디애나대학교(IUPUI)에서 교환교수를 지냈다. 중앙일보 사회부 기자출신으로 국정홍보처 고위공무원, 전남대 개교 60주년 기념사업 홍보위원장, 전남대 공공행정연구소장과 전남대 행정대학원 부원장, 대통령소속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 자문위원, 서울행정학회 부회장,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 부회장과 한국지방자치학회 부회장을 지냈다. 현재는 한국전력공사(KEPCO) 정책실명제사업 외부 심의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 평가위원, 행정자치부 자문위원, 중앙부처·교육청 고위직 승진심사 역량평가위원과 행정개혁시민연합 집행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이밖에 인사·조직분야 국제저명저널(SSCI)의 심사위원(Ad-hoc Reviewer)으로도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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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김호균 교수 한국거버넌스학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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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교육부 ‘2016 Wee프로젝트 희망 대상(大賞)’ 석권
-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12월15일 교육부 주관으로 대전에서 열린 ‘2016년도 Wee프로젝트 희망 대상(大賞)’시상식에서 광주시교육청 관내 조선대학교여자중학교와 위스쿨 돈보스코 학교가 상담업무 부문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생부문’에도 S여고 3학년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15년도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광주 교육의 위상을 빛냈다. 광주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지난 10월에 시행해 11월25일 발표한 ‘전국 177개 Wee센터 평가’에서도 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서부,광산)가 전국 최우수 Wee센터, 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우수 Wee센터로 선정 된 바 있다. 시교육청 민주인권생활교육과 박주정 과장은 “16년도는 민주인권생활교육과 직원들과 학교 Wee클래스 전문상담요원(상담교사, 전문상담사)들이 일심 단결하여 좋은 성과를 낸 것 같다”면서 “17년도는 위기학생 보호뿐만 아니라 아동학대 피해자 보호 시설 구축에도 전념하여 단 한명의 학생이라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Wee클래스 내실화 제고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 ‘Wee 프로젝트 희망대상’은 위기를 극복한 학생과 Wee센터·클래스 운영에 헌신한 담당자와 기관을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여 Wee프로젝트의 운영 내실화와 학교 안전망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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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교육부 ‘2016 Wee프로젝트 희망 대상(大賞)’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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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여상, 성과연계형 장학사업 2년 연속 우수학교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이근욱)가 한국예탁결제원 KSD 나눔재단이 주최한 2016년 성과연계형 장학사업에서 총 870만 원의 장학금을 받으며 2년 연속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은 미래의 자본시장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금융이해력 측정 시험(틴매경Test)을 치러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교와 학생에게 학교발전기금과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1월26일 치러진 이 시험에서 전남여상은 A+등급 1명(2학년 한현지), A등급 4명(2학년 김유미, 안유진, 차아영, 안소영)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국 29개의 참여 학교 중 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 전남여상은 작년에도 전체 참여 학교 중 2위를 차지하며 우수학교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에도 뚜렷한 성과를 내면서 금융교육 선도학교로서 위치를 공고히 했다. 담당교사인 선승하 교사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경제·금융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남여상고만의 금융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여상은 그간 정부의 ‘선취업 후진학’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고 내실 있는 취업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해 2016년 9급 공무원시험에서 3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을 비롯해 우리은행, 신한은행, NH투자증권 등 금융권에 다수의 학생을 합격시킨 바 있다. 한국감정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에도 18명이 정규직으로 합격하면서 대졸자 부럽지 않은 취업경쟁력으로 지역사회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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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여상, 성과연계형 장학사업 2년 연속 우수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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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장휘국교육감 방범순찰대원․국군장병 위문
-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16일 2016년도 연말을 맞아 우리지역의 민생치안을 위해 헌신하는 3개 경찰서 소속 의무경찰 대원과 경찰관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동부경찰서 방범순찰대원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군 복무의 의미’와 ‘학생 선도 활동 감사’의 뜻을 전하고 “추운 날씨에 대원들이 건강관리 유의하길 바라고 짧은 시간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연말 바쁜 일정이지만 16일 동부경찰서, 북부경찰서, 서부경찰서 방문에 이어 19일엔 육군 503보병여단 1대대, 22일에는 남부경찰서와 광산경찰서에 대해서도 위문 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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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장휘국교육감 방범순찰대원․국군장병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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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2016 ACE 교육혁신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2016 ACE 교육혁신 우수사례 발표회가 12월 13일 동신대학교에서 개최됐다. 동신대, 전북대, 건양대, 조선대, 순천대 등 5개 대학이 참여한 이번 발표회는 우수성과 공유 확산을 통해 학부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학부교육 혁신방안에 대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도서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우수사례 발표회는 김필식 동신대 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오후 2시 50분부터 동신대학교 최찬헌 교수의 ‘교양교육과정의 학술성 강화’를 시작으로 발표회가 시작됐다. 이어 동신대 김희경 교수의 ‘맞춤형 학생지도 : 케어링시스템’, 전북대 정진균 교수의 ‘전공교육프로그램 운영사례 : 실무역량강화 전공교육’, 건양대 송홍준 교수의 ‘건양대학교 교육 질 관리 활동과 CoComE체제 구축’, 조선대 이재규 팀장의 ‘3C핵심역량기반 CU-Honors 프로그램’, 순천대 정수연 전임연구원의 ‘교수자 지원프로그램 운영사례 : 핵심역량 증진을 위한 교수법 연구회’, 동신대 손홍석 교수의 ‘교과-비교과 연계교육 : Together Day 프로그램’, 동신대 이성주 교수의 ‘학생중심 참여형 수업을 위한 SCALE UP'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도서관 소회의실과 로비에서 간행물 전시, 동영상 상영, 영역별 프로그램 전시 등 ACE사업 성과물 전시가 계속됐다. 정호영 동신대 ACE 사업단장은 “2년차 ACE사업이 마무리되는 이 시점에, ACE사업을 수행중인 5개 대학 관계자들이 함께 만나는 자리를 동신대에서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타대학과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관련문제에 대해 논의하며 3년차에는 더욱 효과적으로 ACE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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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2016 ACE 교육혁신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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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성덕고 학생들, 성금 마련해 교내에 작은 ‘평화의 소녀상’ 건립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의 한 일반계고등학교 내에 위안부 할머니들을 기리는 작은 소녀상이 건립된다. 수완지구에 있는 성덕고등학교 내 교정에 세워질 이 소녀상은 폭과 높이 등이 모두 40cm 크기의 작은 소녀상이지만, 순수하게 학생들의 모금활동을 통해 만들어졌다. 제막식은 12월19일 열린다. 성덕고 학생회와 민주·인권·평화동아리 등은 평소에도 4·16세월호참사와 5·18민주화운동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해 각종 추모활동과 행사를 운영하며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 왔다. 근래 사회적 논란과 분노를 일으켜 온 위안부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있던 중 지난 6월부터 서울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던 ‘전국 100개의 학교에 100개의 작은 소녀상 건립운동’ 소식을 듣고 학생회 임원 중심으로 논의를 시작했다. 지난 9월엔 학생회 임원 7명이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리는 수요집회에 다녀오는 등 위안부문제에 객관적이고 비판적 접근으로 논의와 고민을 해 왔다. 소녀상 건립여부와 크기, 재원마련방안 등 광범위한 협의를 진행한 끝에 11월 작은 소녀상을 건립하기로 결정하고 성금모금활동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학생들이 1인당 천 원씩 십시일반 모금함에 정성을 모으고 교사들도 일부 참여해 목표액인 55만원을 초과·달성했다. 남은 금액으로는 소녀상설치장소를 단장할 기단석과 묘목들을 구입해 터를 조성한 후 12월 중순 소녀상이 도착해 19일 제막식을 열 수 있게 됐다. 소녀상건립운동을 주도한 학생회장 김민웅 군은 “위안부와 같은 역사적·사회적으로 중요한 문제에 모든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해서 소녀상 건립까지 이어지게 되어 기쁘고 뿌듯하다”며 “혁신고등학교 학생으로서 사회문제에 참여하여 민주시민의식과 공동체의식을 나눈 게 무엇보다 값진 경험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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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성덕고 학생들, 성금 마련해 교내에 작은 ‘평화의 소녀상’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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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정도서관과 상공회의소, 소외계층 문화생활 지원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송정도서관(관장 문명숙)이 올해 10월부터 광주상공회의소와 연계해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더불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상공회의소의 예산지원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사회복지 시설이 많은 지역 특성을 살려 소외계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더불어 프로그램’은 지적장애인 대상 ‘토탈공예 교실’과 한부모 가족 대상 ‘손뜨개 교실’ 총 2개 강좌로 구성 됐으며 수강생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손뜨개 교실’은 수강생 자녀가 사용할 수 있는 모자, 판초와 같은 손뜨개 작품을 직접 만들어 성취감을 높이고 있다. 또 수강생들이 본인의 적성을 개발해 자격증 취득에 관심을 갖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명숙 관장은 “광주상공회의소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되고 있다”며 “장애인 등 지식정보 취약계층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영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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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정도서관과 상공회의소, 소외계층 문화생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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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광주본부, 광주교육청에 학생 수술치료비 1500만 원 전달
-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 교육감실에서 12월 16일 NH농협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흥묵)의 ‘사랑의 1004운동’ 학생 수술치료비 지원금(1500만 원)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전달된 지원금은 관내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정된 학생 10명에게 지원된다. 중증희귀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NH농협은 더불어 살아가는 광주교육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매년 광주교육청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1년부터 시작된 의료비 지원은 현재까지 3억6000만 원을 모금해 446명에 의료비로 지원됐다. 또한, 결식학생 후원과 저소득학생 교복지원, 임직원의 기부가 모아진 사랑의 쌀 나누기, 문화공연 관람권 지원 등을 통해 광주시교육청의 교육복지 정책구현에 지역민의 관심을 모아주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교육복지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과 공유의 뜻을 잘 연계해 우리지역 학생들의 교육복지 향상에 기폭제가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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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광주본부, 광주교육청에 학생 수술치료비 150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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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문화콘텐츠사업단, (주)센미디어와 인재양성 MOU 체결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호남대학교 문화콘텐츠창의인재양성사업단(단장 김명중)은 ㈜센미디어(대표 이재준)와 12월 16일 서울 영등포구 신태진빌딩 5층 회의실에서 상호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김명중 단장과 ㈜센미디어 이재준 대표, 유승준 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지역 콘텐츠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제공 및 자문, 연구, 공동참여 등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콘텐츠 창의인재양성을 위한 학교교육 참여, 학생의 현장실습 및 취업촉진 등의 방법으로 상호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 최고의 포맷 개발 제작사인 ㈜센디미디어는 2005년 설립해 현재까지 예능, 교양, 다큐멘터리, 시사, 광고 등 다양한 형태의 영상콘텐츠를 제작해온 콘텐츠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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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문화콘텐츠사업단, (주)센미디어와 인재양성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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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운암중, 소망트리 설치하니 “학교에 갈등 줄고 웃음 늘어”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운암중학교(교장 이명자)가 연말연시를 맞아 학교에 소망트리를 설치해 구성원 간 화합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운암중은 겨울방학을 앞두고 크리스마스 트리모양의 소망트리를 학교 현관에 설치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 민원인들에게 한해의 반성과 새해의 다짐 그리고 학교에 바라는 점을 적도록 했다. 학교 구성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소망카드에 하트를 빼곡히 그려 넣으면서 친구와의 우정을 기원한 한 2학년 여학생은 “트리덕분에 며칠 전 싸운 친구랑 화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 교사는 “학교에 트리가 설치된 것은 처음인데 설치 후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 간 갈등이 많이 줄었다”며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좋다”고 말했다. 소망트리의 ‘능력’이 알려지자 학생들은 ‘공유랑 결혼하게 해주세요’, ‘모 선생님 잔소리 좀 줄여주세요’, ‘인류가 행복하게 해주세요’, ‘나라 문제 잘 해결 되길’ 등의 다양한 소원도 달았다는 후문이다. 내년 퇴직을 앞둔 이명자 교장은 "소망트리에 주렁주렁 열린 학생들의 소망 하나하나가 모여 작게는 우리 운암중학교와 광주시교육청, 크게는 우리 대한민국이 희망의 길로 나아가는 디딤이 되고 주변의 불우한 이웃들에게도 사랑과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운암중 소망트리는 내년 초까지 운영될 예정이다”며 “추후 소망카드는 내용에 따라 분류해 학교 건의사항 등 피드백이 가능한 사항은 적극 수렴하여 조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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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운암중, 소망트리 설치하니 “학교에 갈등 줄고 웃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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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명고, 이웃돕기 모금하고 사랑의 김치 전달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대안교육특성화학교인 동명고등학교(교장 이선주)가 매년 겨울 ‘이웃돕기 성금 모금’과 ‘사랑의 김장’ 행사를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 동명고는 11월이면 ‘백합제’라는 학교 축제를 열어 학생들이 직접 계획한 여러 가지 축제 부스를 운영하고 행사 수익금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해 왔다. 올해는 고려인 마을, 월드 비전,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광주지부에 80만 원 상당의 금액과 쌀 등을 전달했다. 또한 12월엔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통해 김치와 여러 생필품을 들고 독거노인 등 학교 주변 8개 가구를 방문했다. 자연친화 교육을 지향하는 동명고는 특성화 교과로 ‘텃밭 가꾸기’를 운영해 1년 동안 전교 학생들이 배추 등을 키워왔다. 12월16일엔 동명고 모든 학생이 양념 버무리기에 참여했고 3학년들은 몇 년간 쌓은 노하우를 발휘했다. 김승은 학생회장은 “가장 외롭고 힘든 계절이 겨울인데, 먹을 것도 제대로 못 드시고 입을 것도 없어 추위에 힘들어하실 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뉴스를 보면 올해는 특히 기록적인 한파가 몰려올 수 있다는데 부디 저희들의 마음이 잘 전달돼서 따뜻한 겨울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우리나라가 국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나라가 되길 기도한다”고 밝혔다. 동명고는 최근 2017학년도 신입생 모집결과 80명 모집에 120명이 지원해 1.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동명고의 이웃을 생각하는 교육 방침이 학생·학부모들 사이에서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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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명고, 이웃돕기 모금하고 사랑의 김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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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고등교육기관 교육기본통계 우수 대학 선정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한국교육개발원 평가 ‘2016년 고등교육기관 교육기본통계 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고등교육기관 교육기본통계조사는 전국 고등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학교 현황을 조사해 정부 교육정책 수립 및 연구자의 교육 기초 연구에 필요한 기본 통계자료를 제공하는 것으로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 대학은 전체 432개교 중 16개교(일반대학 8개교, 전문대학 7개교, 대학원 1개교)이며, 광주·전남에서는 광주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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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고등교육기관 교육기본통계 우수 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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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5 · 18 민주공원’ 20일 개원
-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5·18광주민주화운동의 발원지인 전남대학교 정문 일대에 ‘5·18민주공원’이 조성돼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는 한국 현대사에 큰 족적을 남겼던 전남대학교 민주화 항쟁의 위대하고 숭고한 혼을 기리고 교육적 가치를 함양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와 전남대학교 총동창회의 지원을 받아 대학 정문에 ‘5·18민주공원’을 확장·조성했다. 전남대학교는 이에 따라 오는 12월 20일(화) 오전 11시 지병문 총장을 비롯한 대학구성원과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노동일 전남대학교총동창회장 등 각계 인사,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5·18민주공원 준공식 및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갖는다. 이날 개방되는 ‘5·18민주공원’은 1980년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비롯 4·19혁명(1960년), 민청학련사건(1974년), 우리의 교육지표선언(1974년), 6월항쟁(1987년) 등 전남대학교 민족·민주운동을 기념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민주공원은 5·18광주민중항쟁의 발원지이자 5·18사적 제1호인 전남대학교 정문의 역사성을 살려 기존의 5·18소공원까지 확장됐다. 정문 서측(전대사대부중 쪽) 숲에는 민주화운동 기념마당과 민주의 길 등을 갖추고, 공모를 통해 선정한 상징조형물이 설치돼 한국 민주주의의 터전인 전남대학교 정문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표현했다. 상징조형물 ‘피어나다’는 박정용 작가의 응모작으로, 5·18민주화운동을 통해 얻은 숭고한 광주정신 ‘민주·인권·평화’의 가치가 3개의 꽃잎으로 피어나는 순간을 조형화했다. 정문 동측(북구청 쪽) 5·18소공원의 경우 ‘사적 제1호’ 표지석 등 기존 시설물에 대한 시각적 효과를 높이고 오월길과 안내판 등을 정비해 5·18발원지로서의 공간 기능을 대폭 확충했다. 전남대학교는 한국 민주주의의 터전인 전남대학교 정문주변에 민주공원이 조성됨으로써 5·18과 광주정신을 구현하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함은 물론 생생한 역사교육의 현장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병문 총장은 “한국 민주주의 운동사의 중심에는 늘 전남대학교가 있었다.”면서 “이번 민주공원 조성은 민주주의 성지로서 전남대학교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환기시키고, 시민들에게 열린 민주적 공간을 제공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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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5 · 18 민주공원’ 20일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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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선혜학교, 희망오름 어울마당!
- [교육연합신문=최준열 기자] 전라남도 순천선혜학교(교장 박남도)는 12월 16일(금) 순천선혜학교 선혜관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내빈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혜 희망오름 어울마당’ 교육활동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긍정적 행동지원의 메시지를 담은 희망오름송을 시작으로 초·중·고·전공과 학생들이 준비한 깃발춤과 응원춤, 직업패션쇼, 연극, 댄스, 우쿨렐레, 피아노, 난타, 풍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이와 함께 1년간의 활동을 담은 교육활동전시회를 열어 학부모에게 선보였다. 특히 초등학교 공연 중 펼쳐진 '엄마 아빠 사랑해요, 건강하게 자랄게요' 카드섹션은 선혜관을 채운 모든 이들에게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었고, 이어 재능기부로 펼쳐진 동산여중 치어리더팀과 현악4중주, 색소폰 연주는 함께하는 긍정적인 장애인식과 나눔이 있는 그림을 그려냈다. 공연을 함께한 학부모와 학교기업 협력업체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즐거운 활동 모습을 보니 덩달아 행복을 느꼈다”며 “앞으로 장애학생들이 항상 웃으며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 마음껏 발휘하였으면 좋겠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박남도 교장은 “1년 동안 학교에서 배움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부모님께 보여드리는 것이 학생들이 성장하는데 촉진제 역할을 할 것이며 또한 자존감 향상 및 내적 동기 유발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장애를 가진 우리 학생들이 공연을 준비하며 서로 배우고, 협동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하였다. 더욱 자신 있고 당당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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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선혜학교, 희망오름 어울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