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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호남교육소식 기사

  • 순천교육지원청, 육상으로 성장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 마련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4월 8일(월)부터 이틀간 「육상으로 함께하는 순천교육! 글로컬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순천교육!」이란 주제로제27회 교육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대회에 참가한 학생, 학교 관계자 및 응원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5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홍보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올해로 제27회를 맞는 교육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는 순천팔마종합운동장에서 8일(월)에는 관내 초등학교 37교 593명, 9일(화)에는 중학교 20교 362명, 총 955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우리 지역 육상 종목 저변 확대와 육상 꿈나무 발굴을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틀간 진행된 대회 결과, 초등 A그룹(10학급 초과) 신대초등학교, B그룹(10학급 이하) 낙안초등학교, 남중부 A그룹(4학급 초과) 순천왕의중학교, B그룹(4학급 이하) 순천낙안중학교, 여중부 A그룹 순천금당중학교, B그룹 순천승주중학교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허동균 교육장은 대회사에서 “더 빨리! 더 높이! 더 멀리!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최선의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며, “승패를 뛰어넘어 모두가 함께 나누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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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0
  • 전남교육청-전남체육회,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맞손’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가 4월 9일(화) 전라남도교육청 비지니스실에서 김대중 교육감과 송진호 체육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단체는 △ 전남의 학교체육 발전을 위한 체육 분야 물적・인적 상호 협력 기반 조성 △ 지역과 연계한 학교체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 학교스포츠클럽 정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교류 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전남형 아침 신체활동 활성화 프로그램인 ‘기지개(氣知開)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체육회 산하 시・군 체육회 소속 전문체육지도자를 도내 희망학교(32교)에 배치하고, 강사비 등 운영비를 지원한다. 두 기관은 이를 통해 기지개 프로그램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고, 담당교사의 업무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의 건강한 학생을 기르기 위한 오늘 업무협약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며 “앞으로 신체활동 활성화에서 나아가 신체활동이 일상화를 이루고, 이를 통해 전남의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탄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기지개(氣知開) 프로젝트와 더불어 △ 학교와 지역사회의 개방과 공유를 통한 마을 단위 학생스포츠클럽 △ 학교스포츠클럽 저변 확대를 위한 지역 기반 학생스포츠클럽 △ 모든 학생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365+체육온 활동 등의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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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전남교육청, 읍‧면 지역으로 ‘찾아가는 진로진학상담’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사] 전라남도교육청이 읍‧면 단위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진학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진로진학상담센터와 교육지원청 연계 ‘찾아가는 진로진학상담’을 운영한다. 오는 5월부터 시작되는 ‘찾아가는 진로진학상담’은 목포‧순천‧나주‧여수‧광양 등 거점형 진로진학상담센터를 찾기 어려운 읍면 단위 학생들에게 전문성있는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진로진학상담’을 희망하는 교육지원청에서는 주기적 상담 신청을 받아 거점형 센터의 상담 인력 지원을 통해 1:1 대면 상담을 진행한다. 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이 상담을 통해 △ 학생의 진로 고민에 적합한 대학․모집 단위 등 진학 상담 △ 수시․정시 모집 특징 및 입시 결과 분석 및 지원전략 안내 △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 프로그램 및 드림플러스 등을 활용하여 전문성 있는 진로진학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읍‧면 단위 학생들에게 변화하는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수요자 중심의 효율적인 상담을 통해 전남 학생들의 대입 경쟁력을 끌어 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관련해 전남교육청은 9일 나주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17개 군 단위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 장학사들과 ‘거점형 센터-교육지원청 연계 찾아가는 진로진학상담’운영을 위한 사전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거점형 센터와 교육지원청, 학교 현장 등 각 기관별 역할을 수립해 안내하고, 각 관내 학교의 희망 수요를 파악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의견을 모았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이 읍․면 정보 소외지역 학생들에게도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가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진로진학상담센터와 교육지원청 간 탄탄한 협력을 통해 내실있는 진로교육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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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전남교육청, 독서인문교육 ‘2024 나도작가 프로젝트’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지난해 처음 시작해 교육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 ‘나도작가 프로젝트’를 올해도 시작한다. ‘나도작가 프로젝트’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책 읽기, 토론, 서평 쓰기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이 한 권의 책을 발간하는 프로그램이다. 생각을 글로 피우는 전남교육청의 ‘독서인문교육’ 핵심 정책 중 하나로, 올해는 50개교를 선정해 운영한다. 학생들이 단순히 책을 읽는 독자적 관점을 넘어, 책 주제 선정부터 작문․출간까지 일련의 과정을 함께하는 장기 프로젝트여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나도작가 프로젝트’ 참여 학생들의 글 작품들은 오는 12월 동․서부권 두 차례에 걸쳐 ‘학생, 한 권의 책이 되다’를 주제로 한 출판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9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나도 작가 프로젝트’ 운영의 시작을 알리는 운영교사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실시한 ‘나도작가 프로젝트’ 운영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더욱 내실있는 프로젝트 운영을 위한 지혜를 모았다. 워크숍 한 편에는 실제 지난해 프로젝트 결과물로 만들어진 학생 작가들의 책이 전시돼, 참여 교사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장효경 나주고 사서교사는 “나도작가 프로젝트는 글을 쓰면서 나를 발견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이다.”면서 “장기간 이어지는 어려운 프로젝트지만 많은 에너지를 쏟아 완성된 책을 만나 기뻐하는 아이들을 보면 너무나 보람있다.”고 말했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올해로 두 번째로 이어지는 나도작가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및 통합적 쓰기 능력을 한 차원 높게 키우는 의미 있는 독서인문교육”이라며 “학생들이 일 년 동안 열심히 책 쓰기 과정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전남교육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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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전남교육청, 동계스포츠 우수학생선수에 장학증서 수여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4월 9일(월) 남악챠밍팩토리에서‘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우수 학생선수 장학증서 전수식을 개최했다. 전남교육청 선수단은 지난 2월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제1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금 12개, 은 7개, 동 8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이번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입상한 우수학생 18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특히, 이번 장학증서는 학생선수들의 성장과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감독교사‧지도자들이 응원의 마음을 담아, 직접 작성한 메시지로 제작돼 그 의미를 더했다. 지도자들은 학생선수들 저마다의 장점과 개성, 체육인으로서의 긍지를 고취하기 위한 진심을 장학증서에 기록해 전달했다. 전수식에 참여한 다시초 학생은 “가파른 언덕을 오르는 훈련이 가장 힘들었는데 선생님의 응원으로 정상에 도착할 수 있었다.”며 “금메달이 확정되었을 때 그 순간이 가장 기억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동계종목 불모지라 불렸던 우리 전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학생 선수들, 학교 관계자, 전남스키협회 등 모두가 한마음으로 함께해준 값진 결과다.”며 “앞으로도 전남 학생 선수들이 미래 체육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올해 전남체육고에 스키부를 창단해 초·중·고 연계 육성에 체계를 완성했으며, 학생 선수들이 안정적인 교육환경에서 운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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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배동문 ㈜보성 대표, 전남미래교육재단에 ‘꿈 실현금’ 기부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배동문 ㈜보성 대표가 9일(화) 전남미래교육재단(이사장 김대중)에 꿈 실현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꿈 실현금은 일회성 장학금이 아닌,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장학금을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전남형 인재육성 사업이다. 배동문 대표는“기부한 꿈 실현금이 전남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실현하는데 자그마한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재)전남미래교육재단 이길훈 원장은“이렇게 관심을 갖고 꿈 실현금을 기부해주신 배동문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기부자의 뜻에 따라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동문 대표와 가족들은 20년 동안 약 6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마다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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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나주 노안초,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노안초등학교(교장 이정희)는 4월 9일(화) 아침,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망과 음악이 함께하는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배려하고 존중하는 학교 생활교육 내실화 및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교실을 만들기 위해 나주교육지원청 및 본교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운영됐다. 등교 시간 학교 출입구에서 학생들은 각 학급에서 준비한 학교폭력 예방 피켓을 들고 관련 구호를 외치며 학교폭력 예방을 다짐했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의 소망 메시지를 작성하여 소망나무를 만들고 학교에 설치했다. 6학년 이○○ 학생은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친구사랑의 의미와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앞으로도 배려와 존중을 실천하며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희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과정에서 친구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하며 서로 아끼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게 된 것 같아 흐뭇하다.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모두가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일에 더욱 힘쓰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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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영산성지고, 지역 환경을 아름답게!
    [교육연합신문=장관철 기자] 영산성지고등학교(교장 신호래)는 4월 5일(금) 영산성지클린데이 행사를 원불교 영산성지 사무소와 함께 진행했다. 영산성지고등학교의 교사와 학생 모두가 참여한 이 행사는 지역 환경 정화 캠페인으로 영산성지 교육공동체가 마을 공동체 일원임을 자각하고, 자연환경 보호 및 공동체 의식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영산성지고등학교 주변의 원불교 성지인 영산성지와 학교 주변에 있는 길용리 마을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영산성지고 학생들은 쓰레기 수거 뿐만 아니라 재활용 폐기물 관련 교육을 들으면서 지속 가능한 환경을 가꾸기 위한 활동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또한, 이번 행사는 지역 주변 환경 정화와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학생들의 참여와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에 학생들은 팀을 이뤄 쓰레기를 주워내는 데에 힘쓰며, 분리수거를 통해 재활용품과 일반 쓰레기를 구분하여 처리하는 등 실질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1학년 박○○ 학생은 “선생님과 학생 모두가 참여하여 쓰레기를 치우고 분리수거를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2학년 신○○ 학생은 “학교와 학교 주변을 직접 청소해서 주인의식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으며, 3학년 김○○ 학생의 경우 “봉사하는 자체만으로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영산성지고등학교 최수경 교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영산성지클린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지역 주민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지역 환경을 보호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과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뿐만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손을 맞잡고 함께 지역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는 데 기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도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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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곡성 고달초, 봄을 대표하는 곤충 투표놀이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고달초등학교(교장 최은희)은 4월 9일(화) 중간놀이시간에 유치원에서 곤충 투표놀이를 했다. 유·초 이음교육의 첫 번째 행사로 진행된 이 투표는 전날 초등학생에게 배부된 투표 참여증을 가지고 병설유치원(교사 오진실)에 방문하여 본인확인을 거치고 투표용지를 배부받아 기표소에서 기표하고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는 과정이었다. 고달초등학교는 지금까지 실시하는 모든 투표장소의 사전투표 및 선거일 투표장소였다. 주위 어른들이 학교를 찾아 투표하는 모습을 지켜보다 자신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서 봄을 대표하는 곤충을 뽑으니 새로운 경험이라 즐거웠고 투표 결과 어느 곤충이 봄을 대표하는 곤충이 될지 궁금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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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함평월야중, 4.8만세 함성이 다시 울리다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함평월야중(교장 김미숙) 1학년 13명 학생들과 교원들은 4월 8일(월) 오전 함평 문장리 3.1만세탑광장 일대에서 자유학기제 주제탐구활동의 일환으로 4.8만세운동 추모식 및 재현행사에 참여하여 나라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했다. 함평월야중 학생들은 1919년 4.8만세운동의 발원지인 월야면과 4.8만세운동의 경과와 의미에 대해 김민경 선생님의 지도 아래 사회 교실에서 배웠고, 시와 그림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내면화했다. 그리고 4.8만세운동 추모식 및 재현행사 당일, 두루마기와 저고리 등 당대 의복을 착용하고 해보면사무소부터 3.1만세탑까지 태극기를 들고 김지해 담임 선생님과 사제동행 시가행진을 했다. 애국지사 24인의 영령을 위한 추모식에서는 교감과 대표학생 3명이 헌화를 하고 만세삼창 및 3.1절 노래를 제창하였다. 곧이어 배우가 열연한 재현극에 일원으로 참여하여 일본 헌병 분소를 기습한 4.8그날을 생생하게 체험하며 눈물을 흘리는 학생도 있었다. 이날 추모식에서는 함평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17회 4.8독립만세운동 학생백일장 대회 시상식도 거행되었다. 시와 그림 수상작 6편 중 1학년 홍수아 학생이 그림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수상작품은 3.1만세터에 게시하고 4.8만세 관련 책자와 유인물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번 학생백일장대회에서 수상한 홍수아 학생은 “4.8만세운동의 발원지가 우리 월야면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서 뭔가 뿌듯했지만, 재현 연극에 참여하면서 일제 헌병에게 탄압을 당할 때 마음이 아팠고, 대한독립만세를 힘껏 외치다 보니, 애국지사들이 얼마나 힘들게 독립을 되찾았는지를 조금은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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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전남교육청, 직업계고 학생 110명, 전남기능경기대회 입상 ‘쾌거’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4월 1일부터 5일까지 순천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9개 경기장에서 열린 ‘2024. 전남기능경기대회’에서 전남 직업계고 학생 110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전남기능경기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전남기능경기대회에는 총 38개 직종 262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전남은 산업용드론제어 및 그래픽디자인 등 32개 직종에 전남 직업계고 17개교 학생 221명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 대회 결과 전남 직업계고 학생들은 금메달 27개, 은메달 28개, 동메달 26개를 획득했고, 우수상 1명, 장려상 22명을 포함해 총 110명의 기능 인재들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금, 은, 동 및 우수상 입상자들은 오는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경북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전라남도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대회 둘째 날인 2일에는 황성환 전남부교육감과 백도현 교육국장이 순천청암고등학교와 나주공업고등학교 경기장을 각각 방문해 선수들과 지도교사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8일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대회 시상식에 참석한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전남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과 지도하신 선생님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기술을 선도할 우수 숙련기술인 육성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기능경기대회 관련 전공 심화 동아리 예산 지원을 통해 창의성과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숙련기술인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 직업계고의 우수한 숙련기술인을 발굴 육성함으로써, 기능 인재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기능 수준의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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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진도교육지원청, 맞춤형 장애이해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미선) 특수교육지원센터는, 4월 8일(월)부터 7월 9일(수)까지 관내 유ㆍ초ㆍ중ㆍ고 8개교(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합교육의 내실화를 목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 인식을 높이는 장애이해 및 인권교육, 장애인 스포츠 체험 등 11개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과정을 통해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학교별 실정과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원함과 동시에, 장애인과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이해와 배려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의 첫 번째 시작으로 진도중앙유치원에서는, ‘장애가 있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장애인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더불어 사는 사회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도담도담 손인형극 공연」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진도중앙유치원 교사 김○○은 “유치원생의 눈높이에 맞는 손인형극을 통한 장애이해교육이 이루어져서 무척 인상적이었다. 시각과 청각, 의사소통 등에 어려움이 있는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원아들이 장애에 대한 이해와 함께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에 대한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다음에는 유치원 친구들도 할 수 있는 장애인 스포츠 체험도 신청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오미선 교육장은“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하여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최대한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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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장흥영재교육원, 봉사활동으로 인성 갖춘 인재 양성
    [교육연합신문=이영순 기자] 장흥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교육장 정순미, 이하 장흥영재교육원)은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 6일 장흥 탐진강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 행사는 생태 전환 교육이 강조되는 기후 위기의 시대 속에서 생태적 감수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거듭나고자 플로깅 형태의 환경정화 봉사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사전교육을 통해 봉사활동의 목적과 방법에 대한 이해 및 안전교육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전라남도 3대 강 중 하나로 1급수의 물이 흐르는 탐진강 주변에서 플로깅 활동을 하며 고장의 아름다운 자연 보호 의지를 다졌다. 봉사활동과 함께 주변 환경에 대한 이해를 통해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유의미한 체험활동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자연과학 영역 6학년 ○○○ 학생은 “장흥의 깨끗하고 맑은 탐진강 주변을 걸으며 우리 고장이 가진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 보호를 위해 학생으로서 실천할 수 있는 일을 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순미 교육장은 “기후 위기 시대에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환경 보전의 방법에 대해 고민하며 환경을 위한 다양한 실천을 하는 것은 중요하다. 우리 장흥영재교육원의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생태 감수성을 함양한 미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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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화순 천태초, Gamification(게임화) 현장체험학습 운영
    [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천태초등학교(교장 이도명)는 4월 3일 STEAM 선도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Gamification(게임화)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광주 충장로 일대에 위치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방탈출게임카페 등에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과학, 기술, 공학, 문화, 수학적 요소가 어우러진 체험을 통해 융합적인 문제해결능력과 체험형 게임 앱 제작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 임도경 학생은 “다양한 창의융합 장치를 만들어서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어보고 싶다. 화순 운주사, 10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 학교, 교과서를등을 배경으로 게임을 만들어 구글 플레이에 올리는 것이 올해의 목표다”라고 말했다. 이도명 교장은 “Gamification(게임화)은 2010년대 미국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말로 게임이 아닌 것을 게임으로 만들어 문제를 해결하고 참가자를 몰입시키는 것을 말한다. 게임은 학생뿐만 아니라 모두가 좋아하는 콘텐츠다. 학생들이 게이미피케이션을 통해 창의력, 문제해결력 등을 길러 미래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태초등학교는 STEAM 선도학교 운영, 탄소중립 선도학교 운영, 에듀테크온 학생 동아리 운영 등을 통해 미래 인재 핵심 역량을 기르는 창의융합 교육을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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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영암초, 자연-마을과 연계한“마을교육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조경주 기자] 따사로운 봄바람이 설렘으로 다가오는 계절에 영암초등학교(교장 김영애) 학생들이 우리 마을 속에서 봄 향기를 느끼기 위해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에 나선다. 4월 8일(월)부터 9월까지 전교생이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새실과 함께 운영한다. 가까운 월출산과 새실마을의 유래와 그 가치를 알아보며 생태감수성을 함양하고자 하는 바람에서 시작됐다. 월출산 자락의 새실마을은 새와 억새의 마을로 불리는데 새와 억새뿐 아니라 천연기념물인 남생이를 포함한 다양한 생물의 서식지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과 나를 잇는 시간을 가지고, 우리 지역의 특색 있는 농촌자원을 교육적 관점에서 활용하여 농촌의 미래를 위한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월출산 자락의 새실마을의 모습을 계절에 따라 선택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4월에는 유채꽃을 만끽하며 새실마을에 사는 동물들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알아보고, 5월에는 새실마을의 정원을 탐방하며 새의 하루를 살펴보고 관찰한다. 또한 9월에는 월출산에 있는 나무를 알아보고 나무의 색을 살펴보며 나의 삶에 걸맞은 색깔을 찾아보는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체험 활동에 참여한 4학년 오OO학생은 “우리 마을에 이렇게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는지 몰랐어요.”라며 “우리 고장을 더욱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라며 우리 고장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김영애 교장은 “이번 생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생태 감수성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교와 온 마을이 교육을 위해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는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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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여수공고, 2024 전남기능경기대회 종합 1위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 여수공업고등학교(교장 김대원)는 ‘2024 전남기능경기대회’에서 금 9개, 은 9개, 동 9개, 장려 7개 수상으로 종합 1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전남기능경기대회는 도내 숙련기술인들의 축제로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4월 1일(월)부터 5일(금)까지 진행됐으며 38개 직종에서 대학교, 직업계고, 산업체, 훈련기관 등 388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여수공고는 용접, CNC밀링, CNC선반, 전기제어, 모바일로보틱스, 산업용드론제어, 산업제어, 프로토타입모델링, 클라우드컴퓨팅 등에 출전해 금 9, 은 9, 동 9, 장려 7을 수상하며 종합 1위에 올랐다. 대회 입상자는 오는 8월 경북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과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여수공고는 매년 전남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 1위를 석권하고 있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듭하며 최우수기능학교로 명성이 자자하다. 특히, 오는 9월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되는 2024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국가대표 2명을 배출한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기술·기능인재 양성의 요람이다. 김대원 교장은 “좋은 성과로 보답해준 학생들과 지도 선생님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 우리 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기술·기능 향상을 위해 전교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곧 다가올 2024 전국기능경기대회를 내실 있게 준비하여 전남 기능 실력의 우수성을 입증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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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해남 어란진초, W.I.T.H. 프로젝트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해남 어란진초등학교(교장 최옥희)는 3월 27일(수) 학교 특색교육‘W.I.T.H.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다섯 차례 협의를 통해 8가지 테마 중 첫 번째인 ‘화합’의 날을 함께 했다. 화합의 날 오전, 학생들은 가족 관련 영화 시청 후 그동안 가족에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영상편지와 손편지에 담았다. 또 부모님께 드리는 상장과 트로피도 손수 만들었다. 가족과 함께하는 오후, 교육공동체가 한 자리에 모였다. 편지를 받은 부모님들은 귀여움에 미소짓기도 하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3학년 신OO 학생은 “고마웠던 마음을 전하기 쑥스러웠는데 이렇게 상장과 트로피로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1학년 김OO 부모님은 “아이가 준비한 ‘가장 든든한 운전사이자 영웅상’을 받으니 정말 기특하고, 벌써 이만큼 컸구나 싶어서 감동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 시간 운동장에서는 교육공동체 협의를 통해 선정된 온가족 보물찾기와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을 함께 했다. 평소 아버지와의 활동은 흔치 않았는데 학부모와 자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있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축구 경기를 마친 후, 유치원 구성원까지 모여 삼겹살 파티를 하며 화합의 날을 마무리했다. 1학년 김OO 부모님은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화합의 날을 통해 내 아이가 아닌 우리의 아이로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라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책가방 없는 화합의 날’을 추진한 고OO 선생님은 “학생과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부모님까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다음 테마도 기대가 된다.”고 했다. 최옥희 교장은 “처음으로 시도하는 책가방 없는 날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하나가 되어 꿈·끼·감성을 키워가는 행복한 학교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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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함평영화학교, 봄을 맞이하는 식목 행사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함평영화학교(교장 박상래) 학생들이 봄을 맞아 특별한 활동을 했다. 식목일을 맞이하여 꽃심기 활동을 하였는데 모두가 함께 손에 흙을 묻히고 꽃을 심으면서 잎과 꽃잎을 관찰하고 향기를 느껴보며 자연과 친숙해지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학생들은 각자가 맡은 꽃을 자기 방식에 따라 심으며 각 학급 특색에 맞는 작은 정원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서로 도와가고 협력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식목 행사가 끝나고 나서도 학생들은 자신들이 심은 꽃을 자랑스러워하며 함께 사진을 찍었다. 학교 내부에 위치한 작은 정원은 이제 학생들의 소중한 보물이 되었으며 함께 심은 꽃들은 봄처럼 밝고 아름다운 학교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교육적인 가치 뿐만 아니라 사회성과 자아실현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 학생들은 “흙을 깊게 팠더니 기분이 좋았어요.”, “다양한 꽃이 있어서 예뻤어요.” 등의 소감을 전했다. 식목일을 맞아 이루어진 꽃 심기 활동은 학생들에게 큰 자긍심을 심어 주었으며 자연과 소통하는 좋은 경험을 선물해 주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소중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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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전남체육고, 제3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체육대회 레슬링 종합우승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지난해 전국대회를 휩쓸며 화제를 모은 바 있던 레슬링 명문 전남체육고등학교(교장 김형민) 레슬링부가 지난 4월 4일(목)부터 3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3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체육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여 레슬링 종목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그레로만형에서 이승현(2년, -55kg)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이범석(3년, -72kg)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자유형에서는 무더기 금메달을 획득했다. 채진호(1년, -61kg), 이윤수(3년, -70kg) 배주원(3년, -74kg), 김예찬(1년, -79kg)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허현찬(3년, -97kg)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3학년 배주원 선수는 “학교에서 마음 편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더욱 열심히 해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형민 교장은 "지도자들이 과학적인 훈련시스탬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열정과 사랑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가족 같은 분위기로 훈련과 대회에 임한 결과라고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훈련하고 경기에 임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통해 본교 운동부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운동부 운영 및 지원의 포부를 밝혔다. 10월에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남체고 레슬링 선수들의 좋은 성과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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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전남미래자동차고, 전남기능경기대회 자동차부문 금·은·동 석권!
    [교육연합신문=이영순 기자] 전남미래자동차고등학교(교장 박미옥)는 지난 4월 1일(월)부터 5일(금)까지 순천공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제44회 전라남도기능경기대회’에서 자동차차체수리 부문 금·은·동메달을 석권했다. 기계자동차과 학생 10명이 출전(지도교사 김희원)해 2학년 조민선(금), 3학년 송정민(은), 3학년 이태경(동)을 각각 입상했다. 입상자들은 오는 8월에 열리는 경상북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전남미래자동차고등학교는 단순한 메달 획득을 넘어, 자동차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의 뛰어난 역량과 잠재력을 여실히 보여줬다. 전남미래자동차고는 전남기능경기대회에서 2010년도부터 15년 연속 자동차차체수리 전부문 제패하는 쾌거를 올렸고, 우수한 기능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는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지도교사들의 차별화된 지도 그리고 참가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이 삼위일체가 되어 이룬 결과다. 전남미래자동차고는 2019년도에 국방부로부터 전남지역 최초의 육군 기갑조종분야 군특성화 고등학교로 선정, 관련분야 부사관을 양성하는 학교이다. 2022년 군특성화 2기 졸업생들은 1인당 평균 8.5개의 자격증을 취득했고, 2023년 군특성화 3기 졸업생들은 1인당 평균 9.8개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학생들이 전국에서 자격증을 가장 많이 취득하는 학교로 유명하다. 방과후 활동을 운영해 전국 고등학생 최다 자격증 합격자를 배출했고 2016년, 2017년, 2018년, 2023년 대한민국인재상을 4명이나 배출함으로써 전문성을 지닌 행복한 기술인 육성을 위한 교육의 산실임을 증명했다. 박미옥 교장은 "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 그리고 지도 교사들의 뜨거운 열정이 결실을 맺었다고 생각하며. 전남미래자동차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인성과 전문성을 지닌 행복한 기술인을 육성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소회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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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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