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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영남교육소식 기사

  • 창원상북초, 희망누리 봉사단 우리마을과 함께해요!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상북초등학교(교장 정용모)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27일(토) 본교 희망누리 봉사단 21명의 학생이 우리동네 봉곡복지경로당을 찾아 정서지원 봉사활동을 했다. 상북 희망누리 봉사단은 지난 4월 26일 봉사단 발대식 및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수료하고,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연중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4월, 5월 마지막 주 토요일 우리동네 홀로 사시는 노인세대와 봉곡복지경로당을 찾아 말벗, 손맛사지, 네일아트, 교구활동, 삼삼오오 장기자랑 등 정서지원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봉사단 대표 6학년 학생은 “토요일 집에서 게임을 하는 것 보다 밖에서 남을 도와주는 것이 훨씬 보람되고 기분 좋은 일 같다.”며 다른 친구들도 봉사활동에 많이 참여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학교 담당자는 "국가에서 다차원적인 복지혜택을 받는 학생들이 받는 것에 익숙해지지 않도록 '받는행복에서 주는 행복'을 실천하여 자존감을 높이고 봉사마인드를 향상시킴으로서 이타심을 가진 올바른 성인으로 성장하여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사회의 구성원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에서 봉사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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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30
  • 함안교육지원청,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함안 북 콘서트'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상남도 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둘숙)은 5월 26일(금) 오후 6시 함안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함안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80분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에는 함안지역의 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사 등 208명이 참석했다.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고자 기획된 이번 공연은 전문 책밴드 서율(書律)이 책과 어울리는 영상과 음악으로 전달하는 새로운 방식의 북 콘서트였다. 오프닝 무대로 윤동주의 <서시>를 교육장과 학생들이 함께 낭독하며 공감했고, 윤동주의 <새로운 길>, <사랑의 전당>, < 별 헤는 밤> 등의 시를 음악으로 감상한 뒤 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윤동주의 시 이외에도 백석의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김용택의 <사랑>,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정호승의 <봄길> 등을 통해 시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었다. 함안교육지원청은 경남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책 읽어주기 교원 역량강화 연수’(15시간 직무연수)를 실시하였고,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함안 북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행복한 책 읽기 문화 조성을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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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30
  • 양산석산초, ‘농촌체험과 연계한 바른 식생활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양산 석산초등학교(교장 홍선희) 5학년은 식생활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체험과 연계한 바른 식생활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식품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다양한 식생활 체험활동을 통하여 학생 스스로 생활 속에서 바른 먹거리를 실천하고 우리 농산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식생활교육사업 보조금을 지원 받아 창원의 빗돌배기 농촌마을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모내기 체험을 통해 직접 논에 들어가 모도 심어보고, 삼색 절편 만들기 체험으로 건강한 우리 농산물로 맛있는 절편도 만들어 먹어 보는 경험을 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미꾸라지 잡기, 전통놀이 등 농촌과 우리 조상들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5학년 학생은 “처음으로 모내기를 해보았는데 논을 밟는 느낌과 모를 심는 과정이 신기했어요. 맛있는 떡도 제 손으로 직접 만들어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라고 말했다. 홍선희 교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5학년 학생들이 농촌을 방문하여 우리 농촌의 모습과 우리 농산물에 대해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학교에서도 바른 식생활 교육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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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30
  • 마산제일여중, '김흥식 작가와의 만남' 독서진흥행사 실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마산제일여자중학교(교장 심희자)는 25일(목) 교내 도서관에서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2017년 경남독서한마당 선정도서인 '안중근 재판정 참관기'의 저자 김흥식 작가를 초청하여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창원도서관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다양한 독서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책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독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즐거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나아가 행복한 책 읽기 문화를 확산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김흥식 작가의 “역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하고 “한 번뿐인 인생에서 자신에게 정말 의미 있는 일을 하라.”라는 당부로 끝맺은 이번 만남은 역사와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었고, 미리 준비한 학생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 시간 및 기념촬영과 작가 친필 사인회도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 같은 시간이 되었다. 2학년 학생은 “역사 전체는 하나의 흐르는 강물이며, 세세한 사건은 물방울이라고 표현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역사적 관점에서 하나하나의 물방울, 즉 작은 사건이라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되고, 넓은 시야에서 강물이 잘 흘러가도록 지켜보고 노력해야 한다는 작가님의 말씀을 가슴에 새겨 더 열심히 역사를 공부해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원 교감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독서교육과 진로교육을 동시에 할 수 있었던 통합 교육이자,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역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한 특강”이라며 “학생들의 새로운 독서문화 경험과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는 기회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독서진흥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마산제일여중은 이번 행사뿐 아니라 마산도서관이 지원하는 ‘찾아가는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도서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경남독서한마당 선정도서를 활용하여 오는 9월 ‘제3회 독서 도전 골든벨-詩랑 놀고, 책이랑 나누고’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러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를 생활화하여 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으로 자라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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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9
  • "모두가 안전한 교육" 앞장서는 경남교육청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4일(수) 안전의 중요성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2017 도민안전 다짐대회”에 참가해 경남교육청 안전교육 홍보와 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공식행사, 도전 골든벨 등 부대행사, 전시·체험행사, 학술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남도교육청은 안전문화 정착과 기관 간 협업체제구축을 위해 재난안전분야 25개 유관기관, 단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이날, 경남교육청 부스에는 경남교육청 안전교육 홍보, 빛의 반사원리를 이용한 야간안전지킴이 악세사리 제작, 물소화기 사용 등 6종의 안전교육자료를 전시,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다. 특히, 지난 5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이동식 안전체험차량을 배치해 어린이와 학생이 교통안전, 지진체험, 화재 대피 체험을 하며 안전에 대한 자각과 안전의식을 높여 호응이 매우 좋았다. 정철곤 안전총괄담당관은 “유관기관과 단체 간 협업체제를 구축해 안전사고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하겠으며, 모든 학생이 안전한 경남교육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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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7
  • 함양마천중, ‘꿈의 디딤돌’에서 자신의 꿈을 외치다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함양 마천중학교(교장 이동만)는 24일(수) 본교 도서관에서 전교생이 함께하는 제2회‘나의 꿈 발표대회’를 실시했다. 대회에 앞서 학생들의 꿈을 단단히 하고 꿈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은 꿈의 디딤돌 놓기’ 기념식을 가졌다. ‘마천골에서 키운 꿈 아름답게 갈고 닦아 문화예술로 꽃 피우다’, ‘마천골에서 키운 꿈 깨끗하고 반듯하여 학문으로 꽃 피우다’, ‘마천골에서 키운 꿈 참 되고 둥글어 세계평화 꽃 피우다’라는 3개의 문구를 마천석(石)에 새겨 꿈의 디딤돌을 제작하여 기념식을 가졌다. ‘나의 꿈 발표대회’는 전교생이 참여하였으며 1학년은 한글과 영어 중 선택을 하여 발표하였고, 2, 3학년은 전원 파워포인트나 프레지를 이용하여 영어로 자신의 꿈을 발표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이 되었다. 진로수업을 통한 진로탐색, 국어수업을 통한 발표준비, 기술가정수업을 이용한 발표 도구 제작, My Dream’을 작성하는 영어작문수업 등 다양한 교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꿈 발표를 지원하였다. 이번 꿈 발표대회를 준비하면서 학생들은 자기주도적인 인생설계를 통해 학습동기를 부여받았고, 진로정보를 스스로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진로 결정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학교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자기주도적 인생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기회를 제공한 같습니다. 한글로 발표하기도 쉽지 않은 데 대부분 학생이 영어로 자신의 꿈을 발표한 게 정말 대견스럽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교생이 함께하는 꿈 발표대회는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교의 전통으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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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5
  • 창원진전중, '통(通)하는 우리'가 되는 방법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진전중학교(이묘란 교장)는 5월 23일(화) 도기봉(청소년을 성장시키는 사람들 꿈바야 대표) 강사를 초빙하여 ‘행복한 학부모의 건강한 소통’이라는 주제로 학부모와 지역민을 위한 강의를 했다.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이 무엇이며, 행복의 기준과 여러 사람과의 “행복으로 통(通)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이번 강의는 ‘행복한 나, 행복한 너, 건강한 소통’으로 부모와 자식 간 그리고 인간관계에 있어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알려주는 시간이었다. ‘이해하면 통한다’라는 법칙을 통해 자녀와 잘 지내는 소통법을 알려주었다. 강의를 들은 지역민은 “가사와 업무에 지쳐있던 나에게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이런 작은 시골학교에서 유명한 강사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진전중학교에 깊히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진전중학교에서는 2015학년도부터 농어촌 거점별 우수중학교 특색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부모와 지역민을 위한 진전어울림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오늘 밤에도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는 열정적인 시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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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4
  • 창원양덕초, "세계를 품다!"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진행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양덕초등학교(교장 황홍숙)는 세계인의 날(5월 20일(토))과 연계하여 다문화 교육주간(5월 20일(금)~5월 26일(금))을 정했다. 이 주간행사의 하나로 ‘여러 나라 어머니 언어로 책 읽기’와 ‘여러 나라 의상 체험’행사를 했다. 이중언어강사 ‘장서연’ 중국어 선생님과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추아령’ 베트남어 강사님을 모시고 ‘가시고기 아빠의 사랑’이라는 동화책을 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 순서로 들려주었다. 양덕초등학교에서는 이미 날을 정하여 매주 아침 활동시간에 다문화 관련 책 읽기와 동영상 시청을 하는 중이다. 다문화 교육 주간에는 학생 대상 다문화 교육, 교원 대상 다문화 교육 연수가 이뤄졌다. 문화체험 활동으로 여러 나라 의상 체험하기, 여러 나라 어머니 언어로 책 읽기, 동영상 시청 및 생각 나누기, 다문화 관련 도서를 읽고 그림 그리기 또는 만화 그리기 대회가 이루어졌다. 5월 25일(목)에는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도 치러질 예정이다. 의상체험을 한 3학년 학생은 “중국 출신인 선생님으로부터 여러 나라의 옷에 관해 설명을 듣고 중국, 일본, 베트남 의상을 입어 보는 시간이 너무 재미있었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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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3
  • 마산제일여중, 2017학년도 1학기 학부모초청 수업공개 시행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마산제일여자중학교(교장 심희자)는 5월 18일(목) 학부모초청 수업공개를 했다. 바쁜 와중에도 100여 명의 학부모들이 자녀의 수업을 직접 참관하고 자녀 교육 특강에 참여해 제일여중 학부모들의 자녀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2교시에는 학부모들이 직접 각 학급에서 이루어지는 자녀의 수업을 참관하는 수업공개가 진행되었고, 3교시에는 ‘내 자녀 마음의 근력을 키워주는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상담전문가 이연자 강사의 자녀 교육 특강이 이어졌다. 마산제일여중은 학부모들이 직접 수업을 참관한 후 작성한 참관록을 통해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교과 교사들의 수업 개선에 반영해 더 나은 수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재원 교감은 “수업공개를 통해 학부모가 직접 자녀의 수업을 지켜보고 함께 참여할 기회를 가져 뜻깊었다.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하여 학생의 꿈과 끼를 살려줄 수 있는 질 높은 수업을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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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3
  • 창원창신고, 레드캠페이너 헌혈 및 흡연예방 홍보활동 펼쳐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창신고등학교(교장 곽경조) 제6기 레드캠페이너와 서포터스 학생 30명이 김민진 교사의 지도로 지난 20일(토) NC와 SK 경기가 벌어진 마산야구경기장에서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헌혈 및 금연, 흡연예방 홍보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학교에서 손수 제작한 물티슈를 홍보물로 주고 헌혈홍보인형과 즉석사진을 찍어주는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활동을 통해 헌혈과 금연의 필요성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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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3
  • 경남교육청, 밀양아리랑축제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수학체험관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5월 19일(금) 밀양아리랑 대축제 서막식에 참가하는 5만여 시민들에게 ‘밀양 희망의 울림 수학체험관’과 ‘체험중심 즐기는 새로운 수학교육’을 소개했다. 경남교육청과 밀양시는 9월 개관 예정인 수학체험마루가 정식 운영되기 전에 시민들이 체험중심 즐기는 수학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밀양아리랑 대축제 기간 동안(5.18~5.21) 문화체육회관에서 찾아가는 수학체험관을 오후 6시까지, 21일은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찾아가는 수학체험관은 지금껏 학생들이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수학놀이 동산으로, ‘뫼비우스 띠 정글짐’, ‘원형 현수선 도로’, ‘사각바퀴자전거’, ‘나는 정폭도형’ 등 수학을 탐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기구로 꾸며졌으며, 경남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수학체험관을 찾은 한 학생은 평소 알고 있었던 것과는 다른, 새로운 수학을 경험하면서 수학을 즐기는 지금이 매우 즐겁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함께 참여한 학부모와 시민들은 크게 달라진 학습방법을 직접 체험하면서, 변화된 배움 중심의 학습방법에 큰 기대감을 보였다. 지자체형 수학체험센터인 ‘밀양수학체험마루’는 밀양시에 위치한 밀주초등학교 별관에 교실 5개를 증·개축해 9월에 개관하며, 초·중학교 학생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수학의 기본 원리를 배우고 깨치는 수학 놀이 체험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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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3
  • 창녕교육지원청, 박종훈 교육감과 공감 토크 개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5월 19일(금) 창녕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곽권태 교육장, 김충식 군수, 공용기 경찰서장, 배종렬 학교운영위원회 협의 회장 등 10여 명의 지역 인사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박종훈 교육감은 창녕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급별 현안 해결에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렸다. 이어서 지역 현안과 현장의 소리를 듣고자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장 및 학교운영위원장 70여 명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학교를 지원하는 지역사회라는 토의 주제를 가지고 허심탄회한 공감 토크를 개최했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오늘 토의는 학교 현장에서 바라보는 도교육정책에 대하여 제대로 귀 기울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면서 “2017년은 교육본질에 집중하는 해로 선언하였다. 학생들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배움 중심 수업이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고 주문했다. 우수사례 발표자로 나선 대지초등학교 성수경 교장은 “이번 토크를 통해 지역교육 발전이 궁극적으로는 지역발전으로 나타남을 인식하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유익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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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2
  • 창원진전중,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체험활동 실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진전중학교(교장 이묘란)는 지난 5월 17일(수) '학교로 찾아 가는 진로 체험활동'을 실시해 학생들의 직업 실무 체험을 통한 직업탐색을 했다. 교실 수업에서 벗어나 교과서에서 배우기 어려운 실제적인 직업 체험학습을 하며 직업인의 삶과 열정을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학생들은 '의사, 약사, 수의사', '항공기조종사, 승무원', '경찰, 119구조대, 과학수사대' 등 다양한 직업 체험에 적극적이고 진지한 자세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학생들은 본인 선호도에 따라 세 그룹 중 하나를 선택해 해당 활동에 참여했다. 1그룹은 나보다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슈바이처형 직업인 ‘의사, 약사, 수의사’ 체험을 했다. 의학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을 이해하고 진로 탐색 및 전문 강사와 함께 진료와 처방에 대해 알아보며 학생들이 직접 역할 체험을 통해 진단과 처방 실습을 경험할 수 있었다. 2그룹은 ‘항공기 조종사, 승무원’ 체험으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비행기를 조종하는 법, 승무원이 할 일, 서비스 마인드에 대해 배워보고 체험했다. 3그룹은 ‘경찰, 119구조대, 과학수사대’ 체험으로 교통안전, 호신술, 심폐소생술 등 과학적인 방법을 이용한 범죄 해결을 통해 사회봉사정신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직업체험을 했다. 체험에 참가한 1학년 한 학생은 “제 꿈이 경찰인데 진짜 실제 경찰관을 만나니 더욱 현실감 있게 진로를 고민할 수 있었어요.”라며 더 많은 직업 경험을 해보고 싶다고 눈망울을 반짝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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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8
  • 김해수남고, 새로운 출발을 갖는 개교기념식 열어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수남고등학교(교장 정우영)는 5월 11일(목) 오전 10시 30분에 교육 관계 기관장 및 지역기관장, 학부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기념식을 했다. 김해수남고등학교는올해 3월 1일 자로 개교하여 ‘꿈과 희망을 펼치는 행복한 배움터’라는 비전으로 정직. 창의. 협력의 교훈 아래 ‘신뢰받는 학교, 존경받는 교사, 근본이 바로 선 학생이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교육공동체가 혼연일체가 되어 개교 원년의 기틀을 잡아 명문고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날 개교기념식에는 김원찬 부교육감 및 신용진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박홍구 학교운영위원장, 서종길 교육위원 그리고 관내 여러 교장 등 50여 명의 내빈과 학부모 30여 명이 함께 참석하여 개교를 축하해 주었다. 식전 행사로 실내악단의 연주 아래 중앙현관의 학교 비전 제막식과 함께 오방색의 테이프 커팅식으로 이어져 김해수남고의밝은 미래를 향한 축복의 문이 열렸다. 이어 개교기념식은 다목적강당인 라온누리관에서 교기 봉정과 학교장 기념사 및 부교육감 격려사와 학교운영위원장의 축사 후 현악 4중주 실내악단의 ‘사랑의 인사’ 연주와 박선영 성악가의 ‘오월의 어느 멋진 날’과 ‘아름다운 나라’ 축하곡을 선사해 개교기념식을 빛내주었다. 정우영 교장은 기념사에서 ‘바른 품성을 지닌 창의적 인재육성’의 교육지표를 강조하며 "나눔과 배려로 공동체의 발전에 참여하는 학생, 새로운 발상과 도전으로 창의성을 발휘하는 학생, 자긍심을 갖고 진로를 개척하여 꿈을 실현하는 학생, 다양한 문화적 소양으로 품격 있는 삶을 영위하는 학생, 국제화 시대의 의사소통능력과 민주시민의식을 겸비한 학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고, 학생들은 그 뜻에 맞춰 교장이 작사하고 천예령 음악 교사가 작곡한 교가를 처음으로 모두 함께 힘차게 불렀다. 개교기념식에 참여한 학생회장 박지현 학생은 “우리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이 깊어졌고, 좋은 전통을 세워 명문학교를 만들어 후배들에게 물려주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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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3
  • 창원사파고, 한겨레고등학교 후원 행사 열어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사파고등학교(교장 송승환)는 5월 11일(목) 체육대회 기간을 이용하여 ‘한겨레고등학교’를 후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한겨레고등학교는 북한 이탈 청소년들이 탈북 과정에서 받은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고 남한 사회에서 올바른 진로선택과 자아실현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된 학교이다. 창원사파고등학교는 후원 기금 마련을 위해 통일 빵, 통일 쿠키, 통일 음료, 백령도 점박이물범 배지와 백령도 점박이물범 실리콘 팔찌 등의 다양한 물품을 준비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사전 주문을 받아 1차 판매를 진행했고, 11일 열린 제17회 통일기원 한마음 체육대회 당일에는 통일 동아리(한마음, 한민족) 부원들이 통일부스를 설치해 2차로 물품과 통일 음료를 학생들에게 판매했다. 제작된 팔찌에는 ‘북녘의 바다를 자유롭게 오가는 남과 북의 메신저’라는 문구를 넣어 통일의 의미를 더욱 강조했고, 행사에 참여한 모든 학생과 교직원에게 통일 스티커와 통일부채를 무료로 제공해 행사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이 행사 진행에 참여한 2학년 통일 동아리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통일 및 북한 사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탈북청소년들과 함께 만들어갈 통일 한국을 꿈꿔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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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3
  • 진영대창초, 우리 동네 생물종 다양성 이야기 공부하기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 진영대창초등학교(교장 이지현)는 5월 11일(금) 진영대창초 체육관에서 ‘선생님과 함께 배우는 우리 동네 생물종 다양성 이야기’를 주제로 곽승국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공부했다. 진영대창초는 2016년부터 학생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생명존중 교육의 일환으로 다양한 환경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2016학년도에 이어 2017학년도에도 교육과정의 지역화를 통해 학교 인근의 화포천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즐거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있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화포천의 다양한 생물에 대해 알아보고, 화포천을 찾아오는 철새 중 멸종 위기종인 황새 봉순이와 독수리의 생태를 공부하며 환경 보호와 생물종 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학생들과 교사들이 같이 이야기해 보았다. 생물종 다양성 공부에 참여한 6학년 진희주 학생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화포천이 있고 그곳에 이렇게 많은 생물이 살고 있는지 몰랐어요. 그리고 요즘에 우리 동네에 너무 많은 아파트와 공장들이 생겨서 새들과 물고기들이 살 수 있는 곳이 없어지는 것이 걱정돼요. 우리가 어른이 되었을 때도 지금 볼 수 있는 황새 봉순이와 독수리 들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환경을 보전하고 아끼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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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3
  • 창원구암중, “나를 깨워야 미래가 보인다”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구암중학교(교장 최태환)는 지난 5월 11일(목) 오후 5시 30분부터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의 이해와 실천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나를 깨워야 미래가 보인다”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이번 설명회는 자기 주도학습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그와 관련된 학습 습관 및 방법, 현재 학부모들이 알아야 할 자녀 진로지도에 관련된 내용들을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었다. 현직 교사이자 학습방법 및 자기주도학습전형의 전문가인 대청중학교 소속 정원준 교사를 통해 현장의 학생지도에서 경험한 실례를 중심으로 올바른 학습 방법과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설명회에 참여했던 3학년 학생은 “플래너 작성을 귀찮고 힘든 것으로만 생각했었는데, 플래너가 자신의 학습에 대한 계획과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훌륭한 요소가 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라고 말했고, 더불어 3학년 한 학부모는 “학생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워 공부해야하는 까닭과 부모가 어떻게 도움을 주어야 할지를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1시간 30분 정도에 걸친 특강이었으나 시간이 부족하다는 학부모의 반응이 많았으며 추후 요구조사를 통해 다시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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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2
  • 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 '학업중단 예방의 날' 부스 운영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장태덕) Wee센터는 5월 10일(수) 김천역 광장 일원에서 김천 관내 학생, 학부모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 및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학업중단 예방의 날” 부스를 운영했다. 학업중단 예방의 날은 교육지원청, 경찰서,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협력하여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 대한 관심 확산과 학교 밖 청소년 발굴·지원을 통한 학업중단 예방 및 학업복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김천교육지원청Wee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업중단숙려제 New-Start프로그램 홍보 및 학업중단 예방 교육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다. 이 밖에도 성격, 진로 등 간이심리검사와 일일상담 체험, 홍보물 나눔 행사 등이 진행돼 큰 호응을 보였다. 김천교육지원청 김점섭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학업중단 예방의 날 부스 운영을 통해 학교적응력 향상은 물론이고 청소년들에게 학업중단 및 학업지속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여 보다 건강한 성장과 효과적이고 실제적인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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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1
  • 김천동부초, 건강증진 프로젝트와 연계 ‘건강한 텃밭 가꾸기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경북 김천동부초등학교(교장 김정범)는 5월 8일(월) 본교 5, 6학년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건강한 텃밭 가꾸기’활동을 실시했다. ‘건강한 텃밭 가꾸기’ 활동은 5, 6학년 건강증진 주제 중심 프로젝트 학습, 교육 복지 우선 지원 사업 ‘사랑 나눔 봉사단’ 및 교내 4개 동아리가 함께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건강한 텃밭 가꾸기 활동과 연계한 본교 6학년 건강증진 주제 중심 프로젝트 학습은 ‘자연과 함께 자존감 UP!’이라는 주제로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해 학생들 스스로 마음속에 숨겨져 있던 자존감과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으리라고 기대된다. 더 나아가, 학생들이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자신에게 소중한 것을 알아보는 활동을 통해 건강한 마음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실과, 과학 등 다양한 교과와 연계한 ‘건강한 텃밭 가꾸기’ 활동을 통해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고 나아가 ‘나’뿐만 아니라 다른 자연 속 생명체에 대한 소중함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한 텃밭에는 고구마, 토마토, 가지, 옥수수, 땅콩, 호박 등 다양한 농작물을 심어 건강한 먹거리를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육 복지 우선 지원 사업 ‘사랑 나눔 봉사단’과 연계하여 텃밭에서 수확한 먹거리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일부 기부하며 나눔의 기쁨도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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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1
  • 김천직지초병설유치원, "엄마 아빠랑 사랑의 케이크를 만들었어요"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경북 김천 직지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김종환)은 5월 8일 원아 10명이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엄마 아빠랑 같이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체험활동을 했다. 부드러운 케이크 빵을 쌓아 올리고 빵 사이사이와 겉면에 생크림을 얇게 펴 발라주고 딸기를 잘라서 예쁘게 케이크 위에 올려서 장식을 했다. 엄마 아빠랑 케이크를 만드는 유아들과 부모들의 표정이 무척 행복해 보였다. 케이크 만들기에 참석한 오사랑 원아의 아버지는 “아이들과 같이 케이크 만들기를 하니 너무 행복한 것 같아요. 솜씨는 없지만 멋지게 만들어서 집에 가서 아이들과 맛있게 먹겠다”고 말했다. 김종환 원장은 "어버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부모님들과 함께 체험활동을 하니 유아들은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부모님들은 자녀들과의 사랑이 더욱더 돈독해지고 가족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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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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