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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교육청, 사무관 승진'심사제'로 변경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올해부터 사무관(지방5급) 승진 임용 방법을 시험제에서 심사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실질적인 역량과 업무 혁신 마인드를 가진 중견관리자를 발탁하기 위해 공정하면서도 종합적인 역량검증평가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작년까지 사무관 승진임용은 근평 30%, 객관식 승진시험 70% 비율로 시행해왔다.이에 대해 실제 업무 능력 반영 곤란, 시험 준비로 인한 업무 공백, 격무 부서 회피, 정신적·경제적 부담 등의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다. 이에 따라 변경되는 승진 심사제에서는 근평 비율을 20%로 낮추고, 기획력 평가(30%), 면접 토론 평가(30%), 다면평가(20%) 등 역량평가를 80%로 대폭 반영하여 실시한다.역량평가를 통해 평소 업무 능력뿐만 아니라 리더십과 창의성, 소통 능력을 반영하고, 함께 일했던 상하위직 동료 10~20명이 참여하는 다면평가로 업무능력과 청렴도를 실질적으로 평가한다는 것이다. 승진 심사제는 주민직선 2대 이청연 교육감이 지난해 7월 취임식에서 사무관 승진 제도 변경의 필요성을 밝힌 후, 6개월 간 온라인 의견수렴과 T/F팀 운영을 통해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향후 일정은 올해 8월 심사 대상자를 확정하고, 9월에 다면 청렴도 평가, 10월 중 기획력 및 면접·토론 현장평가, 11월에 인사위원회 승진 심의의결, 12월 중 기본교육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응시 횟수는 3회로 제한되고 2년 유예기간 경과 후 1회 기회가 추가되어 탁월한 역량을 갖춘 삼진 아웃대상자에게 소홀함이 없도록 하여 우수한 인재가 발탁 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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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소식
    2015-03-10
  • 서울시, '어린이집 보육교사' 신뢰도 구축 강화한다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서울시는 3월 11일부터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열린어린이집의 날'로 지정하고 이날은 서울시 전체 어린이집에서 부모들과 어린이집이 상호 소통하는 날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지난 1월에 발표한 ‘아동학대 방지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최근 어린이집 아동학대가 사회적 이슈화됨에 따라 부모들은 혹시 자녀들이 어린이집에서 학대받고 있지는 않은 지 불안해하고 있고, 보육교사들은 자괴감으로 인해 어린이집을 떠나는 사례까지 늘고 있다. 또한,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낸 부모가 ‘혹시 내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잘 적응하지 못하지는 않을까?’하는 걱정이 되거나, 어린이집을 찾아가 아이들과 놀아주고 도움을 주고 싶어도 그 방법을 몰라 망설여져 막연한 걱정만 갖고 지내기도 했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3월부터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열린 어린이집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서울시 전체 어린이집이 참여하기로 하였다. 이는 학부모들이 어린이집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면서 어린이집과 보육교사에 대한 이해 및 신뢰도를 높이고 보육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로 했다. '열린 어린이집의' 행사는 1일 보육체험, 급식체험(급식 도우미), 활동 도우미(산책, 나들이, 실외놀이), 자유선택활동 영역 도우미(언어영역 책읽어주기), 기타 재능기부(장난감 만들기, 환경정비) 등 어린이집에서 준비한 체험활동을 함께하게 된다. 행사 참여 방법은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부모나 보호자가 어린이집에서 안내한 참가신청서 또는 어린이집 홈페이지 등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학부모는 어린이집에서 준비한 일일체험 활동을 함께 진행할 수 있다. 어린이집에서 가정통신문이나 인터넷을 통해 일일체험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부모들이 참여희망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열린 어린이집의 날' 행사 당일 영유아 보육체험을 함께하게 된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어린이집에서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프로그램들을 개방하고 함께한다는 의미가 더해지는 것으로 매월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프로그램을 보완해 나가고 보육교사와 부모와의 소통증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어린이집 입장에서는 부모에게 어린이집을 개방함으로써 영유아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 속에서 보육되고 있다는 신뢰감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보육교사와 부모 등 모두가 행복한 좋은 어린이집이 상호소통 속에서 자연스럽게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은희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이번 열린 어린이집의 날 운영에 많은 부모님들이 참여하여, 보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보육교사의 고충을 이해하고 소통이 활성화되는 계기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모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참가신청 및 대상자 확정 일일체험 참여한다.(어린이집→부모)(부모↔어린이집)(부모 등). 참가신청 등 문의사항은 해당 어린이집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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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9
  • 전북교육청, “전북은 김영란법 입법취지 당장 따를 것”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9일 “‘김영란법’의 시행 시기가 늦춰졌지만 전북교육청을 비롯한 전북교육계는 지금부터 이 법의 입법취지를 철저히 따르겠다”고 밝혔다. 국회 본회의가 소위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을 의결하고도 시행시기를 1년6개월 늦췄지만, 전북교육청은 지금부터 효력이 발생하고 있는 것처럼 이 법률을 준수하겠다는 것. 김승환 교육감은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이 법의 취지는 금품, 향응 등을 주고 받았다는 객관적 사실만 확인되면 대가 관련성을 묻지 않고 처벌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한 뒤 “그러나 이 법률은 시행 시기가 내년 총선 이후로 1년 6개월 늦춰졌을 뿐만 아니라 이 법률의 3대 핵심 가운데 공직자나 가족이 이해관계에 있는 직무를 수행하지 못하도록 하는 ‘이해충돌방지’는 완전히 빠져 버렸다”며 원안에서 크게 후퇴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김 교육감은 “그나마 우리나라에서 이런 법률이라도 통과된 것은 만시지탄이지만 다행스런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 법률 통과를 계기로 우리 도교육청을 비롯한 전북 교육계는 지금부터 효력이 발생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이 법률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감인 저 자신부터 이 법률을 거울로 해서 제 삶을 비춰보는 그런 진지한 노력을 할 생각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이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기까지 많은 진통을 겪은 데 대해서는 “선진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이렇게 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당연한 것이 우리나라에선 마치 큰 혁명적 조치나 내린 것처럼 호들갑을 떨고 있다”고 꼬집었다. 김 교육감은 “청년 일자리가 없다고 하는데 그것은 공직사회가 부패해서 없는 것이다. 돈을 써야 할 곳에 안 쓰고, 돈이 흘러가야 할 곳에 흘러가지 않고 엉뚱한데 쓰이다보니까 청년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가 없는 것”이라고 비판하면서, “우리 청년들을 위해서라도 김영란법은 확고하게 뿌리내려야 된다”고 역설했다. 또한 이번에 빠져버린 이해충돌방지도 하루빨리 집어넣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이어 교육부가 일제 징병을 미화한 인물을 ‘이달의 스승’으로 첫 선정한 데 대해 “절대 행정상의 실수라고 볼 수 없다”며 관련자에 대한 엄중한 문책을 요구했다. 김 교육감은 “교육부의 결정은 일제치하에서 천인공노할 만행을 당하면서 고통스런 삶을 살았던 우리 민족 전체에 대한 인격모독행위이고, 현 시대를 살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에 대한 파렴치한 행위이며, 대한민국 교육에 심각한 불행을 안겨준 행위”라면서 “이런 것을 가지고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계기교육을 시키겠다는 교육부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교육부가 말하는 계기교육에 대해서는 전북교육청 차원에서 정확하게 거르는 장치를 갖고 있어야 한다”며 “철저하게 걸러내서 교육부의 비뚤어진 정책경절이 우리 아이들의 의식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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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9
  • 전북교육문화회관, 2015년 평생교육과정 개강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지역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을 위한 배움의 요람, 지역의 거점 복합문화공간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관장 송일섭)에서는 3월 10일 평생교육 수강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과 함께 강의를 시작한다. 전북교육문화회관이 1년 단위 정규과정으로 실시하는 평생교육과정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기간은 3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과목별 주2회 운영하고, 1회당 2시간(09:30~11:30)씩 연중(방학기간 제외) 실시한다. 2015년 운영예정인 과목별 모집정원은 가야금(30), 韓소리&장단(30), 도자기공예(30), 디지털카메라(35), 명심보감·대학(40), 한지공예(30), 수지침(40), 수묵담채(50), 명상체조(40), 우쿠렐레(30), 핸드벨(30), 뇌교육(40), 인형극놀이(35), 동화구연(35),전통놀이(35), 명심보감·대학(40), 스포츠스태킹(35) 등 3:1의 경쟁률을 통해 선발되어 16개 프로그램에 총 605여 명이다. 송일섭 관장은 “2015년에는 학부모 대상의 프로그램 개발, 동아리 활동 적극 지원, 문화 감수성 함양을 위한 시설 활용 등 수요자 요구를 적극 반영하려 노력했고, 앞으로도 겸허하고 열린 자세로 선진 평생학습사회 실현을 선도하는 전북교육문화회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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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9
  • 전북교육청, "헌혈·선플 달기, 봉사활동시간 인정돼요"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중학생은 연간 18시간, 고등학생은 20시간의 봉사활동을 이수해야 한다. 또 초등학생의 경우 10시간을 권장하고 있다. 학생 봉사활동 인정기준 등에 대해 알아본다. 봉사활동 1일 최대 8시간까지 먼저 하루에 가능한 최대 봉사활동시간은 얼마일까? 전라북도교육청은 1일 8시간 이내 인정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일은 1시간~4시간까지 인정이 가능하며 주말은 8시간까지 가능하다. 봉사활동 준비나 평가도 봉사활동 시간에 포함된다. 그러나 학생 징계나 학교폭력조치에 따른 봉사활동 등은 봉사활동 실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헌혈 4시간 인정 그렇다면 헌혈운동에 참여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 전라북도교육청은 4시간인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전혈의 경우 5회까지 봉사활동 실적으로 인정되며 성분헌혈은 24회까지 가능하다. 다만 헌혈증서를 양도받은 경우는 적용되지 않는다. 번역도 자원봉사로 인정받을 수 있다. 공익적인 목적을 위해 번역작업을 할 경우, A4 1매를 1시간으로 인정해주고 있다. 그러나 헌옷 모으기, 폐휴대폰 수거,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은 봉사활동 시간으로 환산해주지 않고 있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기념식 등 단순 동원식 참여나 행정기관으로부터 댓가를받는 활동도 봉사활동 실적에 포함되지 않는다. 인터넷에 선플을 달 경우는 어떻게 될까? 봉사활동시간으로 환산해준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최대 12시간까지 봉사활동시간으로 환산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중학생의 경우 일주일에 20건 가량 올리면 1시간으로 쳐주고 있다. 선플 달기를 건전한 사이버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으로 보는 것이다. 교내 봉사활동도 가능하지만 주번 활동이나 청소활동은 제외된다. 한편 해외봉사활동 실적은 학교생활 기록부 기재를 금지하고 있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봉사활동은 공익성과 무보수성의 기준에 충족해야하며 특정시기에 편중되지 않고 연중 지속적으로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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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9
  • 인천여중, ‘하모니카 입학식’ 기대반 설렘반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여자중학교(교장 김혜경)는 3월 2일(월)에 일반학급 4학급, 음악 중점학급 2학급 172명을 환영하는 입학식을 거행했다. 학교에서 준비한 하모니카를 선물 받고 하모니카를 배워보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 음악 중점학교인 인천여중은 예술적 감성교육으로 5년째 하모니카 특강을 열고 있다. 이날 하모니카를 처음 접해 본 학생들도 기본 운지법과 숫자 기보법을 짧은 시간에 숙지해 곧장 연주할 수 있었다. 학생들이 배운 ‘즐거운 학교, 행복한 학교’라는 곡처럼 학생들의 표정에서는 앞으로의 즐거운 학교생활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이 엿보였다. 또한, 친구들과의 어색한 첫 만남이 음악을 배우는 시간을 통해 서로 친밀해질 기회가 됐다. 신입생 전유진 학생은 “하모니카는 처음 배워보는 악기인데 짧은 시간에 쉽게 배울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입학선물로 하모니카를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여중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신입생들의 하모니카 교육을 이어나갈 것이며 학교의 전통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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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7
  • 인천효성고, 'Good Start! 즐거운 학교생활' 진로비전 캠프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효성고등학교(교장 이승복)는 인생의 가치관, 비전 설정을 통해 학생들이 장기적인 꿈을 설정하고 긍정적인 태도와 자아 형성을 고취하기 위해 다양한 진로캠프를 활성화하고 있다. 특히, 2015년도에는 신입생을 위한 특별한 비전캠프를 시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캠프는 ‘Good Start! 즐거운 학교생활’이라는 제목 하에 외부전문가들을 초청해 자기 변화 Mind up 프로젝트로 진행돼 더욱 의미가 있었다. 구체적인 내용은 나에 대한 긍정적인 동기부여와 마인드 세우기, 행동 유형 진단 STRONG Tool을 통한 나의 유형 찾기, 현명한 진로 선택을 위한 준비, 나의 진로성숙도 테스트,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되기, 미래를 향한 청사진 ․ 비전 설계, 자기 PR 스피치, 알찬 고등학교 생활을 위한 나의 성공 비전 다짐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새 학년이 시작되기 전에 실시돼 학생들의 설렘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는데, 무엇보다도 캠프를 통해 서로의 꿈을 공유하고 비전을 다짐하는 시간에서 학생들의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매우 의미가 있었다. 효성고 이승복 교장은 “모든 학생이 각자의 꿈과 목표를 가지고 자존감을 높여 자기 주도적인 노력으로 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으로 밝고 희망차게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신입생 중 한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만의 적성을 발현한 꿈, 그리고 구체적인 비전과 목표를 설정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됐으며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마음이 꽃피는 것 같았다.” 고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의 표정은 한결같이 활기차고 희망적이었으며, 긍정과 열정의 분위기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아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리라 여겨진다. 인천효성고는 앞으로도 신입생 대상의 진로 비전캠프를 더욱 정착시켜 매년 실시할 계획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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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7
  • 인천부원중, '학생수첩'으로 자기관리력을 키워요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부원중학교(교장 이순덕)는 3월 2일(월) 신호준 학생을 비롯한 314명의 새내기를 맞이했다. 이날 이순덕 교장은 환영사에서 “닭에 의해 부화해 자신이 조류의 왕인 독수리인 줄을 모르고 닭으로 살다 죽은 독수리의 이야기를 통해 3,000가지의 타고난 재능을 찾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역설했고, 그 노력을 부원중 학교생활에서 찾을 수 있도록 하라.”며 입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담임 시간에는 각 학급에서 스스로 중학생활을 관리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울 목적으로 자체 제작된 ‘실력 UP 학생수첩’을 배부했다. 제작 취지와 활용방법에 관한 안내를 통해 교장 선생님의 환영사를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입생들은 배부된 수첩을 넘겨보면서,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이 운영됨을 확인하고 중학생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따라서 학생들은 학교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의 폭을 넓히면서 계획적으로 학교생활에 임하며 자기관리와 자기주도학습의 기본 계획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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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7
  • 인천연수여고, 한·일 교류 체험학습으로 세계화 리더 육성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연수여자고등학교(교장 지혜경)는 3월 2일(월)부터 4일(수)까지 2박 3일에 걸쳐 경기도 파주의 영어마을에서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와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1, 2학년 국제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본의 또래 고등학생들과 함께 영어로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에서 학생들은 한·일 교류 체험학습으로 예술과 영상의 개념 및 예술적 창조 작업, 요리와 관련된 어휘 및 실습, 과학 관련 언어 및 원리를 이용한 디자인과 소 건축물 제작, 영어 드라마 실습 등 여러 가지 교과 수업을 일본 학생들과 한 학급으로 편성해 진행됐다. 또한, 더욱 정확한 영어 구사력을 키우기 위해 영어 비평, 문법 수업, 영화를 통한 영어 학습 시간 등을 통해 자기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고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연마하는 등 학습능력을 극대화했다. 다른 문화권 외국 학생들과 교류활동을 통해 다문화 이해능력을 기르고 영어에 대한 능력을 향상해준 이번 한·일 교류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성과도 대단하다. 올해 입학하는 국제반 신입생 중 한 학생은 “치열한 국제반에 입학한 것도 기쁜데 새 학기 첫날부터 일본 학생들과 함께 2박 3일 동안 영어로 과학, 음악, 요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돼서 설레고 일본 친구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설 연휴에도 열심히 영어 공부를 했다.”고 말했다. 인천연수여고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세계적 리더로서 능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더욱 심도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해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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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7
  • 인천굴포초, "신입생의 새 출발을 축하합니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굴포초등학교(교장 조병희)는 3월 2일(월) 오전 10시 강당에서, 156명의 신입생 입학식을 거행했다. 학부모들과 함께하는 입학식으로 진행된 이 행사에 조병희 교장은 1학년 학생 대표에게 큰 꿈을 펼치라는 의미를 담은 입학 선물을 줬고, 축복의 훈화 말도 해줬다. 이날 입학한 한 학생은 "이제 초등학생이 돼서 기쁩니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낼 겁니다."라고 입학소감을 말했다. 인천굴포초 조병희 교장은 “신입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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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7
  • 익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계획 설명회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은 3월 6일(금) 관내 특수교육담당교원을 대상으로 “익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계획 설명회”을 실시했다. 이번 운영계획 설명회는 익산시 관내 특수학급 담당교사 및 특수학급 미설치교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익산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유, 초, 중, 고등학교의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의 특수교육대상자 담당 교사를 위해 각종 연수, 업무안내 등을 연계해 특수교육대상자의 현장 실습 및 취업연계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익산특수교육지원센터와 직업전환중심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배치, 조기발견, 순회교육 및 순회치료교육, 상담활동, 진로 직업교육, 사업체 현장실습 및 취업 등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운영계획 설명회로 각급 학교와 내실 있는 연계를 통하여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적 요구를 수용함은 물론 익산특수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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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6
  • 한국게임과학고, e-Sports 프로팀 창단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국내 유일의 게임특성화고등학교인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에서 3월 6일 이형규 전라북도정무부지사, 박성일 완주군수, 박재완 전라북도의원, 김용찬 완주군의회부의장, 이재홍 한국게임학회장, 박두순 한국정보처리학회장, 게임관련 대학 교수들을 비롯한 이스포츠 관계자들과 전라북도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KG-GEMSTONE 프로 구단 창단식을 가졌다. 리그오브레전드를 주종목으로 정광호구단장(현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장)을 중심으로 이유찬감독(전 스파키즈 감독, 현 전남과학대학교 이스포츠학과 교수, KG-GEMSTONE 컨설팅)이 이끄는 프로구단이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에서 결성된 것이다. KG-GEMSTONE는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재학생 12명으로 구성 되었으며 e-Sports가 대한체육회 준가맹단체로 인정됨에 따라 e-Sports의 저변 확대와 디지털시대의 여가 문화 육성을 통한 e-Sports 활성화에 앞장서서 활동할 계획이다. 국제 이스포츠협회 회장과 한국 이스포츠협회 명예회장을 맡고 있는 전병헌의원은 영상 편지를 통해 “발전과 도약을 거듭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이스포츠와 게임산업의 중추적인 일꾼이 되어 세계를 누비는 게임인재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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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6
  • 전북교육청, 일제 수탈과 저항 다룬 교재 나왔다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중국 길림성 백두산 자락에 있는 무주촌은 전북 무주군에서 집단 이주한 사람들이 형성한 마을이다. 이민 2,3세대로 이어지면서 대부분 마을의 공동체 문화가 무너지고 있지만 유독 이곳 사람들은 우리의 것을 지키며 살고 있다. (중략) 이 마을의 이민 1세대 김양순 할머니(73세)는 열두 살 때 무주촌에 왔는데, 할머니의 고향은 김제시 죽산면 서포리다. 고향이 생각날 때마다 마을 뒷산에 올라 ‘찔레꽃’을 부르며 눈물을 삼켰다는 할머니는 ‘고향’이라는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난다.(일제강점기 전라북도 중고등학생용 교재 101페이지)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일제강점기 전라북도의 수탈과 민족운동 등을 다룬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교재를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용 2종으로 발간했다. 현재의 역사 교과서에는 일제강점기가 시간의 순서와 일제의 통치방식, 민족운동의 대응이라는 큰 틀에서 다루이지고 있기 때문에 전라북도의 구체적인 현실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 수 없어서 이 교재를 발간하게 됐다. 이 교재는 크게 ▴빼앗긴 들 전라북도 ▴민족운동과 사회운동의 전개 ▴생활 모습과 문화가 바뀌다 ▴부록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사진, 지도, 삽화를 실어 생동감을 더했다. 또 일제수탈지역과 민족운동이 일어난 지역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각 장별로 주요개념, 수탈과 저항의 현장, 주요 사건, 주요 인물 등을 설명했다. 민족운동과 사회운동의 전개 단원에서는 일제에 저항한 전북 지역의 의병장, 전북 지역의 3·1운동, 단순한 식량 수탈의 차원을 넘어서 항일 민족운동으로 발전시킨 전북 지역의 소작쟁의 등을 내용에 담아 국권 회복을 위한 전북인들의 노력을 알아보도록 했다. 또한 각 장의 마지막에는 ‘단원 마무리’ 코너를 두어 학생들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자료를 제시하고, 부록에는 일제강점기 주요사건(연표)를 실어 학생들의 이해를 높였으며, 일제강점기 관련 현장체험학습 코스, 유적지를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전북도교육청은 전북 지역의 특수성만을 강조하지 않고 전체 역사 속에서 전북 지역의 역사를 조망하도록 유의하고, 학생의 발달단계에 따라 난이도와 양을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교재 발간을 위해 지난해 3월 대학 교수와 현직 교사, 문화원장 등으로 구성된 교재개발위원회를 구성, 운영해 왔으며, 1년간의 준비 끝에 발간하게 됐다. 이번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교재는 학교별로 4부씩 배부해 학생들의 역사교육 교재로 활용하고, 5~6월경에 역사를 배우는 모든 학생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 업무담당장학사는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역사를 생생한 사진과 자료가 실린 교재를 보급해 역사교과서의 부족한 면을 채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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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6
  • 전북교육청, 2015 교과연구회 및 동아리 공모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교원 및 전문직의 수업혁신 역량강화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2015 교과연구회 및 동아리를 3월20일(금)까지 공개모집한다. 이번 교과연구회 및 동아리 세부 지원계획에 따르면 사제동행 독서토론 동아리는 150팀을 선정 150만원을 지원하며, 고교생 인문학동아리 40팀 200만원, 학생 인문 책쓰기 동아리 53팀 200만원, 독서교육연구회는 50팀에게 150만원을 지원한다. 교과연구회는 10팀을 선정해 300만원을 지원하며, 교과 및 범교과동아리는 112팀을 선정 150만원, 교육정책동아리 6팀은 200만원, 초·중등외국어자생클럽에는 20팀씩 각각 15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특수교육진로직업동아리 6팀, 토론협력형 수업동아리 40팀에게 각각 15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사제동행 독서토론을 통하여 생각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학교문화 형성을 위한 사제동행 독서토론 동아리는 교사 1∼2명과 교사의 근무교 학생 10명 내외로 구성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독서하고 토론하는 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며, 고교생 인문학 동아리는 교사 1명과 교사의 근무교 학생 10명 내외로 구성해 인문학캠프에 참가해 저자와의 만남 및 토론에 참여한다. 공모를 희망하는 연구회와 동아리는 회장 소속 학교에서 전자문서로 전라북도교육청 동아리 담당 해당과에 제출하면 된다. 교과연구회는 등록 회원 30명 이상이며, 동아리는 회원수 5∼10명으로 구성되며, 연구회와 동아리 성격에 따라 초등, 중등 통합 운영이 가능하다. 전북도교육청은 20일까지 접수한 지원서를 대상으로 교과 전문성, 연구회 운영 능력 등을 평가할 수 있는 교사, 교감, 교장, 전문직으로 구성된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올해 선정된 교과연구회 및 동아리는 활동 결과를 전북교육포털에 탑재하여 자료를 공유하며, 연말에 활동 내용에 대한 발표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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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6
  • 인천용유중, 보석 같은 8명의 새내기 한가족 되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용유중학교(교장 신갑식)에서는 3월 2일(월) 오전 11시 강당에서 입학식을 열고 신입생 8명(남학생 6명, 여학생 2명)을 새 가족으로 받아들였다. 신갑식 교장은 “초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내온 친구․선배들과 서로 배려하며 인간관계를 잘 맺어 훌륭한 인격을 길러 나가기 바란다.”며 신입생들을 환영했다. 신입생 8명은 입학 선서 후, 재학생과 함께 “저는 바른 사람입니다.”라고 인사를 나눴다. 전입한 4명의 교직원 소개와 학년별 담임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신입생 대표 선서를 한 이강인 학생은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용유중학교에 입학하게 되어 기쁘고, 열심히 공부해 용유중학교를 빛내는 사람이 되겠다.”고 입학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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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5
  • 인천십정초, 설레는 마음 가득한 신입생 입학식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십정초등학교(교장 전병식)에서는 새 학기가 시작된 3월 2일(월) 오전 10시에 ‘다샘관’에서 ‘2015학년도 인천 십정초등학교 입학식’을 시행했다. 병설유치원 신입생 11명, 초등 1학년 신입생 74명과 많은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입학식은 재학생들의 오카리나와 우쿨렐레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국민의례, 담임 선생님 소개, 학교장 환영인사, 신입생 입학선물 증정,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전병식 교장은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아직 어리다고 생각되겠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는 자녀를 보게 될 것이다. 열정을 가진 교사와 함께 새로운 생각과 나누는 마음을 가지고 문화 예술적인 소양을 갖춘 학생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지도할 것이며, 학부모님들의 믿음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축사했다. 특히, 십정초만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소개하고 유치원 신입생에게는 가방을, 초등학교 신입생들에게는 오카리나를 입학선물로 학교장이 직접 전달하면서 학교의 일원이 된 것을 환영했다. 이날 입학식을 지켜본 신입생 학부모는 “아이가 자기 이름이 붙어 있는 의자에 앉아 의젓하게 입학식에 참여하는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학교생활에 대해 친절하게 안내해 주고 교장 선생님께서 학생들 하나하나 이름을 불러주며 오카리나를 선물로 줘서 많은 감동을 하였다. 앞으로 우리 아이의 즐거운 초등학교 생활이 기대된다.”며 입학식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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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5
  • 인천부원여중, 전교생 진로 검사로 진로 설계 시작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부원여자중학교(임창식)은 지난 3월 5일(목) 전교생을 대상으로 1학년 HOLLAND 진로발달 검사, 2학년 MLST 학습전략 검사, 3학년 HOLLAND 진로 탐색 검사를 시행했다. 부원여중은 학년별 진로 검사를 실시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객관적 자료를 제공하고 학기 초에 개인 맞춤형 동아리 조직과 학생 이해를 돕는 자료로 활용한다. 1학년은 직업적 성격 유형을 측정함으로써 학생들의 진학과 직업 선택의 방향성을 제시해 주며, 2학년은 학습 전략을 측정하고 학교생활 적응과 심리 건강 상태를 알아봄으로써 학생에게 맞는 학습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3학년은 직업적 성격 유형에 맞는 전공과 직업을 제시해줌으로써 진학을 앞둔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진로 검사를 기획한 이형숙 진로부장은 “현대는 진로 선택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진로 선택의 시기가 빨라지고 있지만, 적성을 고려해서 진로를 결정하는 경우가 적은데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학기 초에 진로 검사를 실시해 학생 개개인의 적성에 맞는 동아리 조직에 활용하며, 진로 선택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어서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에게 유용하다.”며 오늘 검사의 취지를 밝혔다. 임창식 교장은 “학기 초 진로 검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이와 같은 학생들의 적성과 끼, 능력을 고려한 다양한 활동을 시행하고 지원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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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5
  • 준비된 신입생, 명문 인천동방중의 초석이 되기를...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동방중학교(교장 우상영)는 3월 2일(월) 오전 10시 동방관에서 제8회 입학식을 거행했다. 이상원(논현초 졸) 학생을 포함한 신입생 290명은 새로운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을 감추고 진지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입학식을 맞이했다. 이들은 지난 2월 24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중학교 생활에 대한 안내를 받은 상태라 단정한 용모와 교복 차림을 해 중학생으로서의 각오를 다지는 모습이 신선했다. 이날 우상영 교장은 입학 축사를 통해 꿈을 갖고 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 선후배와 동급생 간의 배려와 이해를 바탕으로 한 따뜻한 인간관계를 배우는 중학교 생활을 강조했다. 이어 입학식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100여 명의 학부모와 209명 신입생을 대상으로 더욱 자유로워진 등교 시간, 두발 규정 안내와 간소한 학교폭력예방 사전 교육을 시행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전한 중학교 생활에 대한 신뢰를 이끌어냈다. 2014학년도부터 제2의 도약을 실천하고 있는 인천 동방중학교는 열정과 기대를 품은 신입생을 맞이해 명문 중학교의 초석을 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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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5
  • 전북교육청, "7만여 학생 체험중심 안전교육 받는다"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올해 전북도내 학생 7만여 명이 각종 안전체험훈련을 받을 전망이다. 3월 5일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대규모 학생안전체험훈련 등이 포함된 2015년 학생안전관리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안전관리계획을 마련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전북도교육청이 발표한 2015년 학생안전관리 기본계획을 보면 대규모 학생안전체험훈련이 우선 눈에 띈다. 계획안에 따르면 올해 전북도내 유치원과 초2년~5학년, 중2학년, 고2학년 등 7만여 명이 전북119안전체험관과 전북학생교육원, 전북학생해양수련원을 활용해 위기관리와 재난안전체험 등 생애주기별 안전체험교육을 받게 된다. 학생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위기대응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전북교육청은 이 같은 안전 체험훈련을 매년 진행해 장기적으로 전북도내 모든 학생들이 위기대응 체험훈련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북119안전체험관과 도내 학생 우선 사용협약을 이미 맺었으며 현재 연말까지 안전체험훈련 일정이 대부분 확정된 상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또 수영교육도 대폭 확대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올해 초등 3학년을 대상으로 교육문화회관 수영장과 익산·고창교육지원청에서 기초수영교실을 확대해 수상안전교육, 자유형, 평형 수업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학생교육원에서도 위기탈출, 산악구조 등 약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한편 전북학생해양수련원에선 중고등학생 11,500명을 대상으로 수상안전교육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특히 2015년 학교 안전교육 강화에 따라 기존 안전교육 영역을 응급처지 등 7대 영역 51차시 내외로 학교교육과정에 확대 편성,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재난대응 컨트롤타워 가능도 대폭 강화한다. 도의원, 대학교수, 경찰청,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학생안전권보장특별위원회를 가동 중인 전라북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재난 발생 직후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재난상황 판단회의를 즉각 개최하고 심각 정도에 따라 사고수습본부를 운영하는 등 위기 대응시스템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 매월 4일을 학교 안전 점검의 날로 지정, 소방시설, 놀이시설 등을 점검하고, 대규모 행사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지원단도 운영한다. 점검 대상은 학생 1천명 이상, 10개 이상 부스를 설치하는 행사다. 이와 함께 대규모 현장체험학습을 소규모 테마형 학습 등으로 분산 개최하도록 유도하고 수련시설 점검도 대폭 강화한다. 교직원에 대한 안전교육도 강화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재난안전 관리자에 대한 연수를 확대하는 한편 교장, 행정실장 등 781개 학교 교직원 1,500여 명이 2년에 한차례씩 안전체험훈련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고 교통안전교육, 응급처치 연수도 강화할 계획이다. 임국원 전북교육청 학생안전관리지원단장은 “올해 처음으로 학생안전관리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애주기별 학생 안전체험훈련 등으로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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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5
  •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394명 채용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장애인 28명, 저소득층 7명, 도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생 전형 6명 등 모두 394명의 지방공무원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직렬별 채용 규모는 교육행정 350명, 사서 12명, 전산 5명, 보건 3명, 식품위생 2명, 시설(건축) 12명, 시설(일반토목) 2명, 공업(일반전기) 6명, 공업(일반기계) 2명이다. 고교 채용 확대 및 특성화고 활성화 일환으로 시설(건축) 4명과 공업(일반전기) 2명은 도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생(2016. 2월 졸업예정자 포함)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은 자 중에서 선발하고, 장애인과 저소득층은 교육행정 350명 중 각각 28명과 7명을 선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다. 2015년 1월 1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이면서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단, 전산 등 일부직렬의 경우 자격요건 있음) 원서접수는 오는 5월 18~22일 5일 동안이며,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시험은 필기와 면접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오는 6월 27일, 면접은 9월 5일 실시되고, 모집구분별 선발예정인원이 5명 이상인 부분에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실시한다.목표는 시험단계별 합격예정인원의 30%로, 한 성(性)이 30%에 미달하는 인원만큼 추가 합격시키는 방식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의 ‘시험정보’에서 확인하거나,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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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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