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라이프
Home >  라이프  >  연예/문화

실시간 연예/문화 기사

  • 인천시, 제11회 인천청소년백일장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이 문예창작을 통하여 숨은 자질을 개발하고 문학에 대한 관심과 능력을 키워 정서함양과 건전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제11회 인천청소년백일장'을 오는 10월 23일 13:00부터17:00까지 장수동 소재 인천광역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백일장은 초등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운문(시,시조), 산문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입상자에게는 상장, 부상 및 입상작품집을 증정한다. 장원-인천광역시장상(6명), 차상-인천광역시교육감상(6명), 차하-인천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상(12명), 장려-청소년회관장상(18명)이 각각 수여 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인천광역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홈페이지 (http://www.insiseol.net ) 를 참고하고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 받아 웹메일(i-youth@inpia.net), 팩스(465-6826), 우편접수 할 수 있으며,학교별 단체 접수도 받는다. 접수기간은 10월 10일부터 21까지며 문학과 창작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09-23
  • 독서를 통해 차별없는 세상을 만나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우진영)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2011년 국립중앙도서관 장애인 독서한마당' 행사를 오는 26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및 국제회의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인 독서한마당’은 ‘독서를 통해 차별없는 세상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국립중앙도서관이 장애인도서관 및 장애인단체와 협력하여 준비했으며 크게 '장애인 독서문학의 날'과 '제4회 장애아동․청소년 독후감 대회'로 나누어 개최한다. '장애인 독서문학의 날' 행사는 먼저 장애인 독서운동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포럼을 진행한다. 포럼에 이어 실시하는 낭송회에서는 지난 3개월 동안 작가와 함께 하는 독서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장애인들이 스스로 쓴 작품을 클래식 기타 연주자의 연주를 배경으로 낭송한다. '제4회 장애아동․청소년 독후감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26명의 장애아동·청소년의 본선 발표대회와 시상식으로 이루어진다. 이 대회는 독서취약계층인 장애아동·청소년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높여주고자 2008년부터 전국의 특수학교(시각·청각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본선에서 발표한 독후감 중 수상작품에 대해서는 묵·점자 및 수화영상도서로 제작하여 전국 특수학교 등에 배포하여 장애아동 및 청소년들의 독서교육 교재로 활용되고 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09-23
  • ‘경기도 어린이박물관’ 26일 정식 개관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단일 어린이박물관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이자 최초의 독립형 어린이 전용 박물관인 ‘경기도 어린이박물관’을 오는 26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개관식에 약 6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만큼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개관식을 구성했다. 식전에는 ‘어린이난타’ 공연, 다양한 캐릭터퍼포먼스 등으로 어린이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식후에는 어린이다문화합창단인 ‘레인보우합창단’의 공연도 볼 수 있다. 개관식은 오후 1시 30분 시작한다. 개관식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관일 당일에 한해 무료로 박물관 체험이 가능하다. 이날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띵똥’으로 인기를 모았던 아역배우 양한열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튼튼어린이’를 지향하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이미지와 잘 맞아, 개관일(9.26) 홍보대사로 위촉한다는게 도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천에 거주하고 있는 양한열은 “경기도 어린이박물관이 경기도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물관 개관을 기념한 노래도 만든다. 동요 형태로 제작된 ‘튼튼이송’은 신나는 리듬의 쉬운 멜로디로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이다. 유기농펑크가수로 알려진 ‘사이’가 제작하고,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노래를 함께 불러 어린이박물관 주제가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튼튼이송’은 개관식 공연을 통해 처음 선보인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자문단 어린이로 구성된 레인보우합창단, 홍보대사 양한열, 참가한 600여명의 어린이가 율동과 함께 합창할 예정이다. 음원은 26일 이후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고 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09-22
  • 공교육내 문화예술교육 분야 강화를 위한 선택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재은, 이하 교육진흥원)과 서울교육대학교(총장 신항균)는 공교육내 문화예술교육 분야 강화를 위해 9월 22일교육진흥원에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박재은 원장, 박창준 총괄본부장, 서울교육대학교 신항균 총장, 유병열 대학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관련 교사 연수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교사 및 학생 대상 문화예술교육 관련 교과목 개설 및 연계 운영, 예술강사 연수 및 교육강사 대상 교육 프로그램 커리큘럼 공동 개발·운영 관련 업무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교육진흥원은 매년 10억원 규모로 문화예술교육 관련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예술강사 연수 뿐 아니라 전국 시도 교육청 및 교육연수원과 협력하여 전국의 학교 관계자(교장, 교감,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도 음악·미술 직무연수, 예술교육의 인식확대를 위한 다양한 연수를 펼치고 있다. 최근 문화예술교육과 이를 교육하는 인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에 대한 개념과 이들의 전문성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사뿐 아니라 문화예술교육 관련 인력에 대한 연수, 교육 프로그램 커리큘럼 등이 한층 체계적으로 정비되고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진흥원 박재은 원장은 “문화예술교육의 정착을 위해서는 예술강사 뿐 아니라 교사의 예술교육 전문성 강화와 커리큘럼의 개발이 중요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교육내 문화예술교육이 질적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업무협약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09-22
  • ‘김성녀의 흥겨운 우리 마당놀이’ 무료 공연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영흥화력본부(본부장 정석부)는 본격적인 가을 절기를 앞둔 9월 29일, 저녁 7시 30분부터 극단 미추의 국내 최장기 공연이자, 국내 전통 민속 공연의 상징이 된 ‘김성녀와 함께 하는 흥겨운 우리 마당놀이’ 공연을 초청하여 영흥면 지역 인근 주민들에게 무료 공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극단 미추의 대표이자 국내 마당놀이 공연의 1인자로 각인되어 있는 김성녀씨가 직접 각색과 연출, 주연까지 맡아서 무대에 오르게 되어 공연 이전부터 영흥면 지역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흥화력본부는 이미 작년 연말과 올해 5월에 두 차례에 걸쳐 국내 최고 수준의 국악 예술단을 초청하여 전통 국악 한마당 콘서트를 실시하였고, 지역의 뜨거운 호응과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이번 극단 미추의 마당놀이 공연은 이러한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가 높아진 것을 계기로 꾸준히 그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한 일환으로, 영흥지역 최초로 가장 지명도가 있으면서 지역 정서에도 부합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 공연으로 채택하게 됐다. 영흥화력본부 관계자는 “이날 실시하는 ‘김성녀와 함께 하는 흥겨운 우리 마당놀이’ 공연은 전통 국악 공연 때의 반응을 넘어서 뿌듯한 감동과 지역 화합의 한마당 축제가 될 것.”이라며, “이 공연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적인 혜택과 삶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나가는데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의 신뢰와 지지도를 꾸준히 높여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통 민속 공연에 있어서 국내 최고 명문인 극단 미추의 ‘김성녀와 함께 하는 흥겨운 우리 마당놀이’ 공연은 9월 29일(木), 저녁 7시 30분에 영흥화력본부 에너지파크 하모니홀에서 1회 공연 된다. 문의는 영흥화력본부 홍보파트 (TEL : 070-8898-3573)로 하면된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09-21
  • 몽촌역사관 ‘꿈마을 문화마당’ 개최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가족끼리 산책하기 좋은 9월의 가을밤, 몽촌역사관 야외마당에서 아이와 함께 우리 전통문화를 느끼고 체험해보는 건 어떨까. 송파구 올림픽 공원 내 몽촌역사관은 9월 22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어린이와 더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문화행사 “꿈마을 문화마당” 을 개최한다. 이 날 몽촌역사관을 방문하는 시민은 어린이를 위해 쉽고 재미있게 각색한 전통연희마당극 '너름산이 봉산탈춤'공연과 풍선아트 포토존 체험과 같은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몽촌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의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상상력과 감수성을 풍부하게 해주는 한편, 바쁜 일상을 보내는 부모와 아이들에게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09-21
  • 시나리오 작가, 공모전 당선 노하우 전수!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사)경남영상위원회(위원장 박상원)가 지난 5월 30일 '제1회 영상제작 실무자 특강(영화 프로듀서편)'에 이어 '제2회 영상제작 실무자 특강(시나리오작가편)'이 9월 29일, 오후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3시간 동안 창원MBC시청자미디어센터(본관7층)에서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전반기에 진행 됐던 ‘프로듀서 실무자 특강’의 영화 현장의 이야기와는 다른, 원천 소스 개발을 중심으로 하여 시나리오의 다양한 작성방법과 국내 공모전의 당선전략 등을 전달함에 따라 도민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했다. 또한, 특강을 맡게 된 문성룡 시나리오작가는 현재 ‘(사)한국 시나리오작가협회 상임이사’ 및 ‘영상작가 전문교육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공모의 모든 것’이란 타이틀로 현재 활동 중인 시나리오 작가로써의 다양한 공모전 당선 전략 노하우를 3시간에 걸쳐 강연하게 된다. 한편, 그는 개봉영화인 “대한민국 헌법 제1조”, “난의 연가”, “위험한 사춘기“ 등을 각색·각본 한바 있으며, 그 외에도 각 지역의 영상위원회, 진흥위원회, 시나리오저작권 등 여러 단체의 위원과 여러 시나리오공모전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베테랑 시나리오 작가이다. 경남영상위원회 김정진 사무국장은 “이번 특강은 시나리오에 있어 상업성보다는 작품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함과 동시에 공모전의 신선한 당선전략을 강연함으로써 지역영상문화에 대한 도민민의 이해도를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내비쳤다. 특강에 관심 있는 도민은 누구나 당일 선착순으로 직접 방문해서 참여가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홈페이지(www.gnfc.co.kr)나 사무국(☎ 055-296-0303)으로 연락하면 된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09-20
  •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야심 차게 준비한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의 네 번째 무대가 9월 30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지난 2010년부터 구모영 부지휘자가 기획, 지휘한 이 기획 연주는 프랑스와 독일, 러시아 등 클래식 강국들의 대표 음악을 재조명해 인천의 클래식 팬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연주에서는 미국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음악을 만날 수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찾아올 세 명의 미국 작곡가는 번스타인과 거쉰, 코플랜드이다. 이들은 미국적인 감각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작곡가들로 미국 음악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평가받는다. 1부에서는 이들의 명곡 중 번스타인의 '캔디드'서곡과 거쉰의 '랩소드 인 블루'를 감상 할 수 있다. 미국이 낳고 기른 최초의 마에스트로 번스타인의 '캔디드' 서곡은 도시적이면서도 발랄하며 마치 바쁜 미국의 사회를 보여주는 것 같은 느낌의 곡이다. 이어 연주할 거쉰의 '랩소드 인 블루'는 클래식 음악의 요소와 재즈로부터 받은 영향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대중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명곡이다. 함께 무대에 오르는 최유진은 파워풀한 테크닉과 예민하고 감각적인 터치, 유연한 음악성으로 국제무대에서 각광받는 피아니스트이다. 2부에서는 코플랜드의 '애팔래치아의 봄'을 들려준다. 미국의 동부 애팔래치아 산악지방의 농민들의 생활을 묘사, 맑은 서정성과 현대적인 간결한 수법 그리고 절묘한 리듬감으로 새로운 음악의 경지를 보여중 작품이다. 그는 이곡으로 1945년도 퓰리처상과 뉴욕 음악 평론가 상을 수상하여 현대 미국 음악계의 제1인자로 인정받았다. 한편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는 마지막을 앞두고 있다. 음악으로 지구 한바퀴를 항해한 이 시리즈는 다음번 무대에서 ‘아시아’의 음악을 들려주며 세계 여행을 마칠 예정이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09-19
  • 인천혜광학교 심포니 오케스트라 창단 음악회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교육은 희망을 노래하기에 그들은 희망을 연주한다.앞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하나가 되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경인지역 유일의 시각장애특수학교인 인천혜광학교(교장 명선목)에서는 오는 9월 28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교직원과 학생, 음악강사가 하나되어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를 연다. 교직원 40 명과 학생 70 명, 강사 25명이 참여하는 이번 음악회는 시각장애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무대이다.특수교육의 이상이 사회 속에서 통합을 이루는 것이라면 이번 음악회는 그 꿈이 실현되는 결실의 현장임에 틀림없다. 인천시 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혜광학교와 광명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무대는 오후 3시 30분부터 한 시간 가량 감동의 향연을 선사한다.기적의 오케스트라인 엘시스테마로 유명한 베네수엘라 대사는 물론 각국 문화원과 대사관,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이며 KBS 열린음악회 지휘자이기도 한 이경구 지휘자의 지휘로 관악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을 비롯하여 현악 백조의 호수 중 정경, 관현악 위풍당당 등 13곡이 연주되며 아울러 천사같은 아이들의 초등중창 및 시각장애인 교사의 피아노 협주 등도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인천시 해밀합창단의 공연도 함께 할 예정이어서 다양한 들을 거리가 제공된다. 지난 2008년 관악팀이 구성된 후 현악팀도 만들어져 오케스트라의 모습을 갖춘 혜광학교는 교사와 학생 모두 1인1악기를 통해 누구나 음악을 가까이 접하면서 정서를 함양하고 각자 가진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시각장애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마음의 평화를 찾게 하고 싶었다는 명선목 교장은 앞으로도 음악교육을 통해 더 큰 꿈을 안고 세상 속에서 당당하게 살아 나가는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며 포부를 밝혔다. 음악을 통해 세상을 밝히겠다는 혜광학교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 곳곳에 열악한 교육 여건에 있는 나라들을 방문, 초청하여 다양한 시각장애인 교육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09-19
  • 건국대,19~24일 신명나는 ‘인문학 축제’ 열어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건국대 인문학연구원(원장 김성민 철학과 교수)은 2011년 건국 인문주간 행사를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건국대 캠퍼스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문학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기획된 인문주간 행사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최하고 전국의 33개 기관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건국대 인문학연구원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총 4회에 걸쳐 연속으로 주관기관에 선정되어 서울 지역에서 인문학의 중심 연구소로서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삶의 지혜와 행복이 숨 쉬는 신명의 인문학’을 자체 주제로 설정하여 ‘신명나는 인문학’을 맛볼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 그동안 인문주간의 주관기관으로서 답사, 시낭송회, 전통공연, 역사토론회, 다문화마당, 문화나눔 등의 인문학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여, 특성화된 프로그램 진행이 언론의 주목을 지속적으로 받았으며, 지역민을 포함한 서울시민들에게 인문학을 대중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올해는 총 8개 주제의 행사를 일주일간 진행한다. 우선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을 광진구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마련하여, 철학강연 · 서양고전강연 · 청소년심리상담 · 명화 및 음악 감상 등의 콘텐츠로 3일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에게 인문학이 우리 삶의 일부로서 친숙한 학문 영역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소통·치유·통합의 통일영화제’는 분단의 트라우마와 탈북자들의 애환 주제로 다룬 세 편의 영화 '남과 북'(1965년 김기덕 감독), '두만강'(2009년 장 률 감독), '겨울나비'(2011년 김규민 감독)를 초청하여 무료 상영한다. 건국대 예술문화대학에 위치한 영화전용관인 KU씨네마테크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의 마지막 행사는 탈북자로서 자신의 체험을 극화한 김규민 감독을 초빙하여 ‘감독의 대화’ 시간도 마련했다. ‘흥겨운 전통혼례 한마당’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재보호재단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전통혼례의 전 과정을 친절한 설명과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신랑, 신부 배역은 건국대 유학생의 신청을 받아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눈여겨 볼만하다. 이 행사와 연이어 펼쳐지는 ‘창작판소리 신명마당’은 우리 판소리의 현대화, 대중화를 주도하는 젊은 소리패인 바닥소리 공연단과 또랑광대들이 출연하여 전통과 현대가 아우러지는 신명나는 놀이판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나눔이라는 취지를 살린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건국대에 유학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한마당-유학생 스피치 경연대회’를 기획하여 유학생에게도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게 하며, 유학생 공연단을 초청하여 각국의 문화를 교류하는 무대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건국대병원과 공동으로 ‘시와 춤이 있는 치유와 회복의 음악회’를 마련하여 병원의 환자들과 보호자들에게 위안을 주고자 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저명한 여류시인 유안진씨를 초청하여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시를 낭송할 예정이다. 또한 광진구의 어린이와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 나눔 프로그램도 능동로 분수광장에서 마련했다. 그 외 역사 탐방 프로그램으로 ‘서울성곽과 성북동길에서 만나는 선인들의 삶과 지혜’를 마련하여, 서울 성곽 주변의 근현대 유적을 역사학자의 설명과 함께 거닐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처럼 특성화된 콘텐츠를 통해 인문학이 대학에서 학문의 대상으로서가 아니라 우리 삶의 근간으로서 자리하고 있음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09-16
  • 인천시립교향악단, 새 식구 찾는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금난새 예술감독이 이끄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인천의 문화․예술 수준 향상에 기여할 역량 있는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일반 단원과 수석단원으로 나눠지며, 일반 단원에서 바이올린, 첼로 파트, 수석단원에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호른, 트럼펫, 팀파니 파트 등을 뽑는다 원서교부 및 접수는 일반단원이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수석단원이 11월 23일~29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응시를 원하는 사람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를 다운받아 구비서류 및 수수료(인천광역시 증지 7,000원)와 함께 인천시립교향악단 사무실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 및 실기, 2차 면접을 거쳐 이뤄지며, 실기 합격자에 한하여 면접이 진행된다. 전형방법 및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예술단운영팀(032-420-2742) 또는 인천시립교향악단(032-420-2781)으로 문의하거나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incheo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09-15
  • 류시원, 천년 맞이한 고려대장경 알리기 앞장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원조 한류스타 류시원이 일본과 한류 팬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유산인 대장경”과 “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알리기에 나섰다. 류시원은 최근 공개한 일본 팬들에게 보내는 영상 메시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고려대장경을 자세히 소개했다.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을 알리는 뜻 깊은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통해 오랜만에 일본 팬들에게 인사를 전한 류시원은 “많은 한류 팬들이 한국에 자주 방문해 고려대장경과 같은 한국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많이 보고, 대한민국을 많이 알려줬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가을 관광지로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이 열리는 경상남도 합천과 해인사를 적극 추천했다. 류시원은 영상 메시지에서 “불가능한 일이긴 하지만 올해로 간행 천년을 맞은 고려대장경에 새기고 싶은 문구가 있다면 연예계 데뷔 때부터 지켜온 세 가지 좌우명을 새기고 싶다”고 말하고, 좌우명으로 “최선을 다하자, 솔직하자, 자신감을 잃지 말자”를 밝혔다. 류시원은 이번 영상 메시지에서 특별히 일본어로 현지 팬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전해 친근감을 표시하는 원조 한류스타로서의 센스도 보여줬다. 류시원은 끝으로 “가을에 꼭 추천하고 싶은 좋은 축전이 열려 소개하고 싶다”면서, “많은 일본팬과 해외 관광객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아름다운 가야산의 단풍도 즐길 수 있는, 경남 합천에서 열리는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을 방문해 한국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보고 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류시원의 영상 메시지는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공식블로그(blog.naver.com/festival2011)와 트위터(@tripitaka2011), 포털사이트, 유튜브 등에서 볼 수 있다. 축전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대장경과 축전을 일본과 일본팬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한류스타 2~3명이 더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류시원이 일본 팬들에게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가을 여행지로 추천한 “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은 대장경 간행 천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9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45일 동안 경남 합천군 가야면 주행사장과 해인사 일원에서 열린다. “살아있는 지혜”를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고려대장경의 가치와 우수성을 보여주는 다양한 전시와 다채로운 한국문화 체험행사, 국제예술제인 해인아트프로젝트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국내외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09-15
  • '2011 서울 역사길 걷기대회'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총 3회에 걸쳐 6천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2011 서울 역사길 걷기대회'가 열린다. 9월 24일 토요일에 시작해 10월에는 22일, 11월에는 12일에 오전 10시부터 사전에 신청한 참가자들이 모여 서울 도심의 자연과 역사가 함께 어우러진 길을 걷는 대규모 행사다. 2009년부터 매해 열리는 남산 100만인 걷기대회를 연상하셨다면 빙고! 코스는 달라도 매 회마다 약 7천명이 참여하는 남산걷기대회와 그 취지를 같이 하는 행사다. 거기에 우리 주변에서 늘 접하면서도 잊고 있었던 소중한 역사유물들을 되새겨보자는 의미가 더해진 걷기대회다. 시대적으로 달리 축조된 서울성곽의 역사를 배우고 장충단, 봉수대, 사직단 등 유물이 어우러진 공원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소수정예이긴 하지만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서울성곽탐방과도 맥을 같이 한다. 서울역사길 걷기대회의 코스는 각 회마다 다르다. 먼저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9월 24일은 장충단공원에서 출발하여 장충체육관, 남산 장충자락 성곽탐방로를 거쳐 국립극장, 서울N타워 앞 팔각정에 이르는 코스로, 고색창연한 서울성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오르막 코스이긴 하나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고 남산의 경치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0월 22일 코스는 독립공원→서대문형무소역사관→무악정→안산 봉수대→독립공원, 그리고 11월 12일의 코스는 광화문시민열린마당→사직공원→인왕산길→청와대앞→광화문시민열린마당 순으로 진행된다. 모두 오전 10시에 모여 출발하며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걷기대회를 완주한 시민들은 흥겨운 완주 축하공연과 다양한 경품의 행운을 누릴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사무국에 전화(522-5446~8)로 신청할 수 있지만 그보다는 인터넷(http://www.seoulwalking.or.kr)이 더 편리하다. 코스의 특성상 10세 이하 어린이나 노약자, 보행장애인은 참여할 수 없으며, 회당 선착순 2,000명에 한한다. 10월과 11월 행사에 대한 참가 신청은 각각 전월의 행사가 끝난 후 가능하다. 자원봉사활동 신청도 걷기대회 참가신청과 같은 방식으로 받는다. 대학생 및 일반인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며 행사 당일 오전 8시까지 행사장에 집결하여 간단한 교육을 받은 후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주로 코스 안내, 교통통제, 행사장 주변 청소, 아리수 및 협찬물품 배포 등 행사장 진행보조를 담당한다. 봉사활동 시간 4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한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09-15
  • ‘찰칵! 강 따라,사람 따라’ 사진 공모전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사진을 통해 새로운 문화 관광 레저 공간인 아름다운 강가에서 모두가 풍요로워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일반 시민, 학생, 외국인 등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공모 분야는 일반 사진과 창작 사진 2개 부문이며, 소재는 한강, 금강, 낙동강, 영산강 등 강변 자연 경관과 인물, 명소, 축제 현장의 매력을 담은 사진으로 1인당 3점 이내로 응모할 수 있다. 출품 권장 사이즈는 3,000×2,000픽셀이며, 사진 파일은 JPG 또는 JPEG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작품 접수는 ‘찰칵! 강 따라, 사람 따라’ 홈페이지(www.cultureriver.com)에서의 온라인 접수로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홈페이지 또는 공모전 트위터(twitter.com/cultureriver)를 확인하면 알 수 있다. 특히 공모전 트위터의 트윗 자키를 선발하여 실시간으로 공모전과 사진 관련 정보를 교환하는 이벤트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친구 맺기 및 리트윗(RT)을 활용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그 외에도 강별로 특색 있는 테마 출사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3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그 외 입상자에게는 한국관광공사사장상, 한국수자원공사사장상이 수여되는 등 총 50명에게 4,0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은 사진이 세대와 계층의 장벽을 넘어 소통할 수 있는 훌륭한 매체라는 점에 주목하여 내외국인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수상작은 향후 온라인 갤러리 및 전시회를 통해 새로운 강변 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게 소개될 예정이다. 새로운 시각과 상상이 담긴 작품에 높은 점수 부여하며 이번 사진 공모전의 심사 기준은 전문가 수준의 촬영 기법보다는 일반인 시각에서의 쉽고 재미있는 의미 표현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독창성 및 의미성과 흥미성에 대하여 높은 배점을 적용할 계획이므로 참가자들은 강에 대한 본인만의 시각과 상상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사진을 응모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09-14
  • 한국에서 만나는 몽골 의식주 '게르부터 보오쯔까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우리에게는 ‘칭키즈 칸’의 나라로 잘 알려진 몽골을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청소년 행사가 오는 15일부터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특히 문화의 근간을 이루는 의식주에 초점을 맞추어, 우리 민족과 유전적으로 가까우면서도 유목 민족이라는 점에서 문화적인 차이를 보이는 몽골의 의복과 주거, 음식 문화를 두루 살펴보는 기회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지난 2007년부터 주한 각국 대사관과 함께 청소년 대상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인 ‘미지-대사관협력사업(MIZY & Embassy)’을 진행해온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소장 최형근, 이하 미지센터)는 오는 9월을 ‘몽골의 달’로 정하고 주한 몽골대사관 및 몽골·울란바타르 문화진흥원과 함께 몽골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몽골 옷(의) 15일부터 미지센터에서 상설로 진행되는 전시회에서는 몽골 옷을 입고 사진을 찍어보는 포토존이 마련된다.얼핏 보면 소재나 모양이 중국의 옷과 비슷해 보이는 몽골 옷을 실제로 입어보면서 한복 등 다른 옷과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느껴볼 수 있다. 이밖에 몽골의 인형과 그림, 책, 우표, 게르 모형, 놀이기구 등 몽골·울란바타르 문화진흥원이 제공한 다양한 전시물이 준비되어 있다. 한국에는 만두, 몽골에는 보오쯔(식) 21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초등학생 프로그램에서는 몽골의 음식 문화를 배우고 몽골식 만두 ‘보오쯔’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우리의 만두와 모양은 비슷하지만 재료와 맛에서 차이가 나는 몽골의 보오쯔를 몽골 사람과 함께 요리하고 먹어본다. 또한 양국 학생 교류행사로 마련된 25일 대학생 프로그램에서도 보오쯔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참가자들은 문화의 차이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함께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지고 다니는 집, 게르(주) 이번 행사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미지센터 행사장에 전시되는 실물 게르. 유목민족 몽골인들의 주거 문화를 대표하는 몽골식 텐트 게르가 미니 사이즈로 설치된다. 또한 23일 오후 4시부터 사회배려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초등학생 프로그램에서는 몽골인 오트곤 바트 씨로부터 직접 몽골의 주거문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게르 모형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오트곤 바트 씨는 또한 17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초등학생 프로그램에서 칭키즈 칸 등 몽골의 인물을 비롯하여 우리와도 많은 연관을 맺고 있는 몽골의 역사를 소개할 예정이다. 몽골 엄마들의 인형극 28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초등학생 프로그램에서는 다문화도서관 ‘모두’에서 ‘엄마나라 동화여행’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몽골인들을 만날 수 있다. 아시아 7개국 출신의 이주민들과 함께 한국에서 자국 문화 소개 활동을 해온 이들은 몽골의 전래동화와 인형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동물의 뼈로 만들어진 도구를 사용하는 몽골의 전통놀이 ‘샤가이’도 소개한다. 참가 희망자는 미지센터 홈페이지(www.mizy.net)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5천원(사회배려계층 프로그램 제외), 선착순으로 문의는 02-755-1024 하면된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09-14
  • '보리밭은 재미있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연수도서관(관장 이풍우)에서는 9월 독서의 달 행사 일환으로 9월 15일부터 30일까지 15일 동안 길벗어린이출판사 이상권 글, 김병하 그림'보리밭은 재미있다' 원화 13점을 1층 도서관 현관에서 전시한다. '보리밭은 재미있다'는 보리밭의 생태와 그를 둘러싼 사계절의 아름다운 모습을 그린 아동용 그림책으로 단순히 작가의 어린 시절 추억을 아이들에게 전달해 주는 것만이 아니라,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아빠로 이어지는 세대 간의 교감을 키워주는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의 고향인 함평에서는 지금도 오월이면 수만 평의 보리밭에서 푸르른 보리가 바람에 출렁거리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어릴 적 집 둘레에 늘 가까이 있던 그런 보리밭은 아니지만, 지금도 아이들과 고향에 가면 아빠가 어렸을 때 이야기를 해 주곤 한단다. 꼭 어린 시절을 농촌에서 보내지 않았던 어른들이라도 아이들과 보리밭을 찾아 그 안에 담겨 있을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좋겠다는 게 작가의 생각이다. 이상권 작가는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 '풀꽃과 친구가 되었어요'와 같은 자연생태를 소재로 한 동화를 쓴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작가의 작품에는 점점 자연으로부터 멀어지는 아이들에게 자연을 좀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고픈 마음이 담겨져 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09-12
  • 추석에 만나는 ‘한가위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강홍빈)에서는 9월 12일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서울시민과 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가위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가위 행사는 명절이면 고궁이나 박물관 등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우리나라의 전통문화 체험행사와는 다르게, 서울에 존재하는 다문화를 선보이고 체험할 수 있는 형태로 글로벌화된 서울의 이미지를 반영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과 결혼이주민, 외국인 근로자들도 향수(鄕愁)를 달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세계 각국의 전통문화공연과 체험 행사를 마련하였다. 문화공연으로 1부는 공연개막을 알리는 흥겨운 풍물패의 길놀이와 몽골, 베트남, 말레이시아, 네팔, 티벳 출신의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인 유학생들의 각국 전통 연주 및 합주 공연이 있으며, 2부는 아프리카 전통 공연과 한국외국어대학교 세계민속문화축전의 루마니아, 체코슬로바키아, 헝가리, 스페인 등 4개국의 민속공연이 진행된다. 세계 문화체험으로는 직접 두드리고 체험할 수 있는 11개의 세계민속악기 체험과 10여개국 의상체험 및 세계 각국의 전통놀이도 마련되었다. 특히 세계 추석 전통음식과 다문화음식 무료 시식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 및 결혼이주자 등이 중심이 되어 진행되며 한가위를 맞아 박물관을 찾은 시민과 외국인들에게 해당나라의 특색과 언어, 전통문화에 대한 소개 등을 진행하며 서울에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함께 할 예정이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09-11
  • 인천학생회관으로 '문화강좌 배우러 가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창수)은 9월 24일부터 12월 24일까지 토요휴업일마다 학생들이 여가시간을 이용해 다양한 문화강좌를 통해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난타, 과학미술, 음악줄넘기, 우리차 마시며 예절익히기, 보호자와 함께하는 어린이요가, 천연비누·화장품 등 22개의 다양한 강좌를 마련해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5일수업제지원 문화교실'로 다양한 문화강좌를 매 차시마다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1회성 프로그램으로, 매월 학교 수업이 없는 둘째·넷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9월 24일 토요일을 시작으로 12월 24일까지 6차시 수업이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차시별 수업일 1주일 전 목요일 16시부터 인터넷을 통해 원하는 강좌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고, 참가대상은 6세부터 고등학생까지 강좌별로 10명~40명이며, 수강료와 재료비는 모두 무료이다. 9월 24일 1차시 수업의 수강신청은 9월 15일(목) 16시 ~ 9월 21일(수) 16시까지 인터넷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http://www.iecs.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운영부(☎ 032-760-3463)로 연락하면 된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09-11
  • 인천시립박물관,'인천시민 인문학강좌' 진행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립박물관(관장 서관석)과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소장 이영호)는 인천지역의 문화인프라 구축과 인천시민의 인문학적 소양 및 가치를 증진시키고자 성인대상 교육프로그램 '인천시민 인문학강좌'를 공동으로 기획·운영하고 있다. 2011년 인천시민 인문학강좌는 상·하반기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하반기과정은 ‘동아시아 고전의 산책’이라는 주제 아래 총 8강의 이론강좌로 구성됐다. 한중일 고전과의 만남을 통해 삶의 지혜와 행복을 음미하게 될 이번 강의는 9월 6일부터 12월 13일까지 격주 화요일마다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2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9월 20일 개최되는 제2강은 인하대학교 김영 교수가 ‘유쾌한 북학의 길, 열하일기’라는 주제 아래 강의를 맡아 진행한다. 18세기 중국 사행길에 올랐던 홍대용, 박지원, 박제가 등 실학자들은 중국 문물을 직접 목격하고 돌아와 이용후생을 강조하며 그 문물을 적극 수용하고자 했다. 박지원의 '열하일기'(1781)는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탄생한 유명한 연행록이다. 이번 강의에서는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중심으로 실천적 지식을 창출하고 중국의 선진문화를 받아들여 부국강병을 도모하는 등 조선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는 북학파에 대해 알아보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 본 강좌는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수강생들과 함께 당일 청강생도 입장 가능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09-09
  • "울산대곡박물관에서 한가위를 즐기세요!"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울산대곡박물관(관장 양명학)은 추석을 맞아 9월 11일~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가위 세시풍속 한마당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한마당 행사는 허수아비와 새총 만들기, 떼기치기, 풀피리불기, 새끼줄넘기, 관람객 모두 참여하는 줄다리기 등으로 열린다. 또한 떡메로 인절미 만들기, 울산 지역의 호박떡 부치기, 소원빌기, 제사상 차리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다. 특히 추석 다음날 13일에는 처용무 공연과 처용무를 배워보는 행사도 마련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양명학 대곡박물관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에 대곡박물관 나들이로 우리 전통문화를 바로 알고,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울산박물관, 대곡박물관, 암각화박물관 등 울산지역 박물관은 추석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하고 오는 9월 14일은 휴관한다고 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09-0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