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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공원, 장미의 황홀경에 물들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서울대공원(원장 이원효)의 자랑,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축제가 오는 5월 25일(금)부터 7월 1일(일)까지 서울동물원 옆 테마가든에서 매일 밤 10시까지 야간개장과 함께 축제의 진수를 뽐낸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서울동물원 옆 장미원축제'가 2만여 평의 장미원과 5천여 평의 양귀비꽃과 들꽃이 만발한 꽃무지개원, 동물체험 명소인 1만여 평의 어린이동물원이 연계된 테마가든에서 세계 각국의 환상적인 댄스파티와 다채로운 이벤트․체험행사를 마련하여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장미축제의 프로그램은 장미전시, 공연, 이벤트․체험까지 총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장미전시 … 휘황찬란한 조명 아래 일렁이는 장미 물결 서울대공원 장미원에는 꽃의 여왕이라 불리는 장미가 무려 300여종이나 되는데, 골든 모니카, 퀸 엘리자베스, 마리아칼라스 등 형형색색 화려함의 극치가 장관을 이루며 밤 10시까지 이어진다. 양귀비 꽃물결이 출렁이는 꽃무지개원에선 야생화가 저마다의 자태를 뽐내고, 축제를 위해 특별 조성된 풍차, 가제보, 허브화단, 꽃탑 등의 유럽풍의 조형물이 장미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동화를 구현해 놓은 내부구성 또한 축제의 분위기를 돋우며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정문을 들어서면 유럽형 장미아치와 함께 오즈의 마법사, 개구쟁이 스머프, 동물농장 등 환상적인 동화 속 이야기가 눈앞에 펼쳐진다. ‘나폴레옹과 조세핀의 장미사랑’, ‘남자를 유혹한 최초의 여자인 클레오파트라’, ‘장미가시에 찔려 죽은 시인 릴케’ 등 장미에 얽힌 흥미로운 사연들과 꽃말 또한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온도에 따라 빛깔이 변하는 마술장미는 사랑을 고백하러 온 남녀에게 특히 인기 있는 희귀 꽃으로 장미축제의 색다른 볼거리이다. 작년 장미축제기간(6.3 금) 중에는 세계 최초로 고환보정수술을 받았던 3살배기 아기 오랑우탄(백석)이 건강회복 후 장미원으로 나들이를 나오는 깜짝 이벤트가 펼쳐지기도 했다. 공연 … 월드댄스 페스티벌, ROSE&LOVE 콘서트, 통기타 이야기, 들꽃 음악회 서울대공원 장미축제의 백미는 단연 월드댄스 페스티벌이라 할 수 있다. 프랑스(캉캉), 스페인(플라밍고), 불가리아(버터 플라이), 남미(맘보), 브라질(삼바), 아르헨티나(탱고), 하와이(훌라) 등 유럽과 중남미의 춤이 한데 모인 이 공연은 장미원 전역을 뜨겁게 달구며 축제의 절정을 보여준다. (평일 : 14:30, 18:30 / 주말․공휴일 : 15:30, 18:00, 19:30) 난타퍼포먼스와 비보이의 춤사위가 어우러진 퓨전 공연 ROSE&LOVE 콘서트는 북소리를 이용한 힙합, 탭댄스, 비트박스 등 장르를 넘나드는 열정적인 무대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관람객들이 직접 악기를 배우고 공연단과 함께 연주해 보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주말․공휴일 : 15:00, 17:30) 통기타의 은은한 선율 속에 장미와 어우러진 장미와 통기타 이야기도 놓치기 아까운 공연이다. 추억의 가요부터 영화 OST까지 전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레파토리로 구성해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모든 관람객이 즐겁고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화~금요일 : 14:00, 16:00) 들꽃 음악회는 여성 현악 4중주단 벨라(Bella)의 클래식 공연으로 채워진다. 현악 4중주의 향긋한 선율이 장미와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평일 : 13:00, 16:00) 특히 이번 장미축제는 바다로 떠나게 될 돌고래 「제돌이와의 추억만들기」 축제와 연계해 국내 최초의 돌고래 야생방사 프로젝트에 큰 의미를 부여해 주고 있다. 자연으로 돌아갈 제돌이의 숨겨진 사생활과 돌고래 친구들 이야기를 퀴즈로 풀어보는 서바이벌 게임, 도전골든벨이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주말 : 14:00, 17:00) 이벤트 ․ 체험행사 … 렌즈로 들여다 본 장미, 장미 체험마당 추억을 간직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진인 만큼, 이번 장미축제에서는 사진과 관련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장미의 집(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 사진 출력 시연회에서 사진을 인화하고, 장미원 출사대회에 참여해 입상하면 사진 전시회까지 열 수 있다. 장미축제에서는 사진에 관한 모든 것이 가능하다. 사진촬영 · 장미의 집 장미원을 방문한 관람객들을 위해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 이국적인 프로방스풍의 가옥을 장미의 집이란 포토존으로 연출했는데, 다른 곳에서 찍기 힘든 나만의 특별한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사진인화 · 현장사진출력 시연회 주말 13시~17시 장미원에서 촬영한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하여 가지고 갈 수 있도록 현장사진출력시연회도 진행한다. 디지털카메라가 일반화됨에 따라 쌓이고 잊히는 사진이 많다는 사실에 착안, 장미원에서 촬영한 사진을 현장에서 인화하여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장미원 사진출사대회 6월 2일(토) 11시~15시 사진인화 전문업체인 스냅스와 함께 장미원 사진출사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당일 현장에서 참가 접수가 가능하고, 스냅스 홈페이지에서 방문객 호응도에 따라 선정된 총 30명의 입상자들에게는 인화권 등의 상품이 지급된다. 사진 전시회, 6.16(토) ~ 7.1(일) 출사대회 입상작 30점은 장미원 내에 전시되어 출사의 즐거움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장미체험마당 (장미원 내 체험마당 · 주말, 공휴일 10:00~18:00) 장미를 이용해 나만의 천연비누를 만들어 보는 장미비누 만들기, 장미꽃 문양의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장미부채, 목걸이 폰줄,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도 가능해서 주말에 장미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이 될 전망이다. 이원효 서울대공원장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서울대공원의 대표축제인 장미원축제를 통해 시민들께서 잠시나마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연인, 친구들과 즐거운 나들이를 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상식으로 알아보는 장미에 얽힌 테마 몇 가지 장미의 탄생신화 로마신화의 미와 사랑의 여신 비너스는 자신이 다른 신들과 같이 아름다움을 창조할 수 있다고 믿어 대지에 장미꽃을 탄생시켰다고 합니다. 또 다른 페르시아의 전설도 있답니다.꽃의 왕이 연꽃이었을 때 연꽃이 밤에는 잠만 자고 다른 꽃들을 지키지 않자 꽃들이 알라신께 호소하였는데, 알라신은 꽃 중의 지배자로 흰 장미를 만들었고 가시를 주어 무기로써 지키게 하였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꽃 세계에 나이팅게일이 들어와 흰 장미의 아름다움에 포옹하려다가 가시에 찔려 목숨을 잃게 됩니다. 그때 흘린 피가 흰 장미를 붉은 색으로 물들였다고 합니다. 장미가 상징하는 것 붉은 장미는 생명의 신비, 생명의 심장부를 나타내는 동시에 정념, 관능, 유혹을 상징합니다. 이는 사랑의 여신 베누스의 꽃이자, 골고다 언덕에서 흘린 예수의 피에서 태어난 꽃이기 때문입니다. 장미의 가시는 고통, 피, 순교를 의미합니다.또 장미에는 침묵, 비밀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서양의 회의 장소에는 장미가 그려져 있는 경우가 많으며, 이것은 비밀을 상징합니다.로마신화에서 사랑의 신 큐피트가 어머니인 비너스의 로맨스를 누설하지 말아달라고 침묵의 신인 헤포크라테스에게 부탁했습니다. 침묵의 신은 그렇게 하겠다는 응답으로 장미를 보냈답니다. 그 후 장미는 밀회의 비밀을 지켜주는 꽃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로마시대 연회석 천장에는 말조심하라는 표시로 장미를 조각했으며, 16세기 중엽 참회실에는 장미를 걸었다고 합니다. 장미의 가시 아름다운 여자에게는 가시가 있다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아름다운 장미에는 가시가 있습니다. 그리스신화는 사랑스러운 이야기로 꾸며져 있습니다. 어느날 큐피트가 장미꽃의 아름다움에 반해 키스를 하려는 순간, 벌이 나와 큐피트의 입술을 쏘아버렸습니다. 이에 화가 난 큐피트의 어머니인 비너스는 많은 벌들의 침을 장미 줄기에 붙여 버렸는데, 이것이 가시가 되었다고 합니다. 생태적으로 가시는 해충이 아래로부터 위로 올라와 꽃에 피해를 입히는 것을 방지하는 일종의 자기 방어책입니다. 장미 전쟁 영국에서의 장미는 아마도 장미전쟁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장미전쟁은 1450년에 흰 장미를 문장으로 하는 요크가와 빨간 장미를 문장으로 한 랭카스타가 사이에 있었던 전쟁입니다. 런던 수도 기사단이 신전에서 장미를 꺾은 것에서부터 시작된 이 전쟁은 랭카스타가의 핸리 7세가 요크가의 엘리자베스를 아내로 맞아들이고 튜더 왕조를 만들면서 끝이 났습니다. 그는 붉은 장미와 백장미를 합쳐서 튜더 장미를 만들어 그의 왕기로 사용했습니다. 영국은 튜더 장미로 통일이 되었습니다. 튜더 장미의 바깥쪽 잎은 빨간색, 안쪽의 잎은 흰색의 장미인 것입니다. 이것은 오늘날 영국 왕실의 문장과 국화로 되어 있습니다. 튜더 장미는 통일과 평화를 의미하는 장미가 되었습니다. 마루 바닥에 1m의 장미를 깐 클레오파트라 장미는 세기의 미인 클레오파트라와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클레오파트라는 장미향수, 장미목욕 등 생활 속에서 많은 장미를 사용했습니다. 그녀는 마크 안토니가 자신을 만날 때 본 수많은 장미로 인해 자신을 오랫동안 기억하고, 장미향을 맡을 때마다 자기 생각을 하도록 하기 위해 거처를 장미 잎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특히 연인인 안토니우스가 참석하는 연회 때에는 당시 금액으로 1타랑(미화 13,000달러)를 들여 마루 바닥에 약 1m 높이의 장미를 깔았다고 합니다. 훗날 클레오파트라에게 빠진 안토니우스는 시이저 휘하의 로마군에 패하여 죽을 때 자신의 무덤에 장미꽃을 뿌려 달라고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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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24
  • 건강보호 위한 9대 건강수칙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하절기를 맞아 폭염 건강피해 발생 추세를 파악하기 위한 응급의료기관 기반 폭염피해 표본 감시체계를 구축 가동하는 한편, 국민들에게 건강보호를 위한 9대 건강수칙을 권고했다. 폭염피해 표본 감시체계는 전국 458개(‘12. 4월말 현재) 응급의료기관 으로 부터 폭염 노출로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 응급진료 사례를 온라인 집계하는 방식으로서, 금번 표본 감시를 통해 집계된 피해 사례를 가지고 발생 추세 등 파악을 위해 6월 1일부터 9월 30일 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파악된 온열질환자 응급진료 사례를 주간단위로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과 동시에,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건강 수칙이나 국민행동요령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국민건강피해 최소화에 힘쓸 예정이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대다수가 일시적 탈수나 근육경련, 실신 등의 경미한 신체증상을 보이지만, 체온 조절이 안되는 중증의 열사병 증상을 보이거나 폭염에 취약한 노인과 만성질환자 경우에는 응급 진료가 필요 하므로 응급실을 통해 이 같은 응급진료 사례를 수집함으로써 폭염 피해를 부분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9대 건강 수칙 및 국민행동요령을 발표하여 국민 모두가 이를 유념하여 여름철 건강생활 실천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보다 건강한 여름으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조치했다. 갑작스러운 무더위에는 평소보다 충분한 물을 섭취하고 장시간 야외 활동이나 작업은 가급적 자제하여 우리 몸이 무더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펴가며 신체 활동의 강도를 조절하며, 특히 폭염에 취약하여 심한 증상을 보일 수 있는 노년층과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자는 폭염시 더욱 주의가 필요하므로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 이상 증상을 느낄 경우에는 즉시 응급실을 내원하여 응급처치를 받도록 당부했다. 참고로 폭염특보 발령기준을 살펴보면 폭염주의보는 6~9월 일최고기온 33℃ 이상, 일최고열지수 32℃ 이상이 2일 이상 지속 예상되면 발령되고 폭염경보는 6~9월 일최고기온 35℃ 이상, 일최고열지수 41℃ 이상이 2일 이상 지속 예상될 때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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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23
  • 5~6월에도 식중독 사고 주의하세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최근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인해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학교급식 등으로 인한 집단식중독 사고가 우려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4년 동안 식중독 발생 동향을 분석한 결과, 5월~6월 평균 57건(1,993명)이 발생해 전체 발생 275건(6,952명)중 2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1년 5월~6월의 경우 야유회, 체육행사 등 야외 수련활동이 많아 학교급식소 등에서 식중독 사고가 전년에 비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어 금년에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최근 고온현상으로 인해 세균이 빠른 속도로 자라 4시간이면 식중독을 발생시키는 수준으로 증식하게 되므로 음식물 조리 및 보관에서 특히 주의가 요망된다. 식약청은 야외 활동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도시락을 섭취할 경우 음식물을 충분히 익힌 상태에서 5℃ 이하에서 냉장보관하거나 60℃ 이상에서 온장 보관하고, 음식물 섭취시 손을 항상 깨끗이 씻고, 음식물은 익혀먹고, 물은 끓여서 마시는 생활습관을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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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15
  • 여수 오동도에 숨어 있는 볼거리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임주빈)은 여수 EXPO(5.12~8.12)를 맞이하여 우리나라 바다와 해양조사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해양체험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전은 작년 말(‘11.12) 새롭게 단장한 오동도의 해양관측소를 개방하여 각종 해양조사 프로그램과 홍보 콘텐츠 등을 통해 방문객들이 해양에 대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해양관측소는 지구온난화에 의한 지구환경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바닷물의 높이(조석)와 물리적특성(수온, 염분), 해양기상(기온, 기압, 풍향․풍속 등)을 실시간으로 관측하고 조석예보표(물때표)를 서비스하기 위한 국가시설물이다. 특히 체험전에서는 해양조사 현장과 관측장비들을 직접 볼 수 있으며 디지털 장비를 이용하여 이어도와 독도의 실사를 담은 동영상과 3차원 해저지형정보, 재해위험지도, 이어도 해양과학기지와 해양관측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함으로써 우리나라 전 바다를 한곳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양과학교실을 운영하고 매일 11시에 해양관련 퀴즈 이벤트를 실시하여 해양상식 함양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여수 EXPO 방문객들에게 해양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우리바다를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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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15
  • 대학생 관광기자단 ‘트래블리더 4기’ 모집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누비는 대학생 관광 기자단 ‘트래블리더’ 4기를 6월 6일(수)까지 모집중이다. 2009년 시작된 트래블리더는 그동안 전국 300명의 대학생이 모여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누비며 국내 신선한 감각과 남다른 시선으로 국내 여행 콘텐츠를 개발하고 한국 관광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를 알려주며, 관광정보와 숨어있는 여행 이야기를 발굴해 왔다. 모집대상은 국내관광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휴학생 포함) 누구나 가능하며, 한국어가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도 지원 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100명이며, 활동기간은 2012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이다. 매월 미션을 통해 여행 기사 및 UCC제작, 트위터·페이스북등 국내여행에 대한 온라인 홍보활동 참여, 관광공사의 국내관광정보 및 콘텐츠를 널리 알려주는 여행기자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활동혜택은 트래블리더 기자증 및 전문가 초청 기사 작성 강연 참석, 관광공사 ‘국내관광’ 팸투어 참가등 국내관광체험과 다양한 이벤트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우수자는 한국관광공사 사이트 고정 필진으로 참여하게 되며 우수한 활동을 보여준 팀과 개인에게는 연말 특별 시상을 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여행과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트래블리더 모집은 구석구석 여행정보 (Korean.visitkorea.or.kr)사이트를 통해 진행하며, 합격자는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3박 4일 동안 발대식을 진행을 시작으로 다양한 관광기자단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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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15
  • 중학생, 건강한 식습관 필요!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중학생이 초등학생에 비해 탄산음료, 라면, 튀김의 섭취가 많고 운동시간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식생활과 신체활동 습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건강한 학교환경 만들기 일환으로 2011년 6월부터 7월까지 수도권 초·중학생 1,084명을 대상으로 식생활 및 신체활동 습관에 대해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초등학생 비만율은 13.6%, 중학생 비만율은 14.1%로 2008년 이후 증가추세에 있는 실정이다. 초등학생 비만율은 11.0%(2008년)→12.5%(2009년)→13.9%(2010년)→13.6%(2011년), 중학생 비만율은 11.6%(2008년)→13.0%(2009년)→13.6%(2010년)→14.1%(2011년)로 증가했다. (출처 : 교육과학기술부) 이번 초·중학생 대상 식생활 및 신체활동 습관 조사는 일반적인 건강행태조사 지표를 기준으로 했으며, 그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중학생이 초등학생보다 라면 섭취 많고, 과일·채소 섭취 낮아 일주일에 5일 이상 아침을 결식한다고 응답한 중학생이 18.3%, 초등학생 11.7%로 중학생 아침 결식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일주일에 3번 이상 탄산음료, 라면, 튀김음식 등을 섭취하는 비율도 중학생이 초등학생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에 3번 이상 탄산음료를 먹는다고 응답한 중학생은 22.6%, 초등학생은 18.7%로 나타났다. 일주일에 3번 이상 라면을 섭취한다고 응답한 중학생은 24.9%, 초등학생은 17.7%였으며, 튀김 음식의 경우에는 중학생 22.2%, 초등학생은 16.0%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하루 1번 이상 과일을 섭취한다고 응답한 중학생은 32.4%, 초등학생 40.6%, 하루 3번 이상 채소를 섭취한다고 응답한 중학생은 10.7%, 초등학생 24.6%였다. 중학생이 초등학생보다 운동시간 적고, 앉아있는 시간 많아 일주일에 3일 이상 격렬한 신체활동을 한다고 응답한 중학생은45.5%, 초등학생은 63.1%로 중학생이 초등학생에 비해 운동시간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에 5일 이상 중증도 신체활동을 하는 중학생도 전체 응답자의 16%로, 초등학생 응답자 24.7%보다 낮았다. 또한, 여가시간에 TV시청, 인터넷, 게임 등(숙제나 공부를 위한 시청은 제외)으로 하루 3시간 이상 앉아있는 비율도 중학생이 초등학생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중 여가시간의 경우에는 중학생 16.3%, 초등학생 6.5%로, 주말 여가시간의 경우에는 중학생 26.6%, 초등학생 11.7%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초등학생의 경우 보호자의 보살핌을 받는 시간이 많은 반면, 중학생은 학원 등 밖에서 오랜 시간을 지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학원에서 보내는 시간은 학기중(초등학생 11.7시간/주, 중학생 12.7시간/주), 방학중(초등학생 12.6시간/주, 중학생 15.0시간/주)이다.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탄산음료 섭취 많고, 과일·채소 섭취 낮아 아울러,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일주일에 3번 이상 탄산음료·라면을 섭취하는 비율은 높고, 과일·채소 섭취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일주일에 3번 이상 탄산음료를 먹는다고 응답한 남학생은 26.7%, 여학생은 15.1%였고, 라면을 섭취한다고 응답한 남학생은 29.4%, 여학생은 14.2%인 것으로 조사됐다. 하루 1번 이상 과일을 섭취한다고 응답한 남학생은 32.4%, 여학생 39.8%, 하루 3번 이상 채소를 섭취한다고 응답한 남학생은 15.9%, 여학생 17.9%였다. 그러나, 일주일에 5일 이상 아침을 결식한다고 응답한 남학생은 14%, 여학생은 16.6%로 여학생의 아침 결식률이 높았고, 하루에 2번 이상 우유를 섭취한다고 응답한 남학생이 25.9%, 여학생이 16.1%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편, 영양·식생활교육이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형성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식생활교육을 받은 학생이 받지 않은 학생보다 아침을 거르는 비율(일주일에 5일 이상)이 낮았으며, 일주일에 3번 이상 탄산음료, 라면, 튀김음식 등을 먹는 비율도 상대적으로 낮았다. 과일, 채소, 우유 섭취 비율도 영양·식생활 교육을 받은 학생이 받지 않은 학생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격렬한 신체활동 비율도 영양·식생활교육 받은 학생이 58.1%로 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 49.8%보다 높았다. 식약청은 초·중·고등학생 7명 중 1명 정도가 비만인데다, 비만 어린이와 청소년 중 상당수가 성인 비만환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대국민 홍보와 교육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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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04
  • '여름 불청객 자외선' 대비하세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기상청(청장 조석준)은 5월이 다가오면서 자외선 지수가 본격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맑은 날 야외 활동 시 자외선 차단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최근 자외선 지수 예측값을 살펴보면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7이상의 매우 강한 자외선이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5월이 지나면서부터 점차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러한 사실은 기상청 기후변화감시센터(충남 안면도 소재)에서 운영 중인 자외선복사 관측 결과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 봄철부터 자외선지수가 증가하기 시작하여 여름철에 “매우높음” 단계인 “8” 이상의 값이 나타났다. 또한 자외선복사 관측망의 가장 남쪽에 있는 제주 고산은 5월부터 평균적으로 “높음” 단계인 “7” 이상의 값을 보였으며, 목포, 포항, 안면도에서도 5월부터 “높음” 단계인 “6” 이상의 값을 보이고 있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자외선 영향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기상청에서는 5개 지역에서(안면도, 제주 고산, 목포, 포항, 강릉) 자외선 복사량을 실시간으로 관측하고 있다. 자외선지수는 태양고도가 최대인 남중시간 때 지표에 도달하는 자외선B(UV-B) 영역의 복사량을 지수로 환산한 것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제공된다. 기상청은 일 최고 자외선지수는 낮 12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집중되므로 햇빛이 강한 날은 이 시간에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 피부보호를 위해 자외선 차단제, 모자, 선글라스 등을 착용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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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30
  • 이번 주말 서울 명소로 가족나들이 어때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화창한 봄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가정의 달인 5월이 바로 코앞으로 다가와 나들이 계획을 세우고 있는 사람이 많은 요즘 시외로 나가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시외까지 나가기 어려운 가족들을 위해 여성포털 이지데이(www.ezday.co.kr) 라이프업에서는 서울에 숨겨진 명소 중, 가족끼리 나들이 하기 좋은 장소를 추천했다. 북촌한옥마을 높은 고층빌딩 속 서울, 그 속에도 옛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동네 북촌한옥마을이 있다. 3호선 안국역에서 나와 창경궁 방향으로 가면 나타나는 한옥마을로 조선시대부터 명당지역으로 긍지를 누려온 유서 깊은 동네이다. 가지 모양의 골목길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6백년 역사도시의 풍경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북촌한옥마을은 손에 지도를 들고 다니는 외국인관광객과 출사 나온 사진사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과거로 가는 타임머신을 탄 것 같은 착각이 드는 이곳은 관광지일 것 같지만 실제로 주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옛스러움과 화려함이 공존하는 북촌한옥마을과 예쁜 카페와 작은 갤러리,소품가게가 가득한 삼청동까지 따라 걸어간다면 멀리 나가지 않고도 서울 안에서 충분히 멋과 개성 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가 있다. 홍릉수목원 한국최초의 수목원이라는 홍릉수목원은 동대문구 청량리에 자리하고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도 찾아갈 수 있다. 홍릉이라는 이름은 명성황후의 무덤이 있던 곳이라 붙여진 이름으로 주말에만 일반인들에게 개방이 되지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서울에 있는 수목원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풍성한 숲으로 이루어진 홍릉수목원은 봄날 진달래, 개나리, 벚꽃 등 갖가지 꽃들이 예쁘게 피어있고 여름이 되면 울창한 나무숲을 이루어 서울 도심에서 보기 드문 멋진 녹색 쉼터이다. 쨍쨍한 햇빛에도 숲 속은 시원한 오솔길을 만들어 주는 녹색 쉼터로 산림과학관도 있어 아이들이 자연을 느끼고 초목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또한 시간을 맞추어가면 숲 해설도 함께 들을 수 있어 아이들과 주말에 서울 안에서의 나들이로 홍릉수목원에 방문한다면 바쁜 일상의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충분한 휴식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삼성어린이박물관 삼성 어린이 박물관은 삼성문화재단이 어린이들에게 선진적인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운 국내 최초의 어린이 박물관으로 잠실에 위치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체험나들이로 추천할 만한 곳으로 2층에서부터 4층까지 이루어진 박물관은 어린이들을 위한 100여 개의 전시품이 전시되어있다. 단순히 진열된 전시 작품을 눈으로만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공기와 볼을 이용한 체험과 물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여 과학원리까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공사현장체험도 가능해 직접 집을 짓는 일을 해볼 수 있고 도르래를 이용해 벽돌을 나를 수 있어 체험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과학원리를 재미있게 체험하면서 학습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 놀거리가 많으면서 배울 것도 많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서울 나들이로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인사동 쌈지길 옛모습의 흔적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는 인사동길, 우리나라 사람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문화를 보기 위해 찾아온 외국인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으로 아이들에겐 옛모습이 신기하고 어른들에겐 새록새록 옛추억이 떠오르는 장소이다. 전통 먹거리와 맛집이 가득한 인사동은 특색 있는 전통가옥이 멋스러움을 더하고 전통가게의 고물건과 아기자기한 예쁜 소품 등 구경할 것도 많고 인형, 책, 장식품 등 없는 게 없는 인사동이다. 아이들과 함께 구경하며 천천히 걸어가다 보면 쌈지길이라는 건물이 나온다. 인사동에서도 사람들이 가장 많은 곳이고 자그마한 상점들이 줄지어 늘어서있어 길을 따라서 올라가면 예쁜 소품을 파는 가게들과 재미있는 간판들이 눈에 들어온다. 방송이나 영화에도 자주 등장한 인사동 쌈지길을 아이들과 함께 구경하며 예쁜 소지품을 골라본다면 도심에서 전통의 멋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선유도 공원 정수장의 구조물을 재활용해서 만든 국내 최초의 재활용생태공원인 선유도 공원은 다른 공원과는 조금 다른 형태의 공원으로 콘크리트 건물과 식물들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공원이다. 사람이 많기는 하지만 밤이 되면 멋진 야경을 뽐내 가족과 연인들이 즐겨 찾는 서울 안에 있는 명소이다. 자연과 건축물이 자연스럽게 조화가 된 선 유도 공원은 사진을 찍기 위해서도 많이 오지만 도시락을 싸가지고 오는 연인과 가족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멀리 갈수 없는 상황이라면 여의도 근처의 교통편도 편리한 선 유도 공원에서 가족끼리 나와 돗자리 깔아놓고 간식 먹는 여유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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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27
  •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서울 축구 개막식 열려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4월 14일 건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에서 일반 학생(엘리트 선수 제외)들이 참여하는'2012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서울지역 축구 개막식을 개최했다. 2012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서울시 여고축구리그대회를 필두로 178개 교육지원청 및 16개 시·도교육청대회를 거쳐 오는 10월~12월 경에 종목별로 전국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학생의 체육활동 확대를 위해 대회 종목을 ‘11년도 10개 종목에서 32개 종목으로 확대했고, 특히, 여학생을 고려하여 댄스(방송댄스, 댄스스포츠 등), 뉴스포츠(플로어볼, 넷볼 등) 등 여학생 선호 종목이 포함됐다. 또한, 학생들이 상시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대회 운영을 토너먼트 방식에서 리그로 개선하여 토요스포츠데이와 연계하여 운영하도록 했다.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장관은 주 5일제수업 시행에 맞춰 주말에 상시 개최되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주중 학업 부담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적 에너지 발산이 가능하며 리더십, 스포츠맨십, 프렌드십을 길러 학교폭력에서도 멀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번 개막전을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가 펼쳐지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하고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여학생 학교스포츠클럽 개막식 경기 전에 연예인 축구팀(FC 리베로, 단장 서경석)과 서울 가락고 여학생 학교스포츠클럽 축구팀간의 친선경기를 개최하고, 서울관광고등학교의 축하 공연(난타)과 서울보인고등학교의 응원단 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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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5
  • 어린이 4명 중 1명 영양표시 몰라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이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식품 영양표시 인지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4명 중 1명은 영양표시를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방법은 지난해 11월 서울, 경기, 제주 등 전국 32개 시·군 61개 초등학교 5학년 학생 2,195명을 대상으로 우편조사로 가공식품과 외식 음식의 영양표시 인지도를 확인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영양표시를 안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체 설문대상자 중 75%에 달해 비교적 높은 인지도를 나타냈지만, 이 중 실제 식품 선택 시 영양표시 확인 비율은 가공식품이 62%, 외식은 19%에 그쳐 인지도와 실제 행동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양표시를 확인하지 않는 이유로는 가공식품(60%)과 외식(42%) 모두 관심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그 이외 사유로 가공식품은 이해하기 어려움(15%), 모름(10%), 외식의 경우, 영양정보 제공 사실 모름(20%), 주변에 실시 음식점이 없어서(16%)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영양표시를 확인하는 학생들 가운데 주의 깊게 확인하는 영양성분이 외식 음식(51%)과 가공식품(42%) 모두 열량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고 세부 영양성분에 대한 확인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영양표시 인지 경로에 대한 조사 결과 부모(38%), TV 등 대중매체(29%), 영양교육(14%)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영양표시를 확인하는 이유는 어떤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는지 궁금해서(48%), 건강을 위해(46%), 다이어트 하기 위해(15%) 등의 순으로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청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초등학생 어린이들의 영양표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활 속 영양표시 확인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잠깐! 영양표시 먼저 확인하고 선택하세요!’ 리플릿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리플릿 주요 내용은 영양표시 목적, 과자, 캔디 등 가공식품의 영양표시 확인 방법, 패밀리레스토랑 및 분식점 등 식당의 외식 영양표시 확인 방법, 신호등 영양표시 안내 등이다. 이번 리플릿은 전국 시·도 교육청과 급식관리지원센터에 배포되어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와 영양정보 홈페이지(www.kfda.go.kr/nutrition)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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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05
  • 피부탄력 떨어지는 건조한 봄, 탄력 관리하는 방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추위는 어느 정도 가셨지만, 복병이 있었으니 바로 건조함이다. 건조한 날씨는 피부에 특히 많은 영향을 미친다. 건조한 날씨에 피부까지 덩달아 건조해지면서 탄력이 떨어지거나 주름이 더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전문의 박준수 원장의 도움말로 건조한 날씨에 피부 탄력을 관리하는 방법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건조한 날씨에 피부 걱정된다면 이렇게 건조한 날씨에 피부 탄력이 떨어질까 걱정이 된다면 우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수분을 보충하는 역할을 하는 보습제를 사용하되, 자신의 피부에 맞는 보습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수분을 보충한다고 미스트를 사용하는 이들도 있는데, 이는 일시적으로 피부가 시원한 효과가 있을 뿐 수분이 증발하면서 오히려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 가능성이 없지 않다. 때문에 피부 보습에는 미스트를 사용하기보다는 기초 단계에서 보습 제품을 꼼꼼히 사용하는 것이 더욱 도움이 된다. 건조한 날씨로 민감한 피부는 자외선에 쉽게 주름을 만들 수 있으므로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준다. 실외로 나갈 일이 없는 경우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지 않는 이들도 많은데, 자외선은 유리창 등을 통해서도 들어오기 때문에 실내에서도 충분히 주의를 하도록 한다. 전문의 박준수 원장은 “스트레스는 피부 트러블 및 피부저항력을 떨어뜨려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적당한 운동이나 수면관리를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또한 너무 기름지거나 단 음식들의 섭취를 줄이고 싱싱한 채소나 과일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조언한다. 이미 쳐진 탄력 관리는 이렇게 그러나 피부가 이미 쳐졌다면, 혹은 주름이 생겼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경우에는 위의 방법을 이용해 피부에 탄력을 주거나 주름을 완화시키는 것이 어렵다. 때문에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겠다.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스컬트라를 들 수 있다. 스컬트라는 간단한 주사시술로 피부 스스로 콜라겐을 생성할 수 있도록 촉진시키는 시술이다. 전체적인 얼굴의 주름이나 탄력을 개선시켜주는 것은 물론 볼륨감을 주어 동안 얼굴로 만들어줄 수 있다. 멍이나 부기가 있긴 하지만 모두 2~3일 내에 사라진다. 뉴써마지CPT 역시 탄력관리에 효과적이다. 피부를 자극하여 콜라겐을 생성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1~3개월 이내에 효과가 나타나는 편이다. 보통 시술 효과는 1년 정도로 콜라겐 재생은 수년간 지속되며 1회 시술만으로도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편이다. 얼굴은 물론 목, 손, 주름, 복부, 허벅지에도 시술이 가능하여 튼살에 고민인 이들에게도 효과적이다. 따뜻한 햇살에 봄의 여운을 느끼는 것도 잠시, 메마른 날씨로 인해 피부가 노화되지 않을까 걱정이라면 위의 노력을 기울여보는 것은 어떨까. 만약 이미 탄력이 떨어졌다면 스컬트라나 써마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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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31
  • 황사 오면 꼭 알아두어야 할 건강수칙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에서는 올봄 황사 발생이 이번 주말인 3월24일(토) 오후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황사 대비 건강수칙’ 및 ‘황사로 인해 발생 가능한 질환별 대처방법’ 등을 발표하고, 황사로 인한 건강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개인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황사에 취약한 호흡기질환자(천식, 만성기관지염 등 심폐질환자), 노약자, 어린이 등 건강 취약계층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도록 하고, 부득이 외출을 해야 할 경우에는 황사마스크를 착용하고, 천식 환자인 경우 기관지 확장제를 휴대하고 코로 호흡하도록 하는 등의 건강수칙을 유념하도록 권고했다. 황사마스크는 안면부누설율, 분진포집효율, 안면부흡기저항 등에 대한 안정성·유효성 심사를 거쳐 허가된 마스크(2012. 3월 현재 식약청에서 의약외품으로 28개 품목에 허가, 안내 : http://ezdrug.kfda.go.kr)를 사용하면 된다. 아울러 일반인도 황사로 인해 결막염, 비염, 기관지천식, 피부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황사 예·특보 발령시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빨래를 너는 등으로 실내 습도를 유지하면서 평소보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외출시에는 가급적 황사마스크를 착용하고,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양치질 하기, 얼굴과 손발 등을 깨끗이 씻는 개인위생 습관을 갖도록 강조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황사 예·특보 발령시에는 창문, 환기구 등의 시설 안전 점검을 통해 황사에 민감한 천식 등 호흡기질환자의 보호 조치에 유념해 줄 것을 함께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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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4
  • 감기 없이 건강한 새 학기 보내기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낮과 밤이 같아진다는 춘분도 지나고 이제 봄이라고 하지만, 아침과 저녁의 기온과 바람은 아직 차갑기만 하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준수의 아침 등교를 준비하는 엄마 박영희(38세)씨의 손길도 분주하다. 소아 때부터 워낙 잔병치레를 많이 하던 아들이 학교에 가게 되면서부터는 걱정이 더욱 커졌다. 환절기면 콧물을 달고 사는 아이기에 혹시 공부에 지장이 있거나 친구들과 어울리는데도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노심초사였다. 감기와 비염에 잘 걸리는 아이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봄에 감기 등 질환에 쉽게 노출된다. 갑작스러운 단체생활과 환경변화로 인한 스트레스와 면역력 저하가 원인이 되는 것이다. 감기라고 가볍게 보아서는 안 된다. 처음에는 감기만 앓던 아이가 어느 순간부터는 심하지는 않지만 증상이 길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를 방치하면 비염이나 축농증 등 만성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아이에게서 이런 증상이 지속된다면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코를 훌쩍거리거나 자주 비비고 후비는 증상, 코가 막혀 숨 쉬기 힘들어하는 증상, 입을 자주 벌리고 자는 증상,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비염이나 축농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면역력이 강해야 키도 성적도 쑥쑥 아직 어린 아이들은 사계절에 비유하면 봄과 같다. 봄에 막 돋아나는 새싹처럼 속은 강인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지만 빠르게 성장하기 위해서 외형은 부드럽고 유약하다. 이처럼 성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시기에 아이들의 면역력이 약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면역력이 너무 약하면 성장하는데 오히려 지장을 준다.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 비염, 축농증을 반복해서 앓게 되면 단순히 호흡기 질환을 앓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키 성장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때문에 치료를 통해 면역강화와 성장도 개선될 수 있다. 특히 어린 아이의 비염, 축농증을 치료할 때는 코의 올바른 발달을 최우선의 목표로 치료해야 한다. 당장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의 증상이 없어지고 감기에도 덜 걸려야 한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코 안의 구조물이 정상적으로 발달해야 재발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아직 성장하는 과정인 아이들의 신체는 변화의 가능성이 있다. 자연스러우면서 근본적인 치료법을 통해 건강한 코를 가진 성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어릴 때 치료와 관리로 일생 건강의 주춧돌을 마련하는 것이다. 비염·축농증을 세대별 맞춤 치료하는 코모코한의원 안산점 김일환 원장은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가장 흔한 질환이 바로 감기다. 하지만 감기가 만병의 근원이라고 했듯이, 가볍게 볼 질환은 아니다. 그렇다고 감기에 걸리 때마다 항생제를 먹일 수는 없다. 한방에서는 심각한 감염이 동반된 것이 아니라면 항생제, 해열제 성분이 들어가 있지 않은 한방과립제를 통해 감기를 치료한다. 또 감기가 자주 오는 아이나 비염 치료가 끝난 아이의 경우에도 감기 예방을 통해 꾸준하게 건강관리를 하면서 면역력을 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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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3
  • ‘오감만족’ 생물자원관 어린이 체험학습실 새 단장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안연순)은 새 봄을 맞아 상설전시관의 어린이 체험학습실과 곶자왈생태관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상설전시관 체험학습실은 어린이들이 살아있는 생물을 가까이 관찰하고 손으로 직접 만져보는 체험학습이 가능한 곳으로 해마다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그러나 개관 후 5년이 경과하며 일부 아이템들이 노후되고 관람효과도 떨어지고 있어 개선사업이 진행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체험학습실은 살아있는 생물관찰 코너를 확대 전시하는 한편, 생물다양성과 생태계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오감체험 코너를 강화하며 새롭게 탈바꿈됐다. 생물관찰 코너는 기존에 어린이들의 관심이 높았던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수서곤충, 양서파충류 이외에 나비와 풀벌레 관찰 코너가 새롭게 추가됐다. 아울러, 바다물고기 관찰 수조를 크게 개선해 살아있는 생물을 가까이에서 직접 볼 수 있도록 연출했다. 오감체험 코너는 기존의 동식물 기본구조와 해부학적 특징, 멸종위기종을 학습하던 단순 체험물을 동물의 배설물 입체모형, 생태계 친구들과 개구리의 한살이 목각퍼즐, 동물소리 오케스트라 소리체험, 서식지 찾기 게임, 스탬프 찍기 등 보고 듣고 만지는 새로운 아이템으로 신설∙교체했다. 곶자왈생태관에는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세복수초, 탐라현호색, 좀현호색을 새롭게 심어 봄꽃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노란 꽃이 활짝 핀 세복수초와 꽃봉오리가 올라온 탐라현호색이어우러져 제주도의 봄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빌레나무와 붓순나무도 꽃을 풍성하게 피웠다. 앞으로도 여름과 가을에 꽃 피는 식물을 보완해 제주도 곶자왈지역에서 피는 꽃을 자원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국립생물자원관 관계자는 “이번 봄맞이 체험학습실 재개관과 곶자왈생태관 새 단장을 계기로 어린이 관람객들의 다양한 체험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아울러 학부모님들의 자연사랑 인식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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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6
  • 아시아 최대 고산수목원 탄생 눈앞에
    [교육연합신문=안귀녀 기자] 우리나라 자연생태계의 핵심 축인 백두대간에 들어서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기공식을 갖고 본격 조성과정에 들어간다. 아시아 최대의 고산수목원 탄생이 눈앞에 다가온 것이다.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16일 오전 경북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백두대간 자락에서 이돈구 산림청장과 이주석 경북 부지사, 박노욱 봉화군수와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기공식을 갖는다. 백두대간 보전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이 수목원은 부지면적 5179ha(중점시설지구 206ha)에 모두 2515억원이 투입돼 만들어진다. 지난해까지 기본·실시설계 및 토지보상이 완료됐고 올해부터 전시원 조성 및 건축공사가 시작돼 2014년 상반기에 공사가 완료된다. 개원은 2014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수목원은 기후변화지표식물원, 산림종자영구저장시설, 고산식물연구동 등을 갖추고 한대·고산 식물 보존?증식 및 연구, 산림생태계의 체계적 보존∙복원, 국내외 유용식물자원 확보 및 자원화, 산림생태 교육∙탐방 등의 기능을 하게 된다. 백두산 호랑이도 자연상태에 가까운 환경에서 방사된다. 산림청은 이 곳의 산림종자영구저장시설을 UN식량농업기구(FAO)의 공인시설로 인정받은 뒤 세계 각국의 산림종자를 들여와 종자에 관한 다양한 원천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돈구 산림청장은 "수목원이 완성되면 백두대간 산림생태계의 현지 보전연구가 강화되고 기후변화에 대비한 국내 산림생태자원도 다양해질 것"이라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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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6
  • 나이 들어 보이는 거북목 체형…내 체형은 몇 살?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반듯한 자세는 상대방에게 호감을 준다. 넓고 반듯한 어깨와 긴 목은 보는 사람에게 긍정의 인상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반대로 구부정한 거북이 목, 굽은 등, 앞으로 말린 어깨는 상대방에게 왜소하고 위축된 인상을 준다. 휜다리·전신체형교정 시스템 포스츄어앤파트너스 원장 황상보는 “짧고 앞으로 튀어나온 거북목과 굽은등은 노인의 이미지를 연상시키기 때문에 나이에 비해 늙어 보이는 착시 현상을 불러 일으킨다”라며, 구부정한 자세는 스마트폰 등의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고개를 숙이는 자세의 습관화로 목과 어깨 근육의 긴장과 노폐물이 축적 반복되어 나타나는 목의 변형(거북목현상)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목 뒷부분이 피로하다고 느껴보았을 것이다. 체형 건강의 관점에서 컴퓨터, 테블릿PC, 스마트폰을 장시간 들여다 보면서 일하는 자세와 오래도록 한 자세를 취하는 습관은 목, 척추, 골반의 비틀림으로 근육의 불필요한 긴장과 이완을 유발하여 전신의 체형을 불균형하게 만든다. 체형이 구부정하면 아무리 멋진 옷을 입어도 나이가 들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이것이 바로 체형 나이인데, 체형이 반듯하고 자세가 좋은 사람이 그 만큼 스타일도 좋아 보이고 젊어 보이기 까지 한다. 특히, 체형이 구부정하면 항상 늘어져 있는 자세로 살찌기 쉬운 체질이 되거나 아랫배가 나오고 엉덩이가 쳐진다. 또 허리가 굵어지고 복부에 피하지방이 축적되어 전체적인 보디 라인을 무너뜨린다. 때문에 항상 약간의 긴장한 상태에서 어깨를 활짝 편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바른 자세만이 구부정한 노인 체형을 예방 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한편, 목이 앞으로 너무 많이 나와 있는 구부정한 체형으로 콤플렉스가 심하거나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목 부분이 불편하다면, 바른 자세 유지만으로는 부족하다. 신체의 유연성이 떨어져 계속해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힘들게 만들기 때문이다. 또한, 바른 자세를 유지 하지 못하면 목이 앞으로 점점 나오는 거북목뿐만 아니라 척추측만, 키가 작아짐 등의 체형불균형이 생길 수 있으며, 휜다리는 골반불균형으로 인한 다리길이 차이, 오리궁뎅이, 발 변형 등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크므로 반드시 바르게 교정해야 한다. 특히, 목부터 시작하여 등뿐만 아니라 허리와 다리도 함께 변형시키는데, 거북목인 사람이 운동을 하면 손이 저리거나 다리가 쉽게 아파오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혹시 목을 젖혀 위를 보기 힘들다거나, 잦은 어깨 결림 혹은 피곤하면 제일 먼저 목이 당긴 다면 거북목일 가능성이 높다. 거북목은 좀처럼 개선되기 힘든 체형 불균형 중의 하나이다. 때문에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목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부분을 찾아내어 개개인에게 최적인 방법을 구현해야 완벽한 교정이 가능하고 할 수 있다. 외형을 중요시하는 사회에서 노인처럼 보이는 구부정한 체형은 바른 자세 습관과 체형 교정으로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만들어 더욱 건강한 삶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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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2
  • 신학기 학교 감염병 유행 주의 당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3월 초 신학기 시작과 더불어 감기, 수두 등 봄철 감염병 발생 증가에 대비하고 인플루엔자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서 각급 학교와 학생들에게 보건교육과 함께 철저한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매년 봄 개학 무렵인 3월부터는 감기, 수두 등의 학교 감염병과 집단급식과 연관된 설사 등 수인성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므로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예방에 대하여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주의대상 감염병은 수인성 감염병 및 감기, 수두, 뇌막염, 결막염, 폐렴, 유행성이하선염 순이다. 특히, 예년에 비해 늦게까지 지속되고 있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개학 이후 봄철까지 이어질 수 있어 개인위행 수칙을 지키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표본감시체계 운영 결과, 2012년 제7주(2.12~2.18) 인플루엔자의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21.4명으로 제6주의 23.1명에 비해서는 감소했으나, 예년 2월과 비교하여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가정과 학교에서는 학기 초 초등학교 신입생과 저학년들에게 손씻기, 기침예절 등의 개인위생 관련 좋은 습관 유도와 국가필수예방접종의 입학 전 완료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각급 학교에서는 교내 급식시설에 대한 위생점검을 강화하여 위생적인 배식과 안전한 음용수 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강조했다. 봄철 신학기에 유행하는 감염병 예방법 감기,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 개학 직후 집단생활에 따른 발생증가가 우려된다. 특히 초등학교 신입생의 집단생활에 대비한 예방관리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수시로 비누칠을 하여 흐르는 물에 손을 씻고, 손으로 코나 눈을 만지지 않도록 한다.또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고 하는 “기침예절”을 잘 지키도록 한다. 감기,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이 유행할 때는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적절한 영양섭취와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 수두 수두는 연중 5월~6월, 12월~1월에 발생이 높으며, 3~6세 연령대에서 발생률이 높다. 초봄 개학에 따른 집단생활로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발생 증가가 우려된다. 수두는 말하거나 재채기할 때 나오는 비말, 피부병변과 접촉하여 감염되며, 어린이에게 감염력이 높기 때문에 집단발병 방지를 위하여 환자는 수포 발생 후 6일간 또는 딱지가 앉을 때까지 가정에서 안정 가료한다.수두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 준수를 강화하고, 수두를 앓은 적이 없거나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소아는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4월~7월, 11월~12월에 발생률이 높으며, 주로 4~18세에서 발생하고 있다. 유행성이하선염은 접촉이나 비말(飛沫) 등을 통해 감염되므로, 각급 학교 개학에 따른 집단생활로 발생 증가가 우려된다. 유행성이하선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 준수를 강화하고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는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유행성이하선염에 걸린 경우에는 전파방지를 위하여 발열 초기부터 해열 후 9일까지 가정에서 안정 가료하도록 한다. 수인성 감염병 세균성이질, 집단설사 등 수인성감염병은 최근 3~6월 봄철 발생이 많다. 특히 집단설사는 3월 개학이후 집단급식을 통한 환자발생으로 6월까지 꾸준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수인성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자주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을 준수한다.특히 음용수로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는 학교에서는 반드시 물을 끓여서 제공하도록 하며, 급식으로 제공되는 음식은 충분히 가열 조리된 메뉴만 섭취한다. 특히 음식 조리자가 설사를 하는 경우는 조리, 배식 등 모든 업무에서 배제하고 학교 급식소에 대한 살균 소독을 철저히 실시하고 급식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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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9
  • 올해 봄꽃 개화는 평년보다 2~3일 늦어질 듯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올해 봄꽃(개나리, 진달래) 개화 시기는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평년보다 평균 2~3일 정도 늦겠으며, 작년에 비해서는 2일~4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2월 기온이 평년보다 낮았고, 3월에도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어 전반적으로 봄꽃 개화시기가 늦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2월(2.1~2.26) 평균기온은 -1.1℃로 평년보다 2.1℃ 낮았다. 개나리는 3월 17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20일~27일, 중부지방은 3월 26일~4월 4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5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달래는 3월 21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23일~31일, 중부지방은 4월 1일~4월 7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8일 이후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봄꽃(개나리, 진달래)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제주도에서 3월 24일~28일경, 남부지방에서 3월 27일~4월 7일경, 중부지방에서 4월 2일~14일경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은 4월 9일~12일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최근 들어 봄철 기온 변동이 급격하여 봄꽃 개화시기도 매년 큰 폭으로 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서울의 경우 개나리(진달래) 평년 개화시기는 3월 28일(3월 29일)이나 2009년에는 3월 20일(3월 21일)로 개화가 앞당겨졌고 3월 기온이 낮았던 2011년에는 4월 5일(4월 6일)로 늦어져 2년 사이 보름정도 차이를 보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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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8
  • 소외계층 국내여행 경비 지원한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시가 생활형편이 어려워 선뜻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차상위(차상위 자활, 차상위장애인, 본인경감대상자, 한부모가족)등 소외계층 9천명에게 ‘행복만들기 국내여행’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소외계층이 '행복만들기 국내여행’을 즐겨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맞춤형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2월 22일 밝혔다. ‘행복만들기 국내여행’ 사업은 가족여행 1,400가구 2,800명, 개인여행 700명, 사회복지설 단체여행 3,500명, 서울시 기획 특별여행 2,000여명으로 총 9천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시, ‘행복만들기 국내여행’, 3월 2일부터 3월 16월까지 공개모집하고 2011년 개별∙단체∙특별여행 수혜자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법정 차상위 계층 대상, 가족여행 30만원, 개인여행 15만원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 단체여행 1인 15만원 기준, 시설별 최대 600만원 지원한다. 온라인과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여행바우처 카드로 경비 지원하고 장애인,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등 2천여명 대상으로 계절별 특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주5일제 수업 전면시행에 따라 연계 가족과 함께 떠날 수 있는 가족여행으로 기획했다고 했다. ‘행복만들기 국내여행’ 프로젝트는 경제적, 신체적 제약으로 선뜻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 여행을 통해 개인과 가정의 행복을 만들고, 이것이 이웃과 사회에 전해져 모든 시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프로젝트다. 구본상 서울시 관광과장은 “서울시의 행복만들기 국내여행 프로젝트는 금전적인 지원으로는 채울 수 없는 희망과 가정의 행복을 선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들이 여행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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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3
  • 기화식가습기 '가격아닌 성능으로 선택을'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최근 기화식가습기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가격 차이가 크고, 제품에 따라 소음· 가습면적 등 품질편차도 커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 www.kca.go.kr)은 시중에 유통 중인 기화식가습기 10개 제품을 시험하고, 소음·소비전력 등 전반적인 성능이 우수하면서 유지비용이 저렴한 ‘동양매직 VSH-05B(18만원)’와 ‘위니아만도 AWM-40PTVC(46만5천원)’를 추천제품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벤타코리아 LW-24 PLUS(수입, 64만9천원)는 추천제품인 동양매직 VSH-05B(18만원)에 비해 가습면적은 1.2배 크지만, 가격은 3.6배, 연간 유지비용도 3만6천원으로 비쌌고, 소음이 40dB 이상으로 냉장고 보다 컸다. 또한, 호미인터내셔널 AOS-2055D(수입, 49만8천원)도 동양매직에 비해 가습면적은 1.2배 크지만, 가격은 2.8배 비싸고, ‘청소편리성’에서도 가장 낮게 평가돼 일부 고가 수입제품의 품질이 가격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2배(23~46dB)의 차이를 보인 소음평가에서는 조사제품 10개 중 5개 제품(오성사, 리홈, 벤타, 삼성, LG)이 냉장고보다 소음이 커 개선이 필요했고, 특히 삼성전자 AU-PA170SG(55만4천원)와 LG전자 LA-U110DW(60만7천원) 등 고가의 공기청정기 겸용제품은 구조적 특성상 소음에 취약하며, 무게도 무거운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리홈 LNH-D510(31만5천원)은 소비전력이 330W로 전기매트와 유사했고, 노비타 HE45C(14만원)는 연간 소모품 교체비용이 제품 가격의 50%가 넘어 7만2천원에 달하는 등 제품간 소비전력과 유지비용에서 차이가 큰 것으로 밝혀졌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시험·평가결과 기화식가습기 성능은 가격과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는다.”며, “소비자도 가격, 가습량, 유지비용, 전기사용량, 소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용목적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은 기화식가습기의 세부 품질비교정보를 공정거래위원회 ‘스마트컨슈머 (www.smartconsumer.go.kr)’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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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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