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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검색결과

  • 인천남부교육지원청, 미추홀구와 학교시설 개방 협약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현보)은 4월 15일(월)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와 인천용현남초등학교 강당과 인천인주초등학교 주차장 등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며 적극적인 학교시설 개방을 통해 공유경제를 실현하고 지역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협약식에는 심현보 인천남부교육장과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박형원 인천용현남초 교장, 주용석 인천인주초 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인천용현남초는 5월부터 학교 다목적강당 2층을 평일 18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 토요일 14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개방할 예정이다. 인천인주초는 올해 여름방학 주차장 공사 완료 이후 학교 부설주차장 40면을 평일 19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 개방할 계획이다.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는 주차장을 전일 개방하지만 오전 7시 30분 이전에 출차해야 한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앞서 미추홀구와 협약을 맺고 용정초(2019년), 문학초(2019년), 남인천여중(2020년), 인천기계공고(2022년), 인하부중(2023년) 등 5개교의 주차장과 백학초(2019년), 인천기계공고(2023년), 숭의초(2023년) 등 3개교의 강당을 개방하고 있다. 주차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 교통행정과(☎032-880-4808)로, 학교 강당 이용 문의는 미추홀구 체육진흥과(☎032-880-4706)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학교에 적극적인 시설 개방의 필요성을 꾸준히 안내하고, 관계 지자체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상생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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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네트워크
    2024-04-16
  • 부산시, 18개 공공기관 올해 상반기 300명 채용… 22일부터 원서 접수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4월 22일부터 '2024년도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4월 29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며, 필기시험은 5월 18일 실시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등 18개 기관에서 총 300명을 채용한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부산교통공사 127명 ▲부산도시공사 19명 ▲부산시설공단 62명 ▲부산환경공단 20명 ▲벡스코 5명 ▲부산연구원 2명 ▲부산신용보증재단 6명 ▲부산테크노파크 13명 ▲부산경제진흥원 13명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1명 ▲부산정보산업진흥원 4명 ▲부산글로벌도시재단 2명 ▲부산사회서비스원 1명 ▲부산디자인진흥원 3명 ▲부산문화재단 6명 ▲영화의전당 6명 ▲부산산업과학혁신원 5명 ▲부산문화회관 5명이다. 원서접수는 4월 22일 오전 10시부터 4월 29일 오후 5시까지 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busan.saramin.co.kr)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해, 2개 이상 기관에 신청하거나 한 기관에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다. 기관별 채용 직렬과 시험과목 등 자세한 내용은 4월 9일 오후 2시부터 시 통합채용 누리집 또는 채용 공공기관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공통과목 (NCS 직업기초능력평가)과 전공과목으로 5월 18일 오전, 오후로 실시된다. 장소는 시 통합채용 누리집 등을 통해 별도 공고 예정돼, 필기시험 합격자는 5월 29일 14시 발표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 검사가 시행돼, 그 이후 기관별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이 진행된다. 송경주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은 “지역인재들이 이번 통합채용을 통해 자신들이 원하는 공공기관에서 개인 역량을 마음껏 펼치도록 채용 절차 관리를 빈틈없이 할 것”이라며, “우리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지역 인재들과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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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09
  • 박찬대·허종식 국회의원 후보, “승기천, 상류 복원 없이 하류 수질‧악취 개선 힘들어”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연수갑)‧허종식(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미추홀구 승기천 상류를 복원해야만 연수구 승기천 하류의 수질 및 악취를 개선할 수 있다”며 “인천시의 하천 정책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와 허 후보는 4월 4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에서 ‘승기천! 인천 원도심의 명품하천으로’를 주제로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해 “미추홀구 승기천 상류 복원에 힘을 모았다면 미추홀구 침수 문제와 연수구의 악취‧수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승기천은 미추홀구 수봉산에서 발원해 연수구를 거쳐 서해로 흘러가는 하천으로 1980년대 미추홀구 주안2‧4동 일대가 복개되면서 상류가 사라졌다. 민선3‧4기 때 자연형 하천복원사업에 따라 구월동 인천종합버스터미널에서 남동공단 유수지까지 6.2km가 복원됐다. 그러나, 상류 복개로 미추홀구 일대 상습침수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복원된 하류연수구는 수질과 악취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인천시는 2026년까지 480억원을 투입해 수질 개선, 보행로 개선, 물놀이터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나, 박 후보와 허 후보는 “상류가 복원되지 않으면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며 유정복 시장이 하천 정책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수구 승기천 하류를 1급수 물길로 만들기 위해선, 미추홀구 승기천 상류를 복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천시의 승기천 상류 복원 사업과 미추홀구의 우수저류시설사업이 잇따라 백지화 수순에 돌입되면서, 미추홀구 상습침수 문제와 연수구 수질 및 악취 문제를 해결할 수 없게 됐다는 게 박 후보와 허 후보의 주장이다. 승기천의 경우 인천시는 교통 문제로 경제성이 낮다는 입장이며, 우수저류시설은 559억 원을 투입해도 침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행안부 의견에 따른 것이다. 이에 박 후보와 허 후보는 승기천 상류를 조속히 생태하천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승기천 상류의 경우 ▲하수 박스 준공 30년 경과 ▲하수 박스 용량 부족 ▲우수‧오수 합류식이어서, 침수와 수질 악화, 악취가 발생하기 때문에, 하수도 정비 사업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박 후보와 허 후보는 “신도심처럼 우수와 오수를 분리하는 ‘분류식’을 적용하면 하천의 기본 틀을 만들 수 있다”며 “하수도 정비사업을 한 뒤 용수 공급과 공원화 시설을 하면 승기천 상류를 복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두 후보는 유정복 시장을 향해 “교통 정체와 시민들의 생명‧재산을 지키는 것 중에 무엇이 중요한가? 상류 복원 없이 승기천 하류의 수질 개선과 악취를 개선할 수 있는가?” 답변해줄 것을 요구했다. 두 후보는 이어 “반드시 미추홀구 승기천 상류와 연수구를 흐르는 승기천 하류까지 안전하고 생명이 흐르는 하천으로 살려 원도심 명품하천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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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한동훈 비대위원장, 부산 영도서 바람몰이 지원유세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월 1일(월) 부산 영도구 남항시장을 방문해 조승환(前해양수산부 장관) 국민의힘 중구 영도구 후보에 대한 적극 지지를 호소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부산과 영도는 더 발전돼야 하며 영도의 아름다운 산책길이 사람들이 몰려드는 곳으로 바뀌어야 한다.”라며, “국무위원을 같은 시기에 지내며 지켜본 조승환 후보는 대안이 막힘없이 나오는 사람, 그리고 결국 실행해 내는 사람이며, 조승환을 주민 여러분의 도구로 사용해 달라”라고 치켜세웠다. 조승환 후보는 “이번 선거는 대통령 선거가 아닌 중구 영도구를 발전시킬 일꾼을 뽑는 선거이고, 정권을 끝내는 선거가 아닌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한 국정 운영 동력을 보충하기 위한 선거”라고 운을 떼며, “중구 영도구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민생·규제 혁신 법안 발목잡기에 사용되는 것이 아닌 일자리 창출·경제활성화·교통환경 개선·아이들의 교육 지원·어르신들의 돌봄을 위해 행사되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중구 영도구를 만들 수 있도록 조승환에게 많은 지지 부탁드린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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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부산 수영구 장예찬 후보 무소속 출마로 보수·진보 각축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수영구는 전통적인 보수 텃밭이었지만 국민의힘 소속이었던 장예찬 후보의 무소속 출마 선언으로 사실상 보수후보 2명과 진보 후보 1명으로 대결구도가 잡혀 3파전으로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보수 후보 단일화를 주위에서는 조심스레 말하고 있지만 각 후보들은 마지막까지 일전을 각오하고 뛰고 있다. 빨간색 점퍼에서 분홍색 점퍼로 바뀌고 번호도 무소속 7번의 기호를 받았지만 장예찬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은 열심히 뛰고 있는 모습에서 젊음 정치인의 열기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공천 전까지 전봉민 현역의원과 피말리는 공천 경쟁에서 승리한 장 후보는 공천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을 맡아 더불어 민주당을 저격했던 저격수로 유명세를 타고 티브 등에도 나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던 후보였다. 공천 취소 결정으로 힘든 고뇌의 시간을 거쳐 "진짜 보수는 저라는 것을 수영구 주민들이 알고 있다면서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를 위해 싸울 때는 조용했던 분들이 저를 진짜 보수가 아니라고 말하는 것에 무소속 출마를 하게 됐고, 수영구민들에게 공약한 것을 반드시 지키기 위해 끝까지 레이스를 이어가겠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장예찬 후보는 공약으로 첫 번째 부산지하철 3호선 연장, 동방오거리역 신철추진으로 교통문제 해결, 두 번째로 청구마트 부지에 랜드마크 복합문화시설, 가칭 '랜드마크-타워' 조성, 세 번째로 국방기술품질원 함정센터 부지 이전 후 수영고등학교 신설을 공약했다. 보수 텃밭인 수영구에 보수후보 2명 과 진보후보 1명의 각축전에서 수영구민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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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30
  • 임태희 경기교육감, “아이 기르기 좋은 환경 만들겠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늘봄학교 학생의 안전을 위해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홍기현)과 협력을 강화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3월 27일(수) 남부청사에서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홍기현)과 업무협약을 맺고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과 학생의 안전을 위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늘봄학교 주변 범죄 예방 진단과 교통시설 점검 ▲아동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교육 ▲청소년 경찰학교 연계 직업체험 프로그램 등 두 기관의 안전과 교육 인프라를 공유해 안전한 환경을 구축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남부지역의 늘봄학교 717교, 학교 밖 거점시설 늘봄공유학교 79개소 주변의 순찰을 확대하고 교통시설을 점검하며 범죄를 예방한다. 또한, 교통안전교육과 도내 청소년경찰학교 5개소와 연계해 경찰직업 체험프로그램을 늘봄학교와 연계 운영한다. 홍기현 경찰청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지역을 담당하는 경찰서, 지구대, 기동순찰대 등 경찰력을 하굣길에 적절하게 투입해 학부모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초기에 철저하게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늘봄학교가 저출산 대책의 중심축인데 우려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학생 안전을 뒷받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남부경찰청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애써주시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 안전이 중요하고 교육환경 안전이 중요하기에 학생 안전을 저해하는 부분이 있는지 챙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에서 아이 맡기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사회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아이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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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인천교육청, 전국 최초 규제샌드박스 승인 ‘인천학생성공버스’ 본격 시동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3월 27일(수) 원거리 통학으로 불편을 겪는 중‧고등학생을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국토교통부의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아 송도와 청라, 영종, 검단신도시 등 개발지역과 경서, 서창, 부평 등 통학 여건이 어려운 일부 지역에서 ‘인천학생성공버스’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천학생성공버스’는 전국 최초로 전차량 친환경버스를 도입해 지난해 7월 개발지역 내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는 개발지역 밖으로 원거리 노선을 추가 운영하며, 운영 규모도 26대에서 45대로 대폭 확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월 5일 국토부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아 인천학생성공버스 임차계약을 마치고 2025년 12월까지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성공버스는 규제에도 불구하고 통학복지를 위한 교육청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 사례”라며 “교육청에서 통학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학생성공버스는 변화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교육수요자들의 기대 수준을 반영해 그동안 농어촌에 국한됐던 통학버스를 도심지역까지 확대했다”며 “교육수요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방법으로 통학복지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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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여수소방서, SUV차량 교통사고 현장서 운전자 1명 안전구조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가 28일(목) 11시 21분경 여수시 화양면 일대 도로 에서 차량이 전도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구조대상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 119구조대는 28일 11시 21분경 여수시 화양면 인근 도로에서 차량이 조수석 방향으로 전도된 상태로 구조대상자 1명이 차량에 갇혀 나오지 못하는 상황으로 구조대원은 A씨를 안전하게 구조하여 현장에 있던 구급차로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여수119구조대(구조대장 이치원)는“빗길 운행시 감속 운행하고 추돌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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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부산시,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3월 2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부산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시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광회 부산시 경제부시장, 최경식 신라대 교수, 그리고 위원회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1차 부산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제1차 국가 기본계획이 2023년 4월 확정됨에 따라, 이를 반영해 시의 관리권한에 속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기본계획이다. 2023년 5월 계획수립을 시작했으며, 시민설문조사, 전문가 자문회의, 시민공청회 등의 과정을 거쳐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에너지· 산업, 건물, 수송, 폐기물· 흡수원, 기후위기적응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들의 시 기본계획안에 대한 검토의견을 듣고, 반영해 내실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의 모두발언, 부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의 시 기본계획안 보고, 참석자 질의응답·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 기본계획안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여 기후 위기 없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을 비전으로, 지자체 관리권한에 속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45퍼센트(%)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8개 부문 101개 과제를 추진해, 주요 부문별 감축방안은 ▲(건물) 신축건물의 제로에너지화, 기축건물의 그린리모델링 등 에너지 효율 향상,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건물 에너지 자립도 향상 ▲(도로수송)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 보급 및 내연기관차 조기폐차 지원, 첨단 모빌리티 기반 대중교통 체계구축 등 대중교통 활성화 ▲(농축수산) 스마트 생산기반 구축, 에너지저감 장치 보급 등 에너지효율 증대 ▲(폐기물) 배출·수거단계부터 폐기물 원천감량, 폐기물 재자원화 및 에너지화 등 순환경제 활성화 ▲(그 외) 수소클러스터 구축, 수소 활용확대 및 인프라 구축, 블루카본 등 신규흡수원 확대,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 기술개발 및 실증 등이 있다. 아울러, 기후위기 적응대책 추진 이행평가, 공유재산 보호를 위한 단계별 대응, 탄소중립 실천교육 홍보 및 실천강화 , 녹색기술·녹색산업 육성 등 8개 부문의 기후위기 대응 이행 기반 강화 정책도 추진한다. 특히, 이번 기본계획안에는 민선 8기 도시목표에 부합하고 해양 분야 산업·기술, 폐기물 집적단지 등 지역의 강점을 활용한 '부산 특화 탄소중립 정책'이 포함돼 부산이 저탄소 생태계를 선점하고 글로벌 탄소중립 허브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특화 탄소중립 4대 정책으로 ❶탄소배출을 저감하는 15분 공간 탄소중립 도시 ❷해양-내륙을 연계한 전략으로 글로벌 수소경제 그린도시 ❸세계 최고수준의 탄소중립 순환경제를 선도하는 자원 재활용 메카도시 ❹해양·항만 기반 기후위기 대응 글로벌 해양도시 등을 중점 추진한다. 부산시는 3월 26일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기본계획안에 적극 반영한 다음, 오는 4월 부산시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정책의 방향 제시도 중요하지만, 실제 실현하고 효과를 낼 수 있는 이행 기반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우리 부산시는 이러한 점들을 계속 보완해 탄소중립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오늘 보고회에서 나온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본계획을 잘 마무리하고, 향후 기본계획이 확정되면 이를 내실 있게 추진해 기후위기 없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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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전남운전면허시험장, ‘무료 운전교육’ 대상자 범위 확대…장애인운전지원센터 개편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단장 이인재)은 2014년도 장애인운전지원센터를 개소한 후 현재까지 매년 약 150여 명의 장애인 무료 운전 교육을 통해 운전면허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 및 취업 알선 등 장애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25일 전남운전면허시험장에 따르면, 장애인운전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뿐만 아니라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도 무료로 운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자를 확대 개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도로교통법 시행령 제79조의2(공단의 부대사업)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해당 기관 또는 대상자임을 증빙할 수 있어야 한다. 기초생활 수급자는 수급자 증명서, 한부모 가정은 한부모 가족 증명서, 장애인은 장애인 복지카드 혹은 증명서 등으로 증빙할 수 있다. 이인재 단장은 운전지원센터 확대 개편과 관련해 “지금껏 장애인에 국한되었던 무료 운전 교육 대상자 범위가 확대되었다. 올해도 약 180여 명의 장애인에게 무료 운전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며, 각 구청·보육시설 등과 연계하여 더 많은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 가정 등 운전면허 취득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 취약 계층에게도 운전지원센터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협조를 구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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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교육현장 검색결과

  • 전남교육청-전남교사노동조합, '안전한 교육·근무환경 개선' 합의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전남교사노동조합(위원장 김신안)은 4월 23일(화) 청사 소회의실에서 노사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조가 요구한 총 204항의 안건에 대해 최종 합의를 이끌어냈다. 전남교육청과 전남교사노조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학생과 교원의 어려움과 요구를 해결하고 대안을 마련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마지막까지 쟁점이던 ‘교사 차량을 이용한 학생 인솔 문제’에 대해 김여선 정책국장이 직접 대표 교섭위원으로 참석해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 가장 최근까지 합의가 되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던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소규모 교육활동 시 교사 차량 운행’에 대한 내용은 뜨거운 감자였다. 전남처럼 교통이 열악한 상황에서 학생 인솔에 대한 것은 더욱 신중하게 접근할 수밖에 없는 사안이었다. 전남교육청과 전남교사노조는 학생 인솔 시 교사와 학생의 안전이 보장되고 학생 이동 지원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도교육청은 교원 차량을 이용해 학생을 인솔하지 않도록 하고, 학생 인솔 시 교사와 학생을 보호하기 위한 학생 이동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김여선 정책국장은 “도교육청은 이번 합의를 통해 학생과 교원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전남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안 전남교사노동조합 위원장은 “오랜 시간 동안 실무교섭을 진행하였는데, 이렇게 요구안이 모두 합의되어 기쁘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본교섭을 통해 전남교사노동조합만의 단체협약이 체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4-24
  • 나주교육지원청,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안전 문화 정착 함께해요.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2024년 4월 23일(월) 08:00에 나주경찰서, 나주녹색어머니회와 함께 빛가람초등학교 정문앞에서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했다. 나주녹색어머니회는 나주중앙초, 빛가람초, 빛누리초, 라온초, 나주금천중, 매성중 학부모들로 구성하였고 매년 몇회씩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빛가람초등학교 캠페인 시작으로 나주중앙초, 라온초, 빛누리초 순으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교통안전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은 교육지원청, 경찰서,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진행하여 캠페인의 효가를 높이고 있다. 나주녹색어머니회 관계자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교통안전 문화 조성과 지속적인 캠페인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며 적극적으로 캠페인 참여를 약속했다. 나주교육지원청 변정빈 교육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다양한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이 진행되었다. 앞으로도 나주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다.”며 캠페인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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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화순초, 온마을이 함께하는 ‘지구의 날’ 대행진
    [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화순초등학교(교장 윤영섭)는 4월 22일(월) 지구를 살리는 실천 행동을 위해 온마을이 함께하는 ‘지구의 날’ 대행진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 교직원, 화순군의원, 화순군청 환경과, 환경단체 오프 더 플라스틱(대표 장진아), 학부모회 및 녹색어머니회(학부모회장 양은경 외 31명) 등 1,000여 명의 화순 교육공동체가 참여하였으며, 화순경찰서와 자율방범대의 교통통제 및 안전 지도 협조로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화순 교육공동체가 학교 운동장에 모인 가운데 내빈 소개 및 인사말을 시작으로 최보유 전교학생회장의 ‘지9하는 학교’ 선언문 낭독 및 제창이 이어졌다. 전교생의 힘찬 제창이 끝난 뒤 차례대로 운동장을 나서며 행진이 시작됐다. 학부모회와 전교학생회는 화순읍 일대를 행진하며 플로깅 활동을 하였으며, 1~6학년 학생들은 피켓을 들고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였다. 본 행사의 취지에 맞게 폐박스를 재활용하여 지구를 살리는 실천 행동을 학생들의 손글씨로 담은 피켓은 목재 자원 사용을 최소화하고 탄소를 줄일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 화순 교육공동체의 행진은 탄소중립을 바로 지금 나부터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을 지역사회에 알리는데 기여했다. 올해 화순초는 ‘제로 탄소 365 학교’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다회용품 사용하기’를 집중 실천 주제로 선포하였다. 또한, 지구를 구하는 9가지 실천 행동(①물 받아 쓰고 아껴서 쓰기 ②빈 방(교실) 불 끄고 적정온도 유지하기 ③1인 1반려식물 키우기 ④다회용품 사용하기 ⑤메일함 비우기 ⑥올바른 분리배출 하기 ⑦채식 실천하기 ⑧음식 남기지 않기 ⑨안 쓰는 물건 나눔하기)을 매월 주제로 선정하고 학교-가정-지역사회가 연계한 실천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탄소중립 선도학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다. 최보유 전교학생회장은 “선언문을 낭독하고 모두가 함께 제창할 때 지구를 위한 변화를 함께 이끌어 나간다는 생각이 들어 가슴이 뛰었다”면서 “우리 학교의 9가지 실천 주제가 생활 속에서 잘 실천되도록 학생회가 앞장서서 친구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양은경 학부모회장은 “학부모 및 화순 지역 공동체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탄소 중립 실천에 있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확신한다”며 “우리 학부모회도 학교의 교육 이념 및 실천 행동에 발맞춰 아이들의 미래를 바꾸는 탄소중립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함께 행동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윤영섭 교장은 “지구의 날 대행진을 통해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행동 의지를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굳게 다짐할 수 있었다”면서, “우리의 작은 실천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한 걸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학생들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구를 구하는 월별 실천 행동을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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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안성교육지원청, 상반기 관계부처와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심상해)은 안성경찰서 및 안성시청(시장 김보라)과 함께 4월 18일(목) 안성맞춤랜드 주차장에서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 대상은 최근 2년간 안점점검을 미시행한 공사립 유치원 및 초등학교 10대 차량과 학원에서 운영되는 신규 등록 차량 3대로 총 13대의 차량이 한 공간에 모여 안전 점검표 기준에 따른 점검을 받았다.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 점검항목은 통학버스 신고 확인, 어린이 통학버스 규격 확인, 동승보호자 탑승 여부, 안전 운행기록, 도로교통공단 실시하는 운전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으로 점검 사항에 대해 각 관계기관 담당자가 시행했다. 특히,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기준 개별항목 점검 목록을 활용해 통학버스가 가져야 할 기본 규격 및 성능에 대해서도 한층 더 정확한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어린이 통학차 사고 피해를 제로화하기 위해서 통학 차량 운전자에게 어린이 통학 운송에 대한 책임감을 한 번 더 환기해 학생 안전에 더욱더 힘쓸 것을 강조했다. 심상해 교육장은 “어린이 통학버스 이용이 많은 안성에서 언제나 믿고 탈 수 있는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운행 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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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장성교육지원청, 아토피 치유학교 참가자 학부모와 교육장 간담회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양)은 4월 17일(수) 아토피 치유학교 참가자 학부모와 교육장 간담회를 실시하고, 아토피 치유학교 참가 학생들은 장성읍내에 위치한 한의원에 한방 진단과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토피 치유학교 프로그램은 2023년도에 6주간 단기로 진행했던 것을 2024년에는 아토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고충 탈피를 위해 『아토피 치유학교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치유』를 목적으로 1년간 운영하고 있다. 장성교육지원청은 장성형 작은학교 활성화를 위해 서삼초등학교가 아토피 치유학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반 시설을 지원하였고, 그 결과 학부모 및 지역민 뿐 아니라 타시도 교육청과 인근 도시 학부모들의 관심도를 집중시키고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학부모 임◯◯은 “서울 목동에서 살다가 아토피로 유학을 오게 되었다. 밤 10시 이후에도 학원가에서 서성이는 아이들을 보면서 아이들의 미래가 행복해 보이지 않았고, 아이의 행복과 자유로움을 찾다 보니 장성이 전국에서 교통과 환경의 입지가 최상이었다. 또한 두 아이가 모두 아토피로 힘들어 했는데 아토피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좋아져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아토피 치유학교 프로그램에 도움 주시는 한의사님께서는 참석자 전원의 진단과 처방을 마친 후 “작년의 학생들보다 아토피 정도가 더 심해 안타깝다. 올 1년 최선을 다해 학생들의 아토피 치유를 위해 열정과 에너지를 보내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가 아닌 교육청에서의 활동이나 한의원에서의 프로그램 진행이 신기하고 재미있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재양 교육장은 학부모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타 지역에서 큰 기대감을 갖고 장성으로 유학 온 학부모와 아이들을 환영한다. 유학생의 증가가 기존 지역민과의 소통과 화합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여긴다. 유학생들이 늘어서 아이들의 목소리가 학교와 마을 골목에 울려 퍼질 때 지역의 활성화와 제대로 된 시골의 정서 함양 교육이 일어날 것이다” 라고 힘주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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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신안하의초,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우리 고장 환경보호 클린하이킹 실시
    [교육연합신문=윤성문 기자] 신안 하의초등학교(교장 신숙녀)는 지난 4월 17일(목) 학생회 주관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우리 고장 환경보호 클린하이킹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보호 활동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이 함께 동참하는 활동으로 지난해 학생들 중심으로 이뤄져서 아쉬웠던 활동의 범위를 더 넓혀서 추진하였기에 더 의미가 있었다. 유치원부터 6학년 학생까지 전교생 32명은 이동 경로를 고려해 유치원부터 3학년까지 한 팀, 4학년부터 6학년을 한 팀으로 편성해 미리 준비한 환경보호 피켓을 들고 환경보호 구호를 외치며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했다. 3학년 학생들은 미리 제작한 환경보호 홍보 티셔츠를 입고 담배꽁초를 버리지 말자는 내용의 포스터를 쓰레기가 많은 곳의 전봇대나 기둥 등에 붙이는 활동했다. 도로 주변을 이동하기에 교통안전에 대한 위험이 있었는데 올해에도 하의파출소에서 협조해 주셔서 안전한 활동을 했다. 하의면 주변 쓰레기 줍기 활동을 마친 후 전교생은 하의면사무소에서 집결해 캠페인 활동을 하면서 하의지역 주민에게 환경보호의 필요성에 대해서 알리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학생회 환경부가 중심이 되어 진행하였는데, 교내에서 캠페인 활동도 진행하고 환경보호 플래카드 문구도 회의를 통하여 결정했으며 플래카드를 자체 디자인하여 학생들이 주도하는 환경보호 클린하이킹이 됐다. 하의면사무소에서 전체가 모여 캠페인 활동을 했는데 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나와서 격려했다. 3학년 강OO은 “작년에도 쓰레기를 주워서 이번에는 쓰레기가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담배꽁초를 비롯한 쓰레기들이 아직도 많아서 놀랐습니다. 어른들이 길거리에 담배꽁초를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신숙녀 교장은 “올해에는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님과 지역민도 함께 참여해서 더 뜻깊고 의미있는 활동이 된 것 같아서 보람됩니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하의초등학교는 학생들의 환경보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가치관을 심어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이론이 아닌 실천하는 환경보호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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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신안 하의초,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우리 고장 환경보호 클린하이킹 실시
    [교육연합신문=윤성문 기자] 하의초등학교(교장 신숙녀)는 지난 4월 17일(목) 학생회 주관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우리 고장 환경보호 클린하이킹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보호 활동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이 함께 동참하는 활동으로 지난해 학생들 중심으로 이뤄져서 아쉬웠던 활동의 범위를 더 넓혀서 추진하였기에 더 의미가 있었다. 유치원부터 6학년 학생까지 전교생 32명은 이동 경로를 고려하여 유치원부터 3학년까지 한 팀, 4학년부터 6학년을 한 팀으로 편성하여 미리 준비한 환경보호 피켓을 들고 환경보호 구호를 외치며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했다. 3학년 학생들은 미리 제작한 환경보호 홍보 티셔츠를 입고 담배꽁초를 버리지 말자는 내용의 포스터를 쓰레기가 많은 곳의 전봇대나 기둥 등에 붙이는 활동도 했다. 도로 주변을 이동하기에 교통안전에 대한 위험이 있었는데 올해에도 하의파출소에서 협조해 주셔서 안전한 활동을 할 수 있었다. 하의면 주변 쓰레기 줍기 활동을 마친 후 전교생은 하의면사무소에서 집결하여 캠페인 활동을 하면서 하의지역 주민에게 환경보호의 필요성에 대해서 알리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행사를 학생회 환경부가 중심이 되어 진행하였는데, 교내에서 캠페인 활동도 진행하고 환경보호 플래카드 문구도 회의를 통하여 결정하였으며 플래카드를 자체 디자인하여 학생들이 주도하는 환경보호 클린하이킹이 되었다. 하의면사무소에서 전체가 모여 캠페인 활동을 하였는데 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나와서 격려해 주었다. 3학년 강OO은 “작년에도 쓰레기를 주워서 이번에는 쓰레기가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담배꽁초를 비롯한 쓰레기들이 아직도 많아서 놀랐습니다. 어른들이 길거리에 담배꽁초를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신숙녀 교장은 “올해에는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님과 지역민도 함께 참여해서 더 뜻깊고 의미있는 활동이 된 것 같아서 보람됩니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하의초등학교는 학생들의 환경보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가치관을 심어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이론이 아닌 실천하는 환경보호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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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수원 화홍초, ‘어린이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제한 스쿨존’ 발대식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화홍초등학교(교장 장미자)는 지난 4월 11일 ‘어린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제한 스쿨존’ 발대식을 갖고 시민참여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화홍초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국토교통부 사업으로 선정된 수원특례시 9학개 학교 중 화홍초에서 발대식을 가지게 된 것이다. 이번 사업은 국토부 예산 4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초등학생들이 보행 중에 스마트폰 사용하는 것을 제한하는 스쿨존 구축을 위한 것이다. 시민참여단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국토부 사업에 우리 화홍초가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앱을 사용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미자 교장은 “우리 화홍초 700여 명 학생들이 대부분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으며 등하교시 스마트폰을 사용해 다양한 사고에 노출돼 있어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폰 사용제한 스쿨존은 블루투스 기기를 이용해 스쿨존 일대를 ‘노 스몸비-키즈 존’으로 구획 후, 스마트폰에 자녀용 앱을 설치한 학생이 해당 구역내에서 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진입 및 보행을 자동으로 인식해 사용 중인 기능(앱)을 중지시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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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전남교육청, 학생 예술역량 키우는 ‘학교예술교육’ 강화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내실있는 예술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 전남교육청은 12일 오전 화순만연초등학교에서 가진 김대중 교육감 현장 소통 프로그램 대중교통(敎通) 현장 출근을 통해 미래 예술인재들의 꿈을 키우는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지원 의지를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문화예술 관련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내실있는 학교예술교육을 위해 △ 학교예술강사 운영 지원 △ 학교예술교육자문단 운영 △ 전통예술거점교육지원청 운영 △ 학교 밖 예술교육자원의 유기적 연계 및 활용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학생 주도로 이뤄지는 ‘프로젝트형 학생예술동아리’를 비롯해 학생오케스트라 운영 지원, 악기뱅크 구축 및 운영, 학생 예술활동 공연·전시·체험 축제 운영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교육가족과의 대화시간에는 만연초 졸업생 4명이 올해 미국 버클리음악대학에 전원 장학생으로 합격했다는 소식을 나누며, 학생들의 예술적 역량을 끌어올리는 학교예술교육의 내실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 지역은 예술교육을 위한 인프라가 부족하지만, 내실있는 학교예술교육을 통해 얼마든지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키워낼 수 있다.”면서 “지역의 한계가 교육의 한계가 되지 않도록 다양하고 내실있는 학교예술교육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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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경남교육청, 국어책임관 업무 최우수 기관 선정
    [교육연합신문=나윤재 기자] 4월 8일(월)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의 2023년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 사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중앙행정기관), 서울특별시(광역 지자체), 인천광역시 부평구(기초 지자체), 경남교육청은 2022년 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사례에 선정돼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에 앞장서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국어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국어책임관 업무 실적과 이에 대한 자체 평가 결과를 매년 1회 문체부 장관에게 통보해야 하며, 문체부는 국어책임관의 전년도 업무 실적을 검토해 매년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문체부는 경남교육청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국어전문가 채용 후 체계적인 공공언어 개선 활동 수행 ▴교육 분야 공공언어 개선 기반 구축 및 확대 등을 꼽았다. 경남교육청은 2022년 시도교육청 중 처음으로 국어전문가를 채용해 ▴공공언어 감수·정비 ▴공공언어 개선 지침서 개발 ▴공공언어 직원 교육 ▴공공언어 사용 상시 점검 및 개선 방안 등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국어 바르게 쓰기 세부 추진 계획을 세워 '경남교육청 공고문 바로 쓰기' 발간, 국어책임관 및 국어담당자 공동 연수회 개최, 교직원 대상 우리글 길라잡이 동아리 운영 등을 진행했다. 이동춘 홍보담당관은 “경남교육청 구성원 모두가 올바른 국어 사용 문화 확산에 공감하고 어려운 외국어 대신 알기 쉬운 우리말을 적극 사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민, 학생, 학부모 등의 눈높이에 맞는 쉽고 바른 공공언어를 사용하고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4월 25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13회 국어책임관·국어문화원 공동 연수회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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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 교육지원청 단위 현장맞춤형 직무연수 적극 지원 나서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한경호)은 지난 3일(수) 현장맞춤형 직무연수(2차) 운영팀 선정결과를 안내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현장맞춤형 직무연수(2차) 연수팀 54개팀을 지원했다. 현장맞춤형 직무연수란 학교교육력 제고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주제를 학교밖(학교간연합), 교과연구회, 교육지원청 단위로 연수를 기획하여 계획서를 제출하면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선정기준에 따라 선정한 후 강사수당, 원고료, 교통비 등과 교육활동연구지원비를 지원하고, 이수자에 한에 연수처리를 해주는 연수형태이다. 현장맞춤형 직무연수(1차)는 24개 연수팀이 선정되어 2월말까지 마무리 됐다. 10명 이상, 10시간 이상만 기획하면 되는 연수라 현장만족도가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강사위촉 및 연수운영이 연수팀 자체적으로 진행되다보니 연수의 질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현장맞춤형 직무연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외부심사위원을 위촉하여 제출된 계획서를 심사하고 있으며 연수팀별로 과정담당 교육연구사를 지정하여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현장맞춤형 직무연수(2차) 연수팀에서 심사위원들이 주목한 팀은 전남초등보건학회, 전남도덕교육사랑, 장흥교육지원청 팀이다. 이 세 팀은 지난 2월 우리 원 주관으로 실시한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직전연수를 이수하고 현장에 나간 새내기 신규교사를 대상으로 적기에, 적절한 주제로 기획해 직무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장흥교육지원청은 신규교사를 대상으로 자체 예산으로 운영하지만 연수시간을 인정받기 위해 현장맞춤형 직무연수를 신청했다. 교육지원청에서는 매년 전입자 등을 대상으로 내고장 이해하기 연수,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 신규교사 역량강화 연수, 지역화 교재 개발을 위한 담당자 연수 등 다양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런 연수들을 현장맞춤형 직무연수 형태로 기획한다면 교육지원청 자체 예산 없이도 얼마든지 연수를 진행할 수 있고, 이수자에 한 해 연수시간까지 인정받을 수 있으니 1석 2조의 성과를 낼 수 있다. 한경호 연수원장은 “현장맞춤형 직무연수는 인근에 위치한 학교의, 맘에 맞는 교원들이, 배우고 싶은 강사를 위촉하여, 평일 또는 주말,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주제의 연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 학교밖(학교간연합)과 교과연구회 단위의 현장맞춤형 직무연수는 배움의 의지가 있는 교원들이 신청하기 때문에 특별히 문제가 없으면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 남은 기간동안은 교육지원청 단위 현장맞춤형 직무연수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요청 현장맞춤형 직무연수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니 교육지원청에서는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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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보성영재교육원, 보성의 글로컬 미래인재 교육과정 시작!
    [교육연합신문=김두수 기자] 전라남도보성영재교육원(원장 권순용)은 4월 2일(화) 보성의 꿈나무, 글로컬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1학기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첫 만남의 날은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가 함께 했으며, 특히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래교육 연수를 가져 학부모들이 영재교육에 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보성영재교육원에서는 2024학년도에 자연 영재와 예술 영재교육을 실시하며 특히 예술 영역의 시수를 확대해 보성군청과 협약으로 예술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순천대학교 로봇 과학교육센터와 함께 인공지능 프로그램 만들기를 진행하여 학생들은 복잡한 문제를 절차적 사고를 통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첫 만남의 날에 참석한 한 학부모님은 “아이가 영재원에 처음 지원했을 때 설렘과 더불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렇게 영재교육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자세히 안내해 주어서 고맙고 기대가 된다, 특히 올해는 영재교육대상자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교통비를 지원하는데 영재교육원 등원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보성영재교육원 권순용 원장은 “오늘날 급변하는 세계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디지털 미래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라며 “오늘 개강하는 영재교육원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하도록 보성교육지원청은 학생들과 함께 계속해서 변화하고 성장하며, 함께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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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나주교육지원청, 2024. 통학차량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 교통안전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통학차량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해 학생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위해 지난 1일(월)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통학차량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연수를 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소속 신기주 교수를 초빙해 운전원 및 동승보호자 12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내용은 통학차량 관계자들이 숙지해야하는 관련 법령 및 통학차량안전운행 관련 준수사항, 벌칙 등으로 구성됐다. 어린이의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상황별 위험요인을 지각하여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 위주로 연수가 진행됐다. 변정빈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애써주시는 분들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교육을 통해 통학차량 안전에 대해 제고하고 점검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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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완도교육청, 김광철 완도경찰서장 초청 “주민참여 정성치안”특강 실시
    [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은 1일(월) 완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 정성치안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김광철 완도경찰서장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서 김광철 완도경찰서장은 수십 년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화제가 되었던 사례를 더해 경찰 분야별 업무 전반을 소개하였으며 각 부서 실무자들이 나와 학교폭력, 사이버도박, 보이스피싱, 교통사고 사례 등을 자세히 설명하며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김광철 서장은 이번 특강을 진행하며“경찰관 혼자 불가능한 일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치안, 작은일에도 최선을 다하고 주민의 어려움을 먼저 찾아가는 정성치안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정선 교육장은“이번 강의를 통해 우리 교육청 직원들이 완도경찰서 각 부서가 하고 있는 일을 정확히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완도의 4,000여명의 학생들이 보다 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완도경찰서와 협조체제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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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영광교육지원청, 공감과 소통의 학교방문
    [교육연합신문=장관철 기자]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고광진)은 3월 27일(화) 군남초등학교에서 2024학년도 상반기 ‘공감과 소통의 찾아가는 학교 방문, 광진교통’의 첫 출발을 알렸다. 이번 찾아가는 영광교육 공감소통은 관내 유・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학생 등굣길을 교육장이 직접 따뜻하게 맞이함으로써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몸소 실천할 계획이다. 특히 전남교육학생수당, 늘봄교실 등 2024년 주요 전남교육정책과 관련하여 학교 현황과 운영에 대해 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교육지원청의 역할과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고광진 교육장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의 신청과 지급 절차, 사용에 대해 듣고 학생 경제교육과 연결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늘봄학교 운영과 관련하여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학교와 지역의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함께 자리한 학부모 회장은 “우리학교의 우수한 교육활동과 교육지원청의 역할, 노력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영광 지역에, 그리고 군남초등학교에 본인의 자녀를 보낼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고광진 교육장은 “한 학생에게 학교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물었을 때, 체험하고 놀이할 때가 아닌, 새로운 것을 알고 깨우쳤을 때라는 대답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하며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배움과 앎의 희열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이 바로 작은학교의 교육력이다.”고 강조하고, 작은학교 교육력이 전남교육의 장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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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시흥 경기자동차과학고, ‘협약형특성화고’ 육성 협약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교장 전혜현)는 지난 3월 18일 (사)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회장 배명직)와의 협약형 특성화고 협약을 진행했다. (사)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와 경기자동차과학고는 상호 간 신뢰를 바탕으로 산학협력을 위한 상호지원 및 협력 산학협력을 통해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협력, 상호 추진 사업에 대한 홍보활동 지원협력 등으로 양 기관의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로 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자체·교육청·특성화고·산업체·대학 등이 협약을 맺고 해당 지역에 가장 적합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로 교육부가 올해 전국 10개교, 2027년까지 35개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교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35~45억 원의 예산 지원 외에도 학교 교육과정 자율성 부여, 국가시책사업 가산점 부여 등 많은 혜택과 자율성이 주어진다. 경기도 핵심전략 산업인 미래자동차 분야의 우수 인재를 육성해 온 경기자동차과학고는 긴밀한 산관학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차세대 미래자동차 기술교육을 제공해 경기도와 수도권 우수 기업과 동반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자동차과학고는 경기도 산학일체형 도제거점학교로서 꾸준한 산학협력으로 지역사회의 기업과 함께 인재양성에 힘써왔으며, 성공적인 취업을 통해 2022~23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성과평가에서 ‘전국 최고 S등급’에 선정됐다. 또한,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들의 지속적인 관리와 상담을 통해 취업에 성공시킴으로써 ‘2021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사업 우수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인재 양성과 취업 그리고 졸업생의 지속적인 관리로 지역사회 기업에 성공적인 취업을 이뤄내고 있는 경기자동차과학고는 이번 협약과 함께 교육부가 선정하는 협약형 특성화고에 선정된다면 지역 중심 전략과 연계를 통한 교육혁신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자동차과학고는 이미 시흥시청,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공학대,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BMW 코리아 등 여러 미래자동차 산업체 및 관련 협회와 협약을 맺어 준비를 마쳤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년 2억원 규모의 예산과 추가 교사 지원을 위한 협약이 예정돼 있어 협약형 특성화고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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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보성교육지원청, 2024 통학차량 운전직 및 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김두수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27일(수) 본관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직영통학차량 및 임차통학차량 운전직 및 동승보호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손O정 교수를 초빙해 이루어졌으며, 어린이통학버스 운전직 및 동승보호자 관련 법규와 준수사항, 어린이통학버스 교통사고 현황 및 사례 분석 등 통학차량 관련자들의 전문성 확보 및 교통질서 의식 함양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권순용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통학환경 속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시는 운전직과 동승보호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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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전남생명과학고, 이동장치 안전 사용을 위한 캠페인 실시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정태원)는 지난 3월 22일(금) 학교 정문 앞 도로에서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이용 증가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수칙 및 관련 단속에 대한 안내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교 학생회, 강진교육지원청, 강진경찰서 등 관내 유관기관이 함께 하였으며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정태원 교장은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이 될 수 있도록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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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칼럼·피플 검색결과

  • [교육단상] 자기를 잃어버리고 산다
    [교육연합신문=송근식 기고] 인생을 어느 정도 살다 보면 자기가 자신을 제일 잘 안다. 그렇지만 습관 때문에 곧 자신을 잊어버리고 반복된 행동을 한다. 인생길은 앞을 보면 까마득하고 뒤돌아보면 허망한 것 같다. 예습도 복습도 없는 단 한 번의 길이기 때문에 잘 준비하고, 준비된 것에 최선을 다해 열정을 쏟아부어 스스로 승화(昇化)시켜 나가야 한다. 나는 내 삶의 주체이고 삶을 이끌고 가는 주인이다. 삶이란 출생과 죽음 사이의 살아가는 과정으로 생명 있는 존재로서 길흉화복 관리, 생사 운명 주재, 영과 육 관리, 윤회가 있는지, 종교가 무엇인지 등 실존적 불안을 느끼며 끝없는 고민과 번뇌를 갖고 살아가는 존재다. 서산대사는 삶이란 한 조각 뜬구름이 일어나는 것이고, 죽음이란 한 조각 뜬구름이 사라지는 것이라고 달관했다. 몽테뉴는 삶의 효용은 얼마나 '오래 사느냐( How long~?)'가 아니고 '어떻게 사는지(How live~?)'로 결정된다고 했다. 이보다 이천 년 전 공자도 삶의 시간적 길이보다는 삶의 내용을 충실히 함으로써 죽음에 이르러 유감이 없도록 함이 삶과 죽음에 대한 태도라 했다. 무엇을 부여잡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나를 돌아보는 중요한 잣대가 된다. 자신의 안목을 충족시키려는 노력과 아울러 안목을 한 단계씩 높이는 것이 삶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일수사견(一水四見)'이란 말이 있다. 자기 안목에 따라 달리 보인다는 것이다. 바다를 예를 들면, 사람에게는 물로 보이고, 천신에게는 쟁반으로 보이고, 물고기에게는 집으로, 아귀에게는 불로 보일 것이다. 안목을 키우는 방법은 역시 교육이 중요하다. 공감할 수 있는 능력 교육이 필요하다. 열심히 하면 삶이 나아진다는 확신이 들어야 하는데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된 후 불과 30년 만의 노력으로 급격한 경제성장과 급변한 생활환경의 변화로 코인과 주식으로 일확천금을 얻게 되면서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노동의욕을 상실하고 창의력과 혁신의지가 없으며, 아이 출산도 거부한 채 황폐한 나라로 전략해 가고 있다. 한마디로 경제위기에 직면하는 아이러니를 겪고 있다. 우리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가? 아담 스미스는 국부론(1776년)에서 인간의 욕망(desire)은 자본주의 경제의 원동력이고 개인 탐욕(greed)이 넘치면 경제 불안정으로 다수의 피해가 온다고 강조했다. 지금 이 상태가 우리 젊은이들이 빠져 있는 현실이고 우리가 조속히 풀어나가야 할 숙제다. 이럴 땐 탐욕보단 비움이 더 필요한 자세다. 불교에서 6바라밀(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반야 바라밀) 특히 보시와 지계 바라밀을 통해 베풀면서 자신을 통제하는 탐욕에서 해탈하도록 교육해야 한다. 이 몸(身)과 이 마음(心)이 곧 나(我)라는 그릇된 관념에서 벗어나, 보시(베풂)를 통해 당기는 에너지를 주는 에너지로 전환해 욕됨을 참고 꾸준히 연습해서 탐욕을 억제하고 베푸는 에너지로 활기를 채우면 되는데 그것이 말보다 참 어려운 일이다. 기독교에서는 가장 중요한 두 가지 계명 즉, “하느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사랑하라”에서 이 이웃을 사랑한다는 것은 나보다 못한 주변 사람들에게 베풀고 배려하라는 것인데 실천하기 어렵다. 베풀려면 욕심과 집착을 버려야 가능하고 베푸는 삶이 손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촛불 한 개로 많은 촛불에 불을 붙여도 처음 촛불의 빛은 약해지지 않는다. 탈무드의 핵심도 베풂이다. AI 시대는 더욱더 나를 잃어버리고 정제된 자아가 더 없어져 버린다. 얼마 전 어떤 단체에서 토론행사의 패널로 초청돼 '교육과 청렴'이란 원고를 청탁받은 적이 있다. 사무실 젊은 직원에게 챗GPT 사용법을 배워 간단히 원고 작성을 하려 했는데, 너무 무성의하게 보여 먼저 내 원고를 완성한 후 챗GPT로 교육과 청렴원고를 부탁했더니 몇 편의 원고를 어려움 없이 단 몇 초만에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론 원고 작성뿐 아니라 각 외국어 번역, 회화 등은 아무런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 이럴 때 가장 필요한 것은 인성교육이고 특히 겸손, 공감, 배려는 더욱 중요할 것 같다. 옛날에는 가정교육(home schooling)과 밥상머리 교육(Table schooling)이 해결했지만 요즘은 입시교육과 인권교육에 밀려 어디에서 교육을 해야 할까? “겸손은 크게 고개를 숙이는 게 아니라 마음을 숙이는 것, 상대를 존중하고 역지사지 마음으로 진솔하게 이해하면서 인정하는 것”이라고 슈바이처 박사가 잘 설명했다. 학교장 시절 월 1회 전체모임을 하면 학교장 훈화 순서가 있었다. 준비하는 사람의 입장에선 무척 공들여 열심히 했는데 듣는 학생들은 별 반응이 없었다. 여고생들의 수용 태도는 좋은 편이고 남고생들은 보통, 중학생들은 아주 심각할 정도로 듣는 상태가 좋지 않았다. 결론은 무조건 짧게 하는 것이다. 역사 이야기, 인성교육, 청렴교육, 바른 삶, 미래의 직업 등 다양한 주제로 준비를 한다. 단, 듣는 학생이 20%뿐이라 해도 열심히 준비를 했다. 지금 돌이켜보면 참 좋은 추억이었다. 이런 어린 학생들이 훗날 나이가 들면 또 스스로 발전해 느낄 때도 있을 거다. 우리의 삶은 때론 불행하고 때론 행복할 수 있다. 삶이 한낱 꿈에 불과하다지만 그럼에도 살아서 좋았고, 또 한 번 생각나는 삶이었다고 반추해 볼 수 있는 때가 올 것이다. 인생의 끝자락에라도 아름다운 긍정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되길 희망해 본다. 자존감(self-esteem), 자기 존중감, 자긍심, 자기의 품위를 스스로 지키려는 감정을, 자신을 돌아보면서 키워나가는 멋진 사람이 되어 보자. 또, 때로는 무지계율(無知戒律)을 스스로 강조해 보자. “모른다”는 선언을 통해 나를 비워(겸손) 타인이 들어올 수 있는 소통 공간도 만들어 보자. 소중한 것이 내 손안에 있을 때는 귀함을 알 수 없고 그것이 없어졌을 때 아쉬움과 후회가 남게 된다. 내 삶도 가끔 한 번씩 멀리 떨어져서 관조하며 내게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이 넘치는지 또는 부족하고 채워야 할 것, 충만해서 절제해야 할 것 등 가끔씩 자기(自己)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5천 년을 배고프게 살아온 우리 대한민국은 초고속으로 압축 성장한 얼마나 잘 사는 나라인가! 스마트폰 하나면 카드결제를 비롯 교통카드, 아파트 열쇠 등 모든 것이 해결되고, 아파트나 주택엔 자동차가 넘쳐 주차난이 심각하며, 울창한 숲, 거미줄같이 뻗은 고속도로, 다목적 댐, 넘쳐나는 먹거리 등 이렇게 편리하고 풍요롭게 살면서도 만족을 느끼지 못하고 불안하고 불만스럽게 지내는지 외국인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지금이라도 나를, 이웃을,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돌아보고 잃어버린 나(我)를 찾아 한번쯤 돌아보며 살자. ▣ 송근식 ◇ 교육연합신문 부산지사장 ◇ 前부산예문여고·광명고·경혜여고·건국중학교 교장 ◇ 학교법인 선화학원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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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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