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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정철 부산시의회 교육위원장, 늘봄학교 재능기부 나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부산형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추진 중인 ‘초등 1학년 학습형 늘봄프로그램 재능기부 챌린지’에 신정철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도 참여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지난 3월 26일 해운대구 해원초등학교에서 신정철 교육위원장과 1학년 신입생들이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고 27일 밝혔다. 신정철 교육위원장은 하윤수 교육감에게 후속 주자로 지목받고 챌린지에 참여했다. 신 위원장은 20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 훌라후프를 활용한 릴레이와 게임 등 다양한 신체 놀이를 즐기며 일일 교사로 나섰다. 또, 내실 있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늘봄교실 운영 현황·인력·시설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신정철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챌린지에 참여해 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기쁘고, 교육위원회 차원에서 지원이 필요한 부분도 챙겨보겠다”고 말하며, 다음 주자로 박수자 부산교육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한편, 이번 챌린지는 지난 6일 하윤수 교육감에 이어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신정철 부산시의회 교육위원장이 후속 주자로 참여했다. 이뿐만 아니라 유튜버 김원구·박이안 씨와 프로스포츠 구단 치어리더팀원 등 각계각층의 재능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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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유엔PEC사회적협동조합, 해운대구청 청년역량강화 업무협약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시가 공모한 '2024 청년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올해 11개 구·군의 12개 청년역량강화 사업은 청년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분야의 창조적 청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청년의 사회참여와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구·군이 민간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중 특히 지난해 문체부의 지원을 받아 16개 구군 5 권역별로 12회씩 총 62회에 걸쳐서 '인문학 동행', '맛깔난 인생학교 레아'를 통해 부산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던 유엔 PEC사회적 협동조합(이사장 김희경) 은 3월 27일(수) 오후 3시 해운대구청(구청장 김성수) 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서로 협력해 지역 청년의 사회 참여 및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청년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해운대 지역 청년들의 사회 활동에 역량강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 내다봤다. 유엔 PEC 김희경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 해운대구청과 업무협약을 한 것에 너무도 영광이다, 보다 은 프로그램으로 해운대지역 청년들에게 도움을 반드시 줘서 그들이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 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감사의 인사와 함께 "항상 봉사와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를 넘어 6.25 전쟁 때 참전 국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와 후손들에게 까지 후원과 지원을 하는 유엔 PEC사회적 협동조합(이사장 김희경)에서 해운대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도움을 줘서 고맙다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더 긴밀이 소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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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부산이 아이들 미래 놀이터로 변신!"…들락날락 12곳 더 생겨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3월 22일(금)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위원회'를 개최해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신규 대상지 1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들락날락’은 15분 생활권 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도서, 실감형 디지털콘텐츠, 미디어아트 등)와 각종 프로그램을 어린이와 부모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올해 3월 기준 47곳이 개관 완료했고, 37곳이 공사 중이다. 부산시는 지난 1~2월 구·군을 대상으로 신규사업 공모 신청을 받아, 이번 위원회에서 주요 사업지 현장 방문과 사업지 선정 심사를 거쳐 규모별로 ▲대형(1,000㎡ 이상) 2곳 ▲중형(330㎡ 이상) 5곳 ▲소형(150㎡ 이상) 5곳 등 총 12곳을 선정했다. 지역별로는 중구 1곳, 서구 1곳, 영도구 2곳, 부산진구 1곳, 남구 1곳, 해운대구 1곳, 금정구 2곳, 사상구 3곳이다. 이번에 선정된 12곳은 총사업비 165억 원(시비 115억 원, 구·군비 50억 원)이 투입돼 기존 공공시설 내 유휴공간이나 노후·방치된 공간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쾌적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재단 등 각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영어랑 놀자’, ‘찾아가는 시립예술단’ 등 협업 프로그램과 창의 융합 프로그램 ‘꼬마 메이커스’ 등 다채롭고 우수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신규 사업지 12곳을 비롯해 현재 추진 중인 사업지가 순차적으로 개관하면, 시민들이 더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들락날락'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며, “우리시는 15분 도시와 연계해 시민 여러분의 집 가까이에서 부산에 사는 즐거움과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내 집과 가까운 ‘들락날락’의 정보를 찾아보거나 ‘들락날락’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통합플랫폼(busan.go.kr/bschild)을 이용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올 하반기 2차 구군 공모를 통해 15분 도시 부산을 위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사업대상지를 추가로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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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하윤수 부산교육감, 신학기 맞아 학교급식 특별점검 나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신학기를 맞아 3월 21일 오전 7시 해운대구 반여고등학교에서 학교급식 현장 특별점검에 나섰다. 이번 특별점검은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예방하고, 학교급식·식재료 납품업체 관계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하윤수 교육감은 식재료 운반 차량의 냉장·냉동시설 작동 여부, 식재료 수량·신선도·원산지·유통기한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또, 식품 창고와 급식실의 전체적인 청결 상태도 점검했다. 이어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점검은 급식 위생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현장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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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울산교육청, “울산 학생 1인당 사교육비 특·광역시 중 최저”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울산지역은 초·중·고교 전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와 사교육 참여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모두가 8대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울산은 2022년과 비교해 전체 학생과 사교육 참여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증가율은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다. 3월 14일 교육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3만 4000원으로 2022년 41만 원에서 5.8% 증가했다. 울산은 36만 8000원으로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적었고, 서울(62만 8000원), 세종(46만 5000원) 등의 순으로 높았다. 2022년 울산 전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6만 7000원으로 증가율이 0.3%에 그쳤다. 시도별 사교육 참여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55만 3000원으로 2022년 52만 4000원에서 5.5% 증가했다. 울산은 47만 1000원으로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적었다. 서울(74만 1000원), 대구(57만 2000원) 등의 순으로 높았다. 2022년 울산 사교육 참여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6만 8000원으로 증가율은 0.64%에 그쳤다. 울산교육청은 공교육의 내실을 다지고자 학생 맞춤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초등 돌봄교실 지원 확대, 학생 예술동아리 운영과 맞춤형 예술체험 활동 지원 등을 추진해 왔다. 농어촌학교와 작은 학교에는 방과후학교 운영비도 지원해 왔다. 듣기 중심의 울산형 초등영어인 ‘다듣영어’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영어를 어렵지 않고 흥미롭게 자기 주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규수업 전후로 학생들이 양질의 방과후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늘봄학교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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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유엔PEC사회적협동조합, '2024 청년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시는 '2024 청년 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올해 11개 구·군의 12개 청년역량강화 사업을 선정했다고 3월 13일 밝혔다. 청년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청년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분야의 창조적 청년 활동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청년의 사회 참여와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구·군이 민간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첫째 지역 기반 활동을 통한 청년의 역량개발, 둘째 멘토링 등을 통한 청년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지원, 셋째 청년의 마음 건강 치유로 청년의 사회성 회복 지원 등 3가지 범주에 속한 사업들이 선정됐다. 이중 특히 지난해 문체부의 지원을 받아 16개 구·군 5 권역별로 12회씩 총 62회에 걸쳐서 '인문학동행', '맛깔난 인생학교 레아'를 통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던 유엔 PEC사회적협동조합이 참여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 유엔 PEC사회적협동조합은 부산시의 '2024 청년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청춘브리지-마음성장과 미래계획'이라는 프로그램으로 2024 부산시 청년역량 강화사업으로 선정됐다. 청년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청년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분야의 창조적 청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청년의 사회참여와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유엔PEC사회적협동조합은 해운대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운대구를 5대 권역으로 나누어 2024년 4월, 5월, 중 홍보기간을 거쳐 6월부터 10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고 11월 성과공유회(UNPEC VAS)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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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부산 해운대구, 지역특성화 재난 대비 민방위훈련 실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지난 3월 6일(수) 오후 2시 우동 백조어린이집에서 지역 특성화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지역별 빈번하게 발생하는 특성화 재난을 고려해 재난 유형 중 지진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우1․2동 주민, 민방위대, 어린이집 교사와 원생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재난 발생상황 전파, 대피 등 현장훈련, 소화기 사용법 등 생활안전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어린이들과 교사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유도 요원들을 배치하고 옥외 대피장소에서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 응급처치 전문 강사가 원생들과 민방위대원이 심폐소생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재난은 언제 어느 곳에서 일어날지 모르는 만큼 행동 요령을 익혀 스스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이번 훈련이 민방위대와 유관기관의 긴급재난 대응 역량 향상 효과도 있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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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부산 직업교육 혁신지구, 교육부 평가서 우수지구 선정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직업교육 혁신지구 우수지구로 선정돼 오는 2026년까지 교육부로부터 약 11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후속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3월 6일 밝혔다.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부산 등 10개 지구를 대상으로 운영해 왔다. 지난 2월 교육부는 부산, 대구, 인천, 충남, 경남 등 5개 지구를 대상으로 사업 재지정 여부를 평가했다. 그 결과 부산교육청은 우수지구로 선정돼 3년간 후속 사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고, 평가대상 지구 중 유일하게 예산 지원도 받는다. 부산교육청이 부산시와 전국 최초로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를 운영한 점, 지역 핵심 산업 인재 양성 체계 구축과 선취업·후학습 성장경로를 마련해 연간 200여 명의 지역 밀착형 인재를 양성한 점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우수지구 선정을 계기로 시교육청은 부산시와 함께 학령인구 감소, 지역인재 유출 등 위기를 직업교육으로 극복하기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후속 사업 운영은 지역인재들이 부산을 떠나지 않고, 부산에 정주하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부산시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직업교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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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 신정철 부산시의원, "대표 관광특구(해운대), 이대로 좋은가!"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신정철 위원장(국민의힘, 해운대1)은 3월 4일 열린 제3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해운대 동백섬 일원에 위치한 군 수영부두 부지를 시유지 전환 후 수년째 방치되고 있는 실태를 지적하고, 관광 인프라 및 시민을 위한 공간 조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신정철 위원장은 “우리나라 대표 관광특구인 해운대는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명소이지만, 동백섬 군 수영부두 부지의 투박한 콘크리트 구조물과 인근 바닷물의 악취는 관광특구의 위상을 깎아내리고 있다.”라며 부산시의 관광특구 관리 실태를 질타했다. 부산 해운대구는 1994년 「관광진흥법」에 따라 우리나라 최초로 지정된 관광특구로서 동백섬 일대는 꽃과 나무, 그리고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과 현대적인 건물이 공존하고 있는데다, 국내외 관광객들의 선호도 1위인 대표적인 관광지다. 신 위원장이 지적한 군 수영부두는 동백섬 서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과거 국군수송사령부의 군사작전을 위한 군사보호구역이었으나, 부산시가 시민을 위한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약 230억 원의 적지 않은 예산을 투입해 시유지로 취득했다. 한편, 신 위원장은 이번 5분자유발언에 앞서 지난 제313회 임시회에서도 시정질문을 통해 해당 부지의 파손, 침식 등 부실한 관리실태에 대해 지적하고, 부지의 안정성 확보와 활용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현재는 보수·보강 공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신 위원장은 “해당부지는 2015년 「제1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 수정계획」에 포함되어 거점형 마리나항만으로 조성될 계획돼, 사업자에 대한 특혜 시비와 주민 찬반 논란 등으로 현재까지 아무런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라고 주장하며, 부산시가 동백섬 군 수영부두 부지에 대해 친수공간 조성, 마리나항만 개발 등 실행 없는 계획만 무성한 부산시의 행정실태를 강도높게 비판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특구를 이렇게 방치하는 것이 맞는지 반문했다. 끝으로 신 위원장은 “부산시는 마리나항만 개발 예정지라는 이유로 뒷짐만 지지 말고, 당초 계획대로 시민을 위한 공간 조성과 함께 관광 인프라 조성에 나서야 한다.”라고 역설하며, 관광특구로서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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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푸른나무재단, 10만 청소년과 함께한 12년간의 '아주 사소한 고백'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푸른나무재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은 현대해상과 12년째 학교폭력 예방 프로젝트 ‘아주 사소한 고백’ 사업을 진행해 오며, 현재까지 약 547개의 학교와 10만 명의 청소년과 함께했다고 2월 29일 밝혔다. 아주 사소한 고백은 학교폭력의 근본적인 문제인 ‘소통의 부재’를 해결하고자 푸른나무재단과 현대해상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 문화교육이다. 아주 사소한 고백은 교내 아사고 서포터즈 학생들의 소통 문화 전파를 위한 활동 지원 및 전문가가 찾아가는 예방 교육을 무료 제공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 스스로 학교폭력 문제 인식과 예방 활동을 이끄는 아사고 거점학교를 운영한다. 더불어 익명의 고백엽서를 매개로 말하지 못했던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음으로써 자신의 감정에 대한 인지와 표현, 타인의 감정에 대한 공감과 소통 활동을 진행하는 고백엽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아주 사소한 고백은 참여학교 청소년뿐만 아닌 전국 모든 청소년이 아사고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고백엽서 작성이 가능하다. 전하지 못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고백엽서와 응원의 댓글은 아주 사소한 고백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현대해상은 사회 가치 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그 결과 2022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아주 사소한 고백은 서울·경기·인천·대구 중학교 15개교를 대상으로 2월 28일부터 3월 14일까지 공문 접수 또는 이메일 제출을 통해 신청받는다. 선정된 학교에는 교내 아사고 서포터즈 활동 지원금과 학교폭력 예방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교육이 무료 제공된다. 푸른나무재단 조성훈 과장은 “2012년부터 아주 사소한 고백을 12년째 진행해오며 청소년들이 전하지 못했던 말을 스스로 표현하고 자신의 감정을 인지함으로, 심리정서적 건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재단 내 전문가들과 아사고 사업과 함께하는 교내 자치동아리 청소년들이 역량을 다하고 있다.”며, “푸른나무재단은 아주 사소한 고백을 통해 소통의 부재를 해결하고 이와 더불어 전문가가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및 방어자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주 사소한 고백을 운영하고 있는 푸른나무재단은 1995년 학교폭력으로 하나뿐인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학교폭력이란 용어조차 없던 시절 학교폭력을 사회에 알리고 근절하기 위해 설립해 지금까지 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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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3-01
  •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 결과 발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는 2월 28일(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교육정책과 지역정책의 전문가로 구성된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지정평가와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교육부장관이 지정한다. 시범지역 1차 공모(2023.12.11.~2024.2.9.)를 신청한 40건 중 31건(6개 광역지자체 및 43개 기초지자체)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지 않은 (경기)연천, 파주, 포천, (충북)보은, (충남)논산, 부여, (경북)울릉 (경남)거창, (전남)해남 9건은 예비지정 지역으로 분류됐다. 예비지정 지역은 1차 지정평가에서 제기된 보완사항을 반영하면 2차 공모(2024.5.1.~2024.6.30.) 시 재평가할 예정이다.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정부의 핵심 정책인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들과 협력해 지역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해 도입됐다. 지난 2월 13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 : 열한 번째, 부산이 활짝 여는 지방시대’에서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발전특구를 만들어 지역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은 인재가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라고 말하며 교육발전특구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은 교육발전특구위원회가 지정의 합목적성, 사업계획의 우수성, 연계·협력의 적절성, 재정 계획의 적정성, 성과관리의 체계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에 이의가 있는 경우 2024년 3월 8일(금)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공교육 혁신을 통한 교육력 제고, 지역 초중고-대학 간 연계 강화, 교육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 및 산업 경쟁력 강화 등과 관련해 다양한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는 시범지역의 우수 모델들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범지역을 선도지역과 관리지역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선도지역은 3년의 시범운영기간 이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종합평가를 거쳐 교육발전특구로 정식 지정된다. 관리지역의 경우 매년 연차 평가를 통해 보다 강화된 성과관리와 지원을 받게 된다. 선도지역(19건)은 ▶1유형으로 춘천, 화천, 원주, 충주, 진천-음성, 포항, 구미, 상주, 울진 ▶2유형으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제주 ▶3유형으로 경북(안동-예천), 경남(진주, 사천, 고성, 창원, 김해, 양산, 거제, 밀양), 전북(익산, 남원, 완주, 무주, 부안), 전남(나주, 목포, 무안, 신안, 영암, 강진)이 해당된다. 또한, 관리지역(12건)은 ▶1유형으로 고양, 양주, 동두천, 강화, 제천, 옥천, 괴산, 서산, 칠곡, 봉화, 광양 ▶3유형으로 충남(아산)이 해당된다. 이번에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각 지역은 교육부, 지방시대위원회 및 정책전문가들과 함께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한다. 교육부는 이를 바탕으로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을 지원하는 한편, 각 지역이 요청한 규제를 해소해 나가는 등 정책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 아울러, 교육부는 각 지역에서 제안한 다양한 특례들을 반영해 (가칭)교육발전특구 지정·운영을 위한 특별법을 연내 마련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지방에서부터 교육혁명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하며, “지역의 교육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향상함으로써 지역소멸과 저출산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서 나아가, 세계를 선도할 제2의 한국교육의 기적을 일궈내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지방 주도의 교육 혁신으로 지역인재 양성·정주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발전특구를 지방시대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공교육 혁신을 통한 학교 교육력 제고, 지역인재 양성 등 지방에 살기 좋은 정주 여건이 마련돼 지방시대가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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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교육현장 검색결과

  • 하윤수 부산교육감, 10km 마라톤 완주 '아침·독서 체인지' 홍보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학교 현장의 ‘아침·독서 체인지(體仁智)’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0km 마라톤 완주에 나섰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3월 17일 오전 8시 20분 직원들과 함께 해운대구 벡스코 인근에서 열린 ‘제22회 성우하이텍배 KNN 환경 마라톤’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라톤은 전국 동호인, 일반시민, 학생 등 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부산시교육청은 ‘아침·독서 체인지(體仁智)’ 참여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직원들이 솔선수범을 보이며 건강한 부산교육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다. 이날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직원들은 ‘아침·독서 체인지’ 홍보 조끼를 입고 10km 레이스를 완주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학생뿐만 아니라 교육자들도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건강한 부산교육을 만들어 갈 수 있다”며 “이번 마라톤대회 참가가 ‘아침·독서 체인지(體仁智)’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부산교육 정책을 널리 알릴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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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강진교육지원청, 통학버스에서 함께 맞이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강진교육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은 3월 4일(월) 대구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통학버스 동승 코스 점검 및 등교 맞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평상시 다니는 통학버스 코스를 교육장이 동승 점검하여 등굣길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등교 맞이 행사를 통해 대구초등학교의 교육공동체와 공감·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진 대구면에 위치한 대구초등학교는 총 27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인 작은 학교로서 6학년이 70대 이상의 할머니 성인학습자들로 이루어져 있다. 2019년도에 1학년 학급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성인학습자 신입생 7명을 받아 학급을 유지해 왔는데 그분들이 올해 6학년 졸업반이 되었기에 이번 방문은 더욱 뜻깊었다. 참여한 김ㅇㅇ 학생은 “교육지원청의 교육장님이 함께 통학버스를 타고 우리가 다니는 길을 직접 점검해 주시고 맞이해 주시니 내가 강진에서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느끼게 되었고 대구초등학교에 다닌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라고 말했다. 이병삼 교육장은 “저출산과 고령화 시대에 학생 한 명 한 명이 너무나도 소중하기에 그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직접 만나보기 위해 이번에 직접 통학차 동승 코스 점검과 등교 맞이를 실시했다. 학교가 무너지지 않도록 6년 동안 함께 해주신 성인학습자 분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강진교육지원청은 행복한 학교 현장을 위해 교육공동체 구성원분들과 직접 눈을 맞추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진교육지원청 앞으로도 3월 중 관내 초·중·고·특 모든 학교들을 대상으로 「교육장 공감·소통 학교 현장 방문」을 실시하여 학교 현장을 두루 살피고 교육공동체들의 의견을 반영한 강진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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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하윤수 부산교육감, 부산 인구 미래포럼 참석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월 28일 오후 2시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 회의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학계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 부산인구 미래포럼’에 참석해 인사말을 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우리 부산은 학령인구 급감, 지역인재 유출 등 심각한 위기에 당면해 있다”며 “이번 포럼이 저출생 시대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은 행정·경제·교육 분야의 저출생 시대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행정 분야는 ‘저출산 위기와 대응 방안’을, 경제 분야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경제의 대응’을, 교육 분야는 ‘학령인구 감소 시대의 교육정책 방향’을 주제로 참가자들 간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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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칼럼·피플 검색결과

  • [社說] 학령인구 감소, 대책이 시급하다
    [교육연합신문=사설] 올해 입학생이 없는 초등학교가 157개교(전북이 34개교, 경북 27개교, 강원 25개교, 전남 20개교, 충남 14개교, 경남 12개교, 충북 8개교, 인천이 5개교, 경기와 제주가 각각 4개교, 대구 3개교, 부산 1개교 순). 전문가들은 초등학생 수가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는 것은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출생률과 연관이 깊다고 분석한다. 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자녀 수, 즉 합계출생률은 2018년(0.977명)을 기점으로 1명 선이 깨진 뒤 매년 빠른 속도로 감소해 지난해 3분기에는 0.7명대로 떨어졌다. 이에 비해 미국은 1.87명으로 우리보다 배가 넘는다. 이제는 인구절벽이란 말 대신 인구소멸이란 말로 대체된 지 오래다. 그만큼 안타까운 일이다. 인구소멸은 대한민국이란 나라 자체의 존립 위기를 뒤흔든다. 그동안 정부에서는 출산율 정책을 출산장려금으로 퉁 치려는 정책을 펴고 있다. 이런 해결책은 미봉책에 불과하다. 지금까지 연간 28조 원의 예산을 쓰고도 올해 출산율이 0.78명이라면 그 정책은 이미 쓸모없다는 말이 아닌가. 지난 10여 년간 한국 정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700억 달러(약 81조 4600억 원)가 넘는 돈을 썼다. 그리고는 올해 우리나라 초등학교 입학생이 한 명도 없는 학교가 157개교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그리고 또 올해도 출산장려금을 올렸다. 진정 이 방법밖에는 없는가. 국민 모두 심사숙고해야 한다. 이대로 간다면 2050년이 되면 지구상에 대한민국이 없어질 것이란 예측이 빗나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인구수는 나라 경제를 좌우하는 절대적 기준이다. ‘나이파이한필베’란 저주가 있다. 2050년 세계 국가 경쟁력의 순위다. 즉 나이지리아, 이집트, 파키스탄, 이란, 한국, 필리핀, 베트남 순으로 국가 경쟁력을 나열해 그 첫음절을 딴 것이다. 이것이 저주의 예언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인구절벽 때문이다. 무엇보다 가족 중심 사회로 전환해야 한다. 문화를 바꿔야 한다. 거기에 맞는 교육도 전면적으로 시작해야 하고, 청춘남녀가 마음껏 사랑하고 안정된 결혼 생활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차근차근 마련해야 한다. 온 국민이 하나로 인구수 증가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출산장려금을 주는 미봉책으로는 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지방을 메가시티로 만들어 수도권에만 인구가 밀집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메가시티로 인구를 지방으로 분산할 때도 신혼집부터 마련해 준다든지 하는 실질적인 대책이 시급하다. 취학 아동이 없는 초등학교가 단 한 곳도 없는 지역이 서울, 광주, 대전, 울산, 세종 등 모두 시 단위 지역이었다. 왜 수도권은 아동 인구가 감소하고, 지방은 증가하는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삶의 여유가 없어서다. 아동 인구수를 증가시키려면 국민들에게 삶을 여유를 찾을 수 있는 환경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본다. 덧붙여 아이를 잘 키우는데도 신경 써야 한다.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 40분마다 한 명씩 자살하는 꼴이다.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한다.
    • 칼럼·피플
    • 사설
    2024-03-18
  • [기자수첩] 국민의미래 제22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공천신청 접수결과 발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2024년 총선이 이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여·야 모두 공천 후유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투표를 하는 유권자들 즉 국민들의 혼란도 가중되고 있어 가뜩이나 정치에 진저리가 난 국민들의 심기는 편하지 않다. 민생은 뒷전이고 서로 밥그릇 싸움에 유권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선거가 한 달 여밖에 남지 않았는데 공천이 아직도 안 된 곳도 있고 지역구와 상관없는 인물들이 공천되어 지역구민들의 분노를 자아내는 곳도 있어 이번 총선이 치러지고 난 뒤의 후유증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투표를 하는 국민들은 길게 늘어선 투표용지에 아마도 어디에다 투표를 해야 할 지를 투표소에서 걱정까지 해야 하는 상황까지 왔다. 자기 지역구의 일 잘하는 국회의원만 뽑아야 하는데 비례대표까지도 투표를 해야 하는 참으로 그들만에 리그에 불쌍한 국민들이 알던 모르던 도장을 찍어야 하는 상황이다. 거기에 위성정당이니 뭐니 해서 더욱더 국민들을 혼란케 하고 있다. 그럼 위성정당이란 무엇인가 알아보면, 한 당이 두 당으로 나뉘어 한 당은 지역구 선거에 올인하고 다른 당은 비례석에 중점을 두기 위해 만든 정당이다. 즉, 위성정당은 비례석에 집중하고 선거가 끝나면 아버지 당하고 다시 뭉쳐 총의석수를 늘리는 시스템이다. 우리나라 국회의원은 지역구선거와(248석) 비례대표선거로(42석) 나뉠 수 있다.(2020.04 기준) 지역구선거는 부산남구, 해운대구, 수영구 등 각 구의 대표를 선발하는 제도이다. 구의 인구가 많으면 1명의 대표가 아닌 "갑", "을"(예) 해운대갑, 해운대을로 대표를 나눠 선출한다. 비례대표에서 "비례"라는 뜻은 수학에서 배우는 정비례, 반비례 개념처럼 한 쪽의 양이 증가하거나 감소하면 다른 한 쪽의 양이 증가 또는 감소하는 개념이다. 즉 각 정당의 지지율에 비례하여 의석을 나눠 갖는 원리이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란 말 그대로 정당의 지지율과 의석수의 비례가 "연동" 된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의석수는 10자리이고 A정당은 지지율이 40%, B정당은 지지율이 30%, C정당은 지지율이 30% 라면 A정당은 4명, B정당은 3명, C정당은 3명이 된다는 뜻이다. 3월 10일(일) 국민의미래에서 제22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공천신청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3월 4일(월)부터 9일(토)까지 6일간 진행된 국민의 미래 제22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공천신청 접수가 마감됐다. 제22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공천신청 접수 인원은 총 530명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남성은 331명, 여성은 199명 신청하여 각각 전체의 62.5%, 37.5%를 차지했다. 신청자의 이름, 나이, 대표경력이 기재된 공천신청자 명단(비공개 신청자제외)은 추후 당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될 예정이라고 국민미래 중앙당 공천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에서 밝혔다. 여·야 모두 선거법 개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계속적인 협상을 줄곧 해왔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손을 대지 못하고 22대 총선에서도 기존의 선거법을 그대로 인용해야 함에 여야는 물론 제3당의 위성정당 속출로 70cm 정도 되는 긴 투표용지를 가지고 투표를 해야 하고 자신의 의사와 관계없는 표들이 나올 것 같아 선거관리위원에서도 많은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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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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