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교육현장 검색결과

  • 인천 만성중 학생자치회,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주간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결대로 자람’ 인천 만성중학교(교장 김철규) 학생자치회는 4월 11일(목)부터 16일(화)까지 교내 구령대 주변과 학교숲에서 읽고, 걷고, 쓰며 기억하는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주간을 운영했다. 만성중 학생자치회는 2행시 짓기, 독서활동, 기념품 제작, 바람개비길 만들기와 세월호 추모 노란 리본 키링을 만들어 이웃과 공유하고 휴대폰에 소장하고 다니며 추모 의미를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에서 진행한 추모문화재에 참석해 추모의 내용과 의미를 공유했다. 이번 추모 주간 운영은 ▶교복을 입은 시민으로서 사회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기회 확대로 학교 세계시민교육 활성화, ▶세월호 참사 추모를 통한 생명과 존엄, 안전 문화 정착, ▶읽고, 걷고, 쓰는 문화를 생활화해 모든 참여 활동의 의미를 공유하고 기억하도록 함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만성중학교 김철규 교장은 “만성중 학생자치회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사회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기회 확대로 학교 세계시민교육 활성화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세월호 참사 추모를 통한 생명과 존엄, 안전 문화 정착과 함께 읽고, 걷고, 쓰는 문화를 생활화해 모든 참여 활동의 의미를 공유하고 기억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4-18
  • 장흥 안양초, 질문 있는 독서토론의 날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영순 기자] 전남 장흥 안양초등학교(교장 최광진)는 3월 29일(금)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질문이 있는 독서토론의 날을 운영했다. 사전 독서활동(25일~28일)으로 전교생이 함께 선정한 ‘이상한 엄마’ 그림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과 질문을 쪽지에 써서 독서판에 게시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눔하는 활동을 했다. 독서토론의 날(29일)에는 김현주, 조선미 수석교사를 초빙해 전교생이 서로 질문하고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는 ‘책 대화의 날’, 학년 군별로 ‘미움’, ‘참을 수 없는 애벌레’ 그림책으로 질문 만들기의 즐거움을 느끼며 가장 궁금한 나만의 마음속 씨앗 질문에 대한 답을 삶과 연계해 찾아가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원을 대상으로 평소 학생들의 주도성과 사고력을 향상을 위한 독서교육에 대한 선생님들의 고민, 마음의 힘을 기르는 독서인문교육의 사례, 학교특색교육활동 추진 방향 등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최광진 교장은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우리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마음 놓고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양초는 ‘책과 노는 학교, 상상이 넘치는 교실, 글로 성장하는 우리’ 학교특색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책 읽는 문화 조성 및 평생 독자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4-01
  • 수원 다산중, ‘다산 북 쉼터’서 독서·휴식·소통 "일석삼조(一石三鳥)"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수원다산중학교(교장 한기수)는 지난 2월 말 넓은 복도 공간을 리모델링해 학생들이 독서 및 휴식·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3월 20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 행사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낸 의견 중 학생자치회 및 교사 대표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다산 북 쉼터’라는 이름을 선정해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수원다산중은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던 중 복도공간을 활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학교자율과제(독서교육 내실화를 통한 학생 성장 지원)와 연계해 독서를 즐기거나 토의·토론하는 장으로 활용하면 좋겠다는 의견도 반영해 공간을 조성했다. 이전에는 학생들이 지나다니는 통로로만 사용되던 복도 및 유휴공간이 이제 아늑하고 편안하게 독서 및 휴식과 소통이 가능한 공간으로 변모했다. 학교는 이 공간을 학생들이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원형 테이블과 의자, 책장 등을 배치하고 교사, 학생, 학부모의 자발적 책 나눔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도서로 교육공동체가 서가를 함께 채워나가고 있다. 이 공간에서 학생들은 수업 시간, 쉬는 시간, 점심시간 등을 활용해 독서를 즐기거나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휴식을 통한 정서적인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교사 학습공동체, 학생 자율 동아리 활동을 하는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수원다산중 한유송 미래인성부장은 “우리 학교의 학교자율과제는 독서와 관련돼 있다. 다산글터프로젝트나 1학년 진로독서, 교과연계 독서활동, 아침독서 등 우리 학교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독서 수업을 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복도 공간을 재활용해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쉼과 독서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원다산중은 이러한 변화가 학교 내에서 학생들의 학습 동기 부여와 창의성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상적으로 지나다니는 복도 공간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어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행복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교육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좋은 예시가 될 것이라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3-2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