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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창수 울산교육감, “직업계고 활성화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 적극 지원”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지역 내 직업계 고등학교를 방문해 직업계고 활성화 방안, 교육발전특구 사업 등과 연계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3월 25일(월) 울산여자상업고, 울산애니원고를 시작으로 27일(수)에는 울산미용예술고, 울산상업고, 울산생활과학고를, 29일(금)에는 울산기술공업고를 방문한다. 천 교육감은 25일 울산여자상업고와 울산애니원고를 방문해 학생들의 전공실습수업을 참관하고 학생 자치활동 현황 등을 살폈다. 교사와도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직업계고 활성화 방안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 울산시교육청은 직업계고 변화와 발전을 중점 과제로 두고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고졸 취업 활성화와 지역 정착 확대를 주제로 공모한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사업에도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정주 여건을 마련하고자 유기적으로 협력·지원하는 체제다. 울산시교육청은 시청과 협력해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단계별 학생 맞춤 진로 설계 수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기업·대학과 연계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 제공한다. 오는 8월 개관 예정인 직업교육 복합센터를 중심으로 신기술, 신산업 분야의 기술 교육을 지원하고, 진로 적성에 맞는 신입생을 모집하고자 중학생을 대상으로 직업계고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나눈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하반기부터는 학생 주도형 교육활동, 자존감 향상·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역 정착 확대 사업 등도 추가로 지원한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소통하면서 직업계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로 자신의 꿈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울산교육청은 오는 4월 초 직업계고 교사와 함께 전국 우수 특성화고 4교를 본받아(벤치마킹) 직업교육 발전 추진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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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박찬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인천 연수동 ‘공세권’ 추진 등 주거환경 개선공약 발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월 19일 연수동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박 예비후보는 연수지구 중심으로서 연수1·2·3동의 입지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에 근거한 선도지구 지정을 통해 재건축 활성화뿐만 아니라 주차장 등 기반시설의 전반적인 정주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주거정비사업 진행에 따른 세입자 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세입자 이주비를 지원하고, 우선 분양권을 부여한다. 임대주택 세입자에게도 분양권을 부여하는 한편, 분양주택 저리대출 지원 방안도 추진한다. 저층 주거지가 많은 연수1동 주거환경정비 촉진을 위해 반지하 빌라 재건축시 용적률 규제를 완화하는 건축법 개정을 추진한다. 반지하 주택이 침수돼 인명피해를 낸 사건을 계기로, 지하층 거실 설치를 금지하는 건축법 개정안이 작년 12월 국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이미 건축된 반지하 주택의 경우 여전히 침수피해, 화재 등 재해의 위험에 노출돼 있어 해체 후 건축 등 정비를 유도해 장기적으로 반지하 주택을 감소시킬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반지하 주택을 해체하고 새로 건축할 경우 지하층을 주거용으로 사용할 수 없고, 현행 건축법은 용적률 산정을 위한 연면적에 지하층 면적은 제외하고 있어 기축 반지하 주택을 재건축할 유인이 적은 상황이다. 지하층을 주거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건축물 중 재해가 있었거나 재해의 우려가 있다고 인정하는 건축물을 해체하고 건축할 경우, 기존 지하층 주거용 면적을 지상층 연면적에 합산할 수 있도록 용적률을 완화하고, 건폐율, 높이제한 등을 완화 적용하는 인센티브를 한시적으로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수인선 지상구간을 공원(지하화)화하고, 이를 승기천까지 연계하는 ‘뉴(new) 센트럴파크’를 추진해, 연수동이 ‘공세권(공원 인접 주거단지)’ 수혜지역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월 철도 도심구간 지하화 사업을 발표하며, 수인선 연수 원도심 구간(송도~원인재역 도심구간)의 지하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그 밖에 박 예비후보는 ▲연수역 공영주차장 입체화 및 소방서·보훈회관 건립사업 국비 확보 ▲함박마을 도시재생사업 연계 주차장 확보 추진 ▲비류마을 저층주거지 재생사업 적기완료 ▲사모지 근린공원 조성 ▲연수문화예술회관 건립 재추진 ▲연수체육센터 건립 ▲연수·세화 종합사회복지관 시설개선 ▲선학·연수 임대아파트 공공-민간 재건축 사업도 진행하기로 했다. 박 예비후보는 “연수 주민 여러분의 성원으로 이번 국회에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등 연수의 재설계를 위한 법적 기반을 만들었다”고 자평하며, “저를 다시 한번 선택해주신다면, 다음 임기에서 주민들께서는 그 성과를 본격적으로 피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연수동 발전을 완성하는 데 다음 국회 의정활동의 전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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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대전교육청, 교육지원 클러스터의 중심 (가칭)대전진로융합교육원 신축공사 착공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 진로교육을 통합 지원하는 (가칭)대전진로융합교육원 신축공사를 3월 18일(월)부터 착공한다고 밝혔다.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은 대전광역시 중구 문화동 204-17번지에 사업비 345억, 건축면적 3,504㎡, 연면적 8,844㎡, 지상 3층 규모로 신축 후 내부 체험시설과 기자재 구입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10월 개원 예정이다. 1층은 진로설계 지원 공간으로 진로상담실, 고교학점제·대입정보실, 온라인스튜디오, 세미나실 등이 설치되고, 2층과 3층은 진로체험을 위한 6개의 진로체험마을(영상미디어마을, 문화예술마을, 웰빙복지마을, 창업경영마을, AI미래마을, 바이오환경마을)과 지역연계 진로체험실, 대강당으로 조성된다. 이번에 신축되는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은 설계공모를 통해 ‘Vison E-um[비전:이음]_비전을 이어주는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교육지원 클러스터를 형성해 주변 교육관련 기관과 연계성을 강화하고, 자연을 담은 외부공간을 조성해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고려한 열린 배치를 우선으로 계획했다.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이 준공되면 녹색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신재생에너지 공급,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등의 인증을 취득하고 유니버셜디자인,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를 통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교육시설로서의 역할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교육청은 향후 인접 부지에 가칭)대전국제교육원과 한밭교육박물관을 신축,이전해 대전진로융합교육원과 연계해 교육적 시너지를 최대화 하도록 대전교육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이 우리 사회가 직면한 환경적, 사회적 요구를 수용하면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바람직한 가치관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하도록 지도하는 진로교육의 허브로써 자리매김할 것이다.”라면서 “진로융합교육원이 그 기능을 수행하도록 다각적으로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있으며, 이번 착공을 시작으로 완공 및 개관까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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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조희연 서울교육감, “예술공유문화 확산 및 서울학생 위한 친환경 예술교육환경 조성“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3월 18일(월)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과 업무협약 10주년을 맞이해 지속가능한 예술교육환경을 위한 ESG 공동선언을 진행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그동안의 업무협약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예술교육 분야에서의 지속가능한 ESG 실천을 위해 서울문화재단이 운영 중인 ‘리스테이지 서울’ 사업을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문화재단은 2014년 문화예술교육으로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형 학교예술교육 프로그램 ‘예술로 플러스’ 및 ‘예술과 함께’ 지원 등 다양한 예술교육 관련 사업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해 왔다. ‘리스테이지 서울’은 공연 의상, 소품 등을 저렴한 비용으로 빌려 사용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으로, 공연 제작비 절감을 통한 예술교육활동의 활성화와 함께 공유문화 확산, 공연 물품 자원 순환으로 지속 가능한 예술창작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서울시교육청과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의 연극, 뮤지컬 등의 협력종합예술활동, 학생예술동아리 등 학교예술교육 전반에 걸쳐 공연물품 공유서비스의 제공과 활용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예술교육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에 대한 적극적인 수행을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공유와 재사용을 통한 자발적 예술공유문화를 확산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예술교육환경을 조성해 서울학생 일상에 예술을 더하는 미래교육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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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울산교육청,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도담도담’과 특색 있는 ‘아침늘봄’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3월 13일(수), 이달부터 양질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인 도담도담과 특색 있는 아침늘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도담도담은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이라는 순우리말로 울산형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명이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전후로 학생들이 양질의 방과 후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정과제 중 하나이다. 우선 울산교육청은 도담도담 교육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체육, 기후‧환경, 창의‧과학, 사회‧정서 5영역 17개를 운영한다. 지난 2월 예비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반영했다.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너 전래 어디까지 놀아봤니, 인공지능(AI)으로 창작하는 융합 예술, 생각 주머니 길들이기, 악기야 놀자! 칼림바 연주, 스토리텔링 중심의 창작 미술’로 모두 5개를 운영한다. 체육 프로그램으로 ‘스텝 업! 신나는 케이팝(K-POP) 줄넘기, 키 성장과 함께하는 상상 술래잡기, 공놀이: 축구와 친해지기, 몸으로 표현하는 세상’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부모 수요조사에서 78.4%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울산교육청은 기후‧환경 프로그램으로 ‘출동! 분리배출 영웅(히어로), 기후가 변하면 생기는 일, 지구의 친구 기후 지킴이’를 운영한다. 창의‧과학 프로그램으로 ‘생활 속 우리 친구, 똑똑봇(AI·인공지능), 우리 몸 제대로 이해하기, 자율주행 미래 여행을 준비하다’를 운영한다. 사회‧정서 프로그램으로 ‘금쪽이가 달라졌어요, 독서토론과 보드게임’을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초등학교 1학년에게 양질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진주교대, 부산교대와 지난 1월 업무협약을 하고 프로그램과 강사를 지원받았다. 한편, 아침늘봄은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늘봄학교 5교에서 학교별 특색 있는 아침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울산에서 유일하게 실내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는 범서초는 1학년부터 6학년 학생 중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 수영을 운영한다. 개운초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음악줄넘기를, 옥성초와 온산초는 악기 연주, 동요 배우기, 아침체조 등 학교별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2학기 늘봄학교 전면 도입에 대비해 강사 확보·프로그램 운영 등이 차질 없이 준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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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대한항공, 프로골퍼 리디아 고와 ‘엑설런스 프로그램(Excellence Program)’ 후원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오화영 기자] 대한항공이 지난 2월 2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프로골퍼 리디아 고(27·뉴질랜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설런스 프로그램(Excellence Program)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앞으로 1년 동안 리디아 고가 국제대회 출전 및 전지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자사 항공편을 이용하는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6년부터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문화예술 등 국민의 자긍심과 국가 인지도를 높인 인사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후원 대상자로는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피아니스트 임윤찬, 프로골퍼 박민지가 있다. 대한항공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2024 파리 올림픽 등에 참가해 뛰어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는 리디아 고를 후원 선수로 선정했다. 리디아 고는 한국에서 태어나 어릴 때 부모와 함께 뉴질랜드로 이민 간 한국계다. 15세이던 2012년 LPGA 투어에서 첫 승을 기록하며 이른바 ‘천재 골프 소녀’로 이름을 알렸다. 2014년 LPGA 투어에 정식 데뷔했고, 최연소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2015년 남녀 통틀어 최연소(17세 9개월)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같은 해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으로 최연소(18세 4개월) 메이저 우승 기록까지 달성했다. 특히 올해 LPGA 투어 통산 20승을 달성하며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오를 기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전통적인 기부 방식을 넘어 스포츠,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다양한 후원 활동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메세나 활동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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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3-04

교육현장 검색결과

  • 전남교육청, 학교운동부 학교장 연수 열고 청렴 문화 확산 다짐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8일 보성문화예술회관에서 초·중·고 학교운동부 육성학교 학교장 연수를 열고, 학생선수 진로 개척 지원 강화와 청렴 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학교장 1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에서는 본청 감사관실 전정성 주무관이 ‘청렴한 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학교운동부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지난해 전국시도교육청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2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과정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학교장들은 청렴의식을 기반으로, 학생선수들의 다양한 진로를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다산명가 국령애 대표는 다산 정약용의 의약처방을 토대로 한 청렴음식, 음식과 청렴의 관계에 대해 흥미로운 강의를 펼쳐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교장은 “2023년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2위라는 값진 성과를 내는 데 청렴한 학교운동부 운영 지원으로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뻤다.”며 “올해도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학교운동부가 해야 할 역할과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학교운동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주신 교장선생님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운동부가 더욱 청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이러한 청렴문화가 전남의 학생선수들의 진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오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목포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2024년 학교운동부 연간 운영비와 대회 출전비를 지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3-28
  • 고흥 풍남초,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풍남초등학교(교장 양정숙)는 3월 26일, 5~6학년 6명의 학생들이 이웃 도화초등학교(교장 김미경)로 가서 찾아오는 뮤지컬 공연을 감상했다. 두 학교는 공동교육과정 운영 학교로 뮤지컬 관람을 통해 문화적·예술적 감수성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체험에 함께 한 것이다. 친구란 뜻의 버니버디 뮤지컬은 학생들 사이에 자주 일어나는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세계 유일 친구인 유령을 등장시켜 흥미있게 관람하면서 2시간이란 공연 시간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났으며 중간에 배우와 함께 하는 고민 상담과 진로 토크 덕분에 궁금함도 풀 수 있었다. 공연 감상 후에는 5,6학년이 과학실에서 뮤지컬 음악의 특징과 역사 등을 들으며 음악적 소양을 높였고, 공동교육과정 운영으로 자주 만날 학생들이 서로 소개하며 첫 만남도 가졌다. 풍남초 6학년 김** 학생은 “도화초에 처음 가봤는데 학교가 넓어서 부러웠고 도화초 친구들과 함께 해서 좋았다. 내용 중에 동만이가 미호라는 유령과 이야기하며 힘든 일을 극복하고 멋지게 춤추는 모습이 멋졌고, 여장한 남자가 나올 때 재미있었다. 공연을 보면서 학교폭력을 하지 말아야겠다고 느꼈고, 주변에 누가 학교폭력을 당하는 것을 보면 말려야겠고 생각했다.” 라고 말햇다. 공동교육과정 운영으로 참여한 문화예술 체험 덕분에 우리 학생들은 친구란 존재만으로 든든한 내 편임을 깨닫고, 누구나 실수를 하지만 실수를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을 용기를 얻었기에 오래도록 좋은 교우 관계를 유지하리라 기대한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3-27
  • 부산남부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남부 동행 장학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귀자)은 오는 4월 5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8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남부 동행 장학’을 운영한다고 3월 27일 밝혔다. ‘남부 동행 장학’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교육의 본질(ssence)·다양한 경험(xperience)·앎’을 삶으로 실천(xecution)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 성장 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단위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맞춤형 협력 장학 활동이다.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 장학의 주도성을 갖고,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향으로 동행 장학을 운영할 방침이다. 담당 장학사들이 학교를 찾아가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 기초학력 향상, 질문과 토론이 있는 ‘질문하는 수업’, 독서·아침체인지, 남부문화예술네트워크 등을 중점 지원한다. 남부 올담 인성 교육,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교육과정 연계 실천 중심 생태환경교육 등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장학은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소통을 통해 현장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학교가 학생들의 자기 주도성·창의력·인성을 키워주는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수립·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4-03-27
  • 고흥 도화초, 찾아오는 뮤지컬 체험으로 학생 문화예술체험 기회 제공 공동교육과정 운영 학교 학생들과 함께하여 의미 배가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고흥 도화초등학교(교장 김미경)지난 3월 26일(화)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뮤지컬 공연을 학교에서 관람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도화초등학교에서는 농어촌지역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뮤지컬 공연단을 학교로 초청해 관람하고,학교 주변에 문화시설이 부족해 공연 관람을 위해서는 긴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체험은 이동 시간 없이 학교에 설치된 무대에서 바로 공연을 감상했다. 학교폭력, 흡연 등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판타지 요소를 가미해 제작된 뮤지컬을 보며 학생들은 배우와 호흡하고, 뮤지컬 진행에 참여하였으며,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풍남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을 초청해 공연 관람부터 진로 교육까지 함께하며 작은 학교 간 교육과정 협력 운영의 좋은 기회로 삼았다. 우강윤 도화초등학교 학생회장은 “학교 강당에서 바로 공연을 볼 수 있어서 편하고 좋았다. 풍남초등학교 친구들도 왔는데 어색했지만 재미있었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계속되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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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3-26
  • 고흥 녹동초, 학생 대상 충주시립택견원의 택견공연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녹동초등학교(교장 고은주)가 3월 22일(금) 교내 체육관(비봉관)에서 3~6학년 대상 고흥전통문화화학교와 충주시립택견단이 후원하는 택견공연 관람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마을학교와 연계한 교육활동으로 고흥마을학교의 하나인 고흥전통문화학교(원장 )와 충주시립택견단이 주관한 수준높은 택견공연을 직접 찾아가는 문화예술 상설공연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이다.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택견은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로 무술로는 최초로 한국의 무형문화재로 등재되었으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도 등재된 민속 스포츠의 일종이다. 충주시립택견단과 고흥마을학교인 고흥전통문화학교가 연계하여 녹동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수준높은 택견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5학년 학생(남, 김**) “태권도가 우리나라 전통스포츠라고만 생각했는데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태견이 중요무형문화재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 멋진 동작과 품새들을 보면서 관심을 더 갖게 되었다.”고 관람 소감을 전했다. 고은주 교장은 본 공연을 비롯해서 학생들이 보다 수준높은 문화예술 및 심미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3-25
  • 전남교육청, 소식지 ‘함께 꿈꾸는 미래 3월호’ 발행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소식지 <함께 꿈꾸는 미래> 2024년 3월호를 발행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호에서 ‘전남학생교육수당’을 특집으로 다뤘다. 이 사업은 전남의 모든 초등학생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3월부터 시작됐다. 소식지는 전남학생교육수당의 신청 방법과 사용법, 사용처 등을 사례 중심 일러스트로 구성해 이해도를 높였다. 전남교육청은 올해부터 소식지 일부 내용을 개편해 독자들에게 더욱 알찬 정보와 흥미를 제공한다. 놀랍고 흥미로운 교육 현장을 소개하는 ‘함께꿈’과 전남 출신 사람들을 만나고 지역의 생태계, 장소 등을 톺아보는 ‘함께 전남’ 코너를 신설했다. 이번 호 ‘함께 꿈’ 코너에는 나주 노안남초등학교와 장흥장평중학교의 이야기가 실렸다. 노안남초 학생들은 야생 조류를 살리기 위해 나주시의회와 ‘야생조류 조례’를 공동발의해 통과시켰다. 장흥장평중은 자칫 ‘0명’일 뻔했던 신입생을 순식간에 11명으로 늘리는 기적을 만들었다. 기사는 두 학교의 특별한 노력을 생동감 있게 풀었다. 전남 출신의 공익활동가, 문화예술인 등을 만나 인터뷰하는 ‘친구’ 코너의 주인공은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드는 진모영 감독이다. 해남 산이서초, 산이중을 나온 진 감독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2014년)를 만들었다. 이 영화는 총 480만여 명의 관객이 찾아 다큐멘터리 분야 최다관객수를 유지하고 있다. 진 감독은 “전남에서 놀고 공부하던 학생 시절이 다큐멘터리 작업의 가장 큰 자산이 되었다.”고 말했다. 2024년 새롭게 연재를 시작한 ‘숲’ 코너는 ‘담양 관방제림’을 담았다. 대중문화의 배경이나 중심 공간으로 등장하는 전남의 장소를 다룬 ‘여행’ 코너는 그 첫 번째로 tvN의 <윤스테이> 촬영지였던 구례 쌍산재를 소개했다. 개성 넘치고 멋진 이야기가 있는 전남 학교들의 과거와 현재를 둘러보고 미래를 상상해보는 기획물 ‘학교’는 전남교육공동체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번 호에는 흑산초 장도분교와 홍도분교가 소개됐다. 올해 홍도분교는 신안군과 신안교육지원청이 손잡고 이주 정책을 펼친 결과 신입생을 확보해 극적으로 폐교 위기를 극복했다. 전라남도교육청 소식지 <함께 꿈꾸는 미래>는 매월 구독을 원하는 개인과 각급 학교를 비롯한 유관기관 및 단체에 배포된다.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우편 구독 신청은 누리집(전남교육소식 www.newsjn.kr) 또는 유선(전남교육청 홍보담당관 061-260-0013)을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구독은 전남교육소식 웹진 및 카카오톡채널 (@전남교육)에서 할 수 있다. <함께 꿈꾸는 미래>는 ‘전남’과 ‘교육’ 두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싣고 있다. 기자들이 직접 발로 뛰어 취재한 기사 비율이 70%에 육박해 현장성이 강하다는 것도 큰 특징이다. 전남의 교육가족은 물론, 지역사회가 소중히 여기는 ‘월간 매체’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2020년부터 발행해 올해 5년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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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수원 일월초, ‘일월 라온마루’ 개관식 행사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일월초등학교(교장 송왕룡)에서는 지난 3월 20일 2024년 학부모 총회 행사와 병행해 2024년에 신축한 체육관 및 급식실 개관식을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했다. 일월초 체육관 및 급식실 ‘일월 라온마루’은 도비, 시보조, 교육청 예산 총 48억의 예산으로 2022년 12월에 착공해 2024년 2월까지 공사 기간을 거쳐 로비(1층) 140㎡, 급식실(2층) 919㎡, 체육관(3층) 816㎡를 포함한 총 1,875㎡의 교육 활동을 위한 복합건물로 신축됐다. 2층 급식실은 최신식 조리 및 위생 시설을 갖추고 총 330여 석의 좌석이 설치됐다. 그 동안 급식실이 없어 교실 급식을 하던 병설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생들은 앞으로 보다 위생적인 환경에서 따뜻한 급식을 할 수 있게 돼 학생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3층 체육관은 최첨단 조명시설을 포함한 무대와 함께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를 통해 우천 및 미세먼지 등으로 제한적이었던 체육수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즐기고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기능을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일월 라온마루’ 명칭은 체육관 및 급식실을 신축함에 따라 교육공동체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일월초 체육관 및 급식실 명칭 공모전’ 및 교육공동체 투표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체육관 및 급식실 명칭으로 순수 우리말 ‘즐거운’을 뜻하는 ‘라온’과 ‘장소’를 뜻하는 ‘마루’를 합해 ‘일월 라온마루’가 선정됐다. 일월초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일월 라온마루’ 신축으로 다양한 교육활동 및 위생적 급식을 바탕으로 행복한 어울림을 만들어가는 일월초가 되기를 기대한다”는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한, 일월초 전교어린이회 회장은 "체육관과 급식실이 새로 생겨 즐거운 체육수업을 진행하고, 따뜻하고 맛있는 급식을 먹을 수 있게 돼 친구들이 모두 행복하고 즐거워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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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3
  • 전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광일)은 3월 21일(목)부터 전남 도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 꿈이 자라는 문화예술여행」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1일형과 1박2일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초·중학교 149개교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심미적 감성 함양 및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8개의 선택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공연 관람으로 구성하였으며, 올 한해 총 96회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뮤지컬 체험, 드럼 레슨, VR 드로잉, 보컬트레이닝, K-POP댄스, 특수분장, 드론 공연예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오후에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순천신흥중 강윤희 선생님은 “문화예술적 감수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관람으로 학생들의 심미적 역량을 강화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순천신흥중 김OO 학생은 “뮤지컬 체험을 했는데 평소 해본지 못한 색다른 경험이라서 너무 즐거웠고, 뮤지컬의 재미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광일 관장은 “우리 회관은 아이들의 문화예술적 감수성과 심미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체험,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예술교육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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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부산남부메이커교육체험센터, 기초 학교 단체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원장 류성욱)은 4월 4일부터 12월 13일까지 남부메이커교육체험센터에서 부산지역 중․고등학생 15,000여 명을 대상으로‘2024 기초 학교 단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메이커 교육 환경 조성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4차 산업사회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남부메이커교육체험센터는 ‘상상위에 그린(Green)’이라는 주제로 3가지 영역으로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초부터 고급까지 다양한 재료와 기자재를 사용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수준별 프로그램’,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을 융합해 누구나 쉽게 메이커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수평적 프로그램’, 학교 교육과정과 개인별 숙련도에 맞춰 운영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류성욱 부산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가올 미래 사회에서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지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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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전남교육청, ‘전남 늘봄학교’ 현장 안착 지원 강화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5일, 18일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지원 강화를 위해 권역별 설명회를 열고, 전남형 늘봄학교의 현장 안착 지원에 나섰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 전남 늘봄학교 주요사항을 안내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을 공유하는 등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5일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과 18일 전라남도교육청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두 차례에 걸쳐 열린 설명회에는 이번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신규 배치된 기간제교사와 학교 관리자 및 담당자,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 프로그램 운영 △ 인력 배치 △ 공간 구성 등 내실 있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개선 사항들을 제안했다. 전남교육청은 올 신학기부터 전남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가 시행됨에 따라 프로그램 내실화와 학교 업무 부담 최소화에 노력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는 등 현장 지원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학교 현장의 여건에 맞는 실질적 지원을 위해 학교·교육지원청 관계자·유관 단체와의 협의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거점형 돌봄센터 구축·지역아동센터·대학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 방안도 다각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강상철 안전복지과장은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문제점 보완 및 현장 지원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공교육 의존도가 높은 전남에서 안전하고 따뜻한 늘봄학교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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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안산 신길고, SG(신길) 무지개 콘서트로 꿈과 희망을 심다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산 신길고등학교(교장 손정락)는 3월 13일(수)에 SG(신길) 무지개 콘서트를 개최했다. SG 무지개 콘서트는 학생들의 끼와 개성을 펼치는 게릴라 콘서트 형식의 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활동을 올해 첫 발로 재개했다. 이번 콘서트는 두 가지 목적을 함께 담고 있다. 첫째는 첫 SG 무지개 콘서트를 축하하는 의미를 담았고, 둘째는 올해 뮤지컬 동아리 구성을 위한 홍보를 목적으로 특별히 뮤지컬 배우 윤승욱 씨를 초대해 진행됐다. 윤승욱 씨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성당 시대를 시작으로 영화 파바로티 OST인 "행복을 주는 사람” 등 총 4곡을 선보이며, 이 곡들을 통해 꿈을 찾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서로를 통해 행복을 느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손정락 교장은 “학기 초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학생들을 위해 SG 콘서트를 준비하신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의 SG 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매력적으로 성장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길고는 SG 콘서트 외 생태문화예술학교 운영하며 가야금, 민요, 어쿠스틱 기타, 만화/애니메이션 전문강사 코칭을 통해 문화 예술 감성을 키워가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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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6
  • 대전학생교육문화원, '2024년 행복채움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오광열)은 대전지역 소재의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양육시설 40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체험활동 '행복채움 프로그램'을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토탈공예 ▲알쏭달쏭 마술의 세계 ▲어린이요가&댄스 교실 ▲바이올린 교실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로 편성하고,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복지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행복채움 프로그램은 강사 및 재료를 무료로 지원하며 3월 8일(금)부터 선착순으로 모집, 기관당 8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누리집(https://dsecc.djsch.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오광열 원장은 “소외계층 대상 찾아가는 문화예술 체험활동 프로그램 지원으로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앞장서겠다.”라며 “많은 기관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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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0
  • 전남교육청, 독서문화격차 해소 위한 ‘글로컬 네트워크’ 구축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씨월드고속훼리주식회사(대표이사 이종훈), 국립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는 5일(화) 전남교육청에서 독서인문교육격차 해소 및 글로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원도심 및 농어촌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인문 문화 격차 해소 지원, 글로컬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독서인문교육 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문화예술인문교육 거점 기관으로서 ▲ 원도심 및 농어촌학교의 독서인문교육주간 지원 ▲ 상주 작가 학교도서관, 학교 등 교육기관 순회지원 ▲ 교육지원청 인문 영재교육 연계 운영 등 지역의 독서인문교육 저변 확대에 나선다. 씨월드고속훼리는 국내 1위 선사로서 ▲ 선상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 연계 운영 ▲ 해양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삶과 독서를 연계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해양 글로벌리더를 양성하는 기관으로서 ▲ 전남독서인문학교 지원 ▲ 교원 대상 역량 강화 연수 등을 통해 학생과 교원의 인문소양 함양을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대중 교육감은 “글로컬 네트워크 구축은 지역 중심 교육 생태계 속에서 아이들이 지역적 특수성과 세계적 보편성을 이해하고,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유관기관과 연계한 독서인문교육 모델 개발과 적용으로 원도심 및 농어촌 지역의 독서인문화격차 해소하고 지역의 한계가 학생의 한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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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칼럼·피플 검색결과

  • [인터뷰] 장예찬 부산수영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만나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총선이 30여 일 다가온 현재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아직도 지역구 공천이 확정되지 않은 채 경선 중인 곳들이 있다. 항상 공천 잡음으로 시끌벅적하다. 여기에 현역불패의 기조를 깨고 35세의 젊은 정치 신인으로 부산 수영구에서 현역 전봉민 의원과의 경선에서 당당하게 승리한 장예찬 국민의힘 수영구 선거구 예비후보를 만나봤다. TV에서는 당차게 말하는 전사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실제로 보니 요즈음 세대 젊은이 같지 않고 예의와 인성이 겸비된 사람으로 보였다. □ 현역 의원과의 힘든 경선이었는데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현역 전봉민 국회의원과의 경선에서 공천 승리를 했다는 것은 제 개인적으론 수영구와 정치권에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민심이 크게 작용한 것 같다. 국민들의 힘에 공천개혁이 이루어졌다고 본다. 고인 물은 썩는다는 말이 있듯이 지금까지 변화가 없어서 기대치가 낮았는데, 'Change or be cnanged!' 변화하라. 그렇지 않으면 변화에 당할 것이다. 시대적 소명이라고 본다. □ 경선 후유증이 있을 것 같은데 이에 대한 방안은 무엇인가? 前청년최고위원을 지냈던 30대의 장예찬의 포용력과 소통을 제일 먼저 내세워 현역 국회의원과 그분을 지지했던 모든 분들을 껴안고 수영구 발전을 위해 함께 길을 가겠다. □ 많은 시민들이 장예찬 후보를 지지하면서 공약 실현을 원할텐데 구체적인 공약 몆 가지만 말해달라. 공약은 빈 空자 空約 즉 빈 약속이 아닌 구체적이면서 확실한 수영구민의 니즈를 정확하게 꿰뚫어서 내세울 것이다. 첫째, 부산지하철 3호선을 연장해서 동방오거리역으로 신설한다는 것. 둘째는 극장 같은 문화예술의 전시회, 전람회, 공연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을 개발하는 것. 셋째는 수영구 관내 중학교의 학생수가 고등학교로 갈 때는 고등학교가 절대 부족이라서 남구나 다른 구로 밀려 나가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수영고등학교를 유치하는 데 힘쓰겠다. □ 선거를 앞두고 각오를 밝혀달라. 이번 총선은 제2의 건국전쟁이라고들 한다 대한민국이 다시 서는 '운명의 날'이라고 본다. 국민들이 지금까지의 정치를 봐왔을 것이다. 4월 10일 아마도 현명한 판단으로 선택하시리라 본다. 그리고 함께 경선한 존경하는 전봉민 국회의원께 감사드리고 정치 선배의 그동안의 경륜을 수영구 발전에 함께 쓰도록 하겠다. 부산 수영구에서는 젊은 장예찬 후보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참신하고 현명한 판닥력과 지혜를 가지고 포용력으로 소통의 의지를 가지고 정치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는 기대다. 예의 바르고, 긍정 마인드로 감사를 아는 자세와 겸손이 몸에 밴 행동으로 한층 돋보이기 때문에 평판이 좋은 것 같다. 모든 면에서 지헤롭게 잘하고 똑똑하고 신뢰가 가는 젊은 정치인 장예찬 후보에 대한 수영구민들의 선택을 기다려 본다.
    • 칼럼·피플
    • 인터뷰
    2024-03-06

라이프 검색결과

  • 서울 노원문화재단, 2024 꿈의 무용단 공모 선정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서울 노원구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24 꿈의 무용단 운영 사업’ 공모에서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 5년간 4억 원의 지원을 받는다고 3월 14일 밝혔다. ‘꿈의 무용단’은 춤을 추는 것에서 나아가 자신의 세계를 담은 춤을 통해 가치관, 정체성, 미래 역량 발굴 등 아동·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향하고, 이를 지역사회와 공유해 새로운 문화향유 기회 제공과 긍정적 관계 회복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노원문화재단은 문화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회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문화예술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공모 사업에 지원했으며, 예술로 꿈꾸는 ‘예꿈 발레단’의 운영 계획을 발표, 치열한 경쟁 끝에 선정됐다. 예꿈 발레단은 ‘예술로 소통하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꿈의 무용단 창단’을 미션으로 지우영 댄스시어터샤하르 안무감독과 함께 발레 기반 움직임을 활용한 창작 레퍼토리 공연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 및 가족 워크숍, 움직임 수업, 자기표현과 감정 발달을 위한 TA (Teaching Artist) 창의 교육 워크숍 등이 함께 진행된다. 노원 예꿈발레단은 오는 4월 사회·문화적 취약계층 50%를 포함해 노원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30명의 단원을 모집한다. 강원재 노원문화재단 이사장은 “꿈의 무용단 단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춤을 만들며 자아존중감을 키우고, 공동 창작 경험으로 나와 타인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면서 포용하는 건강한 미래세대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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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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