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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검색결과

  • 부산교육청, 지역 대학들과 학습형 늘봄 운영 맞손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시교육청과 12개 지역 대학이 학습형 늘봄 운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3월 15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부산대학교를 비롯한 12개 대학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학습형 늘봄(초등 통합방과후학교)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12개 대학은 고신대, 동의과학대, 부경대, 부산여대, 동서대, 부산과학기술대, 대동대, 경상대, 부산대, 부산교대, 부산외대, 영산대다. 이번 협약은 부산형 늘봄 확대 운영에 맞춰 대학의 우수한 시설과 전문 인력 등을 활용해 수준 높은 ‘학습형 늘봄’ 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과 이들 대학은 협약을 통해 다양한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오는 4월부터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뮤지컬 ▲자동차와 레이싱 ▲어린이 인문학 ▲창의 건축 체험 교실 ▲항공 드론 체험 등 프로그램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수준 높은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힘을 모아준 대학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방과후학교는 지난 2017년 부산교육청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학교 밖 방과후학교 사업으로, 지역 기관과 대학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운영하는 것이다. 시설 부족, 소인수 강좌 개설 문제 등으로 단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양질의 문·예·체 프로그램을 비롯한 시대변화와 학생의 신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부산교육청은 총 44곳에서 초등 통합방과후학교를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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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6

교육현장 검색결과

  • 전남교육청, 지속가능한 전남교육 위해 ESG 활성화 ‘앞장’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 ESG교육발전위원회(위원장 윤원태)는 28일 전남교육청 5층 소회의실에서 올해 첫 회의를 열고, 지속가능한 전남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ESG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윤원태 위원장 등 1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ESG교육발전위원회는 ‘2024년 전라남도교육청 ESG 교육 및 실천 시행계획’을 논의하며 전남교육 ESG 활성화를 통해 전남교육 대전환을 실현하는데 협력을 다짐했다. 그리고 위원회는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미래교육에 대한 희망을 전남에서 제시할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보탠다. 윤원태 위원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전남교육 ESG가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면서“오늘 우리 위원회에서 제안한 의견들이 정책별 실행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여선 정책국장은 “위원회가 ESG 전문가들로 구성된 만큼 지속가능한 전남교육을 위해 좋은 제안을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며 “지속가능 전남교육 ESG 가치로 전남교육 대전환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3-28
  • 영광 염산중, 와이리더십센터 양정훈 대표 초청 진로특강 개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 영광 염산중학교(박용권 교장)는 지난 3월 18일(월) 와이리더십센터 양정훈 대표를 학교로 초청해 ‘독서와 진로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영광진로체험지원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진로 명사특강 프로그램 중 하나로 문화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면소재지 학교에서 많이 추진했으면 좋겠다는 학교의 의견을 반영해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양정훈 대표는 LG, 포스코, 네이버 등 국내 주요 대기업에서 독서 및 리더십과 관련된 코칭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내 꿈은 하루 한뼘씩 자란다’, ‘케미스트리’,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나만의 책쓰기’ 등이 있다. 양정훈 대표는 특강에서 꿈은 명사가 아닌 동사여야 한다면서 일제강점기 을사오적과 판사이자 독립운동가였던 박상진은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직위나 직업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행동 결과는 서로 많이 달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직업을 꿈으로 선정하는 것보다는 박상진 독립운동가처럼 어떤 사람이 되어 살아가는지가 더 중요하고, 올바른 삶을 살기 위해서는 독서가 무엇보다도 자신을 지켜주는 소중한 장치가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직의 성장에 독서가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특강을 주최한 박용권 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생성형 AI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는 높은 수준의 문해력과 비판적 사고력, 유연한 사고, 질문하는 법 등이 필요한데 이러한 능력을 키우는데 독서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되어 이번 강연을 요청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영광 염산중학교는 학생들이 독서의 힘을 통해 학습력을 향상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아침독서 40분’, ‘작가와의 만남’, ‘일일 독서기록장 쓰기’, ‘독서릴레이 마라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독서를 생활화하고, 책을 가까이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독서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3-20
  • 대덕대-충남기계공고, 협약형(방위산업 분야) 인재육성 위한 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덕대학교(총장 김대성)가 방위산업분야 지역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대덕대는 3월 15일(금)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와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육성을 위한 교육활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충남기계공고에서 진행된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방위산업 분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활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특히 대덕대는 군 관련 특성화 학과가 많아 k-방산 및 정주형 취창업 맞춤 인력을 양성하는 데 큰 성과가 기대된다. 두 기관의 협력분야는 △산학연계 교육과정 교재개발에 관한 자문 및 지원 △후진학 트랙 공동개발 및 운영 △학교 밖 공동교육과정 등 교육시설 상호 활용 △심화교육과정 및 연계교육 지원 △학교 현장에 관한 공동연구 및 학술정보의 상호 교류 등이다. 이 자리에서 김대성 대덕대 총장은 “대전지역 명문 특성화고인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와 교육활동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K-방산 산업분야(드론, 총포, 로봇, 기계 등)교육 인프라 공유·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또,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박인규 교장은 “입학자원 축소가 현실화 되는 이 시기에 대덕대와 협약이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향함으로써 서로 WIN-WIN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는 그동안 방위산업 관련 기관과의 연계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대학의 물적, 인적 인프라를 활용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해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계획'은 입학자원 감소와 함께 특성화고의 감소 추세가 예상되자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성장시키고, 청년들의 지역 이탈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내년부터 5년 동안 총 35억 원에서 45억 원까지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 교육현장
    • 중부교육소식
    • 대전교육소식
    2024-03-19
  • 부산교육청, 학교 용지 무단 점유 업체 대상 행정대집행 실행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과도한 보상금을 요구하며 ‘부산솔빛학교’ 이전 부지를 불법 점유·영업 중인 A 업체를 상대로 행정대집행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3월 6일부터 A 업체 무단 점유 지장물 등의 이전·철거를 위한 행정대집행을 실행한다고 2월 5일 밝혔다. 지난 2003년 개교한 특수학교 ‘부산솔빛학교’는 사상공단 한가운데 위치해 각종 공장에서 배출되는 악취, 소음, 분진 등에 시달려 왔다. 개교 후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 보장 요구 등 지속적인 민원이 잇따랐다. 이에 부산교육청은 2020년 사상구 괘법동 산21번지 일원으로 학교를 옮기기로 했고, 2022년 10월 토지 이전등기를 거쳐 오는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공사를 추진해 왔다. 하지만, 이전 부지 일부를 무단 점용하며 무허가로 영업을 해오던 A 업체가 고액의 영업보상을 요구하며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A 업체는 이전지에서 더 이상 영업을 할 수 없게 됐다며 고액의 보상을 요구했으나, 부산교육청은 적법하지 않은 장소에서 허가 없이 영업했던 점을 들어 관련 법에 따라 이전비 외 보상을 할 수 없다. 부산시교육청은 A 업체에 자진 철거와 이전을 지속 요청했지만, 업체 측에서 이를 이행하지 않아 2026년 개교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했다. 이에 공사를 더 이상 늦출 수 없다고 판단하고 행정대집행에 나서기로 했다. 부산교육청은 행정대집행을 위한 사전 절차를 거쳐 담당 부서장을 집행책임관으로 지정하고, 용역업체 선정도 마쳤다. 또한, 행정대집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충돌 등 사고에 대비해 경찰서, 소방서, 법원 등 유관기관에 인력과 장비 배치를 요청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대집행을 실행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당초 계획했던 시기에 맞춰 부산솔빛학교 이전을 마치기 위해서 더 이상 공사를 미룰 수 없다”며 “앞으로 행정대집행을 비롯한 이전 관련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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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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