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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교육청, 미국‧베트남 등 참여국과 교육지원청 협업시스템 마련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미국과 캐나다, 베트남, 몽골 등 22개 참여국과 지속적인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구축된 네트워크는 해외 국가의 교육 리더들을 전남의 22개 시‧군으로 초청해 교육기관과 명소를 소개하고, 2025년 강진에 설립될 (가칭)국제직업고등학교 등과 연계한 해외 유학생 유치, 지역 중심 미래교육 발전에 관한 논의를 추진한다. 또,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은 박람회의 콘퍼런스와 국제교육관 등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해외 국가와 일대일로 매칭 해 참여국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전남교육청은 이를 위해 3월 28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육지원청 팀장과 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준비위원 협의회’를 가졌다. 시‧군 교육지원청 준비위원회는 분야별 전문성을 살린 전담 실무진을 꾸리고 협업시스템을 마련해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 21일 전남교육청 직속 기관이 참여한 1차 준비위원 협의회에서는 박람회 주요 세션과 운영·안전 관리 등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총체적인 분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세계와 전남의 모든 지역이 글로컬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 모든 교육기관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하며, “박람회 이후에도 각 나라와 네트워크가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강구 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 추진단은 준비위원회와 함께 5월부터 여수에서 통합사무실을 운영하며,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위해 만반의 준비에 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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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서울교육청, ‘서울 통합온라인학교’ 과목 개설 신청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5년 3월에 개교 예정인 (가칭)서울 통합온라인학교의 과목 개설 신청을 4월 1일(월)부터 4월 18일(목)까지 받는다. 서울온라인학교는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 지원을 주목적으로 해 설립 예정인 학교이다. 이번 과목 개설 신청을 바탕으로 서울온라인학교 2025학년도 교육과정을 편성할 계획이다. 서울온라인학교의 과목 개설 신청은 서울 관내 일반고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학교는 주문형 과목과 개방형 과목을 서울시교육청으로 신청하며, 학생들은 학생 개설형 과목을 서울시교육청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온라인지원시스템(https://collacampus.sen.go.kr)인 콜라캠퍼스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개설 신청 과목은 ‘학교 주문형 교육과정’ 과목, ‘개방형 교육과정’ 과목, ‘학생 개설형 교육과정’ 과목으로 구성된다. ▶주문형 교육과정 과목은 학교에서 교원 수급 등의 이유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신청하면, 이를 서울온라인학교에서 개설‧운영하는 과목이다. 이를 통해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개별 학교의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부담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방형 교육과정 과목은 소인수 학생 희망으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학교에서 신청하면, 서울온라인학교에서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하는 과목이다. 개방형 교육과정 과목은 일과 시간 내(1교시~7교시)뿐 아니라 일과 시간 외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이뤄졌던 서울시교육청의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이 한층 더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단위학교에서 여러 가지 여건(소인수 선택, 교원 수급 등)으로 편성‧운영하기 어려운 교육과정을 학교 간 연계‧협력을 통해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2023학년도 서울시교육청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92개교 281과목이 운영됐다. ▶학생 개설형 교육과정 과목은 학생들이 학교가 편성 예정인 과목을 ‘선택’하는 수준을 넘어서, 학생 스스로 자신의 삶에 의미 있는 지식을 구성하고 진로와 연계된 과목을 신청하면, 서울온라인학교 교육과정 개발팀 교사들과 학생들이 ‘함께 만드는’ 과목이다. 서울온라인학교 교육과정 개발팀은 서울시교육청 관내 고등학교 교사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서울 일반고와 재학생들의 과목 신청을 바탕으로 2025학년도 서울온라인학교의 교육과정을 설계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과목 개설 신청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온라인학교의 2025년 개설 과목 및 시간표를 6월 중 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다. 이후 8월부터 학생들의 수강 신청을 받아, 2025학년도 서울온라인학교 교육과정을 확정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 지원과 교육 소외 계층의 학습권 보장을 위하여 점차적으로 서울온라인학교의 특화 교육과정(국제형 교육과정, 학생 개설형 교육과정 등)을 확대해 개발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과목 개설 신청은 서울온라인학교의 ‘경계 없는 학교, 세상을 품다’라는 교육비전이 교육과정으로 현실화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며 “서울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인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고, 서울 고교가 고교학점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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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서울중부교육지원청, 교원별·학교별 맞춤 지원···인적 지원단 구축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중부교육교육청(교육장 안윤호)은 4월 3일(수) 교원별·학교별 맞춤 지원을 위한 인적 지원단을 구축해 ‘중부 별별 서포터즈 합동 워크숍’을 운영한다. 중부 별별 서포터즈란, 중부의 개별 교원과 학교의 전문성 및 혁신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인적 지원단으로, 중부만의 ‘별별 다가감 장학’과 연계해 관내 교원과 학교를 대상으로 연수, 컨설팅, 멘토링 등의 전문적·맞춤형 지원을 실시하는 인적 지원단을 일컫는다. 별별 서포터즈는 총 3개 분과, 12개 영역으로 구성했으며, 관내 초등 교장, 교감, 수석교사, 교사 등 총 123명이 참여했다. 3개 분과는 ▶교육과정 설계·운영 지원, ▶교과목 지도 역량 강화, ▶미래사회 대응력 제고로 구성하여 단위학교 및 교원, 교원학습공동체 등의 맞춤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3개의 분과별로 4개의 하위 영역을 둬 총 12개 영역으로 구성함으로써 교원과 학교를 위한 보다 촘촘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별별 서포터즈 합동 워크숍은 중부 별별 서포터즈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원단의 네트워크 구축 및 역할 재확립을 위해 ▶분과별·영역별로 위촉장을 수여하고, ▶분과별·영역별 지원단 소개 및 활동 일정을 안내하며, ▶분과별·영역별 지원단 조직 및 연간 활동 계획을 수립하며 교원과 학교로 다가가는 중부만의 지원 장학 시스템을 확고히 한다. 안윤호 교육장은 “혁신미래교육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원과 학교의 요구에 대해 민첩하고 적합하게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개별 교원 및 학교의 상황과 여건을 고려한 다가가는 지원 장학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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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네트워크
    2024-03-28
  • 대덕대학교, '지역 주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추진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대덕대학교(총장 김대성) 체육관에서는 3월 26일 5G 이음 특화망 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군사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3D 영상 사격훈련장, 이음5G 기반 실감형 다자간 협업 군사 교육훈련 시스템과 드론 농구를 지역주민과 공유하기 위해 체험 및 설명회를 유성구관광두레(PD 이정효)와 함께했다. 관광두레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에서 한국관광공사가 총괄하고 지자체가 지원하는 지역 주민들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 식음, 여행, 체험, 기념품 등을 생산, 판매하는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경영할 수 있도록 2013년에 시작해 2023년 3월 현재 59개 지역 320여 개 주민사업체로 구성돼 있다. 이에 유성구관광두레는 대전의 과학 도시 특성을 살려 대덕대학교와 5G 이음사업으로 구축된 서바이벌 시스템과 드론 스포츠의 하나인 드론농구를 지역 주민과 함께 하기 위해 대덕대학교와 추진 중이다. 특히, 드론농구는 드론스포츠의 다양성을 위해 대한드론농구협회가 2년 여간 검증해 전국 보급을 진행하고 있고, 대전지역은 (주)드론디비젼(대표 우현호)에서 체험, 시연, 전국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대덕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인 김남윤 교수는 "지역 주민과 대학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자체와 상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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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부산교육청, 28일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행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오는 3월 28일 고1~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전국단위 모의고사인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학생들의 현재 학력 수준 측정, 수능 시험 적응력 제고, 진로·진학 자료 제공을 통한 자기주도 학습능력 신장을 위해 실시한다. 이번 시험은 부산 관내 110개 고등학교에서 치러진다. 응시생은 1학년 2만 2516명, 2학년 2만 2518명, 3학년 2만 1796명으로 총 6만6830명이다. 3학년 학생들은 대학수학능력처럼 시험을 본다. 다만, 이번에는 과학탐구Ⅱ 과목과 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은 시행하지 않는다. 국어와 수학 영역은 수능처럼 공통과목+선택과목으로 볼 수 있다. 한국사는 필수이며,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17개 과목 중 최대 2과목을 응시할 수 있다. 평가 결과는 4월 17일부터 5월 1일까지 전국연합학력평가 정보시스템에서 출력해 응시 학생에게 직접 통지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모의고사는 2025학년도 대입의 출발점이 되는 평가로 학생들이 시간관리와 시험 적응도를 테스트 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부산학력개발원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대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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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하윤수 부산교육감, 해양대와 직업교육 대변혁 지원 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3월 25일 오후 4시 영도구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지역산업 수요와 연계한 직업교육 대변혁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부산교육청과 국립한국해양대는 이날 협약을 통해 ‘(가칭)부산항만물류고’, ‘(가칭)부산해군과학기술고’ 설립 등 체제 개편을 통한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 등에 힘을 모을 방침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은 직업계고 체제 개편을 통한 지역 밀착형 인재육성 시스템을 구축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지역인재들이 부산에 정주하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역 대학들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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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박수영 부산남구 국회의원, 지역구 환경정화 활동 펼쳐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총선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 아직도 공천 때문에 시끌벅적하다. 말실수 등으로 여·야 모두 공천 취소를 결정하는 단계까지 왔다. 암튼 대한민국은 지금 총선앓이 중이다. 어디를 가든 빨간색, 파란색, 주황색 점퍼에 피킷을 목에 걸고 지나가는 유권자들에게 연신 손을 흔들며 자신을 알리는 데 열중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우리에게 참으로 눈에 익은 광경이다. 하지만 색다른 모습으로 예비후보의 모습을 알리는 국회의원이 있어 화제다. 바로 인구 하한선에 걸려 24년 만에 남구갑·을이 하나로 합구가된 부산 남구의 국민의힘 박수영 국회의원이다. 다들 경선으로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일 때 일찌감치 단수공천을 받을 만큼 국민의힘 당내에서 신망이 두터운 의원이다. 여야 현역의원 빅매치로 부산남구가 이번 선거에서 가장 관심을 받는 곳이다. 박수영 의원은 3월 16일(토) 오후 2시 부산 용호동 사거리에서 시작 용호동 시장을 경유 용호동 일대를 깨끗하게 청소해 가면서 환경정화에 자신을 알리는 방법으로 구민들에게 열띤 호응을 받았다. 집게를 들고 땀을 흘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모습에서 남구를 사랑하는 열정을 느꼈다. 평소에도 많은 민원들을 깨끗하게 해결하는 남구의 해결사로 닉네임까지 얻은지라 그 모습이 달라 보였다. 또한 피킷을 들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손짓하는 모습에서 탈피해 환경정화 활동에 시간을 투자하면서 동네도 깨끗하게 청소하고 자신도 알리는 일거양득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날 용호동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까지 진행함으로써 상인들의 갈채를 받았다. 열심히 봉사활동 하는 모습에 싸인과 사진을 찍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에도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는 그는 오늘 만큼은 연예인 못지않다. 스마트한 이런 선거운동이 전국에 퍼져나갔으면 하는 생각이다. 차량을 동원해 스피커 소음을 일으키는 선거운동에서 탈피해 이제는 이렇게 주민들과 동네를 깨끗하게 만들면서 자신을 유권자에게 알리고 있다. 박 의원은 현장민원해결 시스템인 '국회의원 쫌 만납시다'를 당선 후 지금까지 놓치지 않고 진행해 일 년 52주로 보면 178회를 넘어서서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소통으로 구민들과 함께하는 정치를 펼치고 있는 초선의원이다. 평소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라며 독립운동 유공자, 호국보훈 가족들에게 항상 지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박 의원은 서훈을 받지 못한 안중근 의사의 여동생 안성녀 여사의 독립유공자 서훈을 받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어 후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경기침체에 빠진 요즘 부산 전체가 그렇지만 특히 남구에 일자리가 없다. 그래서 일자리를 많이 만들기 위해 산업은행을 중심으로 한 금융단지가 조성되면 금융허브로서 많은 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의원은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공약으로 걸었을 만큼 여기에 중점을 두었다. 산업은행의 경우 본사가 내려오게 되면 신규직원의 35%를 그 지역대학 졸업생으로 충원함으로써 부산의 청년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기에 반드시 이전시키겠다고 한다. 또한 교육에도 관심이 높아 글로벌 학교를 반드시 남구에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의원은 "이번 4월 총선을 제2의 건국전쟁이라고 당내에서 명명했다. 이승만 대통령이 나라를 세우고 6.25를 잘 극복해서 한반도의 절반에 불과하지만 자유민주주의공화국을 지켜낸 것처럼 이번 총선을 잘해야 우리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국가를 유지할 수 있다. 남구 주민들께서 현명한 판단으로 투표해 줄 걸 믿는다."라고 말했다. 2023년 국회 경제외교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수영 국회의원은 2023년 대한민국 중소벤처 기업대상 의정발전 공로상을 수상했고 2023년 벤처인이 뽑은 최고의 국회의원상을 수상했으며, 버지니아 폴리테크닉주립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을 졸업한 인재다.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을 역임했고,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과 前경기부지사까지 역임했던 행정가 출신의 초선의원이다. 이날 봉사활동으로 자신을 알린 박 의원은 "합구되기 전 남구의 민원은 거의 해결했는데 합구되고 난 뒤 보니 이곳 용호동이 많은 민원이 해결되지 못한 걸 알고 마음이 아팠다. 꼭 당선돼서 이곳과 남구의 모든 지역이 살기 좋은 남구, 이사 오고 싶은 명품 남구로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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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울산교육청, 마을학교 25곳 ‘보조금 집행점검·상담’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천창수 교육감)은 3월 15일(금) 내실 있는 마을학교 운영을 지원하고자 올해 마을학교 25곳을 대상으로 네 차례에 걸쳐 보조금 집행점검과 상담(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차로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부터 보조금이 교육청보탬e시스템으로 집행됨에 따라 시스템 사용을 어려워하는 마을학교는 개별 현장 교육도 진행한다. 울산교육청은 현장점검 결과를 교육청보탬e시스템에 기록하고, 미흡한 사항은 보완하는 등 촘촘하고 체계화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으로 적법한 예산 집행을 유도하고 사업 운영의 투명성, 건전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마을학교로 마을돌봄사랑방은 4개, 마을방과후학교는 10개, 마을소규모체험장은 10개, 꿈이음터는 1개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 6년 차인 마을학교는 초·중·고 학생, 다문화 가정 자녀, 특수교육대상자에게 안전한 돌봄과 학교 밖 배움터를 제공하고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학교 보조금이 투명하게 집행되도록 교육청보탬e시스템을 이용해 수시로 점검(모니터링)하겠다”며 “교육청보탬e시스템이 이른 시일 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마을학교 운영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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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제주교육청, 항공우주분야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 추진 실무 협의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3월 13일(수) 오라청사에서 제주지역 산업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항공우주 및 시설 분야) 추진을 위해 7개 주요 기관(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대학교, 제주테크노파크, 한화시스템 주식회사, 한림공업고등학교)이 실무협의회를 진행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에 대응, 지역사회가 함께 지역 인재를 성장시키는 경험을 쌓고 이를 확산할 수 있는 선도 모델 창출을 위한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2024년 공모에는 항공우주 및 시설 분야로 한림공업고등학교가 준비하고 있다.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 지정을 통해 교육청, 지자체, 대학, 지역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제주지역의 교육혁신과 지역 인재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 구축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 추진 실무협의회를 통해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학과 재구조화를 통해 기업 맞춤형 집중교육과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실무능력 배양교육 결합을 추진해 제주의 직업교육이 미래사회를 대비하고 경쟁력을 갖추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에서는 학교의 미션 및 비전, 산학 융합 교육계획과 취업-성장-정주 지원을 위한 학생이 지역 인재로서의 성장 계획 등을 담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 신청서를 3월 29일까지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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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부산교육청, "보살핌 늘봄 관련 정보, 한 곳에서 확인하세요"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3월 전면 시행한 ‘부산형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보살핌 늘봄 관련 정보를 한 데 모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마련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학부모에게 다양한 보살핌 늘봄 정보를 제공하는 ‘보살핌늘봄서비스’를 개통했다고 3월 1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전면 시행 초기 학부모의 늘봄학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고,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학교 안 보살핌 늘봄교실 ▲지역 보살핌 늘봄기관 ▲우리동네자람터 ▲24시간 긴급 보살핌 늘봄센터 등 늘봄학교 정보를 이 시스템에 모았다. 또한, ‘24시간 긴급 보살핌 늘봄센터 예약 화면’, ‘부산늘봄지원센터’, ‘등굣길안심e’ 등의 바로가기 기능을 제공해 쉽고 편리하게 늘봄학교 관련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부산시교육청은 이른 시일 내 학교 현장에서 신청하는 ‘학교 안 보살핌 늘봄교실’과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하는 ‘24시간 긴급 보살핌 늘봄센터’ 등을 이 시스템에서 예약할 수 있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보살핌 늘봄 관련 정보를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보살핌늘봄서비스’는 늘봄학교를 처음 접하는 학부모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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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빅썬시스템즈(주), “IT트렌드의 중심 무선통신”…2024 파트너데이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캠비움네트웍스의 국내 유일한 총판이자 와이파이(Wi-fi) 및 무선랜(Wireless LAN) 전문기업인 빅썬시스템즈㈜(대표 권태일)은, 서울 양재동에서 코로나 이후 4년만에 ‘2024 빅썬시스템즈㈜ 파트너 데이’ 행사를 지난 2월 27일 개최하고 캠비움네트웍스 솔루션의 강점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캠비움네트웍스는 와이파이 연결에 필요한 인프라는 제공하는 미국 네트워크 기업으로서, 빅썬시스템즈㈜를 통해 지하철과 SRT, 강릉 안목해변 등 국내 실내외 주요 시설에 구축됐으며 2019 싱가포르 남북정상회담, 2023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행사 등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행사 현장에서도 구축한 바 있다. 권태일 대표는 캠비움 플랫폼 '통합 네트워크'를 소개했다. 캠비움 플랫폼 '통합 네트워크 통합 관리 기능은 한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원 네트워크에는 ▲cn마에스트로 X ▲실내 와이파이 ▲실외 와이파이 ▲무선 이더넷 ▲무선 백본 ▲네트워크 서비스 엣지 등으로 이뤄졌다. MSP 제어를 통해 와이파이를 비롯한 이더네, 광대역을 클라우드상에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권태일 대표는 캠비움네트웍스 솔루션 강점을 분산형 구조로 꼽았다. 권 대표는 "일반적으로 무선 네트워크 솔루션은 중앙집중식으로 이뤄졌다"며 "액세스포인트(AP) 내부 중앙 컨트롤러가 다운되면, 모든 네트워크 서비스가 마비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보통 이중 컨트롤러를 구축한다"며 "추가 비용이 들 수밖에 없는 구조다"고 지적했다. 반면 캠비움 솔루션은 분산형이므로 이중화 할 필요가 없다는 설명이다. "캠비움네트웍스 솔루션은 AP에 컨트롤러가 개별적으로 내장됐다"며 "중앙 컨트롤러가 고장났다고 해서 전체적인 시스템 마비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권태일 대표는 다른 솔루션 강점으로 네트워크 운영 비용 절감을 꼽으며 "해당 솔루션은 기존보다 더 적은 액세스포인트, 스위치 포트, 케이블 연결, 전력소비를 필요로 한다"며 "총소유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AP 간 주파수 간섭이 적고 통신 케이블 공사 범위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권태일대표는 "간혹 유선 네트워크를 아직 이용하고 있는 기업이나 기관이 있다"며 "조만간 100% 무선 네트워크 시대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무선 네트워크 시대가 올 때까지 국내 시장에 캠비움 솔루션을 확장해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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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9
  • 부산시, '글로벌 AI 부트캠프 인 부산' 개최
    [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3월 8일 오후 1시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에서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와 함께 '글로벌 AI 부트캠프 인 부산(Global AI Bootcamp in BUSA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AI 부트캠프'는 2018년부터 매년 전 세계 각국의 도시에서 인공지능(AI) 분야 최신 강연과 워크숍, 실습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김해시는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주도하는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로부터 최신 기술과 정보를 습득하고 인적 네트워킹을 통한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개최를 추진했다. 올해는 3월 한 달 동안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전 세계 93개 주요 도시에서 운영되며, 우리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최근 세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챗지피티(ChatGPT)', '달리(DALL-E)', '코파일럿(Copliot)'과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과 '깃허브 코파일럿(GitHub Copilot)'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사례 등을 소개한다. 또한, '애저 오픈에이아이(Azure OpenAI)' 등 마이크로소프트 생성형 인공지능 AI 기술 활용 방안을 마이크로소프트 MVP(Most Valuable Professional) 등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 ChatGPT : OpenAI가 개발한 트랜스포머(인공신경망) 기반의 언어모델인 GPT 3.5와 GPT_4를 기반으로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 ○ DALL-E : OpenAI사에서 제작한 이미지 생성형 인공지능. 텍스트를 입력하거나 이미지 파일을 삽입하면 인공지능이 알아서 그림을 생성. 23년 9월 DALL-E 3 출시 ○ Copilot : 마이크로소프트의 대화형 인공지능, 프로메테우스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 ○ Open AI : OpenAI사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프로그래밍으로 개발된 딥러닝 시스템 프로그램으로 자기 자신과의 셀프 트레이닝으로 훈련을 거치며, 작동하는 부분에서 프로그래머에게서 추가로 스크립트를 주입받아 개선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학습하는 인공지능 ○ Azure : 마이크로소프트사rk 관리하는 데이터 센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응용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구축, 배포 및 관리하기 위해 만든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및 인프라 ○ Azure OpenAI : 사용자 고유의 Copilot 및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기술 시민 누구나 행사에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등록은 '2024 글로벌 AI 부트캠프 인 부산' 누리집(festa.io/events/4745)에서 가능하다. 또한, 이 행사에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의 '2024년 추진사업 설명회'도 동시 개최한다. 'BUSAN DATA WEEK 2024', 'DX부트캠프', 'DX포럼', '데이터글로벌해커톤', '코드포부산', 지산학연협력 교과 개설 및 PBL지원 등 지역의 데이터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프로그램을 안내하여 데이터산업 관계자 및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경덕 부산시 기획관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의 기술은 선택사항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필수사항”이라며, “앞으로도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를 거점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관련 살아 있는 정보와 동향을 부산에서도 어려움 없이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는 우리시 특화 데이터 경제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한 자생적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해 설립하여, 부산의 데이터산업 기획, 사업발굴, 기업육성 등을 위한 거점 마련과 지산학 협력을 통한 데이터산업 융합 인재 양성 및 데이터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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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경기교육청, 교권보호 강화 8대 정책 추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임태희 교육감)은 3월 6일(수) 교육활동보호 강화 8대 정책으로 교사가 존경받고 학생이 존중받는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13개 확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이관, 교원보호공제 사업 확대, 학교안전지킴이 확대,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 등 교권보호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최근 3년간 교육활동 침해행위는 2021년 539건, 2022년 799건, 2023년 1248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률・행정・심리 상담 건수는 2021년 1424건, 2022년 4393건, 2023년 9761건으로 증가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원들의 요구와 교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8대 정책을 추진한다. 첫째,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를 기존 6개 센터에서 13개 센터로 확대 운영한다.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는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을 대상으로 ▲법률・행정・심리 상담 등 원스톱 지원 ▲교육활동 예방 교육 ▲교원 힐링프로그램 ▲교육활동 보호 긴급지원팀 등을 운영한다. 둘째,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지역교권보호위원회로 이관해 학교 업무 경감과 심의 전문성을 확보한다. 교원지위법 전면 시행(2024. 3. 28.)에 따라 교육지원청에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구성됐다. 교육활동 보호 전문성을 갖춘 위원들이 ▲침해 사안 심의 ▲교육활동 침해 보호자 대상 서면사과 및 재발 방지 약속 ▲특별교육 이수 또는 심리치료 등 조치를 시행할 수 있게 된다. 셋째, 교권보호 핫라인 1600-8787, SOS! 경기교육법률지원단을 강화한다. 핫라인 1600-8787을 통해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신속하게 교육활동을 보호한다. 경기교육법률지원단에서 침해 및 갈등 사안 상담과 법률지원을 초기에 즉각 시행한다. 넷째, 실질적 교권 보호 및 지원, 적절한 피해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원보호공제 보장 범위를 확대한다. 교원보호공제 사업은 ▲수사 과정(검․경 조사)에서 변호사 수임료 선지급 ▲ 민사소송에서 법률 및 소송비용과 손해배상금 지급 ▲형사소송에서 법률 및 소송비용 지급 ▲교권침해 행위 발생 시 위로금 및 물품 파손비 지급 ▲분쟁 조정 서비스, 경호 서비스 지원 등을 제공해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중 발생한 피해 상황을 적극 보상한다. 다섯째,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의 심리상담비 및 병․의원 치료비, 약제비 등을 1인당 연간 150만 원 한도로 지원해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의 일상 회복을 돕는다. 여섯째, 기존 유‧초‧중‧특수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학교안전지킴이를 확대해 학교 외부인 출입 관리를 강화한다. 또 학교안전지킴이 배치 기준을 기존 2텀 6시간에서 3텀 9시간으로 상향해 모든 교육활동 시간에 상시 운영할 수 있다. 전년도 기준 약 720만 원에서 1080만 원으로 학교 예산도 확대 지원한다. 일곱째, 정당한 교육활동 중 발생한 법적 분쟁 시 교직원 보호를 위한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을 가동한다. 행정법무담당관에 교직원법률지원담당을 신설해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등의 현장 밀착 법률상담 등 초기 대응 지원 강화 ▲정당한 교육활동 침해 중대사안 수사·조사 시 지원 확대 ▲악성민원 법적 대응 등 학교가 교육활동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덟째,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 추진단의 현장 안착을 강화한다. 김송미 제2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추진단을 운영해 15개 부서가 긴밀히 협력한다.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확대 ▲학교 방문 사전 예약 시스템 ▲녹음・녹화시설을 갖춘 민원 면담실 ▲특수교육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맞춤형 지원 ▲처음학교(유치원)부터 건강한 교육문화 조성 등 현장 목소리에 적극 대응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현장 요구에 발맞춰 교원이 혼자서 고민하지 않고 기관이 대응하는 교권보호 시스템을 안착하고 있다”며 “교육활동보호 8대 정책으로 교원이 존경받고 교육활동이 보호받는 행복한 학교를 탄탄하게 다져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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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 민·관 협력으로 글로벌 디자인 인정받아
    [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가 인테리어 부문(사무공간) 본상에 선정됐다고 3월 5일(화)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하노버에 위치해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독립적인 디자인 기관인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에서 주관하는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상이다.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부문에서 72개국으로부터 접수된 약 1만 1천여 개의 출품작이 경쟁을 벌였으며,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132명의 심사위원단의 평가에 의해 수상작이 선정됐다.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동구 아스티호텔 24층)'는 2022년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에 선정된 부산형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핵심 업무공간으로, ▲시원한 전망과 함께 ▲독립된 업무공간 ▲폰부스 ▲회의실 ▲이벤트라운지 ▲미니바 등으로 구성됐다.이는 사용자 중심의 차별화된 업무공간 기반 시설(인프라) 조성을 위해 시가 사업추진에 앞서 구글, 네이버 등 워케이션 경험 글로벌 대기업에게 조언을 구하고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반영한 결과다. 지난해 2월 개소 이후, 시스템 정비를 거쳐 4월부터 본격 운영되기 시작한 '부산형 워케이션' 사업은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해 운영한 지 1년도 채 안 돼 이용객 1천2백여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이용객 대부분은 수도권에 본사를 둔 기업 소속으로 20~30대 정보 통신 기술(ICT) 분야가 가장 많고 부산 지사 설립에 대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어워드를 주관하는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은 “부산 워케이션 센터는 탁 트인 바다 전망과 효율적인 실내 업무공간 배치로 일의 효율성 향상은 물론 사용자들의 재충전이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인구소멸의 대안으로 인구감소지역 내 생활인구 유치를 위한 거점센터를 조성·운영해 공공성을 확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는 현재 새로운 근무 트렌드로 일과 쉼의 조화를 위한 워케이션과 생활인구 유치에 대한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 위치 선정에서부터 공간 구성에 특별한 애정을 보인 박형준 시장은 “이번 선정은 브랜드가 가치를 창출하는 도시브랜드 시대에 워케이션 도시 부산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수상”이라며, “도시의 풍경을 만드는 데 공공의 나침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는 요즘, 우리시는 정책 수립의 초기부터 공간기획을 고민하고 상상력과 창의성이 뛰어난 민간과의 협력을 넓혀 보다 더 다채로운 부산을 만들고 있으며, 그 대표적인 공간이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라고 전했다. 센터의 공간기획 및 디자인을 맡은 헤이드 건축사사무소(대표 김석훈)와 건축가 정슬아 교수 역시 “인구감소 지역에 생활 인구 유치로 생기를 불어넣고, 기업하기 좋은 워케이션도시 부산 브랜드 창출에 기여하게 되어 값진 경험이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 시장은 “이번 국제 디자인 수상을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워케이션 도시 부산의 브랜딩과 전략적인 글로벌 홍보 마케팅 추진으로 증가하는 워케이션 수요에 대응하고 국내외 핵심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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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 인천교육청, 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계획 발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3월 4일(월) 2024년도 인천시교육청 공개(경력)경쟁임용 시험 계획을 공고했다. 올해는 명예·정년퇴직 등 감소 인력의 충원, 신설 학교 필요 인력과 휴직에 따른 소요 인력 등을 반영해 직렬별로 ▶교육행정 97명 ▶전산 1명 ▶사서 6명 ▶공업(기계, 전기) 5명 ▶시설(건축, 토목) 4명 ▶시설관리 25명 등 총 138명을 선발한다. 채용 인력 중 일부는 공무원 균형 인사 제도의 일환인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교육행정직렬 장애인 8명, 저소득층 3명 ▶사서 직렬 장애인 1명 ▶시설관리직렬 장애인 3명을 일반 응시자와 구분해 모집‧선발한다. 특히, 고졸 기능 인재의 공직 진출 활성화를 위해 공업직 채용인원 중 2명(기계 1명, 전기 1명)은 인천에 있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시험은 상반기 제2회 임용시험, 하반기 제3회 임용시험으로 나눠 시행한다. 제2회 임용시험은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제3회 임용시험(기술계고 경력경쟁)은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각 5일간 온라인교직원채용시스템 홈페이지(http://edurecruit.go.kr)를 통해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제2회 임용시험 필기시험은 6월 22일에 전국 시도교육청이 동시에 시행한다. 8월 9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8월 중순경 발표할 예정이며, 제3회 임용시험은 11월 2일 필기시험을 시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www.ice.go.kr)의 시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채는 교육행정직뿐 아니라 전산, 사서, 기술직 등 다양한 직렬의 향후 예상 필요 인력을 반영한 만큼, 우수 인재가 선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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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기업탐방] IQ Qnex, 대한민국에 교육과 비즈니스 혁신의 뿌리 내렸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유럽의 교육과 비즈니스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IQ Qnex가 독보적인 비전과 기술력으로 한국에서의 새로운 첫걸음을 뗐다. IQ Qnex는 교육산업 전문 공급업체로, 17년 이상의 경험을 토대로 교육 및 비즈니스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강력한 R&D 역량을 보유하며,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교육자가 학생의 성과를 측정하고 효과적인 훈련을 제공하는 데 있어서 IQ Qnex는 다양한 솔루션을 구성해 스마트 캠퍼스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기여한다. 대표적으로 대화형 응답 시스템 IQ Click과 IQ Class One Software, 그리고 IQ Click APP을 활용해 다양한 질문 유형을 활용하고 학생들은 Clicker를 통해 빠르게 답을 할 수 있다. IQ Qnex의 제품은 교실이나 회의 공간을 더 창의적이고 영감을 주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AV 장치의 작동을 단순화함으로써 사용자는 직관적인 제어판을 통해 다양한 장치를 쉽게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기술은 학습 임곗값을 가진 장벽이 아니라 환경과 조화롭게 결합돼 효율적인 사용자 상호 작용을 도모하고 있다. IQ Qnex는 스마트 교실이나 비즈니스 환경을 처음 구축하는 사용자들에게 일체형 디지털 포디움을 추천하고 있다. 이 제품은 강의실 디스플레이, 에어컨, 잠금, 조명, 카메라의 전원을 제어하며, 강사가 한 번에 모든 장치를 제어하고 여러 강의실에 오디오와 비디오를 생중계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비즈니스 분야에서는 스마트 회의실을 위한 NPS 100 제품이 BYOM(Bring Your Own Meeting) 기능을 통해 간편한 회의 참여를 가능케 한다.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IQ의 관계자는 "IQ의 원래 포부는 기술을 통해 교육을 혁신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 목표를 항상 염두에 두고 제품 개발의 혁신을 계속할 것이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도움으로 더 지능적으로 가르치고 배우는 것을 더 상호 작용하게 만들고, 교장에서 IT 관리자, 교육자에서 학생에 이르기까지 각 사용자에게 진정한 이익이 되는 스마트 캠퍼스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라고 비전을 밝혔다. 또한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 강의 캡처 시스템, 스마트 캠퍼스 제어 및 관리에 이르기까지 스마트 강의실을 위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으며, 유연한 비즈니스 협력 모델을 통해 ODM 및 OEM 파트너십에 개방적으로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하여 최종 사용자에게 안정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IQ Qnex는 더 나아가 한국의 교육 시장을 파악하기 위해 강력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주)글로벌컴퍼니홀딩스와 (주)이랩과 파트너십을 맺어 고객의 니즈에 맞게 연구하고자 한다. (주)글로벌컴퍼니홀딩스 장재혁 대표와 (주)이랩 황예지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미래 교육과 콘텐츠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미래를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거듭나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IQ Qnex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앞으로의 방향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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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경기교육청-경기도청, 유보통합추진단 ‘보육 현장 방문으로 적극 소통에 힘써’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경기도청(도지사 김동연) 유보통합추진단(단장 이경희, 제1부교육감)이 보육업무 이관을 앞두고 적극적 현장 의견 청취와 실질적 운영 현황 분석에 나섰다. 이경희 단장은 2월 29일(목) 장애 영유아 대상 통합보육을 제공하고 있는 도내 한 어린이집을 방문했다. 지난 1월 도교육청의 보육 현장 방문 설명회에 이어 실질적인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지원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다. 추진단 일행은 보육 현장에서 영유아 보육 활동, 어린이집 관리시스템, 보육통합정보시스템 사용 현황을 참관했다. 이어 교사 및 보육관계자와 유보통합 진행 과정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소통간담회에서 보육기관 교직원들은 ▲유보통합 추진과정 ▲교원 자격 및 교원양성체계 방안 ▲통합 교육과정 등을 질문하며 유보통합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이 단장은 “영유아 보육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모든 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교육부의 통합모델 시안 발표 후 어린이집과 유치원 현장 교사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해 통합모델이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유보통합추진단은 31개 시군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대상 현장 조사와 유형별 어린이집, 유치원 등 기관 방문을 확대하고,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경기도 유보통합 체계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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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2
  • 울산교육청, 울산형 맞춤교육에 인공지능 기술 접목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025년 디지털 대전환 정책의 하나인 디지털 기반 미래형 수업을 실현하고자 수학교육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지난해 울산교육청은 분담금 35억 원을 지원해 시도교육청 10곳과 함께 미래 교육의 선도적인 모델인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울산형 인공지능 교수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은 울산교육청의 디지털 대전환과 미래를 열어가는 울산교육의 중추 프로젝트로 오는 2025년 3월 개통될 예정이다. 지능형 온·오프 연계(블랜디드) 통합수업 체계 구현, 지능형 학습분석 시스템 개발, 민간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서비스 유통생태계 마련, 학생 중심 교육 마이데이터 체계 정립을 목표로 한다. 이와 관련 울산교육청은 2월 29일(목)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울산형 인공지능(AI) 교수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 구축 수학교육 토론회(포럼)’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 구축 수학교육 콘텐츠 비전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수학교육·교육공학 전문가, 디지털 교육 연구학교·디지털 선도학교 현장 전문가, 미래교사단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공지능(AI) 교수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 구축 사업·수학교육 콘텐츠 구축 도입 목표 안내, 수학교육 콘텐츠 도입 기조 발표, 토론·협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왕근 박사(마이폴학교, 카이스트 수리과학과 박사)의 교육 선언을 시작으로 정두섭 교수(숭실대학교 교수, 서울대 수리 과학부 박사), 오태형 박사(비트루브, 서울대 수리과학부 박사), 석윤찬 최고 경영자(비트루브)가 이어 강연했다. 참가자들은 분임 토론 시간에 울산형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의 구체적인 도입 방향과 활용 방안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학습 수학교육 콘텐츠의 효과적인 운영, 교사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 인공지능 콘텐츠 개발·활용 방안 등을 놓고 중점적으로 토론했다. 토론 결과 미래 시대 맞춤형 수학교육 방향과 핵심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울산교육청은 앞으로도 과학교육, 영어교육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와 협력해 토론회를 열어 울산형 인공지능 교수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 구축 논의를 계속해서 이어 나갈 계획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토론회는 미래 교육 비전과 구체적 콘텐츠 도입 방향이라는 공통 의제에 대한 첫 시작이다”며 “전문가 협력 모델로서 미래를 열어가는 울산교육의 포석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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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2
  • 울산교육청,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선정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울산이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앞서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울산시와 함께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에 ‘지역인재와 기업이 함께하는 울산형 교육발전특구’를 주제로 지난 8일 공동 신청했다. 1차 시범지역 선정에 따라 3년간 특별교부금으로 30억~100억 원을 지원받고 규제 개선, 특례 적용 기회 혜택도 받게 된다. 3년간 시범운영 후에는 교육발전특구위원회 평가를 거쳐 정식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정주 여건을 마련하고자 유기적으로 협력·지원하는 체제다. ‘울산형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인재와 기업이 함께하는 울산형 교육발전특구’를 목표로 3대 분야 12대 과제를 담고 있다. 3대 분야는 유아·돌봄, 초·중·고, 대학·기업이다. 먼저 유아·돌봄 분야는 ‘울산형 책임 돌봄 프로젝트, 지역특화 도담도담 교육과정 운영, 방과 후 돌봄, 유보통합 연계’를 추진한다. 학교뿐만 아니라 직장, 지역사회 주도의 책임 돌봄 시스템 운영으로 지방정부의 돌봄을 강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유아교육 과정을 개발․운영한다. 지역 대학과 연계해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유보통합 통합모델도 개발한다. 초·중·고 분야는 ‘울산 아이꿈터 조성, 지역 연계 교육과정 운영으로 정주 여건 개선, 고졸 취업 활성화·지역 정착 확대,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추진한다. 산업체 등 견학·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진로 기초 소양을 함양하고, 지역 공기업·지자체와 연계한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등 지역 연계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공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자 고졸 취업 활성화·지역 정착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협약형 특성화고도 육성한다. 대학․기업 분야는 ‘지역의대 증원·지역인재전형 확대, 고교-대학 공동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역인재 양성, 지역인재와 기업지원을 통한 지역 정주 인력 증대, 케이팝 사관학교 설치 운영·저변확대’를 추진한다. 글로컬 대학과 연계한 고교-대학 간 공동 교육과정 운영, 시공간 초월형 캠퍼스(UbiCam) 조성 등으로 지역인재와 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의대와 대학의 지역인재전형을 확대한다. 앞으로 울산교육청은 유아기부터 성인기까지 울산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이행안(로드맵)에 따라 공교육 내실화로 지역 우수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지자체는 물론 공공기관, 기업체, 지역 대학이 참여하는 울산형 교육발전특구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평화롭고 따뜻한 교육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월 11일부터 2월 9일까지 진행된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지정 공모에 울산을 포함한 15개 시도 94개 기초지자체가 신청했다. 교육청과 광역지자체가 함께 신청한 2유형에는 울산을 비롯한 6개 광역지자체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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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교육현장 검색결과

  • 수원교육지원청, 미디어교육 공유학교 운영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경)은 3월 25일 미디어센터에서 수원미디어 공유학교 운영을 통한 창의융합형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과 학교 교육과정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여러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활동 및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통한 관내 청소년 미디어교육 지원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미디어 관련 경험과 흥미 유발 ▲미디어 문화 확산을 위한 기관 행사 공동 기획 및 운영, 홍보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원교육지원청과 수원문화재단은 지역 청소년들의 미디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전문적인 미디어교육을 통한 미디어 관련 직종의 진로·진학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양 기관이 가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기로 약속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협약이 청소년에게 다양한 미디어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길 바란다”며 “좋은 영상은 ‘자극적인 소재’라고 치환되는 현 미디어 시점에서 ‘공감되는 이야기를 통한 메시지 전달’이라는 긍정적인 요소로 청소년들의 인식을 전환해 올바른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함양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발휘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지역의 교육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약식에는 김선경 교육장, 오영균 대표이사 외에도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4월 6일부터 시작되는 미디어 공유학교 운영과 관련한 실무적인 사안까지 검토하는 등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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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청주 일신여고, "실제 수능시험 싱크로율 99.9%"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충북 청주 일신여자고등학교(교장 유영근)은 3월 28일(목) 전학년을 대상으로 2024년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했다. 이 학력평가는 실제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한 시간 운영, 감독관 배정, 안내방송, 시험 시간 배분, 응시자 유의사항, 점심 식사 제공 등 실제 시험장 환경을 그대로 재현하여 학생들에게 실전 감각을 미리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청주 일신여자고등학교가 학생들에게 대학수학능력평가(수능) 현장과 99.9% 흡사한 완벽에 가까운 환경을 제공해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수능시험과 동일한 조건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수능은 온종일 치러지는 긴 호흡의 시험인 데다 중압감이 커 예기치 않은 상황이 발생하거나, 수능 당일 불안과 긴장감으로 학생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한다. 그런 면에서 3학년은 4회, 2학년은 8회, 1학년은 12회의 실제 환경과 거의 동일한 학력평가는 수능 당일 수험생들이 놓치기 쉬운 것들을 되새기며 실수를 최소화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3 신서현 학생은 "수능과 같은 시간표로 학력평가를 진행하여 수능에 철저히 대비하는 느낌을 받았다. 실제 수능을 응시할 때 학생들이 떨지 않고 본인의 능력을 최대치로 발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고2 장다은 학생은 "학력평가를 수능처럼 진행하여 실제 수능을 응시하는 것과 같은 진지한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었으며 시험 중 감독교사가 바뀌는 어수선함이 사라져서 좀 더 문제를 푸는 데 집중할 수 있었다. 실제 시험과 같은 긴장되는 분위기 형성으로 오랜시간 집중을 유지하여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고1 안소현 학생은 "첫시험이라 떨렸지만 수능 현장을 미리 경험해봄으로써 시험 시간과 쉬는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1년에 딱 한 번 실시되는 수능 시험 당일을 미리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기회를 1년에 4회 이상 제공받을 수 있어 실제 시험 당일 긴장하지 않고 본 실력을 발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게 학생들의 평가이다. 수능시험과 동일한 학력평가 환경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 사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학교운영위원장 김세연 학부모는 "시험 시간 등 수능과 동일한 조건과 환경으로 경험을 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연습을 실전처럼 해야 실전에서 최대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교의 학력평가 준비 시스템이 굉장히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송희 학부모회장은 "학력평가 시험을 수능시험과 같은 일정으로 하면 수능시험 당일의 긴장감 완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좋은 것 같고, 수험생 입장에서 작은 부분까지 신경 써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수능장과 동일하게 운영되는 2024학년도 3월 학력평가 관리 본부 일신여고는 학습 환경적인 측면을 살펴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만족도 높은 시험 환경을 제공하며 오롯이 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교사들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영근 교장은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수능과 동일한 환경을 제공하여, 수능 당일 긴장하지 않고 실수를 줄여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학교와 선생님들이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출제했으며,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영역에 걸쳐 실시됐다. 충북도내에서는 ▲1학년 63교 1만 1,822명 ▲2학년 62교 1만 5,111명 ▲3학년 60교 12,253명이 응시했고, 고2와 고3의 경우 탐구영역에서 계열 구분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또한, 고3의 경우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 방향에 맞춰 국어영역은 공통과목(독서, 문학)에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한 과목을 선택하고,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수학 Ⅰ과 수학Ⅱ)에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하도록 했다. 개인별 성적표는 4월 17일(수)부터 5월 1일(수)까지 온라인으로 제공되며, 학교에서는 성적표를 출력해 학생들에게 배부하고, 학생들의 학력 진단 및 성취도 분석을 기반으로 학습 보완점을 진단해 상담을 통해 맞춤형 진학지원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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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하윤수 부산교육감, 교육부 학교현장소통단과 간담회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3월 27일 오전 10시 30분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소통단 7명,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교육부 학교현장소통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형 늘봄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 ‘보살핌 늘봄’과 ‘학습형 늘봄’을 제공하며 단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은 교육시스템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현장의 다양하고 생생한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며, 늘봄학교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4-03-28
  • 충남기계공고, 협약형(방위산업 분야) 특성화고 육성 위한 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박인규)는 지난 3월 22일(금)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방위산업연합회, 아이쓰리시스템(주), 한밭대학교, 대전테크노파크와 방위산업 분야 지역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가 대전시 핵심 전략산업인 방위산업에 특화돼 있어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육성'을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졸업생들이 지역 방산업체에 취업하고 지역에 정주하는 안정적 생활을 함으로써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모델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데에 그 목적이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교의 비전과 미션, 산학 융합 교육 계획,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계획, 시설 및 자원 투자 계획, 성과 관리 및 협약 이행 담보 방안 등을 담고 있다.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는 그간 지역의 방위산업 기업들과 고졸 채용을 위한 협약 30여 건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는 특히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육성을 위해 교육 발전 특구와 연계한 거버넌스 협약을 추진해 추후 학교와 지역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박인규 교장은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는 지자체, 교육청, 지역기업, 지역대학,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지역의 거점 학교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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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교육소식
    • 대전교육소식
    2024-03-25
  • 부산교육청, 국립한국해양대와 직업교육 대변혁 지원 나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3월 25일 오후 4시 영도구 국립한국해양대 대학 본부에서 지역산업 수요와 연계한 직업교육 대변혁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3월 22일 밝혔다. 협약식은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부산교육청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따라 ‘지역산업 수요 연계 직업교육 대변혁’을 위한 세부과제 추진을 위해 체결하는 것이다. 협약 체결 후 양 기관은 ▲지역 핵심 산업 연계 직업계고 체제 개편 추진 ▲직업계고 선취업·후학습 성장경로 공동개발 및 운영 활성화 ▲직업계고 학점제 연계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방법 혁신 ▲직업계고 학생, 교사 대상 취업 역량 강화 등 지역 밀착형 인재 양성과 취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을 방침이다. 특히, ‘(가칭)부산항만물류고’, ‘(가칭)부산해군과학기술고’ 설립 등 체제 개편을 통한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지역인재 육성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계고 체제 개편에 이번 협약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직업계고 체제 개편을 통한 지역 밀착형 인재 육성 시스템을 구축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지역인재들이 부산에 정주하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역대학들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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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함평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및 유관기관 대상 간담회 실시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은 19일(화) 오전 교육지원청에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구축을 위한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및 유관기관과 함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함평경찰서, 함평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함평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가 협력해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안 발생 시 즉각적으로 개입해 위험에 노출된 위기 학생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사후에도 지속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조사관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일조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조사관은 교원의 업무 경감을 돕기 위한 제도이므로 그 기본 취지에 맞게 잘 처신하고 학생들은 심리적 부담감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경찰관은 “전담 조사관들이 사안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서는 조사관을 보호하는 제도적인 장치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조사관들도 언행에 각별히 유의하며 학생들을 만나면 좋겠다. 그리고 저희 현직 경찰관도 도움을 요청하시면 적극적으로 사안처리와 조사에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정애 교육장은 “학교폭력은 사안처리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함평의 아이들이 평화롭고 안전하게 학교를 다니고 더 나아가 지역과 가정에서도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함평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학교폭력예방 및 생명존중교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즐거운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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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전남교육청, 일반고 학력‧대입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일반계고 학교장 및 교감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직무연수를 열고, 일반고 학력 향상과 대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3~14일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에서 열린 직무연수에는 일반계고 91교 학교장 및 교감 182명이 참여해,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일반고 관리자의 역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수는 전남 진로진학상담프로그램 ‘드림플러스’를 통해 일반고 91교가 제출한 4만 8,006건의 수시 지원 결과를 분석하며 △ 일반고 진로진학 지원방안 수립 △ 서류평가 시스템으로 본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방안 등 특강 및 실습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수 참가자들은 대학 평가시스템과 동일하게 올해 새롭게 구축한 전남형 학생부종합전형 모의 서류평가 실습을 통해 효율적인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전략, 교육과정 편성 및 평가, 수능 성적이 진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의견을 나눴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전남 학생들의 대입 경쟁력을 끌어 올리기 위해 효율적 학교 경영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면서 “내신성적과 수능성적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일반고 수능성적 향상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향후 전남형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 시스템을 활용한 모의평가를 위해 진로진학상담센터 소속의 대입지원관이 ‘학교로 찾아가는 대입공부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단위 학교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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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교육소식
    2024-03-18
  • 안성교육지원청, 늘봄학교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 실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3월 15일 늘봄학교를 지원하는 기간제 교사 및 단기인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에 대한 정책적 이해와 공감대 형성, 그리고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역량 향상을 목표로 했다. 업무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실무 기술을 공유하고 다양한 학습 과정을 통해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여러 교육 관련 제안과 더불어 궁금한 사항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안성교육지원청 늘봄 지원센터와의 소통을 통해 늘봄학교의 핵심 정책을 함께 추진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안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늘봄학교와 늘봄지원센터 사이에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통해 늘봄학교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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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6
  • 충북교육청, 13일부터 다채움 활용 기초학력 진단 검사 실시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3월 13일(수)부터 29일(금)까지 충북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실시되는 기초학력 진단 검사에 '다채움'을 본격 활용한다. 기초학력 진단 검사에 '다채움'을 활용하는 학교는 총 181개교(초등 115교, 중 51교, 고등 15교)이며, 해당 학교는 진단 검사 시 학생들이 '이로미(충북교육청 교육용 태블릿)'로 '다채움'에 접속해 검사 문항을 확인하고 답안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실시되며, 진단 검사 후에는 '다채움'을 통해 학생의 학습 결손 영역과 수준에 따른 보정 문제를 제공하는 등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3월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국어 ▲수학 ▲영어 ▲사회/역사 ▲과학 중 학년에 따라 2~5과목을 선택해 다채움을 활용(Computer Based Test)하여 학교별로 진행하게 된다. '다채움'을 활용한 기초학력 진단 검사는 지난 7일(목)과 8일(금), ‘다채움 연구․선도학교’ 34교가 선도적으로 실시했고, 다채움 구축 및 운영을 전담하고 있는 미래교육추진단은 기초학력 진단 검사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정보 시스템을 세밀하게 점검․확인했다. 아울러, 교육지원청별 다채움 업무 담당자를 지정해 관내 학교의 진행 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학교별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소통 채널 및 콜센터를 마련해 예기치 못한 장애 발생 시 즉각적으로 조치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다채움 활용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통해 기초․기본 학력을 탄탄하게 하는 개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것이다.”라며, “다채움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체감하는 디지털 기반의 미래형 교수․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모든 학생이 다차원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충북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 '다채움'은 이번 기초학력 진단 검사를 시작으로 충북도내 학교에서 수업, 평가, 독서, 진로 등 다양한 분야에 본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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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부산교육청, 대천초서 교통안전 캠페인 나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3월 12일 오전 8시 20분 남구 대천초등학교 인근에서 안전한 통학로 구축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학부모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것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하윤수 교육감, 대천초 교직원, 남부 녹색어머니회, 남구청, 남부경찰서, 부산교통방송(TBN), 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대천초 통학로를 꼼꼼히 점검하고 차량 운전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한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 안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 운행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캠페인 활동에 나섰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서는 학부모, 지역주민, 유관기관의 관심과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이들과 협력해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통학로 개선을 위해 ▲지난 2022년 부산형 대통합 통학환경 안전망 구축 협약 체결 ▲부산시에 63억 원의 사업비 지원 ▲학교 담장 허물기 ▲초등학교 통학 안전지킴이 배치 등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올 3월부터 통학안전지도시스템 ‘등굣길안심e’를 개통해 안전한 통학로 구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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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전남교육청, ‘학생 맞춤형’ 일반고 교육력 지원 강화한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일반고 학생들의 교육력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전남교육청은 3월 7일(목) 여수여자고등학교에서 가진 김대중 교육감 현장 소통 프로그램 ‘대중교통(敎通)’을 통해 교육부가 특별교부금을 대폭 삭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체 예산을 편성해 전남형 일반고 교육지원 사업인 ‘하이플러스’의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하이플러스는 학교별 특색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일반고 교원의 진로진학·교육역량 강화 등 일반고 학력 향상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도교육청은 △ 일반고 교육격차 해소 및 학력 제고를 위해 학력 레벨업 프로그램 지원 강화 △ 체계적인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를 위한 학생부 종합전형 서류평가시스템 도입 △ 수시와 정시의 균형 잡힌 정보제공을 위한 수시 및 정시 배치표 개발 보급 등에 힘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남 안에서도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취약한 시·군의 원도심지역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진학지도를 제공하기 위해 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에 구축한 진로진학상담센터의 역할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 대학연계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 △ 모의 면접 프로그램 △ 대입정보 박람회 및 대입정보 설명회 운영 등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돌봄부터 진학·취업까지 ‘전남형 교육자치’를 구축하는 것이 지역소멸을 막는 핵심”이라며 “전남교육청이 지역과 공생하기 위해 추진하는 글로컬 미래교육이 앞으로 K-에듀를 이끌어 갈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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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경남교육청, "(가칭)양산특성화고 학교명 지어주세요!"
    [교육연합신문=나윤재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월 18일(월)까지 경남교육청 누리집에서 (가칭)양산특성화고의 학교 이름을 공모한다. 경남교육청은 학교 특성과 지역 정서를 반영한 학교 이름을 제정하기 위해 교육공동체, 지역주민,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가칭)양산특성화고 이름 짓기 공모는 이번 달 18일까지 경남교육청 누리집에서 학교명 후보를 접수한 뒤 3~4월께 학교명 후보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이어 경상남도립학교 교명심의위원회 심의, 경상남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8월께 학교명을 확정할 계획이다. 공모에 응모하고 싶은 사람은 경남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의견서 서식을 작성해 경남교육청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 최종 선정된 사람에게는 일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칭)양산특성화고는 경상남도 양산시 최초의 특성화고등학교로, 양산시 동면 금산리 1452-2번지에 터 면적 17,104㎡, 총면적 19,905㎡ 규모이며 21개 학급 378명의 학생이 배치될 예정이다. 미래산업에 필요한 인공지능(AI) 및 스마트 융합 산업 분야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 인공지능(AI)융합팩토리과 ▲ 인공지능자동제어시스템과 ▲ 인공지능콘텐츠과 ▲ 바이오식품과 등 전공과를 편성해 2025년 3월 1일 문을 연다. 이종부 학교지원과장은 “양산시 최초 특성화고등학교의 이름을 제정하는 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학교 특성과 지역민 정서를 잘 반영한 교명이 제정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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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부산교육청, 3만 6천여 명에 교육급여·교육비 381억 원 지원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올해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 3만 6천여 명에게 약 381억 원의 교육급여와 교육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3월 4일 밝혔다.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하나인 교육급여 지원 기준은 전국 동일하다. 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구 월 소득인정액 286만 원 이하)인 학생이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급여 수급자는 교육활동지원비와 학비·교과서대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부산교육청은 올해 ‘교육활동지원비’를 지난해 대비 평균 11.1% 인상해 초등학생에게 46만 1천 원을, 중학생에게 65만 4천 원을, 고등학생에게 72만 7천 원을 각각 지원한다. ‘학비·교과서대’는 사립특목고, 자사고 등 무상교육 제외 학교 재학생에게만 지원한다. 교육급여 수급자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e-voucher.kosaf.go.kr)를 통해 바우처를 신청하면, 카드포인트 등으로 교육활동지원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비는 시·도교육청별 지원 기준에 따라 지원하며, 부산의 경우 중위소득 60~90% 이하에 해당하면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다. 교육비 지원 대상자는 ▲연 100만 원 이내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연 23만 원 이내 인터넷 통신비 ▲예산 범위 내 선정 기준에 적합한 자에게 PC 지원 ▲수학여행비와 현장체험학습비(실소요경비) ▲7만 원 이내 졸업앨범비 ▲(무상교육 제외 학교 학생)학비·교과서대 등 지원을 받는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 또는 보호자는 22일까지 운영하는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 기간’ 동안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교육비원클릭시스템(oneclick.neis.go.kr) 등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집중 신청 기간 이외에도 수시 신청이 가능하지만, 신청한 달부터 지원하므로 학기 초인 3월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경우, 이미 지원받고 있는 형제나 자매가 있더라도 꼭 신청해야 한다. 다만, 이미 지원받고 있는 경우에는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되지만 기존의 정보를 활용해 가구의 소득·재산을 조사해 계속 지원 여부 심사를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교육부 중앙상담센터(1544-9654),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부산교육청(051-139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올해는 학생별 교육수요에 따라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교육활동지원비’를 11% 인상해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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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전남교육청, 2026년 강진에 전남국제직업고 신설 '박차'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오는 2026년 강진군에 해외 유학생 전문 교육을 위한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가칭, 이하 전남국제직업고) 신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법인 성요셉금릉학원이 운영하고 있는 성요셉상호문화고등학교(강진군)를 2025년 3월 기부채납하기로 함에 따라 이 학교를 공립형 대안학교 전남국제직업고로 전환해 2026년 3월 18학급 규모로 개교할 예정이다. 전남국제직업고는 기계과, 전기전자과, 보건간호과 등 전문 직업교육 뿐 아니라 한국어교육, K-문화교육 등을 강화해 이주배경학생 및 해외 유학생의 교육-취업-정주를 적극 지원한다. 전남교육청은 전남국제직업고 신설과 더불어 전남형 모델 개발과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교육과정 운영 계획 수립, 학교-지자체-산업체 취업 시스템 구축 등을 촘촘하게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세계 각국에서 전남으로 ‘찾아오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전남국제직업고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해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남국제직업고가 2026년에 개교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국제직업고 신설은 ▲(단기) 기존 직업계고에 해외 유학생 유치(25년 3월) ▲(중기) 기존 학교를 전남국제직업고로 전환(26년 3월) ▲(장기) 전남국제직업고 신설(28년 3월) 등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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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해남교육지원청, 으뜸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등굣길 캠페인 실시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2024학년도 신학기를 맞이하여 3월 4일(월) 8:00시부터 해남서초등학교에서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새학기를 맞이하여 학용품과 홍보물을 나눠주는 활동으로 진행하였으며, 학기 초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학교폭력예방, 교통안전 등 교육지원청 주관, 경찰서, 군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직원 등 해남군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가한 해남서초 6학년 정○○ 학생은 “긴 방학을 끝내고 이른 아침 등교하는 길이 힘들었지만, 많은 분들이 아침 등굣길에 학교 앞 예방 활동을 해 주시고 학용품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랬다. 이자영 교육장은 “해남의 학생들은 학교폭력 없는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지원하여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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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윤건영 충북교육감, 6개 지자체와 함께 충북 교육발전특구 성공적 추진 다짐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지난 2월 29일(목) 오전 9시 6개 지자체장과 집무실에서 만남을 갖고 교육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어가자며 의지를 다졌다. 28일(수)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서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 결과에 선정된 충북의 기초지방자치단체는 총 6개 시․군으로 ▲충주시 ▲제천시 ▲옥천군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이다. 이날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해 자리에 참석한 ▲송기섭 진천군수 ▲송인헌 괴산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신성영 충주시 부시장 ▲채홍경 제천시 부시장 ▲한충완 옥천군 부군수는 교육발전특구 선정을 서로 축하하며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했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들과 협력해 지역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해 도입됐다. 6개 지자체의 교육특구 비전을 보면, ▲충주시는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협력도시 충주> ▲제천시는 <글로벌 에듀케어 시티, 제천> ▲옥천군은 <다양한 배움과 늘봄시스템을 통한 지속가능한 옥천 교육생태계 활성화> ▲진천군과 음성군은 <지역과 함께 생장하는 중부권 거점 에듀케어 도시> ▲괴산군은 <걱정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교육․돌봄 선도 특구>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교육을 통해 지역을 살리고 지역경쟁력을 높이는 ‘교육발전특구’는 지역교육혁신 생태계가 살아나고 지역소멸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해결하길 바란다.”라며, “각 지역별 특성과 전통이 반영되어 실행되는 시간이 더 중요하다. 지혜를 모아 지역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은 인재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체제를 만들기를 바란다. 도교육청도 최고 수준의 교육으로 지방시대 구현을 선도하도록 ‘실력다짐 충북교육’으로 적극 동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추가로, 5월 1일(수)부터 6월 30일(일)까지 2차 공모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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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부산형 통학안전지도시스템 ‘등굣길안심e’ 3월 개통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초등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로 구축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부산형 통학안전지도시스템 ‘등굣길안심e’를 개통했다고 3월 3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종합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이 필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학교·학부모·지역사회 등 관계자의 인식 제고와 참여가 필수적 요소라 판단해 이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지난해 1월 부산시·경찰청·유관기관 관계자·교감 등으로 구성한 T/F팀을 꾸렸다. 이들은 용역업체와 함께 실태조사, 안전 지도 작성 검증 등을 실시하며 시스템을 개발해 왔다. 반응형 웹시스템인 ‘등굣길안심e’는 학생의 위치를 기반으로 안전한 통학로를 실시간 알려주고,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과 위험시설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학생, 학부모 등 사용자 누구나 손쉽게 개선 의견을 등록할 수도 있다. 주요 기능은 ▲안전한 통학로 구현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 13개 항목과 위험지역시설 3개 항목 구현 ▲위험지역에 대한 개선 전·후 사진 제공 ▲봉사자 배치 지점 구현 등이다. 또한, 2D/3D 변환, 위성 화면 구현, 날씨 안내 등 기능도 담았다. 시스템 이용은 도메인 주소(https://bsse.pen.go.kr)로 접속하거나, 다음·네이버 등 인터넷에서 검색 후 접속하면 된다. 시스템 매뉴얼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와 학교안전플러스 등에 탑재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학생들의 등하교 시 안전사고 예방과 위험 요인에 대한 즉각적인 개선에 시스템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 시스템 개통은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통학로 안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시스템 개통을 계기로 학부모·지역 주민·유관기관 등 통학로 관련 이해관계자 모두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의 관리주체라는 인식을 제고하는 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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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전남교육청, 전남 학생 대입경쟁력 강화 힘 모은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일반고 학생들의 균형 잡힌 대학입시 지원을 통한 대입경쟁력 강화에 팔을 걷었다. 전남교육청은 27~28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서울·전남 연합 교사들로 구성한 ‘수시ㆍ정시 배치표 개발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전남형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시스템 가동을 위한 시연회를 가졌다. 전남과 서울 지역 연합 교사들로 구성된 ‘수시ㆍ정시 배치표 개발 태스크포스(TF)’는 체계적인 데이터 분석 자료를 토대로, 수시부터 정시까지 학생 맞춤형 입시 지원에 힘을 모은다. 이날 TF 협의회에서 전남 일반고 학생 8,689명 4만8,006건의 수시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남 학생들은 ▲ 학생부 교과전형 62% ▲ 학생부 종합전형 35.9% ▲ 논술 위주 전형 2.1% 순으로 지원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는 진학상담프로그램 ‘드림플러스’를 통해 전남 일반고 91교 중 86교가 제출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또 최상위권 자연계열 학생들은 전남대 지역인재전형, 고려대 학교장 추천 전형, 조선대 지역인재전형 순으로 지원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대학의 인지도 보다 의학 계열을 선호하는 데 따른 것이다. 이 자리에서 김현석 목포제일여고 교사는 “의대 정원 확대 여부에 따라 수험생들의 의대 쏠림현상이 더욱 심화 될 것이다. 일반학과의 중도탈락과 재수생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남형으로 개발한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시스템은 3월 14~15일 열리는 일반고 관리자 특수분야(진로진학) 직무연수에서 실제 서류 평가를 진행하며, 합격률 제고를 위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의 내실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전남 학생들의 대입 경쟁력을 끌어 올리기 위해 내실있는 배치표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면서 “내신성적과 수능성적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일반고 수능성적 향상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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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성남교육지원청, KT와 업무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오찬숙)은 2월 27일 주식회사 케이티(KT)와 성남 공유학교 운영 및 디지털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활동과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이다. 성남교육지원청은 2024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 연구개발 선도교육지원청으로 미래 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종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지역맞춤 공유학교 특화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4차 산업 시대를 대비한 디지털 교육 공유학교 특화모델 발굴을 위해 성남에 소재한 정보통신사업의 대표 기업인 KT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T가 보유학교 있는 우수한 디지털 교육 컨텐츠를 교육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 공유학교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관내 초·중·고등학교 디지털교육 △교원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위한 사업에 공동으로 협력한다. 오찬숙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지역 교육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맞춤 공유학교 운영 및 디지털 교육 활성화를 통한 학생 맞춤 교육을 실현으로 성남교육이 미래교육을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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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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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수첩] 국민의미래 제22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공천신청 접수결과 발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2024년 총선이 이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여·야 모두 공천 후유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투표를 하는 유권자들 즉 국민들의 혼란도 가중되고 있어 가뜩이나 정치에 진저리가 난 국민들의 심기는 편하지 않다. 민생은 뒷전이고 서로 밥그릇 싸움에 유권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선거가 한 달 여밖에 남지 않았는데 공천이 아직도 안 된 곳도 있고 지역구와 상관없는 인물들이 공천되어 지역구민들의 분노를 자아내는 곳도 있어 이번 총선이 치러지고 난 뒤의 후유증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투표를 하는 국민들은 길게 늘어선 투표용지에 아마도 어디에다 투표를 해야 할 지를 투표소에서 걱정까지 해야 하는 상황까지 왔다. 자기 지역구의 일 잘하는 국회의원만 뽑아야 하는데 비례대표까지도 투표를 해야 하는 참으로 그들만에 리그에 불쌍한 국민들이 알던 모르던 도장을 찍어야 하는 상황이다. 거기에 위성정당이니 뭐니 해서 더욱더 국민들을 혼란케 하고 있다. 그럼 위성정당이란 무엇인가 알아보면, 한 당이 두 당으로 나뉘어 한 당은 지역구 선거에 올인하고 다른 당은 비례석에 중점을 두기 위해 만든 정당이다. 즉, 위성정당은 비례석에 집중하고 선거가 끝나면 아버지 당하고 다시 뭉쳐 총의석수를 늘리는 시스템이다. 우리나라 국회의원은 지역구선거와(248석) 비례대표선거로(42석) 나뉠 수 있다.(2020.04 기준) 지역구선거는 부산남구, 해운대구, 수영구 등 각 구의 대표를 선발하는 제도이다. 구의 인구가 많으면 1명의 대표가 아닌 "갑", "을"(예) 해운대갑, 해운대을로 대표를 나눠 선출한다. 비례대표에서 "비례"라는 뜻은 수학에서 배우는 정비례, 반비례 개념처럼 한 쪽의 양이 증가하거나 감소하면 다른 한 쪽의 양이 증가 또는 감소하는 개념이다. 즉 각 정당의 지지율에 비례하여 의석을 나눠 갖는 원리이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란 말 그대로 정당의 지지율과 의석수의 비례가 "연동" 된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의석수는 10자리이고 A정당은 지지율이 40%, B정당은 지지율이 30%, C정당은 지지율이 30% 라면 A정당은 4명, B정당은 3명, C정당은 3명이 된다는 뜻이다. 3월 10일(일) 국민의미래에서 제22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공천신청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3월 4일(월)부터 9일(토)까지 6일간 진행된 국민의 미래 제22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공천신청 접수가 마감됐다. 제22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공천신청 접수 인원은 총 530명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남성은 331명, 여성은 199명 신청하여 각각 전체의 62.5%, 37.5%를 차지했다. 신청자의 이름, 나이, 대표경력이 기재된 공천신청자 명단(비공개 신청자제외)은 추후 당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될 예정이라고 국민미래 중앙당 공천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에서 밝혔다. 여·야 모두 선거법 개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계속적인 협상을 줄곧 해왔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손을 대지 못하고 22대 총선에서도 기존의 선거법을 그대로 인용해야 함에 여야는 물론 제3당의 위성정당 속출로 70cm 정도 되는 긴 투표용지를 가지고 투표를 해야 하고 자신의 의사와 관계없는 표들이 나올 것 같아 선거관리위원에서도 많은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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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기고
    2024-03-10

기획·연재 검색결과

  • [전재학의 교육칼럼] 디지털 대문명시대의 바람직한 시민의식 교육
    [교육연합신문=전재학 칼럼] 최근 전 세계는 그동안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면서 온라인 교육의 활성화에 관심을 집중하게 되었다. 이는 21세기 교육의 새로운 트렌드 창조라 할 것이다. 여기에 발맞추어 우리나라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이목을 집중한 미네르바 대학과 유사한 ‘태재 대학’이 2023년 9월에 문을 열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적용한 교육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천명하게 되었다. 이는 이미 K-팝과 K-드라마 등으로 선보인 한류의 역량을 증폭시키는 자신감의 표명이라 할 것이다. 또한 각 시·도 교육청에 따라서는 중학생 1,2학년을 필두로 태블릿 PC나 노트북 배부를 완료한 곳도 있다. 이제 교육부의 2025년 디지털 교과서 운영 등 디지털 교육의 활성화에 발맞추어 그에 적합한 디지털 시민의식 교육이 새롭게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디지털 시민의식이란 무엇인가? 이는 디지털 혁명의 시대에 시민들이 더 책임감 있고 역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인성과 역량이라 할 수 있다. 디지털 시민의식은 미디어를 활용한 소통을 포함한다는 점에서 일반 시민의식과 차이가 있다. 특히 완전 디지털 원주민(Digital Natives)이라 할 수 있는 알파(Alpha) 세대(~중학생)는 미디어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될 디지털 세상에서 바로 시민의식의 개념을 이해하고 행동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디지털 시민의식은 언어나 수학 같은 영역의 학습뿐만 아니라 문화적 인식과 같은 다양한 역량을 포함하는 포괄적 개념이다. 이는 최근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의 역량 강화라는 교육적 화두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기존 학교교육에서는 정보통신기술을 안전하고 책임 있게 활용해야 한다는 의식교육은 강화해 왔지만 디지털 시민의식을 포함한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구체적인 교육과정은 아직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다. 이제 디지털 원주민을 교육하는 학교는 디지털 매체의 역기능을 우려하여 디지털 매체를 못 쓰게 하는 교육이 아니라 제대로 쓰게 하는 디지털 디톡스 교육이 절실하다. 단적인 예로 2016년 국가인권위원회에서는 그동안 학교가 학생들로부터 스마트폰을 강제로 수거하여 일과 중에 사용을 금지하는 것을 인권침해(행복추구권과 통신의 자유 침해)로 간주한 바 있다. 이는 학교 현장에서 고도화된 디지털 기술인 하이테크(high-tech)에 비례하여 고도의 인성 계발이 필요한 하이터치(high-touch) 즉, 디지털 시민의식의 필요성을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바야흐로 학력보다 인성을 중요시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렇다면 초⋅중등학교에서의 디지털 시민의식 고양에 필요한 교육은 무엇일까? 첫째, 도덕적 상상력을 키워야 한다. 이는 현실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직 존재하지 않는 해답을 상상할 수 있는 능력이다. 둘째, 디지털 항체를 형성해야 한다. 디지털 매체는 익명성과 대중성이 특징이다. 따라서 그 역기능에 대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건전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교육이 필요하다. 셋째, 초⋅중등 교육과정에 반영해야 한다. 이는 디지털 세계로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SNS상의 올바른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상호 개인적 권리를 보호하며 인간의 존엄성을 키우기 위한 실천적 대안이라 할 것이다. 미래 사회는 사회적, 경제적 양극화가 더욱 악화될 것이다. 이때 모든 것을 갖추어도 공동체 시민의식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4차 산업혁명의 최첨단 기술은 그것이 아무리 환상적이라 해도 기술은 원래 가치중립적이다.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그 성패가 달려있다. 그래서 디지털 시대에는 인성이 경쟁력이다. 여기에 공교육의 역할이 대두된다. 미래의 인간 교육은 학생들이 타인과 공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배움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일찍이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도 『도덕 감정론』에서 ‘공존과 공감대’를 강조했다. 나아가 “최고의 머리에서 최고의 가슴으로(the best head to the best heart)”라는 말로 도덕성 배양에 힘쓸 것을 촉구했다. 이제 디지털 역량은 바로 디지털 시민의식의 고양에서 출발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 인곡(仁谷) 전재학 ◇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 前인천산곡남중학교 교장 ◇ 前제물포고, 인천세원고 교감 ◇ [수능교과서 영어영역] 공동저자 ◇ 학습지 [노스트라다무스] 집필진 ◇ [월간교육평론], [교육과사색] 전문위원 및 교육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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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재
    2024-03-05

글로벌교육 검색결과

  • 고양시-中북경자동차, 4조원대 규모 투자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3월 6일(수) 중국 국영 자동차 기업인 북경자동차와 지정신청을 앞둔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4조 원 대 규모 전기차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북경자동차는 향후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약 200만㎡(60만 평) 규모로, 약 4조 원을 투자해 전기차 생산 및 판매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생산목표량은 연간 20만 대 이상이며 생산량의 90%가량을 해외로 수출할 계획이다. 또한, R&D연구원 운영, 인재양성 직업 교육 및 취업 연계, 재직자를 위한 복지시설 설치 등에 관해서도 고양시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북경자동차는 1958년에 설립된 중국 국영 자동차 제조판매기업으로 2023년 세계 전기차 생산 12위, 중국 내 6위를 기록한 기업이다. 전 세계 48개국에 자동차를 수출하고 있으며 세계 상위 500대 기업 중 190위권 기업이다. 국내에는 현대자동차와 합작한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고양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양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위한 최첨단 산업육성 기반을 확대하고 글로벌 자족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 산업통상자원부에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고 이르면 하반기에 최종 지정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고양시는 오는 4월 경 북경자동차 초청으로 중국 본사 방문단을 파견해 현지를 둘러보고 협약 내용을 한층 더 구체화할 계획이다. 현재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블룸버그 뉴 에너지 파이낸스(BNEF)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올해 전년대비 19% 증가한 1670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장기적으로 배터리 기술,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친환경 규제 등으로 첨단산업의 발전과 함께 글로벌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북경자동차 전기차 생산시설 투자유치 업무협약으로 해외자본 투자유치 확대, 신성장산업 육성,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며 고양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과 성공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 세계를 무대로 글로벌 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기업 경영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국내외 첨단기업이 찾아오는 4차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북경자동차 측은 “이번 업무협약은 세계시장 점유율 향상, 한국 기업 협력관계 확대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한국 최대 규모의 전기차 생산시설과 전용 전시장을 구축하고 자동차 부품 유통, 무선 충전기 사업 등 지속가능한 전기차 생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한국의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할 수 있도록 고양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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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뉴스
    2024-03-06

라이프 검색결과

  • 대한드론농구협회, '2024 드론쇼 코리아'서 드론농구 소개 및 체험존 운영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대한드론농구협회(회장 정한옥)는 부산 벡스코에서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2024 드론쇼 코리아'에서 드론 농구 소개 및 업무협약, 체험존을 진행 중이다. 2024드론쇼 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벡스코와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드론 제조, 활용, 부품 및 기술, 서비스, 관련 기관 및 대학등이 참여해 신기술 발표, 실내 시연, 비지니스 기회제공, 타 산업연계 활용 사례 제시, 공동관 활성화 등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드론 전시회다. 전시회에는 대한항공, 파블로 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 LIG 넥스원, SK텔레콤, 엘지유플러스, (주)드론디비젼, TS교통안전공단, 국토지리정보원, 공간정보품질관리원 등 다양한 기관, 기업이 참여 중이다. 대한드론농구협회는 이번 전시회에서 드론 스포츠 저변 확대와 인재 육성을 위해 2년 여의 준비를 통해 드론쇼 코리아에서 드론농구를 선보이고, (사)한국드론혁신협회, 대한민국부사관정책발전협의회, 대덕대학교, CAM방송, 헬셀, 인투스카이 등 다양한 기관과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체험존에서는 대학생, 일반인, 군인 등 전시회 참가한 인원은 누구나 체험이 가능하며, 시범 경기도 가능하다. 드론 농구는 3:3경기로 셋트당 3분, 2셋트로 진행되는 경기로 20초간의 공격과 수비가 교대로 이뤄지는 경기로 상당히 빠르게 진행되는 경기로 골득점으로 승부를 겨루는 경기이다. 정한옥 회장은 "앞으로 드론 농구 등 드론 스포츠를 지속 개발해서 드론 스포츠를 통한 인재육성, 드론 산업 성장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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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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