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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버그린환경본부, 이기대 어울마당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시작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화창한 봄날 부산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이기대 해안도로에 자리 잡은 어울마당에 해양 환경쓰레기를 줍는 자원봉사자들로 가득 찼다. 어울마당에 노랑, 빨강 등 다채로운 색깔의 의상들이 봄꽃을 연상케 한다. 4월 7일(일) (사)에버그린환경본부(대표 전현수)가 주관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에 나누리봉사단(회장 김청렬), (사)국제미용전문가협회(회장 권우영)이 함께해 이기대 해안도로의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따뜻한 봄날 소풍 가듯 가족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나온 아이들은 마냥 신기한 듯 신나게 쓰레기를 줍는 모습이 화기애애하다. (사)에버그린환경본부는 매주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부산의 해안가의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기관단체의 후원 없이 순수하게 자체 봉사자들과 대표의 자비로 활동을 하고 있어 관련단체의 후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전현수 에버그린 환경본부 대표는 "날씨 좋은 일요일 나들이를 포기하고 봉사활동에 나오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해양쓰레기는 우리들의 먹거리와도 연관된다. 미세 플라스틱의 위험은 모두가 알 것이다. 우리 아이들의 성장에도 꼭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이라 의미가 있다. 안전에 유의하시고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나누리 봉사단 김청렬 회장은 "바다는 부산의 상징이다. 특히, 이기대는 많은 관광객이 오는 명소다. 이곳에서 회원들과 함께 바다의 쓰레기를 줍는 것이 너무 의미 있고 행복하다. 마대자루 한아름 담아 오겠다."라고 밝혔고, 국제미용전문가협회 권우영 회장은 "연탄봉사부터 많은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회원 가족들과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이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배울 수 있게 해 줘서 너무 좋다. 안전에 유의하고 좋은 추억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3개 단체의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앞으로는 많은 봉사단체들이 해양쓰레기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종합
    • 사회
    2024-04-07
  • 조희연 서울교육감, “예술공유문화 확산 및 서울학생 위한 친환경 예술교육환경 조성“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3월 18일(월)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과 업무협약 10주년을 맞이해 지속가능한 예술교육환경을 위한 ESG 공동선언을 진행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그동안의 업무협약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예술교육 분야에서의 지속가능한 ESG 실천을 위해 서울문화재단이 운영 중인 ‘리스테이지 서울’ 사업을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문화재단은 2014년 문화예술교육으로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형 학교예술교육 프로그램 ‘예술로 플러스’ 및 ‘예술과 함께’ 지원 등 다양한 예술교육 관련 사업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해 왔다. ‘리스테이지 서울’은 공연 의상, 소품 등을 저렴한 비용으로 빌려 사용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으로, 공연 제작비 절감을 통한 예술교육활동의 활성화와 함께 공유문화 확산, 공연 물품 자원 순환으로 지속 가능한 예술창작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서울시교육청과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의 연극, 뮤지컬 등의 협력종합예술활동, 학생예술동아리 등 학교예술교육 전반에 걸쳐 공연물품 공유서비스의 제공과 활용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예술교육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에 대한 적극적인 수행을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공유와 재사용을 통한 자발적 예술공유문화를 확산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예술교육환경을 조성해 서울학생 일상에 예술을 더하는 미래교육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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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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