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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교육청, ‘서울 통합온라인학교’ 과목 개설 신청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5년 3월에 개교 예정인 (가칭)서울 통합온라인학교의 과목 개설 신청을 4월 1일(월)부터 4월 18일(목)까지 받는다. 서울온라인학교는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 지원을 주목적으로 해 설립 예정인 학교이다. 이번 과목 개설 신청을 바탕으로 서울온라인학교 2025학년도 교육과정을 편성할 계획이다. 서울온라인학교의 과목 개설 신청은 서울 관내 일반고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학교는 주문형 과목과 개방형 과목을 서울시교육청으로 신청하며, 학생들은 학생 개설형 과목을 서울시교육청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온라인지원시스템(https://collacampus.sen.go.kr)인 콜라캠퍼스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개설 신청 과목은 ‘학교 주문형 교육과정’ 과목, ‘개방형 교육과정’ 과목, ‘학생 개설형 교육과정’ 과목으로 구성된다. ▶주문형 교육과정 과목은 학교에서 교원 수급 등의 이유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신청하면, 이를 서울온라인학교에서 개설‧운영하는 과목이다. 이를 통해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개별 학교의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부담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방형 교육과정 과목은 소인수 학생 희망으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학교에서 신청하면, 서울온라인학교에서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하는 과목이다. 개방형 교육과정 과목은 일과 시간 내(1교시~7교시)뿐 아니라 일과 시간 외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이뤄졌던 서울시교육청의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이 한층 더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단위학교에서 여러 가지 여건(소인수 선택, 교원 수급 등)으로 편성‧운영하기 어려운 교육과정을 학교 간 연계‧협력을 통해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2023학년도 서울시교육청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92개교 281과목이 운영됐다. ▶학생 개설형 교육과정 과목은 학생들이 학교가 편성 예정인 과목을 ‘선택’하는 수준을 넘어서, 학생 스스로 자신의 삶에 의미 있는 지식을 구성하고 진로와 연계된 과목을 신청하면, 서울온라인학교 교육과정 개발팀 교사들과 학생들이 ‘함께 만드는’ 과목이다. 서울온라인학교 교육과정 개발팀은 서울시교육청 관내 고등학교 교사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서울 일반고와 재학생들의 과목 신청을 바탕으로 2025학년도 서울온라인학교의 교육과정을 설계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과목 개설 신청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온라인학교의 2025년 개설 과목 및 시간표를 6월 중 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다. 이후 8월부터 학생들의 수강 신청을 받아, 2025학년도 서울온라인학교 교육과정을 확정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 지원과 교육 소외 계층의 학습권 보장을 위하여 점차적으로 서울온라인학교의 특화 교육과정(국제형 교육과정, 학생 개설형 교육과정 등)을 확대해 개발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과목 개설 신청은 서울온라인학교의 ‘경계 없는 학교, 세상을 품다’라는 교육비전이 교육과정으로 현실화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며 “서울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인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고, 서울 고교가 고교학점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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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4-03-28

교육현장 검색결과

  • 보성 노동초와 미력초,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공생의 교육을 실현
    [교육연합신문=김두수 기자] 노동초등학교(교장 양수열), 미력초등학교(교장 김정순) 전교생이 4월 12일(금) 노동초등학교에서 학년군별로 1교시부터 4교시까지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였다 이는 두 작은 학교가 협력적인 공동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을 경험하게 하고 학습자 주도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학년군별로 수준을 달리하여 달리기 변행 게임인 릴레이 달리기, 가위바위보 달리기, 팀별 달리기와 술래잡기 변형 게임인 경찰과 도둑 게임 등 다인수가 할 수 있는 경쟁 활동 수업을 체험함으로써 협력과 전략 수립의 중요성을 익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학교 전담 경찰관과 함께 퀴즈와 놀이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의미와 사례를 알아본 후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활발하게 토의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공동 수업 참여 후 노동초 6학년 박○○학생은 "우리 반 친구들은 4명밖에 없어서 게임형 놀이는 재미 없었는데 미력초 친구들과 함께 활동 전략을 세워 협력하면서 게임을 할 수 있어서 아주 신나고 즐거웠어요."라고 말했다. 미력초 3학년 학생 김○○은 "같은 3학년 친구들과 함께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존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양수열 교장은 “이번 두 작은 학교의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은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면서 협력적 주도성을 키우고, 함께 토론하며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배움을 키우게 되었다. 이는 소인수 학급의 단점을 보완하고 공생의 교육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선생님들이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4-15
  • 순천교육지원청, 작은유치원협력네트워크 공동교육과정 운영 협의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3월 29일(금) 작은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업무 담당교사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작은유치원협력네트워크 공동교육과정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작은유치원협력네트워크는 1학급 병설유치원 12원이 3협력 군으로 조직해 공동 교육과정 편성·운영 등 유아와 교사의 배움과 성장을 나누는 상호 협력네트워크이다. 이번 협의회는 작은유치원 실태에 따른 공동교육과정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연령간 또래 놀이, 함께하는 보호자 유치원 교육 참여 연수, 찾아오는 문화 예술 공연, 놀이 한마당 등으로 소인수, 혼합연령의 작은유치원에 실천하기 어려운 활동을 협력군과 함께 공동교육과정 만들어, 유아의 성장을 돕고, 협업문화를 조성해 가고자 하였다. 성남초병설유치원 교사는 “작은유치원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해결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허동균 교육장은 “작은유치원 간 교육과정 및 협력수업 운영을 통한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유아의 다양한 놀이 경험을 통한 사회적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작은유치원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하시며, 작지만, 행복한 유치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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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곡성 작은유치원 6개원 , 문화 체험으로 감성 UP!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삼기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신미정)은 작은유치원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곡성의 공립유치원 5개원(고달, 석곡, 오산, 입면, 죽곡병설유)과 함께 관·내외에서 실시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유아의 경험의 폭을 확장시키고 소인수 유치원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오늘 우리 유아들은 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광주광역시 서구 금화로에 소재하고 있는 행복을 주는 가족 극장에서 뮤지컬을 관람했다. 뮤지컬의 제목은 바로 피노키오!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진다는 줄거리로 익히 알고 있지만 뮤지컬로 본다니 사뭇 기대가 되었다. 공연을 보는 내내 유아들의 웃음 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유아들이 즐거워 할 웃음 포인트가 많았고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대사도 간결하여 이해하기가 쉬웠다. 또한 관객들에게 질문을 하면서 소통하며 공연이 진행되어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삼기초등학교병설유치원의 문OO어린이는 “피노키오 너무 재미있었어요. 또 보고 싶어요” 라며 고사리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작은유치원 협력 네트워크의 문화 체험은 총 3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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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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