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뉴스종합 검색결과

  • 서울교육청, ‘서울 통합온라인학교’ 과목 개설 신청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5년 3월에 개교 예정인 (가칭)서울 통합온라인학교의 과목 개설 신청을 4월 1일(월)부터 4월 18일(목)까지 받는다. 서울온라인학교는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 지원을 주목적으로 해 설립 예정인 학교이다. 이번 과목 개설 신청을 바탕으로 서울온라인학교 2025학년도 교육과정을 편성할 계획이다. 서울온라인학교의 과목 개설 신청은 서울 관내 일반고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학교는 주문형 과목과 개방형 과목을 서울시교육청으로 신청하며, 학생들은 학생 개설형 과목을 서울시교육청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온라인지원시스템(https://collacampus.sen.go.kr)인 콜라캠퍼스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개설 신청 과목은 ‘학교 주문형 교육과정’ 과목, ‘개방형 교육과정’ 과목, ‘학생 개설형 교육과정’ 과목으로 구성된다. ▶주문형 교육과정 과목은 학교에서 교원 수급 등의 이유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신청하면, 이를 서울온라인학교에서 개설‧운영하는 과목이다. 이를 통해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개별 학교의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부담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방형 교육과정 과목은 소인수 학생 희망으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학교에서 신청하면, 서울온라인학교에서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하는 과목이다. 개방형 교육과정 과목은 일과 시간 내(1교시~7교시)뿐 아니라 일과 시간 외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이뤄졌던 서울시교육청의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이 한층 더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단위학교에서 여러 가지 여건(소인수 선택, 교원 수급 등)으로 편성‧운영하기 어려운 교육과정을 학교 간 연계‧협력을 통해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2023학년도 서울시교육청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92개교 281과목이 운영됐다. ▶학생 개설형 교육과정 과목은 학생들이 학교가 편성 예정인 과목을 ‘선택’하는 수준을 넘어서, 학생 스스로 자신의 삶에 의미 있는 지식을 구성하고 진로와 연계된 과목을 신청하면, 서울온라인학교 교육과정 개발팀 교사들과 학생들이 ‘함께 만드는’ 과목이다. 서울온라인학교 교육과정 개발팀은 서울시교육청 관내 고등학교 교사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서울 일반고와 재학생들의 과목 신청을 바탕으로 2025학년도 서울온라인학교의 교육과정을 설계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과목 개설 신청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온라인학교의 2025년 개설 과목 및 시간표를 6월 중 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다. 이후 8월부터 학생들의 수강 신청을 받아, 2025학년도 서울온라인학교 교육과정을 확정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 지원과 교육 소외 계층의 학습권 보장을 위하여 점차적으로 서울온라인학교의 특화 교육과정(국제형 교육과정, 학생 개설형 교육과정 등)을 확대해 개발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과목 개설 신청은 서울온라인학교의 ‘경계 없는 학교, 세상을 품다’라는 교육비전이 교육과정으로 현실화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며 “서울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인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고, 서울 고교가 고교학점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3-28

교육현장 검색결과

  • 대전교육청, 미래직업교육센터 개소식 개최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4월 18일(목)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에서 대전광역시의회 의원, 직업계고 및 일반고 교장,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직업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미래직업교육센터(이하 센터)는 교육부 신산업분야 직업계고 교육력 제고 지원사업으로 예산(100억 원)을 지원받고, 자체예산(25억 원)을 추가 편성해 총 125억 원으로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와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에 각각 센터를 구축, 관내 직업계고와 일반고 및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산업 및 지역특화산업 분야로 진출할 인재를 양성한다.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 부설 센터에는 신산업 분야(반도체 장비, 스마트팩토리, 로봇제어, 스마트제어) 첨단 기자재를 갖춘 공동실습실을 구축하고 기초과정(32시간) 및 심화과정(96시간)을 운영하며, 산학협력관에서는 방학 중 교원연수(30시간)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부설 센터에는 지역특화산업(철도차량관리, 드론측량) 공동실습실을 구축해 기초과정(32시간) 및 심화과정(92시간)과 방학 중 교원연수(30시간) 과정을 운영하고, 직업교육체험관에서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실습 직전 산업안전과정(6시간)과 중학생 대상 직업교육 체험프로그램(6시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신산업 분야로 재편되는 산업 구조의 변화에 발맞추어 구축한 미래직업교육센터를 통해 대전 관내 학생들이 미래 신기술분야를 주도할 전문 기술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중부교육소식
    • 대전교육소식
    2024-04-18
  • 부산지역 3자녀 이상 가정 자녀, 원하는 일반고 다닌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다음 학년도부터 형제·자매가 3명 이상인 부산 학생들은 희망하는 경우, 평준화 적용 일반고등학교에 우선 배정된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지난 19일 오전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위원회’를 열고 3자녀 이상 가정의 자녀의 평준화 적용 일반고 입학 시 우선 배정 비율을 확대한다고 3월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저출생, 인재 유출, 초고령화 등 부산이 당면한 현재 상황을 교육으로 극복하기 위한 부산시교육청의 다양한 방안 중 하나로, 특별·광역시 포함 전국 시도 중 최고 수준이다. 지난해까지 3자녀 이상 우선 배정은 둘째 자녀부터, 형제·자매가 고 1·2학년인 경우에 한 해 본인 희망 시 동일교에 우선 배정해 왔다. 또, 결혼한 자녀는 대상에서 제외됐었다. 올해 중 3학년은 입양·재혼을 포함한 3자녀 이상 가구의 자녀일 경우, 본인 희망 시 원하는 일반고에 정원 20% 범위까지 우선 배정 받을 수 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부산형 늘봄학교 운영 등을 통해 현재 부산이 당면한 여러 문제를 교육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교육청의 의지를 담은 이번 조치가 ‘아이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4-03-2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