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뉴스종합 검색결과

  • 김현문 충북도의원, "교육환경 훼손, 외국인 카지노 입점 반대"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김현문(청주14) 충청북도의원이 "교육도시 청주에 교육환경 훼손 우려가 큰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점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카지노 입점 반대를 명확히 했다. 김 의원은 지난 3월 22일 열린 제41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강원도 평창에서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던 업체가 모 호텔과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등 청주 이전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하지만 이 호텔 주변에는 60여m에 위치한 청주신흥고등학교를 비롯해 반경 650m 안에 6개 초·중·고와 1개 유치원이 인접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인터넷 도박 등으로 중·고생들의 도박 노출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해당 지역주민과 학부모회, 총동문회를 포함한 지역 시민단체들이 한목소리로 카지노 입점을 반대하고 있다."라며 "1인 시위를 통해 시민들과 뜻을 함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충북도와 도교육청에 카지노 입점 제한을 위한 청주시와의 협력을 강조한 김 의원은 "해당 업체의 카지노 이전 변경 허가 등 제반 절차들에 대한 철저한 확인과 함께 교육환경 보호와 관련된 면밀한 법적 검토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24-03-26

교육현장 검색결과

  • 2024. 순천 학부모회 연합회 임원 정기 협의회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 학부모지원센터는 2024년 4월 19일(금) 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순천 학부모회 연합회 대표 및 2024년도 순천 학부모회 연합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순천 학부모회 연합회 임원 정기 협의회를 실시했다. 협의회를 통해 신·구 학부모회 연합회 임원이 만나 학부모회 연합회를 운영하며 겪었던 고충 및 애로사항과 의미 있게 운영되었던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그리고 지난 4월 12일(금) 2024학년도 순천 학부모회 연합회 총 회장으로 선출된 순천강남여자고등학교 엄소영 학부모회장의 진행으로 순천 학부모회 연합회 운영 규정 개정에 관한 논의 및 소통과 참여 문제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순천교육지원청 허동균 교육장은“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연합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끌어주시고 학부모 화합을 위해 애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년도 순천 학부모회 연합회 임원들께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올해 학부모회 연합회 임원으로 선출된 14명에게는 임명장을 수여하시면서“올 한해 연합회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라며, 학부모님들의 열정이 순천교육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당부와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순천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는 순천 학부모회 연합회가 자치기구로서 주도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연합회 주관 다양한 학부모 교육 등 순천 학부모회 연합회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4-19
  • 고흥 녹동초, 리딩맘과 함께하는 아침독서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녹동초등학교(교장 고은주) 학부모회는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고 올바른 독서습관 정착을 위해 리딩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리딩맘(Reading-Mom)은 학생들이 다양한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녹동초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독서 동아리이다. 저학년부터 고학년 학부모까지 14명이 참여하여 아이들의 책마음을 키워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매주 화요일, 아침 시간에 1~3학년 각 반 교실을 방문하여 직접 책을 읽어 주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문학기행, 독서·토론 등 다양한 독서 관련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습관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1학년 학생 이○○은 “오늘 읽어 주신 책을 도서관에 가서 또 찾아보고 싶어요. 너무 재미있어요.”라고 말했다. 정희정 리딩맘 회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우리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학생들이 독서에 관한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리딩맘 활동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은주 교장은 “그림책을 함께 읽어주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감성을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침마다 학생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4-18
  • 안성 광선초, 학부모와 함께하는 '뚜벅뚜벅 역사여행'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성 광선초등학교(교장 최선희)는 4월 13일 학부모회가 주관하는 ‘뚜벅뚜벅 역사 여행’ 활동을 진행했다. 학부모회 대의원회의 결과 안성의 3대 사찰 중 으뜸인 칠장사를 역사 탐방하기로 정한 후 학부모 재능 봉사자와 교육공동체가 협력해 운영했다. 아름다운 벚꽃이 흩날리는 봄날, 서로를 반기는 인사로 시작한 역사 탐방은 우리 지역 안성의 칠현산 기슭에 자리 잡은 칠장사의 역사와 전설을 들으며 현인의 깨달음을 찾는 시간이었다. 고려초 혜소국사가 칠장사 백련암에서 수도할 때 7명의 악인(도적)이 나타났는데 7인 모두가 도를 깨달아 현인이 됐다고 해 칠장사가 있는 산의 이름을 칠현산이라고 했다는 전설이 있다. 조선시대 박문수는 과거시험을 보기 위해 한양으로 가는 길에 칠장사 나한전에서 기도를 드리고 잠이 들었는데 그날 밤 꿈에 나한(부처님의 제자)이 나타나 과거시험에 나올 시제를 미리 알려주어 과거에 급제했다는 전설도 있다. 학부모와 학생들은 천왕문의 의미와 칠장사의 역사, 전설을 들으며 혜소국사의 일화에 감탄했으며 칠장사의 역사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우리 지역 안성의 자랑거리인 칠장사에서 안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화분을 만들고, 역사 퀴즈 퍼즐을 풀었다. 화분을 만들던 임OO 학부모는 “벚꽃이 흩날리는 칠장사에서 자녀와 함께 안성의 역사에 대해 배운 뜻깊은 시간이었고 이번 기회를 통해 안성이 더 좋아졌어요. 우리 고장 안성이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역사 퍼즐 퀴즈를 풀던 3학년 강OO 어린이는 “칠장사가 너무 멋져요. 혜소국사가 악인을 현인으로 변화시켜 칠현산이라는 이름을 얻은 것처럼 저도 광선초등학교에서 더 많이 배워서 현인이 되겠습니다.”라며 깨달음을 찾았다고 했다. 다문화가정으로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정의 학부모는 “안성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는 줄 몰랐어요. 가족과 함께 안성의 아름다운 곳을 더 많이 찾아가야겠어요.”라며 안성에 관심을 보였다. 최선희 교장은 "역사 여행은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며 서로의 성장을 도모하는 미래교육협력 교육과정의 훌륭한 사례다. 학교와 지역이 서로를 발전시키는 다양한 지역 연계 교육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4-17
  • 보성교육지원청, 제2회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
    [교육연합신문=김두수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를 제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및 보성 기관·단체장 협의회에서 4월 15일(월)부터 4월 16일(화) 양일간 실시했다. 보성교육지원청은 대한체육회 주관 벌교스포츠센터에서 4월 13일(토)부터 4월 19일(금)까지 7일간 진행되는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생방송을 통해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홍보했다. 또한 4월 16일(화) 봇재에서 개최되는 보성군 기관·단체장 협의회에서 기관단체장 46명에게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추진 배경 및 추진상황 등을 안내하여 기관장들의 참여와 관심을 독려했다. 아울러 보성군청, 보성문화원 등 지역의 유관기관을 방문하고, 보성군장애인체육회 이사회, 보성 학부모회연합회 총회 등에서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보성교육지원청 주최 4월 19일(금) ‘공생의 길’ 플로깅 및 4월 24일(화) 채동선음악극 공연 등에서 다양하게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며, 5월의 지역 축제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보성교육, 청렴교육 시책, 학생들의 자존감 증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를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이광수 보성체육회회장님은 “지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체육행사에서도 적극 홍보하여 보성군이 미래교육에 앞서 갈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 , 고 밝혔고 김현진 보성문화원장은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대해 알게 됐고, 지역에서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미래교육 축제에 관심 갖고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적극 협조하겠다.” 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지역과(local)과 세계(global)가 함께하는 글로컬 교육의 장인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통한 지속적이고 의미있는 글로컬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보성의 미래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4-16
  • 나주교육지원청, 2024년 학부모회연합회 총회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4월 15일(월) 나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자치와 협치로 나주교육 혁신의 길을 위한 힘찬 걸음을 내딛는 2024. 나주학부모회연합회 총회를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회연합회 총회에서는 관내 유·초·중·고 학부모회 임원 63명이 참석하여 나주교육의 비전을 공유하고, 학부모회연합회 회칙 개정 논의, 권역별 학부모회 분임 토의, 2024. 학부모회연합회 임원 선출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나주교육의 브랜드인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 사업과 발을 맞추어 생활권역별 학부모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각 권역별 유‧초‧중‧고 학부모회가 연계하여 지역 교육의 발전을 위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 나주학부모회연합회 신임 박○○회장은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자치와 협치를 통하여 학교 교육 발전에 이바지함으로써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주교육지원청 변정빈 교육장은 “지난 학부모회연합회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롭게 출범하는 2024년 나주학부모회연합회의 시작을 축하드린다.”며 올 한해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를 토대로 나주교육이 대전환을 이루는 원년이 되도록 학부모님들의 많은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4-16
  • 목포임성초, 텃밭과 함께 우리도 쑥쑥 자라요!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목포임성초등학교(교장 허혁)는 지역 특색을 살린 지역연계 교육과정 ‘임성마을교육공동체 6년 잇기 프로젝트’를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 첫 시작으로 4월 12일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생태텃밭 가꾸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먼저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도움을 받아 사전에 고랑 만들기와 비닐 작업을 해 두었고, 학생들은 삼삼오오 모여 고사리같은 손으로 고추, 토마토, 오이 등의 모종을 심었다. 1학년 명** 학생은 “처음으로 고추를 심어보았는데 재미있었다. 직접 심은 고추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매일 와서 보살펴줘야겠다.” 라고 하였고, 2학년 김** 학생은 “선생님과 같이 토마토를 심고 물도 뿌려주어 더욱 재미있었다.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했다. 조** 학부모회장은 “오늘 심은 모종을 아이들이 가꾸고 수확할 생각을 하니 하나도 힘들지 않았다. 앞으로도 학교에 도움이 되는 일이 있으면 무엇이든 발 벗고 나서겠다.”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허혁 교장은 “생태텃밭 가꾸기 활동을 시작으로 우리학교가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의 장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또한, 학생들이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며 생태환경을 위한 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목포임성초는 이날 생태텃밭 가꾸기 활동과 연계하여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행동으로 1인 1반려식물(참나무 표고목) 가꾸기를 정하고, ‘지9하는 학교’ 자체 선언식을 실시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4-15
  • 햠평 손불서초, 알콩달콩 가족사랑캠핑!!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손불서초등학교(교장 조태희)는 지난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알콩달콩 가족사랑캠프!!”를 진행했다. 손불서초로 유학 온 학생의 가족과 서로 인사도 나누고 2024학년도 학교 주요 교육활동도 공유하며 가족 간의 정서적인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준비 단계부터 학생, 교사, 학부모가 적극적 참여하고 협력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었다. 학부모회에서 저녁 식사와 저녁 간식, 아침 식사를 준비하였으며 아버지들께서는 자녀들과 즐거운 놀이 활동 시간을 운영해 주셨다. 유학생 어머니들께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더 의미 있는 가족사랑캠프가 됐다. 학생들은 봄이라는 주제로 봄꽃을 관찰하고 계절의 변화를 느껴보는 체험활동을 한 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저녁 식사 시간을 보냈다. 또한 ‘봄철 별자리 찾기’ 미션을 수행하며 온 가족이 별자리 찾기 삼매경에 빠져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다음 날 간단한 산책으로 아침을 연 후 파충류·양서류 전시관으로 이동하여 다양한 동물들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에서 유학 온 2학년 학생은 “교장선생님! 이번 캠프 정말 재밌고 좋았어요. 2학기에 또 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3학년 한 학생의 아버지는 “가정에서 하기 어려운 캠핑을 학교에서 진행해 주셔서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며 교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조태희 교장은 "이번 가족사랑캠프가 가족 간의 의사소통 및 정서적인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되어 뜻깊고, 학교 교육의 3주체인 학생, 교사, 학부모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학교의 비전인 “삶이 재미있고 배움이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고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4-15
  • 무안 일로초, "꽃 피는 일로, 책 펴는 일로 책을 펴면 웃음도 활짝!"
    [교육연합신문=서영철 기자] 전남 무안 일로초등학교(교장 김미숙)은 지난 본·분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3월 25(월)부터 4월 3일(수)까지 교내 벚꽃축제와 책 숲 행사 주간을 운영했다. 본교의 전통 행사인 벚꽃축제를 통해 학생들에게 자연의 경이로움과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체험과 감상의 책 숲 행사 운영으로 책 읽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3월 25(월)부터 29(금)까지 전교생이 벚꽃을 주제로 개별 작품을 제작했고, 사전활동으로 도서관을 방문해 책 숲 행사관련 책을 미리 읽었다. 4월 2일(화) 벚꽃 행사에는 전교생의 작품을 전시했고, 인성교육과 연계한 학생활동 중심의 체험 부스 프로그램(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압화 책갈피, 동시 낭송, 빅북 전시, 자연으로 꾸며요)을 운영했다. 첫 행사인 보물찾기는 교내 벚꽃을 구경하며 숨은 보물을 찾고, 보물인 팝콘과 교환하는 것으로, 보물을 많이 찾은 학생은 찾지 못한 학생들에게 나누어 줌으로써 서로를 배려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부스는 동시 낭송과 풍선아트였는데 대기 줄이 너무 길어 포기할 정도였으며, 학부모회에서 주관한 재능 나눔 코너인 책 놀이 보드게임에서는 함께 어울리며 게임 규칙을 서로 알려 주는 나눔과 학생들의 깔깔거리는 웃음이 가득했던 시간이었다. 4월 3일(수) 책 숲 주간 행사로 ‘제갈인철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북퀴즈, 인성 랩, 역할극, 댄스댄스 등 북 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발표해 책 읽기에 대한 호응도를 높였다. 김미숙 교장은 “자연과 어우러진 문화와 예술교육은 학생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하나의 씨앗임을 배울 수 있었다. 교육적 여건이 많이 부족한 분교와 통합수업을 통해 앞으로도 이렇게 학교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이 독서에 흥미도 높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무안 일로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해 추진할 계획이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4-04
  • 함평교육지원청, 박정애 교육장 공감소통 실시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은 4월 2일(화) 함평골프고등학교, 엄다초등학교와‘2024학년도 상반기 찾아가는 함평교육 공감 소통’에 나섰다. 박정애 교육장, 교육지원과정, 담당 장학사와 시설 팀장 및 학교 교직원, 학부모회, 학생자치회, 마을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학교의 현황과 특색교육 , 주요 사업 및 예산 지원 현황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학교에서는 △함평골프고등학교의 시설 사용 개방 △관내 초・중학교와 연계된 골프 프로그램 운영 방안 △농촌 유학 중 장기유학 제도 신설 방안 △다문화 가정의 학부모님들의 학교 행사 안내 및 참여를 위한 언어적 지원 방안 △학교시설물 보수 관리 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초등학교 농촌 유학생 학부모는 “작은 학교지만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들이 운영되어 아이들에게 인성적으로 정서적으로 너무 좋은 학교라고 생각한다.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유학을 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며 장기유학 제도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학부모 회장님은 “제가 일본사람이라 다문화 가정에 관심이 많다. 필리핀, 베트남 등 다양한 다문화 가정의 부모들이 학교의 중요한 행사 때 참석하지만, 그 내용들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학교 행사 때 통역을 지원하여 다문화 가정의 학부모들도 학교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애 교육장은 “오늘과 같은 조화롭고 긴말한 관계를 통해 교육생태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고 생각한다. 오늘 얘기된 내용들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학생들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더 나은 교육 환경을 구축해 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4-04
  • 해남교육지원청, 학부모회 지역을 넘어서 ‘2024. 해남 학부모회 역량강화 연수’실시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4월 2일(화) 경남 하동초등학교에서 각급 학교 학부모회 회장 및 부회장, 해남학부모 자치지원단,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함께 ‘2024. 해남 학부모회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부모회 역량강화 연수는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홍보를 시작으로 해남 각 학교 학부모회의 사업과 성과, 하동초의 학부모회 학교교육 참여 활동 우수사례들을 공유하는 순서로 이루어졌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지역끼리 소통하는 연수를 받고 나니 지역마다 학부모회 활동이 다른 면이 있고 서로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우리 학교의 2024. 학부모회 운영에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 고 말했다. 이자영 교육장은 “지역 학부모님끼리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기회에 함께 해 주신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 해남의 각 학교 학부모회가 학교 교육 참여 활동으로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4-03
  • 영암교육지원청, 학교폭력 [STOP!] 캠페인 운영
    [교육연합신문=조경주 기자]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4월 1일(월) 삼호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학교폭력 [STOP!]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교폭력 STOP!] 캠페인 활동은 관내 6개교를 대상으로 2주간 아침 등교 시간을 활용하여 학교폭력을 근절하고 학생들 사이의 존중과 배려를 기반으로 한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영암교육지원청과 학생자치회, 학부모회, 영암경찰서, 영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지역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 활동은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과 더불어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 정착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병행하여 운영했다. 백수호 학교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번 캠페인이 사소한 장난도 학교폭력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4-02
  • 청주 일신여고, "실제 수능시험 싱크로율 99.9%"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충북 청주 일신여자고등학교(교장 유영근)은 3월 28일(목) 전학년을 대상으로 2024년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했다. 이 학력평가는 실제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한 시간 운영, 감독관 배정, 안내방송, 시험 시간 배분, 응시자 유의사항, 점심 식사 제공 등 실제 시험장 환경을 그대로 재현하여 학생들에게 실전 감각을 미리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청주 일신여자고등학교가 학생들에게 대학수학능력평가(수능) 현장과 99.9% 흡사한 완벽에 가까운 환경을 제공해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수능시험과 동일한 조건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수능은 온종일 치러지는 긴 호흡의 시험인 데다 중압감이 커 예기치 않은 상황이 발생하거나, 수능 당일 불안과 긴장감으로 학생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한다. 그런 면에서 3학년은 4회, 2학년은 8회, 1학년은 12회의 실제 환경과 거의 동일한 학력평가는 수능 당일 수험생들이 놓치기 쉬운 것들을 되새기며 실수를 최소화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3 신서현 학생은 "수능과 같은 시간표로 학력평가를 진행하여 수능에 철저히 대비하는 느낌을 받았다. 실제 수능을 응시할 때 학생들이 떨지 않고 본인의 능력을 최대치로 발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고2 장다은 학생은 "학력평가를 수능처럼 진행하여 실제 수능을 응시하는 것과 같은 진지한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었으며 시험 중 감독교사가 바뀌는 어수선함이 사라져서 좀 더 문제를 푸는 데 집중할 수 있었다. 실제 시험과 같은 긴장되는 분위기 형성으로 오랜시간 집중을 유지하여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고1 안소현 학생은 "첫시험이라 떨렸지만 수능 현장을 미리 경험해봄으로써 시험 시간과 쉬는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1년에 딱 한 번 실시되는 수능 시험 당일을 미리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기회를 1년에 4회 이상 제공받을 수 있어 실제 시험 당일 긴장하지 않고 본 실력을 발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게 학생들의 평가이다. 수능시험과 동일한 학력평가 환경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 사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학교운영위원장 김세연 학부모는 "시험 시간 등 수능과 동일한 조건과 환경으로 경험을 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연습을 실전처럼 해야 실전에서 최대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교의 학력평가 준비 시스템이 굉장히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송희 학부모회장은 "학력평가 시험을 수능시험과 같은 일정으로 하면 수능시험 당일의 긴장감 완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좋은 것 같고, 수험생 입장에서 작은 부분까지 신경 써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수능장과 동일하게 운영되는 2024학년도 3월 학력평가 관리 본부 일신여고는 학습 환경적인 측면을 살펴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만족도 높은 시험 환경을 제공하며 오롯이 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교사들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영근 교장은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수능과 동일한 환경을 제공하여, 수능 당일 긴장하지 않고 실수를 줄여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학교와 선생님들이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출제했으며,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영역에 걸쳐 실시됐다. 충북도내에서는 ▲1학년 63교 1만 1,822명 ▲2학년 62교 1만 5,111명 ▲3학년 60교 12,253명이 응시했고, 고2와 고3의 경우 탐구영역에서 계열 구분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또한, 고3의 경우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 방향에 맞춰 국어영역은 공통과목(독서, 문학)에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한 과목을 선택하고,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수학 Ⅰ과 수학Ⅱ)에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하도록 했다. 개인별 성적표는 4월 17일(수)부터 5월 1일(수)까지 온라인으로 제공되며, 학교에서는 성적표를 출력해 학생들에게 배부하고, 학생들의 학력 진단 및 성취도 분석을 기반으로 학습 보완점을 진단해 상담을 통해 맞춤형 진학지원을 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중부교육소식
    • 충청교육소식
    2024-03-28
  • 수원 효동초, ‘교육공동체 약속’ 학부모총회 "감동"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효동초등학교(교장 이철규)가 지난 3월 21일 학부모총회를 통해 ‘효동 교육공동체 약속’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모았다. 이날 학부모총회는 5부에 걸쳐 교육비전 발표,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 조직, 교육공동체 약속의 시간, 학부모 연수, 담임교사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교육청 지정 디지털 시민역량교육과 AI 에듀테크 하이러닝 선도학교인 효동초의 ‘2024 교육비전’과 디지털 시민인성(HUMAN)과 인공지능(AI) 교육이 조화된 교육과정, 맞춤형 교육활동이 발표됐다. 계속된 교육공동체 약속의 시간에는 사전 협의된 ‘효동 교육공동체 규범’을 공유하며 교직원, 학부모, 학생의 약속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효동초 이선아 신임 학부모 회장은 “그동안 학부모총회와 달리 교육공동체가 함께 약속하는 시간을 가져 매우 감동적인 시간이었고, 최신 교육 흐름이 담긴 교육 비전 발표를 들으며 선생님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감을 갖게 됐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이철규 교장은 “학교교육은 교직원들만의 노력으론 매우 어렵기에 학교, 가정, 학생이 함께 달려가는 힘찬 세발자전거를 생각하며 약속의 시간을 마련했다”며, “이후에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학부모회에는 수원특례시 지원으로 조성되는 청소년 교육문화공간인 ‘청개구리 연못’에 들어갈 시설에 대한 의견 수렴 이벤트도 마련됐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3-24
  • 영광초등학교 학부모 초대의 날 열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영광초등학교는(교장 오경희)는 3월 22일(금) 학부모 초대의 날을 개최했다. 먼저 학부모 공개수업이 각급 교실에서 진행되었고 이후 교육과정 설명회가 영광초등학교 무령관에서 실시되었다. 학부모 공개수업에는 약 350명, 설명회는 1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학교 교육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번 설명회는 교직원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고 2023학년도 운영위원장을 맡으신 윤원상 위원장과 학부모회장을 맡으신 임정옥 학부모님께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서 교장의 경영관 및 교육목표와 교육 활동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학부모 연수가 시행됐다. 특히, 지9하는 영광초등학교 선언을 통해 학교에서는 ‘빈 교실 불 끄고 적정온도 유지하기’, 가정에서는 ‘물 받아 쓰고 아껴서 쓰기’ 실천을 다짐했다. 오경희 교장선생님은 그린스마트스쿨 공사와 그로 인한 정문 통제로 학교 통학 안전 문제에 대해 심각한 고민과 걱정, 대비를 하고 있음을 알렸다. 아울러 통학 안전을 위해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3-24
  • 시흥 배곧초록유치원, 학부모 총회(투표) 및 학급 간담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 배곧초록유치원(원장 윤영연)은 3월 19일(화) ‘2024학년도 학부모총회 및 학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학부모자치로 진행되는 배곧초록유 학부모총회는 전년도 활동 결과 보고, 예산·감사보고, 임원 선출 및 당선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건강하고 안전한 유치원 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아동학대 예방교육, 미디어 과의존, 교육활동 보도 등 연수를 실시했다. 올해 총회에서 눈에 띄는 것은 개교 5년차에 학부모회장 경선을 치루게 된 점이다. 학부모회 임원선출관리위원장 백O정의 주도하에 2024학년도 학부모회 임원 선출이 진행됐다. 3월 18일(월)에 사전 전자 투표로 현원 226명 중 92명이 참여했고 3월 19일(화) 당일에 대면으로 37명이 투표에 참여해 유치원 학부모회 운영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학부모회 회장에 2명이 지원해 2024학년도 학부모회 운영에 대한 포부와 방향성에 대한 소견을 발표했고 학부모회 임원선출 결과 최O희 학부모가 다득표 순으로 선출돼 “유아들이 즐겁고 행복한 유치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관, 선생님들과 협력하겠습니다. 또한,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경청해 유치원과 학부모 간의 협력적 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감을 발표했다. 지난 2023학년도 학부모회에서는 적극적인 유치원 교육활동 지원 및 학부모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 참여, 마을 협력 행사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 성과를 냈다. 도서봉사단체 ‘초록울타리’에서는 전체 유아 대상 주1회 도서 대여를 연중 실시하고, 교육적 소통과 협업의 그림책 동아리‘꿈초화(꿈꾸는 초록 동화)’는 그림책‘새싹, 꽃잎 그리고 열매’를 제작해 전체 유아에게 배부하고 유치원에 기증했다. 마을 내 연합행사 참여로 ‘바르고 고운 말 쓰기 캠페인’ ‘벼룩시장’을 운영해 지역사회가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유치원 물놀이행사 진행 보조, ‘가방 물려주기’ 행사 등 1년 동안 활발한 활동을 진행했고, 감성 소통,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 성교육, 유아와 함께 하는 푸드테라피 등 연 4회 학부모 연수를 통해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했다고 결과 보고가 있었다. 배곧초록유 윤영연 원장은 “2024학년도 배곧초록유치원 학부모회가 교육공동체 일원으로 적극적인 유치원 운영 참여와 민주적인 유치원 자치 실현으로 유치원, 유아, 학부모가 함께 성장과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하기 바란다.”소감을 밝히고 처음으로 실시하는 학부모총회 투표진행을 위해 애쓴 교직원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배곧초록유‘학년․학급 교육과정 설명회’는 학급별 실시간 온라인으로 3월 26일(화)에 진행할 예정이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모두가 함께 하는 배곧초록유치원은 교육공동체의 협력으로 지역사회 행복 유치원으로 거듭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3-22
  • 나주 영산포초, 공간혁신 개장의 기쁨을 이야기하다.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2024년 3월 21일(목), 신나는 함성과 함께 영산포초등학교(교장 김성님)에 새로운 공간이 문을 열었다. 3학년 유원재 학생과 김예린 학생의 의견에 따라 ‘YSP 힐링파크’라고 이름 붙여진 이곳은 작년까지 구령대가 자리했던 곳이다. 구령대는 일제강점기부터 대부분의 학교 운동장에 설치되어 조회를 진행하던 구조물이다. 이 자리에 학생들의 아기자기한 쉼터가 생긴 것이다. 영산포초등학교 주변에는 학생들을 위한 놀이 공간 및 휴식공간이 부족했다. 학생들은 방과 후는 물론, 주말과 방학까지 학교 주변에서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았다. 2023년 4월, 영산포초등학교 교육공동체는 학교의 철학과 학생의 의견을 담아 기존 구령대를 안전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바꾸기로 마음먹었다. 학교공간혁신의 시작이었다. 이날 진행된 YSP 힐링파크 개장식에는 전교생, 학부모, 교직원 등 영산포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개장을 축하했다. 개장식에서 김성님 교장선생님은 "설계가 늦어지고, 시공할 때 날씨가 좋지 않아 완성하는 데 시간이 걸렸어요. 그럼에도 끝까지 지켜봐 준 학생 여러분이 이 공간의 주인공입니다.”라는 축사로 인사를 갈음했다. 생애 첫 컷팅식에 참여한 학생 김민강(전교학생회장)은 “누워서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다는 건 정말 즐거운 일이에요!”라고 말했다. 이어서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YSP 힐링파크의 나무언덕, 계단, 작은 아지트에 옹기종기 앉아 오카리나, 가야금 연주 등을 함께 즐겼다. 학생들과 함께 공연을 감상한 학부모 권수경(2024학년도 학부모회장)은 “아이들이 무척 좋아해서 저도 덩달아 신나네요. 아무쪼록 안전하게 잘 활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3년 4월에 시작된 작은 바람은 매서운 겨울을 지나 새로운 해의 새싹이 돋아날 무렵, 커다란 선물로 다가왔다. 영산포초등학교의 새로운 즐거움, YSP 힐링파크! 앞으로 이곳에서 펼쳐질 다양한 교육 활동과 놀이 시간이 기대된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3-22
  • 구례교육지원청, 2024년 1학기 구례인(문)생(태)유학생 환영회와 나무심기 개최 현재위치기관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지난 20일(수)구례로 농산어촌유학 온 학생들과 학부모 100여명을 초청해 새내기 유학생 가족을 위한 환영회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유학생 가족들과 학교, 구례군과 구례교육지원청이 함께 ‘구례인생 숲 가꾸기 탄소중립 나무심기를 실시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구례에서 농산어촌유학을 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환영하고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조희연교육감과 전라남도 김대중교육감이 축하영상을 보내 왔고 김순호 구례군수, 유시문 구례군의회의장, 손병관 구례노인회 회장, 박지영 구례학부모회 부회장 등이 환영사를 했다. 참석자들은 서로 인사하고 환영 선물 증정, 유학 학부모 소감 발표, 기념촬영 등을 진행하고 간전면 소재 ‘지리산농부마을’로 이동하여 ‘인생 숲 가꾸기 나무심기 행사’를 이어갔다. 구례의 유학생은 2021년 17명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50명, 2023년 46명이 함께 했고 2024년 1학기에는 45가구 61명의 유학생과 유치원생 7명이 함께 했다. 지난 해 전입한 광의초 이명우 학부모는 “아이를 한 명만 낳아 키우는 것이 아쉽다. 구례교육은 아이들과 학부모에게는 소중한 선물과 같다”고 소감을 말하고 “2024년 구례인생 유학의 새로운 가족이 되신 학부모님들은 구례교육을 믿고 함께 협력한다면 분명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것이다”고 말했다. 신제성 교육장은 “농산어촌유학은 우리 구례아이들과 유학을 오는 모든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 크나큰 기회이자 행복이다. 구례에 할아버지 할머니가 있는 아이들도 많이 올 수 있도록 노력하여 우리 아이들에게 더욱 큰 행복을 줄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자 .”라고 제안하였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3-22
  • 나주반남초, 2024학년도 1학기 교육과정 설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반남초등학교(교장 강진순)는 3월 19일(화) 오전 10시 교직원과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여, 2024학년도 1학기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1학기 교육과정 설명회는 따뜻한 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두 가지 장(場)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장(場)은 교직원 소개, 학교교육 설명회, 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 구성, 학부모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초등 1~2학년부터 적용되어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2024.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주요 내용 및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 운영 계획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장(場)은 수업하는 교실과 달라진 학교를 한 바퀴 둘러보며 학교와 학부모님들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새로 개장한 골프와 파크 골프 연습장을 둘러보고 파크골프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잠깐 체험을 하셨지만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다며 즐거했다. 이어서 인근 식당으로 이동하여 점심을 함께하며 반남교육에 대한 대화를 계속 이어갔다. 일부 학부모님들은 학교로 돌아와 담임선생님과 상담하는 시간도 가졌다. 2024학년도 학교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이민채 학부모는 “신입생이 한명도 없는 학교가 많다고 들었는데, 올해 반남초등학교에는 신입생 1명이 입학해 그래도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새로 단장된 학교와 새로 설치된 체육시설과 교육활동 도구들을 보니 신입생 유치를 위해 학교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교장선생님께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교직원 및 학부모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강진순 교장은 “이번 2024학년도 1학기 반남교육 설명회는 세 가지의 의미가 담겨 있다. 첫째는, 교직원 및 학부모들 간의 소통을 통해 신뢰와 협력하는 마음을 높이는 것이고, 둘째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및 생활권역별 학교자치기구 운영에 대한 계획 공유하기, 셋째는, 행복한 반남교육을 위한 든든한 밑바탕이 됐다. 아울러 간이 골프연습장과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방과후교육 활동 골프부서를 신설 운영하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파크골프 동아리활동 운영 등을 통해 신입생과 전입생 유치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도 알리고, 학부모님들의 협력도 함께 구하고 싶었다. 반남초등학교가 지속발전 가능한 학교로 오래 남을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모두가 동참해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3-2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