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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교육청, 초·중등 교사 'IB 국제공인 전문강사' 양성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5월 28일(일) IB 프로그램 운영의 핵심 과제인 IB 전문가 양성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IB 국제공인 전문강사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교육청은 IB 관심학교(25교)의 탐구-실행-성찰 기반의 수업과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27일부터 초·중등 교사 70명을 대상으로 서울외국인학교에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사(초 25명, 중 25명, 고 20명)들은 192명 지원자 가운데 IB 프로그램 이해도, 연수 후 현장 실천 계획 등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월부터 IB 본부와 교원 양성 프로그램 개발을 논의했고, 본부 교사 전문성 개발팀과 협력해 내년 2월까지 총 141시간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는 ▲대면 워크숍(5월, 11월, 2024년 1월) ▲실시간 온라인 연수(15시간) ▲IB 전문가 수시 피드백으로 진행한다. 특히 실제 교육 현장에서 실행한 과정과 결과를 온라인 플랫폼에 공유하며 세계 각국의 코치들에게 수시 피드백을 받는 과정이 있어 교사들의 기대가 높다. 첫 대면 워크숍은 개념적 이해를 주제로 ▲교육과정 구성 ▲분류, 표현, 일반화 전략 ▲내재화와 전이 ▲실행 전략탐구 ▲IB 수업 참관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연수에 참여한 중학교 과학교사는 “예전부터 IB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학습하며 전문 역량을 키우는 것에 목말라했는데, IB 프로그램이 도입되고 수업과 평가를 설계하고 운영하는 연수가 있어 지원했다”라며 “함께 연수받고 토론하며 실제 적용하는 아이디어가 생겨서 좋았고, 같은 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과 교사가 공동 성장할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조영민 미래교육담당관은 “IB 프로그램에 대한 선생님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전문강사로 활동하며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수업과 평가를 확산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원격콘텐츠를 개발해 2500여 명의 교사가 연수에 참여하고 있으며, 대학과 연계한 IB 전문가 양성 연수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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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8
  • 경기교육청, 초등 맞춤형 체육활동으로 평생체육 기틀 마련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5월 24일 지역사회, 관계 부처와 연계해 학생 수준별 맞춤형 체육활동으로 초등학교 체육을 활성화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시기는 기초체력을 키우며 평생체육의 기틀을 마련하는 결정적 시기이기 때문에,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체육회·지자체와 네트워크를 강화해 체육교육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3월 초 학교장, 교감, 교사 대상 회의에서 ‘찾아가는 초등체육 정책설명회’를 실시해 기초체력과 관계 형성을 위한 학교체육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체육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해 ▲지역수영장 210곳, 이동식수영장 33곳,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연계 생존수영 실기교육 ▲초등스포츠전문가 협력 8개 종목 협력 수업 ▲경기도·시·군 체육회 협력 방과후 초등스포츠클럽 1600여 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어디든 놀이터 바닥그림 125교를 지원했다. 또,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손을 잡고 20개 학교에 ▲씨름강사 파견 ▲씨름용품 보급 ▲변형 씨름 수업자료 공유 ▲씨름 교육과정 재구성으로 K-스포츠 부활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저하된 체력 증진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연계해 4~5명 전문가로 이뤄진 측정팀이 초등학교를 찾아가 PAPS(학생건강체력평가) 측정, 체력 분석, 저체력 학생 사후 관리를 지원한다. 성정현 체육건강과장은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체육활동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라며 “초등학교 시기 체육을 통해 기초체력, 기본인성을 기르고 평생체육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체육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가칭) 등굣길 아침 운동, 학교스포츠클럽축제, IT 기반 체육교실 등 체육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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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8
  • 서울중부교육지원청, 특수교사 회복력 지원 ‘심리치유·체험활동’ 진행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5월 2일부터 6월 28일까지 관내 소속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교원학습공동체 ‘나’로부터 시작되는 교육과정을 실시한다. 본 교원학습공동체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유치원 및 학교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돌아오고 일상의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 중에 교사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활동을 체험해 봄으로써 교사에게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함께 도전하고 성장해 나가는 원동력을 제공하고, 도예 및 클라이밍 지식과 기법을 수업에 활용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활동 참여 및 사회성 개발을 도모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교사들이 ‘나’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심리 에세이 ‘마음이 하찮니’의 조민영 작가와 함께 그림책테라피와 치유 글 쓰기를 진행하며, 체험활동으로 도예 활동과 클라이밍 활동을 진행한다. 5월 24일(수)에는 손으로 빚어내는 ‘나’-도예Ⅱ 시간으로 직접 만든 나눔 접시에 색을 입혀 보며 색으로 나를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사들은 현장에서 겪게 되는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학교 현장으로 돌아가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진행함으로써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는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중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도 관내 소속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수업 및 학생 지도에 대한 전문성과 소통문화 조성, 나아가 특수교사 회복력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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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6
  • 여주교육지원청, ‘2023 청소년 어울림 마당’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교육장 한관흠)은 5월 24일(수) 세종국악당에서 ‘2023 제2회 청소년 어울림 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여주교육지원청과 여주시청,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협업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여주 지역 청소년 동아리 12개 팀이 참여해 밴드, 댄스, 사물놀이, 난타, 오케스트라 공연을 각각 선보이며, 그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끼와 재능을 맘껏 펼쳐 보였다. 한관흠 교육장, 이충우 시장, 정병관 시의장이 자리한 이날 공연은 세종국악당뿐만 아니라 여주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됐으며, 여주시민과 학생,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와 가깝게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 한관흠 교육장은 “어울림 마당을 아름답고 선한 축제의 장으로 꾸며준 청소년 동아리들과 온․오프라인을 통해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온 마을이 나서 한 아이를 키우듯 모든 여주시민들이 ‘같이’ 만들어가는 여주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yeojusi)을 통해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한편, 5월 15일부터 2주간 성대하게 진행되고 있는 ‘2023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은 여주교육지원청과 여주시청, 관내 여러 기관들이 기획한 교육협력 플랫폼으로 청소년들에게 학교의 안과 밖에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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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6
  • 고양시-STHIS-난양공대, ‘글로벌 교육연구 협력지구’ 조성 협력강화 논의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5월 25일(목)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Lam Khin Yong 수석 부총장, 조남준 교수 등 ‘글로벌 교육연구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사업 관계자들과 협력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서울대학교 기술지주자회사(STHIS)와 고양시가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글로벌 교육연구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K-아트· K-사이언스·ESG를 융합한 ‘(가칭) K-산업융합밸리’ 구축 사업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이를 위한 협력 강화와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서울대학교 기술지주자회사는 다양한 세계대학평가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를 주축으로 아시아과학기술연구대학공동체(Aspire League) 및 고양시와 함께 글로벌 교육연구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삼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향후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작년 11월 고양시는 경기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첫 관문을 통과한 후 내년 상반기 산업통상자원부 최종결정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지능형 이동수단(스마트 모빌리티), 바이오, 문화(컬처), 전시복합산업(마이스), 반도체 등 5대 추진전략을 핵심으로 하고 있는 만큼, 서울대학교 기술지주자회사, 난양공대와 함께하는 글로벌 교육연구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성공적인 협력모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 이동한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현재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현재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 IP융복합콘텐츠클러스터, 킨텍스 제3전시장 등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 역시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향후 고양시의 이러한 확장성과 가능성이 ‘(가칭) K-산업융합밸리’와 좋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서로에게 유의미한 협력과 상생의 토대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고양시는 향후 STHIS 및 관련 산학연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해 네트워크 강화와 사업 구체화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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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6
  • 서울남부교육지원청, ‘다양하게·다함께·다다름으로’ 다문화 세계시민교육 맞춤형 연수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수)은 5월 22일 남부지원청 강당에서 교원의 다문화‧세계시민교육 이해도 및 감수성 제고를 통한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강화를 위해 ‘2023 남부 다!다!다! 다문화‧세계시민교육 맞춤형 연수’를 운영했다. ‘다!다!다!’ 슬로건은 학생의 다양성을 기회로 삼아, 다함께 어울리고 성장하며, 모두의 꿈에 다다를 수 있게 지원하는 남부 유‧초등 다문화‧세계시민교육의 표어이다. 이번 연수는 5월 22일(월) 15시 남부교육지원청 2층 강당, 6월 7일(수)과 8일(목) 15시 다+온센터에서 진행된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유‧초등 다문화‧세계시민교육 업무 담당자 및 관심 교원이 참여 대상자다. ‘2023 남부 다!다!다! 다문화‧세계시민교육 맞춤형 연수’는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다문화 학생의 증가에 따른 교육 현실을 반영한 연수이다. 다양성과 함께하는 한국의 미래 소개, 교육청‧자치구의 다문화‧세계시민교육 지원정책 탐색, 다문화‧세계시민교육 업무담당 교원의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진행한다. 5월 22일(월) 다양성과 함께하는 한국의 미래는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대표인 이완 강사의 강의로 시작했다. 급격한 인구절벽 시대의 한국사회에서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현재의 고민과 해결 방향을 담은 기본 소양 강의이다. 또한, 우리 지역 기관 다문화‧세계시민교육 지원정책 강의에서는 다+온센터(서울다문화지원센터)의 박에스더 장학사가 교육청과 남부 3구(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의 협력적 지원정책을 소개해 다문화 학생 및 가정 지원을 위한 정책 활용방법을 안내했다. 6월 7일(수)과 8일(목)은 전달형 연수를 넘어 맞춤형 그룹 컨설팅을 진행한다. 관내 학교를 주변 상황과 지역구의 특징이 비슷하게 4개 그룹(다문화 특별학급, 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으로 나누고, 교원의 질문에 기반한 문제해결 및 학교별 상황 공유로 초등학교 수업 및 생활교육에서의 실천적 도움을 통해 컨설팅의 효과를 높인다. 아울러, 컨설팅 장소인 다+온센터(서울다문화지원센터) 견학을 통해 다문화‧세계시민교육 특화 공간을 체험하며 학생 교육의 지평을 넓히고자 한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 이문수 교육장은 “‘2023 남부 다!다!다! 다문화‧세계시민교육 맞춤형 연수’를 통해 다문화‧세계시민교육에 대한 교원의 감수성 및 이해도를 높이며 미래지향적 상호문화이해 역량과 태도를 지닌 학생의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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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6
  • 경기교육청, ‘신규, 임신·출산, 장애인 공무원’ 근무환경 개선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5월 25일(목)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을 위한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사항을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협의체를 통해 학교·교육지원청·직속기관 등 직급·직렬별 1900여 건의 의견을 듣고 인사제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그동안 교육청의 인적 폐쇄성으로 인해 학교 현장 근무자들이 도교육청에서 일할 기회가 적어 교육청-학교 간 순환근무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협의체는 이를 바탕으로 ▲학교-교육청 등 기관 간 순환근무 강화 ▲업무실적과 역량에 따른 공정한 평가 ▲신규, 출산·육아, 장애인 공무원 배려 확대 ▲장기 교육과정 확대 개편 등에 중점을 두고 제도개선 사항을 선정했다. 학교, 교육지원청, 본청 등 기관 간 순환근무를 활성화하고, 업무실적과 역량에 따라 정당하게 평가받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우선 현재 본청 전입 시 적용했던 5급 공무원 연차 제한, 6급 이하 공무원의 본청·교육지원청 근무 경력자 우대조항을 과감하게 폐지해 기관 간 순환근무를 더욱 활성화한다. 본청에서 일할 의지와 능력만 있다면 누구라도 전입해 근무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 계획이다. 학교 근무자의 근무성적 평가 시 계량화된 지표와 기준을 세우고, 본인 근무지의 여건, 각종 학교 공사, 사업수행 실적 등 자료를 추가 제공해 실적과 성과에 따른 평가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신규, 임신·출산, 장애인 공무원을 위한 배려도 확대한다. 일·가정의 양립으로 공무원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세부적으로는 ▲신규공무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전보 규정 개선 ▲임신·출산 공무원이 장거리 출퇴근을 피할 수 있도록 1년간 관외 전보 유예 ▲3자녀 이상 공무원은 셋째 자녀가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관외 전보 유예 등이다. 특히 장애인 공무원의 원활한 공직 적응을 위해 중증 장애인 공무원이 배치된 학교에 추가정원 확대, 각종 재활 보조공학기기 지원 등 근무환경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장기 교육과정인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을 확대 개편해 지방공무원 스스로 주체가 돼 학습, 연구, 연수 활동을 수행하면서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며 미래교육 역량을 기르도록 했다. 이번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사항은 ‘경기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보직관리 규정’, ‘지방공무원 평정업무 처리 지침’ 등에 반영될 예정이다. 류영신 지방공무원인사과장은 “학교-교육청 간 순환근무 활성화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방공무원들이 원하는 곳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지속해서 듣고 소통하며 인사제도를 다듬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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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6
  • 인천119특수대응단 김성제 운영지원과장, "한반도 남북 재난협력 모색해야"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119특수대응단 김성제(건국대 대학원 안보재난관리학과 겸임교수) 운영지원과장은 지난 5월 19일(금) 고려대 현대자동차 경영관에서 열린 (사)한국생산성학회 춘계학술대회 세미나에서 순수학술 활동차원으로 '한반도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기후환경·재난안전 남북협력방안'을 주제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그는 Korea SDGs Forum 회원으로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발전(SDGs)을 위해서는 굳건한 안보를 바탕으로 평화통일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북한의 급변사태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1세기 기후환경위기의 시대 정치경제적인 남북교류가 단절된 가운데 백두산 화산폭발의 가능성과 자연재난(위험)의 복합재난(Natural hazards triggering Technological disasters)으로 전화(轉化)되는 UNDRR(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의 연구결과와 연계해 학술적인 이론을 전개했다. UN SDGs와 북한당국의 소통과 교류의 창(窓)이 열려있는 가운데 WEF(세계경제포럼)의 미래위기요인 예측을 참고하고 심각한 기후위기의 현실을 직시하며 인류공멸을 방지하는 마지막 기회로서, 더 늦기전에 2050 탄소중립 국제협약과 RE100정책의 시대적인 패러다임의 조류(潮流)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동서독이 1973년에 재난공동대응협정을 통해 기후환경분야, 보건의료분야 등의 재난협력을 통해 조금씩 사회, 문화, 경제적인 교류의 문이 열린 사례를 거울삼아 갑자기 다가올 수 있는 급변사태의 가능성에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우리의 노력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이제는 하나뿐인 지구촌에서 인류공영의 미래를 열어가는 홍익사회를 목표로 점점 기후환경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이념을 뛰어넘는 융합적인 재난협력을 통해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leave no one behind) 숭고한 정신을 차세대로 이어주는 국제적인 협력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인류가 빈곤퇴치를 위한 경제개발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위한 UN-SDGs를 추진하듯이 기후환경위기와 재난안전을 위한 재난위험경감을 위한 공동노력을 경주(傾注)하고 있다. 즉, 2015년부터 파리협정(Paris Agreement)과 센다이프레임워크(SFDRR)를 통한 도시 리질리언스(resilience)와 안전복지사회로 나아가고 있다. 국가재난관리체계의 작동으로 재난예방과 재해경감활동이 이루어지고 조기수습과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갖출 때 안전복지국가로 도약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위험사회가 일반화된 제4차 산업혁명의 특징 가운데 복합재난발생에도 불구하고 BCMS로 리스크 관리하는 기업들이 확산될 때 국가적으로 사회적 비용(SC)이 감소될 수 있다. 기업과 정부가 협력적 거버넌스(Governance)를 행하며 미래의 밝은 글로벌사회를 위해 순응병진(順應竝進)하고 국제협력과 한미동맹을 강화해야 한다고 마무리했다. 코로나19 시기에 그는 전공인 재난안전 관련 연구활동을 계속하면서 '그대는 남을 위해 죽을 수도 있는가' 재난현장 체험수필집을 출판했으며, 'ESG경영전략', '안전기술과 미래경영', '교육학개론' 등을 공저집필한 바 있다.
    • 뉴스종합
    • 사회
    2023-05-25
  • 조희연 교육감協 회장, “지방자치·교육자치 통합 천명 ’특별법 제35조‘ 가결 유감” 표명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조희연 협의회장은 5월 25일(목) 법사위에서 가결돼 본회의에 회부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과 관련해 논평을 냈다. 조희연 협의회장은 “그동안 학교 서열화 및 입시경쟁 유발 등 공교육 생태계에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던 ’특별법 제36조‘ 교육자유특구설치 운영에 관한 조항이 삭제돼 통과된 것은 다행이다”라며, “교육계의 우려를 반영해 법안 수정에 노력해 준 국회 법사위와 교육위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다만, “지방자치와 교육자치의 통합을 천명한 ’특별법 제35조‘가 원안대로 가결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말하며, “이 조항은 일반행정기관에 교육행정기관이 종속되는 근거로 작용해 교육의 정치적 중립이라는 헌법정신을 훼손하는 위헌의 소지가 있다”라는 점을 지적하며 “향후 교육자치를 지킬 수 있는 노력들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종합
    2023-05-25
  • 교육감協, '교육청 여윳돈 주체 못 해?'…"'선심성, 포퓰리즘'으로 매도 모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는 5월 24일(수) 지속적인 지방교육재정 투입이 질 높은 공교육 보장을 위한 가장 중요한 초석이라고 밝히며 입장문을 내고 반박했다. 첫째, 최근 세수 감소로 나라살림이 어려운데 반해 지방교육재정은 오히려 늘어나서 교육청에 돈이 남아돌아 수십조 원의 기금을 쌓아두고 있다는 주장이 있다. 교육감협은 “지방교육재정의 대부분(약 70%)을 차지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당해연도 내국세 총액의 20.79%와 교육세 세입액의 일부로 구성돼 있다. 그러므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당해연도 세수의 증감에 따라 교부 규모가 매해 달라지게 돼 있어, 올해 세수가 감소한다면 지방교육재정교부금도 줄어든다. 따라서 세수 감소로 나라살림이 어려운데 지방교육재정만 홀로 증가하고 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내국세의 일정 비율을 교부받아 지방교육재정의 대부분을 감당하는 현 구조상 급격한 세수의 증감으로 인해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성이 위협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교육재정안정화기금, 교육환경개선기금 등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는 세수 증가 시 기금을 적립해 세수 감소 시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서 결코 돈이 남아 ‘여윳돈을 주체 못 해’ 돈을 쌓아두고 있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과거 수년간 지방교육재정이 부족해 지방채를 발행해 부족분을 충당한 바가 있다“라고 말했다. 둘째, 넘쳐나는 지방교육예산으로 인해 입학지원금 지급, 수학여행비 지원, 태블릿PC 무상 지급 등 교육청의 선심성 예산 편성이 도를 넘고 있다. 교육감협은 ”현재 대다수 시도교육청에서 교복비를 비롯한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고 있고, 일부 시도교육청에서는 수학여행비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공교육에 소요되는 비용 중 학부모가 부담하는 비율을 낮춰 가계의 부담을 줄이고 공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시도교육청의 적극적 교육복지정책에 힘입어 우리나라 초중등 부문 공교육비의 민간 부담률이 2018년 11.4%에서 2019년 9.6%로 내려와 이제야 겨우 OECD 가입국 평균(9.6%)에 이르게 됐다고 한다. 또한, ”여러 시도교육청에서 학생들에게 태블릿 PC를 무상지급해 교육에 활용하는 정책을 펴고 있는데, 이는 학생들에게 차별 없는 디지털 환경을 제공하고 디지털 역량을 길러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교육감協은 ”최근 4차산업혁명으로 불리는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시대변화에 공교육이 적극 부응해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고 사회적으로 요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러한 정책 추진의 도구적 기반인 디지털 기기 보급 사업을 ‘선심성 사업’ 혹은 ‘포퓰리즘’으로 매도하는 것은 모순이다“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지금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2025년 디지털 교과서 개발을 위시해 많은 시도교육청에서 AI 등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분야에 교육예산을 투자하는 것은 우리 교육의 미래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것으로서 결코 ‘선심성 예산’으로 폄하당해서는 안된다고 설명했다. 셋째. 최근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있으므로 초중등교육에 투자되는 예산의 일부를 고등교육, 유보통합 지원 등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교육감協은 ”현재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학령인구가 감소한다고 해서 지방교육재정을 마구 축소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현재 지방교육재정의 약 56%가 인건비이며, 기관운영비 및 시설비 등을 합친 경직성 고정경비의 비중이 전체의 80%에 이르고 있다. 그리고 아직도 전국 학교 중 24.7%에 이르는 2923교에서 과밀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반면 일부 농어촌 지역에서는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해 ‘1면 1학교’ 정책으로 지역의 교육여건을 겨우 뒷받침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의 일제수업식 교육체제는 대량생산체제에 맞게 설계된 것으로서, 세계 선도국가로 도약하려면 이를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체제로 바꾸어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교육감協은 ”국가 책임교육의 기본인 학생 개인별 기초학력 보장 및 2025년 전면 실시를 앞두고 있는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실현, 그 외에도 학교폭력, 부적응, 다문화 등 사회변화에 따른 다양한 생활교육 수요 증가 대처, 그리고 그린스마트스쿨로 대표되는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 등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지방교육재정 투입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학령인구가 감소한다고 해서 지방교육재정을 함부로 줄여서는 안 된다“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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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5
  • 한관흠 여주교육장, ‘마약범죄예방’ 릴레이 챌린지 동참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 한관흠 교육장은 5월 22일(월) 마약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노 엑시트(NO EXIT)’ 마약범죄예방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김성미 교육장의 지명을 받은 한관흠 교육장은 이날 “마약,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를 담은 피켓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어 챌린지에 참여했다. 한관흠 교육장은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마약범죄의 예방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음 주자로 상현고등학교 이제실 교장과 안성교육지원청 심상해 교육장을 지목했다. 한편,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챌린지는 경찰청에서 마약중독 및 범죄 예방을 위해 시작됐으며 올해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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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 경기교육청, ‘학생 미래역량 함양’ 위한 현장 교사 제안 ‘수업 정책 방향’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5월 22일(월) 현장 교사가 제안하는 수업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해 ‘수업혁신 교원 100인 포럼’을 개최했다. 교육부가 주관하고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학생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새로운 수업 및 변화 방향을 중앙부처와 교육청, 학교 현장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한정숙 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을 비롯, 전국에서 참여한 100명의 현장 교원과 교육청 및 교육부 관계자가 다수 참석해 수업 변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번 포럼은 전문가와 현장 교사가 토론과 숙의 과정을 거쳐 학생 주도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수업 정책을 발굴, 제안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순서는 ▲박주형(경인교대) 교수의 ‘디지털 대전환 시대, 학교 교육의 방향’ 초청 강연 ▲수업 정책 제안 정책 좌담회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특강 및 현장 교사와의 대화 ▲분임별 집중 토론‧숙의 ▲교사가 제안하는 새로운 수업 제안서 전달 순으로 진행했다. 포럼에 참석한 교사들은 교원 수업 역량 제고 방안, 자발적 수업 연구 분위기 조성 방안, 더 좋은 수업과 평가를 위한 제도 개선, 수업 중심의 학교 업무 정상화 방안 등에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포럼은 유튜브 경기교사온TV 중등에서도 실시간으로 송출해 수업 혁신의 고민과 방향을 온라인상에서 함께 논의하고 성찰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교육청 한정숙 제2부교육감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학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수업도 변화해야 한다”라면서 “포럼에서 새로운 수업 정책 제안이 다양하게 이뤄져 학교 현장에 더 좋은 수업이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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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3
  • 교육감協, ‘의심’만으로 교사를 교실에서 배제하는 ‘아동학대처벌법’ 개정 요구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는 5월 22일(월) 최근 교사에 대한 무분별한 아동학대 고소‧고발로 정당한 교육활동이 위축되는 현상에 우려를 표하며, 단순 의심 신고만으로도 교사를 교실에서 배제하도록 돼 있는 현행 법률 개정 및 시도교육청 내에 교육활동 중 발생한 아동학대 사안을 전담하는 위원회 설치 등을 요구했다. 가정 내 아동학대를 계기로 마련된 각종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법적 조치가 학교에까지 무분별하게 확대 적용되면서 즐거워야 할 교실 공간이 법적 분쟁 현장으로 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교사의 정당한 교육 활동이 위축되는 사태에 이르게 됐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 내 아동학대 상황 대응 매뉴얼 개발, 학생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돌볼 수 있는 필요 인력 지원 등 시도교육청 차원에서 취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 체계를 보강해나갈 계획이나, 이러한 교육청 차원의 노력과는 별개로 현 사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전국시도교육감은 다음 사항을 요구했다. 첫째, 아동학대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교실 내 아동학대 의심 신고만으로도 관련 교사를 즉시 분리하도록 돼 있는 현행 법령의 개정을 요구한다. 현행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대한 특례법 제10조에 의하면, 교사에 의한 아동 학대 민원이 발생하면 학교장은 이를 즉시 수사 기관에 신고할 의무가 있고, 관련 교사는 즉시 해당 아동으로부터 분리 조치하도록 돼 있다. 이러한 절차는 아동학대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의심’만으로 교사의 교육권 박탈이라는 실질적 처벌이 이뤄지는 문제가 있으며, 교사를 교실에서 배제하는 즉시분리 조치는 여타 학생의 학습권 침해로 이어지고 있으므로, 학교 내 아동학대 사안 처리 개선을 위한 아동학대처벌법의 개정이 필요하다. 둘째, 교육 활동 중 발생하는 아동학대 관련 사안을 처리하는 별도의 전담위원회를 시도교육청 내에 설치할 것을 요구한다. 현재의 지자체 소속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교육활동 중 발생한 아동학대 사안을 포함하여 모든 아동학대 사안을 조사, 판정하는 체제에서는 학교 내 아동학대 사안에 대해 교육활동의 전문성과 특수성을 제대로 반영해 판정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시도교육청에 ‘(가칭)아동학대전담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설치해 교육활동 관련 아동학대 신고 접수 시, 지자체 소속 공무원이 아닌 이 ‘위원회’에서 교육적 맥락을 충분히 고려해 아동학대 여부 및 분리조치의 필요성 판단 등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협의회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한 아이의 성장은 서로 존중하고 합심하는 공동체성이 바탕이 돼야만 성공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전국시도교육감들은 무고성 악성 민원으로부터 학교현장을 지켜내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모든 교육 주체들이 학생들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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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3
  • 경기교육청, 영국·태국 고교, 파주 한빛고와 상호 방문 국제교류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5월 21일(일) 국제사회의 문화 이해와 외국어 의사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초·중·고등학교 국제교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유엔참전국 학교와 교육 교류를 통해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참전국 미래세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국가보훈처 연계 유엔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13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한빛고는 지난해 9월부터 ‘내일을 위한 배움(Learning Lessons for Tomorrow)’이라는 주제로 영국, 태국 고등학생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영국 Stroud High School, 태국 Mahasarakham University Demonstration School 학생 60명과 교사 10명은 19일부터 28일까지 파주 한빛고등학교를 방문해 수업과 문화교류를 한다. 영국·태국 학생들은 열흘 동안 한빛고 학생들과 ▲학생주도 수업 교류 ▲교육 봉사 ▲문화 체험 ▲홈스테이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한다. 학생들은 학생주도 수업 교류에서 2개월 동안 온라인 사전 모임에서 정한 주제로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을 하며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영어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의사소통역량을 키운다. 또, 영국·태국, 한빛고 학생 3명이 총 30팀을 구성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전쟁 참전의 인연으로 시작된 3국의 우정, 함께 만들어가는 평화로운 미래’ 교육봉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경복궁, 임진각, DMZ, 설마리 전적지 탐방과 홈스테이를 하며 상호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하는 시간도 보낼 계획이다. 이번 교류에 참여한 영국의 Mae Hedges 학생은 “한국, 태국 친구들과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영국, 태국 간의 역사적 연결과 문화에 대해 배우고, 미래의 평화와 지구 환경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언어와 문화 배경이 다른 세계인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의사소통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국제교류를 활성화해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공감과 포용 능력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2018년부터 ▲국제교류 동아리 ▲온라인 수업 교류 ▲상호방문 국제교류 등 학생·학교·교육과정 중심 국제교류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국제사회 문화를 이해하는 글로컬 융합인재를 키우는데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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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2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49건 1231억 원 규모 정보화사업 설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서유미)은 오는 5월 31일(수) 대구 KERIS빌딩 3층 대강당에서 ‘2023년 하반기 KERIS 정보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KERIS 정보화사업 설명회’는 사업자들에게 발주 예정 사업을 소개함으로써 사업자들의 입찰 참여 기회를 넓히고, KERIS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설명회는 올해 하반기 KERIS에서 발주 예정인 사업 중 예산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정보화사업 총 49건, 예산 규모 약 1231억 원인 사업들에 대해서 해당 사업담당자가 직접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안내 자료집은 현장 배포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IT사업자는 당일 KERIS빌딩에 현장 방문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업설명 후에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KERIS 서유미 원장은 “이번 설명회가 역량 있는 IT사업자와 잠재력 있는 신규사업자가 우리 원의 정보화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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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2
  • 서울동부교육지원청, 학생 대상 ‘찾아가는 생명존중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애경)은 관내 초·중·고 35개교 736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5월 18일부터 7월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동부 생명존중 전문지원단 소속 임상심리전문가 등 외부 전문강사가 교육을 담당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최근 우울증을 겪은 아동·청소년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우울증 및 불안장애를 겪은 아동‧청소년은 2019년 5만 433명이었으나, 코로나19가 대유행한 2년 새 6만 3463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최근 청소년 자살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이후 청소년의 모방 자살(이른바 ‘베르테르 효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월 17일부터 24일까지 112에 접수된 서울 시내 하루 평균 자살 관련 신고는 4월 1일부터 16일까지에 비해 30.1% 늘었다. 4월 16일부터 5월 8일까지 서울에서 접수된 청소년 자살 관련 신고도 23건이나 된다. 최근 학생들의 자해 및 자살시도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 대상 찾아가는 생명존중교육을 통해 불안‧우울‧분노 등의 부정적 감정을 인식하고 학생 스스로 자신의 정신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익힘으로써 학생들의 자해 및 자살 시도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동부 생명존중 전문지원단으로 활동하는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교육내용을 구성할 뿐만 아니라 직접 학교로 찾아가 생명존중교육을 진행한다. 임상심리전문가 및 현장 심리치료 경력 10년 이상의 박사급 전문가들로 구성된 동부 생명존중 전문지원단은 학생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기존 생명존중교육 자료를 면밀히 검토·논의하고, 초·중·고 학교급을 고려해 교육내용을 구성했다. 5월 18일 서울용두초에서 생명존중교육을 진행한 김수진 연구원(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은 “학생들의 정신건강 관리 역량을 키우기 위해 구체적인 스트레스 대처 방법뿐만 아니라 주변 친구들의 자해를 발견한 경우 바람직한 대응법을 함께 생각함으로써 모든 학생을 위한 생명존중교육을 구성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울동부교육지원청은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생명존중교육 집중운영의 달을 운영한다. 집중 교육을 통해 위기 징후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극단적 선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맞춤형 상담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 이외에 학부모, 학교관리자, 교사 대상 맞춤형 생명존중 연수를 통해 촘촘한 위기 지원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학생정신건강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학교관리자의 역할 및 학교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주제로 지난 5월 2일 생명존중 학교관리자 연수를 진행했으며, 관내 학교관리자 180명이 참여했다. 이어서 5월 22일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마음건강’을 주제로 자녀의 마음건강 위기상황 극복, 자살 및 자해 위험 인지, 자녀의 마음건강 지킴이·심리정서적 지지자로서의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5월 25일 교사 대상 생명존중연수를 운영해 자살‧자해 시도 학생의 조기 발견 방법 및 긴급 상황시 대응법, 위기 학생 및 보호자와의 대화법, 주변 학생들의 반응에 대한 대처 등 구체적인 사례 및 상담기법을 기반으로 교원의 위기학생 지원 및 상담 역량 강화를 도울 예정이다. 김애경 교육장은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생명존중교육’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심리적인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학교의 생명존중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 앞으로도 심리‧정서 위기학생 지원을 위해 촘촘하고 체계적인 교육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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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9
  • 교육감協, 제90회 총회 ‘수업목적 저작물 이용 보상금 기준’ 개정 등 8개 안건 심의·의결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는 5월 18일(목), 교육부총리-시도교육감 간담회에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협의회와 교육부 합의문을 발표했고, 이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제90회 총회를 개최해 ‘수업목적 저작물 이용 보상금 기준’ 개정 건의 등 8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 ◯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협의회와 교육부 합의문 발표 AI 디지털교과서의 성공적 도입과 시도교육청 교수학습 플랫폼의 효율적 구축을 위해 협의회와 교육부 상호 협력 합의했다. 협의회와 교육부는 금일 총회 시작 전 개최된 교육부총리-시도교육감 간담회에서 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을 촉진하고 모두를 위한 맞춤교육 실현을 위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합의문을 발표했다. 양 기관은 AI 교수학습 플랫폼 공동 개발 추진 및 AI 디지털 교과서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국가 차원의 학습 데이터 구축 및 활용 활성화, 민간 플랫폼과의 유기적 연계 등 민관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 ‘수업목적 저작물 이용 보상금 기준’ 개정 건의 및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 교(원)장의 봉급 동결에 따른 봉급 역전현상 해소 요청 전국 시도교육청 산하의 시도교육연수원은 이미 ‘수업지원기관’으로 지정돼 수업지원목적 저작물 이용 보상금을 납부하고 있으나(저작권법 제25조 4항), ‘수업목적 저작물 이용 보상금 기준’ 행정규칙 개정(23.1.12. 문체부)에 따라 시도교육연수원을 ‘수업목적 교육기관’에 포함시켜 수업목적 저작물 보상금 납부 의무를 부과함으로써 보상금 중복 지급 및 과다 납부 소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에 시도교육연수원의 보상금 중복 지급 소지를 해소하는 ‘수업목적 저작물 이용 보상금 기준’인 행정규칙 개정을 요구하고,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 산하 연수원과 공동 협의를 통한 보상금 기준 단가 및 납부 방식의 적정성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하며 보상금 수령단체인 한국문화예술저작권협회에 수업목적 저작물 보상금 지급 약정체결 유예를 요구했다. 2021년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올해 1월부터 지방자치단체에서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 전면 시행되고 있으나,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 설계 시 교육청이 포함되지 않았고,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지역의 교육 여건 개선이 필수 요소이므로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에 교육분야 확대 도입이 필요하나 현재는 지방자치단체 중심으로 운영 중이므로,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의 활성화와 교육기관의 참여 근거를 보다 명확히 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 기부금법’ 제4조 제4항과 제5항 및 제11조 제2항 제5호 신설 및 관련 시스템 구축 안‘ 개정을 요구했다. ’공무원보수규정‘ 개정(시행 2023. 3. 1.)에 따라 2023년 공무원 봉급을 1.7% 인상했으나 4급 상당 이상 공무원에 대해 보수가 동결됨에 따라 교(원)장도 4급 상당 이상 공무원으로 분류돼 보수가 동결됐다. 그러나 교원은 단일호봉체계로서 교(원)장과 교사가 동일한 급여체계를 적용받는 상태에서 교(원)장만 급여가 동결됨에 따라 학교관리의 모든 책임을 지는 교(원)장의 봉급이 동일 호봉의 교사보다 적어지는 역전현상이 발생해, 이로 인한 교(원)장의 박탈감, 의욕상실 등 적극적인 직무수행에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금년은 정부의 고통분담 노력에 동참하나, 향후에는 교원이 단일호봉체계를 적용받는 것을 고려해 교(원)장은 4급 상당 이상 공무원에 대한 보수 동결 혹은 삭감 시 대상에서 예외 적용을 요구했다. ◯ 중고등학교 CCTV와 CCTV통합관제센터 간 연계 설치 근거가 되는 아동복지법 개정 요구 및 학원 등록신청 시 교습대상란 추가 현재 CCTV 설치와 관련해 아동복지법 제32조(아동보호구역에서의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등)에 의거해 국가와 지방단체는 아동보호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를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및 아동지도 업무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다고 돼 있으나, 청소년의 학교폭력 사태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중·고등학교 내 CCTV와 지자체 CCTV통합관제센터 간 연계 설치의 감협의회 규정 제31조를 일부 개정했다. ◯ 2023회계연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가결 2023회계연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해 가결했다. ◯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 토의 최근 들어 교사가 학생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압박’이나 ‘강요’ 등 정서적 학대로 확대 해석해 교사를 아동학대의 가해자로 고소, 고발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문제와 관련해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아동학대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 방안을 토의했으며, 이에 대한 협의회 차원의 입장문을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영유아 교육 및 보육통합 진행 상황을 보고받으며, 유보통합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 기관 사이에 소통이 긴밀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논의했다. 조희연 교육감협의회장은 “이번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는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기념일을 맞아 광주에서 진행돼 더욱 뜻깊다”라며, ”전국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오월 광주를 기억하고 자랄 수 있도록 가르칠 의무가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교육 현안과 관련해 ”최근 지방교육재정 축소 시도에 더해 교육자치와 지방자치의 통합을 천명한 특별법이 추진되는 등 교육자치가 위협받고 있다“라며, ”AI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 전환 등 맞춤형 선진 미래교육을 위해서라도 교육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다음 제91회 총회는 7월 20일(목)에 경기도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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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8
  • 서울남부교육지원청, 남부 초등 ‘체육을 부탁해’ 맞춤형 연수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수)은 5월 18일(목) 2023학년도 생활 속에서 스포츠가치를 실천하는 건강한 민주시민 육성을 위해 2023 남부 초등 ‘체육을 부탁해!’ 맞춤형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8일(목) 15시 남부교육지원청 2층 강당, 5월 23일(화)과 24일(수) 15시 서울문래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현재 서울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체육부장 67명(공립 66교, 사립 1교)이 연수 참여 대상자이다. 2023 남부 초등 ’체육을 부탁해!‘ 맞춤형 연수는 지역교육청 단위로 학교체육 업무 및 체육부장 역할에 대한 이해력을 제고하고 교원의 체육수업의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체육부장 1년 살이를 통해 체육 관련 업무 지침 및 운영 내용, 실천 사례를 전달하고, 실제 단위학교 체육 리더로서 학교 체육수업시간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전공실기교육을 진행한다. 18일(목) 체육부장 1년 살이 연수는 2023학년도 서울체육교육의 운영 방향을 안내, 각 시기별 적기에 실시해야 하는 체육업무 및 해결방법 안내로 이뤄진다. 특히 코로나 이후 학생의 체력을 회복하고 건강체력을 증진하기 위한 1학생 1스포츠 참여 정책, 학교스포츠클럽 참여 등 단위학교 맞춤 운영방법으로 실천적 도움을 주고자 한다. 23일(화), 24일(목) 학생중심 체육수업 설계 및 실제에서는 남부 초등학교를 2개 그룹으로 나눠 양 일에 걸쳐 연수를 진행한다. 실제 실기 중심의 수업으로 참여 교사가 직접 몸으로 배우며 익혀 연수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한다. 게임형 활동, 뉴스포츠, 다양한 체육교구 놀이 등으로 초등학생이 재미있고 쉽게 배우면서 신체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이 밖에도 멘토-멘티 활동으로 남부 체육부장의 후속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체육부장의 경험을 가진 교사를 멘토로, 처음 체육부장을 하게 되는 교사를 멘티로 소그룹을 형성해 그룹 네트워킹 조직한다. 멘토-멘티 활동을 통해 서로 간 학교체육업무 곤란을 해소하고 지속적·자발적인 교원의 동반 성장을 지원한다. 이문수 교육장은 2023 남부 초등 ’체육을 부탁해!‘ 맞춤형 연수 운영을 통해 남부 초등학교 체육의 기틀인 체육부장의 성장을 도우며 미래지향적 학교체육의 질 제고로 평생 체력의 기초를 다지며 체육을 즐기는 학생의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학교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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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8
  • 고양시, 학부모 단체 소통간담회···현장 목소리 경청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5월 17일 관내 학부모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열린 시정 학부모 단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양시는 민선 8기 핵심정책 및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관내 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고양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고양시학부모교육특별위원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동환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시청사 백석동 이전 등 고양시 현안을 직접 설명하고 특목고 및 종합대학 유치 등 교육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학부모 단체 회원들은 과학고영재학교 등 특목고 유치와 한예종의 고양시 이전 추진 현황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으며 ▲고양형 자사고 설립 필요 ▲학교 시설 개방 운영비 지원 ▲석면 공사 등 학교시설 개선 예산 지원 ▲학부모 동아리 활성화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는 “이동환 시장님이 고양시의 중요한 현안에 대해 직접 설명해주셔서 시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나아가 고양시 교육발전을 위한 정책들이 잘 실현돼 고양시가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교육도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 교육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정책에 반영하겠다. 오늘 소통간담회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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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8
  • 생명연대, DMZ평화생명동산 생명정원조성 ‘식목행사’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한국생명운동연대(상임대표 조성철)는 5월 18일(목) 오전 11시부터 생명의 소중함과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DMZ평화생명동산에 생명숲 정원조성 식목행사를 실시하고, 생명존중 강연회를 개최했다. 생명연대 관계자는 OECD국가 중 18년째 1위 자살률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민간 시민단체들의 연대공동체 조직과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2200만 명)을 차지하고 있는 종교인들의 역할과 사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생명운동연대는 한국종교인연대, 한국생명의 전화, 한국자살예방협회 등 32개 시민단체로 결성된 연대기구로 정부의 생명존중·자살예방 정책을 감시하고 민간부문의 역량을 결집한 다양한 생명운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생명연대 수도권 지역 참가자 50여 명과 지역 참가자 30여 명이 지난 5월 3일 충북 음성꽃동네 생명사랑동산에 이어 오늘 인제 DMZ생명정원조성 식목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한국DMZ평화생명동산 정성헌 이사장을 초정해 식목행사의 깊은 뜻을 새기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기후위기, 생명의 위기와 토종농사’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회에는 생명연대 수도권 참가자, 인제군 번영회, 합강포럼, 내린천노인복지센터 등 지역 시민단체들이 참석했다. 한국DMZ평화생명동산 정성헌 이사장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2045년 미래사회 전망과 핵심 잇슈 심층분석 보고서에 꿀벌의 멸종, 슈퍼태풍 상륙,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을 3대 위협이라고 제기했다”라고 말하며,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45% 축소, 2050년 탄소제로 달성을 위한 인류공동체적 노력을 이뤄내야 기후위기, 생명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생명운동연대 조성철 상임대표는 인사말에서 “생명은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절대적 존재이며 한 사람의 생명은 지구 전체보다 무겁고 귀한 존재이므로 생명을 키우고 열매 맺게 하고, 어둠세력으로부터 생명을 지켜야 하며, 생명의 기쁨이 만발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도록 생명존재의 이유를 찾자”라고 강조하며 생명존중동산 식목행사 참가자에게 힘낼 것을 독려했다. 한국종교인연대 김대선 상임대표는 축사에서 "지속적인 생명문화 확산에 참여하도록 기회를 준 한국생명운동연대에 감사하다“라며 ”지속적인 생명살림 운동에 참여해 준 여러분이 주인공이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한, ”많은 분들이 지구가 병들었다고 걱정하지만, 한그루의 생명수가 지구촌을 살리는 탄소제로운동의 실천이 중요하다”라고 말해 참가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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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05-18

교육현장 검색결과

  • 안성 한겨레고, 재학생 11명 전통방식 성년례로 성년식 축하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특성화고등학교인 한겨레고등학교(교장 이진희)는 5월 19일(금) 서울 남산 국악당 야외마당에서 올해 성년이 되는 재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식을 치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성인이 됐다는 자각과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 주고, 한겨레교육공동체 가족 전원이 모여 축하하는 전통방식의 성년례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을 ‘전통문화의 날’로 정해 전교생이 한복체험, 약선음식 만들기, 활쏘기, 자개 공예 등 여러 전통문화를 체험한 후, 성년이 되는 선배들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년례는 남자의 경우에는 머리를 올려 상투를 틀고 관을 씌우고 옷을 갈아입히는 관례(冠禮), 여자의 경우에는 땋은 머리를 풀고 쪽을 지어 비녀를 꽂아주는 계례(筓禮)라 한다. 술로서 예를 완성하며 성인이 됐음을 하늘에 고하는 초례, 성인이 돼 조상이 내려준 몸과 이름을 잘 지키라는 의미에서 이름 대신 부를 ‘자’(字)를 내려주는 자관자례의 순서로 진행했다. 한겨레고등학교 이진희 교장은 성년식을 통해 어른이 된 11명의 학생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지님과 동시에 막중한 사회적 책무성을 지녀야 하며 더욱 학업에 정진해야 한다. 또한, 성인으로서 마음가짐뿐만 아니라 몸가짐도 단정히 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더불어 전교생에게 “전통문화의 정신을 되짚어보고, 마음을 정화해 성숙해지는 성장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05-22
  • 동두천 동보초, 전교생 ‘메타버스 흡연 예방 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동두천 동보초등학교(교장 신정선)는 5월 17일(수) 4교시, 5교시에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전 학년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흡연예방교육은 극단제이케이아트에서 진행하는 매직쇼로, 1~3학년 4교시, 4~6학년 5교시 총 2차시로 체육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진으로 구성돼 철저한 준비로 학생들의 재미와 호기심을 자극했으며, 미디어 그래픽, 증강현실, 매직쇼 등을 통해 아이들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폐 사진, 혈관 흐름, 담뱃불을 붙이면 담배 연기가 나는 등 실제가 아니지만 실제처럼 보이는 미디어 그래픽 영상을 통해 신기한 체험을 경험했고, 현실감 있게 재현이 돼 호기심과 놀라움으로 아이들이 매우 좋아했다. 학생들은 흡연으로 인한 건강의 피해를 이론으로 듣기만 하다가 색다른 체험으로 사람 몸에서 일어나는 작용을 보고 평생 금연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동보초 신정선 교장은 “사춘기가 오기 전과 흡연하기 전, 예방 교육을 통해 내 몸을 사랑하고 건강하게 관리하며, 흡연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까지 피해를 주는 간접흡연의 피해를 막고, 동보초 학생들이 평생 금연을 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05-18
  • 여주 연라초, 학교로 찾아오는 문화예술 체험교육 참여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여주 연라초등학교(교장 신대용) 전교생들은 5월 17일(수) 본교 체육관에서 ‘2023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한 ‘학교로 찾아오는 문화예술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연라초에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금관악기를 다루는 ‘브라스맨’을 초대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노래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학교로 찾아오는 문화예술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과서에서 사진과 글로 접했던 문화예술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의 예술성과 감수성을 향상했다. 공연에 초대된 ‘브라스맨’은 교과서 속 클래식을 금관악기와 퍼포먼스로 재해석한 무대를 보여줬으며, 클래식에 국한되지 않고 민요와 팝송까지 다양한 연주를 선뵀다. 또한, 음악에 대한 이해와 관객 참여 시간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의 오감을 자극했고 ‘클래식은 지루하고 재미없다’라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다양한 악기로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줬다. 진행자의 악기에 대한 재미있는 해설과 소개 그리고 잘 짜인 연출을 통해 학생들이 한눈팔지 않고, 공연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고, 1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학생들은 멀게만 느껴졌던 금관악기와 가까워질 수 있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3학년 학생은 “오늘 공연을 통해 몰랐던 악기들에 대해 알게 됐으며, 귀가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연라초는 학생들의 감수성을 고취하고, 예술성을 신장하기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해 1인 1 악기, 예술공연 감상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체험중심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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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7
  • 고양 정발초,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즐기는 ‘스승의 날’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고양 정발초등학교(교장 김미정)는 5월 15일(월) 스승의 날을 맞아 학부모회 주최로 카네이션 꽃 만들기 및 스승의 날 편지 쓰기 행사를 진행했다. 학부모가 미리 모여 전달할 꽃을 직접 접고 포장한 후 스승의 날 아침에 각 교실 및 전체 교직원에게 전달했고, 교실에서는 아이들이 가정에서 써 온 감사 쪽지를 붙일 수 있도록 편지게시판을 마련해서 붙였다. 또한, 창단 6주년이 된 정발소리숲 오케스트라(지휘 강요한)는 등교하는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에게 ▷라데츠키 행진곡, ▷트레팍, ▷난장이들의 행진, ▷크시코스의 우편마차, ▷환희의 송가 등 등굣길 연주회를 통해 축하 분위기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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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5
  • 여주 상품중, ‘사제동행 꽃 심기’ 특별한 스승의 날 행사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여주 상품중학교(교장 고광용)는 5월 15일(월) 스승의 날을 맞이해 학교 본관 건물 앞 화단에서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로 ‘사제동행 꽃 심기’를 진행했다. 이번 꽃 심기 행사는 학생 자율 동아리 ‘상품 학생동아리’ 주관으로 이뤄졌다. 상품중은 평상시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학생 주도 활동을 적극 권장했으며 학생들의 자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행사도 그에 따른 특색활동의 한 부분이기도 하다. 행사를 주관한 동아리의 한 학생은 “스승의 날 편지 쓰기, 카네이션 달아주기 등의 행사도 의미 있지만 이보다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하는 ‘사제동행 스승의 날’ 의미를 되새겨 보는 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에서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교직원과 학생들은 순수한 마음과 희망을 담아 행사에 참여했으며, 점심시간에 이뤄진 짧은 행사였지만 그 의미와 기억은 오래도록 마음속에 남게 됐다. 행사에 참여한 교사는 “학생들이 즐겁게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학생들을 위해 무엇이라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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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5
  • 이천 다산고, 학교-학생-학부모 청렴협약으로 청렴교육 실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이천 다산고등학교(교장 이교상)는 5월 15일 청렴의 날 행사로 학생회, 학부모회 대표와 청렴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공동체의 생활 속 청렴실천으로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청렴교육 실천을 통한 상호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계획됐다. 다산고는 청렴주간을 지정해 학생들이 삶에 있어서 올바른 도덕적 판단을 내리고, 청렴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아침 명상의 시간을 활용해 목민심서 낭독 및 해설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삶에 있어서 정직과 봉사의 가치를 일깨우고 있다. 다산고 김도연 학부모회장은 “스승의 날에 선생님들께서 먼저 학부모회를 초청해 청렴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자 제안해 주셔서 좀 더 뜻깊은 스승의 날인 것 같다. 늘 수고해 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학교 발전을 위해 학부모회가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교상 교장은 “다산고는 학생이 행복하고 성장하는 교육에 최선의 가치를 두고 있다. 학교의 구성원인 학생과 학부모님을 교육 공동체의 일원으로 존중하며 학교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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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5
  • 여주 송삼초, 전교생 건강검진 실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여주 송삼초등학교(교장 최건자)는 5월 8일(월) 학생들 출장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학생수가 적어 검진기관 찾기가 어려운 가운데 수원 다인병원과 연계해 전교생 대상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수원 다인병원은 5~6명의 병원관계자가 학교에 방문해 1,4학년 건강검진 및 2,3,5,6학년 대상 구강검진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건강한 생활을 하는 방법과 치아를 관리하는 방법도 친절하게 안내했다. 송삼초 교직원은 “학생들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조기에 질병을 발견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 어떤 곳에 있더라도 어린이들이 의료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여주·이천 인근의 병원들이 소규모 학교에도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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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1
  • 서울동부교육지원청, '서울 면중초 2024학년도 휴교' 확정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애경)은 5월 10일(수)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1일까지 행정예고한 바와 같이 ‘2024학년도 서울면중초등학교 휴교’를 결정 공고했다고 밝혔다. 서울 면중초는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축 대상학교로 선정됐으며, 개축공사 기간인 2024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3년 동안 휴교 후, 개축공사가 완료된 2027년 3월에 재개교 한다. 휴교에 따라 현재 1~5학년 재학생은 2024년 3월 1일 자로 주소지와 희망학교를 고려해 인근 4개 학교(면남초, 면동초, 면목초, 면일초)에 분산배치(전학)된다. 현재 면중초 통학구역은 학생들이 분산 배치되는 4개 학교 통학구역으로 조정 중에 있으며, 2024학년도 신입생은 조정된 통학구역에 따라 입학 학교를 배정받는다. 휴교 공고문은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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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0
  • 이천교육지원청, 이천형 공유학교 ‘백록학교’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조기주)은 5월 1일(월) 폐교한 백록분교를 활용해 이천형 공유학교인 백록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록학교는 숙박형 공유학교로 4박 5일, 3박 4일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기획, 운영, 공유의 일련의 과정에 중심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2023년에는 총 20회를 운영할 예정이며 이미 모가중학교 외 3개 학교가 참여했다. 학생들은 백록학교 교육을 통해 ‘행복’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학습을 진행했다. 이천지역의 여행지를 알리고 홍보하는 부루마블 게임을 제작하기도 하고, 쓰레기 재활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모가면의 가로등 확보를 위한 제안서는 이천시청으로부터 차년도 예산 편성에 포함하겠다는 답변을 받기도 했다. 백록학교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학교에서는 해볼 수 없었던 경험을 하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실제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매우 만족 및 만족’ 항목이 98%로 높게 나타났다. 조기주 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주인이 되는 우리 지역 맞춤형 교육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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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6
  • 고양 지축초, ‘어린이날’ 행사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고양 지축초등학교(교장 채경숙)는 5월 4일(목)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맞는 어린이날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아침맞이 행사를 준비했다. 학생자치회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친구들에게 평소에 듣고 싶었던 말을 조사하고 그 뜻이 담긴 피켓을 제작했다. 아침맞이 행사에 피켓을 보고 학교에서 사랑받고 자신과 타인 모두가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고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라는 취지로 행사를 기획했다고 한다. 이번 행사 공동기획에 참여한 학부모회장은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작은 선물을 나눠 줬으며 “아이들이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채경숙 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은 우리 아이들이 빠르게 사회성을 회복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 활동을 준비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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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5
  • 여주 점동초, “급식, 다 먹어야 하는가?” 공동체 토론회 열어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여주 점동초등학교(교장 김미정)는 지난 4월 28일(금) 학생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학교 자치실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동그라미 다모임’을 개최했다. ‘동그라미 다모임’은 점동초가 자율과제로 내세운 ‘학교 자치’의 일환으로 4~6학년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 등 학교 공동체 구성원 1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고 의사를 결정하는 기구이다. 학기별 3회씩 운영될 예정인 점동초 ‘동그라미 다모임’ 중 첫 시작인 이번 모임에서는 “급식, 다 먹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점동초 학생자치회에서 제정한 학교규칙을 심의받고, 학생과 교사 공동체별로 추진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발표 및 의결 과정도 포함돼 다채로운 민주주의 교육의 장이 마련됐다. 점동초 5학년 학생은 “이번 토론 과정에서 하루 평균 급식 잔반의 양을 조사하고 연간 학교에서 배출되는 잔반의 양을 추정해 보는 등 인상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미정 교장은 “각자 의견을 표현하는 것만큼 서로의 의견을 들어주는 것이 우리 공동체의 역할이다”라며 서로를 지지하는 학교공동체로의 성장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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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5
  • 고양 성신초, 학부모회 ‘어린이날 이벤트’ 열어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고양 성신초등학교(교장 김두미)는 5월 4일(목) 어린이날을 맞이해 학부모회에서 아이들을 위한 이벤트를 열었다. 성신초 학부모회는 지난 4월 24일부터 학부모회의실에 모여 학생들을 위한 사탕목걸이를 만들었다. 아이들이 웃는 모습을 상상하며 한 땀 한 땀 정성을 들여 전교생을 위한 사탕목걸이를 완성하고, 사탕목걸이와 함께 축하 메시지가 적힌 하트모양 편지도 함께 장식해 어린이들의 행복한 날을 축하했다. 이와 더불어 어린이날을 기억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인 ‘어린이날 기념 포토존’을 마련했다. 학부모들이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듬뿍 담아 세상에 하나뿐인 포토존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특별한 어린이날을 선물했다. 성신초 학부모회는 올해 활발한 운영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학교가 함께 배려와 소통으로 꿈을 찾아가는 행복한 배움터가 되는 성신초등학교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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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4
  • 동두천 이담초, 사회성 회복을 위한 생태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동두천 이담초등학교(교장 최덕기)는 5월 2일(화) 사회성 회복 및 정서안정을 위해 생태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3학년 4개 학급 총 99명의 학생은 학교 인근 공원으로 나가서 자연이 주는 건강과 심신의 안정을 느끼며 다양한 숲 체험 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공원에 핀 민들레, 철쭉 등의 여러 꽃을 관찰하고 꽃가루를 채집해 자연의 신비함을 느꼈다. 또한, 줄 그네, 해먹, 외줄 타기 등 자연 속 숲 밧줄 놀이를 체험했다. 자신만의 개성 있는 곤충 거울 열쇠고리 만들기를 진행했고, 여러 곤충표본을 보며 친구들과 대화를 나눔으로써 사회성을 회복하고 감성을 여는 경험을 했다. 최덕기 교장은 “이 체험을 통해 이담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친구들과 즐겁게 소통하며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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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3
  • 여주 오산초, 독서 습관 함양 및 흥미 유도 ‘도서관행사’ 진행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여주 오산초등학교(교장 이경자)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어린이날을 맞이해 독서 습관 함양 및 독서 흥미를 유도하고자 다양한 도서관 행사를 진행했다. 오산초의 비전인 ‘즐겁게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 로하스’라는 교육 취지에 맞게 오산초 오산마을도서관에서는 학생들에게 매달 다양한 도서관 행사로 학생들의 문화의 장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5월에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3가지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번 행사를 참여한 학생들은 도서관에 오면 늘 새로운 걸 해 볼 수 있어서 도서관이 제일 좋다고 한다. 먼저, 새로 들어온 신간도서도 읽고 나만의 아바타를 꾸며 내가 읽은 책을 다른 친구들에게 추천하는 ‘아바타 만들기’ 행사에서는 나만의 아바타를 꾸밀 수 있다는 매력에 책을 더 많이 읽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많다. 학생들은 재미있는 행사에 참여하고 간식도 받을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도서관 행사가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책 속의 주인공 되어보기’ 행사에서는 책표지로 만들어진 포토존에서 주인공이 돼 사진 촬영과 함께 도서관이라는 공간에서 추억을 만들었다. 촬영한 사진은 마지막 주에 인기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북카페를 통해 책을 대출하는 학생들에게 아이스티를 마실 수 있도록 해 지속적인 도서관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경자 교장은 “학교 안 작은 문화공간인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행복하게 성장하는 오산초 학생들을 위해 더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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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3
  • 이천 다산고, 22개 직업군 안내 ‘미래 꿈 찾기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이천 다산고등학교(교장 이교상)는 5월 3일(수) 미래 꿈 찾기 진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미래 꿈 찾기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로·직업 정보를 얻으며 진로에 대한 시야를 확대하고 자기 주도적 진로개발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계획했다. 특히, 27명의 전문가가 학교에 찾아 22개의 직업군을 안내하고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맞춤형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미래 꿈 찾기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박주아 학생은 “평소에 관심 있던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는 시간이었으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간호사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하며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교상 교장은 “앞으로도 진로 직업 교육과 관련해 여러 기관과 연계해 학생들이 직접 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확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계획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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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3
  • 양주 상수초, ‘찾아오는 체험학습 주간’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양주 상수초등학교(교장 옥양례)는 지난 4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찾아오는 체험학습 주간’을 운영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변화에 따라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기 위해 지난 2월 학년별 교육과정 계획을 수립할 때부터 찾아오는 체험이 가능한 체험처를 조사해 교육과정에 반영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사회 체험처와의 상생을 위해 양주시에 위치한 체험처를 통해 찾아오는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1~4학년 학생들은 양주시 천생연분마을에서 학교를 찾아와 아이들이 직접 디자인해 만드는 ‘나만의 반려식물 키우기’ 활동을 실시했다. 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해 학생들은 정서적 안정을 얻고 오감 자극을 통해 집중력 향상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얻었다. 5~6학년 학생들은 나래아트빈에서 학교를 찾아와 플로리스트 직업에 대한 안내와 아크릴볼을 이용한 ‘플라워 아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의 세계에 대한 정보를 듣고 직접 경험해 보면서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안전한 체험학습을 위해 방역수칙을 지키고, 학생들의 밀집, 밀접, 밀폐를 방지하기 위해 체험시간 및 체험공간을 학년별로 나눠 실시했다. 옥양례 교장은 “학생들의 꿈을 키우기 위한 현장과 체험중심의 교육활동을 운영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교육과정을 계획하면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학생들 개개인의 꿈과 끼를 키우고 풍부한 학습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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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3
  • 이천 다산고, ‘탄소C그널x청소년See그널’ 교육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교육부로부터 ‘2023 탄소중립중점학교’로 지정된 경기도 이천 다산고등학교(교장 이교상)는 지난 4월 30일(일) 국립과천과학관 교육문화과와 협력해 ‘탄소C그널×청소년see그널’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한 교육활동이다. 학생들은 국립과천과학관 ‘탄소C그널’ 기획전을 환경연구사 정원영 박사님과 함께 살펴보며 ▲탄소 순환시스템 ▲인류세와 멸종 위기종 인류 ▲우리가 찾은 해법 ▲탄소와의 동행이라는 주제로 대화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청소년의 역할’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정원영 박사는 “탄소중립은 우리 모두의 해결 과제이다. 과학관에서나, 학교에서나, 또 어른이나 학생이나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최선들을 찾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산고등학교 학생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이들로부터 이미 그런 실천들이 현실에 있음을 느낄 수 있었고, 긍정적인 미래가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1학년 이시아 학생은 “여러 가지 모양의 수많은 돌을 벽에 붙여 놓은 전시물을 보며 왜 저런 걸 전시했는지 의아했었는데, 스티로폼, 플라스틱, 콘크리트와 같은 쓰레기였다. 빙하 위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는데, 내가 할 수 있는 방식으로 기후 위기를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을 했다”라고 말했다. 교육활동을 함께 기획한 2학년 박민서 학생은 “탄소중립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와 활동에 참여하면서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이 없거나 부족해서 아쉬웠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며 탄소와 탄소중립을 바라보는 청소년의 다양한 생각을 들을 수 있었고, 청소년 주도의 탄소중립 활동 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었다. 좋은 말씀을 들려주신 정원영 박사님과 기획에 참여의 기회를 주신 김현민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탄소C그널’ 기획전은 탄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전 지구적 탄소순환시스템의 균형 회복이 탄소중립을 위한 가장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전시로 8월 20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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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3
  • 고양 호수초, “학교폭력 없는 호수초, 우리가 직접 만들어가요!”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고양 호수초등학교(교장 조성순) 학생자치회에서 지난 4월 26일(수) “학교폭력 없는 호수초, 우리가 직접 만들어가요!”라는 슬로건으로 등교하는 학생들 대상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호수초 자치회 학생들과 함께 고양교육지원청, 고양경찰서가 함께 협력하며 마을 교육공동체의 의미를 실현했다. 호수초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피켓을 들고 “처음에는 장난이지만 끝은 학교폭력이 될 수 있습니다!” 등의 다양한 구호를 외쳤고, 등교하는 어린이들은 이색적인 등굣길에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다가와 함께 구호를 외치며 학교폭력예방캠페인 활동에 참여했다. 교장, 교감도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아줬다. 호수초 학생자치회는 친구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캠페인 등의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이 화두에 오르는 요즘, 학생들과 지역 사회 모두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그 예방에 대해 상기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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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3
  • 이천 다원학교, 장애 특성 정도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다 함께 science festival’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이천 다원학교(교장 전영숙)는 5월 1일 ‘2023학년도 다원학교 과학의 날 행사(다 함께 science festival)’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다원학교 초·중·고, 전공과 과정 모두 함께 즐기고 다양한 과학적인 현상과 원리를 체험하는 활동으로 학생의 장애 특성 정도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해 실시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야외 부스와 각반 교실, 실내·외 다양한 장소에서 운영됐으며 시간대별로 모든 체험을 골고루 즐겼다. 특히, 버블 매직쇼 활동은 유튜브로 송출돼 학부모님도 함께 관람하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즐기는 공동체 행사로 이어졌다. 야외 체험 부스는 총 6가지 프로그램으로 ▲토네이도 램프 ▲알코올 로켓 ▲자석 물고기 잠수함 ▲공기 대포 ▲솟아라 버블킹 ▲식물 가습기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과학에 원리를 이해하고 융합적 사고와 창의력을 키우며,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잠재된 과학 재능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원학교 전영숙 교장은 “이번 체험으로 학생들이 과학을 마냥 어렵게만 생각하는 것이 아닌 내가 주변에서 만지고 느끼는 모든 것들이 과학이라는 점을 느끼고 생활 속에서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높이고 더불어 과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계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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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3
  • 고양 성신초, 아침 "운동으로 굿모닝!"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고양 성신초등학교(교장 김두미)는 지난 4월 10일부터 아침 스포츠클럽운동인 ‘운동으로 굿모닝(운모닝)’을 시작했다. 성신초 아침 스포츠클럽은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심신이 지친 고학년(5~6학년)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성신초 아침 스포츠클럽 활동은 매주 월·화·수·목·토 아침 8시 10분부터 8시 50분까지 운영되는데 자율 참가에도 학생의 호응이 뜨거워 결석하는 학생 없이 활기차게 운영되고 있다. 특히 토요일은 아침 8시 20분부터 10시까지 운모닝이 운영 중이다. 성신초 운모닝은 학생들의 다양한 운동 종목 경험을 위해 네 명의 선생님들이 요일별 종목(플라잉디스크, 줄넘기, 축구, 티볼, 플로어볼)을 정해 아침 스포츠클럽 활동을 하고 있다. 성신초 아침 스포츠클럽 활동인 ‘운모닝’은 학생들의 지친 마음과 몸을 회복시키기 위해 올해 12월 7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이 뜨거워 2학기에는 저학년 학생을 위한 아침 운동프로그램도 계획해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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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3

기획·연재 검색결과

  • 국제교류문화진흥원, 2023 K-Culture의 발견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 첫 활동 시작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청소년문화해설사 양성 전문 교육기관인 국제교류문화진흥원(원장 유정희)은 5월 20일(토) 첫 활동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달 1회씩 총 6회 실시하는 ‘2023 K-Culture의 발견,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3 K-Culture의 발견,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 탐방프로그램은 국가보훈처 보훈문화체험활동 사업으로, 국제교류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대상 보훈테마 프로그램이다. 탐방프로그램은 독립운동 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며 현충시설을 홍보하는 봉사활동으로,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까지이며, 참여한 청소년은 자원봉사시간 3시간이 부여된다. 청소년들은 현충시설인 탑골공원 탐방을 시작으로 서북학회터, 천도교 중앙대교당, 손병희 집터, 여운형 집터 등,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 활동하며 당시의 관련 지역과 인물들을 집중 조명한다. 탐방프로그램은 크게 역사수업, 환경미화, 현충시설 홍보, 소감 발표로 나뉜다. 탑골공원에 모인 청소년들은 반에 따라 한국어 또는 영어로 진행되는 강의를 들으며 탑골공원에서의 독립선언서 발표 등 독립운동의 역사를 배웠다. 탑골공원의 역사적 가치를 배운 청소년들은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들고 탑골공원에서부터 북촌 거리를 따라 올라가며 환경미화를 실천했다. 종로구 골목골목마다 숨어 있는 독립운동가의 얼이 깃든 장소를 탐방하며, 이를 아끼는 행동을 실천함으로써 국가보훈 정신을 계승하는 것이다. 탑골공원 및 보훈시설들을 탐방해 본 청소년들은 국제교류문화진흥원 계동 사옥에 모여 선입견과 달랐던 현충시설에 대한 소감, 독립운동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나누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 당일의 활동과 체험이 담긴 사진 및 소감을 SNS에 게재해 또래 친구들에게 현충시설과 독립운동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5월 20일 진행한 탐방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설문조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잘 알지 못했던, 가치 있는 우리의 역사에 대해 기념물을 직접 보면서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적극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2023 K-Culture의 발견,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 탐방프로그램은 5월 20일(토)을 시작으로, 6월 17일(토), 7월 15일(토), 8월 19일(토), 9월 16일(토), 10월 28일(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행사일 전까지 구글폼(https://forms.gle/YovtfQFywKqjhLV47)으로 참여자 모집하고 있으며, 상세한 내용은 국제교류문화진흥원 홈페이지 공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2-3210-3266)로 하면 된다.
    • 기획·연재
    •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기자단
    2023-05-22
  • 국제교류문화진흥원, 청소년문화단 대표 ‘주한체코문화원’ 방문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국제교류문화진흥원(원장 유정희) 산하 청소년문화단 대표들이 5월 11일(목) 오후 7시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주한체코문화원을 방문했다. 주한체코문화원은 체코공화국 외무부에 속해 체코의 공공 외교정책을 실행함에 있어 주요 수단이 되고 해외에서 체코공화국의 명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하는 기관이다. 주한체코문화원은 2013년 2월에 설립됐으며, 대한민국의 주요 파트너들과 전시회, 영화상영, 연극 및 무용공연, 강의 또는 워크숍과 같은 다양한 문화행사 및 교육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에서 체코문학작품의 출판을 지원하며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체코공화국과 대한민국 사이의 접촉을 마련하고자 노력해 전반적으로 양국간 상호교류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청문단은 문화유산 해설 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전통을 발전적으로 계승해 가는 청소년들로 리더십, 역사 인식, 리더의 인성을 키워 글로벌 미래 인재로서 역사의 주인공이 되고자 하는 청소년들이다. 청소년문화단은 K-컬처 문화강국의 소프트 파워로써 문화유산해설사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주한체코문화원에는 지도자인 알렉산더 구보와 청문단 단원 4명(이우찬, 김주하, 서지훈, 신효린)이 방문해 청문단을 소개하고 주한체코문화원과 청문단, 그리고 대한민국과의 국제 교류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주한체코문화원장 미샤 에마노브스키는 단원들을 환영하며 체코공화국의 위치, 지형, 역사, 문화 등을 간단히 소개했다. 단원들은 마리오네트 인형 놀이와 전통 퍼즐 등 다양한 체코 전통 놀이를 체험했다. 단원들은 프라하 외의 체코 유명 관광지들과 체코의 현대사와 정치에 영향을 크게 미친 사건들이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했고, 체코와 한국의 전통음식 차이에 대해 이야기했다. 에마노브스키 원장은 “앞으로 체코문화원에서 진행할 문화 축제, 책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를 이중언어 소통과 국제교류 경험이 있는 청문단 단원을 중심으로 구성해 보고 싶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에마노브스키 원장은 자신이 서울시립교향악단에서 호른을 연주한다며 단원들에게 한국의 대표 민요인 ‘아리랑’을 연주해 줬다. 청소년문화단 참여는 마리이야기에서 문화유산해설 교육을 받은 후 입단해 활동할 수 있다. 마리이야기(www.mariestory.co.kr) 또는, 청소년문화단(www.yccworld.or.kr)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은 문화재청에서 주최하는 청소년문화재지킴이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문화재지킴이는 우리 조상이 물려준 소중한 문화재를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가꾸는 봉사활동이다. 현재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은 교육연합신문과 함께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기자단을 모집하고 있다. 현재 기자단 1기가 선발됐으며 기자단 2기는 5월 1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관심 있는 청소년들은 홈페이지(www.청소년문화재지킴이.net)에서 지원할 수 있다. 기자단은 서류전형과 온라인 화상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임명식 이후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기자단으로서 활동할 수 있다.
    • 기획·연재
    •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기자단
    2023-05-17
  • [문화재지킴이기자단] 문화재청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기자단 1기 교육 수료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국제교류문화진흥원(원장 유정희)은 4월 29일(토) 제1기 문화재청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기자단 교육과 임명식을 진행했다.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기자단은 문화재청에서 민관협력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교육연합신문과 협력해 롯데장학재단의 협찬을 받아 발족하게 됐다. 청소년들이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활동 참여를 통해 문화재 보호 및 활용, 문화유산 전파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문화재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보존하고 전파하는 활동을 목표로 한다.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활동은 문화재 탐방, 전통문화체험 참여와 같은 활동까지도 포함하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문화재 보존과 문화재 전파 활동에 기여하는 것이다.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기자단 교육과 임명식은 ▶기사 작성 방법, ▶기자증 수여, ▶기자단 임명장 수여, ▶기자단 단체 티셔츠 증정으로 진행됐다. 기자단 교육과 임명식을 마치고 위촉된 제1기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기자단은 총 11명으로,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학교(동아리) 지원 사업’에 관한 기사 작성을 시작으로 앞으로 활발한 기자단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김나원 학생(도래울중학교 2학년)은 “내가 쓴 문화재 관련 기사를 사람들이 오래 볼 수 있도록 흥미롭고 재미있는 기사를 작성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리아 학생(화광중학교 3학년)은 “뜻깊은 일을 하게 된 만큼 열심히 노력해서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을 정확하게 널리 알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배서진 학생(인천사리울중학교 1학년)은 “내가 어린 나이에 학생기자가 된 게 너무 기쁘다. 청소년문화지킴이 기자단으로서 열심히 문화재 홍보 기사를 작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지훈 학생(채드윅송도국제학교 9학년)은 “역사를 잊은 나라에겐 미래가 없다며 역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홍보 및 문화재를 알리기 기사를 작성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신효린 학생(용인한빛중학교 1학년)은 “어린 나이에 이런 걸 한다는 것 자체가 제 자신이 자랑스럽다. 무엇보다도 문화재를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일이니까 자신 있게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유태린 학생(판교중학교 1학년)은 ““문화재를 지키는 것보다 문화재를 파괴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문화재 보호 관점에서 기사를 작성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정은 학생(신반포중학교 1학년)은 “기자단 활동을 통해 책임감을 가지고 전 세계 사람들, 그리고 친구들에게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우리 문화를 더 자세히 알려 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조정민 학생(고덕중학교 1학년)은 “우리 문화재에 대해 전 세계 사람들은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한테도 소개할 수 있는 기사를 작성하는 데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다정 학생(성복초등학교 6학년)은 “우리 문화재에 대해 친구들이 모를 수 있는 내용을 기사로 알려 주고 싶다. 또한, 많은 사람이 알아야 문화재를 더 열심히 지킬 수 있기 때문에 학생기자 활동을 통해 홍보하고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자단 교육과 운영에 참여한 국제교류문화진흥원 박지환 간사는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활동은 환경 정화와 같은 우리나라의 문화재를 보존하는 활동만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청소년문화재지킴이는 청소년들의 문화재 보호 의식과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청소년 문화재 교육프로그램이다”라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국 청소년문화재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는 국제교류문화진흥원 유정희 원장은 “전국 교육청과 학교에 배포되는 교육연합신문과 협력해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기자단을 운영하게 됐다. 청소년문화재지킴이는 역사 인식을 지닌 미래세대를 키우는 청소년 활동으로서 의미가 있다.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취재하고 알림으로써 대입제도의 변화로 위축된 청소년 활동에 활력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5월에 모집하는 기자단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화재청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기자단 2기에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들은 누리집 'www.청소년문화재지킴이.net'에서 신청할 수 있다.
    • 기획·연재
    •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기자단
    2023-04-29

글로벌교육 검색결과

  • 인천글로벌캠퍼스,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 맞아 플로깅 진행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글로벌캠퍼스의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연합해 5월 13일(토) 인천 영종도에서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해변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천글로벌캠퍼스의 세 학교가 뭉쳐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로버트 매츠(Robert Matz)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 샤넌 데이비스(Shannon Davis)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교무처장 겸 산학단장,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의 구성원을 포함해 총 80여 명의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학생들과 교직원이 참여했다.
    • 글로벌교육
    • 글로벌뉴스
    2023-05-16
  •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인천보훈지청과 인재양성·지역봉사 업무협약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는 5월 11일(목)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지청장 박용주)과 보훈가족 글로벌 인재양성, 지역봉사 등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가족의 글로벌 인재로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와 인천보훈지청이 협력해 보훈가족의 글로벌 인재 성장 기회 제공과 보훈선양사업 활성화 일환으로 이뤄졌다. 양 기관은 향후 ▲보훈가족을 위한 글로벌 인재육성사업 공동 추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상호 자원봉사 활동 협력 ▲양 기관이 필요로 하는 분야의 공동 협력 프로그램 개발 협력 등에 대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은 “보훈가족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통해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글로벌 인재로 양성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호국 보훈의 일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인천보훈지청 박용주 지청장은 “벨기에는 6·25전쟁에 참전했을 만큼 한국과 밀접한 나라다”라며 “겐트대학교와 보훈가족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겐트대학교는 1817년 벨기에 겐트시에 설립된 유럽 명문 종합대학이며, 연구기관으로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과 농업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2014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를 개교했으며, 분자생명·식품·환경공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력과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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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1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국내 대학과 아세안 10개국 대학 ‘온라인 교육과정 공동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서유미, KERIS)는 4월 27일(수) 국내 대학과 아세안 대학의 교육과정 공유 및 공동 운영을 위해 건양사이버대학교, 용인대학교, 원광디지털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양사이버대학교는 캄보디아 왕립대학과 K-뷰티 과정을 ▲용인대학교는 아세안 10개국 대학생 대상 태권도 교육과정을 ▲원광디지털대학교는 라오스 삼동백천기술학교와 한국어 교육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개발된 교육과정 콘텐츠는 ACU-OER(ASEAN Cyber University-Open Educational Resources, 아세안 사이버대학 공개교육자료) 플랫폼에 탑재해 비수강생들도 들을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KERIS는 2016년부터 아세안 사이버대학 프로젝트의 사무국으로 한-아세안 고등교육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 중에 있는데, 지난 2021년 제11차 아세안+3 교육분야 고위급 회의에서 ACU-OER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아세안 사이버대학 설립을 최종 확정했다. 이후 2022년도에 강원대학교의 응급처치과정, 고려사이버대학교의 한국어 교육과정이 운영됐고, 올해에는 3개 대학과의 협약을 기반으로 더 다양한 교육과정이 운영되게 됐다. KERIS 장금연 대학학술본부장은 “KERIS는 아세안 사이버대학을 중심으로 국내 대학들과 협력해 아세안 국가들에 더 많은 온라인 교육과정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밝히며, “ACU-OER 서비스가 한국과 아세안이 함께 하는 미네르바대학과 같은 형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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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2
  • 원광디지털대, 시카고 한국전통예술원과 전통 공연 분야 세계적 발전 도모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윤철)는 지난 4월 20일 시카고 한국전통예술원(대표 김병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월 25일(화)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본교 전통공연예술학과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전통 공연 분야의 세계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체결됐다. 시카고 한국전통예술원은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시 소재로 2013년에 설립된 비영리 문화단체다. 미국 내 국악 교육, 보급 및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현재 10여 명의 국악 전공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시카고 한국전통예술원은 2022년 미국 전역에서 90회 이상의 공연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미국 최고의 ‘소리빛’ 청소년 국악팀을 운영하며 30여 명의 청소년 단원들에게 풍물 및 기악을 지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카고 한국전통예술원 회원이 원광디지털대 입학 시 국적 관계없이 수업료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또한, 원광디지털대는 전통 공연 분야의 세계적인 발전을 위해 사물놀이 차세대 지도자 교육과정인 △사물놀이의 원리와 장구의 기초 △사물놀이 합주 기초-영남농악 △삼도설장구가락 중급 △사물놀이 합주 중급-웃다리풍물 △삼도설장구가락 상급 △사물놀이 합주 상급-삼도농악 교육 콘텐츠(KOCW)를 공유한다. 전통공연예술원 김동원 학과장은 “우리 대학이 전통 공연 예술을 통해 가장 한국적인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재미동포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세계적인 전통 공연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원광디지털대학교 전통공연예술학과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온라인으로 전통 가·무·악을 공부할 수 있는 학과이다. 사이버대학 최초로 국가 공인 민간자격증인 문화예술교육사(국악 2급) 자격 과정을 개설했으며 온라인 및 실기 교육을 통해 취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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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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