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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교육청-경기도청, 늘봄학교 현장 부담 해소 협력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3월 11일(월) 경기도청과 적극 협력해 학교의 부담을 해소하고 지자체, 교육청이 한마음이 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강사, 예산, 공간 부족 등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문제점을 보완해 아이들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겠다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약속 실현이다. 경기도교육청은 희망하는 1학년 학생 누구나 늘봄학교를 이용하도록 하며 지자체 협력 돌봄인 학교돌봄터’와 ‘학교안 다함께돌봄센터’를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학교의 공간 부족과 인력 확보의 어려움을 지자체와 협력하며 모두 함께 아이들을 돌보는 사회를 만들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일, 7일 경기도청과 아동돌봄 실무협의를 갖고 늘봄학교 지원을 위해 협력 지점을 찾아 나갔다. 실무협의에서 ▲실제 돌봄의 수용 및 초과수요 현황 공유와 공동 대응 ▲협력돌봄 시설 확대 및 지자체 돌봄시설의 돌봄 시간 연장 추진 ▲경기도가 운영하는 돌봄 시설 공유 ▲지역별 늘봄, 돌봄 공동지도 제작 ▲아동돌봄 실무협의 상시 운영을 통한 늘봄학교 지원 등 두 기관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실무협의에서 경기도청 김미성 여성가족국장은 “경기도청에서 늘봄학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학교 안에 다함께돌봄센터 설치할 때 설치비, 인건비, 운영비를 지원하는 초1 학교 안심 돌봄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담당관은 “학교 안에 지자체가 운영하는 독립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교사들이 학생 교육활동에 전념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돌봄을 운영해 양질의 보육과 교육을 실현하고,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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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6
  •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유·초·중·고·특수학교 급식시설 미생물 검사 실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철호)은 3월 22일까지 신학기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68교를 대상으로 칼, 도마 등 급식기구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미생물 검사는 관할구역 재지정(2024. 3. 1.자)으로 편입된 계양구 학교를 포함 급식시설 총 186교 중 68교(부평 43교, 계양 25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소속 급식담당자들이 학교 급식시설을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후 외부사설업체에 식중독 대표균인 병원성대장균과 살모넬라균의 검출 여부를 의뢰할 예정이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미생물 검사를 시작으로 안전한 학교 급식을 운영하고, 학생들과 교직원이 만족하는 학교 급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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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6
  •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인천공항고·인천비지니스고 ‘고교학점제 학교공간’ 조성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현보)은 3월 14일(목) 인천공항고등학교와 인천비지니스고등학교에 고교학점제 학교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고등학교는 약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학교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 3, 4층 연결통로 부분에 휴식을 겸할 수 있는 자율활동 공간을 마련했다. 인천공항고 관계자는 “학생들의 진로상담 등 공간 활용도가 높아 만족도가 크다”라고 말했다. 인천비지니스고등학교는 약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교학점제 및 신산업분야 시설 구축 공사를 준공했다. 현대적인 비즈니스고 이미지를 통해 미래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기술 인재를 육성하고자 설계 단계부터 디자인 크리에이터를 활용해 학교 구성원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전문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대회의실과 출입구는 골드 색상의 스테인레스 자재로 마감하고, 커뮤니티와 휴게공간은 학생들이 휴식을 취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루버 및 광천장조명을 이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인천비지니스고 관계자는 “달라진 학교 공간에 대한 교사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수업 분위기도 활발해졌다”라고 말했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과 교사가 만족하고 미래 교육에 적합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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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6
  • 임태희 경기교육감, “직속기관 정체성과 역할 찾기 위해 함께 노력”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3월 15일(금)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유혜영)과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허인영) 두 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 현안을 고민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오전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열린 정담회에서는 교육원의 미래 발전 방안, 학생 교육 지원 방안, 국제교육 활성화 등 폭넓은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앞으로 해야 할 역할에 대해 고민이 많을 것이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가장 국제화된 기반을 만들고 명확한 정체성과 역할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외국어 교육 활성화 목적으로 지난 1997년 개원해 2024년 3월 1일 자로 기관명이 변경됐다. 기존 언어교육 중심에서 국제교육, 언어 역량 강화, 다문화 및 세계시민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에서 열린 두 번째 정담회는 미래형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시설환경 개선 등 교육원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임태희 교육감은 미래학교와 경기 유아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원의 역할과 발전 방향, 미래형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현장과 유아의 지원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임 교육감은 “미래 유아교육을 위한 체험교육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올해 처음으로 유아가 그린 그림으로 온라인 심리 정서 검사를 시작하게 된 것을 환영하고 앞으로 유아의 몸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 건강까지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은 지난 2004년 개원해 2024년 3월 1일 자로 기관명이 변경됐으며, 유아의 전인적인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한 유아중심·놀이중심의 체험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별 고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5월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양주에 새로 문을 연다. 임태희 경기교육감은 앞으로도 경기도 내에 있는 직속기관을 지속해서 방문해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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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인천교육청, 학업중단숙려제 담당자 연수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3월 14일(목)부터 15일까지 관내 초·중·고 및 지역사회 연계 숙려제 운영기관 업무 담당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숙려제 연수를 실시했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업중단 징후가 발견되거나 학업중단 의사를 밝힌 학생에게 최소 2주 최대 7주까지 숙려 할 기회를 부여하고, 상담, 체험, 교육 등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신중한 고민과 현실적인 대안 없는 학업중단 결정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연수는 운영 개요 핵심 사항과 감사 기준 및 사례, Q&A 지역사회 연계 숙려제 운영기관 소개 등 담당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매뉴얼을 정비하고 ▶학업중단 예방교육 운영학교 ▶지역사회 연계 숙려제 운영기관 등을 지정‧운영 중이다. 또한, Wee센터(6기관)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내용의 내실화를 위해 우수사례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학업 중단율이 오르는 시점에서 학업중단의 징후를 조기에 발견·예방하는 학업중단숙려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학업중단숙려제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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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울산교육청, 학교 도서관 기반 시설 확충 14억여 원 지원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3월 15일(금) 올해 상반기 학교 도서관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사업으로 초·중·고 72교에 14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학교 도서관 기반 시설 확충 사업은 협동학습, 창의적 융복합 교육 등 미래 교육 실천에 필요한 유연하고 다양한 공간을 조성하고자 새 단장(리모델링), 책(북) 카페 조성, 비품 교체, 장서 확충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학교 7개교를 대상으로 교당 1억 원이 지원되는 새 단장 사업은 두 갈래(two-track)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산교육청은 낡은 학교 도서관을 새로 고치거나 특색 있는 미래형·자연 친화적·개방형 학교 도서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 유휴 공간을 활용해 책과 함께 쉬고, 소통할 수 있는 책 카페를 조성해 학생들이 치유(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학교 10개교에 교당 3,000만 원씩 모두 3억 원을 지원한다. 낡고 오래된 학교 도서관 비품 교체로 교당 1000만 원씩 학교 15개교에 1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3월 21일까지 학교 도서관 기반 시설 확충 사업 희망 학교를 신청받아 현장 심사와 서류심사를 거쳐 지원할 계획이다. 장서 확충비는 별도 계획을 세워 오는 5월 초에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창의·융합적 독서역량을 강화하려면 배움과 소통 공간으로서 학교 도서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학교 도서관 기반 시설 확충 사업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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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울산교육청, 마을학교 25곳 ‘보조금 집행점검·상담’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천창수 교육감)은 3월 15일(금) 내실 있는 마을학교 운영을 지원하고자 올해 마을학교 25곳을 대상으로 네 차례에 걸쳐 보조금 집행점검과 상담(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차로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부터 보조금이 교육청보탬e시스템으로 집행됨에 따라 시스템 사용을 어려워하는 마을학교는 개별 현장 교육도 진행한다. 울산교육청은 현장점검 결과를 교육청보탬e시스템에 기록하고, 미흡한 사항은 보완하는 등 촘촘하고 체계화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으로 적법한 예산 집행을 유도하고 사업 운영의 투명성, 건전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마을학교로 마을돌봄사랑방은 4개, 마을방과후학교는 10개, 마을소규모체험장은 10개, 꿈이음터는 1개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 6년 차인 마을학교는 초·중·고 학생, 다문화 가정 자녀, 특수교육대상자에게 안전한 돌봄과 학교 밖 배움터를 제공하고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학교 보조금이 투명하게 집행되도록 교육청보탬e시스템을 이용해 수시로 점검(모니터링)하겠다”며 “교육청보탬e시스템이 이른 시일 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마을학교 운영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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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서울교육청,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 ‘학습능력 향상, 학교생활 적응 지원’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3월 15일(금), 난독·경계선 지능 전문지원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의 학습능력 향상 및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2월 말까지 공모절차를 통해 55개의 난독·경계선 지능 전문지원기관 선정을 마치고, 각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난독·경계선 지능 중재지원에 대한 접근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관 수를 전년 대비 30% 확대했고, 전문지원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2023년 협약 기관인 ‘서울특별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와도 경계선 지능 학생들의 생애주기별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협력 관계를 돈독히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난독·경계선 지능 전담팀’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초․중․고 학생 3399명(난독 1896, 경계선 지능 1503)을 중재지원 했다. 각 학교는 신학년 3월 한 달 동안 다층적 진단활동을 실시하고, 학습지원대상 학생 중 난독증 또는 경계선 지능이 의심되면 교육지원청 내 서울지역학습도움센터로 심층 진단을 요청할 수 있다. 서울지역학습도움센터로 연계된 학생은 모두 심층진단을 받게 되고, 진단결과에 따라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개별 맞춤식 전문적 지원을 받게 된다. 교육청은 난독·경계선 지능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지원 수요를 파악해 신속한 진단과 지원이 이뤄지도록 매칭 및 학생 성장을 관리하며, 전문지원기관은 교육청이 의뢰한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 대상 심층 진단, 학생 맞춤형 중재 지원, 학부모 및 교사 상담을 제공하고, 교육청과 전문지원기관은 학생 지원 사례 공유, 효과적인 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한다. 중재지원 프로그램은 개별 학생의 교육적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적용된다. 난독의 경우, 해독과 읽기 유창성 향상을 목표로 해독, 읽기 유창성, 읽기 이해력 향상 등의 프로그램이 학생의 수준에 맞게 제공된다. 경계선지능의 경우, 기초학습능력과 사회성 향상을 목표로 주의집중, 사고력향상, 사회성 발달 등의 기초 인지학습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원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난독과 경계선 지능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오롯이 성장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돼 주는 것이 공교육의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지방교육재정의 감소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난독․경계선지능 학생의 성장을 적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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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서울교육청, 서울형 늘봄학교 ‘학교평생교육지원단’ 위촉·발대식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3월 14일(목) 서울시교육청에서,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 현장을 지원하는 학교평생교육지원단의 발대식과 함께 2024년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4 학교평생교육지원단은 서울평생교육정보센터의 학교지원형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했고, 학부모와 교육활동 경력보유자 등 309명으로 구성됐다. 학교평생교육지원단은 지난 2014년부터 10년 동안 초등돌봄교실,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 등에서 교육소외계층을 위한 책놀이, 역사놀이, 전통놀이 등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꾸준한 학습과 돌봄을 위한 교육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2024년은 학생의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문해 학습자 지원, 학습매니저 활동 등 기존 활동뿐만 아니라 서울형 늘봄학교를 지원해 지역사회 교육자원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양질의 교육과 돌봄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던 학교평생교육지원단을 통해 서울형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인적자원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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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울산교육청,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도담도담’과 특색 있는 ‘아침늘봄’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3월 13일(수), 이달부터 양질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인 도담도담과 특색 있는 아침늘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도담도담은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이라는 순우리말로 울산형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명이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전후로 학생들이 양질의 방과 후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정과제 중 하나이다. 우선 울산교육청은 도담도담 교육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체육, 기후‧환경, 창의‧과학, 사회‧정서 5영역 17개를 운영한다. 지난 2월 예비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반영했다.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너 전래 어디까지 놀아봤니, 인공지능(AI)으로 창작하는 융합 예술, 생각 주머니 길들이기, 악기야 놀자! 칼림바 연주, 스토리텔링 중심의 창작 미술’로 모두 5개를 운영한다. 체육 프로그램으로 ‘스텝 업! 신나는 케이팝(K-POP) 줄넘기, 키 성장과 함께하는 상상 술래잡기, 공놀이: 축구와 친해지기, 몸으로 표현하는 세상’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부모 수요조사에서 78.4%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울산교육청은 기후‧환경 프로그램으로 ‘출동! 분리배출 영웅(히어로), 기후가 변하면 생기는 일, 지구의 친구 기후 지킴이’를 운영한다. 창의‧과학 프로그램으로 ‘생활 속 우리 친구, 똑똑봇(AI·인공지능), 우리 몸 제대로 이해하기, 자율주행 미래 여행을 준비하다’를 운영한다. 사회‧정서 프로그램으로 ‘금쪽이가 달라졌어요, 독서토론과 보드게임’을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초등학교 1학년에게 양질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진주교대, 부산교대와 지난 1월 업무협약을 하고 프로그램과 강사를 지원받았다. 한편, 아침늘봄은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늘봄학교 5교에서 학교별 특색 있는 아침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울산에서 유일하게 실내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는 범서초는 1학년부터 6학년 학생 중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 수영을 운영한다. 개운초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음악줄넘기를, 옥성초와 온산초는 악기 연주, 동요 배우기, 아침체조 등 학교별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2학기 늘봄학교 전면 도입에 대비해 강사 확보·프로그램 운영 등이 차질 없이 준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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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울산교육청, “울산 학생 1인당 사교육비 특·광역시 중 최저”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울산지역은 초·중·고교 전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와 사교육 참여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모두가 8대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울산은 2022년과 비교해 전체 학생과 사교육 참여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증가율은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다. 3월 14일 교육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3만 4000원으로 2022년 41만 원에서 5.8% 증가했다. 울산은 36만 8000원으로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적었고, 서울(62만 8000원), 세종(46만 5000원) 등의 순으로 높았다. 2022년 울산 전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6만 7000원으로 증가율이 0.3%에 그쳤다. 시도별 사교육 참여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55만 3000원으로 2022년 52만 4000원에서 5.5% 증가했다. 울산은 47만 1000원으로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적었다. 서울(74만 1000원), 대구(57만 2000원) 등의 순으로 높았다. 2022년 울산 사교육 참여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6만 8000원으로 증가율은 0.64%에 그쳤다. 울산교육청은 공교육의 내실을 다지고자 학생 맞춤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초등 돌봄교실 지원 확대, 학생 예술동아리 운영과 맞춤형 예술체험 활동 지원 등을 추진해 왔다. 농어촌학교와 작은 학교에는 방과후학교 운영비도 지원해 왔다. 듣기 중심의 울산형 초등영어인 ‘다듣영어’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영어를 어렵지 않고 흥미롭게 자기 주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규수업 전후로 학생들이 양질의 방과후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늘봄학교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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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울산교육청, 울산형 한글 교육자료 활용 ‘한글 책임교육’ 강화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3월 14일(목) 올해 울산형 한글 교육자료를 활용하는 등 ‘한글 책임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한글 학습의 적기인 초등학교 1학년부터 한글 책임교육을 진행해 교육의 출발선 평등을 보장한다. 울산교육청은 정규수업에서 학생들이 ‘한글 교육용 글자 세트(이중모음, 겹받침 포함 자·모음자 77자)’를 활용해 구체적 조작과 한글 놀이로 말소리와 글자 연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학생당 한글 교육용 글자 세트 1개와 교사용 자료를 보급했다. 새 학기 전 교원을 대상으로 글자 세트 활용법 연수도 진행했다. 1학년 학생들은 1학기 동안 한글 놀이와 한글 교육자료 세트 등을 활용한 체험 중심 한글 학습을 97차시(1차시 40분) 배운다. 울산교육청은 초 1~2학년 학생의 한글 해득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자 ‘한글 또박또박’도 운영한다. ‘한글 또박또박’(http://ihangeul.kr)은 학생의 한글 익힘 수준을 개별적으로 진단하고 맞춤형 보충 학습 자료를 제공하는 웹(web) 진단 도구이다. 학생들은 7월 말까지 한글 또박또박 1차 검사로 한글을 읽고 이해하는 해득 수준 진단을 받는다. 울산교육청은 한글 미해득 학생이 여름방학 동안 한글을 깨칠 수 있도록 기존 9월에 치른 검사를 7월 말로 시기를 앞당겼다. 진단 검사 이후 한글을 어려워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글 또박또박 내 보충 교재인 ‘찬찬한글’을 배포해 학생 개인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 한글 미해득 학생 중 일부 학생은 여름방학 동안 시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의 움터 프로젝트 중 하나인 ‘방학 중 한글 익히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울산교육청은 일반 학생을 포함해 느린 학습자, 읽기 곤란 고위험군 등 특별한 요인이 있는 한글 미해득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지원기관과 연계해 정확한 진단과 1대1 한글 익힘 중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1차 한글 진단 시기 전인 1학기 중이라도 1~2학년 담임교사의 관찰, 학부모 상담 등으로 해당 학생에 대한 선제적 보정이 가능하다. 특히 2학년 한글 미해득 학생을 대상으로 4월 초 진단 결과 복합요인이나 특수요인으로 한글 해득이 어려운 학생이 조기 발견되면 조기 개입을 요청할 수 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자체 개발한 초기 문해력 교육용 ‘우리 아이 그림책’(40권 세트)을 전 초등학교 1학년 학급에 보급했다. ‘우리 아이 그림책’은 학생들의 읽기 능력 발달 과정과 상황을 반영해 책의 수준이 나누어진 그림책으로 0~3세 수준에 맞춰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 친숙한 소재와 언어로 구성돼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모든 학생의 학습 기회를 보장할 수 있도록 초 1~2학년 단계에서 담임교사를 중심으로, 채움교사(기초학력 전담교사)가 배치된 초 11교는 채움교사와 담임교사를 중심으로 기초학력을 중점적으로 지도한다”며 “다양한 학습 방법으로 모든 학생이 한글을 해득할 수 있도록 수업 내-학교 안-학교 밖 3단계 학습 안전망을 한글 책임교육으로 확대 운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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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울산교육청, 초등 신입생 8600여 명 교통안전반사경 지원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3월 14일(목) 새 학기를 맞아 올해 초등학교 신입생 8600여 명에게 교통안전 반사경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가방 등에 부착하는 교통안전 반사경은 운전자 눈에 쉽게 띄어 안전운전을 유도해 학생들의 보행 중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교통안전 용품이다. 울산교육청은 2019년부터 통학 중 교통사고 예방 사업의 하나로 해마다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교통안전 용품을 지급하고 있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에서도 이 사업은 해마다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만족도 설문 조사에서 학부모는 교통사고 예방 효과성 92.4%, 사업 지속 필요성 94.9%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울산교육청은 교통안전 반사경이 운전자의 눈에 쉽게 띄어 등하굣길 보행 중인 학생의 교통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 울산교육청은 “교통안전 용품 지급 사업과 더불어 지자체,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교통안전 지도·교육, 홍보 활동 분야에도 다양하고 실효성 높은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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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울산교육청, 유보통합 실무협의체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울산형 유보통합 두빛나래’를 추진하고자 유보통합 실무협의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두빛나래’는 두 개의 빛나는 날개라는 뜻으로 유아교육과 보육의 두 날개를 균형감 있게 운영하는 울산형 유보통합의 모형을 말한다. 유보통합은 0세부터 5세까지 영유아 교육과 보육 체계를 일원화하는 정부의 국정과제이다. 그동안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유치원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담당했다. 정부는 올해 6월까지 영유아 보육·교육 관련 체계를 교육부로 일원화를 추진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유보통합 전면 도입에 앞서 모든 영유아에게 차별 없는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 제공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올해 유아특수교육과에 유보통합 기획팀과 조정팀 2개 팀을 신설했다. 울산시·구·군과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유보통합 실행단계에서 실무적인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자 유보통합 실무협의체도 운영한다. 지난해 9월에는 교육·보육 업무관계자 38명(교육청 22명, 울산시 16명)으로 유보통합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유보통합 실무협의체는 보육 업무 현장에서 유보통합 추진 과정에 필요한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추진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울산교육청은 12일 시교육청 공감회의실에서 울산시·군·구청 유보통합 실무협의체 담당 공무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울산형 유보통합 두빛나래 실무협의체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울산시·군·구의 특수한 보육 환경을 이해하고 보육 업무를 파악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교육부의 통합모델 방안 제시에 앞서 울산교육청의 ‘울산형 유보통합 두빛나래’를 소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시교육청 유보통합 추진 경과와 앞으로의 일정을 공유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보통합 실무협의체 협의회를 주기적으로 열어 안정적인 유보통합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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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인천교육청, 반도체·항공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컨소시엄 업무협약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3월 12일(화) 지역 거버넌스 중심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지정을 위한 반도체 및 항공 분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시청을 비롯해 반도체 및 항공 분야 컨소시엄 참여기관인 산업체, 지역대학, 관계기관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산업사회 변화에 발맞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자체·교육청·특성화고·산업체·대학·관계기관 등이 협약을 맺고 해당 지역에 가장 적합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한다. 교육부는 공모를 통해 올해 전국 10개교, 2027년까지 35개교를 선정하고 3~5년간 35~45억 원에 이르는 재정지원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인천반도체고등학교(교장 조승호) 컨소시엄에는 ▶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 ▶인천반도체고등학교 ▶(유)스태츠칩팩코리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주)제너셈 ▶크레셈(주) ▶인하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재능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인천)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인천테크노파크 등 14개 기관이 참여한다.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교장 김종찬) 컨소시엄에는 ▶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 ▶한국공항(주) ▶(주)STX에어로서비스 ▶인하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항공우주산학융합원 등 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월 관내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사업 안내와 설명회를 개최하고 인천시청과 협의를 거쳐 인천반도체고등학교,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를 이번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 신청하기로 확정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반도체와 항공산업은 인천시가 지난해 10월 선정한 6대 집중 육성 전략산업 분야이자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 운영 분야”며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되면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의 대표 산업인 반도체와 항공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해당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이 일어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협약형 특성화고를 통해 인천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 바른 인성과 시민성을 함양하고, 자신의 재능과 잠재력을 펼쳐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이 함께 힘을 실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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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제주교육청, 항공우주분야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 추진 실무 협의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3월 13일(수) 오라청사에서 제주지역 산업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항공우주 및 시설 분야) 추진을 위해 7개 주요 기관(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대학교, 제주테크노파크, 한화시스템 주식회사, 한림공업고등학교)이 실무협의회를 진행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에 대응, 지역사회가 함께 지역 인재를 성장시키는 경험을 쌓고 이를 확산할 수 있는 선도 모델 창출을 위한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2024년 공모에는 항공우주 및 시설 분야로 한림공업고등학교가 준비하고 있다.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 지정을 통해 교육청, 지자체, 대학, 지역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제주지역의 교육혁신과 지역 인재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 구축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 추진 실무협의회를 통해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학과 재구조화를 통해 기업 맞춤형 집중교육과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실무능력 배양교육 결합을 추진해 제주의 직업교육이 미래사회를 대비하고 경쟁력을 갖추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에서는 학교의 미션 및 비전, 산학 융합 교육계획과 취업-성장-정주 지원을 위한 학생이 지역 인재로서의 성장 계획 등을 담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 신청서를 3월 29일까지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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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서울중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교원 연수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3월 14일(목) 중부교육지원청 강당에서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노력의 일환으로 생활부장 및 업무 담당교사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서울중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생활부장 및 업무 담당교사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와 학교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안처리 절차 및 유의사항 ▶사전 예방활동 ▶학교폭력제로센터 및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제도의 운영 ▶학생생활규정 운영 및 제‧개정 안내 등으로 학년 초에 업무를 담당한 생활부장과 교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서울중부교육지원청에서는 본 연수를 통해 담당 교원의 업무 수행에 있어서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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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경기교육청, 교육복지 강화 9대 사업 발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3월 12일(화) 교육복지 강화 9대 사업으로 학생복지 통합 안전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복지안전망 강화, 교육활동지원비 인상, 중·고 신입생 교복 통합지원, 한정면허 학생통학 순환버스 운영, 학업중단 예방으로 모든 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한다. 첫째, 교육 취약계층 학생의 지원을 확대·강화한다. ▲교육복지안전망 운영 강화 ▲교육복지사 14명 증원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교육활동지원비(교육급여 바우처)를 전년 대비 평균 11.1% 인상해 취약계층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다. 둘째,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지원해 학부모 부담을 경감한다. 중․고등학교 신입생 1인당 교복 지원금 40만 원(전년 대비 10만 원 인상)을 지원해 교복·생활복·체육복 등 학교가 자율적으로 지원품목을 결정할 수 있도록 교복 통합지원을 추진했다. 또 교복 품질검사 사업 대상교를 50개교에서 100개교로 확대해 교복 품질의 신뢰성을 높인다. 특히 전국 교육청 최초, 파주 운정지역 18개 중·고등학교가 공동 이용하는 한정면허 방식의 학생통학 순환버스를 4일부터 운영했다. 그 외에 ▲통학차량 임차운영비 전액 지원 ▲대응투자 지역 확대 ▲학교 임차계약 과정 업무지원 ▲운영 매뉴얼 제작·보급 ▲친환경 전기자동차 교체로 학생통학을 지원한다. 셋째, 학교 안팎 학생을 아우르는 다양한 대안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학교 안 학생을 위한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 학교 내 대안교실 687교 운영(전년 대비 60교 증가), 학교 밖 학생을 위해 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지원비를 전년 대비 9억 원 증액했다. 도교육청 엄신옥 교육복지과장은 “취약계층, 학교 밖 청소년을 비롯해 모든 학생이 건강한 성장판을 가지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교육복지 사업을 강화해 정교하고 튼튼한 교육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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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한사협-한봉협, 자원봉사활동기본법 전면개정 촉구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민간자원봉사조직인 한국자원봉사협의회(상임대표 라제건)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는 3월 11일(월)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무너진 자원봉사 생태계를 복원하고 지속가능하게 만들기 위한 자원봉사활동기본법의 전면개정과 사회봉사필수과목 도입을 위한 제도 마련을 촉구했다. “자원봉사활동기본법의 전면개정을 촉구한다.” ▶지자체 직영이나 법인설립 운영, 민간위탁 등으로 혼재된 자원봉사센터 운영의 투명성과 공공성 확보를 위해 전부 민간위탁으로 운영 ▶총리실 산하 자원봉사진흥위원회의 기능 정상화를 위해 민간위원장 및 사무국을 신설 ▶한국자원봉사협의회의 법적 기능과 한국자원봉사 컨트롤타워 역할수행을 위한 예산 지원 ▶다양한 영역의 자원봉사 조사·연구를 위해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자원봉사연구소의 법제화 ▶자원봉사관리사 자격제도 법제화를 통한 전문성을 강화한다. “청소년의 올바른 시민의식을 위한 봉사활동을 확대한다.” ▶중고등학교에 '사회봉사' 졸업 필수과목을 신설해 제도적 기반 마련 ▶참여율이 80%나 감소한 청소년 사회봉사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나 교육청, 일선 학교 등 교육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한다. 한사협 김성이 회장은 “그간 사회봉사 필수과목 도입을 위한 노력으로 2024년부터 경기도 내 시범학교 운영을 준비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조직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봉협 라제건 상임대표는 “자원봉사를 위한 제대로 된 교육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한사협과 정책 공조를 통해 교육, 모금, 지역 조직화에 전념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 기관은 긴밀한 자원봉사정책 공조를 통해 대한민국 자원봉사 진흥·촉진을 위한 제도 및 생태계 조성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4.10 총선에서 각 정당들의 자원봉사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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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3-12
  • 서울중부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현장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3월 신학년 시작에 맞춰 ‘2024 학교로 찾아가는 현장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별 수요와 특성에 맞춘 통합적 지원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은 학교의 수요와 특성에 따른 통합적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내실 있는 학교 운영 ▶학교 교육활동의 질적 성장 ▶학교자율운영체제 내실화를 목적으로 한다. 2023학년도에는 서울중부육지원청 관내 초‧중‧고 및 각종학교 27교에서 총 38팀, 1530여 명의 교원, 학부모,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에 대한 참여자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다. 특히, 교육 구성원 간 건강한 관계형성, 서로 존중하는 의사소통, 생성형AI 프로그램의 이해와 활용, 학교 폭력예방 및 교육활동보호 이해 관련 주제들에 대한 호응이 좋았다. 2024학년도에는 유치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 프로그램 운영 범위를 확대해 학교 현장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할 계획이다. 서울중부교육지원청은 2024년 새롭게 구성된 ‘학교로 찾아가는 현장맞춤형 프로그램’이 학교 자율성을 존중하고, 학교별 특성에 맞는 교육활동을 지원해 학교 변화를 촉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4-03-11

교육현장 검색결과

  • 인천 만성중 학생자치회,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주간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결대로 자람’ 인천 만성중학교(교장 김철규) 학생자치회는 4월 11일(목)부터 16일(화)까지 교내 구령대 주변과 학교숲에서 읽고, 걷고, 쓰며 기억하는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주간을 운영했다. 만성중 학생자치회는 2행시 짓기, 독서활동, 기념품 제작, 바람개비길 만들기와 세월호 추모 노란 리본 키링을 만들어 이웃과 공유하고 휴대폰에 소장하고 다니며 추모 의미를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에서 진행한 추모문화재에 참석해 추모의 내용과 의미를 공유했다. 이번 추모 주간 운영은 ▶교복을 입은 시민으로서 사회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기회 확대로 학교 세계시민교육 활성화, ▶세월호 참사 추모를 통한 생명과 존엄, 안전 문화 정착, ▶읽고, 걷고, 쓰는 문화를 생활화해 모든 참여 활동의 의미를 공유하고 기억하도록 함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만성중학교 김철규 교장은 “만성중 학생자치회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사회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기회 확대로 학교 세계시민교육 활성화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세월호 참사 추모를 통한 생명과 존엄, 안전 문화 정착과 함께 읽고, 걷고, 쓰는 문화를 생활화해 모든 참여 활동의 의미를 공유하고 기억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4-18
  • 경기교육청,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 마련을 위해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이다. 조사 범위는 2023학년도 2학기 시작부터 조사 시점까지 학생들의 학교폭력 목격·피해·가해 등 학교폭력에 대한 경험이다. 학생이 가정에서 PC 또는 모바일 기기(스마트폰, 태블릿)로 학교폭력 실태조사 누리집(http://survey.eduro.go.kr)에 개별 접속해 참여할 수 있으며 조사기간 동안 24시간 설문에 응할 수 있다. 시각장애 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의 실태조사 참여 편의를 위해 ▲음성 지원 ▲웹 접근성 기술 적용 ▲다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태국어·필리핀어·러시아어) 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실태조사 결과는 9월 학교알리미 사이트(www.schoolinfo.go.kr)를 통해 학교별로 정보 공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폭력 문제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폭력에 대한 경험과 의견 공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실태조사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4-14
  • 울산강남교육지원청 Wee센터, ‘찾아가는 생명존중교육’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울산광역시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전인식) 위(Wee)센터는 이달부터 11월까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생명존중교육을 운영한다. 생명존중교육은 불안, 우울, 분노 등 부정적 감정을 인식하고 학생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과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익혀 자살 ·자해 시도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강남지역 초 4~6학년과 중학교를 대상으로 희망 학교를 찾아가 학급별로 대면 또는 방송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상담 인력 미배치 학교, 지난해 미신청학교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4월 8일에는 신일중학교 전교생 357명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생명 존중 교육을 방송교육으로 진행했다. O, X 퀴즈로 자살에 대한 학생들의 오해와 편견을 점검하고, 위험신호를 알아차렸을 때 곧바로 도움을 요청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학생들 스스로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학생정서교육 영상을 활용해 우울증의 이해도 도왔다. 마음건강 관리방법,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하기 등도 안내했다. 오는 29일에는 반천초등학교 4~6학년 학생 58명을 대상으로 소규모로 교육을 진행한다. ‘너는 특별하단다’ 영상 시청, ‘칭찬 한마디’ 포스트잇 붙이기, 이완 호흡법 실습 등을 진행해 학생들의 교육 참여와 흥미를 높일 계획이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신을 더 소중히 여기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울산교육소식
    2024-04-14
  • 서울중부교육지원청, 대학과 연계한 ‘함께 돌봄’ 사업 추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4월 9일(화) 수요자 요구에 맞는 더 질 높은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더 질 높고 안전한 돌봄 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대학과 연계한 ‘함께 돌봄’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함께 돌봄’은 2023년 시작한 중부특색 사업으로 초등돌봄 1실당 전담사 1인이 여러 명의 학생을 돌보는 초등돌봄교실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지역사회 대학(동국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총신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과 연계·협력해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돌봄 업무를 지원한다. ‘함께 돌봄’ 서비스 기간은 4월부터 이뤄진다. 대학생 자원봉사자 지원업무는 돌봄교실의 △독서 지도 △돌봄 프로그램 보조 △급·간식 보조 △실내·실외 놀이 보조 △하교 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질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꼼꼼한 밀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더욱 안정적이고 질 높은 초등돌봄교실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함께 돌봄’ 사업으로 총 15명의 대학생들이 총 623시간 봉사활동을 완료했으며, 우수 봉사 대학생(2명)에게는 교육장 감사장을 수여함으로써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함께 지속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올해는 사업시기를 지난해 보다 3개월 앞당겨 학교현장 지원을 더 세밀하게 지원한다. 상반기에는 ‘함께 돌봄’ 사업에 10개 교가 신청했고, 5개 대학의 봉사자 15명이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안윤호 교육장은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지역사회 대학과 연계해 봉사자를 파견하고 있는 중부특색사업인 ‘함께 돌봄’ 사업을 적극 추진해 초등돌봄교실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며, 학생의 성장·발전을 위한 상생효과 발휘를 위해 앞으로 다양한 지역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여러 분야에서 학생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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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3
  • 울산교육청, 장애 학생 현장실습·취업 지원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4월 11일(목) 울산지역 관계기관과 함께 장애 학생의 현장실습과 취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최근 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 학생 진로직업 원스톱 협의체 상반기 협의회’를 열었다. ‘장애 학생 진로직업 원스톱 협의체는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 학생에게 효과적인 진로와 직업교육을 지원하고자 해마다 두 번(상‧하반기) 열린다. 현장실습·취업 연계, 진로 직업 상담(컨설팅), 현장실습 운영 실태 점검 등을 담당한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발달장애인훈련센터 포함) 울산지사,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울산중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특수학교 취업·전공 담당 교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기관별 사업을 공유하고 특수교육대상자 학습 중심 현장실습 운영 지침을 검토했다. 현장실습 활성화 방안을 두고 의견도 나눴다. 올해 울산교육청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진로를 확대하고자 울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의 직무체험을 확대 운영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와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고용 관련 기관과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울산교육청은 특수학교 전공과 학생들의 교내‧외 직무 체험을 168회 진행했다. 정부 주도 취업 연계형 현장실습도 114회 운영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취업 희망 교실과 산업체 연계 직무체험, 교육청 내 카페 현장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관계기관과 등 협력을 강화해 장애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는 11월에는 하반기 협의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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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한국관광고,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억하겠습니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평택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김기성)는 4월 10일 국가보훈부에서 주관하는 ‘유엔참전국 글로벌아카데미’ 프로그램의 하나로 부산에 위치한 재한유엔기념공원을 찾았다. 전 세계 유일의 유엔군 묘지인 부산 유엔기념공원은 유엔군 소속으로 세계평화를 위해 생명을 바친 유엔군 전몰장병들이 잠들어 있는 곳으로, 국군장병을 비롯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0여 개국의 약 2300여 명의 참전용사의 유해가 안장돼 있다. 한국관광고는 2023년에 이어 국가보훈부에서 주관하는 ‘유엔참전국 글로벌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연속 선정돼 유엔참전국 학생들과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서로의 우정을 공고히 하는 참여형 교육활동을 통해 한국전쟁의 역사와 유엔참전의 의미를 내재화해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주제의 현장체험학습으로 재한유엔기념공원을 찾은 한국관광고 2학년 학생들은 문화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참전국 기념비 등을 둘러보며 재한유엔기념공원의 조성 이유와 역사적인 상징성에 대해 이해하고 유엔군 위령탑에 헌화 및 묵념을 하며 유엔참전용사의 희생에 감사하고 추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 대표로 헌화한 공현욱(한국관광고 유네스코학생자치회 전교 부회장) 학생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선뜻 용기내어 싸워주신 분들에 대한 예의를 갖추고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라며, “지금의 편안한 일상을 안겨주신 참전용사 분들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고 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학생들은 재한유엔기념공원에 방문하기 전에 한국사 수업을 통해 한국전쟁에 유엔군이 참전하게 된 계기와 참전국 및 파병규모, 전쟁으로 인한 희생에 대해서 학습하고 재한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 전사자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며 보훈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사 수업을 담당한 한국관광고 최하늘 교사는 “낯선 타국에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위해 싸우러 온 약 195만여 명의 유엔군들이 당시 어떤 심정이었을지 생각해 봄으로써 진정한 보훈의 의미와 가치를 깨닫고 오기를 바란다”라고 학생들의 살아있는 역사 탐방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한국관광고는 국제화 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관광특성화고등학교로 관광영어통역과, 관광일본어통역과, 관광중국어통역과가 있으며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외국어와 관광 맞춤형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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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평택 비전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프로그램 PLOGGING 진행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평택 비전고등학교(교장 임종철)에서는 지난 4월 6일(토) 통복천 일대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170여 명이 모여 ‘함께 걸으며, 함께 나누며’를 주제로 플로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플로깅(PLOGGING)이란 스웨덴어에서 ‘줍다’를 의미하는 ‘Plocka Upp’와 영어‘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의미하며 흔히 ‘줍깅’이라고도 한다. 이날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지구를 위한 지속가능한 생활 습관 형성과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되새기며 환경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에게도 이번 활동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공동체의 가치를 인식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깨달으며, 정의적 활동이 이루는 선순환적 구조의 지역공동체를 구성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러한 문제들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고 이를 실천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더불어 교사,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하나된 교육 목표 실현을 위한 경험을 쌓고,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해 교육공동체의 화합에도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김다움(1학년) 학생은 "생각보다 많은 쓰레기를 보며 자신 역시 그동안 무의식적으로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진 않았는지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내가 사는 곳의 환경을 깨끗하게 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함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또, 조선영 학부모는 "학생, 교사와 함께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좋은 추억을 쌓아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들만이 아닌 어른들도 환경 문제에 대해 더욱 신중하게 접근하고, 먼저 솔선수범하여 환경을 보호하는 자세를 지닐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지역 주민들도 비전고등학교의 활동을 보며 학생들에게 칭찬과 응원의 말을 건네기도 하고, 직접 찾아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번 활동을 지도한 임경미 비전고 교사는 "공동체의 가치를 깨닫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고자 하는 취지에 부합하는 활동이었다."라고 평가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여러 활동을 기획하고 있는 만큼 추후 활동들의 방향성을 분명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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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여주 흥천초, 어린이 정원학교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여주 흥천초등학교(교장 신화용)는 4월 5일 식목일을 맞이해 교내 화단에서 어린이 정원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고사리손에 빨간 목장갑을 낀 채 모종삽을 들고 흙을 팠다. 작은 구덩이에 3가지 종류의 화초를 정성껏 심고, 플라스틱 컵에 물을 담아 화초가 무럭무럭 자라기를 기원했다.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며 정원을 가꾸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친구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신화용 교장은 “오늘 화단에 심은 화초를 소중히 아끼고 가꾸면서 우리 학생들이 자연과 생명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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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이천 다산고, 전교생·교직원 ‘사랑의 헌혈 캠페인’ 동참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이천 다산고등학교(교장 최우성)가 4월 3일(수) 전교생과 교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혈액 수급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작은 도움이나마 보태고자 마련한 이번 단체 헌혈 캠페인은 교내로 찾아온 경기혈액원 헌혈버스에서 진행됐다. 1학년 최세민 학생은 “작은 손길이지만 친구들과 함께 헌혈해 뿌듯하고, 다음에도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가 있으면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산고 최우성 교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고 사회에 기여하는 중요한 봉사활동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혈액 수급난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접 헌혈에 참가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따뜻한 마음을 지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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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서울북부교육지원청, 지역탐방프로그램 ‘북부 다락(樂)방’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4월부터 8월까지 학생의 학습경험 확장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탐방 프로그램 ‘북부 다락(樂)방’을 운영한다. ‘북부 다락(樂)방’은 ‘다채로운 즐거움이 있는 지역탐방’이라는 의미로 노원·도봉 곳곳을 탐방하며 체험을 통해 역사·인문학·예술 등의 소양을 함양하는 학생 대상 지역 연계 교육프로그램이다. ‘북부 다락(樂)방’은 △4월 북부 역사 탐방대 ‘북부 역사·락(樂)’을 시작으로 △5월 인문학 프로그램 ‘북부 도시·락(樂)(도봉에서 시작하는 즐거움)’△6월 예술 프로그램 ‘북부 예술·락(樂)’ △7~8월 스탬프 투어 ‘북부 SAM& 에듀투어’까지 역사, 미술. 과학, 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연계 체험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북부 다락(樂)방’은 2023년 참가자 만족도가 95% 이상에 달할 정도로 관내 학생들의 사랑을 받았다. 2년 차를 맞는 올해는 학교의 지역연계학습일 및 지역연계교육과정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활동별 난이도를 달리해 초등 3~6학년 학급 단위로 신청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생활사박물관, 김근태기념도서관, 둘리뮤지엄, 청소년 예술공간 채움, SAM&(Science, Astronomy, Art, Math, &(AND): 노원수학문화관, 노원천문우주과학관, 서울시립과학관, 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5개 기관) 등 총 10개 기관이 함께하며 각 기관의 특성을 살린 체험활동과 관내 문화유산 및 골목길 탐방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정희 교육장은 “‘북부 다락(樂)방’이 학생들의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과 학습경험 확장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 앎과 삶이 일치하는 지역연계 교육과정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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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여주 능서초, 사랑 나눔 텃밭에서 씨감자 심기 체험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여주 능서초등학교(교장 이일현)는 3월 27일(수) 교내에 조성된 ‘사랑 나눔 텃밭’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씨감자 심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땅을 파고 씨감자를 이용해 감자를 심고 물을 주며 노동의 가치를 알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웠다. 특히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며 텃밭을 가꾸며, 친구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웠다. 이번 감자심기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내가 직접 심은 감자가 잘 자랄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보살펴줘야겠다. 무럭무럭 자라난 감자를 빨리 수확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일현 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과 생명에 더욱 관심을 두고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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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양주 남면초, ‘환경정화활동’으로 내 고장 가꾸기 실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양주 남면초등학교(교장 양동용)는 3월 27일(수) 1학기 탄소중립실천주간을 지정하고 입암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입암천 환경정화활동은 작년 첫 활동을 시작으로 학생들 반응과 교육적 효과가 좋아 올해에도 ‘고장에 대한 관심과 탄소중립을 위한 교육적 효과 제고’를 목표로 진행됐다. 교사와 학생 80여 명은 장화와 장갑을 끼고,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든 채, 입암천 신산교를 중심으로 신산체육공원까지 하천 양쪽을 학급별로 구역을 나눠 하천과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입암천은 남면의 대표적인 하천으로, 남면초등학교 근처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평소 가까이 가지 않는 곳이어서,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입암천의 생태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현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집 근처 하천에서 물고기가 살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라며 “우리가 함께 고장의 하천을 깨끗하게 만들었다는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면초등학교 양동용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입암천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는 보람과 더불어 내 고장에 대한 관심과 고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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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안성 한겨레고, KPX문화재단 ‘고교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안성 한겨레고등학교(교장 이진희) 학생 19명은 3월 9일(토) KPX문화재단(이사장 양규모)에서 진행한 제14기 고교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여했다. KPX문화재단은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현재세대와 미래세대가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일에 기여하고자 2009년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2011년 제1기 장학생을 배출한 이후 그동안 14년간 꾸준히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했다. 이번 제14기 고교 KPX문화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한겨레고등학교 19명의 1, 2, 3학년 장학생들은 각각 연간 120만 원씩을 졸업하는 기간까지 장학금으로 받아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KPX홀딩스 박재항 상무는 격려사에서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해 계속 미루는 사람은 이룬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성공한 사람은 좋은 선택을 한 것이 아니라 선택한 것을 좋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재단은 여러분의 꿈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고 함께 동행하고자 합니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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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서울중부교육지원청, 교원 회복력 위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창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3월 15일(금) ‘교원지위법 시행령’(2024. 3. 28.) 개정에 따라 교육지원청에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학교교권보호위원회의 교육지원청 이관으로 학교 업무 경감 ▶교육활동 침해 사안의 안정적인 처리 ▶자격과 경력에 맞는 위원회를 구성·운영해 교육활동 침해 사안 처리의 전문성 및 신뢰성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서울중부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20여 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교원과 학부모의 학교급을 유치원, 초등, 중등학교로 고르게 구성해 심의 시 학교급의 특성을 반영하고 변호사, 경찰, 교육 연구 및 교육전문가 등 다양한 전문가 구성으로 포괄적이고 효과적인 해결책이 도출되도록 했다. 또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 이후 피해교원에게 전문적인 심리지원 및 법적지원을 제공해 교원의 회복력과 학교 내 사회적 안전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중부교육지원청은 2024년 새롭게 구성되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공정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교원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마련하고, 교권침해 사안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통해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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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교육 공간 조성 ‘냉난방 개선·공기순환기 설치’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현보)은 3월 15일(금) 6교(신광초등학교,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송월초등학교, 관교여자중학교, 대청초중고등학교, 백령초등학교)에 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냉난방 개선 및 공기순환기 설치 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쾌적한 교육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사용 연한이 도래한 냉난방기를 교체하고 공기순환기를 병행 설치해 교실 내 냉난방 효율과 공기질을 개선했다. 학교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학교 공간 특성에 따라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학교 관계자는 “냉난방 개선 공사 후 실내 냉난방 효율이 더욱 높아졌다”며 “공기순환기 설치로 외부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고 공기질 개선 효과 또한 체감할 수 있다”라고 만족했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심현보 교육장은 “노후 냉난방기와 공기순환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쾌적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교실 내 공기질 개선으로 학생들과 교직원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수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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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울산교육정책연구소, “교육 현안 공동 연구로 현장 변화 이끈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원장 김경희) 울산교육정책연구소는 3월 14일(목) 박상진 홀에서 ‘2024년 전국교육정책연구소네트워크 협의회’를 열었다. 전국교육정책연구소네트워크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의 교육정책연구소, 교육 연구단체가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주요 교육 현안의 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이다. 울산교육정책연구소가 주관한 이날 협의회에는 시도별 원장과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고, 올해 전국교육정책연구소네트워크 운영 방안과 규정 등을 협의했다. 올해 공동 연구 과제로는 ‘유보통합의 쟁점과 해결 방안’, ‘전국 교육정책연구소 조직 분석과 기능 강화 방안’을 선정했다. 오는 4월 안동에서 개최 예정인 상반기 공동연수 주제는‘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 자율시간 운영’으로 정했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올해부터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10년간 추적 조사하는 울산교육종단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초등학교 4학년, 2025년 중학교 1학년, 2026년 고등학교 1학년부터 시작해 울산 학생들의 행동적 변화와 성장 과정을 볼 수 있는 중·장기적인 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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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교육소식
    2024-03-15
  • 서울 구일중, 학생 안전 위해 노후 방화문 전면 교체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 구일중학교(교장 이경원)는 개교 33년 만에 노후 방화문을 무턱 방화문으로 전면 교체하고 지난 2월 28일 준공검사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교내 방화문은 총 13개소로 1990년 개교 당시 설치됐으며, 찌그러지고 뒤틀려 문이 닫히지 않는 등 방화문으로서의 제기능을 상실한 상태로 화재 시 학생 안전사고가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긴급 예산 확보를 위해 서울남부교육지원청과 긴밀한 협조로 추경예산을 확보하는 등(사업비 1억 4천만 원) 방화문 교체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금번 공사는 일반학생의 화재 대피는 물론 장애학생의 통행 불편까지도 고려해 ‘무턱 방화문’ 설치 및 화재 시 화재수신반과 연동해 자동 개폐될 수 있도록 최신식의 공법을 적용해 진행했다. 이경원 교장은 “금번 방화문 교체는 개교 후 33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학생 안전을 위해 긴급 추경예산을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다했으며, 앞으로도 학생 안전과 사고예방을 최우선으로 교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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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0
  • 시흥 조남유치원, ‘우리 함께 시작하는 봄’ 입학식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시흥 조남유치원(원장 김미숙)은 3월 8일(금), 신입생 및 재원생 159명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우리 함께 시작하는 봄’ 입학식을 진행했다. 이번 환영식은 신입생의 입학허가를 시작으로 7세 형님들이 입학 축하편지를 작성해 직접 읽어주는 환영사, 올해 9회를 맞이하는 입학의 의미에 9개의 소원을 담은 축하 케이크 행사, 귀여운 율동과 함께 부르는 교사들의 축하 공연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아이들을 응원하며 모두가 함께 즐기고 행복한 축제 분위기의 입학식으로 진행했다. 7세 해반 형님들이 직접 작성한 편지에는 “우리도 처음에는 엄마가 보고 싶어 울기도 했지만 지금은 형님이 되어 울지 않아, 조남유치원은 아주 재미있고 선생님도 친구들도 너무 좋아, 달반 별반 동생들도 즐겁게 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어”의 내용으로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며, 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신입생들의 유치원 생활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9회를 맞이해 입학 환영의 의미를 담아 교직원이 동요 ‘네가 있어 행복해’에 맞춰 환영의 율동을 전달했다. 이를 보는 유아들은 선생님의 율동에 큰 박수로 호응했고, 기쁨에 함박웃음을 짓기도 했다. 흥겨운 아이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교사의 율동을 따라 하며 함께 즐기는 무대가 됐다. 유아들의 앞날을 응원하는 축하의 메시지는 교직원의 마음을 담아, 9개의 소원으로 ‘입학을 축하해’, ‘건강하게 자라라’, ‘행복하게 지내자’, ‘꽃길만 걷자’, ‘두근두근 첫걸음 파이팅’, ‘함께 해줘서 고마워’,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 ‘친구들아, 사랑해’, ‘네가 있어 행복해’이다. 김미숙 원장은 “조남유치원에 입학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풍부한 환경 속에서 친구와 함께 놀고 배우며 성장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아이들의 첫걸음을 응원했다.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기뻐했던 이번 입학식의 마무리는 신입생들 한 명 한 명에게 떡을 나눠 주는 ‘환영의 떡 나눔’ 시간을 가지면서, 환영의 인사를 건네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조남유치원은 함께 놀고 배우며 미래 역량을 키우는 조남교육 비전 아래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즐기며 행복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3-09
  • 인천국제고, 신입생 대상 사회성·정서역량 강화 사회정서학습 실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국제고등학교(교장 윤건선)는 3월 5일(화) 2024학년도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사회정서학습(SEL)을 실시했다. ㈜나우러닝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시한 사회정서학습(SEL)은 학생들의 사회성과 정서적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다. 사회정서학습(SEL) 교육은 ▶자기 이해, ▶자기 효능감, ▶배려와 존중, ▶학생 자치, ▶인성 리더십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 및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는 방법,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방법, 타인과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고 자기 결정에 대해 책임을 다하는 방법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국제고는 지난 2월 14일, 학생들이 건강한 자아 정체성과 공동체의식, 책임 있는 의사결정을 내리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함께 만드는 교육과정 워크숍’을 통해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정서학습(SEL)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다. 윤건선 교장은 “학생들이 자기감정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것은 물론, 다른 사람에게 공감하고 건강한 자기 정체성을 확립해 개인과 집단을 책임감 있게 돌보며 긍정적인 태도로 삶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가꾸어 갈 수 있도록 인천국제고 전체 교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기 효능감과 건전한 인성을 갖추고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3-05
  • 인천국제고, 선비문화체험교육으로 바른 인성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국제고등학교(교장 윤건선)는 3월 4일(월)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선비문화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선비문화체험교육은 (사)도산선비문화수련원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선비 문화 실천의 길, ▶나를 깨우쳐 줄 퇴계 선생, ▶마음공부 정심 투호, ▶예절의 향기는 천리를 간다를 주제로 퇴계 이황의 삶의 자세와 선비정신을 배우고 일상생활 속 예절을 익히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도산선비문화수련원 김병규 팀장은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학생들이 퇴계 선생의 올바른 삶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타인의 존중과 더불어 사는 지혜를 배우며 지성과 인성을 모두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교육에 참여한 1학년 문지민 학생은 “예절교육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게 됐고, 새롭게 만난 친구들과 서로 인사하면서 빨리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의 학교생활을 잘해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인천국제고 윤건선 교장은 "이번 교육은 인천국제고 17기 신입생들이 새롭게 시작하는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고, 선비의 덕목인 인(仁), 의(義), 예(禮), 지(智), 신(信)을 배우고 이해하며 ‘치국평천하(治國平天下)’에 앞서 ‘수신(身齊)’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이 국제사회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3-05

칼럼·피플 검색결과

  • [신년사] 조희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신년사
    [교육연합신문=편집국] 전국의 교육가족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서울특별시교육감 조희연입니다. 청룡의 해인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동해에서 비상하는 푸른 용과 같이 올 한해 국민 여러분 모두의 가슴에 이상과 희망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23년은 어느 고위공직자 자녀의 학교폭력 사건을 비롯하여 아동학대 고소고발 남발로 인한 교권침해 문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과대과소 논란, 2028년 대입제도 개선 방안 발표 등 교육계에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단연코 의미 있었던 것은, 사랑과 열정으로 학생을 교육하기 위해 교육전문가로서의 권위를 보장해달라는 전국 교사들의 외침에 많은 국민 여러분께서 애정어린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일이었습니다. 학생들을 제대로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달라는 교사들의 절규에 국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화답해주시고 진심으로 지지해주심으로써 교권보호를 위한 각종 제도가 마련될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 방안 모색, 지방자치특별법 개정안에 교육자치 헌법정신 반영, 안정적 유초중고 교육을 위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수호 및 미래교육을 위한 재정투자 촉구, 2028 대입제도 개선안에 대한 17개 시도교육청 공동 의견 제출 등 지난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차원에서 펼쳤던 수많은 정책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서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셔서 많은 부분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2024년에도 저희 전국의 시도교육감들은 다음과 같은 일에 더욱 힘써 교육가족과 국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첫째, 교사와 학생 모두 행복한 학교 생활을 만들기 위한 교육활동보호대책을 적극 수립하겠습니다. 지난해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이른바 ‘교권4법’을 비롯한 다양한 제도들이 마련되었습니다. 올해는 이러한 제도들이 현장에 안착하여 제대로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국의 시도교육감들은 교사가 교육자로서의 전문성과 소신을 가지고 학생들을 사랑과 열정으로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학생의 인권 또한 제대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둘째, 안정적인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통합(유보통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통합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지난해 국회를 통과하였습니다. 유보통합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유치원과 어린이집 사이에 격차가 없어지고 교육과 돌봄의 수준이 상향 평준화되어 모든 어린이들이 보다 나은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유보통합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재정계획 마련, 조직 통합, 인력 이관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전국의 시도교육감들은 유보통합의 성공을 위해 재정 문제를 비롯한 많은 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나가서 보다 나은 영유아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셋째, 학생들의 건강과 즐거운 학교 생활을 위해 아침운동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학생들의 건강은 본인의 행복한 삶을 유지해나가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조건입니다. 그러나 척박한 우리 교육의 현실에서 건강을 유지해나가기 위한 운동은 공부에 우선순위가 밀리곤 했습니다. 전국의 시도교육감들은 학생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펼쳐나가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이 매우 중요하고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 아침운동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습니다. 현재 부산을 필두로 서울, 경기 등 전국의 교육청에서 아침운동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를 한국을 대표하는 체육정책으로 재정립하고 종합해서 아침운동의 새로운 확산과 도약의 해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시도교육청 중심의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저출생 등 우리나라가 처한 도전과제를 해결해나가기 위한 주요 방책 중 하나는 지방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의 활성화입니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자라나는 젊은 세대가 자신이 살고있는 지역의 특색을 알고 지역에 대해 애착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국의 시도교육감들은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시도교육청 중심의 특색있는 교육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함으로써 지방자치와 교육자치를 더욱 꽃피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 사회는 더욱 복잡하게 분화되고 전문화되어가며, 파편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 우리 학생들에게 더욱 절실히 요구되는 것은 바로 ‘공존의 가치관’입니다. 나와 입장이 다른 상대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그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이 되는 것이 바로 ‘공존의 가치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존의 가치관’을 키우기 위해서는 상대에 대한 열린 마음과 애정어린 눈길이 필요합니다. 우리들은 누구나 마음 속에 어짊과 지혜를 지니고 있습니다. 견인견지(見仁見智)라는 말과 같이 열린 마음과 애정어린 눈길로 상대방이 지니고 있는 어짊과 지혜를 발견하여 이를 존중하고 나아가 자기성장의 자양분으로 삼는 것, 이것이 바로 ‘공존의 가치관’이 지향하는 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공존의 가치관’을 가르치기 위해 전국의 시도교육감들이 먼저 공존의 가치관을 실천하겠습니다. 보수와 진보, 혹은 좌우 논리에 매몰되지 않고, 상대방에게서 어짊과 지혜를 발견하여 이를 밑거름 삼아 오직 학생의 바른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024년 새해에도 전국의 17명 시도교육감은 때로는 각자 위치에서, 때로는 같은 위치에서 힘과 마음을 모아 학교교육의 발전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2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조희연
    • 칼럼·피플
    • 칼럼/기고
    2024-01-02
  • [신년사]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신년사
    [교육연합신문=편집국]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 가족 여러분! 2024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소망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고, 행복하고 웃음 가득한 일만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3년을 학생성공시대의 원년으로 삼고,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학부모와 시민이 함께 손잡고, “사제동행(師弟同行)”의 한마음으로 걸어 왔습니다. 저와 우리 교육가족은 이 마음을 이어받아, ‘하루라도 걷지 않으면, 몸과 마음에 녹이 슨다’는 “일일부도보 심신생청록(一日不徒步 心身生靑綠)”의 마음으로 2024년을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5년은 학생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오직 학생들만 바라보며 쉼 없이 걸어온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학생중심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을 위한 도전과 변화의 발걸음을 결코 멈추지 않겠습니다.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 가족 여러분! 우리는 지금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 인간과 AI가 협력해야 하는 시대’, ‘개인이 지닌 가치가 존중되고 발현되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가 교육에 요구하는 것은 공동체와 협력의 가치에 기반한 개별 맞춤형 교육’입니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을 2024년 역점정책으로 정하였습니다. 올바로 교육이란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시민성을 지닌 인재로 자라도록 돕는 교육입니다. 이를 위해, 친절교육, 화합교육, 역지사지교육에 힘쓰겠습니다. 인천 사회정서학습(SEL)으로 관계맺기 교육에 힘쓰고, 1인 1스포츠․1인 1예술교육의 확대로 학생들의 심리․정서는 물론, 신체건강을 살피겠습니다. 또한, 체험중심의 인성․효․예절교육, 참여중심의 시민교육으로 개인의 인격도야와 공동체성 함양에 힘쓰겠습니다. 결대로 교육이란 저마다의 개성과 잠재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입니다. 이를 위해 읽기-걷기-쓰기, 읽․걷․쓰 교육을 바탕에 두고, 디지털․생태교육,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에 힘쓰겠습니다. 저마다의 개성과 잠재 역량을 발견하기 위해, 세상을 읽고, 걷고, 쓰며, 자기다움을 찾아, 세상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읽․걷․쓰 교육을 바탕에 두겠습니다. 이로써,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디지털․생태교육에 힘쓰고, 보다 다양한 교육과정과 지원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이 결대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성 성장경로를 만들겠습니다. 세계로 교육이란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리더로 자라도록 돕는 교육입니다. 이를 위해, 인천 바로 알기,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매년 3천 명이 국제교류하는 세계로배움학교를 추진하겠습니다. 학생들이 인천 3대 에듀투어, 인천길 탐방으로 내 고장 인천을 바로 알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1인 1외국어 교육, 국제기구 및 외국대학 연계 교육 등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을 추진하고, 학생 중심, 체험 중심의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확대해, 학생들이 세계로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2024년부터는 교육감 직속 직제로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을 신설해, 선생님들이 안심하고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악성 민원의 신고부터 사안 종결까지 법률․행정․상담․치유 등 모든 영역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학교업무지원단’을 4급에서 3급으로 상향 조정해, 시설과 행정은 물론, 교무학사 영역까지의 촘촘한 지원으로 선생님들을 포함한 교직원 모두의 업무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교육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 가족 여러분! 코로나 3년은 위기의 시기였지만, 저와 우리 교육 가족 모두는 ‘벽을 문으로’ 만드는 노력으로 극복했습니다. 다양성, 포용성, 개방성이라는 인천의 가치를 가슴에 품도록 인천만의 특색있는 교육을 추진하였으며, 전국 최초․최고의 교육복지로 학부모의 부담을 덜었습니다. 또한, 배경의 격차가 배움의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출발점이 동등한 교육성장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우리는 이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학생들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하며 사는 세상, 시민과 더불어 행복한 세상, 그것이 “학생성공시대”입니다. 그 여정에 여러분이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갑진년(甲辰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인천시민과 교육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새해 아침 인천광역시교육감 도 성 훈
    • 칼럼·피플
    • 칼럼/기고
    2023-12-29
  • [인터뷰] 김두관 국회의원…"국민이 감동할 만한 명분 있는 도전이라면 충분히 이변"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지난 11월 30일(목) 한국의 정치 무대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인정받고 있는 김두관 의원(양산을)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시골 이장에서 시작해 군수, 행정자치부 장관, 경상남도지사를 역임한 뒤 김포로 상경해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에도 당의 요청에 따라 양산으로 내려와 재선에 성공하며 중앙 정치무대에서도 그의 뜻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정치경력을 쌓아온 그에게 현재 양산 지역구와 국회에서의 활동, 그리고 향후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기회를 얻었다. 김두관 의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정치 철학과 이끌어가는 비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다. ■ 지역구인 양산의 미래를 위해 현재 가장 시급한 현안과 향후 중장기적 과제는 무엇인가? 양산은 부·울·경의 중심지입니다. 그래서 부·울·경 특별연합 당시 청사 후보지로 유력하게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인구로 보나 경제‧산업적 역량으로 보나 초광역권 재편의 가장 선두는 부·울·경 지역일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장기적으로 부·울·경은 하나로 묶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울·경 메가시티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동남권 광역전철망의 완성,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인구증가를 위한 여건 확보가 필요합니다. 궁극적으로 양산이 수도권 못지않은 정주 여건을 갖추게 하는 것이 중장기적 목표입니다. ■ 양산 유권자들의 각종 바람과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는지 말씀해달라. 우선 양산을 지역사무소에 충분한 인력을 배치하여 지역민들과의 소통과 민원에 즉각적인 현장 응대가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장에 가장 밀접한 양산시의원님들이 민원에 적극적으로 응대하도록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회 차원의 협조가 필요한 사안은 의원실을 통해 민원을 접수하고 적극적으로 회신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직접 민원을 받는 일도 많습니다.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제 직통 번호가 적힌 명함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지역주민들께 직접 드리고 있습니다. 민원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저에게 직접 연락을 주시거나 메시지를 남겨주셔도 됩니다. ■ 경남도당위원장으로서 차기 총선 경남의 목표 및 선거전략에 대해 말씀해달라. 지난 2022년 8월 영남민주당 복원을 기치로 경남도당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지난 1년여 시간 동안 각 지역위원회의 권리당원 현황을 점검하고 당원 배가를 위해 여러 가지 활동을 펼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원전 오염수 방류 허용을 비롯해 윤석열 정권의 여러 실정에 대해 많은 경남도민이 분노하고 또 염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경남 민주당이 충분히 준비된다면 도민들께서 다시 기회를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지금 경남은 16석 가운데 민주당이 김해와 양산을 3곳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박빙 지역을 포함해 6~7석을 석권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 민주당의 발전과 차기 총선 승리를 위해 의원님의 역할론 및 구상을 말씀해달라. 요즘 선거제 개편과 지도부의 험지 출마 등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중진들의 불출마 혹은 험지 출마를 위해서는 지도부가 솔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부·울·경에 연고가 있는 의원들께서 지역으로 출마를 한다면 정치지형을 바꾸고 총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당의 요청으로 지난 21대 총선에서 양산으로 내려왔습니다. 모두가 어렵다고 전망했지만, 양산시민들께서 저를 선택해주시고, 지역의 대표로 세워주셨습니다. 어려워 보이지만 국민이 감동할만한 명분 있는 도전이라면 충분히 이변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칼럼·피플
    • 인터뷰
    2023-12-01
  • [인사]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신임 교육장 취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9월 1일(금) 제24대 교육장으로 김은정 신임교육장이 부임했다고 밝혔다. 김은정 교육장은 공주대 한문교육과, 공주대 교육대학원, 아주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고, 1988년 교직에 입직해 수일고를 시작으로 용인교육지원청 장학사,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이목중 교감, 수일고 교감, 백운고 교장,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 장학관, 진로직업정책과 과장, 경기도교육연수원 중등교원연수부장을 거쳐 이번 9월 1일 자로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했다. 김은정 교육장은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자율역량을 바탕으로 미래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공동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해 꿈을 빚는 이천교육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칼럼·피플
    • 인사/동정
    2023-09-02
  • [에듀人포커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취임 1주년’ 기념사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교육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기도교육감 임태희입니다. 지난해 7월, 민선 5기 경기도교육감으로 취임한 지 어느덧 1년을 맞이했습니다. 변화를 향해 새롭게 도약하는 경기교육을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모든 교육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취임 이후 지난 1년은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교육의 기초를 다지며 틀을 바로 세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교육가족과 함께 미래 교육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경기교육의 새로운 물결이 학교 현장에 스며들도록 노력했습니다. 올해 초 경기 미래 교육의 설계도를 소개하며 학교는 교육의 중심이자 본체로서 교육과정 운영에 힘쓰고, 에듀테크와 지역교육협력 플랫폼 구축으로 학교를 도와 미래 교육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제 취임 2년 차를 맞아 새로운 경기교육은 미래 교육을 향한 학교 자율주행의 힘을 키우는 데 힘쓰고자 합니다. 학교 구성원의 자율성을 보다 확대하고 이를 성장 동력으로 삼아 충실한 기초 기본 교육과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겠습니다. 에듀테크 교육 플랫폼과 탄탄한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을 심화 발전시켜 지속 가능한 경기 미래 교육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경기교육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1.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성장단계별 인성교육 강화 ◦ 학부모 교육 확대로 가정 연계 인성교육 내실화 ◦ 학교 내 갈등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화해중재단 운영 확대 ◦ 기초 학력, 소통 역량, 기초 체력 향상을 위한 학생 맞춤형 지원 ◦ 디지털 사회의 기술 이해와 윤리의식 기반의 디지털 시민교육 강화 ◦ 발달단계에 맞는 창업역량 강화 및 진로 진학 교육 다양화 ◦ 미래 신산업 분야 하이테크 계약학과 운영으로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 2. 학교는 오롯이 학생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 학교의 예산 편성과 교육과정 운영 자율권 확대로 특색있는 교육활동 보장 ◦ 지역맞춤형 학교 지원을 위한 교육지원청 자율예산 확대 ◦ 경기 미래형 교육과정으로 생각의 힘을 키우는 수업과 평가 확산 ◦ 창의비판적인 사고를 기르는 IB 프로그램 운영 확대 ◦ 연구하는 전문가로서 교원의 미래교육 실천역량 강화 ◦ 업무 효율화로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운영 지원 3. 에듀테크 활용과 지역교육협력으로 학교 교육을 적극 돕겠습니다. ◦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과 학습 콘텐츠 활용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 추진 ◦ 1인 1스마트기기 100% 보급 및 에듀테크 활용 교육환경 마련 ◦ 31개 시군별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으로 교육 협력 강화 ◦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교육지원청별 공유학교 플랫폼 구축 4. 교육공동체가 행복한 학교를 위해 더욱 힘쓰겠습니다. ◦ 학생 인권과 교권의 균형으로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문화 조성 ◦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한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 ◦ 다문화가정 학생의 맞춤형 성장 지원을 위한 원스톱 통합지원 확대 ◦ 학생의 기호와 요구에 맞는 학생 자율 선택 급식 확대 ◦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설립 유연화 추진 ◦ 교육환경 안전 강화 및 학생・교직원 복지 확대 ◦ 돌봄 대기 해소를 위한 경기형 늘봄학교 추진과 지자체 협력 책임 돌봄 체계화 ◦ 스마트워크 활성화로 업무 효율성 향상 및 학교 교육 지원 강화 등 모두가 만족하는 경기교육을 향해 꾸준히 정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경기교육가족 여러분, 경기교육의 변함없는 기본 원칙은 ‘자율, 균형, 미래’입니다. 자율성을 기반 삼아 균형 있는 시각으로 미래를 지향하는 경기교육, 기초 역량과 기본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의 경기교육을 위해 경계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자율을 동력으로 추진해 나갈 경기교육의 새로운 모습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경기교육가족 모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 7. 1. 경기도교육감 임 태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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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1
  • 【부고】 문용린 前교육부장관·푸른나무재단 고문 별세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문용린(文龍鱗) 前교육부장관이 5월 29일 새벽 향년 7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졸업(학사, 석사)하고 미국 미네소타 대학원 교육심리학과를 졸업(철학박사, Ph.D)한 故문용린 前교육부장관은 제40대 한국교육학회 회장, 제20대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제19대 서울특별시교육감, 제40대 교육부장관을 지냈다. 故문용린 前교육부장관은 2003년부터 학교폭력예방 전문NGO 푸른나무재단과 함께 20년간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과 치유에 힘썼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이며 발인은 5월 31일 8시 30분, 장지는 여주시 선영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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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9

기획·연재 검색결과

  • [기관탐방] 교과서박물관서 ‘철이와 영이’를 만나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교과서박물관(관장 김동래)은 교과서를 주제로 하는 국내 최대이자 유일한 교과서 전문 박물관으로, 2003년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교과서박물관을 설립한 주식회사 미래엔은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함께 2세 교육을 위한 사명감과 ‘교육입국(敎育立國)’, ‘실업교육(實業敎育)’, ‘출판보국(出版報國)’의 이념으로 창립돼 오늘날까지 우리나라 교육과 그 궤적을 같이하면서 교과서를 만드는 일을 통해 우리나라 교육 문화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 오고 있다. 1948년 창립 이래 76년이라는 유구한 세월 동안 교과서를 만들어 온 미래엔의 노하우와 철학을 바탕으로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교과용 도서를 정성껏 수집하고 정리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교과서를 통해 세대를 초월하고 통합하며, 교과서 연구자들의 뜻깊은 연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설립됐다. ■ 교과용 도서를 보관하고 있는 수장고 교과서박물관의 주요 역할은 콘텐츠, 전시, 연구, 교육의 네 가지 방향에서 이뤄지는데, ▶콘텐츠 분야는 국내외 교과용 도서 및 교육 관련 자료를 수집·정리하고 교과서 관련 정보 인프라 및 교과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일이다. ▶전시 분야는 상설전시 및 기획전시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교과서박물관 보유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는데 디지털 매체 등 각종 방법을 활용해 전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구 분야는 교과과정과 교과용 도서를 심층 연구하고 교과용 도서 연구자들에게도 다양하고 심도 깊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 분야는 교육부 진로체험인증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유·초·중·고등학생, 일반인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교과서박물관은 총 5353평의 넓은 광장과 부지 위에 총 1023평의 2층으로 된 건물로 이뤄져 있다. 1층에는 두 개의 전시관과 수장고, 부속시설들이 들어서 있으며, 2층에는 2개의 전시관과 수장고, 세미나실, 회의실, 휴게실 등의 다양한 시설들로 구성돼 있다. 교과서박물관의 소장 자료는 교과용 도서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교과용 도서, 즉 특수학교, 전문계 교과서를 포함한 교과서와 교사용 지도서는 대략 16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외국 교과서 11개국 4천여 점, 북한 교과서 400여 점 등도 함께 소장하고 있다. 또, 교육 관련 도서는 교육과정 해설서, 편수 자료, 각종 교육 보고서를 포함해 3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교복, 학용품, 교구재 등의 교육 자료도 2만여 점 등을 소장하고 있어 도합 20여만 점이 넘는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교과용 도서를 엄선해 데이터베이스 작업을 중장기 사업으로 선정해 진행하고 있는데, 현재 미 군정기의 교과서부터 제7차 교육과정기의 교과서까지 8천여 점의 교과용 도서 스캔 작업을 완료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함으로써 교과서를 연구하고자 하는 분들께 열람 신청을 받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연구자들이 방문해 데이터베이스화 돼 있는 교과서의 열람을 한 후 예상보다 많은 자료를 검색하고 확인할 수 있어 경이로움과 만족스러움을 표현하고 있다. 향후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도합 1.5만여 점의 교과용 도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게 됨으로써 국내에서는 유일무이하게 가장 많은 교과용 도서 자료를 전산화하는 커다란 업적을 남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교과서박물관’ 열두 개의 테마로 운영 교과서박물관은 현재 박물관 건물 1층에 ‘교과서전시관’과 ‘인쇄기계전시관’ 두 개의 상설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고, 건물 2층에는 ‘교육자료전시관’과 ‘기획전시관’ 두 개의 전시관, 휴게실에 교육자료 특별기획전을 전시·운영하고 있다. 이들 전시관을 좀 더 자세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교과서전시관’은 1층에 위치하고 교과서박물관의 주 전시관에 해당되며 모두 열두 개의 코너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가장 앞부분에는 우리나라 교육의 근간은 한글(모국어)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한글 창제와 관련된 내용을 담은 ‘나랏말ᄊᆞᆷ관’을 운영하고, 다음으로는 교과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교과서역사관’, 철수와 영이가 공부했던 옛날 교실을 재현한 ‘추억의 교실’, 전문계 교과서를 소개하고 있는 ‘전문교과서관’, 특수학교에서 주로 사용되는 교과서를 소개하고 있는 ‘특수교과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 국어 교과서를 주요 소재로 기획·운영 또,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를 발행하고 있는 발행사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어 교과서를 주요 소재로 기획·운영되고 있는 ‘국어교과서관’이 있다. 이 밖에도 세계 여러 나라의 교과서를 볼 수 있는 ‘세계교과서관’, 북한의 교과서를 소개하고 있는 ‘북한교과서관’, 교과서 개발 과정을 한눈에 알 수 있는 ‘교과서개발관’, 첨단 미래 교육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미래교실관’, 각종 교육 관련 자료를 소개하고 있는 ‘교육유물관’ 등이 있다. 이뿐만 아니라 교육과정 해설서, 현행 교과서인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교과서들, 목활자 제조과정을 소개하는 코너도 한편에 소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교과서전시관’의 출구에는 교과서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는 미래엔이 발행하고 있는 국정, 검정, 인정 교과서를 소개하는 ‘미래엔교과서관’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교과서전시관’은 교과서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람과 체험을 통해 교과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 ‘인쇄기계전시관’ 운영 ‘교과서전시관’의 맞은편에는 ‘인쇄기계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인쇄기계전시관’은 주로 1950~70년대에 미래엔에서 교과서 제작에 실제 사용됐던 인쇄 기계 및 인쇄 관련 설비가 전시되고 있다. 활자 제작, 조판, 인쇄, 제책에 이르기까지 인쇄에 대한 공정 전반에 걸친 기계 40여 점이 순서대로 전시돼 있다. 납 활자를 만들기 위한 원도에서부터 활자 자모를 조각하는 자모 조각기, 활자를 제작하는 자동 활자 주조기와 같이 활자를 사용하던 시대의 활자와 관련된 정보를 얻으실 수 있다. 또, 사진이나 그림을 데이터화하는 스캔뷰, 촬영기 등도 전시돼 있고, 문자를 입력하는 입력기 등의 조판과 관련된 설비도 있다. 인쇄해서 교정·교열을 하기 위한 활판 교정기에서부터 본격 인쇄를 위한 활판 인쇄기가 전시돼 있으며 사철기, 철사기 등과 같은 제책 설비도 관람할 수 있다. 지금은 보기 힘든 과거의 각종 인쇄 기계 관람을 통해 인쇄 분야의 어제를 확인하고 오늘날의 선진화된 인쇄술도 함께 비교하며 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 ‘교육자료전시관’과 ‘기획전시관’ 운영 교과서박물관 2층에는 두 개의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바로 ‘교육자료전시관’과 ‘기획전시관이다. ▶’교육자료전시관‘은 교과용 도서 이외에 교육과 관련된 각종 자료를 수집해 전시하는 기획 전시 공간이다. 현재 전시관에서는 교육 관련 여러 자료 중에서 특별히 교과서에 수록돼 있는 삽화를 주제로 해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 삽화 기획전 ‘삽화 여행, 교과서를 그리다’를 진행하고 있다. 예전에는 모두 손으로 그린 그림을 교과서에 넣었지만 근래에는 주로 컴퓨터를 이용해 그린 컴퓨터 그림(삽화)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렇지만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처럼 학생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감정의 흐름을 살리기 위해 일부러 도화지에 붓 등으로 직접 그린 그림을 수록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전시돼 있는 교과서 수록 삽화는 모두 손으로 직접 그린 그림들이다. 주로 2007 개정 및 2009 개정 교육과정기의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것이다. 2007 개정 교육과정의 ‘읽기’, ‘듣기·말하기’ 또는 ‘듣기·말하기·쓰기, ‘쓰기’ 교과서들과 2009 개정 교육과정의 ‘국어’, ‘국어 활동’ 교과서들의 손 그림과 종이 공예로 만든 특수 삽화들이 전시돼 있으며,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국어 교사용 지도서 표지 특수 삽화가 전시돼 있다. 전시돼 있는 손 그림을 컴퓨터 그림의 느낌과 비교해 보고, 또 원래의 그림이 교과서에 어떻게 적용되고 표현됐는지를 확인하고 감상할 수 있다. ▶‘기획전시관’은 교육 및 교과서와 관련된 여러 소재 가운데에서 특별한 주제를 선정해 전시하는 특별 전시 공간이다. 현재 교과서에 등장하는 ‘놀이’를 주제로 기획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즉, 교과서를 통한 학습 활동이 다양하게 이뤄지고 그중에서 특별히 놀이를 통해 학습할 수 있는 요소를 선별해 전시했다. 어린음악대 놀이를 통해 음악적 감수성과 정서를 익힐 수 있으며, 나뭇잎놀이, 비눗방울, 바람개비, 물총놀이, 비행기, 자석놀이 등을 통해 자연현상 및 과학적인 학습을 할 수 있다. 또, 학교놀이, 운동장놀이 등을 통해 단체생활과 협동의식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으며, 겨울놀이(눈사람 만들기, 연날리기 등)를 통해 자연과 우리나라의 사계절을 공부할 수 있다. 특히 연날리기, 팽이치기, 널뛰기, 숨바꼭질 등의 전통민속놀이를 통해 우리 민족의 전통을 계승하고 보존하고자 하는 의식을 고취할 수 있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놀이에는 무엇이 있으며, 오늘날에도 전승되고 있는 놀이에는 또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기회가 된다. 그밖에도 2층 휴게실에서는 그동안 교과서박물관에서 수집해 보관하고 있던 교육 관련 자료 및 교육 유물들을 엄선해 ‘교육자료 특별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종이 ‘땡땡땡’>이라는 주제로 과거에 활용했던 교육자료를 살펴보고 우리나라 교육의 변천과정을 이해하고 추억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운동장 구석 햇볕에 반사된 모래를 조물거리며 두꺼비집을 만들고 깔깔거리며 웃던 너와 나의 환한 얼굴 검게 그을린 얼굴과 대조되었던 벗들의 하연 이 그 벗들은 지금 어디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을는지… 교과서박물관 김동래 관장은 “교과서는 학창 시절 학교와 선생님, 친구들의 모습을 회상하는 매개체이다. 또한, 교과서는 공부를 해야 하는 부담감이기도 했지만 새 교과서에서 풍겨 오는 인쇄 잉크의 은은한 냄새와 함께 우리에게 다가오는 애틋함이다”며 “교과서박물관에 오시면 유년시절 함께 운동장을 뛰어놀던 친구들이 손짓하며 다가오고, 난로 위의 양은 도시락과 낡은 책걸상의 교실이 눈앞에 나타나게 된다. 저 멀리 ‘철수와 영이’가 어서 오라고 손짓하며 부르고 있다. 우리들의 친구, 철수와 영이가 교과서 속에서 뛰어놀고 회색빛 추억의 교실이 있는 교과서박물관에 많이 방문해 추억과 그리움을 듬뿍 담아 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기획·연재
    • 기관탐방
    2024-04-16
  • [학교탐방] 인천국제고등학교…국제무대에 필요한 국제인 양성 교육기관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 인천국제고등학교를 간단히 소개한다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하나인 영종국제도시 내에 위치한 인천국제고등학교(교장 윤건선)는 2008년 개교한 특수목적고로서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건학이념에 따라 국내외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대응하는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 교육기관이다. 국내에는 공사립 포함 8개의 국제고가 있다. 인천국제고는 특수목적 고등학교 중 하나이다. 특수목적 고등학교가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중에서 국제인을 양성하는 국제 계열의 특수한 목적을 띠고 설립한 학교가 인천국제고등학교다. 인천국제고는 ‘가슴으로 세계를, 지성으로 미래를’이란 교훈을 바탕으로 2008년 개교이래 지금까지 2천여 명 가까운 졸업생을 배출해 자신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외교, 법조, 경제, 행정 분야 등 전문직업에서 활동하고 있다. 매년 인천 전역과 타 시도의 우수 학생들을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140여 명씩 선발하고 있으며, 전원 기숙사 생활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리더십 함양에 주력하고 있다. 2023년 현재 396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인천국제고는 80여 명의 교직원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특히 다수의 전국 단위 평가 출제위원, 교과 장학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수한 교사진을 확보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교육 활동에 임하고 있다. 특히, 졸업 후 자신의 미래를 펼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사들이 집단지성 회의를 통해 학생중심교육활동을 위한 교육목표 5개 영역을 세워 진행하고 있다. 인성은 따뜻하고, 두뇌는 명석하고 냉철하며, 자신이 배우고 익힌 것을 남을 위해서 배려하고 베푸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인천국제고의 최종 목표다. ▣ 인천국제고 교육과정과 교육활동은? 인천국제는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교육목표에 따라 Leadership, Intelligence, Global mind, Humanity, Talent의 역량 함양을 내용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세상의 빛이 돼라’는 의미로 다섯 가지 역량의 머리글자를 따서 ‘LIGHT 교육 구현 체계’를 구축해 인천국제고 르네상스시대를 열고 있다. 인천국제고 ‘LIGHT 교육 구현 체계’는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리더십(Leadership)을 통해 학생들은 나와 내 주변을 돌아보며 함께 성장하는 배려와 나눔의 공동체정신을 키운다. ▶세계와 미래를 탐구하는 인텔리전스(Intelligence)를 통해 대학에 진학해서도 마음껏 실력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한다. ▶폭넓은 안목과 공감능력을 갖춘 글로벌마인드(Global mind)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유롭게 표현하는 능력을 기른다. ▶인간다움의 가치를 내면화하는 휴머니스트(Humanist)를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Why형 인간으로 성장하기를 원하며, 수업과 생활 속에서 자신이 추구하는 인간다운 가치를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게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자율적·창의적 연구를 수행하는 탤런트(Talent)를 통해 미래를 만드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제 해결방법을 익혀서 교과융합프로젝트를 수행할 능력을 길러주고 진로 희망분야의 Big Problem을 동료와 함께 탐구할 기회를 제공하며 그 결과 함께 나누는 등의 예비학자 활동을 보장한다. 국제계열과 제2외국어 전문 교과를 각각 38단위씩 운영하고 있으며, 그 밖에 무학년 자유선택 과목과 인천국제고 특화 교양과목인 ‘후마니타스’를 통해 바칼로레아 방식의 토의·토론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인간의 가치를 탐색하는 경험을 공부하고, ‘창의적 문제해결, 비판적 사고 연습’ 과목을 통해 미래 사회에 직면할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 전략을 교육과정을 통해 경험하고 있다. 고교학점제를 대비해 전국 최초이며 유일하게 서울대학교와 교육협약을 통한 대학연계교육과정으로 ‘고급경제학’ 등 대학 수준의 교양과정, 전공 기초과목에 해당하는 10개 과목을 개설해 학기당 130여 명의 학생이 좀 더 심화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학교자율적 교육과정 PBL을 학기당 1회 총 2회씩 운영해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이수한 교육과정과 연계해 사회적 연대 문제를 파악하고 대안 모색 및 실행의 과정 경험 내용들을 자신의 전공과 진로에 적합한 주제와 연결하는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열린 연단 활동을 통해 학생이 강연자가 돼 자신이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한 탐구 내용과 의견을 강연 형식으로 발표하고 토론해 여러 의견과 생각들을 공유하고 깊이 사고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전인적 마인드와 건강한 학생을 기르기 위한 1인 1기 예술 체육활동의 일환으로 태권도과목과 미술교과를 교육과정에 개설했다. 2023년에는 교내 갤러리를 마련해 학생들의 작품활동을 전시하고 각종 행사에 태권도 시범을 선봬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인천국제고 중장기 발전을 위한 중점사항은? 2025학년도 입학생부터 운영되는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학교 공간조성사업을 2024년 3월부터 진행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2023년 8월 ‘교육과정박람회’를 개최해 국제계열 특수 목적고의 위상 확립에 필요한 특화된 교과과목 개발과 내실 있는 수업활동에 역점을 뒀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주춤했던 국제 학생교류활동 활성화에 중장기 역점을 두고 있다. 인천국제고 자랑거리 중 하나인 해외교육문화체험활동을 4년 만에 복원해 미국 방문 교육활동인 글로벌 임팩트(Global Impact) 프로그램으로 미국의 주요 대학(하버드대, 예일대, 유타대 등) 탐방과 Cottonwood High School 등 지역 고등학교 세 곳과 공동 수업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 고등학교와 MOU를 체결해 지속적인 교류를 준비하고 있다. ▣ 학교장이 바라는 인천국제고는? 첫째,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자신의 건강이다. 인천국제고 학생들의 체력은 곧 학력이며,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명제를 실천해야 한다. 본교는 한국의 전통무술인 태권도를 1校1技로 채택해 체육수업 시간을 활용 태권도 교육을 하고 있으며, 체력단련실을 정비해 언제든 운동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둘째, 인성이다. 본교 학생들은 국내 지도자는 물론 세계 무대에 진출해 세계적인 지도자가 될 인재들이기에 가장 기본이 되는 인성교육을 강조하며 신입생 단계부터 ‘선비교육’을 하고 있다. 흔히 修身齊家治國平天下(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는 말이 있는데, 본교 학생들은 修身과정부터 齊家를 이루고 그다음 단계인 治國平天下를 이뤄야 한다. 따라서 기본적인 인성교육과 남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타인을 위해 봉사하려는 국제인을 육성하려고 한다. 셋째, 세계적인 리더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니 모두 인문학적 소양을 밑받침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인문학적 소양이란 인간을 이해하고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내는 필수 조건이다. 앞으로 미래의 문제는 국가 간, 사회 구성원 간의 역량을 모으지 않고서는 해결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인천국제고 학생들이 3년간의 경험을 통해 구성원 모두와 공동체 전체를 살필 수 있는 진정한 리더가 됐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인천국제고 르네상스(Renaissance)의 최종 목표는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이다. 따라서 학생들 스스로 세계 무대의 주역임을 자각해 자신들의 역량을 함양함은 물론 학생자치문화를 만들어 인천국제고의 학풍을 만들어야 한다. 학생들 스스로 민주시민, 세계시민의 역량을 갖추고 실천하는 학생자치문화를 완성시켜야 비로소 인천국제고 르네상스가 완성된다. ▣ 2023학년도 인천국제고 수상 현황은? 2023학년도 수상 현황을 살펴보면, ▷5월 19일 행복학교 포럼-행복학교 대상 수상, ▷9월 2일 인천광역시육감상-2023 학교스포츠클럽대회 플로어볼 남자 1위, ▷11월 22일 전라북도지사 김관영 감사장-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여하는 해외 청소년들과 국내 청소년들의 국제교류지원 유공, ▷12월 4일 인천광역시교육감 감사장-인천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열정으로 우리마을교육자치회 활동에 적극 참여, ▷12월 12일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지킴이학교 우수학교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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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관탐방
    2023-12-09
  • [학교탐방] 인천 산곡고등학교…인천 대표 과학중점학교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 부평구에 소재한 인천산곡고등학교(교장 남사현)는 ‘진실·선의·아름다움’이란 교훈 아래 알찬 실력으로 미래를 다지고 미래사회를 주도할 인재를 키우는 인천의 대표적인 과학중점학교다. 인천산곡고는 2006년 공립 일반고 12학급으로 개교한 이래 2010년에 교육과학기술부 지정의 과학중점학교로 선정됐다. 2015년에는 교육부 선정 과학중점학교로 2021년까지 재지정됐으며, 2022년부터는 시도로 이양된 이래 현재까지 인천시교육청 지정의 과학중점학교로 운영 중이다. 과학중점학교의 학생으로 2023년 입학한 1학년은 연간 25시간 이상의 과학‧수학‧정보 관련 창의적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있고, 과학중점과정을 선택한 학생들은 과학‧수학‧정보 교과에서 총 교과 이수 단위의 46%를 이수하고 있다. 교육과정에서는 탐구실험교육 중심의 과학중점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과학중점과정의 학생들은 과학과제연구(4학점), 과학탐구실험(4학점)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또한, 과학‧수학‧정보 교과 동아리도 7개나 운영하고 있다. 2023학년도 특색 프로그램으로는 Future-focused Science Lab을 운영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버츄얼휴먼과 스마트 헬스케어 등의 미래기술탐구 프로그램 운영, ▶STEAM 등의 이공계분야 활용을 위한 MBL 기초탐구 프로그램 운영, ▶인간과 자연의 공존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는 생태전환 학생동아리 운영 등이 있다. 2024년에는 인천시교육청이 중점 추진 중인 ‘꿈두레 공동교육과정’의 거점학교로 지정돼 인근 학교 학생들과 함께 운영한다. 인천 산곡고는 첨단 과학기술 활용 등 학교의 과학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미래지향적인 교수학습 환경이 가능한 과학실 공간혁신을 위해 지난 2년간 지능형 과학실 4개 교실을 구축 완료했고, 온·오프라인 연계의 창의적 탐구활동과 학생 참여형 과학수업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능정보기술을 바탕으로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미래형 과학교육 구현을 위한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공간으로서 역할뿐만 아니라 학생 활동 중심의 가변적·융합적 교육 실현을 목적으로 각 학교의 지능형 과학실 조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인천 산곡고는 2024년 학교숲 조성교로 선정돼 생태적 가치인식을 증진시키고, 학교숲을 통한 학교공동체의 몸과 마음의 건강증진과 치유 공간을 조성하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으로 탄소중립(배출탄소 흡수),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한 기반을 조성중이다. 이를 위해 학생의 의견도 적극 반영해 외부 전문가(촉진자)와 함께 수 차례의 워크숍을 거쳐 학교숲을 만들어 가고 있는 중이다. 인천 산곡고는 지역 어린이도서관 재능기부활동 등 지역사회와 프로그램 공유 노력을 지속 중이며, 인천의 여러 과학중점학교와 협의체를 공동 운영해 성과를 상호 공유하고 있다. 지난 11월 말에 인천시교육청의 과학중점학교형 자율학교로 지정돼 향후 5개년간(2024년~2028년) 교육과정을 학교 특성에 맞게 자유롭게 운영하는 등 향후 과학중점학교로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제반 여건을 구축했다. 2025년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발맞춰 과학‧수학‧정보 분야의 진로와 관련해 학생이 희망하는 교과목(컴퓨터활용, 생활속 물리탐구, 수소에너지 기초탐구, 바이오프로젝트, 해양과학기초탐구, 항공우주학 기초탐구 등)도 개설 가능하게 됐다. 인천산곡고 남사현 교장은 “학생의 꿈을 키우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중심교육을 실현하도록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인천의 대표적 과학중점학교로서 역할을 다해서 과학·수학·정보 분야에서 학생들의 잠재력 발현을 돕는 탐구중심의 과학교육이 이뤄지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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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피플] 근대문화안내사 김강호, "지울 수 없는 바보 노무현의 기억"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상남도 고성군의 한 바닷가 펜션에서 발견된 특별한 역사적 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故노무현 前대통령이 검찰 소환 당시 사용한 버스, 차량번호 71가 1102. 그 당시의 역사를 현장에서 간직하고 있는 특별한 증거물이다. 지난 몇 년 동안 근대 문화유산 보존을 위해 힘쓰고 있는 김강호 근대문화안내사는 이 펜션에서 뜻밖의 역사를 마주하게 된다. 펜션 주인은 주차비 부담으로 폐차 위기에 처한 이 버스를 버리지 않고 보존하고자 했으며, 그 노력 덕분에 이 버스는 새로운 역사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버스는 2009년 4월 30일 노무현 대통령이 봉하마을을 출발해 고속도로 생중계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담고 있다. 그 당시의 상황과 정취를 증명하는 중요한 증거물이지만, 오랜 세월 동안 홀로 방치돼 있었다. 이를 알게 된 김강호 근대문화안내사는 펜션 주인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역사를 후세에 전해지도록 부탁했다. 이 작은 어촌이 노무현 대통령의 회고록과 수행원들의 증언을 담은 새로운 성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버스는 폐차로 버려지지 않고 우리의 역사 한 페이지의 주인공으로서의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이 작은 고성군 펜션은 곧 또 다른 이 버스의 고향으로 의미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김강호 근대문화안내사는 이 작은 어촌 마을을 떠나면서 1102 버스를 뒤편에서 바라봤다. 이 버스는 이제는 방치된 폐차가 아니라 역사를 간직하고 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되어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라고 확신한다. 찬란하지 않은 소박한 이 버스가 바보 노무현의 정감 어린 눈물의 이야기를 다시 전파할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소박한 삶의 단면을 담은 버스가 이렇게 소중하게 보존되고 있다는 사실은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 있다. 김강호 근대문화안내사는 다시 이곳을 찾을 것이며, 그때까지 이 작은 마을이 노무현 대통령의 역사를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는 것에 기쁨을 느끼며 떠났다. 그리고 1102 버스에 대해 "다시 올게, 그래도 마음은 기쁨으로 가득 차 있다."라고 말하며 작은 어촌 마을에 남은 노무현 대통령의 기억을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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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8
  • [오피니언리더스] 중앙소방학교 김은애 교수, '가상현실 심폐소생술의 현장적용'에 관한 연구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심폐소생술 교육방법에 다른 현장 적용 효과를 비교한 중앙소방학교 구급교수의 연구논문이 국제학술지에 등재됐다. 소방청 중앙소방학교(교장 마재윤)는 8월 3일(수) 인재개발과 구급교수 김은애 소방경의 연구논문이 SSCI급 국제저널인 ‘이란 공중보건저널 [The IRANIAN JOURNAL OF PUBLIC HEALTH, 인용지수(IF=1.40)]’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중앙소방학교 소방경 김은애 교수는, 교신저자인 공주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조근자 교수와 함께 ‘국내의 새로운 심폐소생술 교육방법인 가상현실 시뮬레이션과 플립러닝 교육 효과 비교(Comparing the Effectiveness of Two New CPR Training Methods in Korea: Medical Virtual Reality Simulation and Flipped Learning)’ 논문을 지난 7월 발표했다. 이 논문은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비대면 교육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가상현실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방법과 온-오프라인의 혼합 형태인 플립러닝을 적용한 심폐소생술 교육방법의 효과를 비교·분석했다. 중앙소방학교 신규임용자과정 교육 중인 128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1년 동안 두 가지 방법의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심폐소생술 자기 효능감, 지식, 수행도, 수업 몰입감, 수업 만족도를 비교 분석한 결과, 가상현실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방법이 이론 및 술기능력에 있어 플립러닝 방법보다 조금 더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중앙소방학교는 재난현장뿐 아니라 분만과 심폐소생술 등 구급현장을 재현해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메디컬 가상현실(VR) 사업을 추진 중으로 다양한 형태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마재윤 중앙소방학교장은 “향후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가상현실을 활용한 교육방법 적용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연구지원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 논문을 계기로 가상현실을 활용한 교육이 구급분야에서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은애 소방경은 “동료 직원들의 격려와 지지로 SSCI급 논문을 게재하게 돼 매우 뿌듯하다”라고 말하며,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교육 방법 개선 등 구급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연구를 이어가며 국민 안전을 위한 적극행정을 실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해당 논문은 Available at: http://ijph.tums.ac.ir에서 무료열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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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 [학교탐방]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따뜻한 인간다움을 지닌 창의적 융합리더 양성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미래를 선도하는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교장 심현보)는 2012년 개교이래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아무도 걸어보지 않은 길을 도전하고 있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전국의 영재학교 중에서 유일하게 교육부의 인공지능(AI)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사업교로 선정된 학교이다. 개교한 지 이제 8년 차가 돼 다른 영재학교보다 늦게 출발했지만 급변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4차 산업혁명분야 핵심인재 양성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AI 전문교과를 편성하고 그에 맞는 자료를 개발해 AI 교육의 기본틀을 마련했으며, AI 관련 STEAM 연구(R&E), 현장연구, 창업동아리 활동 등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2022학년도에는 특별히 학교가 많은 발전과 성장을 이뤄냈다. 학생 개별 진로에 맞는 대학입학 결과에서 괄목할만한 실적을 이뤄냈다. 이는 대학에서도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가 국내 최고 수준 의 영재학교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 외에도 각 분야에서 학생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학생들이 발명대회 참여 등을 통해 9건의 특허를 출원했고, 그중 4건은 특허청으로부터 특허증을 취득했다. 기술패권시대에 필요한 환경 조성을 위해 학생의 창의적 탐구심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대회에 국가대표로 참여해 연이어 수상을 하는 쾌거를 얻었다. 국제천문 및 천체물리올림피아드 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했고, 국제 청소년 물리토너먼트 대회(OYPT)에서 단체 동메달을 획득했다. 2023년 2월에는 KYPT(한국 청소년 물리토너먼트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우승기를 가져왔다. 특히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서도 싱가포르, 일본 등 자매학교와 지속적으로 온라인 국제교류를 진행하며 글로벌 인재로서의 리더십을 함양하고 국제적 안목을 기르고 있다. 이에 더해 아프리카 케냐의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봉사활동이 지속됐고, 2023학년도부터는 베트남의 호찌민 국립대학교 부설 영재학교와 MOU 및 국제교류를 준비하고 있다. 따뜻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랑합니다’라는 인사말을 학생회 스스로 설정해 실천하고 있으며, 비록 느리더라도 바른 방향으로 알차게 걷고자 하는 마음들이 하나씩 결과물이 돼 나타나고 있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중장기 발전을 위한 중점사항으로 학교운영시스템 재구조화, 미래교육시스템 구축, 영재교육과정 강화, 우수 교원 확보 및 장기 근무 체제 구축, 학생중심의 교수학습 활동 강화, 학생연구 역량 강화, 글로벌리더십 활동 강화, 학교 자치활성화, 학교시설 재구조화, 신입생 전형방법 개선, 재능기부를 통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활동 강화를 추진한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학생 모두는 교사들과 더불어 격변하는 상황 속에서도 충실히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며 전인적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심현보 교장은 “학교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교직원 여러분과 자녀의 성장을 위해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신 학부모님께 감사하다. 사과 속에 들어있는 씨앗의 개수는 셀 수 있지만, 씨앗 하나에서는 얼마나 많은 사과가 달리는 나무로 성장할지 모른다. 우리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에서의 배움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향하는 멋진 나무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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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4
  •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 ‘2023 문화재지킴이날 기념식’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회장 오덕만)는 6월 22일(목) 국립고궁박물관 별관강당에서 ‘2023 문화재지킴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문화재지킴이날’은 2018년 경복궁 수정전 앞에서 임진왜란 당시 나라의 위기 속에서 조선의 선비들이 전주사고에 있던 하나뿐인 조선왕조실록을 정읍의 내장산으로 옮겨 안전하게 지켜낸 역사를 기억하자는 취지로 제정됐다. 올해 문화재지킴이날 행사는 전국의 문화재지킴이 관련 인사들이 참석해 퓨전국악팀 ‘비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문화재지킴이 윤리강령 낭독, 축사, 유공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문화재지킴이 윤리강령은 국제교류문화진흥원(원장 유정희) 청소년문화단 단원인 김민재(상현중학교 1학년) 학생과 신주란(온곡중학교 2학년) 학생이 힘차게 낭독했다. 이들은 청소년문화유산해설사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자랑스러운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있다. 6월 17일(토) 부산역 광장에서는 문화재지킴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문화재지킴이와 자원봉사자 400명이 문화재지킴이를 홍보하는 플래시 몹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 오덕만 회장은 “문화재는 한 나라의 문화 전통에 대한 구체적 표상이며 한민족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대변해 주고, 국가 이미지와 국가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음에도 안타깝게도 최근 들어 문화재를 개발의 논리와 당장의 이익에 눈이 멀어 일부 정치인과 지자체 단체장들이 분쟁을 부추기거나 앞장서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문화재를 돌보는 문화재지킴이로서 심히 우려와 개탄스러움을 금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에 기후변화로 인한 폭풍우, 홍수, 화재 등으로 문화재가 파괴되는 경우도 늘어가고 있다. 이런 점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문화재지킴이 운동의 전환과 확산이 있어야 한다. 내년이면 문화재지킴이 운동이 시작된 지 20주년을 맞게 된다. 전국 146개 단체 8만 명의 문화재지킴이가 더 성숙한 문화재지킴이로 거듭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문화재청 최수희 활용국장은 “문화재지킴이날이 과거 국난 극복 과정에서 국가적 유산을 지키기 위한 민간 참여의 깊은 역사성을 띠고, 이날로 정해진 것처럼 현재도 우리 지킴이들이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고 함께 활동하는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문화유산을 가꾸고 지켜가는 그 손길에 협력적 거버넌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더 지원해 드리고 격려하고 또 함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화재지킴이 운동’은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문화재를 가꾸고 지키기 위해 지난 2005년 문화재청과 민간협력 운동으로, 1 문화재 1 지킴이 운동으로 발전하면서 오늘에 이르게 됐다. 문화재지킴이는 문화재와 문화재 주변 정화 활동과 일상관리, 문화재 관리 사전점검과 순찰, 문화재 홍보, 장비 지원과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문화재가 보살핌을 받으며 문화재 하나하나가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역사문화 현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 기획·연재
    •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기자단
    2023-06-25
  • [오피니언리더스] 안성비룡초 우상범 축구감독, ”안성지역 기반 선수구성과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유소년 축구 저변확대 노력“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안성 비룡초등학교(교장 정안나) 축구부(감독 우상범)가 6월 18일(일) 수원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제1회 수원특례시장기 유소년 스포츠 대축전'에서 수원시축구협회(회장 박광국) 주관으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 32개 팀이 풀리그로 진행된 풋살 종목에 참가해 2학년 우승과 3학년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비룡초 축구부는 안성·평택 지역의 유일한 엘리트 축구부로서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훈련으로 2008년 창단 이후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안성 비룡초 축구부는 2012년부터 우상범 감독의 지휘 아래 출전하는 대회마다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유소년 축구의 강호로 성장했다. 특히, 한국 유소년 360개 팀이 출전한 ‘경주 화랑대기’에서 2017년 6학년 우승, 2018년 4학년 준우승의 영예를 안으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비룡초 축구부를 이끌고 있는 우 감독은 ”'제1회 수원특례시장기 유소년 스포츠 대축전'에서 좋은 성적을 낸 것은 학교와 학부모님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말했다. 우상범 감독은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해 안성지역 기반의 선수구성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 유소년 축구의 저변확대와 선수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기획·연재
    • 오피니언리더스
    2023-06-22
  • 국제교류문화진흥원, 2023 K-Culture의 발견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 첫 활동 시작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청소년문화해설사 양성 전문 교육기관인 국제교류문화진흥원(원장 유정희)은 5월 20일(토) 첫 활동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달 1회씩 총 6회 실시하는 ‘2023 K-Culture의 발견,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3 K-Culture의 발견,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 탐방프로그램은 국가보훈처 보훈문화체험활동 사업으로, 국제교류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대상 보훈테마 프로그램이다. 탐방프로그램은 독립운동 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며 현충시설을 홍보하는 봉사활동으로,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까지이며, 참여한 청소년은 자원봉사시간 3시간이 부여된다. 청소년들은 현충시설인 탑골공원 탐방을 시작으로 서북학회터, 천도교 중앙대교당, 손병희 집터, 여운형 집터 등,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 활동하며 당시의 관련 지역과 인물들을 집중 조명한다. 탐방프로그램은 크게 역사수업, 환경미화, 현충시설 홍보, 소감 발표로 나뉜다. 탑골공원에 모인 청소년들은 반에 따라 한국어 또는 영어로 진행되는 강의를 들으며 탑골공원에서의 독립선언서 발표 등 독립운동의 역사를 배웠다. 탑골공원의 역사적 가치를 배운 청소년들은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들고 탑골공원에서부터 북촌 거리를 따라 올라가며 환경미화를 실천했다. 종로구 골목골목마다 숨어 있는 독립운동가의 얼이 깃든 장소를 탐방하며, 이를 아끼는 행동을 실천함으로써 국가보훈 정신을 계승하는 것이다. 탑골공원 및 보훈시설들을 탐방해 본 청소년들은 국제교류문화진흥원 계동 사옥에 모여 선입견과 달랐던 현충시설에 대한 소감, 독립운동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나누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 당일의 활동과 체험이 담긴 사진 및 소감을 SNS에 게재해 또래 친구들에게 현충시설과 독립운동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5월 20일 진행한 탐방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설문조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잘 알지 못했던, 가치 있는 우리의 역사에 대해 기념물을 직접 보면서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적극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2023 K-Culture의 발견,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 탐방프로그램은 5월 20일(토)을 시작으로, 6월 17일(토), 7월 15일(토), 8월 19일(토), 9월 16일(토), 10월 28일(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행사일 전까지 구글폼(https://forms.gle/YovtfQFywKqjhLV47)으로 참여자 모집하고 있으며, 상세한 내용은 국제교류문화진흥원 홈페이지 공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2-3210-3266)로 하면 된다.
    • 기획·연재
    •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기자단
    2023-05-22
  • 국제교류문화진흥원, 청소년문화단 대표 ‘주한체코문화원’ 방문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국제교류문화진흥원(원장 유정희) 산하 청소년문화단 대표들이 5월 11일(목) 오후 7시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주한체코문화원을 방문했다. 주한체코문화원은 체코공화국 외무부에 속해 체코의 공공 외교정책을 실행함에 있어 주요 수단이 되고 해외에서 체코공화국의 명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하는 기관이다. 주한체코문화원은 2013년 2월에 설립됐으며, 대한민국의 주요 파트너들과 전시회, 영화상영, 연극 및 무용공연, 강의 또는 워크숍과 같은 다양한 문화행사 및 교육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에서 체코문학작품의 출판을 지원하며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체코공화국과 대한민국 사이의 접촉을 마련하고자 노력해 전반적으로 양국간 상호교류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청문단은 문화유산 해설 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전통을 발전적으로 계승해 가는 청소년들로 리더십, 역사 인식, 리더의 인성을 키워 글로벌 미래 인재로서 역사의 주인공이 되고자 하는 청소년들이다. 청소년문화단은 K-컬처 문화강국의 소프트 파워로써 문화유산해설사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주한체코문화원에는 지도자인 알렉산더 구보와 청문단 단원 4명(이우찬, 김주하, 서지훈, 신효린)이 방문해 청문단을 소개하고 주한체코문화원과 청문단, 그리고 대한민국과의 국제 교류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주한체코문화원장 미샤 에마노브스키는 단원들을 환영하며 체코공화국의 위치, 지형, 역사, 문화 등을 간단히 소개했다. 단원들은 마리오네트 인형 놀이와 전통 퍼즐 등 다양한 체코 전통 놀이를 체험했다. 단원들은 프라하 외의 체코 유명 관광지들과 체코의 현대사와 정치에 영향을 크게 미친 사건들이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했고, 체코와 한국의 전통음식 차이에 대해 이야기했다. 에마노브스키 원장은 “앞으로 체코문화원에서 진행할 문화 축제, 책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를 이중언어 소통과 국제교류 경험이 있는 청문단 단원을 중심으로 구성해 보고 싶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에마노브스키 원장은 자신이 서울시립교향악단에서 호른을 연주한다며 단원들에게 한국의 대표 민요인 ‘아리랑’을 연주해 줬다. 청소년문화단 참여는 마리이야기에서 문화유산해설 교육을 받은 후 입단해 활동할 수 있다. 마리이야기(www.mariestory.co.kr) 또는, 청소년문화단(www.yccworld.or.kr)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은 문화재청에서 주최하는 청소년문화재지킴이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문화재지킴이는 우리 조상이 물려준 소중한 문화재를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가꾸는 봉사활동이다. 현재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은 교육연합신문과 함께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기자단을 모집하고 있다. 현재 기자단 1기가 선발됐으며 기자단 2기는 5월 1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관심 있는 청소년들은 홈페이지(www.청소년문화재지킴이.net)에서 지원할 수 있다. 기자단은 서류전형과 온라인 화상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임명식 이후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기자단으로서 활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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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기자단
    2023-05-17
  • [문화재지킴이기자단] 문화재청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기자단 1기 교육 수료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국제교류문화진흥원(원장 유정희)은 4월 29일(토) 제1기 문화재청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기자단 교육과 임명식을 진행했다.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기자단은 문화재청에서 민관협력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교육연합신문과 협력해 롯데장학재단의 협찬을 받아 발족하게 됐다. 청소년들이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활동 참여를 통해 문화재 보호 및 활용, 문화유산 전파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문화재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보존하고 전파하는 활동을 목표로 한다.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활동은 문화재 탐방, 전통문화체험 참여와 같은 활동까지도 포함하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문화재 보존과 문화재 전파 활동에 기여하는 것이다.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기자단 교육과 임명식은 ▶기사 작성 방법, ▶기자증 수여, ▶기자단 임명장 수여, ▶기자단 단체 티셔츠 증정으로 진행됐다. 기자단 교육과 임명식을 마치고 위촉된 제1기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기자단은 총 11명으로,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학교(동아리) 지원 사업’에 관한 기사 작성을 시작으로 앞으로 활발한 기자단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김나원 학생(도래울중학교 2학년)은 “내가 쓴 문화재 관련 기사를 사람들이 오래 볼 수 있도록 흥미롭고 재미있는 기사를 작성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리아 학생(화광중학교 3학년)은 “뜻깊은 일을 하게 된 만큼 열심히 노력해서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을 정확하게 널리 알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배서진 학생(인천사리울중학교 1학년)은 “내가 어린 나이에 학생기자가 된 게 너무 기쁘다. 청소년문화지킴이 기자단으로서 열심히 문화재 홍보 기사를 작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지훈 학생(채드윅송도국제학교 9학년)은 “역사를 잊은 나라에겐 미래가 없다며 역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홍보 및 문화재를 알리기 기사를 작성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신효린 학생(용인한빛중학교 1학년)은 “어린 나이에 이런 걸 한다는 것 자체가 제 자신이 자랑스럽다. 무엇보다도 문화재를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일이니까 자신 있게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유태린 학생(판교중학교 1학년)은 ““문화재를 지키는 것보다 문화재를 파괴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문화재 보호 관점에서 기사를 작성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정은 학생(신반포중학교 1학년)은 “기자단 활동을 통해 책임감을 가지고 전 세계 사람들, 그리고 친구들에게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우리 문화를 더 자세히 알려 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조정민 학생(고덕중학교 1학년)은 “우리 문화재에 대해 전 세계 사람들은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한테도 소개할 수 있는 기사를 작성하는 데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다정 학생(성복초등학교 6학년)은 “우리 문화재에 대해 친구들이 모를 수 있는 내용을 기사로 알려 주고 싶다. 또한, 많은 사람이 알아야 문화재를 더 열심히 지킬 수 있기 때문에 학생기자 활동을 통해 홍보하고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자단 교육과 운영에 참여한 국제교류문화진흥원 박지환 간사는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활동은 환경 정화와 같은 우리나라의 문화재를 보존하는 활동만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청소년문화재지킴이는 청소년들의 문화재 보호 의식과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청소년 문화재 교육프로그램이다”라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국 청소년문화재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는 국제교류문화진흥원 유정희 원장은 “전국 교육청과 학교에 배포되는 교육연합신문과 협력해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기자단을 운영하게 됐다. 청소년문화재지킴이는 역사 인식을 지닌 미래세대를 키우는 청소년 활동으로서 의미가 있다.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취재하고 알림으로써 대입제도의 변화로 위축된 청소년 활동에 활력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5월에 모집하는 기자단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화재청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기자단 2기에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들은 누리집 'www.청소년문화재지킴이.net'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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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9

글로벌교육 검색결과

  •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인천식품제조연합회와 식품분야 산업발전 협력체계 구축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는 3월 27일(수) 대회의실에서 (사)인천광역시식품제조연합회(회장 우은명)와 양 기관의 공동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식품분야 학술 및 산업발전을 함께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간에 필요로 하는 분야의 연구 및 사업화 ▲양 기관이 필요로 하는 사항에 대한 자문 ▲장학금, 인턴쉽(견학) 및 취업에 관한 협력 ▲지역사회봉사 및 기타 양 기관이 합의하는 공동협력 등을 함께해 나갈 예정이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은 “인천광역시식품제조연합회는 식품 산업에 대한 정부 지자체의 제도개선 및 지원사업들을 안내하고 새로운 소비문화 유통구조에 맞는 전략을 개발하고 실천하고 있다”며 “향후 겐트대학교의 식품공학 기술과 연계해 안전한 식품을 생산하고 제조하는 과정에 함께하자”라고 말했다. (사)인천광역시식품제조연합회 우은명 회장은 “겐트대학교 신념인 ‘Dare To Think’와 인천광역시식품제조연합회 신념인 ‘꿈은 현실로’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며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가 많이 육성돼 건강한 식품을 만드는 과정에 기여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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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고양시-中북경자동차, 4조원대 규모 투자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3월 6일(수) 중국 국영 자동차 기업인 북경자동차와 지정신청을 앞둔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4조 원 대 규모 전기차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북경자동차는 향후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약 200만㎡(60만 평) 규모로, 약 4조 원을 투자해 전기차 생산 및 판매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생산목표량은 연간 20만 대 이상이며 생산량의 90%가량을 해외로 수출할 계획이다. 또한, R&D연구원 운영, 인재양성 직업 교육 및 취업 연계, 재직자를 위한 복지시설 설치 등에 관해서도 고양시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북경자동차는 1958년에 설립된 중국 국영 자동차 제조판매기업으로 2023년 세계 전기차 생산 12위, 중국 내 6위를 기록한 기업이다. 전 세계 48개국에 자동차를 수출하고 있으며 세계 상위 500대 기업 중 190위권 기업이다. 국내에는 현대자동차와 합작한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고양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양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위한 최첨단 산업육성 기반을 확대하고 글로벌 자족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 산업통상자원부에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고 이르면 하반기에 최종 지정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고양시는 오는 4월 경 북경자동차 초청으로 중국 본사 방문단을 파견해 현지를 둘러보고 협약 내용을 한층 더 구체화할 계획이다. 현재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블룸버그 뉴 에너지 파이낸스(BNEF)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올해 전년대비 19% 증가한 1670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장기적으로 배터리 기술,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친환경 규제 등으로 첨단산업의 발전과 함께 글로벌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북경자동차 전기차 생산시설 투자유치 업무협약으로 해외자본 투자유치 확대, 신성장산업 육성,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며 고양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과 성공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 세계를 무대로 글로벌 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기업 경영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국내외 첨단기업이 찾아오는 4차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북경자동차 측은 “이번 업무협약은 세계시장 점유율 향상, 한국 기업 협력관계 확대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한국 최대 규모의 전기차 생산시설과 전용 전시장을 구축하고 자동차 부품 유통, 무선 충전기 사업 등 지속가능한 전기차 생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한국의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할 수 있도록 고양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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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2024학년도 봄학기 신입생 입학식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 송도에 위치한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는 지난 2월 23일(금) 인천글로벌캠퍼스(IGC)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봄학기 10주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 벨기에 대사 프랑수아 봉탕, 한국유미코아촉매 한종석 대표이사, IGC 운영재단 박병근 대표이사, 싸토리우스 강수형 부회장, 신입생 배출 고등학교 교장을 포함해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교원과 신입생, 학부모, 재학생 400여 명이 참석했다. 2024학년도 봄학기 신입생으로 입학한 장서희 학생은 “긴 수험생활을 끝으로 겐트대학교에 입학하게 돼 기쁘다”며 “생명공학 분야 세계 최정상 대학인 겐트대학교에서 연구원이라는 꿈을 펼치고 싶다”라고 말했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2024학년도 봄학기 신입생 모집정원의 100%를 충원했으며, 누적 평균 취업률 94.2% 등 우수한 진로·진학 결과를 바탕으로 매년 겐트대학교 입학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여러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학생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겐트대학교는 1817년 벨기에 겐트시에 설립된 유럽 명문 종합대학 연구기관으로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과 농업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2014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를 개교했으며, 분자생명·식품·환경공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력과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한편 2024년도 가을학기 신입생 모집은 2024년 3월 1일부터 개시되며, 자세한 정보는 겐트대학교 입학홈페이지(admissions.ghent.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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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4
  • 겐트大 글로벌캠퍼스, 인하대·인천대와 ‘인천 특화 해양환경보전연구협력’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캠퍼스 총장 한태준)는 2월 2일(금)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와 ‘인천 특화 해양 환경보전·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겐트대학교는 인하대, 인천대와 인천지역 해양 쓰레기 저감을 위한 발전 협력형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대학들은 상호 협력을 통해 해양시민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고, 지역 해양 환경보전을 위한 제도개선 정책을 공동 제안하기로 했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지난해 6월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광역시의 지원하에 세계 최대 해양융복합연구소인 벨기에 마린유겐트 해양연구소(Marine@UGENT) 유치에 성공한 바 있어 한국의 해양생물 다양성 보존 및 해양과학기술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는 이번 네트워크 구축 협약을 통해 더욱 그 빛을 발하게 됐다. 특히, 해양 및 담수 생태계 및 수질보존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온 겐트대학교 환경 및 에너지연구센터 연구팀이 개발한 ‘좀개구리밥 식물의 뿌리재생에 기반한 수질오염진단기술’은 지난해 7월 국내 수질환경기술 최초, ISO 수질분야(TC147) 국제표준(ISO4979)으로 제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최근 겐트대학교는 국회에서 ‘안전한 바다, 풍요한 미래’ 글로벌 전략 포럼을 공동 주최하는 등 해양환경 및 생태계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학술연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 해양 쓰레기 저감일조 및 해양생태계 다양성 보존을 위해 지역사회와 더욱 협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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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4
  • 겐트大 글로벌캠퍼스, IGC 청소년 멘토링 업무협약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경제청과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 인천글로벌캠퍼스(IGC)운영재단, 글로벌캠퍼스 입주대학들이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한 인천 원도심 지역 사회공헌에 함께했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는 12월 11일(월)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IGC)운영재단에서 ‘IGC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허식 의장, 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김진용 청장. IGC운영재단 박병근 대표, 한국뉴욕주립대 아써 리 총장, 한국조지메이슨대 로버트 매츠 대표,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그레고리 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IGC 대학생이 멘토로서 인천지역 원도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과 학습지도, 학교생활 및 진로상담 등 멘토링 활동을 진행한다. IGC 입주대학은 대학생 멘토 선발을 지원하며, 시교육청은 해당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인천경제청은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며, 시의회는 참여 멘토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각각 맡는다. 겐트대학교 한태준 총장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가 청소년 멘토링사업에 좋은 취지로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인천 학생들이 국제적 역량을 가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겐트대학교는 현재 2024학년도 3월학기 신입생 모집 중에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입학 홈페이지(https://admissions.ghent.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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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2
  • 제주 중문고, 초중등 교육현장 보편적 국제화 사업 참여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중문고등학교(교장 강명화)는 11월 30일(목) 2023학년도 국제교류사업을 추진해,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및 APEC 국제교육협력원이 시행하는 ‘2023 초중등 교육현장 보편적 국제화 사업(CONURI)’에 참여했다. 대만 타이베이시 난강고등학교 학생들과 온라인 화상교류 및 편지 쓰기 활동을 운영했으며, 지난 10월 17일 대만 타이베이시 난강고등학교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그 결과 12월에 본교 학생들이 대만을 방문한다. 2024년에는 난강고등학교 학생들이 제주를 방문하기로 합의했다. 이런 교류활동을 통해 서로의 관심사를 영어와 더불어 대만의 언어인 중국어 사용을 통해 심화된 교류․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중문고는 해외 인턴십 사업을 추진해 겨울방학 15박 17일 동안 호주 시드니를 방문하게 된다. 학생들은 선진국의 신기술 습득 및 해외 진로를 개척하기 위해 어학연수 및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받을 계획이며, 현지 고등학교를 방문해 하루 동안 교육현장을 체험할 기회를 갖는다. 직업교육의 한 방편으로 시드니 내에 직업교육 기관 및 대학을 방문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강명화 교장은 “해외 학교와의 친선관계를 높이기 위해 이뤄지는 해외인턴십 및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국제적 마인드를 키우고, 글로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미래대비 세계적인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교육활동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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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3
  • 겐트大 글로벌캠퍼스, IGC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최우수상’ 수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는 11월 24일(금) 인천글로벌캠퍼스(IGC)에서 주최한 ‘IGC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및 멘토링 행사’에서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재학생들이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분자생명공학과 3학년 박정국 학생과 분자생명공학과 4학년 오승찬 학생이 수상했다. 아이디어 제목은 ‘수질정화에 특화된 미세조류-박테리아와의 이의 바이오매스 자동화 수거 시스템 개발’이다. 본 아이디어는 기존에 하폐수처리 방식의 중금속 처리 문제 등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에서 잘 이용하지 않는 미세조류 방식을 이용하며, 액체 배양이 아니라 필터에 부착해서 배양하는 자동화 수거 시스템이다. 최우수상은 분자생명공학과 3학년 김동찬 학생이 수상했다. 아이디어 제목은 ‘ACE 서류 전형 검토 솔루션’이다. 본 아이디어는 인공지능으로 복잡한 절차를 생략하고 One Stop 전형을 시행하는 것으로 타깃은 인플루언서, 치어리더, 승무원을 구직하는 회사를 대상으로 한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보정된 사진을 보정 전 사진으로 돌릴 수 있고 한눈에 지원자를 분류해서 볼 수 있게끔 할 수 있다. 대상을 차지한 겐트대 분자생명공학과 3학년 박정국 학생은 “인천시 하폐수처리장을 방문해서 현직자들이 느끼는 문제점을 찾으며 시작하게 됐다”며 “향후 인천 지역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구체화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분자생명공학과 3학년 김동찬 학생은 “창업이라는 꿈을 갖고 있었는데 실질적으로 풀어내는 기회가 돼서 좋았다”며 “언젠가는 메타, 구글 같은 큰 기업에 유니콘이 돼 글로벌 회사를 이끌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겐트대는 1817년 벨기에 겐트시에 설립된 유럽 명문 종합대학 연구기관으로,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과 농업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2014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를 개교했으며 분자생명·식품·환경공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력과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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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 서울기독대, Indonesia Global Education Network(I-GEN)와 Glocal Leader 양성 위해 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기독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호)와 Indonesia Global Education Network (이하 I-GEN,대표 Mutiara )는 지난 11월 25일 ‘Glocal Leader 양성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기독대학교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영호 총장직대, 장계연 교목실장, 선종복 특임교수, 최기곤 입학전형위원장과 무띠하라 I-GEN 대표, 안나꾸스마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인도네시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교육 강좌를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하고, △전통 예술 및 공예 워크숍 △한국 식사 예절 및 요리 △한국전통무용 또는 대중무용 워크숍 △공동 연구 프로젝트·학술 행사 △기관 간 상호 합의한 포괄적 교육 활동 및 I-GEN에서 제안하는 기타 사항 등에 대하여 서로 협력키로 했다. 이영호 총장 직무대리는 “인도네시아와 문화, 교육 분야에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글로컬 리더를 양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고, I-GEN 대표 Mutiara는 “K-Pop K-food K-culture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향후 교류를 더 확대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 글로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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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8
  • 겐트大 산학협력단, 인천탁주와 ‘산학연 생태계 조성 및 지역사회 공헌’ 협약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 송도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는 11월 10일(금) 인천탁주(대표 정규성)와 건강한 산학연 생태계 조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제품 공동 연구개발 및 디자인·브랜딩·마케팅 협력, 학생 인턴십 현장견학 추진, 지역사회 공헌, 기타 양 기관이 필요로 하는 분야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태준 총장은 “겐트대학교와 인천탁주 간의 동반관계가 잘 형성되어 소성주의 유럽 진출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이 오랫동안 유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규성 대표는 “이번 MOU를 계기로 지역 기업체와 대학 간의 우호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기업체 및 인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겐트대학교는 1817년 벨기에 겐트시에 설립된 유럽 명문 종합대학 연구기관으로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과 농업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2014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를 개교했으며, 분자생명·식품·환경공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력과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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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 겐트大 글로벌캠퍼스, 한양대 ERICA 캠퍼스와 업무협약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 송도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는 11월 8일(수)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와 교육 및 연구, 산학협력, 인재 육성 등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과 이기정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총장은 이날 교육 역량뿐만 아니라 산학협력 시스템 및 연구 정보의 공유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교의 역량과 핵심 자원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및 확산을 위한 협력 ▲상호 간 상생할 수 있는 분야의 전반적인 공동 연구 및 협력 ▲연구 정보의 공유 및 상호 자문 ▲교육프로그램 공유 및 협력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학생 교환 등을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은 “유럽 최대 규모의 해양융복합연구소인 마린유겐트와 겐트대학교, 한양대학교와 함께 해양 강국의 기초를 쌓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이기정 총장은 “겐트대학교와 한양대학교의 장점을 공유해서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겐트대는 1817년 벨기에 겐트시에 설립된 유럽 명문 종합대학 연구기관으로,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과 농업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2014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를 개교했으며 분자생명·식품·환경공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력과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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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8
  • 인천교육청, 5개국 초청 ‘인천과학교육 국제교류의 밤’ 성료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0월 27일(금) 라오스, 태국, 일본,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5개국을 초청해 ‘2023 인천과학교육 국제교류의 밤’ 행사를 운영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제25회 인천과학대제전을 운영하며 이웃 국가인 라오스, 태국, 일본,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5개국을 초청해 국제교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서로에 대한 문화이해를 높이고 과학교육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국제교류의 밤 행사에서는 5개국 관계자들이 상호 인사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운영했으며 라오스와 베트남 교사들은 해당 국가의 전통 의상을 입고 참여해 자신의 나라를 소개했다. 라오스 우돔싸이 교육감은 “제25회 인천과학대제전에서 열정적인 인천 과학교사와 즐겁게 배우는 학생들이 인상 깊었다”며 “이런 과학축제의 장을 라오스에서도 마련해 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베트남 교육청 흥옌 장학사는 “이번 인천의 과학축제에 흥옌 영재학교 학생 9명, 교사 3명과 함께 참여했다”며 “인천진산과학고 과학수업에 참여하고 천문관측을 해보며 인천의 과학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각국 학생과 교사들이 과학교육으로 하나 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과학교육을 통해 이웃 국가가 서로를 알아가고 함께 성장하는 국가 간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인천교육’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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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 겐트大 글로벌캠퍼스, 나사렛국제병원과 건강 증진 사업 협력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 송도에 위치한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는 10월 26일(목) 의료법인 나사렛국제병원과 인천 지역사회 공헌 및 발전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 의료법인 나사렛국제병원 이원재 의료원장, 이재영 병원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인천지역 병원과 연계를 강화해 학생과 교직원들의 건강한 삶과 복지증진을 위해 기획됐으며, 각 기관은 향후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나사렛국제병원 상호 간의 협력체제 확립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 및 기타 연계 ▲학생 및 교직원들의 건강 증진 사업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 지원 및 홍보활동 ▲기타 협력관계를 활성화할 수 있는 분야 등을 협력해 나아갈 예정이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은 “향후 나사렛국제병원과 벨기에 겐트대학교 본교와 함께 의료분야를 연구할 수 있도록 중개역할을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의료법인 나사렛국제병원 이원재 의료원장은 “세계적 명문대인 겐트대학교가 인천 송도에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대학과 의료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인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겐트대학교는 1817년 벨기에 겐트시에 설립된 유럽 명문 종합대학 연구기관으로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과 농업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2014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를 개교했으며, 분자생명·식품·환경공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력과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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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베트남 후에외대 한국어문화과, ‘제1회 베트남 중부 한국언어문화축제’ 참석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베트남 후에외국어대학교(Hue University of Foreign Languages) 한국어문화과(부학장 Dinh Thi Thu Hien, Do Thi Kieu Diem)는 지난 9월 23일(토)부터 24일(일)까지 2일간, 한국국제교류재단(KF) 하노이사무소(소장 최재진)가 후에외대에서 개최한 ‘제1회 베트남 중부 한국언어문화축제’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베트남 중부 한국언어문화축제’는 후에외대, 다낭외대, 동아대, 주이떤대, 달랏대 등 5개 대학의 800여 명의 학생이 K-pop 공연, 한국어말하기, 퀴즈온 코리아, 한국음식, 한국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그동안 베트남 중부지역에는 대학 간 연합축제가 없어 아쉬웠지만, 올해 ㈜기아의 후원으로 후에외대에서 처음 개최하게 됐다.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은 향후 베트남 중부지역 대학연합축제가 계속해서 개최돼 한국 언어 및 문화체험에 대한 기회를 확대해 나가도록 할 예정이다. 베트남 중부 지방의 명문 후에외국어대학교(Hue University of Foreign Languages) 한국어문화과는 2008년 설립됐고, 현재 700여 명의 전공 학생과 600여 명의 부전공 학생들이 수학 중이며 매년 학생수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한국어와 한국 문화의 전문 학사 교육, ▶타 학과 학생 한국어 부전공 강좌, ▶공식 승인 한국어능력시험(TOPIK) 장소, ▶매년 부산외국어대학교와 전북대학교에 교환 학생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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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3
  • 인천교육청, 베트남 부토성 비엣찌시 교육청과 국제교류 활성화 협약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베트남 푸토성 비엣찌시 교육청과 국제교육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9월 22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도성훈 교육감, 이미영 동아시아국제교육원장, 베트남 푸토성 비엣찌시 교육청 팜 덕 치엔 부교육청장을 비롯한 방문단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대상으로 한 쌍방 교육교류 지원 협력 ▶양 기관 관할 내 학교 교육 및 교육행정기관 운영 시스템 정보 교류 및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베트남 푸토성 비엣찌시는 베트남 북동부 푸토성의 성도로, 매년 서기장, 당비서, 주석, 총리 등이 참배를 드리는 베트남 최고의 성지 중 하나다. 베트남 정부는 2011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교육에 전체 예산의 18%를 투자하는 등, 동남아시아 최고 수준의 교육 환경 조성과 혁신적 교육시스템 전환을 위해 노력해왔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을 품고 세계로 향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교육’을 강화하며 ‘학생 국제교류 매년 10,000명 실시’ 공약을 추진 중이다. '팜 덕 치엔' 부교육청장은 “인천시교육청의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한국의 선진 교육 모델과 교육 현장 적용 사례에 대한 많은 것을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인천과 비엣찌시간 국제교육 교류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양 기관의 체계적 협업을 통해 양국 학교 교육뿐만 아닌 교육행정기관 간 인적·물적 교육 교류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세계시민성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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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5
  • 겐트大 글로벌캠퍼스, 온해피와 글로벌 인재 양성 업무협약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는 9월 19일(화) 본관 회의실에서 공익법인 온해피(회장 배인식)와 글로벌 인재 양성, 지역사회 공헌 및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 공익법인 온해피 배인식 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향후 ▲학생 인턴십 및 현장실습 연계 ▲사회 봉사 활동 및 사회 프로그램 참여 협력 ▲지역사회 공헌 및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TAV(Take Action for Virute) 동아리 연계 협력 ▲기타 양 기관이 필요로 하는 분야의 공동 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을 협력해 나아갈 예정이다. TAV 동아리는 대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나 캠페인을 기획하고 진행하며 인천 글로벌캠퍼스(IGC) 연합 동아리 50~70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현재 GUGC 재학생 2명 참여 중이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은 “우리나라를 지속가능하게 하는 힘은 교육이며 누구나 좋은 교육시스템을 모두가 누리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온해피의 주된 소명이 질병과 가난에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도 힘을 보탤 것이다”라고 밝혔다. 공익법인 온해피 배인식 회장은 “겐트대 학생들이 학업적 이론을 숙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와 더불어 따뜻한 가슴을 가진 글로벌 인재로 양성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겐트대학교는 현재 2024년도 봄 학기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에 있으며 입학과 관련된 정보는 겐트대학교 입학홈페이지(admissions.ghent.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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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 국제교류문화진흥원, ‘K-Cultue English 문화영어’ 2차 체험단 모집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국제교류문화진흥원(원장 유정희)은 9월 18일(월)부터 26일(화)까지 한국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영어회화 실력을 키우는 유·초등학생들을 위한 영어교육 'K-Culture English 문화영어' 무료 2차 체험단을 모집한다. ‘K-컬처 잉글리시 문화영어’ 무료 2차 체험단은 만 6세부터 초등학생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해 10월 한 달간 무료로 체험활동을 한다. 체험단이 받는 특별 혜택은 ▶자기주도 학습 동영상 강의 수강권, ▶‘거꾸로 교실:선생님과 함께’ 온라인 수업, ▶PDF 교재 및 워크북 제공, ▶현장탐방 초대의 기회가 제공된다. ‘K-Culture English 문화영어’는 영어가 가능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유산을 영어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던 중, 최근 우리 문화를 주제로 기초부터 영어를 배우는 교육과정을 10여 년의 시간을 들여 세상에 선봬게 됐다. 6~7세 유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초급, 중급, 고급 6단계로 만들어진 K-Culture English는 자기주도학습과 거꾸로 교실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이다. 주 4일간 온라인으로 스스로가 자기주도학습을 하고, 주 1일 친구들과 강사가 실시간 온라인으로 만나 자기주도학습을 점검한다. 그리고 한 달에 한 번 한국인 강사, 외국인 FTRA와 문화유산 현장에서 만나 한 달간 자기주도학습 한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지난 9월 16일(토)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는 1차 무료 체험단 학생들이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재미있는 제스처와 유창한 영어로 체험단에게 고구려 을지문덕 장군을 설명하는 문화영어 이재희 전임강사를 따라 5명의 아이가 단어 하나하나, 강사의 손짓 하나하나에 반응했고 서로 이야기하고 싶어 경쟁하듯 영어로 이야기하는 모습이 생소했다. 또한, 마리이야기에 소속된 FTRA(Forgien Tourist Role Actor) 외국인 타냐(몰도바, 성균관대 교육학과 박사과정 수료)와 세캅(에티오피아, 동국대 전자공학과 박사과정)이 체험단에게 이순신이나 거북선을 소개하는 것도 놀라웠지만, 진짜 진풍경은 초등학교 2~3학년의 체험단들이 놀라울 정도로 또렷한 목소리로 살수대첩, 몽골항쟁, 임진왜란과 거북선 등을 거꾸로 외국인에게 영어로 한국의 역사를 해설사 수준으로 소개하는 장면이 특별했다. ‘김덕수사물놀이’를 있게 한 수잔 삼스탁 코리아닷컴 CEO는 K-Culture English 문화영어에 대해 “저는 K-Culture English가 한국 학생들이 영어를 배우는 데 있어 영어 실력을 향상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문화를 영어로 이야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데 훌륭한 방법이라고 믿습니다. 학습은 목적이 있는 경우에 크게 향상됩니다. 다시 말해, K-Culture English를 통해 올바른 문장 패턴과 어휘를 배우는 동시에 학생들은 자신들의 문화에 대해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우게 됩니다. 장기적으로 이러한 유형의 언어 학습은 재미있고 지속적입니다. 학생들은 레슨에서 다루는 많은 주제를 이미 한국어로 배웠기 때문에 익숙합니다. 따라서 주제를 이해한 상태에서 학생들은 외국어로 학습하더라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영어로 습득하는 것이 훨씬 쉬워집니다”라고 문화영어의 필요성을 말했다.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은 세계 무대에서 우리 문화를 당당하게 소개할 수 있는 국제 인력을 양성하고, 민간 외교관으로 외국인을 위한 문화체험 자원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2006년부터 잉글리시로 떠나는 역사문화여행 ‘마리이야기’를 통해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공유하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글로벌리더십교육 ‘마리이야기’는 영어와 우리나라의 역사·문화를 한 번에 공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고궁과 박물관, 유적지 등 탐방지를 방문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영어로 소개하는 방법을 배운다. 주로 주말에 진행되는 탐방 학습은 유아, 초등, 중․고등 과정으로 나뉜다. K-Cultue English 문화영어에서 무료 2차 체험단을 모집한다. 관심 있는 학부모님들은 K-Culture English 또는 마리이야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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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 겐트大, 대한민국 청소년 바이오아카데미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 송도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는 9월 16일(토), 17일(일), 23일(토), 24일(일)에 ‘2023 대한민국 청소년 바이오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 석학 강의 ▲해외 석학 강의 ▲바이오기업 현장 강의 ▲대학 바이오 주제별 실험, 실습으로 구성된다. 특히 해외 석학 강의는 생명공학 세계 최정상 대학인 겐트대학교의 웨슬리 드 네브, 쇼단 라오, 요리스 반케르샤베르, 막다레나 라드반스카, 스테판 마게즈 교수가 ‘바이오 데이터 사이언스’, ‘감염병 신속진단’ 등 최첨단 바이오 인포매틱 산업의 흐름을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참석자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써모피셔사이언티픽, 바이오FD&C, 브로노이, 싸이티바, 찰스리버코리아 등 글로벌 바이오 기업을 견학한다. 또한, 겐트대학교를 비롯해 인천대, 인하대, 가천대, 연세대 등 송도 입주 대학에서 다양한 바이오 관련 실험 실습이 진행된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는 9월 16일(토), 23일(토)에는 정후선 교수가 ‘식물에서 GMO 추출기법’ 실험을 진행하며, 9월 17일(일), 24일(일)에는 박지혜 교수가 ‘다양한 담수미세조류를 활용한 수질오염 측정’에 대해 실험을 진행한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은 “이번 대한민국 청소년 바이오아카데미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바이오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겐트대학교도 세계적 바이오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겐트대학교는 1817년 벨기에 겐트시에 설립된 유럽 명문 종합대학 연구기관으로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과 농업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2014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를 개교했으며, 분자생명·식품·환경공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력과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현재 2024년도 봄 학기 신입생 모집을 진행중에 있으며 입학과 관련된 정보는 겐트대학교 입학홈페이지(admissions.ghent.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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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겐트大 글로벌캠퍼스, 2024학년도 3월 학기 신입생 모집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 송도에 위치한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9월 1일부터 2024년 2월 7일까지 2024학년도 3월 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연간 모집정원은 225명이며 3월 학기 모집정원은 180명 내외다. 모집학과는 총 3개로 분자생명공학과, 식품공학과, 환경공학과이며 1~2학년 공통 전공과정 이수 후 3학년 진급 시 세부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입학 모집전형은 일반전형과 고교장추천전형이며, 일반전형의 경우 입학시험성적(14점 이상)과 공인영어성적(수능영어 2등급 이내, TOEFL IBT 72, IELTS 6.0, IB 5, SAT 500, ACT 21중 택 1)이 필요하다. 고교장추천전형은 입학시험성적이나 공인영어성적 없이도 지원 가능하며, 고교별 추천 제한 인원과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되지 않고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지원서 접수는 겐트대학교 입학홈페이지(admissions.ghent.ac.kr)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원서접수 완료일로부터 4주~6주 내에 합격자를 개별 발표한다. 겐트대학교 조용철 입학처장은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 생명과학 글로벌 인재를 찾고 있다”라고 말하며, “친구와의 경쟁이 아닌 협업으로 생명과학기술 분야에서 멋진 작품을 만들 인재를 만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겐트대학교는 1817년 벨기에 겐트시에 설립된 200년 역사의 유럽 명문 대학으로 상해교통대학 세계대학순위(ARWU) 84위(식품과학기술분야 19위, 생명공학 39위), US News 세계대학순위 95위(동식물분야 9위, 생명공학 및 응용미생문학분야 53위), THE 세계대학순위 96위(생명과학 47위)에 위치하는 벨기에 대표 국공립대학이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2014년 9월에 인천 송도에서 개교했으며 평균누적취업률은 91.4%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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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1
  •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학위수여식 및 입학식 개최…"취업률 91.4% 달성"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 송도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는 8월 25일(금)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 공연장에서 2023년도 학위수여식과 입학식을 거행했다. 2023년 학위수여식에는 겐트대학교 벨기에 릭 반 데 왈레 총장이 한국을 직접 방문해,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과 함께 겐트대학교 학사 졸업학위를 전달했다. 외빈으로는 프랑수와 봉탕 주한벨기에대사관 대사, 정일영 국회의원, 김진용 IFEZ청장, 얀센백신대표 존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졸업생들은 세계적 명문대학원인 겐트대학교 벨기에 본교를 비롯해 독일 뮌헨대학교(LMU), 뮌헨 공과대학교(TMU),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등 유수 대학원에 진학함과 동시에 한미약품, 로레알코리아 등 다양한 분야의 취업 성과를 이뤄, 취업률이 91.4%에 이른다고 밝혔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열심히 공부한 졸업생들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세상을 이끄는 글로벌 리더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겐트대학교는 1817년 벨기에 겐트시에 설립된 유럽 명문 종합대학 연구기관으로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과 농업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2014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를 개교했으며, 분자생명·식품·환경공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력과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한편,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의 2024년도 봄 학기 신입생 모집은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입학과 관련된 정보는 겐트대학교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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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5
  • 겐트大 글로벌캠퍼스, 패션그룹 ‘형지’ 장학프로젝트에 쾌척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 송도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는 8월 17일(목) ‘형지엘리트의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은 형지엘리트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의 인재 양성을 후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수여식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 형지엘리트 최준호 사장 등 양측 주요 인사들과 장학금 수혜 학생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향후 ▲각 기관이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 참여 및 협력 ▲공동 협력 프로그램 개발 ▲인턴십 프로그램 협력 ▲ 졸업생 진로진학 관련 협력 ▲상호발전에 관한 협력 등에 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은 “형지엘리트는 환경과 학생 교육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향후 형지엘리트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협력하고 졸업생의 더 나은 진로진학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형지엘리트 최준호 대표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재원을 양성하는데 장학금이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겐트대학교는 1817년 벨기에 겐트시에 설립된 유럽 명문 종합대학 연구기관으로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과 농업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2014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를 개교했으며, 분자생명·식품·환경공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력과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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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7

라이프 검색결과

  • 서울하키協, 전국소년체육대회 서울 대표 선발전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체육회 산하 서울시하키협회(회장 이진규)는 3월 23일(토) 한국체육대학교 하키경기장에서 ‘제41회 서울소년체육대회,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서울시하키대표 선발전을 개최했다. 서울시하키대표 선발전은 3월 23일(토) 1차 예선을 시작으로 4월 13일(토) 2차 예선, 4월 14일(일) 3차 예선까지의 경기결과로 선발된다. 또한, 4월 13일(토)에는 ‘제105회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선발전도 진행한다. 하키공 전달식에 이어 진행된 선발전 1차 예선은 용산중학교와 신암중학교가 경기를 펼쳤다. 신암중학교 3학년 장희우 선수가 3골을 넣는 기염을 토하며 선전했지만, 용산중학교 2학년 박건우 선수가 후반 2골을 추가하며 용산중학교에 승리를 안겼다. 서울시하키협회 이진규 회장은 용산중학교와 신암중학교 선수들의 경기를 참관하며 “신암중학교기 경기에서는 졌지만 장희우 선수가 혼자 3골을 넣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한국 하키의 미래가 밝아 보인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하키협회는 한국 하키의 미래인 중학교 하키선수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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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4
  • 제주교육청, 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함덕고 마스터클래스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3월 10일(일)부터 16일(토)까지 일정으로 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Detmold)의 클라리넷, 오케스트라·앙상블 지도 토마스 린트호스트(Thomas Hans Friedrich Lindhorst) 교수, 트럼펫 클라우스 위르겐 브뢰커(Klaus Jürgen Bräker) 교수, 바이올린 에크하르트 마이클 피셔(Eckhard Michael Fischer) 교수, 피아노 엘레나 마르골리나 하이트(Elena Margolina-Hait) 교수, 피아노 이수미 교수가 제주를 방문해 일주일 동안 함덕고 음악과 학생들을 위한 집중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교육협력 활동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 간 체결한 교육교류 합의(2019.12.10.)에 따른 것으로 2020년 팬데믹 발생으로 잠정 중단된 바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해(2023.10.22.~11.1.) 함덕고 음악과 학생 및 교직원의 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 방문 연수를 포함하면 벌써 세 번째 교육교류이다. 교육교류 합의의 핵심 내용은 ▶양 기관 간 우호 협력 도모와 함덕고 음악과 학생 독일음대 입학 지원, ▶데트몰트국립음대 파견 교수진에 의한 함덕고 학생 대상 마스터클래스 운영 등이다. 올해는 보다 더 발전된 교육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도교육청-데트몰트국립음대-함덕고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교류를 이어 왔으며 전공별 개인 레슨, 전공별 마스터클래스, 음악과 재학생 학부모를 위한 음악교육 및 데트몰트국립음대 진학에 대한 Q&A 세션, 함덕고 음악과 교직원 및 강사 대상 워크숍, 학생 및 교수진 연주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교육프로그램의 마무리에 해당하는 데트몰트국립음대 교수진 및 함덕고 음악과 학생 연주회는 3월 15일(금) 16시30분부터 19시까지 일정으로 함덕고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인 교육협력으로 학생들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며 “제주의 음악 인재들이 공교육 체제에서 세계 속에 자리매김할 예술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제교육·협력 활동을 확대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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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24-03-07
  • 서울교육청, 클래식 향연···서울교육가족 감동과 위로 선사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주최하고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가 주관하며 교육연합신문이 후원한 ‘2023 서울교육가족을 위한 한겨울의 클래식 향연이 12월 28일(목)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서울교육가족 1000여 명을 초대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정서적 유대와 연대감을 제공하고, 교육청 구성원들에게 국내 최정상급의 연주단체와 협연자들의 연주회를 제공해 예술적 감수성을 고양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한겨울의 클래식 향연’은 김동수 교수(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의 지휘로 40여 명의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소프라노 김정아(남예종 예술실용전문학교 겸임교수), 피콜로 오은지(트리오 세레나 멤버), 트럼펫 강석진(성신여자대학교 겸임교수), 피아노 신상일(안양대학교 겸임교수)이 펼치는 음악의 향연을 통해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서울교육가족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선사했다.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는 뮤즈 플루트 앙상블을 기반으로 다양한 금관악기와 타악기를 추가·확대하고 재편성해 창단된 단체로, 맑고 화려한 음색과 폭넓은 다이나믹은 물론 짙은 호소력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서울교육가족을 위한 ‘한겨울의 클래식 향연’ 프로그램은 최연수(Luce Entertainment 대표)의 해설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V. McCoy(1940~1979)-African Symphony, ▶H. Mancini(1924~1994)-Baby Elephant Walk(Picc. Solo 오은지), ▶K. Badelt(b. 1967)-Pirates of the Caribbean(arr. J. Wasson), ▶F. Mendelssohn(1809~1847)-Piano Concerto No.1 in a minor, op. 25, 3rd Mov.(arr. 이문석)(Pf. SOLO 신상일) 무대가 펼쳐졌다. 2부에는 ▶R. Sebregts(b. 1959)-Abba Gold, ▶C. Marques(b. 1973)- God Save the Queen, ▶B. Kaempfert(1923~1980)-Wonderland By Night(Tp. SOLO 강석진), ▶P. Sparke(b. 1951)-Hymn of the Highlands 中 Ⅲ. Dundonnell, ▶F. Loewe(1901~1988)-I Could Have Danced All Night from ‘My Fair Lady’(Sop. Solo 김정아), ▶J. Strauss(1804~1849)-Radetzky March(Sop. Solo 김정아), ▶J. Williams(b. 1932)-The Olympic Spirit(SD. 이승현, 김유경, 이예람, 유서은) 무대로 음악의 향연을 펼쳤다. 지휘 김동수 교수는 “음악으로 전할 수 있는 감동과 함께 삶의 무게에 지친 서울교육가족들에게 마음의 위로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로 다가가고자 다채로운 무대를 계획하고 있는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는 더 큰 음악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은 “2023 서울교육가족을 위한 ‘한겨울의 클래식 향연’ 공연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음악은 마음의 위로이자 치유라고 생각한다. 올 한 해도 숨 가쁘게 지낸 서울교육가족에게 오늘의 공연이 ‘올 한 해도 고생 많았어. 힘들었지만 잘했어’라며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올 한 해 상처받은 서울교육가족 모든 분들에게 마음의 치유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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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9
  • 한국문화영상고, ‘제1회 전국 학생 오케스트라 경연대회’ 고등부 대상 수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교장 강성민) KCM 윈드오케스트라(지도교사 강제휘)는 12월 19일(화)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열린 부총리배 전국학생 오케스트라 경연대회(전국학생예술동아리페스티벌)에서 전국 각지 학교들을 제치고 교육부장관상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는 코로나19 시기를 극복하고 다양한 악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인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 제20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고등부에서도 입상한 바 있는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는 지역 예술발전과 학생들의 인성 발전을 위해 악기 연습에 매진했다. 대회 당일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KCM윈드오케스트라는 james swearingen 작곡의 ‘NOVENA’를 연주해 관객들의 환호와 찬사를 받았으며, 이는 다양한 음악 교육 활동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성과를 이룰 수 있음을 보여줬다.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강제휘 교사는 “제1회 전국 학생 오케스트라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빛나는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의 많은 지원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학교장, 관계자, 학부모의 도움이 컸다”라고 말했다.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강성민 교장은 대상을 받은 지도교사와 특기 적성 및 학교의 명예를 위해 노력하는 학생의 노고를 치하하고 50년 전통의 관악부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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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4
  • 경기교육청, 자체 제작 뮤지컬 ‘위리(Wiri)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 공연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우리는 서로에게 기적이 될 수 있어요’ 자폐성 장애가 있는 학생 ‘소영’은 새를 그리는 만화작가 ‘강호’와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편견을 깨고 누군가를 서로 알아봐 줄 때 무한한 가능성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2월 13일(수)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자체 제작한 뮤지컬 ‘위리(Wiri)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 첫 막을 올렸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포함해 도민 전체의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공감 문화 조성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직접 기획한 창작 뮤지컬이다. 뮤지컬 ‘위리’는 가수를 꿈꾸는 자폐성 장애학생 소영과 소영의 엄마, 만화작가 강호의 이야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배우들의 우수한 연기와 흥겨운 음악으로 웃음과 함께 깊은 감동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13일을 시작으로 16일 수원 경기대 텔레컨벤션센터, 27일 이천아트센터 대극장, 28일 의정부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각각 만나 볼 수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하며, 입장권은 사전 신청과 현장 발권으로 배부받을 수 있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정은혜 작가의 컬러링 달력 증정 이벤트를 마련하며, 현장 발권은 매 공연 시작 1시간 전에 시작한다. 공연장 로비에서는 정은혜 작가의 작품전시회와 사인회가 열린다. 가수 이지훈, 손호영, 아름학교 송하은 학생, 마음소리 예술단, 현길쌤크루 등 날짜별로 특별출연진이 함께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기도교육청 김선희 특수교육과장은 “통합교육은 나와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바라보는 마음가짐에서 시작한다”면서 “이번 공연을 관람하는 관람객 모두가 ‘위리’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서로가 서로에게 기적이 되는 따뜻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제목 ‘위리(Wiri)’는 뉴질랜드 마오리족이 하카(Haka)를 할 때 손을 떠는 동작으로 ‘나는 준비되어 있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하카는 상대와 진정한 대화를 하고 싶을 때 존중의 뜻을 담아 추는 춤으로 극 중 소영의 행동과 닮은 모습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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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23-12-15
  •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회 위원후보 32인 발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집행위원회는 ‘2024 파리올림픽대회’ 기간 동안 진행되는 IOC 선수위원회 선거에 출마할 후보자들을 공개했으며, 여성 18명, 남성 14명으로 구성된 32명의 후보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각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s, National Olympic Committees)와 선수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들은 32개의 NOC 소속 총 15개 종목의 선수들이며, 이 중 서로 다른 종목의 4명의 후보자가 ‘2024 파리올림픽대회’ 기간 동안 진행되는 동료 선수들의 투표를 통해 IOC 선수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또한, IOC 집행위원회는 2016 리우 올림픽대회에서 선출돼 ‘2024 파리올림픽대회’를 끝으로 임기가 만료되는 7명의 선수위원회 위원의 명단도 발표했으며, 명단은 다음과 같다. 한편, ‘2024 파리올림픽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선수들은 대회 기간 동안 선수촌에 마련된 ‘Athlete365 House’에서 새로운 IOC 선수위원회 위원 선출을 위한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는 IOC 위원장 Thomas Bach가 임명하는 선거위원회(Election Committee)의 감독하에 진행될 전망이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23-12-03
  • 서울교육청, “‘한겨울의 클래식 향연’에 교원·학생·학부모를 초대합니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2월 28일(목)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진행되는 ‘한겨울의 클래식 향연’에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서울교육가족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정서적 유대와 연대감을 제공하고, 교육청 구성원들에게 국내 최정상급의 연주단체와 협연자들의 연주회를 제공해 예술적 감수성을 고양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한다. ‘한겨울의 클래식 향연’은 김동수 교수(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의 지휘로 40여 명의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소프라노 김정아, 피콜로 오은지, 트럼펫 강석진, 피아노 신상일이 펼치는 음악의 향연을 통해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서울교육가족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3 서울교육가족을 위한 ‘한겨울의 클래식 향연’은 서울시교청이 주최하고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예인예술기획)가 주관하며 교육연합신문이 후원한다. 티켓 예약은 11월 28일(화)부터 12월 18일(월)까지 티켓 링크(https://forms.gle/pWR1aRtV1jGwDFJR7)를 통해 할 수 있고, 교육연합신문 홈페이지(www.eduyonhap.com)에서도 할 수 있다. 좌석이 한정된 관계로 신청순으로 초대 예약 확정 문자가 발송된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3-11-23
  • 'DO! DREAM!' 그레이트 한강 페스티벌 막 올라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와 서울시체육회가 후원하는 ‘DO! DREAM! 그레이트 한강 페스티벌’이 사단법인 두드림스포츠(이사장 안국희) 주최로 서울시 뚝섬윈드서핑장에서 9월 9일(토) 막이 올랐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윈드서핑연맹에 등록된 선수 및 동호인과 서울시민 300여 명이 참가해 9일에는 요트, 윈드서핑, Wind Foil, Wing Foil, KITE, Funboard Slalom 경기가 각 클래스별 2경기씩 진행되고, 10일에는 카약, SUP, 수상스포츠 체험프로그램 경기가 각 클래스별 2경기씩 진행된다. ‘간고등어 코치’로 불리는 퍼스널 트레이너 겸 방송인 최성조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대회를 후원한 내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두드림스포츠 명예회장인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서울을 아름답게 흐르고 있는 한강에서 윈드서핑의 진정한 매력을 느끼며 지친 몸과 마음을 재정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두드림스포츠 홍석만 부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두드림 그레이트 한강 페스티벌’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하며, “두드림스포츠는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함께 공유하고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갈 것이며, 스포츠가 우리 일상에서 함께하고 소외도는 사람이 없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두드림스포츠 안국희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수상스포츠는 건강의 유지 및 증진 그리고 정신단련에도 도움이 되는 스포츠다. 준비된 종목들은 고도의 집중력과 발란스를 필요로 하는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의 자산인 한강에서 자연을 벗 삼아 즐겁게 즐기시고 참가한 사람들과 교류하고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두드림스포츠는 서울시와 함께하는 Do Dream 그레이트 한강 페스티벌을 통해 ▶건강한 클럽스포츠 문화 확산, ▶한강 수상스포츠 활성화, ▶한강 수상스포츠 참여 여건 개선, ▶건강한 스포츠 참여 문화 실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23-09-09
  • 두드림스포츠, 서울시와 함께하는 Do Dream 그레이트 한강 페스티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사단법인 두드림스포츠(회장 안국희)는 9월 9일(토)부터 10일(일)까지 양일간 서울 뚝섬 한강지구(잠실대교와 청담대교 사이 수면)에서 총 300명이 참가하는 ‘2023 서울시와 함께하는 두드림(Do Dream) 그레이트 한강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두드림스포츠가 ‘2023년도 서울특별시 민간단체 생활체육대회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서울 도심 한강에서 온 가족이 함께 수상스포츠를 즐기며 가족 단위의 여가활동 증진과 도심 속 생활체육 생태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진행한다. 대회 종목으로는 요트, 윈트서핑, SUP, 카약, 윙포일을 운영하며, 9일에는 요트, 윈드서핑, Wind Foil, Wing Foil, KITE, Funboard Slalom 경기가 각 클래스별 2경기씩 진행되고, 10일에는 카약, SUP, 수상스포츠 체험프로그램 경기가 각 클래스별 2경기씩 진행된다. 한강 수상스포츠 활동 동호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대회신청 방법은 두드림스포츠 홈페이지(https://ddsa.co.kr) 접속 > 대회접수 팝업창 선택 > 참가신청서 제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두드림스포츠는 서울시와 함께하는 Do Dream 그레이트 한강 페스티벌을 통해 ▶건강한 클럽스포츠 문화 확산, ▶한강 수상스포츠 활성화, ▶한강 수상스포츠 참여 여건 개선, ▶건강한 스포츠 참여 문화 실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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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건강
    2023-09-02
  •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서 2023 스포츠진학진로취업박람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제2회 2023 스포츠진학진로취업박람회가 9월 1일(금)부터 2일(토)까지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스포츠 관련 진학, 진로, 취업 정보 제공 ▶스포츠 기업, 유관기관 및 단체와 B2B, B2G 네트워크 구축 ▶스포츠와 IT 결합 제품 전시 및 홍보를 목적으로 한다. 체육대학과 특수 체육 관련 대학 20곳에서 입학상담을 진행하며, 스포츠 유관기관 및 단체 15곳, 스포츠 기업 30곳이 참가해 중고생, 재수생, 대학(원) 재학 및 졸업생, 학생선수, 선수 경력자(은퇴 선수)를 대상으로 스포츠 관련 진학, 진로, 취업 정보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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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건강
    2023-09-01
  • 고양 정발초, 경기 청소년 종합예술제 사물놀이 ‘초등부 최우수상’ 수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고양 정발초등학교(교장 김미정)는 지난 8월 22일(화)부터 26일(토)까지 경기도 아트센터, 수원 청소년문화센터에서 펼쳐진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서 사물놀이 농악 선반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청소년 예술제는 경기도 관내 31개 시·군 예술제를 거쳐 추천된 자 또는 팀의 경기도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끼를 발휘해 문화적 감수성 및 예술적 재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문화 예술제이다. 이번 예술제는 경기도에서 주최하고 재단법인 대건청소년회에서 주관해 행사가 진행됐다. 정발초등학교 풍물부(지도강사 장구석)는 지난 7월에 진행된 고양시 대회를 거쳐 8월 26일 본선에 고양시 대표로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사물놀이(선반)에 참가하게 됐고, 경기도 31개의 시, 군 중에서 쟁쟁한 실력을 갖춘 7개 팀이 참가한 사물놀이 선반(농악) 초등부 부문에서 최고의 자리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상쇠 김나윤(정발초6학년)은 “긴장을 많이 했고, 기대하지 못했던 큰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습니다. 여름방학 캠프 동안 열심히 흘린 땀이 이렇게 큰 상으로 보상받은 기분이 들어 행복하기도 합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정발초 김미정 교장은 "이렇게 큰 무대에서 기량을 한 껏 펼치는 우리 정발초 학생들을 보니 전통을 잊지 않고 꾸준히 발전시켜 가는 모습이 대견하고 자랑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전진하고, 더욱 비상하기를 바란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발초등학교 풍물부가 선보이는 풍물은 고양시에서 전해 내려오는 고양 진밭두레 농악으로 과거 농사일을 할 때 두레를 짜고 두레패가 농사일의 흥을 돋우기 위해 연행하던 농악이고, 2005년 고양 향토유적으로 지정이 돼 정발초 풍물부 단원들이 계승하고 있는 농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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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1
  • [포토뉴스] 제2회 유승민 2004 아테네올림픽 제패 기념 전국탁구대회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충남 아산탁구협회 주관 ‘제2회 유승민 2004 아테네올림픽 제패 기념 전국탁구대회’가 8월 4일부터 6일까지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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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4
  • 충남 아산시탁구협회, 제2회 2004 아테네 올림픽 제패기념 전국탁구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충청남도 아산시탁구협회(회장 김병대)는 8월 3일(목)부터 6일(일)까지 아산 이순신빙상장 체육관에서 ‘제2회 2004 아테네올림픽 제패기념 전국탁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국탁구대회는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아산시탁구협회가 주관하며 아산시, 아산시의회, 아산시체육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대한민국 탁구의 영광의 순간을 기념하고 전국 탁구 동호인과 탁구 꿈나무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IOC위원)의 2004년 올림픽 제패를 기념하는 동시에 아테네 이후 20년간 금맥이 끊긴 한국탁구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무대다.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첫 대회를 열었으며, 2회째 대회를 앞두고 있다. 이번 대회는 개최 취지에 따라 전국의 탁구동호인들을 대상으로 한 생활체육 탁구축제로 화합을 다지는 한편, 초등부(U-13) 꿈나무들의 경기도 함께 개최해 미래를 도모한다. 생활체육 탁구축제는 일반부(남녀 각 4그룹)와 라지볼부(남녀 각 4그룹) 개인전과 단체전을 진행하며, 꿈나무대회는 남녀 에이스부와 초심부를 통합해 3인 단체 풀-리그전으로 승부를 가린다. 특히, 꿈나무부문은 성별을 구분하지 않고 통합해 경기를 진행하며, 일반 생활체육대회처럼 핸디를 적용한다. 입문 시기에 따라 많은 격차가 있는 연령대를 고려한 경기방식으로, 선수들이 보다 의욕적으로 경기에 임하게 하려는 의도다. 토너먼트가 아닌 리그전을 택한 것도 어린 선수들에게 최대한 많은 경기 경험을 제공하고자 함이다. 대한탁구협회가 유승민 회장의 이름을 타이틀로 내걸고 동호인들과 함께 발전과 도약에 대한 절박함이 배경에 있기도 하다. 유승민 회장은 “아테네의 일은 벌써 20년 전의 과거지만, 여전히 뜨겁게 탁구를 사랑해 주는 팬들의 성원이 이어지는 한 한국탁구의 영광은 반드시 재현될 것을 믿는다”라며, “지난해 첫 대회의 성원에 힘입어 두 번째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도 즐겁고 건강한 탁구사랑을 펼쳐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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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1
  • 낫소(NASSAU) '짜르투어', 제1회 옐로우홀 클럽 리그전 공식 시합구 MOU 체결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낫소(대표 주은형)는 '2023 제1회 옐로우홀 클럽 리그전' 공식 시합구로 낫소(NASSAU) '짜르투어 테니스공'이 사용된다고 지난 7월 20일(목) 밝혔다. 낫소(NASSAU)는 인도네시아에 있는 자체 공장에서 양질의 테니스공을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 생산하고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대회 시합구인 낫소 짜르투어 테니스공은 동호인들로부터 탄력이 좋고 겨울철에도 바운스가 훌륭한 가성비 좋은 시합구로 손꼽힌다. 테니스 멀티플랫폼 옐로우홀은 약 2000개의 클럽과 2만 5000여 명의 클럽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인플루언서 앰버서더가 활동하고 있다. 오는 7월 말부터 한 달간 개최되는 '제1회 옐로우홀 클럽 리그전'은 다양한 클럽 회원들이 참여하고 시상을 하면서 테니스 스포츠인들이 함께 즐기는 전국 규모의 축제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낫소는 이번 대회에 짜르투어 테니스공과 손목밴드, 양말 등을 협찬한다. 낫소는 1988년 호주오픈 및 서울 올림픽 테니스 경기의 공인구 선정과 각종 국제협회(ITF, IHF, FIFA 등) 공인을 획득한 50여 년 전통의 국내 브랜드이며, 올해 테니스 라켓, 테니스 가방, 테니스화 등 다양한 테니스 용품 신세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외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협회, 단체 등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엘리트 스포츠 분야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분야에 이르기까지 스포츠 인구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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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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