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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대 메타버스 전시회 ‘KMF&KME 2022’, 개막 D-8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주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메타버스 산업 전시회 ‘KMF&KME 2022’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개막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KMF&KME 2022은 ‘디지털 신대륙, 메타버스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KMF&KME 2022은 국내 메타버스 선도 기업 KT, SK텔레콤을 비롯한 역대 최대 규모인 170여개 업체 340부스가 참여해 올 한해 메타버스 산업의 성과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메타버스 기술이 접목된 개막식,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의 모멘텀을 제시할 ‘글로벌 메타버스 콩그레스’와 ‘코리아 메타버스 서밋’을 비롯해 어워드 시상식, 비즈 상담회 같은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3대 IT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를 주관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도 관심을 갖고 참여해 국내 메타버스 산업의 잠재력이 글로벌 마켓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 2년간 지속됐던 코로나19 방역 규제가 크게 완화되면서 비즈니스를 위한 바이어 및 관람객의 현장 방문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KMF&KME 2022 참관객 사전 등록은 10월 7일까지 할 수 있다. 행사와 관련된 세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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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8
  • 게임문화재단, 2022 게임문화 가족캠프 4회차 개최 참여 가족 모집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은 10월 21일(금)부터 22일(토)까지 1박 2일간 예산 스플라스 리조트에서 4회차 ‘2022 게임문화 가족캠프(이하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캠프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 10월 충청남도 예산 개최 캠프, 가족 참여형 다양한 콘텐츠 운영 기대 캠프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문화퀴즈대회 △게임문화체험존 △게임리터러시 교육 △가족 단위 이스포츠 대항전 등 다양한 체험 및 이벤트를 제공한다. 자녀가 좋아하는 최신 게임부터 부모님들이 즐겨 했던 추억의 오락실 게임 등 온 가족이 서로 공감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게임 콘텐츠가 준비됐다. 보호자 1명과 자녀 1명이 한 팀으로 참가하는 가족 단위 이스포츠 대항전(브롤스타즈,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은 캠프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두 MC의 흥미진진한 해설이 곁들어진 대회는 참가자와 응원하는 가족 모두가 경기에 몰입하고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참가 가족은 경기 결과에 따라 태블릿 PC, 키보드, 헤드폰, 마우스 등의 상품과 슈퍼셀과 넥슨이 후원하는 게임 굿즈 등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캠프 참가자들은 캠프에서 즐거운 체험뿐만 아니라 뜻깊은 사회 공헌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아이들이 더는 입을 수 없는 작은 옷, 장난감, 읽지 않는 책 등 나누고 싶은 기부 물품을 가져오면 게임 관련 기념품으로 교환해 준다. 추후 기부받은 물품은 아동 관련 복지단체 등에 전달돼 뜻깊게 사용될 예정이다. 캠프는 건강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4회차 캠프에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와 게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9월 28일(수) 오전 10시부터 10월 12일(수) 오후 2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총 64가족이 선정될 예정이며 선정된 가족 대상 선정 결과가 10월 14일(금)부터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더불어 캠프 참가자들은 리조트의 워터파크 시설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우나는 40% 스파는 5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 2022년 5회 캠프 중 3회 완료, 게임을 통한 가족 화합의 장 마련 2022년 예정된 5회의 캠프 중 3회의 캠프는 성황리에 완료됐다. 캠프에 참여한 187가족은 1박 2일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단단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특별한 한 팀으로 거듭났다. 1회차 캠프는 5월 13일(금)부터 14일(토)까지 강원도 평창 소재의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2회차 캠프는 6월 24일(금)부터 25일(토)까지 전라북도 무주의 태권도원에서 진행했다. 3회차 캠프는 8월 26일(금)부터 27일(토)까지 전라남도 나주의 중흥 골드스파 리조트에서 진행돼 가족들의 열띤 호응을 끌어냈다. 3회차 만족도 조사 결과 참가자들은 전반적인 캠프 프로그램이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게임문화 퀴즈대회를 통해 가족 간 많은 대화를 나누며 하나가 될 수 있었다”, “자녀가 게임에서 느끼는 재미를 공감하고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게임대회에서 승리의 성취감을 경험하고 패배를 인정하는 법을 배웠다”라는 후기가 눈에 띄었다. 게임문화재단 담당자는 “캠프를 통해 게임으로 가족 간 즐거운 대화의 장을 열어가고자 한다”며 “풍성한 추억이 가득한 특별한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캠프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2022 게임문화 가족캠프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게임문화재단은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게임과몰입힐링센터 프로그램 지원’, ‘게임시간 선택제 운영’ 등 올바른 게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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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1
  • 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 제3회 유스해커톤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시가 설립하고 광운대학교가 운영하는 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이하 앤드센터)가 11월 12일(토)과 13일(일) 양일에 걸쳐 제3회 유스해커톤 대회를 개최해 청소년의 창의·융합 핵심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앤드센터가 개최하는 제3회 유스해커톤 대회는 청소년(Youth), 해킹(Hacking),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소프트웨어 융합기술에 관심 있는 만 13~18세 청소년이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협업해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인공지능’과 ‘클린테크’다. △‘인공지능’ 및 ‘클린테크’ 활용 프로젝트 △ESG, SDGs를 중심으로 한 사회 문제 접근 △전문 멘토링 및 인공지능, SW 교육에 관심 있는 만 13~18세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앤드센터는 청소년의 주체적인 사고에 실효성을 더하기 위해, 청소년의 생각을 실현하고 알고리즘적 사고력 향상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SW 실습 등의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9월 13일(화)부터 10월 7일(금)까지이며, 총 20개 팀(중등부 10팀, 고등부 10팀)이 참여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참가팀에게는 평가 결과에 따라 광운대학교총장상,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상 등이 시상된다. 앤드센터 김진상 센터장은 유스해커톤 대회의 시작을 열며 “이번 유스해커톤 대회를 통해 청소년이 환경 및 사회적 문제를 주체적으로 고민하며 해결 방안을 찾고, 인공지능에 대한 흥미와 알고리즘적 사고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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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10-01
  •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2023년 학교 단체 수련활동 사전예약 진행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박현욱)은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창의적인 청소년 수련 활동 체험을 위해 10월 10일까지 전국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2023년 학교 단체 수련 활동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충남 천안에 있으며, 월~수, 수~금 2박 3일 기본 일정으로 문화예술을 포함한 창의적 체험 활동을 특성화된 국가 인증 활동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전국 6개 국립청소년수련원과 센터에서 동시 실시하며, 국립수련원 또는 센터 각 홈페이지를 통해 학교 단체로 시설별 최소 40명부터 최대 45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사전 예약은 KYWA 통합 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며, 2023년 활동 프로그램과 시설 및 이용 요금도 확인할 수 있다. 사전예약 선정 결과는 10월 10일 발표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전화로 하면 된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박현욱 원장은 “청소년들이 청소년활동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 만들기를 바란다”며 “수련원은 앞으로 진로나 인성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수련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22-10-01
  • 동심연구소, ‘세상의모든음악’ 론칭 쇼케이스 전국 순회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유아교육업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는 유아교육 전문연구소 동심연구소(대표 정신)가 전국의 유아교육 기관 원장들을 대상으로 ‘뮤직 에듀케이션 프로그램’ 쇼케이스를 9월 1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 중이다. ‘뮤직 에듀케이션 프로그램’ 쇼케이스에서는 동심연구소가 교실음악을 중심으로 설계한 창의정서음악교육 프로그램인 ‘세상의모든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동심연구소의 전문연구원뿐만 아니라 뮤지컬 배우 남경주를 비롯해 래퍼, 타악기 전문가, 작사가, 안무가, 요들러 등 국내 음악 분야 전문가 24인이 개발에 참여한 ‘세상의모든음악’은 전인교육교육시스템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에 이은 영·유아를 위한 창의정서음악교육시스템이다. ‘세상의모든음악’은 아이들의 음악 세계도 어른과 동일하게 많은 장르를 접할 수 있게 하고, 듣기와 부르기를 통해 음악이 언제나 아이들 곁에 있을 수 있도록 교사를 통한 일상 수업과 전문 강사를 통한 특화 수업 그리고 리듬, 멜로디, 하모니를 이룰 수 있는 연간악기를 특별 제작해 창의정서음악의 수업을 설계하고, 가정에서도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가정 연계 앱(App)서비스 및 부모교육, 부모참여행사 등 원과 가정을 연계한 교육시스템을 구축했다. 동심연구소의 음악감독, 5인조 밴드와 함께 클래식, 재즈, 힙합 등 ‘세상의모든음악’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직접 경험하며 교실수업, 홈뮤직 서비스, 특화 수업 및 패키지 구성이 소개되는 이번 쇼케이스는 전국의 50개 동심 지사를 중심으로 권역별로 개최돼 약 4500명의 원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오늘까지 서울, 인천, 경기, 광주, 창원, 부산까지 12차례 개최돼 약 1200여 명의 원장들이 참여했다. 쇼케이스를 참석한 원장은 “3년간 코로나19를 겪으며 교실에서 노래가 사라졌다. 노래가 있는 교실, 음악이 있는 즐거운 어린이집을 강조하고 싶었는데 세상의모든음악은 교사들과 함께 우리 원에 음악을 찾아줄 좋은 프로그램이고, 학부모님들도 매우 좋아할 것 같다. 동심연구소가 개발해줘 감사하다”며 “뮤지컬 한 편을 보는 듯했다. 늘 꿈꿔왔던 교실음악이다. 악기 수업이 아닌 아이들의 정서를 지원하고 창의력을 이끌어줄 새로운 음악이다. 더욱이 선생님들의 부담을 덜어준 수업 설계와 음악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우리 원의 음악교육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기대를 했다”고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2011년부터 유아교육 기관장을 대상으로 한 직무연수로 유아교육업의 변화와 성장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원 운영의 힘과 교육적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동심연구소가 개최하는 이번 ‘뮤직 에듀케이션 프로그램’ 쇼케이스는 10월 6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참석하고자 할 경우 전국의 동심 지사로 문의 또는 신청할 수 있다.
    • 뉴스종합
    • 사회
    2022-09-18
  • 케이옥션, 9월 경매 28일 오후 4시 신사동 본사서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9월 28일(수)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케이옥션 9월 경매가 개최된다. 한국 추상화단에 기여한 최욱경, 남관, 하인두의 작품과 함께 아방가르드 미술의 대가 김구림의 작품을 조명 캐서린 번하드, 조디 커윅, 마유카 야마모토, 조지 몰튼 클락, 에드가 플랜스 등 글로벌 미술시장 인기 작가들의 작품도 골고루 출품된다. 총 100점, 약 60억원어치 작품이 출품되는 이번 경매에는 도록 표지를 장식한 이중섭의 ‘아이들과 물고기와 게’를 선두로 한국의 추상회화를 이끈 최욱경, 추상화단의 발전에 기여한 남관, 한국 추상미술에 큰 자취를 남긴 하인두의 작품을 비롯해 아방가르드 예술의 중심 김구림의 작품 등 한국 추상미술 중심작가들의 작품을 골고루 출품한다. 특히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이중섭’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출품되는 이중섭의 작품은 애호가들의 특별한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 또, 독특한 작품 세계로 국내외 미술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캐서린 번하드, 조디 커윅, 마유카 야마모토 등의 작품이 경매에 오른다. 고미술 부문에는 ‘분청사기상감포류수금문매병’과 ‘백자청화해로문접시’ 같은 도자기와 운보 김기창의 ‘시집가는 날’과 ‘설원행려도’, 소정 변관식의 ‘산수도’ 등 회화 작품 그리고 경상, 약장, 사방탁자 등 목가구가 새주인을 찾는다. 경매 출품작은 9월 17일(토)부터 경매가 열리는 9월 28일(수)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프리뷰 관람은 무료이며, 프리뷰 기간 중은 무휴이다. 경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케이옥션 회원(무료)으로 가입한 후 서면이나 현장 또는 전화 응찰, 그리고 온라인 라이브 응찰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민족의 화가 이중섭의 1950년대 작품 ‘아이들과 물고기와 게’, 2억6000만~4억5000만원에 출품 어렵고 힘들었던 삶이었지만 끊임없이 예술혼을 불태웠던 이중섭은 박수근과 함께 한국 근대화단의 거목이다. 일제 강점기부터 그리기 시작한 소재인 ‘소’를 대담하고 거친 선묘로 표현해 시대의 아픔과 굴곡 많은 삶의 면면을 분출한 반면, 가족, 아이들, 게, 물고기 등의 소재를 경쾌하고 유연한 필선으로 담아 내기도 했다. 평탄치 않은 생으로 인해 불운의 화가라는 별명도 있지만, 이중섭은 특유의 해학적인 웃음과 인간적인 정감을 지닌 작품을 통해 삶을 지탱 시킬 수 있었기에 그에게 삶은 곧 예술이고, 예술이 곧 그의 삶이었다. 또 생활고로 인해 재료를 구입할 수 없어 담뱃갑 은종이를 활용해 작품을 제작하기도 했는데, 이 독특한 재료의 고유성을 인정받아 그의 작품은 뉴욕 현대 미술관(MoMA)에 소장됐다. 이번 경매에 출품된 작품 ‘아이들과 물고기와 게’는 1950년대 그려진 것으로 자유분방한 선묘와 함께 경쾌한 생명력이 화면으로 뿜어 나온다.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이중섭’의 대표작으로 선보이고 있는 작품 ‘두 아이와 물고기와 게’와 거의 동일한 구도를 지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발가벗은 두 아이의 천진난만하고 걱정 없는 표정이 단순한 선과 형태로 표현되어 있고, 또 이들은 화면에 등장한 물고기와 게와 신체의 일부를 맞대고 있거나 줄로 연결되어 있어, 이중섭은 이를 통해 떨어져 있는 가족들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고 있다. 이 작품은 2016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과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열렸던 전시 ‘이중섭, 백년의 신화’에 출품됐던 작품이기도 하다. 순탄치 않았던 어려운 삶 속에서도 삶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던 작가 이중섭의 삶과 예술의 면면이 현재의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를 바란다. ◇ 한국 화단에 큰 자취를 남긴 주요 작가들의 작품 골고루 출품 - 최욱경, 남관, 하인두, 김구림 등 한국 추상미술을 대표하는 여성 작가 중 한 명인 최욱경은 1963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미국 추상표현주의에 심취했고, 여성 작가 조지아 오키프의 작품에 영향을 받아 자유롭고 강렬하며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완성했다. 2020년, 프랑스 파리 퐁피두 센터와 스페인 구겐하임 빌바오 미술관에서 열렸던 ‘여성작가 추상미술전’에 최욱경의 색채추상작품 3점이 출품돼 눈길을 끌기도 했으나, 비교적 국내 미술계에서는 그에 대한 조명이 많이 이뤄지지 않았기에 경매 출품을 계기로 최욱경의 삶과 작업을 되짚어보고자 한다. 한국 전위예술의 선구자이자, 회화, 조각, 설치, 비디오아트, 대지미술 등 온갖 예술 장르를 섭렵한 김구림은 1958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회화 작업에 집중했으나, 1969년을 기점으로 한국 아방가르드 미술의 아이콘이 되었다. 1980년대부터 모든 것이 음양의 이치와 다르지 않다는 개념 하에 ‘음양 시리즈’ 작업에 돌입한 김구림은 지금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세상을 탐구하며 예술로 담아내고 있다. 현대적인 시각으로 정물화를 재해석했다고 볼 수도 있는 조디 커윅의 작품은 문화와 인물, 공간, 그리고 사물의 이미지를 수집하고 이들의 유기적인 관계와 그 안에 내재된 아름다움을 탐구한다. 그러나 과감한 구성과 화려한 색감은 클래식한 정물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구조로 기존에 형식적이고 정적이었던 정물화 방식에서 완전히 탈피하여 새롭게 변화하였기에 많은 애호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사물, 동물, 캐릭터, 음식 등 소재들을 조합하여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캐서린 번하드의 작품은 주로 아크릴과 스프레이 페인트를 사용해 가볍고 밝은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물건을 마구 섞어 놓은 듯 한 느낌의 독특한 그녀의 작품은 수집광인 어머니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2021년 데이비드 즈워너 갤러리의 전속으로 발탁됐다. 동물 옷을 입은 어린아이의 모습을 주로 그리는 마유카 야마모토의 작품은 파스텔톤으로 이루어져 있어 따뜻한 느낌으로 다가오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러나 작품속에는 작가 유년기의 상처와 원초적인 두려움이 자리 잡고 있어 이를 보는 관객들에게 위로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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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8
  •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비대면 문화 다양성 교육 프로그램 ‘세계유산 여행교실’ 진행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가 9월 말부터 초등학생 대상 비대면 문화 다양성 교육 프로그램 ‘세계유산 여행교실’ 영상을 미지센터 유튜브를 통해 배포한다. 세계유산 여행교실은 다양한 국가의 문화와 세계 유산을 주제로 이론·체험 수업을 진행하는 비대면 세계 시민 교육 프로그램이다. 더 많은 청소년에게 양질의 문화 다양성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 유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 영상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올해 영상은 리투아니아·일본·중국의 세계 유산과 문화 등 총 3편으로 구성되며, 9월 말 미지센터 유튜브에 게재될 예정이다. 또 4~6학년 대상 초등학교·기관을 대상으로 영상과 함께 국가별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활동 키트를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활동 키트 대상 국가는 게재될 예정인 △리투아니아(우즈가베네스 축제 가면 만들기) △일본(마쓰리 우산 꾸미기) △중국(투얼예 만들기) 3개 국가와 2021년 제작 영상인 △인도네시아(전통 문양 바틱 그리기 체험) △튀르키예(무형문화유산 인형극 카라괴즈 만들기)까지 총 5개국이다. 참가 신청 방법은 미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로 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미지센터는 서울특별시가 설립하고, 교보생명 공익 재단인 대산문화재단에서 위탁·운영하는 청소년 특화 시설이다. 청소년들이 다문화, 세계화 시대에 인문적 소양과 상생의 지혜를 갖춘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다양성과 국제 이해 교육 그리고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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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9-09
  • 더현대 서울, K패션 ‘신르네상스’ 이끈다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더현대 서울이 ‘K패션 브랜드’ 육성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국내 패션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더현대 서울에 입점한 패션 브랜드가 잇따라 흥행에 성공하는 등 더현대 서울이 K패션 재도약의 화수분 역할을 해내는 모습이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이 개점 이후 1년 6개월간 총 150여 개의 신진 토종 패션 브랜드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더현대 서울은 지난해 오픈 당시 ‘쿠어’, ‘디스이즈네버댓’ 등 온라인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끈 국내 패션 브랜드 13개를 업계 최초로 입점시킨 것을 비롯해 지난달까지 약 140여 개의 국내 신진 패션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연이어 선보였다. MZ세대가 선호하는 새로운 브랜드가 잇따라 들어서며 더현대 서울을 이용하는 고객층은 크게 젊어졌다. 더현대 서울 오픈 후 연령대별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20~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54.2%로 더현대 서울을 제외한 현대백화점 15개 점포의 20~30대 매출 비중(25.3%)보다 두 배 이상 높다. 구매 고객 수에 있어서도 30대 이하 고객 비중이 65%를 차지하는 등 더현대 서울의 매출 절반 이상이 30대 이하 고객에게서 나왔다. 현대백화점 홍보 담당자는 “명품 등 고가 수입 브랜드 매출 호조세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혼란스러운 시장 상황에서 대규모 신진 토종 패션 브랜드를 대거 선보인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색다른 MD 구성을 위해 신규 국내 패션 브랜드 발굴에 집중한 게 MZ세대 유입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더현대 서울의 성공 모델을 다른 점포에도 적용하고 있다. 1월 판교점 유플렉스관을 리뉴얼하며 온라인 유명 패션 브랜드 브라운야드, 원더월 등 신규 브랜드 20여 개를 선보였고, 지난달에는 대구점을 리뉴얼하며 ‘호텔더일마’, ‘배드블러드’ 등 신규 브랜드 10여 개를 새롭게 선보였다. 모두 유니크하고 MZ세대가 열광하는, 기존 백화점에는 없던 브랜드다. 현대백화점이 국내 패션 브랜드 발굴 및 제도권 브랜드화에 나선 것은 일찍이 K패션과 MZ세대에게 집중한 결과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 출점을 앞두고 2019년부터 미래 고객인 MZ고객의 니즈에 부합하고 더 나아가 백화점 MD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에 사활을 걸어왔다. 현대백화점은 먼저, 국내 패션 브랜드의 입점 기준을 새롭게 바꿨다. 기존에는 입점 희망 브랜드의 제품 경쟁력과 더불어 매출과 영업망 등 안정적인 운영성과를 주요 기준으로 삼아 왔는데, 작년부터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경우, 오로지 제품력과 차별성만을 검증했다.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정규 매장 입점에 앞서 신진 브랜드 특성에 맞는 신촌점(영고객), 무역센터점(고소득층 및 직장인), 판교점(3040세대 IT직장인) 등 핵심 점포에서의 팝업 스토어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 반응을 토대로 디자인 개선과 마케팅 전략 구축 등 브랜드 경쟁력 보강을 도왔다. 인테리어 공간도 기존 영패션 전문관과는 다르게 호텔 라운지 콘셉트의 고급스러우면서도 모던한 최신 트렌드의 조명과 바닥재 등을 대거 적용했다. 여기에 다양한 브랜드가 자유롭게 전시 및 체험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상설 공간을 곳곳에 마련하는 등 기존 백화점 공간과의 차별화에 힘썼다. 이러한 MD 실험은 현대백화점의 더현대 서울의 흥행과 판교점 리뉴얼 성과를 통해 성과가 입증됐다. 더현대 서울은 MZ세대 맞춤형 신진 패션 브랜드와 대규모 휴식공간 등을 통해 오픈 첫 해 연 매출 8000억 원을 돌파했다. 현대백화점 홍보 담당자는 “더현대 서울의 성공은 신진 K패션 브랜드의 제도권 브랜드화의 발판이 됐다”며 “오프라인 유통에 관심이 없던 온라인 브랜드들도 이제 백화점 입점을 적극적으로 타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통 업계에선 현대백화점그룹이 현대백화점의 국내 패션 브랜드 육성과 함께 한섬의 고급화 전략을 펼친 것이 국내 오프라인 유통 트렌드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 K패션과 오프라인 유통의 시너지는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2010년부터 수입 브랜드의 공세로 토종 패션 브랜드의 입지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섬은 ‘K패션은 안된다’는 편견에 맞서 타임, 마인, 시스템, SJSJ 등 자체 브랜드 키우기에 공을 들였다. 국내 패션 기업 중 K-럭셔리 브랜드를 제대로 키워낸 것은 한섬밖에 없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우직한 지원 하에 한섬은 결국 국내 시장에서 두터운 단골 고객층을 확보한 독보적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현대백화점 홍보 담당자는 “국내 신진 브랜드 육성은 현대백화점의 M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 차별화 전략의 일환”이라며 “현대백화점 주요 점포에서 영고객이 즐겁게 쇼핑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신진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등 K패션 브랜드 재도약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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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8
  • 신진 아티스트 육성 위한 WWD코리아 아트 갈라 디너 성료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WWD코리아가 글로벌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Frieze Seoul)을 기념해 9월 2일 진행한 WWD코리아 아트 갈라 디너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신진 아티스트들을 후원·육성하기 위한 기금 마련 행사로 준비된 이번 WWD코리아 아트 갈라 디너에는 홍콩의 억만장자 겸 유명 아트 컬렉터 에이드리언 청 뉴월드 디벨롭먼트 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글로벌 최대 럭셔리 기업 LVMH 그룹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아들이자 세계적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의 프레데릭 아르노 CEO △전 보그 차이나 편집장이자 지드래곤 누나 권다미씨의 ‘WE11DONE’ 투자 유치를 이끌었던 글로벌 대표 VC 세쿼이아 캐피털의 안젤리카 청 파트너 등 유명 해외 인사들이 함께했다. 또 배우 유진·기태영 부부, 배우 이혜영 부부 등도 기꺼이 뜻깊은 자리를 함께하고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에이드리언 청 부회장은 축사 자리를 통해 아트와 패션이 녹아든 미래 혁신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앞으로 WWD코리아와 함께 신진 아티스트의 발굴, 육성 계획을 직접 밝히고 함께한 김유나 WWD KOREA 발행인과 파트너십을 약속하는 건배사를 나누기도 했다. 또 행사에 참석한 VVIP를 위해 특별히 준비된 코스 요리와 함께 최상의 마리아주를 선보인 후원사 페르노리카 코리아 프란츠 호튼 대표의 인사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에 모인 글로벌 VVIP들에게 한국의 분야별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 앞으로 한국 아티스트들의 해외 시장 진출 조력자 역할을 천명한 WWD코리아의 적극적 의지를 보여주었다. 픽사 출신으로 한국인 최초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르며 큰 주목을 받았던 에릭 오 애니메이션 감독의 신작 ‘오페라’ 상영과 함께 △전 국립발레단 출신 발레 크리에이티브 크루 EPRODUCTION의 발레 퍼포먼스 ‘갓’ △아티스트 이완의 작품 전시 △재즈 아티스트 조윤성 및 싱어송라이터 콜드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자리를 함께한 국내외 VVIP들에게 많은 찬사를 받았다. WWD코리아 담당자는 “이번 아트 갈라 디너를 시작으로 동서양을 막론, 글로벌의 무대에 꾸준히 한국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며 한국과 글로벌을 잇는 가교 역할을 이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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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6
  • 서울시립청소년드림센터 개관 10주년 기념 포럼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시립청소년드림센터는 9월 16일(금) 살레시오회 관구관 7층 대강당에서 개관 10주년 기념 ‘서울시 위기청소년 현황과 청소년 위기지원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2022 위기청소년 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립청소년드림센터는 2012년 10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특화기관으로 위기 청소년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고자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한국천주교살레시오회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위기 청소년 종합서비스 기관이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의 위기청소년 실태와 현황을 파악하고, 각 분야의 청소년 전문가들과의 토론을 통해 위기청소년 지원 정책과 방안 그리고 위기지원기관의 역할은 무엇인지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면서 위기청소년의 어려움은 더욱 심화되고, 문제 유형과 인원수도 증가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코로나 팬데믹 이후 위기청소년 실태와 현황, 지원 정책은 무엇인지 확인해보고자 한다. 이번 포럼의 좌장으로는 윤철경 소장(G’L학교밖청소년연구소), 주제발표자로 황여정 연구위원(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참여하며, 토론자로는 박옥식 이사장(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최정인 부장(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지선 과장(노원구청 아동청소년과), 이혜숙 연구위원(서울연구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현황 파악과 청소년 위기 지원 기관의 역할에 대한 논의 내용이 서울시 내 위기청소년 지원기관에 실질적으로 적용돼 코로나19 위기 상황으로 인해 힘겨워하는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위기청소년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청소년드림센터 및 페이스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뉴스종합
    • 사회
    2022-09-06
  • 센터스테이지, 글로벌 브랜드들 한데 모아 포용성과 다양성 조명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아시아에서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연례 패션 행사 ‘센터스테이지 2022(CENTRESTAGE 2022)’가 9월 9일부터 11일까지 홍콩컨벤션센터(HKCEC) 1A-C 홀에서 열린다. 15개국 240여 패션 브랜드 및 디자이너 브랜드가 3일간 열리는 패션 프레젠테이션에 참여해 다양한 기성복과 액세서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센터스테이지 2022는 ‘포용성과 다양성’을 테마로 방문객들이 패션을 통해 대담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신체·문화·이념 간 차이를 돌아볼 계획이다. 센터스테이지는 3일간 브랜드 쇼와 세미나 등 30건 이상의 패션 행사를 진행한다. 9월 9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개막식 갈라쇼 ‘센터스테이지 엘리트(CENTRESTAGE ELITES)’에서는 데렉 찬(Derek Chan)과 마이트 찬(Mite Chan)의 홍콩 유명 브랜드 ‘데모(DEMO)’와 일본 디자이너 시카마 히데아키(Hideaki Shikama)의 ‘칠드런 오브 더 디스코던스(Children of the discordance)’의 최신 컬렉션이 공개된다. 데렉 찬과 시카마 히데아키는 패션 아시아 홍콩(Fashion Asia Hong Kong)의 ‘워치 인 2020(Watch in 2020)’에서 아시아 10대 디자이너로 선정됐다. 센터스테이지 웹사이트(https://bit.ly/3QjSflu)에서 갈라쇼를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다. 센터스테이지는 전체 쇼를 다시 한번 일반 대중과 무역 관계자들에 공개해 패션과 쇼핑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이상적인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방문객들이 다양한 소통의 경험을 풍성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맞춤형 아바타로 패션 행사에 참석하고 참가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메타버스 ‘센터버스(CENTREVERSE)’도 이용할 수 있다. 센터스테이지 2022는 그 밖에도 많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웹사이트(https://bit.ly/3BfYBy2)에서 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센터스테이지 공식 웹사이트(https://bit.ly/3QjSflu)에서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뉴스종합
    • 경제
    2022-09-06
  • 협성대 IPP센터, 2023년도 IPP형 일학습병행 참여 기업 모집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협성대학교 IPP센터(센터장 이찬석)는 2023년도 IPP형 일학습병행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IPP형 일학습병행은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기업 맞춤 실무형 인재 양성 과정으로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독일의 도제 제도를 한국 현실에 맞게 도입한 제도다. 협성대 IPP센터는 △마케팅전략기획(마케팅전략기획_L5) △응용SW엔지니어링(SW개발_L5, SW테스트_L5) △건축설계(건축설계_L5) △시각디자인(시각디자인_L5) △화학물질분석(화학물질분석_L5) 등의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 16개 업체에서 26명이 수료했고, 2022년에는 15개 기업에서 24명의 학습 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협성대는 2016년 11월 IPP형 일학습병행 훈련과정 운영대학으로 선정됐으며, 2017~2021년 운영대학 성과 평가에서 5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2023년 IPP형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참여 시 기업은 △훈련 과정 개발비 △학습도구 제작 지원 △전담인력 양성교육 지원 등 훈련에 필요한 인프라 지원과 △현장 훈련(OJT 비용) △기업 현장교사 수당(연간 400~1600만 원) △HRD담당자 수당(연간 300만 원 한도) △학습 근로자 훈련 지원금(월 20만 원)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클린사업장 선정 가점, BestHRD 심사 평가 우대, 우수조달물품 지정 가점, 병역 특례업체 선정 가점 등 여러 혜택이 주어진다.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협성대학교 IPP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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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6
  • 서울시, ‘제23회 서울시청소년자원봉사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청소년 및 유공 지도자를 선발하고, 봉사활동 우수 사례를 보급하기 위해 2022년 ‘제23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를 개최한다.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8월 31일까지 지난 한 해 동안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친 청소년 개인 또는 단체, 봉사활동에 이바지한 지도자가 신청할 수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더라도 청소년 봉사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11월 26일(토)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는 우수 활동 사례집 보급과 여성가족부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서울특별시교육감상 등 총 65팀의 수상자를 포상할 예정이다. 신청은 9월 23일(금)까지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및 제출 서류를 내려받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2-09-06
  • 서울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 학교 연계 청소년 활동 ‘진로와 함께 SNL’ 진행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관장 정성기)이 2022년 여성가족부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 사업-학교 연계 청소년 활동 ‘진로와 함께 SNL’을 10월 18일(화)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역삼청소년수련관이 기획한 ‘진로와 함께 SNL’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 사업으로 역삼중학교와 대명중학교 1학년 청소년 78명을 대상으로 총 3개 프로그램 9회기씩 운영한다. 8월 18일(목)부터 10월 18일(화)까지 매주 화요일에는 역삼중학교, 목요일에는 대명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청소년 과학 진로 프로그램이다. ‘SNL’은 청소년이 다양한 실험을 통해 생활 속 과학 현상을 경험하고, 그것들이 과학 분야의 어떤 직업과 연결될 수 있는지 찾아볼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로봇공학자’, ‘유전공학자’, ‘환경공학자’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공통 활동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3개의 프로그램 중 한 가지의 프로그램을 선택해 과학 이론 학습, 과학 분야 진로 탐색, 실험을 진행하며, 단순히 배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배운 것을 토대로 직접 기획하고, 연구한 성과를 공유하는 발표회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성기 관장은 “청소년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과학 진로 활동 경험을 통해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은 다양하고 주체적인 청소년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활동은 수련관 홈페이지 청소년활동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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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4
  • 제24회 서울총장포럼, 서울시의회와 ‘지자체-대학 간 상생협력’ 다짐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건국대학교는 서울시 소재 4년제 대학 37개교의 총장들로 구성된 서울총장포럼(회장 전영재 건국대 총장)이 31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4회 서울총장포럼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임 총장 소개, 경과보고, 운영사항 토의 등 총회 기본 일정을 마친 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과 초청 간담회를 하고 지자체로서의 서울시와 대학의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전영재 서울총장포럼 회장은 간담회를 시작하며 “서울 지역에 52개 대학과 약 75만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세계적으로도 이런 도시가 없을 것”이라며 “서울시와 서울 소재 대학들이 미래 비전을 갖고 협력한다면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교육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참석한 대학 총장들은 △40여 분간의 간담회에서 기숙사 등 학교 건물 건축 등의 경우에 부과되는 까다로운 규제 완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등 재정위기 극복 방안 △캠퍼스의 수해 피해 지원 △대학지원을 위한 시 조례의 필요성 △지자체 집행부·의회와의 협의체 구성 제안 등 다양한 고충 사항을 공유하고 발전적 의견을 제시했다.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생생한 대학 현장의 소리를 들었다. 그동안 유치원을 포함해 초·중·고 학생 지원에 주력하다 보니 서울 소재 대학을 충분히 들여다보지 못했는데 앞으로 특별히 챙기고 지원 방법을 찾겠다”며 “대학이 곧 서울의 경쟁력이라는 말에 깊이 공감한다. 대학의 어려움을 초래하는 불필요한 규제라면 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제안된 서울시, 서울시의회, 서울총장포럼의 정기 협의체 구성에 대해서도 “함께 모여 서로의 고민과 고충을 교환하면 좋은 해법과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 3자 협의체 구성에 적극 찬성한다”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서울총장포럼은 2015년 설립됐으며 서울 소재 총장들 간 열린 토론의 장을 마련해 정보 제공 등 의견 수렴과 유대 강화를 도모하고 고등교육의 비전을 제시한다는 취지에 따라 현재 37개교의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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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1
  • 디즈니코리아, 온오프라인 ‘얼티밋 프린세스 셀레브레이션’ 캠페인 실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가 9월 말까지 ‘얼티밋 프린세스 셀레브레이션(Ultimate Princess Celebration)’ 캠페인을 하고, 허니제이, 킴닥스, 배윤슬 등이 출연한 ‘세상을 바꾸는 용기’ 토크 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디즈니코리아는 매년 프린세스 캠페인을 통해 디즈니 팬 및 소비자들에게 디즈니가 지향하는 꿈과 희망, 용기의 가치를 전달하고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상을 바꾸는 용기, 디즈니 프린세스’라는 주제 아래 디즈니 프린세스의 용기와 친절, 이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낸 인플루언서들의 스토리를 전하는 토크 콘서트를 마련하고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8월 25일 CGV 청담 시네시티에서 열린 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MZ세대의 롤모델로 꼽히는 댄서 허니제이, 사회복지사 출신 청년 도배사이자 작가 배윤슬, 유튜버이자 영화감독으로 활동하는 킴닥스 등 다양한 공감 포인트로 젊은 세대에 영감을 주는 인플루언서들이 출연했다. 이들은 따뜻한 마음과 용기로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디즈니 프린세스로부터 영감을 받아 꾸준히 만들어가고 있는 긍정적인 변화와 지금의 그들이 될 수 있었던 과정을 진솔하게 전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끌어내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타인과 스스로에 대한 믿음, 용기에 대한 울림을 전하는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영화도 함께 감상하며 디즈니가 지향하는 가치를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디즈니코리아는 9월 말까지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얼티밋 프린세스 셀레브레이션을 이어간다. 9월 1일까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 이후 9월 2일부터 9월 15일까지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타임빌라스에서 디즈니 프린세스 테마로 구성된 팝업 스토어와 포토존, 인기 프린세스 캐릭터를 레고로 체험해 볼 수 있는 레고 플레이 테이블이 운영된다. 9월 3일 토요일에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타임빌라스 1층 잔디광장에서 ‘헤이지니 포토타임’이 진행돼 디즈니코리아 인스타그램 및 현장 참여자 총 40팀에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와의 포토타임과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1위 종합 키즈 플랫폼인 놀이의 발견과 함께 애플트리 로라바운스(경기 안양), 허니펀키즈파크(용인), 골든블루 키즈 빌리지(서울 송파) 등 키즈 카페에 디즈니 프린세스 포토존을 운영하고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그리고 디즈니 공식 네이버 스토어는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얼티밋 프린세스 셀레브레이션 기획전 및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의 제품을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레고 △팝마트 △밤나무 △아이노케이 △C&H △아가방(퓨토) △깃담 △한중 코스튬 △에이치앤프렌즈 등 20여 개 국내 파트너사가 참여한다. 그 외 디즈니 팬들과 함께 진행한 #2022세상을바꾸는용기 이벤트 및 토크 콘서트 관련 콘텐츠 그리고 얼티밋 프린세스 셀레브레이션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뉴스종합
    • 경제
    2022-08-29
  • 서울청소년문화교류센터, 아시아 평화·공존 ‘청소년 쇼츠 영상 공모전’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가 9월 25일까지 ‘청소년 아시아 평화 쇼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만 14~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중, 고, 대학부 연령별 심사를 통해 총 27편의 우수작을 선발한다. 공모전 주제는 ‘청소년이 바라보는 아시아의 평화·공존 및 문화 교류’이며 단편 영화, 웹 드라마, 브이로그, 애니메이션 등 장르 제한 없이 1분 이내 동영상을 창작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미지센터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나라와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K팝, K드라마 등 우수한 콘텐츠를 자랑하는 문화 강국의 청소년으로서 아시아의 평화와 공존에 대해 성찰하고 직접 참여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출품작은 9월 25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규정 및 형식은 미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결과는 9월 30일 미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며, 입상 작품은 미지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차례대로 배포할 예정이다. 미지센터 담당자는 “청소년 아시아 평화 쇼츠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아시아 평화와 협력에 대해 직접 참여함으로써 다른 문화에 대해 성찰하고,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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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9
  • 조정숙 한국자유총연맹 부회장, ‘21세기 디지털 문명 시대 미래 인재 양성 방향’ 제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조정숙 한국자유총연맹 부회장은 대통령배 제59회 전국나라사랑스피치 서울특별시예선대회 대회사에서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배려와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자유시민이 돼야 하고, 이 같은 스피치 대회가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와의 활발한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종로학원 수시전략연구소장을 겸하고 있는 조 부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의 국리민복(國利民福) 가치는 우리 교육이 지향해야 할 으뜸 가치”라며 가치 확산을 위한 구체적 방안과 이 시대의 주요 교육 현안인 ‘21세기 디지털 문명 시대 미래 인재 양성의 바람직한 방향’ 등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조 부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가 ‘국리민복’ 가치 확산을 위해 2019년 11월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약 500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최한 ‘한반도 숲 가꾸기 행사’에 젊은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소셜 미디어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안하면서, 미국 미네르바 대학과 2023년 3월 개교 예정인 한국 태재대학 같은 곳을 예로 들며 “창의 융합 능력 신장을 위한 체계적 시스템과 혁신적인 교육 제도 개편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조정숙 한국자유총연맹 부회장은 올 7월 17일 성균관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2023학년도 대입 수시 전략’에 대해 강연해 큰 호응을 끌어냈다. 조 부회장은 강남구 모 공립 고등학교에서 다년간 진학부장을 맡으면서 특별한 대입 전형 성과를 냈으며, 현재는 그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종로학원에서 수시전략연구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조 부회장은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진로 진학 지도를 진행하고 있으며, 틈틈이 초록우산재단 학생들과 소통하며 교육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조정숙 부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 제12대 여성 회장으로서 25만명이 넘는 서울시지부 회원들과 꾸준히 소통해왔다. 현재 한국자유총연맹 부회장으로 고등학생을 둔 한 부모 가정을 찾아다니며 진로 설정과 대학 진학 상담을 통해 고충을 듣고, 희망을 주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조 부회장은 고등학교 수험생들뿐만 아니라 초·중등학교 학생들도 진로 진학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창직, 창업’이 대세가 될 미래 세대에 ‘끊임없는 호기심과 상상력, 비판적 사고 능력과 소통 능력,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협동의 리더십’ 등의 기초 역량을 튼튼하게 키울 수 있는 혁신적인 교육 제도와 이를 뒷받침할 사회적 차원의 지원도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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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9
  • 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예술포럼' 출범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미래가치 담론을 형성하기 위해 <서울문화예술포럼>을 발족하고, 오는 9월 7일(수) 오후 3시에 시민청 태평홀에서 제1회 포럼을 개최한다. 재단은 지난 1월, 3대 전략 10대 혁신과제 발표 당시 <서울문화예술포럼> 운영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포럼 운영준비회의를 열어 포럼의 방향과 주제를 의논했으며, 문화예술계 각 분야 전문가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앞으로 <서울문화예술포럼>은 서울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문화예술계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문화예술정책 및 미래변화 전망 등 다양한 주제의 담론 형성을 취지로 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포스트코로나 문화예술 전망과 서울의 문화전략’을 주제로 개최된다. 서울의 문화예술 정책 및 전략방향을 공유하고, 팬데믹 속 급속한 환경변화에 따른 문화예술의 과제와 가치를 모색하기 위한 발제와 강연으로 구성됐다. 1부는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의 문화예술 전략과 비전(전재명 서울시 문화정책과장)’ ‘뉴노멀시대, 시민행복과 서울시 문화정책 방향(나도삼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으로, 각각 약자와 동행하고 상생하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서울시의 문화예술 전략과 비전, 그리고 코로나 이후 뉴노멀 문화예술 환경 속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정책 과제를 제시한다. 2부는 ‘포스트 팬데믹 디지털 미래 전망과 문화예술의 가치(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를 주제로, 메타버스, AI 등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 변화환경에서 문화예술의 가치와 역할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행사 오프닝 무대로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비전 슬로건에 발맞춰 발달장애인예술단체 아트위캔이 클래식 앙상블 공연을 선보이고, 사회는 손수연 단국대 문화예술학과 교수가 맡는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서울문화예술포럼은 서울의 문화예술 거버넌스 확장을 위해 각 분야의 예술가, 문화기획자, 전문가 다수가 참여하여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고 서울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주제들을 폭넓게 제시할 것” 이라며, “추후 ‘기후위기 및 ESG와 문화예술’, ‘일상 속 문화향유와 다양성’, ‘지속가능한 예술창작생태계’, ‘4차 산업혁명과 초연결시대의 문화공간’ 등을 주제로 지속적으로 포럼을 개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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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5
  • 강서구 청소년어울림마당, 다정다감 ‘강서 플리마켓’ 9월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 강서구립 강서청소년회관(관장 김정율)이 2022 강서구 청소년어울림마당 ‘다정(情)다감(感)’의 네 번째 활동으로 ‘강서 플리마켓’을 9월 24일(토) 개최한다. 강서 플리마켓은 ‘교감’을 주제로 가족, 친구, 지역 사회와 수많은 정(情)을 다 함께 느껴보는(感) 활동으로 기획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소년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올바른 소비문화에 대한 가치관을 심고, 청소년이 플리마켓을 통해 재사용과 자원의 선순환을 이해해 협력적 소비를 인식하고자 마련했다. 청소년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은 중고 책, 의류 등 중고 물품을 비롯해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예술 창작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플리마켓 외에도 청소년 동아리 공연, 먹거리, 체험 부스 등 강서구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강서 플리마켓 셀러로 운영을 원하는 청소년은 청소년 개인 또는 청소년이 포함된 가족, 친구, 동아리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8월 31일(수)까지 강서청소년회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확인한 뒤 하면 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강서구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진행한다. 강서구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을 조성해 문화적 감수성과 역량 증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 다양한 형태의 문화 체험과 즐길 거리를 청소년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축제를 통해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표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강서구 청소년어울림마당 다정(情)다감(感)은 다양한 ‘정(情)’을 다 함께 ‘느껴보자(感)’란 슬로건으로 상반기 5월에는 ‘공감-가족 문화 행사’를 키워드로 한 ‘어쩌다 가족’, 6월에는 ‘책임감-지역 걷기’를 키워드로 한 ‘쉘 위 워킹(Walk King)?!’, 7월에는 ‘성취감-보드게임대회’를 키워드로 ‘너대체뭐하니?’를 각각 진행한 바 있다. 2022 강서구 청소년어울림마당 다정(情)다감(感)의 활동 9월 강서 플리마켓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서청소년회관 청소년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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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3

교육현장 검색결과

  • 영주 가흥초, 가흥예술학교 제1회 정기연주회 성황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경북 영주 가흥초등학교(교장 최진열)는 ‘첫 눈이 오면’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가흥예술학교의 연말 일정이 12월 6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 4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린 ‘가흥예술학교 제 1회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가흥예술학교(음악감독 이유준)의 첫 정기연주회로 의미가 깊은 이날 연주회는 예술학교 소속의 가흥필하모닉오케스트라, 가흥합창단, 오케스트라 예비반이 모차르트의 정통 클래식부터 찰리푸스의 대중적인 팝송까지 다양한 레파토리를 연주했으며, 바리톤 권봉경과 소프라노 김채은이 특별출연해 아름다운 이중창으로 연말 분위기를 한껏 느끼게 해주었다. 또한 거점교인 영주가흥초등학교의 가흥리코더합주단(지도교사 이혜원)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연주회를 찾아온 300여 명의 관객들은 단원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함께 호응하며 무대를 즐겼고, 특히 12월을 맞이해 출연진들이 함께 준비한 캐롤 메들리는 관객들의 마음을 감동으로 채워 주며 연주회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다른 학부모들과 가흥예술학교의 연말 행사 준비에 많은 도움을 준 가흥예술학교 오케스트라 이동숙 학부모회장은 “가흥 신도시에 이런 귀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교육기관이 생겨나고 또 자리잡아가는 모습은 한 사람의 학부모로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그동안의 결실인 오늘 음악회를 훌륭하게 준비해주신 우리 교육가족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가흥예술학교는 작년 오케스트라의 창단 이래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예비반으로 그 구성을 넓혀가며 현재 활발한 공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4년 활동의 준비를 위한 하반기 신규 단원모집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 예술교육 거점교인 영주가흥초등학교 예술교육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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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건국대, 2023 수시모집 경쟁률 22.74대1…논술 수의예 최고 경쟁 441대1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건국대학교는 16일 2022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1980명 모집에 4만5032명이 지원해 평균 22.7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은 24.31대1이었다. 올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 단위는 논술(KU논술우수자) 수의예과로, 6명 모집에 2651명이 지원해 441:83의 경쟁률을 보였다. 2021년 경쟁률인 249.33대1을 크게 뛰어넘은 숫자다. 이어 △논술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93.17대1 △컴퓨터공학부 79.17대1 △융합인재학과 70.86대1 △전기전자공학부 68.84대1 순으로 뒤를 이었다. 주요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 17.93대1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 10.49대1 △논술(KU논술우수자) 52.87대1 △학생부종합(사회통합) 17.05대1 △학생부종합(기초생활및차상위) 9.73대1 △학생부종합(농어촌학생) 8.80대1 △학생부종합(특성화고교졸업자) 18.77대1 △학생부종합(특성화고졸재직자) 6.51대1 △학생부종합(특수교육대상자) 6.50대1을 기록했다. 또 △실기/실적(KU연기우수자) 30.67대1 △실기/실적(KU체육특기자) 15.77대1 등이었다. 건국대 논술고사는 수능이 끝난 후 11월 19일에 시행된다.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되며 평가는 논술만 100% 반영한다. 오전에 진행되는 인문사회계열은 인문·사회·문학의 일반 논술이 출제되며 학과에 따라 수리 문항이 포함된다. 오후에 진행되는 공과대학 등 자연계열에서는 수학 문항만 출제되며, 2021년과 달리 과학 문항은 출제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은 단과대학 및 전형에 따라 12월 3일, 4일 이틀에 걸쳐 2인1조 10분간 독립 평가로 진행된다. 면접은 KU자기추천 및 특수교육대상자 전형만 진행하며 1단계 서류 평가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 평가를 30% 반영한다. 코로나 이후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면접 전형은 올해 대면을 원칙으로 한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 진행 방식이 달라질 수 있어, 반드시 면접 전형 안내 등을 미리 꼼꼼하게 파악해야 한다. 또 이름, 수험 번호, 고교명 등은 모두 블라인드 처리되며 면접 시 교복을 착용할 수 없으므로 수험생은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실기, 실적 전형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는 KU연기우수자 전형 실기평가, 10월 29일에는 KU체육특기자 면접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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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8
  • 건국대학교 로스쿨, 2023학년도 신입학 40명 모집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건국대학교는 법학전문대학원이 9월 26일부터 2023학년도 석사전형 신입학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은 2023학년도에 석사전형 40명을 모집한다. 석사전형에서는 내년 2월 기준 학사 학위와 법학적성시험(LEET) 및 어학 점수를 모두 취득해야 하며, 선발 전형에서 비법 학사 및 타 대학 학위취득자를 각각 3분의 1 이상 선발한다. 신체적·경제적·사회적 배려 대상은 특별전형으로 3명을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유웨이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서류접수 기간 내(9월 30일~10월 4일) 증빙서류를 온라인, 등기, 방문 등으로 제출해야 한다. 이후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차례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2009년 개원한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은 특히 2018년 이후 매년 9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유능한 인재들을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법률 전문가로 양성하고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2-09-18
  • 사이버한국외국어대, 제6대 장지호 총장 취임식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가 8월 30일(화) 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관 대강당에서 제6대 장지호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은 신임 총장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학교법인 동원육영회 김종철 이사장 치사 △사이버한국외대 제4대 김인철 총장 축사 △한국외대 박정운 총장 축사 △신임 총장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장지호 신임 총장은 취임사에서 “김중렬 전임 총장님을 비롯해 그동안 학교 발전에 애써주신 모든 사이버외대 구성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진심 어린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 학생은 배움에서 희열을 느끼고, 교수는 가르침에서 보람을 느끼는 대학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지호 총장은 2024년 20주년을 맞는 사이버외대의 이정표가 될 비전으로 ‘시대적 사명과 핵심 전략 발굴을 통한 대학의 뚜렷한 비전 정립’, ‘실효성 있는 국내외 네트워크 확장’을 제시했다. 특히 장지호 총장은 온라인 교육 및 융합 교육이 강조되는 현시대에 ‘온·오프라인 융합 교육’을 강조했다. 장지호 총장은 “한국외대와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온·오프 하이브리드 교육으로의 혁신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협력에 힘쓰고, 다른 국내외 대학 및 기관과도 활발히 협업해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고품격 교육의 산실로서 사이버한국외대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학교법인 동원육영회 김동건, 남궁근, 문휘창, 양인집, 최맹호 이사 및 윤규섭 감사, 민동석 전임 이사, 용인외대부설고 정영우 교장 등이 자리해 장지호 신임 총장 취임을 축하했으며,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장지호 신임 총장은 6월 학교법인 동원육영회로부터 사이버한국외대 제6대 총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2년 9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4년간이다.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장지호 신임 총장은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엘리엇 국제관계대학(GeorgeWashington University Elliott School)에서 국제관계학 석사, 미주리대학교 컬럼비아캠퍼스(University of Missouri Columbia)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2005년 한국외대 행정학과 교수로 임용돼 기획조정처장, 동원육영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정책학회 및 서울행정학회 연구위원회 위원장, 서울특별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 위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청렴옴부즈만, 한국장학재단 비상임이사 등을 맡아 행정학 분야에서 다양한 학술 활동 및 대외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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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1
  • 건국대, 미국 뉴저지주 하원의원 엘렌 박 초청 특강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건국대학교는 엘렌 박 미국 뉴저지주 하원의원이 8월 11일 오후 4시 건국대 행정관에서 ‘미국 한인들의 정치 참여 실태와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한인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뉴저지주에서 하원의원에 선출된 엘렌 박 의원은 여섯 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갔고, 약 20년간 뉴욕에서 형사 및 부동산 법 전문 변호사로 활동했다. 민주당 소속으로 올해 1월 연방 하원의원 취임한 뒤 금융기관 및 보험 위원회, 과학기술혁신 위원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녹색 이니셔티브를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특강은 건국대 교수진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을 위한 건국대 방문에는 뉴저지주 한인 타운인 펠리세이즈파크의 크리스토퍼 정 시장과 다니엘 박 테너플라이 시의원 등 미국 뉴저지주 정치 인사들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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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9
  • 고려사이버대, 2022학년도 2학기 2차 모집 진행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가 7월 21일부터 8월 17일까지 2022학년도 2학기 2차 모집을 진행한다. 국내 사이버대 최초로 인공지능 전공과 빅데이터 전공을 개설 및 운영하는 고려사이버대는 최첨단 온라인 강의 시설을 활용해 270여 명의 교수진이 620여 과목을 운영한다. 이러한 우수 교수진과 교육시설, 커리큘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교육부 주관 ‘K-MOOC 개별강좌 개발 사업’, ‘매치업(Match業) 빅데이터 분야 교육기관’, ‘성인학습자 직업·직무 교육과정 개발 사업’ 등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사회적 교육 수요를 충족하고자 산학협력을 통해 양질의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국내외 유수 대학과의 학술교류뿐 아니라 서울특별시 등 13개 시·도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학생들의 역량 개발 및 전문 인재를 양성을 위한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지역 및 국가 경제 발전에 대한 기여도와 긍정적 영향력을 평가받아 지난해 국내 대학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려사이버대는 학업계획서(70%)와 학업준비도검사(30%)를 통해 모집을 진행한다. 지원 자격을 갖추면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때문에 제2의 진로를 설계하는 직장인, 주부, 은퇴자에게 각광받는다. 학부 졸업 시 4년제 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등록금은 학점 당 6만6000원이며 졸업에 필요한 최저이수학점은 4년제 사이버대학 중 가장 낮은 수준인 132학점이다. 한국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국가장학금 제도를 이용하면 소득분위에 따른 등록금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교내외 장학제도를 통해 다문화가정 이주민, 고려대학교 졸업자, 협약기관 재직자 등은 입학금과 등록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직장인이라면 산업체위탁전형을 통해 입학할 수 있다. 중앙공무원, 학교, 또는 일반기업체 등에서 임직원의 경력 개발과 실무 능력 강화를 장려하고자 적극적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 제도를 통해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재직자의 자기계발은 물론 산업발전에 따른 전문기술교육의 요구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 위탁생은 정원 외 전형으로 입학할 수 있고, 입학금 면제 및 등록금 감면 혜택을 받는다. 지원 자격이 충족될 경우 2학년 혹은 3학년으로 편입하거나 조기 졸업 제도를 통해 졸업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2022학년도 2학기 2차 모집을 진행하는 학과는 총 22개 학부, 학과로 △전기전자공학부(전기공학, 전자공학, 정보통신공학) △기계제어공학부(기계설계공학, 메카트로닉스공학, 열유체·에너지공학) △정보소프트웨어학부(소프트웨어공학과, 정보관리보안학과) △소방안전학부(소방방재공학, 산업안전공학) △디자인학부(시각디자인, 영상디자인, 산업디자인, 모바일디자인) △미래학부(빅데이터전공, 인공지능전공, 미래기술경영전공) △경영학부(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부동산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청소년상담학과)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아동학과) △보건의료학부(보건행정, 보건교육·돌봄, 보건의료AI빅데이터) △인재개발학부(평생교육전공, 직업능력개발전공, LC²코칭전공) △실용어학부(실용외국어학과, 아동영어학과) △한국어·다문화학부(한국어교육전공, 다문화·국제협력전공) △법·경찰학부(법학과, 경찰학과) 등이다. 2차 모집 전형은 신입학 전형, 2학년 편입학 전형, 3학년 일반편입학 인문계열이며 학사편입학전형 및 3학년일반편입학 공학계열은 마감됐다. 정원 외 전형으로 산업체위탁전형 및 군위탁전형 등은 모집을 진행한다. 입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에서 확인 할 수 있고, 전화 상담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고려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를 통한 상담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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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3
  • 서울대 기계공학부 안성훈 교수팀, 고성능·고인장성 갖춘 웨어러블 센서 개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안성훈 기계공학부 교수 연구팀(김영균 박사, 홍성헌 연구원, 단국대 송지현 교수)이 고성능 및 고인장성을 갖춘 웨어러블 센서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람의 몸에 부착돼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전기적인 신호로 바꾸는 웨어러블 변위 센서는 현재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인장할 수 있는 변위 센서에 대한 연구는 낮은 인장성, 복잡한 제작 공정 등 많은 한계를 지니고 있다. 이에 고민감도와 인장성을 가지며, 제작이 용이한 변위 센서의 개발은 관절이나 손가락처럼 움직임이 큰 인체 부위에 부착, AR, VR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훈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필름 형태의 압전 재료에 구조를 적용해 인장할 수 있는 압전 변위 센서를 제작하고, 성능을 평가했다. 그 결과, 종이 자르기 패턴에 따라 다양한 센싱 특성을 보였으며, 기존의 연구들에 비해 높은 민감도와 인장성을 보였다. 개발된 센서를 이용해 VR 기술을 활용한 무선 햅틱 장갑을 제작했으며, 이를 이용한 피아노의 성공적인 연주가 가능해졌다. 안성훈 교수는 “우리 연구팀이 개발한 웨어러블 변위 센서는 압전 성능을 가지는 고분자 필름인 PVDF를 레이저로 절단한 간단한 공정만으로 높은 민감도와 인장성을 갖는 센서”라며 “우리가 제시한 Virtual Piano 이외에도 헬스케어, 스포츠 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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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9
  • 건국대 캠퍼스 명소 '청심대', 동문들 기부로 새 단장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건국대학교 교내 호수인 일감호를 조망하는 캠퍼스의 명소 ‘청심대’가 82학번 동문들의 뜻깊은 기부로 새롭게 단장됐다. 건국대는 19일 일감호 청심대에 현대식 새 벤치 20여개를 설치하고, 노후됐던 바닥도 블랜딩 블록으로 새로 포장해 오픈했다고 밝혔다. 단장에는 학교와 동기 사랑이 남달랐던 고 박태희 동문(무역학과 82학번)과 건국대 82학번 동문회의 각별한 뜻이 담겼다. 고 박 동문은 지난해 6월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유족을 통해 건대 82학번 동기회에 기부 의사를 밝혔다. 이 뜻을 전달받은 김자경 82학번 동기회장과 동기들은 의논 끝에 모교에 작은 기념사업을 하기로 했다. 동기들은 학교 대외협력처와 상의한 뒤 일감호 청심대의 낡은 의자를 교체하고 ‘82동기회(고 박태희)’ 명판을 부착하기로 했다. 벤치 교체와 함께 수령이 오래된 등나무를 정비하고, 조명도 새로 설치하면서 청심대는 더 넓고 쾌적한 휴식 공간이 됐다. 건국대 담당자는 “청심대는 건국대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거나 보내는 모든 이의 쉼터인데, 동문들의 좋은 뜻을 이어서 새로 단장해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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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9
  • 건국대학교, 메디컬 해커톤 참가자 7월 31일까지 모집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건국대학교 SW중심대학 사업단은 7월 31일까지 ‘2022 KU 메디컬 해커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SW중심대학사업단이 주최하며, 건국대학교병원, 건국대 의생명연구원,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이 주관한다. 공모 주제는 ‘코로나19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바이오/메디컬/헬스케어 관련 또는 해당 스타트업에서 개발 진행 중인 제품 및 솔루션’으로 메디컬헬스케어에 관심이 있다면 전국 대학생과 일반인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건국대병원 의료관계자와 SW중심대학사업단의 멘토링 지원 △의료특허 관련 세미나 특강 △(입상과제가 적합한 주제인 경우) 건국대학교병원과 협업 기회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입상자에게는 총 1400만원 규모의 상금과 함께 건국대학교 총장 및 건국대학교병원장 상장이 수여된다. 참가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건국대학교 SW중심대학 사업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로 제출된 서류는 참여 동기와 아이디어 내용 및 개발 역량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학생부 및 일반부 각 10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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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4
  • 건국대, 올해 수시 학생부교과 수능최저 폐지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건국대학교는 올해 2023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에서 1980명을 수시 모집으로 선발한다고 9일 밝혔다. 건국대의 대표적인 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은 지난해보다 5명이 증가한 795명을 선발한다. KU자기추천은 교내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해당 전공에 관심과 소질이 있어 스스로를 추천하는 전형으로 1단계 자기소개서와 학생부 등 서류평가와 2단계 면접 평가를 통해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올해 KU자기추천 전형에서는 평가 요소와 세부 평가항목이 변경됐다. 학업 역량, 전공 적합성, 인성, 발전 가능성 등의 평가 요소가 2023학년도 전형에서는 △학업 역량(학업성취도·학업태도·탐구력) △진로 역량(전공 관련 교과 이수 노력·전공 관련 교과 성취도·진로 탐색 활동과 경험) △공동체 역량(협업과 소통 능력·나눔과 배려·성실성과 규칙준수·리더십)으로 변경됐다.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 전형은 341명을 모집하고 올해 전형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한 것이 특징이다. 또 교과 100% 반영에서 교과 70%와 서류평가 30%를 반영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서류평가에서는 학업 역량(학업성취도·학업태도), 진로 역량(전공 관련 교과 이수 노력·전공 관련 교과 성취도)을 평가한다. 지원자격의 경우 국내 고교 졸업(예정)자로서 5학기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이다. 고교별 추천 인원은 제한이 없으나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전문계 과정(일반고, 종합고) 등은 지원 불가하므로 지원 자격을 확인해야 한다. 학생부 종합(사회통합, 특성화고교 졸업자) 전형 방법도 변경됐다. 올해에는 면접을 진행하지 않고, 서류평가 70%와 학생부(교과) 30%로 선발한다. 434명을 선발하는 KU논술우수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논술만 100% 반영한다. 올해 논술전형에서는 자연계에서 과학논술이 폐지되고 수학 문항 수가 기존 4문항에서 5문항으로 변경됐다. 실기/실적 전형인 KU연기우수자(15명)와 KU체육특기자(13명) 모집인원은 지난해와 변함이 없으나 KU체육특기자 육상 지원 자격이 일부 변경됐다. 올해 면접일은 △10월 29일 △12월 3일 △12월 4일이다. 10월 29일에는 실기/실적(KU체육특기자) 면접이 예정돼 있다. 12월 3일에는 KU자기추천 이과대학, 건축대학, 공과대학, 사회과학대학, 부동산과학원, 사범대학 면접을 진행한다. 12월 4일에는 KU자기추천 문과대학, KU융합과학기술원, 상허생명과학대학, 수의과대학 면접을 진행한다. 또 학생부 종합(특수교육대상자)도 12월 4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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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0

글로벌교육 검색결과

  • 주한영국문화원, 올해의 아이엘츠 장학생 최종 발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주한영국문화원(주한영국문화원장 샘 하비 Sam Harvey)이 2022년도 아이엘츠 (IELTS) 장학금의 한국 수상자로 이수현, 강혜지, 최정모 씨를 최종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영국문화원 아이엘츠(IELTS) 장학금은 아이엘츠 시험을 통해 더 넓은 세계로 도약하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능력을 사회에 공헌할 잠재력이 있는 우수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된 프로그램이다. 운영 11년 차를 맞은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동아시아 지역에서 330여 명의 학생들이 학업적 목표를 달성했으며, 올해 선발한 규모는 총 27명이다. 아이엘츠 장학생 선발 과정은 서류 전형과 면접으로 구성돼 있으며, 영국문화원을 통해 응시한 아이엘츠 성적이 필수다. 이 시험 성적을 활용해 목표 대학과 대학원에 지원한 60여 명의 지원자들을 심사하고, 유학 후 진로에 대한 확실한 방향과 사회 기여도를 바탕으로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들은 아이엘츠 시험의 우수성과 본인만의 학습 노하우를 차기 응시자들에게 쉽게 전달할 영국문화원 아이엘츠 홍보대사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에 선발된 장학생들과 함께 진행되는 활동들을 통해 아이엘츠 장학생 동문(IELTS Prize Alumni)으로서의 소속감과 유학 생활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있다. ◇ 국내 장학생 1위엔 골드스미스 대학교 석사 과정에 진학하는 이수현 씨 선발 2022년도 국내 장학생 1위에는 영국 골드스미스 대학교(Goldsmiths, University of London)에서 순수 미술 석사(MFA Fine Arts) 진학을 앞둔 이수현 씨가 선발됐다. 그녀는 “역대 IELTS 수상자들을 보며 동기 부여를 받았기에 이번 최종 수상자로 정해져 매우 새롭고 설렌다”며 “앞으로 IELTS가 나의 삶에 준 긍정적인 영향과 경험들을 나누며, 예비 유학생분들에게 용기와 영감을 줄 수 있는 IELTS 앰버서더가 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국내 장학생 2위에는 미국 듀크 대학교(Duke University)의 가정 간호학(MSN Family Nursing) 석사로 진학 예정인 강혜지 씨가, 3위에는 영국 예술 대학(University of the Arts London, Central Saint Martins)의 산업 디자인(Industrial and Product Design) 학사로 진학하는 최정모 씨가 각각 선발됐다. 두 수상자 모두 더 넓은 세계에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며, 받은 영감을 나의 미래 커리어에 적용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그들의 학습 경험을 나누는 ‘2022 IELTS Top Tips Sharing with the IELTS Prize winners’ 웨비나가 10월 13일 목요일에 진행된다. 이번 장학 프로그램을 진행한 동아시아 지역 9개국 영국문화원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참가 국가들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될 예정이다. 아이엘츠 장학금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시상식에서는 27명 장학생들의 수상 소감과 함께 그들이 IELTS 시험을 준비한 경험담, 그리고 참가자들을 위한 퀴즈와 경품 행사가 준비돼 있다. 한국 공식 아이엘츠 시험 주관사인 주한영국문화원은 시험을 준비하는 모든 응시자에게 30시간 분량의 무료 온라인 학습 자료인 ‘Road to IELTS’를 제공하며, 컴퓨터 아이엘츠를 선택할 경우, 더 많은 시험 일정, 개별 시험 스테이션, 3~5일 만에 발표되는 성적 등의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주한영국문화원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국제공인 영어시험 아이엘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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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1
  • 싱가포르 법무부, 글로벌 전문가들과 ‘국경 분쟁 해결’ 새 경로 모색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싱가포르 법무부가 주관하는 ‘싱가포르 컨벤션 위크(SC Week) 2022’가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콘퍼런스 형태로 개최된다. ‘SC Week 2022’는 법률, 비즈니스 및 정부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와 리더들이 모여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국경을 넘나드는 분쟁 해결에 대한 최신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변화수용, 새로운 가능성 탐색’을 주제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싱가포르 법무부와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UNCITRAL Academy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관점을 통해 본 투자자-국가 간 분쟁 해결 혁신, 디지털 경제의 분쟁 해결 등 다양한 글로벌 현안들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실제 국제 분쟁 해결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전문가, 실무자들과의 패널 토론, 정부 당국자 등을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도 마련된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케이 샨무감(K. Shanmugam) 싱가포르 내무부 장관 겸 법무부 장관, 에드윈 통(Edwin Tong) 문화부 장관 겸 법무부 차관, 안나 주빈 브렛(Anna Joubin-Bret) UNCITRAL 사무총장 등이 연사자로 참여하며,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 25명이 패널 토론과 노변담화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가 발행하는 싱가포르 조정협약 해설서 2판 발표가 진행된다. 싱가포르 조정협약은 ‘조정에 의한 국제 화해 합의에 관한 유엔연합 협약’으로도 알려져 있다. 2019년 8월에는 싱가포르에서 46개국이 서명하고, 2020년 9월 12일 발효된 이 협약은 조정 당사자들이 국경을 넘는 상업적 분쟁에 대해 국제 중재 합의를 집행할 수 있는 효과적인 틀을 제공해 국제 비즈니스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 시점을 기준으로 55개국이 협약에 서명했다. 에드윈 통 싱가포르 문화부 장관 겸 법무부 차관은 “여러 국제적 사건들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재편하고 있는 가운데, SC Week 2022는 법률, 비즈니스 및 정부 부문을 통합하는 핵심 플랫폼이 돼 기업이 분쟁 해결 분야에서 민첩성을 갖고, 새 가능성을 포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SC Week를 통해 글로벌 법적 및 분쟁 해결 커뮤니티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활력을 불어넣어 새로운 과제를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등록과 자세한 행사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글로벌교육
    • 글로벌뉴스
    2022-08-22
  • 주한영국문화원-KF, 기후 변화 대응 위한 프로젝트 ‘일상의 의식들; 4개의 지구’ 지원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주한영국문화원(British Council in Korea, 원장 샘 하비)은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와 공동으로 ‘2022 한-영 기후변화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에 참여할 ‘일상의 의식들; 4개의 지구(Daily Rituals: Four Earths)’ 프로젝트를 최종 선정했다. 2022 한-영 기후변화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는 2021년 P4G(녹색 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서울 정상회의와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개최를 계기로 발족된 양국의 기후 변화 대응 협업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추진해 양국 협력을 강화하고 기후 변화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지난 한 달간 한-영 양국의 기관 및 개인의 협업으로 구성된 다양한 예술·과학·디지털 기술 융합 프로젝트 12개 팀이 지원했으며, 양 기관은 심사를 거쳐 최종 1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은 올 8월 프로젝트 개시 후 11월 말까지 프로젝트를 완료하게 된다. 선정된 ‘일상의 의식들; 4개의 지구’ 프로젝트는 한국의 아르테바, 이진준 교수(TX lab 카이스트)와 영국의 디퓨즈(D-Fuse)가 협업해 진행한다. 한-영 19~34세 사이 젊은이들의 일상을 탐구하고 기록해 보통 젊은이들의 일상적 소비 활동과 탄소 발자국 사이의 관계를 담아 시적이고 서정적인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자 하며, 한-영 젊은 세대의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 차이를 학제 간 협력을 통해 다큐멘터리, 작품 전시, 온·오프라인 이벤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샘 하비 주한영국문화원장은 “지난해 선정된 개더링 모스(Gathering Moss)를 시작으로, 올해도 한-영 기후변화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를 통해 기후 변화에 대응할 양국의 창의적·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펼쳐지기를 기대하며, 학제 간 협력을 통해 우리가 직면한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한 한-영 양국 간 대화와 협력이 더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기관 및 아티스트 소개 △아르테바(ARTEBAH) 아르테바(ARTEBAH)는 2020년 설립된 문화예술 스타트업으로, 예술 브랜딩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관점의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만들고 있다. 특히 전통문화와 예술 창작 자원의 융합을 바탕으로 국제 예술교류 및 도시재생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유성’을 지닌 전통, 역사, 문화 등을 예술가의 관점으로 재해석하고 새롭게 발전시키는 국내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아르테바는 인공지능 기술과 결합된 예술의 관점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재해석해 대중에 기후 변화의 본질을 인식시키고 새로운 관점을 자극해 실천적 변화를 끌어내고자 한다. △D-Fuse D-Fuse는 환경에 관한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시청각 예술 혁신가 그룹이다. 1995년 신경 다양성 예술가 마이클 폴커가 설립한 뒤 미디어 아트, 인터랙티브 아트, 몰입형 예술 등을 통해 사회, 생태 및 환경 문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끌어모으는데 뛰어난 경력을 가지고 있다. D-Fuse는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영국영화협회(2021),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2005), 트리베카 영화제(2007), 일렉트로니카상(2009), 일본 모리미술관(2008) 등을 포함해 수차례 국제적 공연과 전시를 진행해왔다. △이진준 교수(TX lab 카이스트) 이진준 교수(TX lab 카이스트)는 새로운 기술을 이용한 경계공간 경험(liminoid Experience)에 관한 연구 및 작품 활동을 하는 아티스트 스콜라이자 뉴미디어 아티스트, 디자이너 및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다. 이 교수는 이런 연구와 활동 영향력을 인정받아 영국왕립예술학회(Royal Society of Arts) 종신석학회원(FRSA), 영국왕립조각원 정회원(MRSS)으로 선정됐다. 주로 콜라주 영상 작품, 미디어 설치 등을 통해 익숙한 풍경을 새로운 가상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며 경계공간이라는 현실과 가상, 인간과 자연, 물질과 비물질, 아날로그와 디지털, 삶과 죽음 등 중첩되는 세계의 경계를 탐구해왔다. 또 그가 이끄는 KAIST TX 크리에이티브 미디어랩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첨단 기술력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미술, 건축, 디자인, 미래 오페라 분야의 총체적 경험(TX, Total eXperience)을 연구하며 다학제적 논의의 최전선에서 다양한 분야와 협력하며 연구 및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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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7
  • 3M, 아시아 태평양 10개국 대학생 대상 ‘3M Inspire Challenge'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글로벌 과학 기업 3M이 비즈니스 고객에게 가치를 더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3M Inspire Challenge 2022’ 참가자 모집을 7월 15일부터 8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3M Inspire Challenge’는 각국 대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과제에 대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학술대회다. 지난 해에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지만 올해는 한국을 포함해 호주, 뉴질랜드,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태평양 10개국으로 확대하여 실시한다. 참가 주제는 ‘미래’에 대한 트렌드, 통찰력 및 관점을 식별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지속 가능성 ▲전염병에 의해 만들어진 새로운 패러다임 ▲과학과 기술을 통한 형평성이다. 글로벌 과학 인식 조사인 ‘3M 과학현황지수(SOSI) 2022’ 조사 결과와 3M Futures에서 선보인 주요 5가지 과학 트렌드를 기반으로 선정된 이 주제를 가지고 3M의 비즈니스를 개선하고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이번 대회 참가자는 전공 제한이 없으며 다양한 성(性)별로 구성된 2~4인으로 팀으로 참가 가능하다. 이는 3M이 다양성 및 포용성을 중요하게 여기며 기업 문화의 핵심 구성 요소로 고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참가 팀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예선과 국가 단위 준결승, 아시아 태평양 지역 단위 결승을 거친다. 국가 단위 준결승에 진출한 참가팀에게는 더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준비할 수 있도록 3M 출신 전문가들의 멘토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가 단위 준결승에서는 국가별 3팀의 ‘국가 챔피언’을 선정하며 선정된 팀에게는 2,000달러의 상금과 함께 3M 인턴십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국가 챔피언’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단위 결승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챔피언’으로 선정된 최종 우승팀에게는 5,000달러의 상금을 수여한다. Jim Falteisek (짐 폴테섹) 3M 아시아 대외협력 총괄 사장 겸 한국3M 대표이사는 "3M은 다양한 삶이 공존하는 것에 따라 3M Inspire Challenge를 통해 사람, 아이디어, 과학의 힘이 시너지를 효과를 일으켜 더 나은 과학 기술의 삶을 선도할 수 있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보다 긍정적인 미래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발굴하고, 차세대 리더, 크리에이터 등을 양성할 수 있는 3M만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폭넓게 활용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3M은 과학분야 발전을 위해 글로벌 과학 인식을 조사하는 과학현황지수(State of Science Index, SOSI) 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한국 3M은 2002년부터 미래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3M 사이언스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2021년에는 STEM(Science·Technology·Engineering Mathematics) 분야의 여성 지원을 위해 총 3,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3M Women in STEM’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3M 기술 연구소 CTC 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챌린지 참가자 신청과 3M Inspire Challenge의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go.3M.com/3minspirechalleng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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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0
  • 강현구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Journal of Structural Engineering' ASCE 최고심사위원상 수상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건축학과 강현구 교수가 미국토목공학회(American Society of Civil Engineers; ASCE)에서 구조공학 분야 세계적인 저널인 Journal of Structural Engineering의 2021년 ASCE 최고심사위원상(ASCE Outstanding Reviewer Award)을 수여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건축·토목공학 분야 국제학회 중 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인 ASCE가 매달 정기적으로 간행하는 학술지인 Journal of Structural Engineering은 1875년에 창간돼 148년간 구조공학 분야 최고 저널의 위상을 유지하는 전통의 학술지다. 강 교수는 이 저널에 저자로서 12편 게재한 바 있으며, ASCE 최고심사위원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균적으로 매일 1편씩 논문이 출판되는 거대 학술지임에 반해, ASCE 최고심사위원상은 해마다 오로지 10인의 심사위원에게만 수여된다. 상패와 함께 해당 저널 홈페이지 1면에 10인의 수상 심사위원 명단이 1년간 게재되는 등 구조공학자로서 큰 영예로운 상이다.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는 BK21 플러스 사업의 하나로 ASCE의 Journal of Structural Engineering과 같은 세계 석학들이 누구나 인정하는 건축 및 토목구조 관련 분야 세계 최고의 학술지 논문에 게재 편수를 증가시키고 있다. 특히 콘크리트 구조공학 분야의 최고 학술지인 ACI Structural Journal에 텍사스대학교와 캘리포니아대학교와 같은 세계 유명 교육기관들을 제치고, 서울대학교가 2017년~2019년 3년 연속 논문 기여도 1위를 차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ACI Structural Journal에 50여 편을 게재한 강 교수는 “주전공인 콘크리트 구조공학 분야 논문은 ACI Structural Journal에 투고하고, 강·합성 구조, 내풍공학, 구조해석 분야 논문을 주로 Journal of Structural Engineering에 투고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저술 활동에만 집중하느라 타 연구자 논문의 동료 평가에 있어 다소 소홀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심사위원으로 봉사하는 과정에서 주요한 학문적 단서를 얻기 때문에 저자 및 심사자 역할의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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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0

라이프 검색결과

  • 배우 박상원 사진전, 서울 삼청동 헬렌앤제이(Helen&Jae) 갤러리서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배우이자 사진작가인 박상원의 개인전이 헬렌앤제이(Helen&Jae) 갤러리 서울의 초대로 9월 15일 삼청동에서 개최된다. 박상원은 사진작가로서 뷰파인더를 통해 본 일상 풍경 중 표현이 절제된 모든 감각을 정지된 순간에 담아냈다고 밝혔다. 박상원이 포착한 사진 속 장면에는 작가의 의도와 관객의 상상 스투디움과 푼크툼 그리고 다양한 화학적 반응들이 존재한다. 이번 초대전 작품들은 올 상반기 LA소재의 EK Gallery 초대전에서 처음 선보인 신작을 포함해 첫 번째 사진전 'A Monologue 2008'과 두 번째 사진전 'A Shadow 2012' 세 번째 사진전 'A Scene 2020'에서 소개됐던 박상원의 주요 작품 약 30점으로 구성돼 있다. 박상원은 사진과 연기의 세상 속에서 스투디움적 상상과 푼크툼적 망상을 자유롭게 오가는 사진작가로서 면모를 보일 예정이다. 삼청동에 위치한 헬렌앤제이 갤러리는 미국 베버리힐즈에 위치한 스캇앤제이(Scott&Jae) 갤러리의 한국 지점으로 2022년 5월 26일 개관전을 시작으로 국내외 작가들의 다양하고 새로운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스캇앤제이 갤러리는 2024년 2월 LA ART SHOW의 특별 부스로 배정돼 미국 미술계에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024년 두바이에 갤러리 개관을 준비 중이다. ▣ 박상원 ◇ 서울문화재단 이사장 ◇ 서울예술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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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55아트센터, 이웃작가 김신재 작가 초대전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55아트센터(대표 박재용, 전남 무안군 일로읍 사교길3 )에서는 새봄을 맞이해 이웃작가 초대 기획 전시회로 목포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신재 작가를 초청해 ‘그림 같은 조각, 조각 같은 그림전’을 2월 18일부터 4월 1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신재 작가는 일본 동경 다마미술대학 대학원 졸업하고 한국미술협회 회원이며, 주요 작품으로는 목포대학교 교정에 박태열 열사 추모 조형물을 제작했고, 목포 실내수영장에 제89회 전국체전 수영 한국 신기록자 조형물 제작, 목포 애중 복지재단 벽화작업, 목포오거리문화센터에서 ‘그림과 조형물의 만남’으로 개인전을 열었고, 100회 이상 단체전에도 참여한 경력이 있다. 이번 55아트센터 이웃작가 초대전에는 ‘그림 같은 조각, 조각 같은 그림’을 주제로 평면적 회화와 입체적 조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회 오픈닝은 2월 18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진행하며,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준비한다고 한다. 55아트센터 박재용 대표는 “무안에서 가까운 이웃 도시 목포의 김신재 작가 초대전을 시작으로 전시공간이 필요한 이웃 작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우리지역 작가 알리기와 지역예술인들의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전시관련 문의사항은 55아트센터(061-281-5570, chongho21@hanmail.net)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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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6
  • 서울문화재단, 서울예술교육 16년 한눈에 살피는 ‘서울예술교육축제’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10월 17일부터 예술교육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감하고, 16년간 쌓은 서울예술교육의 역사와 축적된 자원을 공유하는 ‘2022 예술교육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를 거점으로 서울예술교육센터(용산), 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 참여 활동부터 기록 전시 및 서울시 문화예술 계획 수립을 의견 청취를 위한 열린 토론, 국제 토론 행사 등으로 구성했다. 서울예술교육의 축적된 자원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예술교육의 가치 확산과 참여 기회 확대에 방점을 두고 기획했다. 서울문화재단은 2006년부터 16년간 예술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321명의 예술교육가(TA)와 1055개 예술교육 단체와 함께했다. 유아에서 어린이, 청소년, 성인, 신중년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해 연간 5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서울에서 만난 예술교육’ 축제 기간 시민들은 체험 활동, 강연, 영화 상영, 공연 등 다채로운 예술교육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그 중 유아예술교육 ‘예술로 감각하는 아이와 어른’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어른들과 유아(적정 연령 6~7세)가 함께 예술 작품을 완성하는 창작 체험, 예술 경험이 유아기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장재키(JMI 신경과학예술원장)의 강연, 유아 체험형 공연 등을 같이 구성했다. 이 밖에도 교육 대상과 학교, 자치구, 돌봄 센터, 예술교육센터 등 서울의 다양한 교육 거점에서 추진되는 서울예술교육의 프로그램들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예술 체험-모여라 메아리, 달려라 슈퍼문 △작은상자극장-계절에 관한 명상, 그림책 상상 극장 △청소년 인문예술교육-의자놀이터 △예술가×청소년 공동 창작 영화-천변의 악사들 △시민 참여 활동-감정의 고고학·Make up Drawing: 버려진 것들의 아름다움 △젬베의 시대 △학교 교과 연계 예술교육-어린이 통합예술교육을 만나다 △지역 거점에서 만나는 예술교육-도봉’s 삭스클링 △지도로 읽는 도시와 사람이야기 등 수업 제목만으로도 축제의 다양함을 느낄 수 있다. ◇ 토론으로 보는 서울의 예술교육, 세계의 예술교육, 앞으로의 예술교육 열린 토론회인 ‘미래를 향한 100개의 질문’에서는 1차 서울시 문화예술교육 기본계획(2018-2022)의 성과를 정리하고, 2차 기본계획(2023-2027)의 방향 설정을 위한 연구의 중간 발표와 예술교육 현장의 의견을 청취한다. 홍기원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예술경영전공)가 사회를 맡고, 백선혜 연구원(서울연구원 도시사회연구실장)의 ‘서울시 문화예술교육정책의 진단과 향후 방향 모색’ 발제를 시작으로 △서울형 예술교육, 전환을 위한 5가지 키워드(서울문화재단 김진환 예술교육정책팀장) △서울 문화예술교육, 참여자와 매개자 탐색을 출발점으로(서울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고관여자 분석연구 설동준 연구원) △기초문화재단 예술교육의 현황과 사례(서울시 자치구 문화재단 연합회장 오진이)가 이어진다.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온라인 국제 토론회 ‘함께 실천하는 예술교육의 가치는 어떻게 확산되는가?’는 정원철(교육예술랩_칼산 대표)의 진행으로 국내 및 해외 곳곳에서 진행되는 예술 교육의 다양한 가능성, 협업, 매개자로의 양상을 검토해 동시대와 조응하는 예술교육의 가치와 예술교육가의 역할을 논의한다. 토론회에는 서울문화재단과 예술교육 부문의 국제 협업 MOU를 맺은 핀란드 예술교육 기관 아난딸로아트센터 디렉터 피에르타 뮬라리(Pirjetta Mulari), 우연(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실장), 미래를 위한 대화를 촉진하는 예술 축제인 네덜란드 STRP 페스티벌의 예술교육 책임자 셜리 헨드릭(Shirley Hendrikse), 라틴아메리카를 기반으로 공동 제작과 배움의 매개자로서 예술교육의 가능성을 실험하는 ‘라 에스꾸엘라(La Escuela)’ 설립자 미겔 브라셀리(Miguel Braceli)가 토론자로 참여한다(11월 1일(화), 오후 6시 30분~9시 30분, 서울문화재단 유튜브 스팍TV). ◇ 전시로 만나는 서울예술교육 ‘Since 2006’ 2006년부터 현재까지의 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 사업을 기록하고, 서울에서 활동하는 예술교육가, 예술교육 단체 및 프로그램 정보, 예술교육과 함께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서울예술교육 기록 전시 ‘Since 2006’이 열린다. 서울예술교육센터(용산)에서는 열리는 나와 마주하고 대화하는 참여형 전시 ‘감정문답’과 서서울예술교육센터의 대표 사업인 ‘예술놀이 LAB’ 결과 및 기록 전시 ‘예술놀이 LAB 오픈 랩’도 만나볼 수 있다. 2022 서울예술교육축제의 참가 신청 방법 및 더 자세한 정보는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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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2
  • 서울문화재단, 삼일로창고극장 24시간연극제 등 극장 가능성 실험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삼일로창고극장이 극장의 가능성을 다각도로 실험하는 기획 사업 ‘창고개방’을 10월 11일(화)부터 11월 26일(토)까지 개최한다. ‘창고개방’은 삼일로창고극장이 2018년 재개관한 이래 대표 사업으로, 자리 잡은 축제형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극장의 공간성과 장소성, 미래극장의 역할 등 극장의 가능성을 다각도로 실험하고, 운영 주체 변화를 앞둔 삼일로창고극장의 고민과 비전에 대해 함께 나누는 자리로 구성됐다. 행사 기획에는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삼일로창고극장 공동운영단(김기일, 나경민, 신재훈, 이희진, 임현진)이 참여했다. 올해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리서치 프로젝트: 극장활용법’(11일~11월 13일) △쇼케이스 ‘24시간연극제’(12일~19일 공모, 11월 16일~20일 공연) △포럼 ‘창고포럼’(11월 24일~26일) 등이 이어진다. 관객은 창고개방에서 ‘리서치 프로젝트: 극장활용법’ 참여 아티스트 중 쇼케이스를 진행하는 일부 팀과 24시간연극제에 참여하는 25명의 창작자를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창고포럼’에서 삼일로창고극장 공동운영단을 포함한 불특정 다수와 함께 극장의 고민에 대해 소통할 수 있다. ‘리서치 프로젝트: 극장활용법’은 삼일로창고극장의 과거·현재·미래에 대한 질문에 예술인들이 답하는 리서치 프로젝트다. 예술인들은 장르를 불문하고, 극장의 물리적인 공간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극장의 장소성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는지, 미래 극장의 역할은 무엇이고, 또 어떤 사람들을 환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의 답을 찾고 각자의 영감을 싹틔울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5팀은 지원금 외에도 프로젝트 수행기간 삼일로창고극장을 무대삼아 순차적으로 1주일씩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와 홍보, 전문가 지원 등 간접 지원을 제공받는다. 리서치에 대한 최종 결과 발표는 11월 25일의 창고포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각 팀별로 극장에서 리서치를 진행하는 동안 관람객을 모집하는 것은 자율적으로 진행하며, 관람객 모집 여부는 삼일로창고극장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극장활용법’ 선정팀과 작업명, 극장 이용 기간은 다음과 같다. △제람(We come in We come out, 10월 11일~14일) △윤소희(극장되기: (윤소희의) 경청하는 시간, 10월 18일~23일) △조경재, 박유라(장면싸움: 커튼문계단벽, 10월 25일~30일) △양진주(이름 붙일 수 없는 무대, 11월 1일~6일) △기덧(씨어터로이드는 아카아브양의 꿈을 꾸는가, 11월 8일~13일) 24시간연극제는 사전 설문과 대화를 통해 창작자들이 직접 뽑아낸 주제로 24시간 안에 15분 내외의 짧은 공연을 만들어 선보이는 쇼케이스다. 2018년부터 진행해 온 창고개방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공모를 통해 선발된 창작자 25인이 5팀으로 그룹을 나누어 작품을 발표한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참여를 병행한 지난해와 달리 전체 현장 참여로 운영되며, 12일(수)부터 19일까지 창작자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쇼케이스 관람은 11월 3일(목)부터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창고포럼은 삼일로창고극장의 현재를 확인하고, 미래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소통의 장이다. 첫 번째 포럼(11월 24일 오후 3시)은 삼일로창고극장 기획사업 참여자들과 함께 펼치는 토론파티로 구성됐다. 두 번째 포럼(11월 25일 오후 3시)은 ‘리서치 프로젝트: 극장활용법’의 결과 발표와 토론회 형식으로, 세 번째 포럼(11월 26일 오후 3시)은 참여자들과 함께 ‘공공 주도에서 민간 주도 위탁운영으로의 변화를 앞둔 시기 삼일로가 품은 고민’을 나누는 자리로 꾸려진다. 포럼과 관련된 삼일로창고극장의 고민을 비롯한 창고개방의 전체 소식이 담긴 웹툰(구성 허영균/작화 박지윤)이 9월 말부터 삼일로창고극장 SNS에 공개될 예정이다. 창고개방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며,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11월 3일(목)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삼일로창고극장 인스타그램에서 관련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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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8
  • 서울남산국악당 공동기획 강효주의 ‘서울, 장안의 소리’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남산국악당은 비온뒤와 공동기획으로 매 공연 경기소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진화하는 천생 소리꾼 강효주의 ‘서울, 장안의 소리’를 10월 13일(목)과 14일(금) 오후 7시 30분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양일간 개최한다.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강효주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로,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를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여 년간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단원으로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그는 공연뿐만 아니라, 교육자로서의 영역을 확장하며 전통 성악의 올바른 전승을 위한 후학 양성에 매진했다. 동시에 경기소리 레퍼토리의 개발과 확장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엮어가고 있다. ‘서울, 장안의 소리’는 예전 서울 사대문 안에서 활동하던 전문 소리꾼을 비롯해, 경기소리 애호가, 귀명창 등이 한데 모여서 소리를 주고받으며 즐기던 ‘파움’과 같은 이 시대의 공청(公廳)을 열어보고자 만든 작품이다. 총 7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조선 말기 서울 장안의 대중들에게 대단한 인기를 누렸던 종목인 ‘잡가’와 1910년대 서울 지역에서 많이 부르던 경기민요, 선우일선의 꽃을 잡고, 능수버들 등으로 구성된 ‘신민요 연곡’, 익살스럽고 해학적인 노랫말의 ‘휘모리 잡가’와 ‘산타령’, 경기민요의 가장 대표적인 곡이라 할 수 있는 노랫가락과 창부타령까지 모두의 취향을 아우르는 서울의 소리들로 엮어냈다. 작곡가 김백찬의 편곡과 소리꾼 강효주의 음악 구성이 더해져 새로운 악기 편성을 통해 소리의 집중도를 높이고, 입체적인 음악을 표현하고자 했다. 특히 경기 12잡가 중 소춘향가와 연자가(제비가)는 각각 해금과 춤을 가미해 단조로움을 벗어낸 새로운 형태의 잡가로 만나볼 수 있다. 강효주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고루 갖춘 이번 작품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많은 청중들이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앞으로 차세대 경기 소리꾼들의 대표적인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연은 전석 2만원이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남산국악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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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8
  • 제6회 서울무용영화제, 홍보대사 배우 예지원 위촉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제6회 서울무용영화제(Seoul Dance Film Festival, 이하 SeDaFF)가 배우 예지원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SeDaFF는 “배우 예지원은 영화와 무용에 대한 열정, 밝고 긍정적 에너지가 가득하다”며 “무용 영화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SeDaFF는 배우 예지원이 서울무용영화제의 시작부터 여섯 번째 홍보대사를 맡게 된 배경에 대해 배우 예지원이 무용영화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홍보한 공로를 인정해 6회 홍보대사 재위촉을 결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제6회 SeDaFF 정의숙 집행위원장은 “배우 예지원이 바쁜 스케줄 가운데 서울무용영화제 홍보대사로 흔쾌히 수락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6회를 맞은 서울무용영화제의 도약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배우 예지원은 “제6회 서울무용영화제 홍보대사를 맡게 돼 진심으로 감사하다. 영화제의 얼굴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국내에서 무용 영화(dance film)가 하나의 영화 장르로 확고한 위치를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올해 영화제 공식 슬로건 Feel Together, Move Together처럼 관객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대중에게 무용 영화를 적극적으로 알려 영화제를 확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배우 예지원은 SeDaFF 홍보대사로서 지난해에는 ‘서울무용영화제 공식 트레일러 영상’에 직접 출연 및 촬영하며 무용 영화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드러냈다. 올해는 어떤 행보로 대중과 소통할지 기대가 된다. 배우 예지원은 2020년 KBS 연기대상 여자 조연상, 2019년 MBC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 SBS 연기대상 여자 조연상, 제54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조연상 등을 수상하며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최고의 연기자로 자리매김했다. 드라마, 영화뿐만 아니라 예능까지 스펙트럼을 확장하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2022년 6회를 맞는 서울무용영화제는 영상예술포럼이 주최하며, 서울무용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이번 영화제를 주관한다. 올해는 2022년 11월 4일(금)부터 11월 6일(일)까지 3일에 걸쳐 예술영화관 아트나인에서 개최되는 영화와 무용의 축제로서, ‘필 투게더, 무브 투게더(Feel Together, Move Together)’란 공식 슬로건을 가지고 진행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도 영상예술과 무용예술의 예술적 융합을 통해 탄생한 무용 영화(Dance Film)의 장르적 특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제6회 서울무용영화제 개막작은 프랑스 출신 필리프 베지아(Philippe Béziat) 감독의 갈란트 인디즈(Gallant Indies)다. 18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곡가 장-필리프 라모(Jean-Philippe Rameau)의 걸작인 ‘우아한 인도의 나라들(Les Indes galantes)’을 재해석한 작품의 리허설과 실제 공연 장면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선정했다. 우아한 인도의 나라들은 1735년 작품으로 장 필리프 라모의 세 번째 오페라다. 2019년 클레망 코지토르(Clément Cogitore) 감독과 안무가 뱅투 뎀벨레(Bintou Dembélé)는 프랑스 후기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고전 오페라 발레 작품을 현대의 댄스와 결합하는 혁신적인 시도를 펼친다. 파리의 바스티유 오페라 극장에서 열린 이 공연은 과거 프랑스 식민지 국가 출신 30여명 댄서들이 힙합, 크럼프, 락킹, 팝핑, 브레이크댄스, 보깅, 플렉스 등 스트릿 댄스라는 가장 현대적인 춤으로 오페라 발레를 새롭게 창조해내는 전 과정, 그 치열한 모습을 영상에 잘 담아냈다. 한편 제6회 서울무용영화제는 행사 개최에 앞서 대중과의 소통 및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22 세다프(SeDaFF) 숏폼 콘테스트 ‘쇼미더 댄스(Show me the Dance)’를 진행한다. 이번 숏폼 콘테스트에서는 ‘영화 속 댄스, 춤 장면’을 주제로 제작된 30~60초 숏폼 영상을 공모하며, 9월 28일부터 10월 21일까지 신청 받는다. 이번 숏폼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1명(팀)에게는 50만원, 입선이 된 5명(팀)에게는 각 10만원 상금을 수여한다. 2022 세다프 숏폼 콘테스트 참가 자격은 영화와 춤을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서울무용영화제 홈페이지 및 서울무용영화제 SNS에 있다. ◇ 제6회 서울무용영화제(Seoul Dance Film Festival, 이하 SeDaFF) ·일시: 2022. 11월 4일(금)~11월 6일(일) ·장소: 아트나인(메가박스 이수역 아트나인) ·주최: 영상예술포럼 ·주관: 서울무용영화제 집행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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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8
  • '소리를 쓸 줄 아는 소리꾼' 이지원, 발달장애인 최초로 경기민요 전수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자 시험에 합격해 발달장애인 최초로 경기민요 전수자가 된 이지원(22세) 양 소식에 장애인예술계가 축제 분위기가 됐다. 전수자 시험은 블라인드 테스트로 경기잡가 6곡 가운데 본인이 추첨해서 나온 곡과 심사위원이 그 자리에서 지정해준 곡을 부르는 방식으로 시험을 치른다. 한 곡에 10분 이상 되는 경기민요 가사를 이지원 양이 다 외운 것도 대단한데 제대로 불렀기에 심사위원들의 합격점을 받은 것이다. 이지원 양은 지난해 경기민요보유자인 인간문화재 이춘희 선생을 만났을 때 “지원이는 민요에 맞는 목을 타고났다. 소리를 쓸 줄 안다”고 말씀하신 것이 큰 격려가 돼 전수자 시험에 도전했다고 한다. 어머니 곽진숙 씨는 “전수자는 우리가 도달할 수 없는 꿈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합격 소식을 접하자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며 “우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어서 안 될 줄 알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가능해지는 현실에 희망이 생긴다”고 주위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현재 나사렛대학교 실용음악과 3학년으로 재학 중인 이지원 양은 “앞으로 3년 동안 전수자 교육을 열심히 받고 나서 그다음 단계인 이수자도 도전해볼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하며 “한국장학재단 문화 예술 분야 선정 장학생 400명에 포함돼 있어서 졸업할 때까지 전액 장학금을 받게 됐다”고 모든 것이 꿈만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어나면서 선천성 심장질환과 희귀 질환인 윌리엄스증후군으로 인한 중증 지적장애 판정을 받은 이지원 양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현재까지 14년간 판소리와 경기민요를 배우며 국악인의 길을 걷고 있다. 수많은 대회 수상은 물론, 500여 회가 넘는 공연으로 장애인예술계에서 희망의 전도사가 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국내를 넘어 2018년 일본 동경골드콘서트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특별상을 수상했고 △오스트리아 △체코 △일본 △몽골 △네팔 △태국 등의 해외 공연을 통해 국가 이미지를 높였다. 언니를 따라다니던 동생 이송연도 언니와 같은 길을 선택해 ‘민요자매’로 활동하고 있는데 이송연이 2021년 KBS1TV 트롯전국체전에 출연해 언니가 장애예술인이라고 밝히면서 함께 노래를 불러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회장은 “2000년에 제정된 장애예술인지원법으로 정부에서 장애인예술 정책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장애예술인들이 기량을 발휘하며 제도권 내에서 인정받고 있어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한국의 장애인예술이 국제적인 주목을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장애인예술 세계화에 기대를 보였다. ◇ 이지원 · 활동 장르 : 국악(경기민요) · 장애 유형 : 지적장애(중증) · 학력 : 나사렛대학교 실용음악과 재학 · 주요 경력 - 2020 올해의 장애인상 대통령상 - 2020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도지사상 - 2018 일본 동경 골드콘서트 15주년 특별상 - 2021 복사골 전국국악경연대회 민요 일반부 대상 - 2021 포스코1%나눔재단 장애예술인 대중화프로젝트 장애예술인 선정 - 2021 대한민국 국악제 축하공연 - 2021 대한민국 문화의달 폐막식 피날레 공연 - 2021 세계유산축전 홍보대사 - 2021 국립 충청국악원 공주 유치 홍보대사 - 2021 A+장애인문화예술축제 홍보대사 - 2020, 2021, 2022 계룡 세계군문화엑스포 홍보대사 ◇ 저서 및 음반 소개 ‘민요자매와 문어래퍼’(고정욱 글, 다림) 동화책 발간 1st 민요자매 정규1집 (2021) 발매 음원 발표 : 빛나고 아름답게 방송 활동 : KBS 아침마당 2회, KBS국악한마당 2회, KBS노래가 좋아 3연승 및 200회 특집, KBS 사랑의가족 2회, EBS 희망풍경 등 다수 KBS 1TV 인간극장 5부작(9월 26일~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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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8
  • K-클래식의 자산 안인모, 렉처콘서트 ‘Nostalgia’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팟캐스트 음악분야 1위의 주인공, 2000만 누적 히트의 국내 최고 클래식 콘텐츠를 만들어낸 K-클래식의 트렌드세터 안인모가 ‘Nostalgia’ 공연으로 국립극장을 찾아온다. 이번 공연은 다나기획사가 주관·주최한다. 유니버설한 선율로 마음을 치유하고, 달콤함으로 영혼을 어루만지는 낭만 시대의 극치라고 할 수 있는 대작품들을 안인모의 따뜻한 시선과 감각이 베인 연주를 중심으로 19세기로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다. 그녀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위트 있는 유머가 클래식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낭만시대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정돈된 해설로 안내한다. 안인모는 사랑을 꿈꾸며, 음악을 통해 세상의 아름다움을 나누고자 하는 휴먼 피아니스트로, 대중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클래식을 알리고자 수백 회의 인문학 클래식 강연 및 브랜드 콘서트 ‘피아노 텔링 콘서트 - 미락클(美樂클)’, ‘안인모의 플레이북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안인모는 이번 공연에서 다양한 낭만 작곡가들의 음악을 관객과 나눌 예정이다. 가곡의 왕 슈베르트의 음악부터, 피아노의 시인 쇼팽, 화려함의 극치 리스트, 많은 이야기로 얽히고 얽힌 슈만과 브람스까지 낭만 시대를 평정한 음악가들의 삶과 음악이 펼쳐진다. 슈베르트의 백조의 노래 중 세레나데를 시작으로 물레 잣는 그레첸, 아르페지오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로 포문을 연다. 그리고 쇼팽과 리스트를 연달아 연주한다. 쇼팽의 녹턴, 왈츠, 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소나타, 에튀드를 이어 리스트의 사랑의 꿈으로 사랑스러운 1부를 장식한다. 2부에서는 슈만과 브람스의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어린이 정경 중 ‘트로이메라이’부터 3개의 로맨스 중 ‘꾸밈없이 진심으로’, 판타지 슈티케 3번으로 슈만의 음악을 나누고, 발라드 1번, 4개의 엄숙한 노래, 첼로 소나타 2번으로 브람스의 음악이 화답한다. 피아니스트이자 클래식 연구가 안인모는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 대학원 졸업 후 미국 워싱턴 D.C.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 후 다수의 연주 경험을 쌓았으며, 국내 최고 청취 클래식 콘텐츠 ‘클래식이 알고싶다’를 진행하며 온라인에서도 각광받는 클래식 아티스트로 자리 매김했다. 아름다운 낭만의 선율로 가득한 안인모의 ‘Nostalgia’는 10월 9일 오후 4시 국립극장 달오름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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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1
  • 서울문화재단, 광장으로 돌아오는 ‘서울거리예술축제 2022’ 개막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서울의 대표 거리예술 축제인 ‘서울거리예술축제 2022’를 9월 30일(금)부터 10월 2일(일)까지 서울광장과 노들섬에서 개막한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2003년 하이서울페스티벌로 시작해 2016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됐으며, 19년간 서울시의 대표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는 그 동안 비대면과 제한 인원 등 관람에 많은 제약을 두고 코로나19 펜데믹을 견뎠다. 올해 주제 ‘당신과 나의 거리’는 그동안 멀어진 우리 사이의 거리(Distance)를 모두에게 개방된 거리(Street)에서의 만남을 통해 허물고, 예술적 상상력으로 가득한 축제를 즐기자는 의미다. 특히 이번 축제는 26일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전히 해제된 후 첫 주말에 열리는 야외 축제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일상의 자유로움을 느낄 기회가 될 것이다. 그동안 관람하기 어려웠던 해외 거리예술단체도 대거 한국을 찾는다. △컴퍼니 퀴담의 허벌트의 꿈(프랑스) △그룹 푸하 카오스모스(스페인) △스토커시어터 스텔리, 프로스페로(이탈리아)가 서울광장에서 펼쳐진다. 특히 9월 30일(금), 10월 1일(토) 진행하는 그룹 푸하의 카오스모스는 특유의 음악세계로 많은 팬을 보유한 밴드 새소년과 국악의 새 미래로 불리는 그룹 신노이가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합동 공연으로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6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고 총 30개의 작품이 참여한다. ①모두를 위한 거리(Street for All)는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대중적 요소를 결합해 거리예술의 공연성과 축제성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컴퍼니 퀴담 허벌트의 꿈×그룹 푸하카오스모스×새소년 △컴퍼니 퀴담-허벌트의 꿈×그룹 푸하 카오스모스×신노이 △천하제일탈공작소×프로젝트날다×고성오광대대 보존회 ②다시 연결된 거리(Distance between US)는 거리예술축제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장르 예술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거리예술의 시도를 선보이는 작품으로 구성했다. △(건축/공간) 건축농장-테란바그, 서울 △(사운드) 전광표-너에게 나에게, 듣다 △(미디어) 이재형-Face of City_SEOUL △(움직임) 무버-숨은댄서찾기 △(시민 참여 설치 공연) 스토커시어터-스텔리:의지하는(Steli), 프로스페로:확장하는(Prospero) ③공모 선정작은 서울거리예술축제2022 국내 공연작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이다. △김현기-자리 △리타이틀-목적 △마린보이 -항해 △모던테이블-헴베스 △문화로도도다-도시꿀집 △바람컴퍼니-A.SF_비거니즘의 세계 △봉앤줄-스러지다 △서커스디랩-원(부제_또다시) △아이모멘트-쉼표 △컨컨-도시조류도감 △프로젝트 어린-대략적 미소로 총 11개 작품이 선정됐다. ④협력 프로그램은 서울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예술단체 및 유망예술가 양성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발굴된 작품을 소개한다. 거리예술·서커스 창작지원사업(상주형) 선정 단체인 △공연창작집단 사람-숨 △코드세시-돌아버리겠네, 거리예술 분야의 유망예술가 양성을 위한 거리예술 넥스트 사업에 참여하는 유망예술가 6인이 참여하고, 프랑스 거리예술 단체 콤플렉스 카파르나움(Komplex Kapharnaum)이 연출한 파롤을 선보인다. ⑤SSAF@노들섬은 음악의 섬 ‘노들섬’을 테마해 음악 관련 거리예술과 서커스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안해본소리 프로덕션 팔도보부상 △음악당 달다-랄랄라 패밀리쇼 △지온 도시소리 △콜렉티브-쿠치 팔팔 △봉앤줄 스러지다 ⑥특별프로그램 한강노들섬오페라 마술피리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오페라 작품을 극장이 아닌, 야외공간에서 선보여 일상 속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서울광장을 찾는 시민들 누구나 잔디마당에서 서울도서관이 큐레이션한 다양한 테마의 책을 자유롭게 빌려 읽을 수 있는 책읽는 서울광장도 이번 축제와 연계해 운영한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거리예술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일부 사전 예약 공연이 있으나 현장 접수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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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1
  •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 내달 4일 1차 통합공모 개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 통합공모 1차에 참여할 예술가를 오는 10월 4일(화)부터 28(금)까지 모집하고, 사업 설명회를 10월 13일(목) 오후 2시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1차 통합공모에는 ▲예술창작활동지원(연극, 무용, 음악, 전통, 다원, 시각, 문학) ▲청년예술지원 ▲원로예술지원 ▲창작공간 입주공모(5개 공간) 등이 포함된다. 또한 공모시기를 전년 대비 1개월 앞당겨 예술가들이 충분한 활동기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 통합공모는 엔데믹 시대를 맞이해 그동안 움츠렸던 문화예술계가 활력을 되찾도록 하고, 예술가의 다양한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공모시기를 예년보다 1개월가량 앞당겨 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연내 계획을 세우고, 하반기에 집중되던 예술 활동이 365일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개별적으로 공지했던 서울문화재단 내 다양한 예술지원 사업들을 시기별로 묶어 두 번의 통합공모로 운영함으로써 재단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기반지원, 문화예술교육지원, 특성화지원 등이 포함된 2차 공모는 내년 1월 말 진행될 예정이다. 예술창작활동지원은 2023년도 서울에서 진행 예정인 예술창작활동과 작품 제작, 발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창작역량을 강화하고 창작활동을 촉진해 예술인의 성장을 도모한다. 지원분야는 연극, 무용, 음악, 전통, 다원, 시각, 문학 등 기초예술 7개 분야이며, 활동경력과 지원목적에 따라 3개 트랙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연극‧무용‧음악‧전통은 최대 4천만 원, 다원‧시각은 최대 3천만 원, 문학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 모집하는 청년예술지원, 원로예술지원은 예술지원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지원 대상을 확대하겠다는 취지의 ‘그물망 예술지원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예술계 진입을 앞 둔 청년예술인의 ‘첫 발표 지원’을 통해 예술계 진입 문턱을 최소화하는 청년예술지원은 최대 1천만 원이, 원로예술인의 두 번째 예술인생을 위한 활동지원을 장려하는 원로예술지원은 시상금 형태로 3백만 원이 지급된다. 창작공간 입주공모는 분야별 예술가들의 작업실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창작활동 지원을 목표로 한다. 금천예술공장은 시각예술 분야, 신당창작아케이드는 공예‧디자인 분야, 연희문학창작촌은 문학 분야, 서울무용센터는 무용 분야,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는 시각 분야 장애인 예술가를 대상으로 작업실을 지원한다. 신청접수기간은 오는 10월 4일(화)부터 28일(금)까지이며,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scas.kr)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단, 원로예술지원은 신청접수기간이 12월 5일(월)부터 22일(목)까지로 별도 운영한다. 창작공간 입주공모 역시 접수기간이 공간별로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사업 통합공모는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조성하고 예술생태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개선 설계되었다”라며, “한 달여 간 앞당겨진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 시계로 예술가들의 활동 시기가 연중 내내 지속되도록 하는 것은 결국 서울시민의 문화 향유 확대로 이어지는 길”이라고 밝혔다. 통합공모에 대한 내용과 신규 사업에 대한 소개 등을 위한 사업설명회는 오는 10월 13일(목)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진행된다.(문의 02-3290-7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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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1
  • 서울문화재단, 10월 3일(일) 장충체육관에서 제1회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오는 10월 3일(월) 오후 1시 장충체육관에서 제1회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문화예술 활동을 회복하고자 올해 새롭게 기획된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은, 직업, 성별, 나이와 상관없이 자발적으로 생활 속에서 예술을 실천하는 시민예술가들의 화합의 장이다. ‘예술 같은 생활, 생활 같은 예술. ‘생활’이 ‘예술’로 연결되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39개 동호회 1천여 명의 시민예술가가 참여하는 서울 최대 규모 생활예술 종합 축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대표 39개 동호회의 공연과 전시·체험 프로그램인 ‘커뮤니티 25(COMMUNITY 25)’ ▲250명의 시민과 3명의 예술가가 함께 만들어 내는 특별한 무대 ‘콜라보 250(COLLABO 250)’ ▲부부 예술가인 국악인 박애리와 댄서 팝핀현준 축하공연 등이 풍성한 즐길 거리를 마련한다. ○ ‘커뮤니티 25(COMMUNITY 25)’ 공연 프로그램은 스윙댄스, 아카펠라, 난타, 풍물놀이, 어쿠스틱밴드, 아카펠라, 힙합, 하와이안훌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으며, 전시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 민화, 도예, 섬유페인팅, 전통매듭, 아크릴화 등의 동호회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 시민 250명과 예술가의 협업이 돋보이는 스트릿댄스(락킹댄스그룹 락앤롤크루와 시민 50명), 합창(성악가 우주호와 시민 100명), 오케스트라(지휘자 안두현과 시민100명)으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는 ‘콜라보 250(COLLABO 250)’또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250명의 시민과 3명의 예술가는 3개월간 함께 장충체육관 무대를 준비했다. 또한 지난 17일(토) 반포한강공원 예빛섬에서 진행된 사전공연에는 약 3천여 명의 관객이 참여하여 축제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확인하였다. 또한 축제 당일 장충체육관 야외마당에서는 서울문화누리카드 홍보와 이용활성화를 위한 특별캠페인 ‘서울문화누리마켓’이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열린다. 마켓 내 문화누리 가맹점 부스에서는 공예품과 도서 등을 판매하며, 당일 문화누리카드 소지자에게 선착순으로 기념품도 증정한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생활 속에서 예술을 펼쳐온 시민예술가 여러분께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이라는 장을 마련해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이라며, “지난 2년간 대면 교류 기회가 부족했던 시민예술가들이 이번 축제에서 마침내 만나 끼와 재능을 발산하고, 다양한 시민예술 활동과 교류가 촉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758-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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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1
  • 뉴작, 콘진원 콘텐츠원캠퍼스 사업 경희대 학생들과 미디어파사드 전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뉴작은 26일 한국콘텐츠진흥원,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디지털콘텐츠학과 학생들과 2022 콘텐츠원캠퍼스 사업의 마침표를 찍는, 한국적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영상 ‘경희를 빛으로 물들이다’를 상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미디어파사드 전시는 경희대 디지털콘텐츠학과 학생 25명이 7월부터 심화 수업을 통해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약 3달 동안 만든 작품들을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중앙도서관 벽면에 빔을 쏘아 전시하는 미디어파사드 전시다. 미디어파사드 전시는 9월 26일 저녁 8시 이후 영상을 여러 차례 상영했으며, 이후 경희대 디지털콘텐츠학과 유튜브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하는 콘텐츠원캠퍼스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변화 요구에 맞춰 산·학·연·관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프로젝트 기반 교육 운영을 지원하는 창의 융합 인재를 육성하기 이뤄졌다. 이에 콘텐츠 분야의 융복합 인재를 양성을 목표로 경희대 디지털콘텐츠학과(책임 교수 김혜경)와 뉴작(대표 정해현)이 손을 잡았다. 이번 미디어파사드 전시 외에도 9월 20일부터 25일까지 북촌한옥청에서 미디어아트 전시를, 9월 22일부터 25일까지는 광주 ACE Fair에서 영상을 상영하는 등 경희대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의 장을 마련해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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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9
  • 2022 bac 속초아트페어, 10월 1일부터 속초에서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올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칠성조선소에서 ‘bac 속초아트페어’가 열린다. ‘GOOD LUCK!’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페어에서는 공예, 회화 등 다양한 종류의 현대 미술 작품은 물론 퍼포먼스와 음악 공연, 강원 지역 로컬 브랜드들의 팝업 스토어도 만나볼 수 있다. 평일, 주말, 공휴일과 관계 없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이 무료다. 2017년 시작한 bac는 ‘내가 사는 동네에서 나만의 취향을 찾는 곳’이라는 주제로 매년 새로운 도시에서 새로운 단체와 협업해 열리는 아트페어다. 개최지마다 로컬 콘텐츠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생산자-소비자-지역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아트페어 역시 작가와 관객,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로컬 아트 축제로, 속초에서는 처음 열리는 방식의 예술 행사다. 평면 회화부터 미디어, 공예 소품에 이르는 1만원~300만원까지의 다양한 예술 작품이 준비돼 있으며, 커피 한 잔 가격으로 좋아하는 작품에 후원하는 ‘작품의 점●찍기’ 이벤트 등 기초적인 미술품 구매 경험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현대 미술 작가 100인의 400여점 작품 전시 △바다와 카페를 주제로 한 공예전 △속초와 조선소를 주제로 표현한 작품들의 특별전 △사운드 퍼포먼스와 포크 뮤지션들의 특별 공연도 열려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전시 첫날인 10월 1일에는 퍼포먼스 ‘굿-LUCK’과 함께하는 오픈 행사가 열리며, 8·9일에는 사운드 아티스트 몽라와 포크 뮤지션 이랑, 정밀아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bac 속초아트페어의 주최, 주관을 맡은 무소속컴퍼니 임성연 대표는 “bac 아트페어는 관객들이 단순히 예술을 즐기는 것을 넘어 합리적으로 소비하고 소장해 오래 누리는 경험을 할 기회”라며 “최근 대중적 트렌드로 떠오른 아트 컬렉팅을 누구나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작가미술장터, 속초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는 bac 속초아트페어는 2022년을 시작으로 속초 및 인근 지역과 상생·협력하며 3년간 꾸준히 확장될 예정이다. ◇ 행사 개요 △행사 이름: 2022 bac 속초아트페어 △행사 일시: 2022년 10월 1일(토)~10월 9일(일) △운영 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 △관람료: 무료 △주요 프로그램 일정: 10월 1일 오후 5시: 오프닝 퍼포먼스 ‘굿-LUCK’ 10월 8일 오후 5시: 음악 공연 ‘사운드가든 in 속초’ 10월 9일 오후 4시 30분: 포크 음악 공연 ‘파랑: 잔물결과 큰물결’ 아티스트 이랑, 정밀아 △참여 작가 명단: 강민주, 곽용인, 권기수, 권소영, 권오상, 기민정, 김건우, 김명범, 김미래, 김보경, 김보민, 김서울, 김성미, 김소산, 김소정, 김송, 김연수, 김영민, 김예은, 김이박, 김종옥, 김준학, 김지선, 김지연, 남수현, 류지원, 몽라, 문혜주, 밈모리, 박레트, 박미례, 박소현, 박승희, 박용식, 박정민, 박철호, 박화영, 백재중, 서정배, 서진혁, 서찬석, 서혜진, 소목장세미, 손세은세라믹, 송채림, 신교명, 신승연, 심승욱, 심은지, 안혜민, 양은영, 엄경환, 오택관, 오하주, 와이크래프트보츠, 우성철, 웁쓰양, 원덕식, 유윤빈, 윤경현, 윤영완, 윤정인, 윤지원, 이나연, 이나진, 이부안, 이윤호, 이장우, 이진희, 이차령, 이현지, 이현호, 이희명, 임지윤, 임태은, 장은우, 장준호, 전우현, 전은진, 정다운, 정덕현, 정민희, 정진아, 정해강, 조설화, 주예진, 지니세라믹스, 지현아, 진유리, 최규연, 최성, 최세진, 최원선, 최윤정, 한석경, 홍준호, 황호빈, dawnn, LESS, YOUNG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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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9
  • 뮤지엄 산, 판화공모전 입상작가전 ‘일상_Layer’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한솔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뮤지엄 산은 내년 2월 26일까지 ‘일상_Layer’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총 세 차례 진행된 ‘뮤지엄 산 판화공모전’ 입상작가 13명의 다양한 판화 작품을 ‘일상’이라는 주제로 소개하는 전시다. 뮤지엄 산은 판화공방 운영과 함께 2017년부터 격년으로 판화공모전 진행을 통해 한국 판화 작가들을 지원하며 판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17년 1회전에는 임지혜, 홍윤, 김혜나, 한지민, 김서울, 이하나 총 6명 작가가 입상했고, 2019년 2회전에서는 권오신, 나광호, 이언정, 정혜정 4명이, 2021년 3회전에서는 이상미, 곽태임, 이원숙 3명의 작가가 선발됐다. 이들은 목판, 동판, 실크스크린, 콜라주 등 다양한 판화 기법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전시 제목 ‘일상_Layer’에는 여러 층위들이 쌓여 완성되는 일상의 예술인 판화를 의미하는 동시에 하루하루가 쌓여 특별한 오늘을 만드는 우리의 일상을 겹쳐보고자 한 기획 의도가 담겨 있다. 전시 공간은 13명 작가의 출품작 총 68점을 ‘위로’, ‘휴식과 즐거움’, ‘경계’라는 세 가지 소주제로 나눠 구성된다. ◇ 1. 위로 지난 2년 코로나19로 일상이 멈추면서 일상의 사소한 일은 특별해졌다. 관람객은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작가들이 건네는 인사이자 위로가 담긴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다. 이하나는 삶에서 저마다 감당해야 하는 나름의 고통과 상처 등을 위로하는 위안의 정원을 산뜻한 색과 따뜻한 목판의 질감으로 전한다. 대자연을 모티브로 작업하는 이원숙은 붉고 강렬한 채색으로 평범한 일상 속 순간순간 반짝이는 열정과 찬란함을 보여준다. 나광호는 매일 마주하던 자연 풍경들로부터 우리의 모습을 발견했다. 이언정은 일상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도시를 유쾌한 시선으로 표현했다. ◇ 2. 휴식과 즐거움 삶이라는 긴 여정은 마라톤과 같아서 페이스 조절이 필요하다. 의미 있는 기억을 불러오고 지나칠 뻔한 존재에 주목하는 등 현재에 멈춰 돌아보는 작품들을 통해 그 안에 담긴 즐거움과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부드러운 메조틴트 기법을 보여주는 임지혜는 푹신한 소파 등 편안함을 주는 휴식 공간과 여백이 더해진 이미지로 관람객이 자신만의 안식처를 떠올려 보도록 이끈다. 정혜정은 그림을 통해 중심과 주변을 전복시키며 새로운 이상을 만들어 나가는 즐거움과 괴로움의 과정을 보여준다. 권오신은 다양한 시공간이 뒤섞인 파편화된 기억의 이미지를 통해 자신만의 무의식 속 즐거운 기억들을 보여준다. 이상미는 물리적으로 작은 형상에 빗대어진 희망과 가치를 발견한다. 곽태임의 종이 꼴라주와 거침없는 칼선은 장난기 넘치는 아이들의 모습과 닮아 있다. ◇ 3. 경계 삶과 죽음, 시간과 공간, 안과 밖처럼 수많은 경계에 걸쳐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마주해 본다. 홍윤은 일상 속 자신을 비롯해 타인의 서랍 속 작은 사물과 이들이 지닌 개인적이고 특별한 의미를 소개한다. 판화 기법인 소멸법을 활용하는 한지민은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한 과정이자 변화하는 모든 찰나의 순간을 담아내는 듯하다. 김서울은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에서 각자의 위안을 얻기 위해 만들어낸 베란다 속 식물에 주목해 보는 이들이 삶의 희망을 얻기를 바란다. 또한 평면의 판화를 레이어로 펼쳐 판화의 공간감을 보여준다. 김혜나는 메마른 나무 곁에 생명의 나비가 날아드는 양극의 이미지로 관람자 스스로 일상 속 자신만의 답을 얻기를 바란다. 한편 뮤지엄 산은 ‘일상_Layer’ 전시 개막과 함께 2022년 ‘제4회 판화공모전’을 진행한다. 접수 기간은 11월 30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뮤지엄 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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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9
  • 서울문화재단, 가을맞이 취향 따라 골라 즐기는 콘서트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매월 첫째 목요일 오전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예술공감 콘서트 <서울 스테이지11>를 오는 6일(목) 개최한다. <서울 스테이지11> 10월 공연은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금천예술공장, 문래예술공장, 서교예술실험센터, 서울무용센터, 서울예술교육센터 용산, 시민청, 연희문학창작촌, 청년예술청 등 9곳서 열린다. <서울 스테이지11> 10월 공연은 ▲백현진씨의 오렌지광선(백현진씨(Bek Hyunjin C)/음악/오전11시/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1층) ▲'문래?올래!' 10월 : 하림과 블루카멜 앙상블(하림, 블루카멜 앙상블/월드뮤직/오전11시/문래예술공장 1층 갤러리M30) ▲Autumn Tune(윤동환/바이올린, 서지원/플루트, 안중연/오보에, String Quartet/앙상블/낮12시/서울예술교육센터 용산 1층 감정서가) ▲가을, See you again(소수빈/인디/오전11시/청년예술청 그레이룸) ▲무용&음악의 즉흥적인 만남 [잼:잼](이양희, 강호정, 박소희/무용, Mirian Kolev/음악/오전11시/서울무용센터 무용연습실1) ▲금천: 秋(지온(ZY_ON)/월드뮤직/낮12시/금천예술공장 야외마당) ▲Colorful Sounds(더 보울스, 차세대/인디/오전11시30분/서교예술실험센터 1층 예술다방) ▲시민청 활력콘서트(포마스/팝페라/낮12시/시민청 B1 활짝라운지) ▲연희에 물들다; 공존(김연재/극작가, 김영미/시인, 조영훈, 박종성/음악/오전11시/연희문학창작촌 야외무대 '열림')으로 구성됐다. <서울 스테이지11>은 동시간대 서울 곳곳에서 이루어지는 공연으로, 관객은 원하는 방문 공간과 장르, 출연진 등을 고려하여 하나의 공연을 선택하여 관람할 수 있다. 매월 서울문화재단의 다양한 예술공간을 달리 방문해보는 것 또한 <서울 스테이지11>의 관람 포인트다. 이번 공연은 영화음악, 미술, 국악과 연기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동하는 백현진과 색소폰 연주자 김오키 등을 함께 만날 수 있는 ‘백현진씨’, 연주를 통해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경험을 선사하는 ‘하림과 블루카멜 앙상블’ 등 서로 다른 색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팀의 무대가 풍성하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서울문화재단의 다양한 창작공간에서 원하는 공연을 골라 보며 나만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실외마스크 착용 해제 조치로 더욱 자유롭게 <서울 스테이지11> 무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스테이지11>의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을 희망하는 누구나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stage11)을 통해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하여 관람할 수 있다. 공연별 세부 정보는 <서울 스테이지11> 카카오톡플러스친구와 SNS채널(인스타그램 @seoulstage11) 등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의: 02-758-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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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9
  • 서울문화재단-조아제약, 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Fa:Com) 결과작품 전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 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Fa:Com), 우리가족이 함께 만든 예술작품 100여점 전시 ▶ 서울 거주 여덟 가족 참여, 현대미술 작가 추미림과 픽셀아트 창작기법 체험, 작품제작 ▶ 조아제약의 후원으로 2년 연속 진행하는 가족 소통 예술교육 프로젝트 ▶ 오는 10.5.(수)~24.(월), 서울시청 시민플라자에서 전시 개최 후 조아제약 본사에서 2차 전시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현대미술 작가 추미림과 여덟 가족이 진행한 <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Fa:Com)‘위성의 눈으로 여행하기’>의 결과 전시를 오는 10월 5일(수)부터 13일(목)까지 서울시청 시민청 시민플라자에서 개최한다. 이후 14일(금)부터 24일(월)까지 문래동 조아제약 본사에서 2차 전시가 열린다. '빼꼼(Fa:Com)'은 가족을 뜻하는 'Family', 소통을 뜻하는 'Communication', 공동체를 뜻하는 'Community' 알파벳 앞 글자를 딴 합성어이자, '작은 구멍이나 틈 사이로 아주 조금만 보이는 모양'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 가족의 작은 시도와 예술 활동이 모여 지역과 세상을 밝게 비춘다는 의도이다. 프로젝트에 참가한 서울에 거주하는 여덟 가족은 지난 6월 4주간 픽셀 아트(pixel art)를 중심으로 작업하는 현대미술 작가 추미림과 함께 작품을 만들었다. 예술가의 창작 과정을 오롯이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픽셀아이콘 제작하기 ▲서서울호수공원 야외스케치 ▲위성으로 바라본 지도 프로그램으로 작품 만들기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본 나의 장소 그리기 등 총 4회 진행했다. 그 결과를 보여주는 이번 전시에서 여덟 가족에게 각별한 장소들이 픽셀 작품으로 다시 구성되는 과정을 감상할 수 있다. 김동희 작가가 전시 구조물과 디자인을 기획하고 프랍서울이 프로젝트를 총괄했다. 작년에 이어 조아제약의 후원으로 진행된 본 사업의 결과 작품은 조아제약이 발행하는 아트캘린더에도 수록될 예정이다. 전시 관람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인스타그램(@wsartedu)과 블로그(blog.naver.com/wsartedu2697) 및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서울문화재단 서서울예술교육센터 02-2697-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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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6
  • 서울문화재단, 추석 연휴 서커스와 거리예술 축제 ‘서커스 캬바레’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9일(금)부터 9월 12일(월)까지 국내 유일 서커스 페스티벌인 ‘서커스 캬바레’를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국내외 서커스 작품 12편과 서커스 체험 프로그램, 전시,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린다. 2년 동안 ‘서커스 캬바레’는 코로나19로 인해 ‘드라이브 인 서커스(관객이 차량에 탑승한 채 공연을 관람하는 형태)’, 공연장에서 100% 사전 예매를 통해 진행하는 등 제한적으로 축제를 열어왔다. 3년 만에 축제가 다시 본모습으로 활기를 찾은 만큼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공연으로는 캐나다, 아르헨티나, 스페인, 프랑스에서 온 해외 단체의 작품 4편과 국내 서커스 단체의 신작 8편을 볼 수 있다. 공연 외에도 서커스 체험 프로그램, 전시, 영화 상영 등이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주요 추천 작품(2편) 아메르&아프리카 서커스 컴퍼니의 ‘엔바’: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마음의 장벽을 허물고 내적인 감정의 교류, 그로 인해 생겨나는 아름다움을 즐기면 된다는 메시지를 서커스 기예인 아크로바트와 핸드투핸드를 활용해 전달한 작품이다. 코드세시의 ‘돌아버리겠네’: 서커스 휠을 변형한 오브제를 이용해 살아가며 마주하는 돌아버릴 것 같은 수많은 순간에 이를 피하지 않고 부딪치는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특히 매년 높은 만족도를 받았던 서커스 체험 프로그램은 ‘서커스 예술놀이터’, ‘움직여, 무브!’, ‘아슬아슬 중심잡기, 밸런스!’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운영한다. 줄타기, 공중 곡예, 균형 잡기, 비트박스, 광대 연기 배우기 등 다양한 서커스 기예를 배우며, 예술적 표현과 상상력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 서커스 캬라반 ‘가을’(9월 17일~25일, 매주 토, 일 문화비축기지) 서커스 캬바레에 이어 9월 17일(토)부터 25일(일)까지 2주 동안 주말마다 서커스 캬라반 ‘가을’이 열린다. 서커스 축제에서 한 차례 선보였던 주요 국내외 서커스 작품 6편과 어린이도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서커스 공연을 추가 편성해 총 8작품을 16회 공연한다. 참여팀은 △후안 이냐시오 툴라 ‘인스턴트’ △컴퍼니 H.M.G. ‘3D’ △아메르&아프리카 서커스 컴퍼니 ‘엔바’ △극단 엄지발가락 ‘도서관사서’ △공연창작집단 사람 ‘숨’ △컨컨 ‘도시조류도감’ △코드세시 ‘해원(解願)’ △공간 서커스살롱 ‘해피해프닝’ 등 총 8작품이다. ◇ 거리예술 캬라반 ‘가을’(9월 10일~25일, 매주 토, 일 광화문광장, 서울숲, 선유도공원) 이 밖에도 서울의 다양한 공간에서 시민들이 거리예술 작품을 볼 수 있도록 9월 10일(토)부터 9월 25일(일)까지 매주 주말 거리예술 캬라반 ‘가을’을 선보인다. 특히 새 단장을 마치고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광화문광장(종로구)에서 시작해 서울숲(성동구), 선유도공원(영등포구)까지 순차적으로 거리예술 공연을 펼쳐 서울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참여팀은 △지온 ‘도시소리’ △콜렉티브 쿠치 ‘팔팔’ △왈츠매직 ‘벽 앞에 서서’ △와락 ‘나그네는 왜 옷을 벗었던가’ △포스 ‘통제’ △초록소 ‘다 함께 막거나, 다 같이 죽거나’ 등 총 6작품이며 총 24회 선보인다. 서커스 캬바레와 서커스 캬라반 ‘가을’의 일부 공연과 체험은 사전 예매를 진행한다.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네이버에서 ‘서커스 캬바레’ 또는 ‘서커스 캬라반’을 검색한 후 예약 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거리예술 캬라반 ‘가을’은 별도의 사전 예매 없이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서커스 캬바레 △서커스 캬라반 ‘가을’ △거리예술 캬라반 ‘가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과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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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8
  • 주한스웨덴대사관, ‘제11회 스웨덴영화제’ 개막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올해 제11회를 맞은 스웨덴영화제가 9월 14일 부산(영화의전당), 16일 서울(아트하우스 모모)에서의 개막으로 축제의 서막을 연다. 영화제는 이어 22일 광주(광주극장), 인천(영화공간주안), 대구(메가박스 이시아점)에서 각각 개막하며 9월 25일 폐막까지 총 5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대사는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두 나라로 알려진 스웨덴과 한국은 올해 5월 칸에서 영화를 통해 영광을 공유한 바 있다. 박찬욱 감독이 ‘헤어질 결심’으로 칸 영화제 감독상, 스웨덴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이 ‘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로 황금종려상을 나란히 받았다”며 “올해는 스웨덴영화제가 새로운 10년을 시작하게 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 많은 분이 스웨덴영화제를 통해 스웨덴의 삶과 문화 그리고 예술 영화의 도전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 따뜻한 환영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올해 스웨덴영화제는 삶의 지속성과 연대의 가치에 대한 깊은 성찰이라는 주제로 3편의 극영화와 4편의 다큐멘터리를 소개한다. 올해의 개막작인 론니 산달 감독의 ‘타이거즈’는 16세 나이로 이탈리아 축구 명문 클럽 인터밀란과 계약해 화제가 됐던 스웨덴의 전직 축구 선수 마르틴 벵트손의 실화를 다룬다. 2020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타이거즈로 플래시 포워드상을 받았던 산달 감독은 제11회 스웨덴영화제 기간 방한해 서울, 부산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2021년 칸 영화제 감독 주간을 통해 주목받은 나탈리에 알바레스 메센 감독의 데뷔작 ‘클라라 솔라’는 마을 사람들에게 성녀로 추앙받던 한 여성이 자신의 욕망을 발견하는 과정을 무용수 출신의 웬디 친치야 아라야의 열연을 통해 매혹적인 여성 서사로 펼쳐 나간다. 또 2021년 선댄스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됐던 프리다 켐프 감독의 미스터리 심리 드라마 ‘노크’도 상영작 목록에 올라 있다. 2021년 스웨덴 굴드바게 시상식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한 ‘사바야’는 전쟁 속 ISIS의 성노예로 갇혀 있는 여성들의 구출 이야기를 담는다. ISIS 테러리스트인 딸 부부의 사망 후 억류 상태로 남겨진 손주들 7명의 인도 과정을 다루는 다큐 ‘적의 아이들’, 영화 ‘베니스에서의 죽음’에서의 치명적인 미소년 역할 단 한 편으로 단숨에 세계적 스타가 된 비에른 안드레센의 삶을 다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년’, 스웨덴에서 가장 유명한 가스펠 합창단 텐스타 팀의 영적, 음악적 하모니를 담은 ‘더 콰이어’ 등 다양한 주제와 소재를 담은 흥미로운 작품들이 상영작 목록을 채우고 있다. 영화제 기간 방한하는 개막작 타이거즈의 론니 산달 감독과의 대화 및 클라라의 솔라 나탈리 알바레스 메센 감독과 영상 인터뷰, 한국 영화인과 함께하는 시네마 토크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돼 관객을 맞게 된다. 주한스웨덴대사관이 서울, 부산, 대구의 스웨덴영화제 협력 상영관들과 함께 모집한 청년 앰버서더는 제11회 스웨덴영화제 영화제 기간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2012년 방한한 스웨덴 실비아 왕비의 개막으로 시작을 열었던 스웨덴영화제는 10년 역사 속에 국내 최대 규모의 인기 있는 스웨덴 문화 행사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스웨덴영화제는 매년 주한스웨덴대사관이 스웨덴대외홍보처, 스웨덴영화진흥원 그리고 한서문화예술협회와 협력해 주최하고 있다. 제11회 스웨덴영화제의 더 자세한 상영작 정보, 상영 일정 및 극장별 예매 정보는 스웨덴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영작 상세 정보 타이거즈 Tigers (개막작) 2021 / 컬러 / 116분 / 성장 드라마, 스포츠 심리 드라마 /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각본 : 론니 산달 출연: 에릭 엥예, 프리다 구스타브손, 리브 뮈옌스, 알프레드 에녹, 요한네스 쿤케, 헨릭 라파엘센 현대 축구 산업계 생사의 여정을 살펴본다. 블랙 유머와 독특한 스포츠 세계관을 겸비한 론니 산달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로, 16세의 재능 있는 축구 선수 마르틴 벵트손이 어떻게 이탈리아 유명 구단에 영입됐는지 그 실화를 조명한다. 소름 돋는 악몽으로 변한 어린 시절의 꿈, 누구에게나 대가가 있는 세상에서 한 청년의 열정적 몰입에 대한 성장담. 2022년 아카데미 시상식 스웨덴 대표작. 클라라 솔라 Clara Sola 2021 / 컬러 / 106분 / 드라마, 여성 심리 드라마 /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나탈리에 알바레스 메센 각본: 나탈리에 알바레스 메센, 마리아 카밀라 아리아스 출연: 웬디 친치야 아라야, 다니엘 카스타네다 링콘 사람들은 40세의 ‘클라라’가 신과 특별한 연결고리를 맺고 있다고 믿는다. 클라라는 ‘치유자’로서 마을과 가족을 지탱하는 한편, 자연 속에서 위안을 찾는다. 어머니의 억압적인 보호 아래 수년간 통제당하며 살아온 그녀는 조카의 새로운 남자친구에게 이끌리며 성적 욕망에 흔들린다. 새로 깨어난 이 힘은 클라라를 미지의 영역으로 이끌고, 신체와 정신의 경계를 넘나들게 만든다. 클라라는 스스로 발견한 힘을 통해 성녀 역할에서 점차 벗어나 자신을 치유하기 시작한다. 2021년 칸 영화제 감독 주간 선정, 2022년 스웨덴 굴드바게 시상식 5개 부문 수상 -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음향상. 노크 Knocking 2021 / 컬러 / 78분 / 심리 스릴러, 심리 드라마, 퀴어 로맨스 /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프리다 켐프 각본: 엠마 브로스트룀 출연: 세실리아 밀로코, 알빈 그렌홀름, 알렉산데르 살츠베리예르, 크리스테르 케른, 빌레 비르타넨, 샤를로타 오케르블롬 충격적 사건을 겪은 몰리는 새 아파트 위층에서 들려오는 노크 소리에 불안해한다. 노크 소리가 점점 절박해지며 마치 도와 달라는 외침처럼 들릴 즈음, 그녀는 이웃들과 마주한다. 그러나 이웃들 귀에는 이 노크 소리가 들리지 않는 듯하다. 아슬아슬한 진실 찾기에 나선 그녀는 곧 누구도 자신을 믿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고, 자신에 대한 믿음조차 의심하기 시작하는데. 어쩌면 몰리의 이런 자각은 더 오싹할지도 모른다. 사바야 Sabaya 2021 / 컬러 / 90분 / 다큐멘터리 /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각본: 소기르 히로리 출연: 실제 인물 마흐무드, 지야드와 이들의 소속 단체는 휴대전화와 권총 하나만 들고 목숨을 걸고 나선다. 중동에서 가장 위험한 시리아의 알-홀 수용소에 ISIS의 성 노예 ‘사바야’로 갇혀 있는 야지디족 여성과 소녀를 구하기 위해서다. 2021년 스웨덴 굴드바게 시상식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수상. 적의 아이들 Children of the Enemy 2021 / 컬러 / 96분 / 다큐멘터리 /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각본: 고르키 글라세르-뮐레르 출연: 실제 인물 파트리시오 갈베즈의 딸은 스웨덴에서 가장 악명 높은 ISIS 테러리스트와 결혼한다. 2014년, 딸 부부는 시리아에서 칼리프를 위한 투쟁에 합류한다. 2019년 칼리프가 붕괴하면서 둘 다 사망하지만, 7명의 어린 자녀는 살아남아 악명 높은 알-홀 수용소에 ‘적의 아이들’이라는 이름으로 억류된다. 스웨덴 정부가 이들의 석방에 관심을 보이자, 파트리시오는 아이들을 구해 집으로 데려오기 위한 1인 시위를 시작한다. 2022년 스웨덴 굴드바게 시상식 음악상 수상.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년 The Most Beautiful Boy in the World 2021 / 컬러 / 93분 / 다큐멘터리 /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크리스티나 린드스트룀 각본: 크리스티나 린드스트룀, 크리스티안 페트리 출연: 비에른 안드레센, 로빈 로만, 안니케 안드레센, 예시카 벤베리, 안 라게르스트룀, 미리암 삼볼 1970년 토마스 만의 소설 ‘베네치아에서의 죽음’을 각색한 루키노 비스콘티 감독은 절대적인 아름다움을 의인화해줄 완벽한 소년을 찾아 유럽 전역을 여행한다. 결국 그는 스톡홀름에서 수줍음 많은 15세 소년 비에른 안드레센을 발견한다. 소년은 하룻밤 새 세계적 명성을 얻게 되고 베네치아의 리도, 런던, 칸 영화제, 먼 일본까지 방문하며 격동의 유년기를 보낸다. 영화 베네치아에서의 죽음이 개봉된 지 50년이 지난 지금, 비에른 안드레센은 우리를 추억과 영화의 역사, 황홀한 순간과 안타까운 사건으로 이끈다. 그의 삶을 정상 궤도로 돌려놓기 위한 마지막 시도를 다룬 영화. 2022년 스웨덴 굴드바게 시상식 편집상 수상. 더 콰이어 The Choir 2021 / 컬러 / 79분 / 다큐멘터리 / 전체 관람가 감독, 각본: 아만다 페시칸 출연: 텐스타 가스펠 합창단 감독 아만다 페시칸은 스웨덴의 가장 유명한 합창단을 따라 가스펠의 고향 시카고로의 여정에 동참한다. 이 여행은 곧 영적, 정신적 도전으로 바뀌고, 신앙, 리더십, 영성에 대한 질문들은 단원들의 관계를 시험대에 올린다. 종교, 개인, 공동체의 문제에 직면한 합창단 역사의 중요한 시기를 기록한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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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8
  • 서울시가 큐레이션한 쉼·맛·멋 체험, ‘서울뷰티트래블위크’ 종로 일대서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시에서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서울에 와야만 경험할 수 있는 특색있는 뷰티, 라이프 스타일 체험을 제안할 ‘서울뷰티트래블위크’가 9월 30일(금)부터 10월 5일(수)까지 북촌 휘겸재 한옥을 비롯한 종로 일대에서 열린다. ‘서울뷰티트래블위크’는 10월 한 달간 서울 전역에서 열릴 ‘서울뷰티먼스’의 하나로 한류의 세계적인 인기로 음악, 영화, 뷰티, 미식 등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서울에서의 체험을 통해 ‘뷰티’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해보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서울시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서울시 홍보대사이자 세계 3대 아트전문출판사 파이돈이 선정한 ‘세계 100대 공간 디자이너’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양태오 디자이너를 총괄 디렉터로 선임했다. 서울뷰티트래블위크의 총괄 디렉터 태오양스튜디오의 양태오 대표는 “이러한 과정 속에서 잘 쉬고(Rested), 건강하게 먹고(Refreshed), 활력을 되찾는(rejuvenated) 계기를 만들어 나가며 이 시대가 추구하는 본질적 아름다움의 의미를 전달하는 것이 본 행사의 철학이자 목적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뷰티의 개념을 화장품, 미용 등 단편적인 개념이 아닌 좋은 잠을 자고, 좋은 음식을 먹고, 풍부한 경험을 하며 몸과 마음의 아름다움을 가꾸는 모든 활동과 체험을 아우르는 개념으로 확장시킨 것이다. 서울뷰티트래블위크는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서울시 지정 문화재 가회동 한씨 가옥 ‘휘겸재’를 메인 행사장으로 선정, ‘서울뷰티하우스’라는 이름으로 축제 안내와 함께 티클래스, 아로마테라피는 물론 유명 작가 ‘하시시박’의 사진전과 아티스트 토크, 총괄 디렉터 양태오와의 만남 또한 예정됐다. 대청마루에 앉아 소나무 정원을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한옥스테이, 한방차와 전통 다과를 즐기며 족욕을 할 수 있는 카페, 인문학 강의와 함께하는 인왕산 트래킹까지 서울시가 큐레이션한 서울뷰티트래블위크는 종로 일대 30여 개 업체와 함께 체험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중 스마트폰 앱 ‘부로컬리(BOOLOCALLY)’를 통해 30여 개 업체 중 5곳 이상을 방문해 체크인하면 참여 업체의 제품들로 구성된 ‘서울뷰티트래블 키트’를 받을 수 있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세계적인 한류 열풍으로 서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서울뷰티트래블위크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서울이 추구하는 새로운 아름다움의 가치와 의미를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일회성, 한시적인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행사 후에도 지역 업장들과 함께 지속적인 관광콘텐츠 및 서비스를 개발해 서울이 대표적인 글로벌 뷰티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뷰티트래블위크의 메인인 ‘서울뷰티하우스(휘겸재)’는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6일(화) 14:00부터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 ‘부로컬리(BOOLOCALLY)’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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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8
  • 전 세계 걸그룹 신기록, 블랙핑크 정규 2집 ‘BORN PINK’ 키트앨범 발매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키트앨범 제작사 뮤즈라이브는 걸그룹 ‘BLACKPINK (블랙핑크)’가 정규 2집 ‘BORN PINK (본 핑크)’를 선보인 가운데 9월 16일 키트앨범(KiT album)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BLACKPINK (블랙핑크)가 타이틀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정규 2집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8월 1일 두 번째 정규 앨범 ‘BORN PINK (본 핑크)’의 트레일러 영상을 업로드한 가운데 BLACKPINK (블랙핑크)가 컴백 소식을 알렸다. 특히 이번 앨범은 2020년 10월에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THE ALBUM (더 앨범)’ 이후 약 2년 만에 발매되는 완전체 앨범인 만큼 국내외 케이팝 팬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8월 19일, 전 세계 동시 공개한 선공개 곡인 ‘Pink Venom (핑크 베놈)’이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 1위를 달성한 것은 물론,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Spotify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하며, 케이팝 여성 아티스트 최단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앨범 판매도 순조롭다. 이미 발매 몇 주 전에 선주문량 200만 장에 돌파하는 등 이들의 피지컬 앨범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는 케이팝 걸그룹 최고 기록임은 물론 케이팝 그룹 중에서도 돋보이는 성과다. 이번 정규 2집 BORN PINK (본 핑크)는 키트앨범의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그동안 ‘BLACKPINK 2021 시즌그리팅’, ‘BLACKPINK 2021 Summer DIARY’와 콘서트 ‘THE SHOW’의 현장을 담은 키트 비디오(KiT video)를 발매한 블랙핑크가 처음으로 완전체 키트앨범을 발매하는 만큼 BORN PINK (본 핑크)는 특별한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키트앨범은 FSC (국제산림관리협의회) 인증을 받은 용지와 저탄소 친환경 용지, 콩기름 잉크, 환경보호 코팅으로 제작됐으며, 생분해 플라스틱(PLA)는 물론,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친환경 수지를 활용한 포장 비닐, 봉투가 사용돼 친환경 앨범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9월 16일 금요일 오후 1시(한국 시간) 발매되는 BLACKPINK (블랙핑크)의 정규 2집 앨범 ‘BORN PINK (본 핑크)’는 키트앨범 공식 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키트 커뮤니티(KiT Community)에 인증 시 네이버페이 모바일 금액권 1000원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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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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