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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대 메타버스 전시회 ‘KMF&KME 2022’, 개막 D-8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주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메타버스 산업 전시회 ‘KMF&KME 2022’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개막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KMF&KME 2022은 ‘디지털 신대륙, 메타버스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KMF&KME 2022은 국내 메타버스 선도 기업 KT, SK텔레콤을 비롯한 역대 최대 규모인 170여개 업체 340부스가 참여해 올 한해 메타버스 산업의 성과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메타버스 기술이 접목된 개막식,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의 모멘텀을 제시할 ‘글로벌 메타버스 콩그레스’와 ‘코리아 메타버스 서밋’을 비롯해 어워드 시상식, 비즈 상담회 같은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3대 IT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를 주관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도 관심을 갖고 참여해 국내 메타버스 산업의 잠재력이 글로벌 마켓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 2년간 지속됐던 코로나19 방역 규제가 크게 완화되면서 비즈니스를 위한 바이어 및 관람객의 현장 방문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KMF&KME 2022 참관객 사전 등록은 10월 7일까지 할 수 있다. 행사와 관련된 세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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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10-08
  • 게임문화재단, 2022 게임문화 가족캠프 4회차 개최 참여 가족 모집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은 10월 21일(금)부터 22일(토)까지 1박 2일간 예산 스플라스 리조트에서 4회차 ‘2022 게임문화 가족캠프(이하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캠프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 10월 충청남도 예산 개최 캠프, 가족 참여형 다양한 콘텐츠 운영 기대 캠프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문화퀴즈대회 △게임문화체험존 △게임리터러시 교육 △가족 단위 이스포츠 대항전 등 다양한 체험 및 이벤트를 제공한다. 자녀가 좋아하는 최신 게임부터 부모님들이 즐겨 했던 추억의 오락실 게임 등 온 가족이 서로 공감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게임 콘텐츠가 준비됐다. 보호자 1명과 자녀 1명이 한 팀으로 참가하는 가족 단위 이스포츠 대항전(브롤스타즈,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은 캠프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두 MC의 흥미진진한 해설이 곁들어진 대회는 참가자와 응원하는 가족 모두가 경기에 몰입하고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참가 가족은 경기 결과에 따라 태블릿 PC, 키보드, 헤드폰, 마우스 등의 상품과 슈퍼셀과 넥슨이 후원하는 게임 굿즈 등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캠프 참가자들은 캠프에서 즐거운 체험뿐만 아니라 뜻깊은 사회 공헌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아이들이 더는 입을 수 없는 작은 옷, 장난감, 읽지 않는 책 등 나누고 싶은 기부 물품을 가져오면 게임 관련 기념품으로 교환해 준다. 추후 기부받은 물품은 아동 관련 복지단체 등에 전달돼 뜻깊게 사용될 예정이다. 캠프는 건강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4회차 캠프에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와 게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9월 28일(수) 오전 10시부터 10월 12일(수) 오후 2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총 64가족이 선정될 예정이며 선정된 가족 대상 선정 결과가 10월 14일(금)부터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더불어 캠프 참가자들은 리조트의 워터파크 시설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우나는 40% 스파는 5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 2022년 5회 캠프 중 3회 완료, 게임을 통한 가족 화합의 장 마련 2022년 예정된 5회의 캠프 중 3회의 캠프는 성황리에 완료됐다. 캠프에 참여한 187가족은 1박 2일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단단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특별한 한 팀으로 거듭났다. 1회차 캠프는 5월 13일(금)부터 14일(토)까지 강원도 평창 소재의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2회차 캠프는 6월 24일(금)부터 25일(토)까지 전라북도 무주의 태권도원에서 진행했다. 3회차 캠프는 8월 26일(금)부터 27일(토)까지 전라남도 나주의 중흥 골드스파 리조트에서 진행돼 가족들의 열띤 호응을 끌어냈다. 3회차 만족도 조사 결과 참가자들은 전반적인 캠프 프로그램이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게임문화 퀴즈대회를 통해 가족 간 많은 대화를 나누며 하나가 될 수 있었다”, “자녀가 게임에서 느끼는 재미를 공감하고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게임대회에서 승리의 성취감을 경험하고 패배를 인정하는 법을 배웠다”라는 후기가 눈에 띄었다. 게임문화재단 담당자는 “캠프를 통해 게임으로 가족 간 즐거운 대화의 장을 열어가고자 한다”며 “풍성한 추억이 가득한 특별한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캠프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2022 게임문화 가족캠프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게임문화재단은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게임과몰입힐링센터 프로그램 지원’, ‘게임시간 선택제 운영’ 등 올바른 게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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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1
  • 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 제3회 유스해커톤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시가 설립하고 광운대학교가 운영하는 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이하 앤드센터)가 11월 12일(토)과 13일(일) 양일에 걸쳐 제3회 유스해커톤 대회를 개최해 청소년의 창의·융합 핵심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앤드센터가 개최하는 제3회 유스해커톤 대회는 청소년(Youth), 해킹(Hacking),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소프트웨어 융합기술에 관심 있는 만 13~18세 청소년이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협업해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인공지능’과 ‘클린테크’다. △‘인공지능’ 및 ‘클린테크’ 활용 프로젝트 △ESG, SDGs를 중심으로 한 사회 문제 접근 △전문 멘토링 및 인공지능, SW 교육에 관심 있는 만 13~18세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앤드센터는 청소년의 주체적인 사고에 실효성을 더하기 위해, 청소년의 생각을 실현하고 알고리즘적 사고력 향상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SW 실습 등의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9월 13일(화)부터 10월 7일(금)까지이며, 총 20개 팀(중등부 10팀, 고등부 10팀)이 참여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참가팀에게는 평가 결과에 따라 광운대학교총장상,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상 등이 시상된다. 앤드센터 김진상 센터장은 유스해커톤 대회의 시작을 열며 “이번 유스해커톤 대회를 통해 청소년이 환경 및 사회적 문제를 주체적으로 고민하며 해결 방안을 찾고, 인공지능에 대한 흥미와 알고리즘적 사고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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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10-01
  •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2023년 학교 단체 수련활동 사전예약 진행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박현욱)은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창의적인 청소년 수련 활동 체험을 위해 10월 10일까지 전국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2023년 학교 단체 수련 활동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충남 천안에 있으며, 월~수, 수~금 2박 3일 기본 일정으로 문화예술을 포함한 창의적 체험 활동을 특성화된 국가 인증 활동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전국 6개 국립청소년수련원과 센터에서 동시 실시하며, 국립수련원 또는 센터 각 홈페이지를 통해 학교 단체로 시설별 최소 40명부터 최대 45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사전 예약은 KYWA 통합 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며, 2023년 활동 프로그램과 시설 및 이용 요금도 확인할 수 있다. 사전예약 선정 결과는 10월 10일 발표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전화로 하면 된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박현욱 원장은 “청소년들이 청소년활동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 만들기를 바란다”며 “수련원은 앞으로 진로나 인성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수련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22-10-01
  • 동심연구소, ‘세상의모든음악’ 론칭 쇼케이스 전국 순회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유아교육업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는 유아교육 전문연구소 동심연구소(대표 정신)가 전국의 유아교육 기관 원장들을 대상으로 ‘뮤직 에듀케이션 프로그램’ 쇼케이스를 9월 1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 중이다. ‘뮤직 에듀케이션 프로그램’ 쇼케이스에서는 동심연구소가 교실음악을 중심으로 설계한 창의정서음악교육 프로그램인 ‘세상의모든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동심연구소의 전문연구원뿐만 아니라 뮤지컬 배우 남경주를 비롯해 래퍼, 타악기 전문가, 작사가, 안무가, 요들러 등 국내 음악 분야 전문가 24인이 개발에 참여한 ‘세상의모든음악’은 전인교육교육시스템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에 이은 영·유아를 위한 창의정서음악교육시스템이다. ‘세상의모든음악’은 아이들의 음악 세계도 어른과 동일하게 많은 장르를 접할 수 있게 하고, 듣기와 부르기를 통해 음악이 언제나 아이들 곁에 있을 수 있도록 교사를 통한 일상 수업과 전문 강사를 통한 특화 수업 그리고 리듬, 멜로디, 하모니를 이룰 수 있는 연간악기를 특별 제작해 창의정서음악의 수업을 설계하고, 가정에서도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가정 연계 앱(App)서비스 및 부모교육, 부모참여행사 등 원과 가정을 연계한 교육시스템을 구축했다. 동심연구소의 음악감독, 5인조 밴드와 함께 클래식, 재즈, 힙합 등 ‘세상의모든음악’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직접 경험하며 교실수업, 홈뮤직 서비스, 특화 수업 및 패키지 구성이 소개되는 이번 쇼케이스는 전국의 50개 동심 지사를 중심으로 권역별로 개최돼 약 4500명의 원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오늘까지 서울, 인천, 경기, 광주, 창원, 부산까지 12차례 개최돼 약 1200여 명의 원장들이 참여했다. 쇼케이스를 참석한 원장은 “3년간 코로나19를 겪으며 교실에서 노래가 사라졌다. 노래가 있는 교실, 음악이 있는 즐거운 어린이집을 강조하고 싶었는데 세상의모든음악은 교사들과 함께 우리 원에 음악을 찾아줄 좋은 프로그램이고, 학부모님들도 매우 좋아할 것 같다. 동심연구소가 개발해줘 감사하다”며 “뮤지컬 한 편을 보는 듯했다. 늘 꿈꿔왔던 교실음악이다. 악기 수업이 아닌 아이들의 정서를 지원하고 창의력을 이끌어줄 새로운 음악이다. 더욱이 선생님들의 부담을 덜어준 수업 설계와 음악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우리 원의 음악교육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기대를 했다”고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2011년부터 유아교육 기관장을 대상으로 한 직무연수로 유아교육업의 변화와 성장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원 운영의 힘과 교육적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동심연구소가 개최하는 이번 ‘뮤직 에듀케이션 프로그램’ 쇼케이스는 10월 6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참석하고자 할 경우 전국의 동심 지사로 문의 또는 신청할 수 있다.
    • 뉴스종합
    • 사회
    2022-09-18
  • 케이옥션, 9월 경매 28일 오후 4시 신사동 본사서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9월 28일(수)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케이옥션 9월 경매가 개최된다. 한국 추상화단에 기여한 최욱경, 남관, 하인두의 작품과 함께 아방가르드 미술의 대가 김구림의 작품을 조명 캐서린 번하드, 조디 커윅, 마유카 야마모토, 조지 몰튼 클락, 에드가 플랜스 등 글로벌 미술시장 인기 작가들의 작품도 골고루 출품된다. 총 100점, 약 60억원어치 작품이 출품되는 이번 경매에는 도록 표지를 장식한 이중섭의 ‘아이들과 물고기와 게’를 선두로 한국의 추상회화를 이끈 최욱경, 추상화단의 발전에 기여한 남관, 한국 추상미술에 큰 자취를 남긴 하인두의 작품을 비롯해 아방가르드 예술의 중심 김구림의 작품 등 한국 추상미술 중심작가들의 작품을 골고루 출품한다. 특히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이중섭’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출품되는 이중섭의 작품은 애호가들의 특별한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 또, 독특한 작품 세계로 국내외 미술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캐서린 번하드, 조디 커윅, 마유카 야마모토 등의 작품이 경매에 오른다. 고미술 부문에는 ‘분청사기상감포류수금문매병’과 ‘백자청화해로문접시’ 같은 도자기와 운보 김기창의 ‘시집가는 날’과 ‘설원행려도’, 소정 변관식의 ‘산수도’ 등 회화 작품 그리고 경상, 약장, 사방탁자 등 목가구가 새주인을 찾는다. 경매 출품작은 9월 17일(토)부터 경매가 열리는 9월 28일(수)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프리뷰 관람은 무료이며, 프리뷰 기간 중은 무휴이다. 경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케이옥션 회원(무료)으로 가입한 후 서면이나 현장 또는 전화 응찰, 그리고 온라인 라이브 응찰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민족의 화가 이중섭의 1950년대 작품 ‘아이들과 물고기와 게’, 2억6000만~4억5000만원에 출품 어렵고 힘들었던 삶이었지만 끊임없이 예술혼을 불태웠던 이중섭은 박수근과 함께 한국 근대화단의 거목이다. 일제 강점기부터 그리기 시작한 소재인 ‘소’를 대담하고 거친 선묘로 표현해 시대의 아픔과 굴곡 많은 삶의 면면을 분출한 반면, 가족, 아이들, 게, 물고기 등의 소재를 경쾌하고 유연한 필선으로 담아 내기도 했다. 평탄치 않은 생으로 인해 불운의 화가라는 별명도 있지만, 이중섭은 특유의 해학적인 웃음과 인간적인 정감을 지닌 작품을 통해 삶을 지탱 시킬 수 있었기에 그에게 삶은 곧 예술이고, 예술이 곧 그의 삶이었다. 또 생활고로 인해 재료를 구입할 수 없어 담뱃갑 은종이를 활용해 작품을 제작하기도 했는데, 이 독특한 재료의 고유성을 인정받아 그의 작품은 뉴욕 현대 미술관(MoMA)에 소장됐다. 이번 경매에 출품된 작품 ‘아이들과 물고기와 게’는 1950년대 그려진 것으로 자유분방한 선묘와 함께 경쾌한 생명력이 화면으로 뿜어 나온다.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이중섭’의 대표작으로 선보이고 있는 작품 ‘두 아이와 물고기와 게’와 거의 동일한 구도를 지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발가벗은 두 아이의 천진난만하고 걱정 없는 표정이 단순한 선과 형태로 표현되어 있고, 또 이들은 화면에 등장한 물고기와 게와 신체의 일부를 맞대고 있거나 줄로 연결되어 있어, 이중섭은 이를 통해 떨어져 있는 가족들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고 있다. 이 작품은 2016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과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열렸던 전시 ‘이중섭, 백년의 신화’에 출품됐던 작품이기도 하다. 순탄치 않았던 어려운 삶 속에서도 삶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던 작가 이중섭의 삶과 예술의 면면이 현재의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를 바란다. ◇ 한국 화단에 큰 자취를 남긴 주요 작가들의 작품 골고루 출품 - 최욱경, 남관, 하인두, 김구림 등 한국 추상미술을 대표하는 여성 작가 중 한 명인 최욱경은 1963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미국 추상표현주의에 심취했고, 여성 작가 조지아 오키프의 작품에 영향을 받아 자유롭고 강렬하며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완성했다. 2020년, 프랑스 파리 퐁피두 센터와 스페인 구겐하임 빌바오 미술관에서 열렸던 ‘여성작가 추상미술전’에 최욱경의 색채추상작품 3점이 출품돼 눈길을 끌기도 했으나, 비교적 국내 미술계에서는 그에 대한 조명이 많이 이뤄지지 않았기에 경매 출품을 계기로 최욱경의 삶과 작업을 되짚어보고자 한다. 한국 전위예술의 선구자이자, 회화, 조각, 설치, 비디오아트, 대지미술 등 온갖 예술 장르를 섭렵한 김구림은 1958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회화 작업에 집중했으나, 1969년을 기점으로 한국 아방가르드 미술의 아이콘이 되었다. 1980년대부터 모든 것이 음양의 이치와 다르지 않다는 개념 하에 ‘음양 시리즈’ 작업에 돌입한 김구림은 지금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세상을 탐구하며 예술로 담아내고 있다. 현대적인 시각으로 정물화를 재해석했다고 볼 수도 있는 조디 커윅의 작품은 문화와 인물, 공간, 그리고 사물의 이미지를 수집하고 이들의 유기적인 관계와 그 안에 내재된 아름다움을 탐구한다. 그러나 과감한 구성과 화려한 색감은 클래식한 정물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구조로 기존에 형식적이고 정적이었던 정물화 방식에서 완전히 탈피하여 새롭게 변화하였기에 많은 애호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사물, 동물, 캐릭터, 음식 등 소재들을 조합하여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캐서린 번하드의 작품은 주로 아크릴과 스프레이 페인트를 사용해 가볍고 밝은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물건을 마구 섞어 놓은 듯 한 느낌의 독특한 그녀의 작품은 수집광인 어머니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2021년 데이비드 즈워너 갤러리의 전속으로 발탁됐다. 동물 옷을 입은 어린아이의 모습을 주로 그리는 마유카 야마모토의 작품은 파스텔톤으로 이루어져 있어 따뜻한 느낌으로 다가오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러나 작품속에는 작가 유년기의 상처와 원초적인 두려움이 자리 잡고 있어 이를 보는 관객들에게 위로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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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8
  •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비대면 문화 다양성 교육 프로그램 ‘세계유산 여행교실’ 진행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가 9월 말부터 초등학생 대상 비대면 문화 다양성 교육 프로그램 ‘세계유산 여행교실’ 영상을 미지센터 유튜브를 통해 배포한다. 세계유산 여행교실은 다양한 국가의 문화와 세계 유산을 주제로 이론·체험 수업을 진행하는 비대면 세계 시민 교육 프로그램이다. 더 많은 청소년에게 양질의 문화 다양성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 유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 영상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올해 영상은 리투아니아·일본·중국의 세계 유산과 문화 등 총 3편으로 구성되며, 9월 말 미지센터 유튜브에 게재될 예정이다. 또 4~6학년 대상 초등학교·기관을 대상으로 영상과 함께 국가별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활동 키트를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활동 키트 대상 국가는 게재될 예정인 △리투아니아(우즈가베네스 축제 가면 만들기) △일본(마쓰리 우산 꾸미기) △중국(투얼예 만들기) 3개 국가와 2021년 제작 영상인 △인도네시아(전통 문양 바틱 그리기 체험) △튀르키예(무형문화유산 인형극 카라괴즈 만들기)까지 총 5개국이다. 참가 신청 방법은 미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로 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미지센터는 서울특별시가 설립하고, 교보생명 공익 재단인 대산문화재단에서 위탁·운영하는 청소년 특화 시설이다. 청소년들이 다문화, 세계화 시대에 인문적 소양과 상생의 지혜를 갖춘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다양성과 국제 이해 교육 그리고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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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9
  • 더현대 서울, K패션 ‘신르네상스’ 이끈다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더현대 서울이 ‘K패션 브랜드’ 육성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국내 패션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더현대 서울에 입점한 패션 브랜드가 잇따라 흥행에 성공하는 등 더현대 서울이 K패션 재도약의 화수분 역할을 해내는 모습이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이 개점 이후 1년 6개월간 총 150여 개의 신진 토종 패션 브랜드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더현대 서울은 지난해 오픈 당시 ‘쿠어’, ‘디스이즈네버댓’ 등 온라인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끈 국내 패션 브랜드 13개를 업계 최초로 입점시킨 것을 비롯해 지난달까지 약 140여 개의 국내 신진 패션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연이어 선보였다. MZ세대가 선호하는 새로운 브랜드가 잇따라 들어서며 더현대 서울을 이용하는 고객층은 크게 젊어졌다. 더현대 서울 오픈 후 연령대별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20~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54.2%로 더현대 서울을 제외한 현대백화점 15개 점포의 20~30대 매출 비중(25.3%)보다 두 배 이상 높다. 구매 고객 수에 있어서도 30대 이하 고객 비중이 65%를 차지하는 등 더현대 서울의 매출 절반 이상이 30대 이하 고객에게서 나왔다. 현대백화점 홍보 담당자는 “명품 등 고가 수입 브랜드 매출 호조세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혼란스러운 시장 상황에서 대규모 신진 토종 패션 브랜드를 대거 선보인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색다른 MD 구성을 위해 신규 국내 패션 브랜드 발굴에 집중한 게 MZ세대 유입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더현대 서울의 성공 모델을 다른 점포에도 적용하고 있다. 1월 판교점 유플렉스관을 리뉴얼하며 온라인 유명 패션 브랜드 브라운야드, 원더월 등 신규 브랜드 20여 개를 선보였고, 지난달에는 대구점을 리뉴얼하며 ‘호텔더일마’, ‘배드블러드’ 등 신규 브랜드 10여 개를 새롭게 선보였다. 모두 유니크하고 MZ세대가 열광하는, 기존 백화점에는 없던 브랜드다. 현대백화점이 국내 패션 브랜드 발굴 및 제도권 브랜드화에 나선 것은 일찍이 K패션과 MZ세대에게 집중한 결과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 출점을 앞두고 2019년부터 미래 고객인 MZ고객의 니즈에 부합하고 더 나아가 백화점 MD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에 사활을 걸어왔다. 현대백화점은 먼저, 국내 패션 브랜드의 입점 기준을 새롭게 바꿨다. 기존에는 입점 희망 브랜드의 제품 경쟁력과 더불어 매출과 영업망 등 안정적인 운영성과를 주요 기준으로 삼아 왔는데, 작년부터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경우, 오로지 제품력과 차별성만을 검증했다.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정규 매장 입점에 앞서 신진 브랜드 특성에 맞는 신촌점(영고객), 무역센터점(고소득층 및 직장인), 판교점(3040세대 IT직장인) 등 핵심 점포에서의 팝업 스토어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 반응을 토대로 디자인 개선과 마케팅 전략 구축 등 브랜드 경쟁력 보강을 도왔다. 인테리어 공간도 기존 영패션 전문관과는 다르게 호텔 라운지 콘셉트의 고급스러우면서도 모던한 최신 트렌드의 조명과 바닥재 등을 대거 적용했다. 여기에 다양한 브랜드가 자유롭게 전시 및 체험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상설 공간을 곳곳에 마련하는 등 기존 백화점 공간과의 차별화에 힘썼다. 이러한 MD 실험은 현대백화점의 더현대 서울의 흥행과 판교점 리뉴얼 성과를 통해 성과가 입증됐다. 더현대 서울은 MZ세대 맞춤형 신진 패션 브랜드와 대규모 휴식공간 등을 통해 오픈 첫 해 연 매출 8000억 원을 돌파했다. 현대백화점 홍보 담당자는 “더현대 서울의 성공은 신진 K패션 브랜드의 제도권 브랜드화의 발판이 됐다”며 “오프라인 유통에 관심이 없던 온라인 브랜드들도 이제 백화점 입점을 적극적으로 타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통 업계에선 현대백화점그룹이 현대백화점의 국내 패션 브랜드 육성과 함께 한섬의 고급화 전략을 펼친 것이 국내 오프라인 유통 트렌드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 K패션과 오프라인 유통의 시너지는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2010년부터 수입 브랜드의 공세로 토종 패션 브랜드의 입지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섬은 ‘K패션은 안된다’는 편견에 맞서 타임, 마인, 시스템, SJSJ 등 자체 브랜드 키우기에 공을 들였다. 국내 패션 기업 중 K-럭셔리 브랜드를 제대로 키워낸 것은 한섬밖에 없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우직한 지원 하에 한섬은 결국 국내 시장에서 두터운 단골 고객층을 확보한 독보적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현대백화점 홍보 담당자는 “국내 신진 브랜드 육성은 현대백화점의 M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 차별화 전략의 일환”이라며 “현대백화점 주요 점포에서 영고객이 즐겁게 쇼핑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신진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등 K패션 브랜드 재도약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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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8
  • 신진 아티스트 육성 위한 WWD코리아 아트 갈라 디너 성료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WWD코리아가 글로벌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Frieze Seoul)을 기념해 9월 2일 진행한 WWD코리아 아트 갈라 디너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신진 아티스트들을 후원·육성하기 위한 기금 마련 행사로 준비된 이번 WWD코리아 아트 갈라 디너에는 홍콩의 억만장자 겸 유명 아트 컬렉터 에이드리언 청 뉴월드 디벨롭먼트 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글로벌 최대 럭셔리 기업 LVMH 그룹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아들이자 세계적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의 프레데릭 아르노 CEO △전 보그 차이나 편집장이자 지드래곤 누나 권다미씨의 ‘WE11DONE’ 투자 유치를 이끌었던 글로벌 대표 VC 세쿼이아 캐피털의 안젤리카 청 파트너 등 유명 해외 인사들이 함께했다. 또 배우 유진·기태영 부부, 배우 이혜영 부부 등도 기꺼이 뜻깊은 자리를 함께하고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에이드리언 청 부회장은 축사 자리를 통해 아트와 패션이 녹아든 미래 혁신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앞으로 WWD코리아와 함께 신진 아티스트의 발굴, 육성 계획을 직접 밝히고 함께한 김유나 WWD KOREA 발행인과 파트너십을 약속하는 건배사를 나누기도 했다. 또 행사에 참석한 VVIP를 위해 특별히 준비된 코스 요리와 함께 최상의 마리아주를 선보인 후원사 페르노리카 코리아 프란츠 호튼 대표의 인사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에 모인 글로벌 VVIP들에게 한국의 분야별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 앞으로 한국 아티스트들의 해외 시장 진출 조력자 역할을 천명한 WWD코리아의 적극적 의지를 보여주었다. 픽사 출신으로 한국인 최초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르며 큰 주목을 받았던 에릭 오 애니메이션 감독의 신작 ‘오페라’ 상영과 함께 △전 국립발레단 출신 발레 크리에이티브 크루 EPRODUCTION의 발레 퍼포먼스 ‘갓’ △아티스트 이완의 작품 전시 △재즈 아티스트 조윤성 및 싱어송라이터 콜드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자리를 함께한 국내외 VVIP들에게 많은 찬사를 받았다. WWD코리아 담당자는 “이번 아트 갈라 디너를 시작으로 동서양을 막론, 글로벌의 무대에 꾸준히 한국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며 한국과 글로벌을 잇는 가교 역할을 이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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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6
  • 서울시립청소년드림센터 개관 10주년 기념 포럼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시립청소년드림센터는 9월 16일(금) 살레시오회 관구관 7층 대강당에서 개관 10주년 기념 ‘서울시 위기청소년 현황과 청소년 위기지원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2022 위기청소년 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립청소년드림센터는 2012년 10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특화기관으로 위기 청소년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고자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한국천주교살레시오회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위기 청소년 종합서비스 기관이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의 위기청소년 실태와 현황을 파악하고, 각 분야의 청소년 전문가들과의 토론을 통해 위기청소년 지원 정책과 방안 그리고 위기지원기관의 역할은 무엇인지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면서 위기청소년의 어려움은 더욱 심화되고, 문제 유형과 인원수도 증가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코로나 팬데믹 이후 위기청소년 실태와 현황, 지원 정책은 무엇인지 확인해보고자 한다. 이번 포럼의 좌장으로는 윤철경 소장(G’L학교밖청소년연구소), 주제발표자로 황여정 연구위원(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참여하며, 토론자로는 박옥식 이사장(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최정인 부장(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지선 과장(노원구청 아동청소년과), 이혜숙 연구위원(서울연구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현황 파악과 청소년 위기 지원 기관의 역할에 대한 논의 내용이 서울시 내 위기청소년 지원기관에 실질적으로 적용돼 코로나19 위기 상황으로 인해 힘겨워하는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위기청소년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청소년드림센터 및 페이스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뉴스종합
    • 사회
    2022-09-06
  • 센터스테이지, 글로벌 브랜드들 한데 모아 포용성과 다양성 조명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아시아에서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연례 패션 행사 ‘센터스테이지 2022(CENTRESTAGE 2022)’가 9월 9일부터 11일까지 홍콩컨벤션센터(HKCEC) 1A-C 홀에서 열린다. 15개국 240여 패션 브랜드 및 디자이너 브랜드가 3일간 열리는 패션 프레젠테이션에 참여해 다양한 기성복과 액세서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센터스테이지 2022는 ‘포용성과 다양성’을 테마로 방문객들이 패션을 통해 대담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신체·문화·이념 간 차이를 돌아볼 계획이다. 센터스테이지는 3일간 브랜드 쇼와 세미나 등 30건 이상의 패션 행사를 진행한다. 9월 9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개막식 갈라쇼 ‘센터스테이지 엘리트(CENTRESTAGE ELITES)’에서는 데렉 찬(Derek Chan)과 마이트 찬(Mite Chan)의 홍콩 유명 브랜드 ‘데모(DEMO)’와 일본 디자이너 시카마 히데아키(Hideaki Shikama)의 ‘칠드런 오브 더 디스코던스(Children of the discordance)’의 최신 컬렉션이 공개된다. 데렉 찬과 시카마 히데아키는 패션 아시아 홍콩(Fashion Asia Hong Kong)의 ‘워치 인 2020(Watch in 2020)’에서 아시아 10대 디자이너로 선정됐다. 센터스테이지 웹사이트(https://bit.ly/3QjSflu)에서 갈라쇼를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다. 센터스테이지는 전체 쇼를 다시 한번 일반 대중과 무역 관계자들에 공개해 패션과 쇼핑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이상적인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방문객들이 다양한 소통의 경험을 풍성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맞춤형 아바타로 패션 행사에 참석하고 참가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메타버스 ‘센터버스(CENTREVERSE)’도 이용할 수 있다. 센터스테이지 2022는 그 밖에도 많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웹사이트(https://bit.ly/3BfYBy2)에서 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센터스테이지 공식 웹사이트(https://bit.ly/3QjSflu)에서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뉴스종합
    • 경제
    2022-09-06
  • 협성대 IPP센터, 2023년도 IPP형 일학습병행 참여 기업 모집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협성대학교 IPP센터(센터장 이찬석)는 2023년도 IPP형 일학습병행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IPP형 일학습병행은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기업 맞춤 실무형 인재 양성 과정으로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독일의 도제 제도를 한국 현실에 맞게 도입한 제도다. 협성대 IPP센터는 △마케팅전략기획(마케팅전략기획_L5) △응용SW엔지니어링(SW개발_L5, SW테스트_L5) △건축설계(건축설계_L5) △시각디자인(시각디자인_L5) △화학물질분석(화학물질분석_L5) 등의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 16개 업체에서 26명이 수료했고, 2022년에는 15개 기업에서 24명의 학습 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협성대는 2016년 11월 IPP형 일학습병행 훈련과정 운영대학으로 선정됐으며, 2017~2021년 운영대학 성과 평가에서 5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2023년 IPP형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참여 시 기업은 △훈련 과정 개발비 △학습도구 제작 지원 △전담인력 양성교육 지원 등 훈련에 필요한 인프라 지원과 △현장 훈련(OJT 비용) △기업 현장교사 수당(연간 400~1600만 원) △HRD담당자 수당(연간 300만 원 한도) △학습 근로자 훈련 지원금(월 20만 원)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클린사업장 선정 가점, BestHRD 심사 평가 우대, 우수조달물품 지정 가점, 병역 특례업체 선정 가점 등 여러 혜택이 주어진다.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협성대학교 IPP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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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6
  • 서울시, ‘제23회 서울시청소년자원봉사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청소년 및 유공 지도자를 선발하고, 봉사활동 우수 사례를 보급하기 위해 2022년 ‘제23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를 개최한다.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8월 31일까지 지난 한 해 동안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친 청소년 개인 또는 단체, 봉사활동에 이바지한 지도자가 신청할 수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더라도 청소년 봉사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11월 26일(토)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는 우수 활동 사례집 보급과 여성가족부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서울특별시교육감상 등 총 65팀의 수상자를 포상할 예정이다. 신청은 9월 23일(금)까지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및 제출 서류를 내려받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2-09-06
  • 서울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 학교 연계 청소년 활동 ‘진로와 함께 SNL’ 진행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관장 정성기)이 2022년 여성가족부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 사업-학교 연계 청소년 활동 ‘진로와 함께 SNL’을 10월 18일(화)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역삼청소년수련관이 기획한 ‘진로와 함께 SNL’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 사업으로 역삼중학교와 대명중학교 1학년 청소년 78명을 대상으로 총 3개 프로그램 9회기씩 운영한다. 8월 18일(목)부터 10월 18일(화)까지 매주 화요일에는 역삼중학교, 목요일에는 대명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청소년 과학 진로 프로그램이다. ‘SNL’은 청소년이 다양한 실험을 통해 생활 속 과학 현상을 경험하고, 그것들이 과학 분야의 어떤 직업과 연결될 수 있는지 찾아볼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로봇공학자’, ‘유전공학자’, ‘환경공학자’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공통 활동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3개의 프로그램 중 한 가지의 프로그램을 선택해 과학 이론 학습, 과학 분야 진로 탐색, 실험을 진행하며, 단순히 배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배운 것을 토대로 직접 기획하고, 연구한 성과를 공유하는 발표회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성기 관장은 “청소년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과학 진로 활동 경험을 통해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은 다양하고 주체적인 청소년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활동은 수련관 홈페이지 청소년활동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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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4
  • 제24회 서울총장포럼, 서울시의회와 ‘지자체-대학 간 상생협력’ 다짐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건국대학교는 서울시 소재 4년제 대학 37개교의 총장들로 구성된 서울총장포럼(회장 전영재 건국대 총장)이 31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4회 서울총장포럼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임 총장 소개, 경과보고, 운영사항 토의 등 총회 기본 일정을 마친 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과 초청 간담회를 하고 지자체로서의 서울시와 대학의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전영재 서울총장포럼 회장은 간담회를 시작하며 “서울 지역에 52개 대학과 약 75만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세계적으로도 이런 도시가 없을 것”이라며 “서울시와 서울 소재 대학들이 미래 비전을 갖고 협력한다면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교육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참석한 대학 총장들은 △40여 분간의 간담회에서 기숙사 등 학교 건물 건축 등의 경우에 부과되는 까다로운 규제 완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등 재정위기 극복 방안 △캠퍼스의 수해 피해 지원 △대학지원을 위한 시 조례의 필요성 △지자체 집행부·의회와의 협의체 구성 제안 등 다양한 고충 사항을 공유하고 발전적 의견을 제시했다.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생생한 대학 현장의 소리를 들었다. 그동안 유치원을 포함해 초·중·고 학생 지원에 주력하다 보니 서울 소재 대학을 충분히 들여다보지 못했는데 앞으로 특별히 챙기고 지원 방법을 찾겠다”며 “대학이 곧 서울의 경쟁력이라는 말에 깊이 공감한다. 대학의 어려움을 초래하는 불필요한 규제라면 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제안된 서울시, 서울시의회, 서울총장포럼의 정기 협의체 구성에 대해서도 “함께 모여 서로의 고민과 고충을 교환하면 좋은 해법과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 3자 협의체 구성에 적극 찬성한다”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서울총장포럼은 2015년 설립됐으며 서울 소재 총장들 간 열린 토론의 장을 마련해 정보 제공 등 의견 수렴과 유대 강화를 도모하고 고등교육의 비전을 제시한다는 취지에 따라 현재 37개교의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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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1
  • 디즈니코리아, 온오프라인 ‘얼티밋 프린세스 셀레브레이션’ 캠페인 실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가 9월 말까지 ‘얼티밋 프린세스 셀레브레이션(Ultimate Princess Celebration)’ 캠페인을 하고, 허니제이, 킴닥스, 배윤슬 등이 출연한 ‘세상을 바꾸는 용기’ 토크 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디즈니코리아는 매년 프린세스 캠페인을 통해 디즈니 팬 및 소비자들에게 디즈니가 지향하는 꿈과 희망, 용기의 가치를 전달하고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상을 바꾸는 용기, 디즈니 프린세스’라는 주제 아래 디즈니 프린세스의 용기와 친절, 이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낸 인플루언서들의 스토리를 전하는 토크 콘서트를 마련하고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8월 25일 CGV 청담 시네시티에서 열린 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MZ세대의 롤모델로 꼽히는 댄서 허니제이, 사회복지사 출신 청년 도배사이자 작가 배윤슬, 유튜버이자 영화감독으로 활동하는 킴닥스 등 다양한 공감 포인트로 젊은 세대에 영감을 주는 인플루언서들이 출연했다. 이들은 따뜻한 마음과 용기로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디즈니 프린세스로부터 영감을 받아 꾸준히 만들어가고 있는 긍정적인 변화와 지금의 그들이 될 수 있었던 과정을 진솔하게 전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끌어내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타인과 스스로에 대한 믿음, 용기에 대한 울림을 전하는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영화도 함께 감상하며 디즈니가 지향하는 가치를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디즈니코리아는 9월 말까지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얼티밋 프린세스 셀레브레이션을 이어간다. 9월 1일까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 이후 9월 2일부터 9월 15일까지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타임빌라스에서 디즈니 프린세스 테마로 구성된 팝업 스토어와 포토존, 인기 프린세스 캐릭터를 레고로 체험해 볼 수 있는 레고 플레이 테이블이 운영된다. 9월 3일 토요일에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타임빌라스 1층 잔디광장에서 ‘헤이지니 포토타임’이 진행돼 디즈니코리아 인스타그램 및 현장 참여자 총 40팀에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와의 포토타임과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1위 종합 키즈 플랫폼인 놀이의 발견과 함께 애플트리 로라바운스(경기 안양), 허니펀키즈파크(용인), 골든블루 키즈 빌리지(서울 송파) 등 키즈 카페에 디즈니 프린세스 포토존을 운영하고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그리고 디즈니 공식 네이버 스토어는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얼티밋 프린세스 셀레브레이션 기획전 및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의 제품을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레고 △팝마트 △밤나무 △아이노케이 △C&H △아가방(퓨토) △깃담 △한중 코스튬 △에이치앤프렌즈 등 20여 개 국내 파트너사가 참여한다. 그 외 디즈니 팬들과 함께 진행한 #2022세상을바꾸는용기 이벤트 및 토크 콘서트 관련 콘텐츠 그리고 얼티밋 프린세스 셀레브레이션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뉴스종합
    • 경제
    2022-08-29
  • 서울청소년문화교류센터, 아시아 평화·공존 ‘청소년 쇼츠 영상 공모전’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가 9월 25일까지 ‘청소년 아시아 평화 쇼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만 14~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중, 고, 대학부 연령별 심사를 통해 총 27편의 우수작을 선발한다. 공모전 주제는 ‘청소년이 바라보는 아시아의 평화·공존 및 문화 교류’이며 단편 영화, 웹 드라마, 브이로그, 애니메이션 등 장르 제한 없이 1분 이내 동영상을 창작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미지센터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나라와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K팝, K드라마 등 우수한 콘텐츠를 자랑하는 문화 강국의 청소년으로서 아시아의 평화와 공존에 대해 성찰하고 직접 참여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출품작은 9월 25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규정 및 형식은 미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결과는 9월 30일 미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며, 입상 작품은 미지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차례대로 배포할 예정이다. 미지센터 담당자는 “청소년 아시아 평화 쇼츠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아시아 평화와 협력에 대해 직접 참여함으로써 다른 문화에 대해 성찰하고,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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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9
  • 조정숙 한국자유총연맹 부회장, ‘21세기 디지털 문명 시대 미래 인재 양성 방향’ 제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조정숙 한국자유총연맹 부회장은 대통령배 제59회 전국나라사랑스피치 서울특별시예선대회 대회사에서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배려와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자유시민이 돼야 하고, 이 같은 스피치 대회가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와의 활발한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종로학원 수시전략연구소장을 겸하고 있는 조 부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의 국리민복(國利民福) 가치는 우리 교육이 지향해야 할 으뜸 가치”라며 가치 확산을 위한 구체적 방안과 이 시대의 주요 교육 현안인 ‘21세기 디지털 문명 시대 미래 인재 양성의 바람직한 방향’ 등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조 부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가 ‘국리민복’ 가치 확산을 위해 2019년 11월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약 500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최한 ‘한반도 숲 가꾸기 행사’에 젊은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소셜 미디어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안하면서, 미국 미네르바 대학과 2023년 3월 개교 예정인 한국 태재대학 같은 곳을 예로 들며 “창의 융합 능력 신장을 위한 체계적 시스템과 혁신적인 교육 제도 개편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조정숙 한국자유총연맹 부회장은 올 7월 17일 성균관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2023학년도 대입 수시 전략’에 대해 강연해 큰 호응을 끌어냈다. 조 부회장은 강남구 모 공립 고등학교에서 다년간 진학부장을 맡으면서 특별한 대입 전형 성과를 냈으며, 현재는 그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종로학원에서 수시전략연구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조 부회장은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진로 진학 지도를 진행하고 있으며, 틈틈이 초록우산재단 학생들과 소통하며 교육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조정숙 부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 제12대 여성 회장으로서 25만명이 넘는 서울시지부 회원들과 꾸준히 소통해왔다. 현재 한국자유총연맹 부회장으로 고등학생을 둔 한 부모 가정을 찾아다니며 진로 설정과 대학 진학 상담을 통해 고충을 듣고, 희망을 주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조 부회장은 고등학교 수험생들뿐만 아니라 초·중등학교 학생들도 진로 진학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창직, 창업’이 대세가 될 미래 세대에 ‘끊임없는 호기심과 상상력, 비판적 사고 능력과 소통 능력,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협동의 리더십’ 등의 기초 역량을 튼튼하게 키울 수 있는 혁신적인 교육 제도와 이를 뒷받침할 사회적 차원의 지원도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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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9
  • 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예술포럼' 출범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미래가치 담론을 형성하기 위해 <서울문화예술포럼>을 발족하고, 오는 9월 7일(수) 오후 3시에 시민청 태평홀에서 제1회 포럼을 개최한다. 재단은 지난 1월, 3대 전략 10대 혁신과제 발표 당시 <서울문화예술포럼> 운영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포럼 운영준비회의를 열어 포럼의 방향과 주제를 의논했으며, 문화예술계 각 분야 전문가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앞으로 <서울문화예술포럼>은 서울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문화예술계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문화예술정책 및 미래변화 전망 등 다양한 주제의 담론 형성을 취지로 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포스트코로나 문화예술 전망과 서울의 문화전략’을 주제로 개최된다. 서울의 문화예술 정책 및 전략방향을 공유하고, 팬데믹 속 급속한 환경변화에 따른 문화예술의 과제와 가치를 모색하기 위한 발제와 강연으로 구성됐다. 1부는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의 문화예술 전략과 비전(전재명 서울시 문화정책과장)’ ‘뉴노멀시대, 시민행복과 서울시 문화정책 방향(나도삼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으로, 각각 약자와 동행하고 상생하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서울시의 문화예술 전략과 비전, 그리고 코로나 이후 뉴노멀 문화예술 환경 속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정책 과제를 제시한다. 2부는 ‘포스트 팬데믹 디지털 미래 전망과 문화예술의 가치(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를 주제로, 메타버스, AI 등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 변화환경에서 문화예술의 가치와 역할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행사 오프닝 무대로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비전 슬로건에 발맞춰 발달장애인예술단체 아트위캔이 클래식 앙상블 공연을 선보이고, 사회는 손수연 단국대 문화예술학과 교수가 맡는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서울문화예술포럼은 서울의 문화예술 거버넌스 확장을 위해 각 분야의 예술가, 문화기획자, 전문가 다수가 참여하여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고 서울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주제들을 폭넓게 제시할 것” 이라며, “추후 ‘기후위기 및 ESG와 문화예술’, ‘일상 속 문화향유와 다양성’, ‘지속가능한 예술창작생태계’, ‘4차 산업혁명과 초연결시대의 문화공간’ 등을 주제로 지속적으로 포럼을 개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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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5
  • 강서구 청소년어울림마당, 다정다감 ‘강서 플리마켓’ 9월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 강서구립 강서청소년회관(관장 김정율)이 2022 강서구 청소년어울림마당 ‘다정(情)다감(感)’의 네 번째 활동으로 ‘강서 플리마켓’을 9월 24일(토) 개최한다. 강서 플리마켓은 ‘교감’을 주제로 가족, 친구, 지역 사회와 수많은 정(情)을 다 함께 느껴보는(感) 활동으로 기획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소년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올바른 소비문화에 대한 가치관을 심고, 청소년이 플리마켓을 통해 재사용과 자원의 선순환을 이해해 협력적 소비를 인식하고자 마련했다. 청소년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은 중고 책, 의류 등 중고 물품을 비롯해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예술 창작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플리마켓 외에도 청소년 동아리 공연, 먹거리, 체험 부스 등 강서구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강서 플리마켓 셀러로 운영을 원하는 청소년은 청소년 개인 또는 청소년이 포함된 가족, 친구, 동아리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8월 31일(수)까지 강서청소년회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확인한 뒤 하면 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강서구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진행한다. 강서구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을 조성해 문화적 감수성과 역량 증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 다양한 형태의 문화 체험과 즐길 거리를 청소년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축제를 통해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표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강서구 청소년어울림마당 다정(情)다감(感)은 다양한 ‘정(情)’을 다 함께 ‘느껴보자(感)’란 슬로건으로 상반기 5월에는 ‘공감-가족 문화 행사’를 키워드로 한 ‘어쩌다 가족’, 6월에는 ‘책임감-지역 걷기’를 키워드로 한 ‘쉘 위 워킹(Walk King)?!’, 7월에는 ‘성취감-보드게임대회’를 키워드로 ‘너대체뭐하니?’를 각각 진행한 바 있다. 2022 강서구 청소년어울림마당 다정(情)다감(感)의 활동 9월 강서 플리마켓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서청소년회관 청소년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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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3

교육현장 검색결과

  • 영주 가흥초, 가흥예술학교 제1회 정기연주회 성황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경북 영주 가흥초등학교(교장 최진열)는 ‘첫 눈이 오면’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가흥예술학교의 연말 일정이 12월 6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 4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린 ‘가흥예술학교 제 1회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가흥예술학교(음악감독 이유준)의 첫 정기연주회로 의미가 깊은 이날 연주회는 예술학교 소속의 가흥필하모닉오케스트라, 가흥합창단, 오케스트라 예비반이 모차르트의 정통 클래식부터 찰리푸스의 대중적인 팝송까지 다양한 레파토리를 연주했으며, 바리톤 권봉경과 소프라노 김채은이 특별출연해 아름다운 이중창으로 연말 분위기를 한껏 느끼게 해주었다. 또한 거점교인 영주가흥초등학교의 가흥리코더합주단(지도교사 이혜원)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연주회를 찾아온 300여 명의 관객들은 단원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함께 호응하며 무대를 즐겼고, 특히 12월을 맞이해 출연진들이 함께 준비한 캐롤 메들리는 관객들의 마음을 감동으로 채워 주며 연주회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다른 학부모들과 가흥예술학교의 연말 행사 준비에 많은 도움을 준 가흥예술학교 오케스트라 이동숙 학부모회장은 “가흥 신도시에 이런 귀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교육기관이 생겨나고 또 자리잡아가는 모습은 한 사람의 학부모로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그동안의 결실인 오늘 음악회를 훌륭하게 준비해주신 우리 교육가족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가흥예술학교는 작년 오케스트라의 창단 이래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예비반으로 그 구성을 넓혀가며 현재 활발한 공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4년 활동의 준비를 위한 하반기 신규 단원모집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 예술교육 거점교인 영주가흥초등학교 예술교육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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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건국대, 2023 수시모집 경쟁률 22.74대1…논술 수의예 최고 경쟁 441대1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건국대학교는 16일 2022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1980명 모집에 4만5032명이 지원해 평균 22.7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은 24.31대1이었다. 올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 단위는 논술(KU논술우수자) 수의예과로, 6명 모집에 2651명이 지원해 441:83의 경쟁률을 보였다. 2021년 경쟁률인 249.33대1을 크게 뛰어넘은 숫자다. 이어 △논술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93.17대1 △컴퓨터공학부 79.17대1 △융합인재학과 70.86대1 △전기전자공학부 68.84대1 순으로 뒤를 이었다. 주요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 17.93대1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 10.49대1 △논술(KU논술우수자) 52.87대1 △학생부종합(사회통합) 17.05대1 △학생부종합(기초생활및차상위) 9.73대1 △학생부종합(농어촌학생) 8.80대1 △학생부종합(특성화고교졸업자) 18.77대1 △학생부종합(특성화고졸재직자) 6.51대1 △학생부종합(특수교육대상자) 6.50대1을 기록했다. 또 △실기/실적(KU연기우수자) 30.67대1 △실기/실적(KU체육특기자) 15.77대1 등이었다. 건국대 논술고사는 수능이 끝난 후 11월 19일에 시행된다.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되며 평가는 논술만 100% 반영한다. 오전에 진행되는 인문사회계열은 인문·사회·문학의 일반 논술이 출제되며 학과에 따라 수리 문항이 포함된다. 오후에 진행되는 공과대학 등 자연계열에서는 수학 문항만 출제되며, 2021년과 달리 과학 문항은 출제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은 단과대학 및 전형에 따라 12월 3일, 4일 이틀에 걸쳐 2인1조 10분간 독립 평가로 진행된다. 면접은 KU자기추천 및 특수교육대상자 전형만 진행하며 1단계 서류 평가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 평가를 30% 반영한다. 코로나 이후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면접 전형은 올해 대면을 원칙으로 한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 진행 방식이 달라질 수 있어, 반드시 면접 전형 안내 등을 미리 꼼꼼하게 파악해야 한다. 또 이름, 수험 번호, 고교명 등은 모두 블라인드 처리되며 면접 시 교복을 착용할 수 없으므로 수험생은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실기, 실적 전형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는 KU연기우수자 전형 실기평가, 10월 29일에는 KU체육특기자 면접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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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8
  • 건국대학교 로스쿨, 2023학년도 신입학 40명 모집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건국대학교는 법학전문대학원이 9월 26일부터 2023학년도 석사전형 신입학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은 2023학년도에 석사전형 40명을 모집한다. 석사전형에서는 내년 2월 기준 학사 학위와 법학적성시험(LEET) 및 어학 점수를 모두 취득해야 하며, 선발 전형에서 비법 학사 및 타 대학 학위취득자를 각각 3분의 1 이상 선발한다. 신체적·경제적·사회적 배려 대상은 특별전형으로 3명을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유웨이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서류접수 기간 내(9월 30일~10월 4일) 증빙서류를 온라인, 등기, 방문 등으로 제출해야 한다. 이후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차례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2009년 개원한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은 특히 2018년 이후 매년 9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유능한 인재들을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법률 전문가로 양성하고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2-09-18
  • 사이버한국외국어대, 제6대 장지호 총장 취임식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가 8월 30일(화) 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관 대강당에서 제6대 장지호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은 신임 총장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학교법인 동원육영회 김종철 이사장 치사 △사이버한국외대 제4대 김인철 총장 축사 △한국외대 박정운 총장 축사 △신임 총장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장지호 신임 총장은 취임사에서 “김중렬 전임 총장님을 비롯해 그동안 학교 발전에 애써주신 모든 사이버외대 구성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진심 어린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 학생은 배움에서 희열을 느끼고, 교수는 가르침에서 보람을 느끼는 대학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지호 총장은 2024년 20주년을 맞는 사이버외대의 이정표가 될 비전으로 ‘시대적 사명과 핵심 전략 발굴을 통한 대학의 뚜렷한 비전 정립’, ‘실효성 있는 국내외 네트워크 확장’을 제시했다. 특히 장지호 총장은 온라인 교육 및 융합 교육이 강조되는 현시대에 ‘온·오프라인 융합 교육’을 강조했다. 장지호 총장은 “한국외대와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온·오프 하이브리드 교육으로의 혁신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협력에 힘쓰고, 다른 국내외 대학 및 기관과도 활발히 협업해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고품격 교육의 산실로서 사이버한국외대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학교법인 동원육영회 김동건, 남궁근, 문휘창, 양인집, 최맹호 이사 및 윤규섭 감사, 민동석 전임 이사, 용인외대부설고 정영우 교장 등이 자리해 장지호 신임 총장 취임을 축하했으며,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장지호 신임 총장은 6월 학교법인 동원육영회로부터 사이버한국외대 제6대 총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2년 9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4년간이다.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장지호 신임 총장은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엘리엇 국제관계대학(GeorgeWashington University Elliott School)에서 국제관계학 석사, 미주리대학교 컬럼비아캠퍼스(University of Missouri Columbia)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2005년 한국외대 행정학과 교수로 임용돼 기획조정처장, 동원육영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정책학회 및 서울행정학회 연구위원회 위원장, 서울특별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 위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청렴옴부즈만, 한국장학재단 비상임이사 등을 맡아 행정학 분야에서 다양한 학술 활동 및 대외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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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1
  • 건국대, 미국 뉴저지주 하원의원 엘렌 박 초청 특강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건국대학교는 엘렌 박 미국 뉴저지주 하원의원이 8월 11일 오후 4시 건국대 행정관에서 ‘미국 한인들의 정치 참여 실태와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한인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뉴저지주에서 하원의원에 선출된 엘렌 박 의원은 여섯 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갔고, 약 20년간 뉴욕에서 형사 및 부동산 법 전문 변호사로 활동했다. 민주당 소속으로 올해 1월 연방 하원의원 취임한 뒤 금융기관 및 보험 위원회, 과학기술혁신 위원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녹색 이니셔티브를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특강은 건국대 교수진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을 위한 건국대 방문에는 뉴저지주 한인 타운인 펠리세이즈파크의 크리스토퍼 정 시장과 다니엘 박 테너플라이 시의원 등 미국 뉴저지주 정치 인사들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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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9
  • 고려사이버대, 2022학년도 2학기 2차 모집 진행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가 7월 21일부터 8월 17일까지 2022학년도 2학기 2차 모집을 진행한다. 국내 사이버대 최초로 인공지능 전공과 빅데이터 전공을 개설 및 운영하는 고려사이버대는 최첨단 온라인 강의 시설을 활용해 270여 명의 교수진이 620여 과목을 운영한다. 이러한 우수 교수진과 교육시설, 커리큘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교육부 주관 ‘K-MOOC 개별강좌 개발 사업’, ‘매치업(Match業) 빅데이터 분야 교육기관’, ‘성인학습자 직업·직무 교육과정 개발 사업’ 등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사회적 교육 수요를 충족하고자 산학협력을 통해 양질의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국내외 유수 대학과의 학술교류뿐 아니라 서울특별시 등 13개 시·도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학생들의 역량 개발 및 전문 인재를 양성을 위한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지역 및 국가 경제 발전에 대한 기여도와 긍정적 영향력을 평가받아 지난해 국내 대학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려사이버대는 학업계획서(70%)와 학업준비도검사(30%)를 통해 모집을 진행한다. 지원 자격을 갖추면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때문에 제2의 진로를 설계하는 직장인, 주부, 은퇴자에게 각광받는다. 학부 졸업 시 4년제 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등록금은 학점 당 6만6000원이며 졸업에 필요한 최저이수학점은 4년제 사이버대학 중 가장 낮은 수준인 132학점이다. 한국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국가장학금 제도를 이용하면 소득분위에 따른 등록금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교내외 장학제도를 통해 다문화가정 이주민, 고려대학교 졸업자, 협약기관 재직자 등은 입학금과 등록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직장인이라면 산업체위탁전형을 통해 입학할 수 있다. 중앙공무원, 학교, 또는 일반기업체 등에서 임직원의 경력 개발과 실무 능력 강화를 장려하고자 적극적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 제도를 통해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재직자의 자기계발은 물론 산업발전에 따른 전문기술교육의 요구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 위탁생은 정원 외 전형으로 입학할 수 있고, 입학금 면제 및 등록금 감면 혜택을 받는다. 지원 자격이 충족될 경우 2학년 혹은 3학년으로 편입하거나 조기 졸업 제도를 통해 졸업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2022학년도 2학기 2차 모집을 진행하는 학과는 총 22개 학부, 학과로 △전기전자공학부(전기공학, 전자공학, 정보통신공학) △기계제어공학부(기계설계공학, 메카트로닉스공학, 열유체·에너지공학) △정보소프트웨어학부(소프트웨어공학과, 정보관리보안학과) △소방안전학부(소방방재공학, 산업안전공학) △디자인학부(시각디자인, 영상디자인, 산업디자인, 모바일디자인) △미래학부(빅데이터전공, 인공지능전공, 미래기술경영전공) △경영학부(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부동산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청소년상담학과)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아동학과) △보건의료학부(보건행정, 보건교육·돌봄, 보건의료AI빅데이터) △인재개발학부(평생교육전공, 직업능력개발전공, LC²코칭전공) △실용어학부(실용외국어학과, 아동영어학과) △한국어·다문화학부(한국어교육전공, 다문화·국제협력전공) △법·경찰학부(법학과, 경찰학과) 등이다. 2차 모집 전형은 신입학 전형, 2학년 편입학 전형, 3학년 일반편입학 인문계열이며 학사편입학전형 및 3학년일반편입학 공학계열은 마감됐다. 정원 외 전형으로 산업체위탁전형 및 군위탁전형 등은 모집을 진행한다. 입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에서 확인 할 수 있고, 전화 상담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고려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를 통한 상담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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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3
  • 서울대 기계공학부 안성훈 교수팀, 고성능·고인장성 갖춘 웨어러블 센서 개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안성훈 기계공학부 교수 연구팀(김영균 박사, 홍성헌 연구원, 단국대 송지현 교수)이 고성능 및 고인장성을 갖춘 웨어러블 센서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람의 몸에 부착돼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전기적인 신호로 바꾸는 웨어러블 변위 센서는 현재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인장할 수 있는 변위 센서에 대한 연구는 낮은 인장성, 복잡한 제작 공정 등 많은 한계를 지니고 있다. 이에 고민감도와 인장성을 가지며, 제작이 용이한 변위 센서의 개발은 관절이나 손가락처럼 움직임이 큰 인체 부위에 부착, AR, VR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훈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필름 형태의 압전 재료에 구조를 적용해 인장할 수 있는 압전 변위 센서를 제작하고, 성능을 평가했다. 그 결과, 종이 자르기 패턴에 따라 다양한 센싱 특성을 보였으며, 기존의 연구들에 비해 높은 민감도와 인장성을 보였다. 개발된 센서를 이용해 VR 기술을 활용한 무선 햅틱 장갑을 제작했으며, 이를 이용한 피아노의 성공적인 연주가 가능해졌다. 안성훈 교수는 “우리 연구팀이 개발한 웨어러블 변위 센서는 압전 성능을 가지는 고분자 필름인 PVDF를 레이저로 절단한 간단한 공정만으로 높은 민감도와 인장성을 갖는 센서”라며 “우리가 제시한 Virtual Piano 이외에도 헬스케어, 스포츠 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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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9
  • 건국대 캠퍼스 명소 '청심대', 동문들 기부로 새 단장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건국대학교 교내 호수인 일감호를 조망하는 캠퍼스의 명소 ‘청심대’가 82학번 동문들의 뜻깊은 기부로 새롭게 단장됐다. 건국대는 19일 일감호 청심대에 현대식 새 벤치 20여개를 설치하고, 노후됐던 바닥도 블랜딩 블록으로 새로 포장해 오픈했다고 밝혔다. 단장에는 학교와 동기 사랑이 남달랐던 고 박태희 동문(무역학과 82학번)과 건국대 82학번 동문회의 각별한 뜻이 담겼다. 고 박 동문은 지난해 6월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유족을 통해 건대 82학번 동기회에 기부 의사를 밝혔다. 이 뜻을 전달받은 김자경 82학번 동기회장과 동기들은 의논 끝에 모교에 작은 기념사업을 하기로 했다. 동기들은 학교 대외협력처와 상의한 뒤 일감호 청심대의 낡은 의자를 교체하고 ‘82동기회(고 박태희)’ 명판을 부착하기로 했다. 벤치 교체와 함께 수령이 오래된 등나무를 정비하고, 조명도 새로 설치하면서 청심대는 더 넓고 쾌적한 휴식 공간이 됐다. 건국대 담당자는 “청심대는 건국대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거나 보내는 모든 이의 쉼터인데, 동문들의 좋은 뜻을 이어서 새로 단장해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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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9
  • 건국대학교, 메디컬 해커톤 참가자 7월 31일까지 모집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건국대학교 SW중심대학 사업단은 7월 31일까지 ‘2022 KU 메디컬 해커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SW중심대학사업단이 주최하며, 건국대학교병원, 건국대 의생명연구원,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이 주관한다. 공모 주제는 ‘코로나19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바이오/메디컬/헬스케어 관련 또는 해당 스타트업에서 개발 진행 중인 제품 및 솔루션’으로 메디컬헬스케어에 관심이 있다면 전국 대학생과 일반인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건국대병원 의료관계자와 SW중심대학사업단의 멘토링 지원 △의료특허 관련 세미나 특강 △(입상과제가 적합한 주제인 경우) 건국대학교병원과 협업 기회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입상자에게는 총 1400만원 규모의 상금과 함께 건국대학교 총장 및 건국대학교병원장 상장이 수여된다. 참가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건국대학교 SW중심대학 사업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로 제출된 서류는 참여 동기와 아이디어 내용 및 개발 역량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학생부 및 일반부 각 10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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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4
  • 건국대, 올해 수시 학생부교과 수능최저 폐지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건국대학교는 올해 2023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에서 1980명을 수시 모집으로 선발한다고 9일 밝혔다. 건국대의 대표적인 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은 지난해보다 5명이 증가한 795명을 선발한다. KU자기추천은 교내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해당 전공에 관심과 소질이 있어 스스로를 추천하는 전형으로 1단계 자기소개서와 학생부 등 서류평가와 2단계 면접 평가를 통해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올해 KU자기추천 전형에서는 평가 요소와 세부 평가항목이 변경됐다. 학업 역량, 전공 적합성, 인성, 발전 가능성 등의 평가 요소가 2023학년도 전형에서는 △학업 역량(학업성취도·학업태도·탐구력) △진로 역량(전공 관련 교과 이수 노력·전공 관련 교과 성취도·진로 탐색 활동과 경험) △공동체 역량(협업과 소통 능력·나눔과 배려·성실성과 규칙준수·리더십)으로 변경됐다.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 전형은 341명을 모집하고 올해 전형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한 것이 특징이다. 또 교과 100% 반영에서 교과 70%와 서류평가 30%를 반영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서류평가에서는 학업 역량(학업성취도·학업태도), 진로 역량(전공 관련 교과 이수 노력·전공 관련 교과 성취도)을 평가한다. 지원자격의 경우 국내 고교 졸업(예정)자로서 5학기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이다. 고교별 추천 인원은 제한이 없으나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전문계 과정(일반고, 종합고) 등은 지원 불가하므로 지원 자격을 확인해야 한다. 학생부 종합(사회통합, 특성화고교 졸업자) 전형 방법도 변경됐다. 올해에는 면접을 진행하지 않고, 서류평가 70%와 학생부(교과) 30%로 선발한다. 434명을 선발하는 KU논술우수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논술만 100% 반영한다. 올해 논술전형에서는 자연계에서 과학논술이 폐지되고 수학 문항 수가 기존 4문항에서 5문항으로 변경됐다. 실기/실적 전형인 KU연기우수자(15명)와 KU체육특기자(13명) 모집인원은 지난해와 변함이 없으나 KU체육특기자 육상 지원 자격이 일부 변경됐다. 올해 면접일은 △10월 29일 △12월 3일 △12월 4일이다. 10월 29일에는 실기/실적(KU체육특기자) 면접이 예정돼 있다. 12월 3일에는 KU자기추천 이과대학, 건축대학, 공과대학, 사회과학대학, 부동산과학원, 사범대학 면접을 진행한다. 12월 4일에는 KU자기추천 문과대학, KU융합과학기술원, 상허생명과학대학, 수의과대학 면접을 진행한다. 또 학생부 종합(특수교육대상자)도 12월 4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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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0

글로벌교육 검색결과

  • 주한영국문화원, 올해의 아이엘츠 장학생 최종 발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주한영국문화원(주한영국문화원장 샘 하비 Sam Harvey)이 2022년도 아이엘츠 (IELTS) 장학금의 한국 수상자로 이수현, 강혜지, 최정모 씨를 최종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영국문화원 아이엘츠(IELTS) 장학금은 아이엘츠 시험을 통해 더 넓은 세계로 도약하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능력을 사회에 공헌할 잠재력이 있는 우수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된 프로그램이다. 운영 11년 차를 맞은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동아시아 지역에서 330여 명의 학생들이 학업적 목표를 달성했으며, 올해 선발한 규모는 총 27명이다. 아이엘츠 장학생 선발 과정은 서류 전형과 면접으로 구성돼 있으며, 영국문화원을 통해 응시한 아이엘츠 성적이 필수다. 이 시험 성적을 활용해 목표 대학과 대학원에 지원한 60여 명의 지원자들을 심사하고, 유학 후 진로에 대한 확실한 방향과 사회 기여도를 바탕으로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들은 아이엘츠 시험의 우수성과 본인만의 학습 노하우를 차기 응시자들에게 쉽게 전달할 영국문화원 아이엘츠 홍보대사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에 선발된 장학생들과 함께 진행되는 활동들을 통해 아이엘츠 장학생 동문(IELTS Prize Alumni)으로서의 소속감과 유학 생활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있다. ◇ 국내 장학생 1위엔 골드스미스 대학교 석사 과정에 진학하는 이수현 씨 선발 2022년도 국내 장학생 1위에는 영국 골드스미스 대학교(Goldsmiths, University of London)에서 순수 미술 석사(MFA Fine Arts) 진학을 앞둔 이수현 씨가 선발됐다. 그녀는 “역대 IELTS 수상자들을 보며 동기 부여를 받았기에 이번 최종 수상자로 정해져 매우 새롭고 설렌다”며 “앞으로 IELTS가 나의 삶에 준 긍정적인 영향과 경험들을 나누며, 예비 유학생분들에게 용기와 영감을 줄 수 있는 IELTS 앰버서더가 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국내 장학생 2위에는 미국 듀크 대학교(Duke University)의 가정 간호학(MSN Family Nursing) 석사로 진학 예정인 강혜지 씨가, 3위에는 영국 예술 대학(University of the Arts London, Central Saint Martins)의 산업 디자인(Industrial and Product Design) 학사로 진학하는 최정모 씨가 각각 선발됐다. 두 수상자 모두 더 넓은 세계에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며, 받은 영감을 나의 미래 커리어에 적용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그들의 학습 경험을 나누는 ‘2022 IELTS Top Tips Sharing with the IELTS Prize winners’ 웨비나가 10월 13일 목요일에 진행된다. 이번 장학 프로그램을 진행한 동아시아 지역 9개국 영국문화원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참가 국가들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될 예정이다. 아이엘츠 장학금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시상식에서는 27명 장학생들의 수상 소감과 함께 그들이 IELTS 시험을 준비한 경험담, 그리고 참가자들을 위한 퀴즈와 경품 행사가 준비돼 있다. 한국 공식 아이엘츠 시험 주관사인 주한영국문화원은 시험을 준비하는 모든 응시자에게 30시간 분량의 무료 온라인 학습 자료인 ‘Road to IELTS’를 제공하며, 컴퓨터 아이엘츠를 선택할 경우, 더 많은 시험 일정, 개별 시험 스테이션, 3~5일 만에 발표되는 성적 등의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주한영국문화원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국제공인 영어시험 아이엘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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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1
  • 싱가포르 법무부, 글로벌 전문가들과 ‘국경 분쟁 해결’ 새 경로 모색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싱가포르 법무부가 주관하는 ‘싱가포르 컨벤션 위크(SC Week) 2022’가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콘퍼런스 형태로 개최된다. ‘SC Week 2022’는 법률, 비즈니스 및 정부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와 리더들이 모여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국경을 넘나드는 분쟁 해결에 대한 최신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변화수용, 새로운 가능성 탐색’을 주제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싱가포르 법무부와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UNCITRAL Academy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관점을 통해 본 투자자-국가 간 분쟁 해결 혁신, 디지털 경제의 분쟁 해결 등 다양한 글로벌 현안들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실제 국제 분쟁 해결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전문가, 실무자들과의 패널 토론, 정부 당국자 등을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도 마련된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케이 샨무감(K. Shanmugam) 싱가포르 내무부 장관 겸 법무부 장관, 에드윈 통(Edwin Tong) 문화부 장관 겸 법무부 차관, 안나 주빈 브렛(Anna Joubin-Bret) UNCITRAL 사무총장 등이 연사자로 참여하며,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 25명이 패널 토론과 노변담화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가 발행하는 싱가포르 조정협약 해설서 2판 발표가 진행된다. 싱가포르 조정협약은 ‘조정에 의한 국제 화해 합의에 관한 유엔연합 협약’으로도 알려져 있다. 2019년 8월에는 싱가포르에서 46개국이 서명하고, 2020년 9월 12일 발효된 이 협약은 조정 당사자들이 국경을 넘는 상업적 분쟁에 대해 국제 중재 합의를 집행할 수 있는 효과적인 틀을 제공해 국제 비즈니스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 시점을 기준으로 55개국이 협약에 서명했다. 에드윈 통 싱가포르 문화부 장관 겸 법무부 차관은 “여러 국제적 사건들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재편하고 있는 가운데, SC Week 2022는 법률, 비즈니스 및 정부 부문을 통합하는 핵심 플랫폼이 돼 기업이 분쟁 해결 분야에서 민첩성을 갖고, 새 가능성을 포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SC Week를 통해 글로벌 법적 및 분쟁 해결 커뮤니티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활력을 불어넣어 새로운 과제를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등록과 자세한 행사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글로벌교육
    • 글로벌뉴스
    2022-08-22
  • 주한영국문화원-KF, 기후 변화 대응 위한 프로젝트 ‘일상의 의식들; 4개의 지구’ 지원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주한영국문화원(British Council in Korea, 원장 샘 하비)은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와 공동으로 ‘2022 한-영 기후변화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에 참여할 ‘일상의 의식들; 4개의 지구(Daily Rituals: Four Earths)’ 프로젝트를 최종 선정했다. 2022 한-영 기후변화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는 2021년 P4G(녹색 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서울 정상회의와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개최를 계기로 발족된 양국의 기후 변화 대응 협업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추진해 양국 협력을 강화하고 기후 변화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지난 한 달간 한-영 양국의 기관 및 개인의 협업으로 구성된 다양한 예술·과학·디지털 기술 융합 프로젝트 12개 팀이 지원했으며, 양 기관은 심사를 거쳐 최종 1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은 올 8월 프로젝트 개시 후 11월 말까지 프로젝트를 완료하게 된다. 선정된 ‘일상의 의식들; 4개의 지구’ 프로젝트는 한국의 아르테바, 이진준 교수(TX lab 카이스트)와 영국의 디퓨즈(D-Fuse)가 협업해 진행한다. 한-영 19~34세 사이 젊은이들의 일상을 탐구하고 기록해 보통 젊은이들의 일상적 소비 활동과 탄소 발자국 사이의 관계를 담아 시적이고 서정적인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자 하며, 한-영 젊은 세대의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 차이를 학제 간 협력을 통해 다큐멘터리, 작품 전시, 온·오프라인 이벤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샘 하비 주한영국문화원장은 “지난해 선정된 개더링 모스(Gathering Moss)를 시작으로, 올해도 한-영 기후변화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를 통해 기후 변화에 대응할 양국의 창의적·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펼쳐지기를 기대하며, 학제 간 협력을 통해 우리가 직면한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한 한-영 양국 간 대화와 협력이 더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기관 및 아티스트 소개 △아르테바(ARTEBAH) 아르테바(ARTEBAH)는 2020년 설립된 문화예술 스타트업으로, 예술 브랜딩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관점의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만들고 있다. 특히 전통문화와 예술 창작 자원의 융합을 바탕으로 국제 예술교류 및 도시재생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유성’을 지닌 전통, 역사, 문화 등을 예술가의 관점으로 재해석하고 새롭게 발전시키는 국내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아르테바는 인공지능 기술과 결합된 예술의 관점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재해석해 대중에 기후 변화의 본질을 인식시키고 새로운 관점을 자극해 실천적 변화를 끌어내고자 한다. △D-Fuse D-Fuse는 환경에 관한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시청각 예술 혁신가 그룹이다. 1995년 신경 다양성 예술가 마이클 폴커가 설립한 뒤 미디어 아트, 인터랙티브 아트, 몰입형 예술 등을 통해 사회, 생태 및 환경 문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끌어모으는데 뛰어난 경력을 가지고 있다. D-Fuse는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영국영화협회(2021),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2005), 트리베카 영화제(2007), 일렉트로니카상(2009), 일본 모리미술관(2008) 등을 포함해 수차례 국제적 공연과 전시를 진행해왔다. △이진준 교수(TX lab 카이스트) 이진준 교수(TX lab 카이스트)는 새로운 기술을 이용한 경계공간 경험(liminoid Experience)에 관한 연구 및 작품 활동을 하는 아티스트 스콜라이자 뉴미디어 아티스트, 디자이너 및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다. 이 교수는 이런 연구와 활동 영향력을 인정받아 영국왕립예술학회(Royal Society of Arts) 종신석학회원(FRSA), 영국왕립조각원 정회원(MRSS)으로 선정됐다. 주로 콜라주 영상 작품, 미디어 설치 등을 통해 익숙한 풍경을 새로운 가상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며 경계공간이라는 현실과 가상, 인간과 자연, 물질과 비물질, 아날로그와 디지털, 삶과 죽음 등 중첩되는 세계의 경계를 탐구해왔다. 또 그가 이끄는 KAIST TX 크리에이티브 미디어랩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첨단 기술력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미술, 건축, 디자인, 미래 오페라 분야의 총체적 경험(TX, Total eXperience)을 연구하며 다학제적 논의의 최전선에서 다양한 분야와 협력하며 연구 및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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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7
  • 3M, 아시아 태평양 10개국 대학생 대상 ‘3M Inspire Challenge'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글로벌 과학 기업 3M이 비즈니스 고객에게 가치를 더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3M Inspire Challenge 2022’ 참가자 모집을 7월 15일부터 8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3M Inspire Challenge’는 각국 대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과제에 대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학술대회다. 지난 해에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지만 올해는 한국을 포함해 호주, 뉴질랜드,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태평양 10개국으로 확대하여 실시한다. 참가 주제는 ‘미래’에 대한 트렌드, 통찰력 및 관점을 식별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지속 가능성 ▲전염병에 의해 만들어진 새로운 패러다임 ▲과학과 기술을 통한 형평성이다. 글로벌 과학 인식 조사인 ‘3M 과학현황지수(SOSI) 2022’ 조사 결과와 3M Futures에서 선보인 주요 5가지 과학 트렌드를 기반으로 선정된 이 주제를 가지고 3M의 비즈니스를 개선하고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이번 대회 참가자는 전공 제한이 없으며 다양한 성(性)별로 구성된 2~4인으로 팀으로 참가 가능하다. 이는 3M이 다양성 및 포용성을 중요하게 여기며 기업 문화의 핵심 구성 요소로 고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참가 팀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예선과 국가 단위 준결승, 아시아 태평양 지역 단위 결승을 거친다. 국가 단위 준결승에 진출한 참가팀에게는 더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준비할 수 있도록 3M 출신 전문가들의 멘토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가 단위 준결승에서는 국가별 3팀의 ‘국가 챔피언’을 선정하며 선정된 팀에게는 2,000달러의 상금과 함께 3M 인턴십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국가 챔피언’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단위 결승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챔피언’으로 선정된 최종 우승팀에게는 5,000달러의 상금을 수여한다. Jim Falteisek (짐 폴테섹) 3M 아시아 대외협력 총괄 사장 겸 한국3M 대표이사는 "3M은 다양한 삶이 공존하는 것에 따라 3M Inspire Challenge를 통해 사람, 아이디어, 과학의 힘이 시너지를 효과를 일으켜 더 나은 과학 기술의 삶을 선도할 수 있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보다 긍정적인 미래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발굴하고, 차세대 리더, 크리에이터 등을 양성할 수 있는 3M만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폭넓게 활용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3M은 과학분야 발전을 위해 글로벌 과학 인식을 조사하는 과학현황지수(State of Science Index, SOSI) 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한국 3M은 2002년부터 미래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3M 사이언스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2021년에는 STEM(Science·Technology·Engineering Mathematics) 분야의 여성 지원을 위해 총 3,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3M Women in STEM’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3M 기술 연구소 CTC 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챌린지 참가자 신청과 3M Inspire Challenge의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go.3M.com/3minspirechalleng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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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0
  • 강현구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Journal of Structural Engineering' ASCE 최고심사위원상 수상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건축학과 강현구 교수가 미국토목공학회(American Society of Civil Engineers; ASCE)에서 구조공학 분야 세계적인 저널인 Journal of Structural Engineering의 2021년 ASCE 최고심사위원상(ASCE Outstanding Reviewer Award)을 수여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건축·토목공학 분야 국제학회 중 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인 ASCE가 매달 정기적으로 간행하는 학술지인 Journal of Structural Engineering은 1875년에 창간돼 148년간 구조공학 분야 최고 저널의 위상을 유지하는 전통의 학술지다. 강 교수는 이 저널에 저자로서 12편 게재한 바 있으며, ASCE 최고심사위원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균적으로 매일 1편씩 논문이 출판되는 거대 학술지임에 반해, ASCE 최고심사위원상은 해마다 오로지 10인의 심사위원에게만 수여된다. 상패와 함께 해당 저널 홈페이지 1면에 10인의 수상 심사위원 명단이 1년간 게재되는 등 구조공학자로서 큰 영예로운 상이다.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는 BK21 플러스 사업의 하나로 ASCE의 Journal of Structural Engineering과 같은 세계 석학들이 누구나 인정하는 건축 및 토목구조 관련 분야 세계 최고의 학술지 논문에 게재 편수를 증가시키고 있다. 특히 콘크리트 구조공학 분야의 최고 학술지인 ACI Structural Journal에 텍사스대학교와 캘리포니아대학교와 같은 세계 유명 교육기관들을 제치고, 서울대학교가 2017년~2019년 3년 연속 논문 기여도 1위를 차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ACI Structural Journal에 50여 편을 게재한 강 교수는 “주전공인 콘크리트 구조공학 분야 논문은 ACI Structural Journal에 투고하고, 강·합성 구조, 내풍공학, 구조해석 분야 논문을 주로 Journal of Structural Engineering에 투고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저술 활동에만 집중하느라 타 연구자 논문의 동료 평가에 있어 다소 소홀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심사위원으로 봉사하는 과정에서 주요한 학문적 단서를 얻기 때문에 저자 및 심사자 역할의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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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0

라이프 검색결과

  • 호텔라마다속초, 오감만족 여행 즐길 수 있는 공연 ‘서머 타임’ 선보여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호텔라마다속초는 여름을 맞아 일반적인 호캉스가 아닌 오감(五感) 만족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연 ‘Summer Time’(이하 서머 타임)을 선보인다. 한여름 밤, 5층 테라스 카페 씨가든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바다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메뉴와 함께 인디 뮤지션들의 감미로운 라이브 뮤직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서머 타임 공연을 함께하는 애프터눈레코드는 포크, 팝 감성의 음악을 다루며 뮤지션 유하, 전호권 등의 1집 음반을 각각 ‘한국 대중음악상 올해의 포크 앨범 부문’ 후보에 올려놓는 등 꾸준한 음악적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인디 레이블이다. 최근 ‘복면가왕’, ‘싱어게인’ 등 방송 출연으로 대중에게 더 가까워진 애프터눈레코드의 대표 프로듀서 ‘재주소년’(박경환)은 이번 Summer Time에 참여하는 10개팀을 섭외 및 큐레이션했다. 공연이 열리는 한 달간 때때로 재주소년의 소개가 어우러진 공연도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서머 타임 공연에 참가하는 대표 뮤지션으로는 재주소년, 몽글, 우소연, 은유 외 7개팀이 있으며 총 10개팀으로 구성됐다. 호텔을 찾는 고객들은 약 한 달의 공연 기간 여러 뮤지션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호텔라마다속초 담당자는 “코로나로 공연 관람 기회가 많지 않았던 만큼 이번 오감 만족 여행을 통해 마음의 안정과 한층 더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휴가를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주요 아티스트 소개 △Mong_gle(몽글): 일상의 당연한 것들을 꼬집어내는 싱어송라이터 몽글은 2021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동상을 수상하며 포크, 일렉트로닉, 재즈 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자신만의 음악을 소화하며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우소연: 소녀 감성의 일렉트로닉 트렌드세터. 최근 발매된 정규 앨범 ‘못난이’에서는 패기 넘치는 20대 여성 프로듀서의 음악적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은유: ‘은은하고 유쾌하게’ 일상을 풀어나가는 어쿠스틱 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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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9
  • 오대산 월정사, 2022세계청소년명상페스티벌 미미 콘서트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주지 퇴우 정념)가 오대산 월정사 일원(월정사, 박물관, 자연명상마을)에서 8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열리는 ‘2022세계청소년명상페스티벌’에서 미미 콘서트를 개최한다. ‘2022세계청소년명상페스티벌’ 미미 콘서트에는 사이먼 도미닉, 소란, 미노이, 진조크루가 출연한다. 앞서 2022세계청소년명상페스티벌의 참가자는 청소년들과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된 바 있다. 특히 청소년들과 생활하며 명상 방향을 잡고, 도움을 주는 멘토는 모집 인원(20명)의 10배가 넘는 인원이 지원해 명상이 대중이 원하고, 필요한 것이란 점을 상기시켰다. 이번 2022세계청소년명상페스티벌은 MeMe(Meditation for Mindful Teens Festival)란 부제로 운영한다. 참가하는 청소년들에게 응원과 격려하고, 자신을 바로 보는 ‘명상의 힘을 나누는 것’이란 슬로건을 행사 목표로 삼았다. 이번 기획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좌선 명상부터 걷기 명상, 요가 명상, 차(茶)명상, 음식 명상까지 다양한 명상 체험으로 일상에 명상이 있음을 인식하고, 명상이 어렵지 않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이뤄졌다. 프로그램으로는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진종오와 함께하는 명상토크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 강연 △각종 명상 체험 부스 운영 △사이먼 도미닉, 소란, 미노이, 진조크루가 출연하는 미미콘서트 등으로 꾸렸다. 8월 3일(수) 오후 4시부터 월정사 왕조실록의궤박물관에서는 이번 축제의 개최를 축하하고, ‘2024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VIP 리셉션도 연다. 이 자리에는 정·관계와 지역 유관기관도 함께 모여 청소년의 미래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월정사는 청소년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성공한 분야의 인물들에 집중하고, 몰입의 경험을 공유해 자존감과 리더십을 향상하는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의 총괄 책임을 맡은 문수청소년회 상임이사 월엄 스님은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있어 참여 인원을 축소하는 등 방역 조치를 선제적으로 강화해 참가하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특히 “행사를 9월 중 방송 예정인 KBS 다큐멘터리 ‘다큐온’ 프로그램으로 방송하는 등 비대면과 온라인을 통해서도 명상이 어려운 것이 아닌, 자기가 좋아하는 그것에 내가 빠져들어 있음을 알아차리는 것이 바로 명상인 점을 청소년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2세계청소년명상페스티벌은 재미있고 흥미로운 명상 경험을 통해 ‘몰입하는 힘’을 자연스럽게 개발하고, ‘리더십’을 갖추는 데 필요한 공감력과 회복 탄력성, 통찰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강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박 3일간의 청소년 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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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9
  • 서울문화재단, DPS컴퍼니-M컬쳐컴퍼니와 함께 대학로 연극 좌석기부로 문화예술 후원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DPS컴퍼니(대표 노희순), M컬쳐컴퍼니(대표 박태민)와 함께 공연 입장료 수익금 일부를 기부금으로 조성하기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지난 26일(화) 서울문화재단 본관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DPS컴퍼니에서 진행하는 연극 <운빨로맨스>의 회차별 2석을, M컬쳐 컴퍼니에서 진행하는 연극 <라면>의 회차별 4석을 1년간 지정 기부좌석으로 운영하며 재단에 기부한다. 또한 관객들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해당 VIP 기부좌석은 할인가로 판매된다. 오는 9월 공연부터 1년간 진행되는 <좌석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약 5천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될 것이며, 조성된 기부금은 예술계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DPS컴퍼니 노희순 대표는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공연으로 기부를 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느꼈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공연계가 위기를 맞아 아쉬움이 많았는데 다시 공연장이 활기를 되찾아 좌석기부를 제안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DPS컴퍼니는 2018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거복지연대 등과 협력하여 저소득층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좌석기부를 한 차례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좌석기부에 처음으로 함께 하는 M컬쳐컴퍼니 박태민 대표는 “공연으로 함께 기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공연을 만들고 관객들과 만나면서 많은 이들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예술계 스스로 기부금을 조성하기 위해 연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은 처음 있는 사례”라며, “코로나19로 공연계가 어려웠는데 기부 프로젝트를 제안해 주신 DPS컴퍼니, M컬쳐 컴퍼니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함께 한 프로젝트의 결과가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좌석기부 프로젝트는 오는 9월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관객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좌석을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던 대학로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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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7
  • IVI, 제20회 ‘IVI와 함께하는 이상희&프랜즈 콘서트’‥8월 6일 영산아트홀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제20회 국제백신연구소와 함께하는 이상희&프랜즈 콘서트’를 8월 6일(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의 영산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IVI와 함께하는 이상희 & 프랜즈 콘서트’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상희의 독주와 함께 전문 연주자와 대학생으로 구성된 ‘이상희&프랜즈’,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이상희&리틀 프랜즈’, 중고등학생의 ‘이상희&주니어 프랜즈’ 100여 명이 연주에 참여한다. 또한 이 자리에는 제롬 김 IVI 사무총장을 비롯해 음악회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90여 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IVI 나눔대사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상희는 IVI를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팬데믹이 절정이었던 2년을 포함해 이번 행사까지 총 20회의 자선 음악회를 열었다. 특히 이번 행사를 계기로 누적 모금액은 총 3억 원을 초과했으며, 전액이 IVI의 백신 개발 및 보급 사업 지원을 위해 기부됐다. IVI의 제롬 김 사무총장은 “IVI와 함께하는 이상희&프랜즈 콘서트가 역사적인 20회를 맞았다. 이 음악회는 매년 수많은 분에게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의 향연을 선사하면서 IVI를 널리 알리고,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생명의 백신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이상희 IVI 나눔대사와 나눔 메신저인 프랜즈, 수많은 기부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상희 바이올리니스트는 선화예중·고와 프랑스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을 졸업했다. 현재는 중앙대학교, 중앙대 대학원, 동덕여대, 국민대, 상명대, 성신여대 등에서 강사를 역임하면서 프랑스 콜롱브 국제 아카데미 초청 교수로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덕성여대 음악 아카데미, 선화예중·고 등에도 출강하고 있다. 이상희 나눔 대사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아직 끝나지는 않았지만, 우리는 백신 덕분에 위기를 극복해 가고 있다. 우리는 이번 팬데믹을 통해 감염병의 위협을 실감하고 백신의 중요성도 절감했다”며 “수많은 개발도상국 아이들은 열악한 보건 위생으로 팬데믹이 아니어도 팬데믹과 같이 위험한 전염병들로 고통받고 있기 때문에 IVI와 함께 음악을 통해 이들에게 생명의 백신을 꾸준히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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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7
  • "민속촌에 귀신의 문이 열렸다" 매일 밤 12시까지 ‘심야공포촌’ 변신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등골 오싹 납량 축제 ‘심야공포촌’을 7월 30일부터 8월 21일까지 최초로 매일 밤 12시까지 특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야공포촌은 귀굴을 포함한 4종의 호러 어트랙션과 신개념 호러 디제이 파티 등 공포로 꽉 채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심야공포촌에는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귀굴’보다 한층 더 무서운 공포 어트랙션 3종이 등장한다. 결혼한 지 얼마 안 돼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여자 귀신 ‘미명귀’ 6명을 찾아 셀카를 찍는 ‘미명귀전’과 역병이 창궐한 지옥 같은 옥사에서 생존자를 구출하는 ‘옥사창궐’은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오싹함과 짜릿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속촌괴담’은 괴담꾼이 해주는 무서운 이야기들에 인테리어, 조명, 음향, 특수 효과 등 다양한 장치의 활용으로 관람객들에게 괴기스러운 현장감을 선사한다. 민속 마을 중심 공연장에서는 매일 밤 화려하고 뜨거운 EDM, 힙합, 댄스로 가득한 디제이 파티가 펼쳐진다. DJ 2FAITH가 주도하는 속촌클럽은 관람객들과 디제이가 하나돼 흥을 돋울 예정이다. 디제이 파티 이후 어둠으로 가득 찬 늦은 밤에는 고전 공포 영화 상영이 시작된다. 더운 여름날 야외에서 으스스한 영화 한 편으로 등골이 서늘해지는 경험을 해볼 수 있다. 심야공포촌을 즐기는 방법 가운데 하나는 특수 분장 전문가가 해주는 리얼한 분장 체험으로 직접 귀신이 돼 축제에 한껏 몰입하는 것이다. 또 공연장에서 열리는 디제이 파티와 늦은 밤 공포 영화 상영을 더 맛깔나게 즐기기 위해 장터 먹거리를 연장 운영한다. 다양한 먹거리와 음료는 심야공포촌을 더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민속촌은 매일 밤 특별 개장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오직 심야공포촌 축제만 즐기려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애프터(After) 4 야간개장 특별 이벤트를 통해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민속촌 콘텐츠기획 남승현 부장은 “한국민속촌 최초 역대급 공포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연출했다”며 “한여름 밤의 등골 오싹한 납량 특집을 한껏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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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7
  • 아시아 최대 어반·스트리트 아트페어 ‘어반브레이크 2022’ 성료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아시아 최대의 어반·스트리트 아트페어 ‘어반브레이크 2022’가 개최 3회째 만에 관람객 수 5만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코엑스에서 2022년 7월 21~24일 나흘간 열린 어반브레이크 2022는 국내외 어반·스트리트 예술계에서 주목받는 작가 450명의 작품 약 3000점을 120개 부스에서 선보였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였음에도 관람객수 4만 명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어반브레이크는 2022년에는 ‘힙한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로 입소문이 나면서 방문자 수가 5만 명을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다. 어반브레이크 2022에서는 초청 해외 작가들의 작품이 완판되면서 어반·스트리트 계열 작품에 관한 관심과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멧 곤덱이 공개한 어반브레이크 단독 협업 아트웍은 한정판으로 제작한 국내 에디션이 모두 판매됐다. 미국의 천재 소년 작가로,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어반브레이크 2022에서 개인전을 연 니콜라스 블레이크 역시 전시한 회화 작품 18점이 모두 판매됐다. ‘세계 스트리트 아티스트 20인전’에 나온 작가들의 작품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해외 스트리트 예술 작가 △디페이스 △인베이더 △로낙 △오쿠다 산 미구엘 △로비 드위 안토노 △수안자야 켄컷 △안드레 사라이바 등의 회화 작품이 대부분 판매됐다. 특히 이번 어반브레이크 2022는 아트토이·타투·웹툰 등 젊은 층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대중예술 작가들의 작업을 새로운 형식으로 확장하는 시도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아트토이를 독립적인 예술 작품으로 주목해, 성장하기 시작한 국내 아트토이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아트토이 특별전’ 역시 작가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트토이 작가이자 아트토이 특별전을 기획한 토베이는 “아트토이 작가들은 그동안 작품을 전시할 공간과 기회조차 제대로 가져본 적이 없는데, 이렇게 아트토이에 주목하고 전시할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고 말했다. 몸에 이미지를 새기는 타투 작가들도 자신만의 독특한 표현 방식과 작품세계를 회화·콜라주·디지털 이미지로 확장한 작품을 선보였으며, 웹툰 작가들 역시 온라인상의 만화 이미지를 넘어서 만화 캐릭터를 아트토이와 디지털 프린트로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해외 유명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작품이 완판되는 큰 인기를 끌고, 새롭게 부상하는 장르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국내 작가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한 어반브레이크의 역할에 업계의 기대와 관심도 커지고 있다. 어반브레이크 장원철 대표는 “스트리트아트 전반의 국내외 작가가 대거 참여한 2022년을 기점으로 어반브레이크는 더욱 확장된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해외 작가들을 국내에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내 작가들을 해외에 소개하고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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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5
  • ‘꿈을 향해 손을 뻗던 소년의 성장 이야기’ 동자동휘 개인전 ‘GROWING UP’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올해 첫 개인전을 선보이고 다양한 상징들이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동자동휘가 두 번째 개인전 ‘Growing Up’ 展을 개최한다. 동자동휘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 관훈갤러리에서 열리는 두 번째 개인전을 통해 존재들에 의한 성장의 과정을 보여준다. 평소 강렬하고 화려한 색채와 뚜렷한 형상으로 작업해온 그의 작업은 이번 개인전에서 이야기를 유추해 나갈 수 있는 상징과 새로운 기법으로 만들어진 신작을 선보인다. 이전에 보여줬던 작품에서의 자그마한 상징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어 관객들로 하여금 성장의 이야기가 상징적인 도상과 어떻게 연결점을 가지는지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한다. 성장의 과정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는 4가지의 주제로 나뉘는데 첫 번째는 존재에 의한 성장, 두 번째는 감정에 의한, 세 번째는 경험에 의한, 그리고 마지막은 그 결말로서의 화합이다. 그 중 대표작 Diving into (re) birth는 이전에 작가가 보여주었던 도상과는 다른 인체의 면적인 요소로 집중시키며 그 속에 담긴 상징과 함께 전체적인 그림의 이야기를 완성해나간다. 함께하기 때문에 성장할 수 있었다는 슬로건인 만큼 전시 또한 많은 그들의 동료가 함께 참여해줬는데 뮤지션 HIZY의 글과 뮤지션 oxymosoon의 음악, 그리고 패션디자이너 SORI HYUN의 조형물, 디자이너 강애희의 디자인 그리고 작가 홍세유의 서문을 통해 다 같이 함께함으로서 결국 작가의 현재가 있었음을 강조하는 듯하다. 현재 관훈갤러리는 각 층별로 작가들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으며 2층에서 전시되고 있는 동자동휘 작가의 Growing Up 展은 8월 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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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3
  • '조경하다 열음',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반짝정원 작품 공모전 진행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주관사인 '조경하다 열음'은 오산 맑음터공원에서 열릴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전시될 ‘반짝정원’ 작품 10점에 대한 공모를 진행하고 참여 작가를 찾는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와 오산시가 주최하는 이번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오산시 누읍동 소재 맑음터공원에서 ‘팬데믹 시대, 식물의 힘’이란 주제로 열린다. 해당 주제는 코로나19 시대에 지쳐있는 몸과 마음에 식물과 정원이 일상을 치유하는 데 어떤 역할을 했는지 돌아보며, 그 생명의 힘에 집중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정해졌다. 이번 반짝정원 부문의 공모 주제는 ‘식물의 힘’으로, 참여 작가는 해당 주제에 맞춰 작품 1개당 300만원의 지원금으로 8㎡ 내외의 정원 작품을 조성해야 한다. 참가 희망자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출품 신청서와 작품 패널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정원 조성에 관심 있는 일반인 및 관련학과 대학(원)생으로, 개인 또는 5인 이내의 팀을 구성해서 참여할 수 있다. 정원 관련 학과는 △조경 △정원 △원예 △도시 △건축 △환경 △산림 △산업디자인 △인테리어 등이다. 경기도는 접수된 공모 작품들에 대한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시공 대상 정원 10점을 선정해, 9월 중 정원 작품 시공 작업을 거쳐 10월 7일부터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행사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조성된 정원 작품들은 2차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해, 우수 작품에 대한 상장 및 시상금도 수여할 계획이다. 2010년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돼 본격적인 정원문화의 시대를 열어온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올해 10회를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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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3
  • 서울문화재단, 장애 예술인이 바라본 자연 ‘플래닛 인 더 박스’ 전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글로벌 뷰티 기업 로레알코리아(L’ORÉAL KOREA, 대표이사 크리스티앙 마르코스)와 함께 새로운 시선으로 자연을 바라보는 전시 ‘플래닛 인 더 박스(Planet in the Box)’를 7월 12일(화)부터 8월 31일(수)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본관 4~6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로레알코리아의 친환경 박스 패키지 공모전 ‘크리에이트 유어 뷰티(Create Your Beauty)’에서 선정된 김용원, 김치형, 김태민, 박주영, 박찬흠, 심안수 등 6인의 장애 예술가가 친환경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장애 예술인의 감각과 시선으로 선보이기 위해 진행된 공모전 크리에이트 유어 뷰티는 현업 예술가뿐 아니라, 학생도 참여했다. 대상을 받은 박찬흠 작가, 김용원 작가는 10대 청소년 작가로 서울문화재단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잠재 능력이 뛰어난 젊은 예술인들을 발굴한 바 있다. 전시명에서 언급된 ‘Box’는 공모 주제였던 박스 패키지와 더불어 ‘고정관념’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자연, 장애인처럼 대상화하기 쉬운 태도에 대해 질문하고 인간과 자연, 장애인과 비장애인에 대한 이분법적 시선이 아닌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뜻이다. 전시는 4~6층에서 진행되며 상층부로 갈수록 의미가 확장되는 동선형 전시다. 4층에서는 김용원, 김태민, 심안수 작가가 ‘존재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자연물을 표현하는 고정적 방식에서 벗어나 주위에서 볼 수 있는 꽃·나무·동물들을 새롭게 표현한다. 5층은 ‘인간과 환경’을 주제로 환경에 대한 인간의 역할을 되돌아보게 한다. 김치형 작가의 작품에서는 인간의 욕심으로 생물체가 기계처럼 변형된다. 좀처럼 별을 보기 힘든 도시 안에서 마치 꿈처럼 느껴지는 박찬흠 작가의 작품 ‘별밤’은 로레알코리아의 친환경 패키징 박스에도 적용돼 많은 시민을 만나게 될 예정이며 이번 전시를 통해 최초로 선보여진다. 6층에서는 ‘자연에서의 영감’을 주제로 자연의 소리, 공기, 냄새 등에서 영감받은 작품들이 선보여진다. 청각 장애가 있는 박주영 작가는 바다의 냄새, 소리, 습도 등을 회화로 표현한다. 박찬흠 작가는 물 속 세상을 인간 세상에 비유해 상상 속 영감을 펼친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로레알코리아와 롯데백화점의 협업으로 메세나의 모범 사례로 남을 것”이라며 “장애와 비장애 구분을 떠나 각자의 고유한 감각을 작품으로 표현한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장애 예술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 인증 소셜 미디어 이벤트가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 4층부터 6층 곳곳에 전시된 작품을 찾아 본인 소셜 미디어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비오템 △랑콤 △입생로랑 뷰티 △키엘 등 로레알코리아 브랜드 제품을 증정한다. 전시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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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4
  • 극단 로얄씨어터, 연극 ‘레 미제라블’ 8월 5일 개막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극단 로얄씨어터(예술감독 윤여성)는 2020년 예술의전당 공연 당시 50여 명의 출연진과 대형 무대로 공연계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연극 ‘레 미제라블’을 8월 5일~15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공연한다고 12일 밝혔다. 연극 레 미제라블은 시공간을 초월한 인간사의 보편성을 표출하며 ‘진정한 휴머니즘이란 무엇인가’를 그려낸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의 걸작이다. 이번 연극은 유준기 연출과 박경희 각색이 참여해 극적 완성도를 높였으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해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 유준기 연출은 연극 레 미제라블에서 우리 사회의 구조적·제도적 개혁을 말하기보다는 모든 등장인물을 통해 사회적 모순 때문에 희생된 우리들을 대변하고, 스스로 파괴해 버린 인간의 존엄성을 이야기함으로써 현실을 사는 우리가 ‘사회를 만들어 가는 도구’가 아닌 ‘인간 내면에 들어있는 자유·평등·사랑과 희망을 꿈꿀 수 있는 고귀한 존재’임을 말하고자 했다.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모두가 이젠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시점이다. 연극에서 펼쳐지는 주인공 장발장의 긍정적이고 역동적인 인생은 우리에게 감동을 넘어 자신감을 심어 주고, 우리 사회에서 희망이 있고 장밋빛 기회가 있음을 알릴 것이다. 우리 모두가 장발장이고, 장발장의 모습은 우리 모두의 미래다. 장발장 역을 맡은 윤여성과 자베르 역 김명수의 열연은 무대를 압도할 긴장감 있는 연기로 극적 효과를 더할 계획이다. 또 정욱, 박웅, 임동진 등 원로 배우와 문영수, 최종원, 강희영 등 중견 배우들의 중후한 연기와 400여명의 오디션 지원자 가운데 발탁된 젊은 배우들의 신선함이 돋보이는 화합의 무대는 관객들에게 시대를 아우르는 깊은 감동을 전달할 것이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 관객에게 뜨거운 박수와 사랑을 받는 새로운 스타가 탄생되길 기대하며, 대한민국 연극계는 레 미제라블과 함께 모든 희망을 담아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 ◇원작자 빅토르 위고 전 세계가 사랑한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의 대표작 사랑과 화합, 희망과 구원의 대서사시 “단테가 시에서 지옥을 그려냈다면, 나는 현실을 갖고 지옥을 만들어내려 했다.” (빅토르 위고) 대표작 ‘노트르담 드 파리(Notre Dame de Paris)’, ‘레 미제라블(Les Misérables)’, ‘웃는 남자(L'Homme qui rit)’로 알려진 빅토르 위고는 전 세계가 사랑하는 프랑스의 국보급 작가다. 특히 노트르담 드 파리 출간 30년 뒤 발간된 레 미제라블은 16년이란 집필 기간을 걸쳐 완성된 대작으로, ‘불쌍한 사람들’, ‘미천한 사람들’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레 미제라블은 작가의 역작이자, 인류 문화의 보물이라 칭송받는 작품이다. 200년 전 프랑스 혁명으로 희망이 없던 시절, 국민들은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을 통해 큰 위로를 얻었다. 이처럼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연극 레 미제라블은 분명 구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 ◇시놉시스 및 작품 소개 추위에 떨며 굶주리는 조카들을 위해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장발장은 19년의 감옥살이를 한다. 전과자라는 이유만으로 모두에게 박해를 받던 장발장은 우연히 만난 미리엘 신부의 온정을 받고 새로운 삶을 결심한다. 정체를 숨기고 ‘마들렌’이라는 새 이름으로 가난한 이들을 도우며 지내던 장발장은 운명의 여인, 팡틴과 마주치고 죽음을 눈앞에 둔 팡틴은 자신의 유일한 희망인 딸, 코제트를 장발장에게 부탁한다. 그러나 코제트를 만나기도 전에 경감 자베르는 장발장의 진짜 정체를 알아차리고, 오래된 누명으로 다시 체포된 장발장은 코제트를 찾아 탈옥을 감행한다. 빵을 훔쳐 19년을 감옥에서 지내야 했던 인간 장발장. 장발장은 빅토르 위고가 우리에게 던진 하나의 화두다. 낮은 자세로 평생 자신의 믿음으로 살아간 미리엘 주교, 그와의 만남을 통해 선택한 자신과의 약속을 평생 힘겹게 지켜낸 장발장. 자신의 믿었던 신념 때문에 자살을 선택하게 되는 쟈베르. 장발장의 독배 가운데 ‘신의 분배’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레 미제라블은 가볍고 빠르게 흐르는 시대에 신과 인간, 우리들의 사랑과 약속의 중요함을 일깨우는 작품이다. 인류의 무한한 진보나 이상주의 건설이 가능하다고 믿고 있던 위고의 신념이 잘 깃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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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4
  • 대안공간 루프, ‘2022 대안공간 루프 기획 전시 공모’ 선정 전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대안공간 루프는 7월 8일부터 8월 7일까지 ‘2022 대안공간 루프 기획 전시 공모’ 선정 전시인 윤태균 기획자의 ‘파라노말 오페라Paranormal Opera’를 개최한다. 전시를 기획한 윤태균은 예술을 유령으로 정의한다. 파라노말 오페라Paranormal Opera에는 일곱 명의 작가(김연재, 박선호, 임재형, 이지민, 최규연, 박카로, EINOX)들이 소환한 다양한 형태의 유령이 등장한다. 시간에 의해, 망각에 의해, 경계에 의해 쫓겨난 것들, 규범의 경계 바깥에 있는 것들, 단절된 과거에 있는 것들이 소환된다. 윤태균은 “유령은 단절된 시공간을 지금 여기와 매개함과 동시에 서사로 통합하는 환영적 이미지”라고 말한다. 작가들은 강력한 영매 과정으로서 예술을 사용한다. 작품들은 작가들의 개인적 기억, 개인적 수집 행위, 개인적 초대 행위에 기인하지만 작가들은 실재의 세계를 함께 살아가며, 역사 위에 포개진 존재이기에 이 유령은 현실의 부분적 서사로서 정당성을 갖는다. 파라노말 오페라Paranormal Opera는 물질적 세계에 관해 이야기하는 서사다. 전시는 뒤얽힌 입자의 장Particle field으로서 현실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우회와 환영을 통해 생산되는, 도착지 없는 알레고리를 추구한다. 우리는 각 작품이 지닌 내밀한 서사와 더불어 예술이 어떻게 구체적 역사와 물질적 맥락을 어떻게 암시하고 엮어낼 수 있는지를 고민할 수 있을 것이다. 입장료는 없다.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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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4
  • K-water아라뱃길지사-수자원환경산업진흥, ‘2022년 아라뱃길 30초 영화제’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K-water 아라뱃길지사(지사장 김정경)와 수자원환경산업진흥(사장 조중희)이 ‘2022년 아라뱃길 30초 영화제’ 작품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라뱃길을 배경으로 △일상의 행복을 담은 이야기 △환경을 연결시켜 필(必)환경의 가치를 나타내는 이야기 △봄·여름 여행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아라뱃길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창의적 스토리로 구성된 20~40초 안팎의 숏폼 형식 영화로, 가로형·세로형 2개 부문으로 나눠 공모한다. 응모를 희망하는 국민은 7월 13일부터 9월 1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응모 작품은 국민 평가단과 전문가 심사를 거쳐 △2개 부문 통합 대상(1편) 200만원 △각 부문 최우수상(1편) 100만원 △각 부문 우수상(2편) 50만원 △각 부문 장려상(10편) 10만원 선정, 총 상금 80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최종 결과는 9월 21일 발표된다.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은 올 10월 아라뱃길에서 개최되는 ‘아라문화축제’ 특설 무대에서 별도의 시상식과 함께 상영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라뱃길 30초 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자원환경산업진흥 홈페이지나 공모전 온라인 접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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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4
  • 사진 아티스트 노상현, 재즈 평론가 남무성과 재즈 포스터 컬래버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노상현 사진작가가 촬영하고 재즈 평론가 남무성 작가가 디자인한 서울 재즈 쿼텟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마치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의 신비로움이 연상되는 이번 포스터는 1990년대 한국 재즈의 중흥기를 이끈 레전드 재즈 밴드 The Seoul Quartet의 재결성 공연을 위한 작업으로 제작됐다. 전문 재즈 공연 기획사 플러스히치(대표 김충남)와 남무성 작가의 공동 기획 하에 획기적인 레퍼토리와 화려한 개인기로 다시 뭉친 이정식(색소폰), 김희현(드럼), 장응규(베이스), 양준호(피아노) 네 명이 포스터의 주인공이다. 27년 만에 6월 18일 합정동 재즈 클럽 ‘가우초’에서 공연을 선보인 이후 네 명의 멤버들은 다시 재결성하기로 의기투합해 8월 26일 마포아트센터에서 공연을 갖기로 했다. 척박했던 한국 재즈계에 일대 도약과 증흥기를 견인한 서울 재즈 쿼텟의 멤버들은 어느덧 60~70세의 나이가 됐지만, 이번 만남을 계기로 팬들에게 관록의 무대와 추억의 무대를 선사한다. 현재 텀블벅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으며, 많은 재즈 팬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노상현 사진작가는 “시각 디자이너 남무성 작가와 많은 의견을 교환하며, 고심 끝에 포스터를 결정했다. 기획사인 플러스히치와 뮤지션들이 많은 공을 드린 공연인 만큼 많은 분이 관심을 주면 좋겠다”며 “한국 재즈 발전을 위해 고생하는 모든 분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노상현 작가는 대학에서는 금속공예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는 주얼리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2003년 국민대 석사학위 논문 ‘인체와 패션이 조화된 주얼리 사진에 대한 연구’를 시작으로 주요 전시회로 2010년(가나인사아트센터) 개인사진전 ‘뉴욕에서 길을 잃다’, 2011년(가나인사아트센터) ‘크로스오버 crossover’, 2012년(가나인사아트센터) 망상(delusion), 2017년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기억들’ 등을 열었다. 주요 작품집으로는 ‘sleepwalk 노상현 in newyork’ (2011), ‘wellington 바람의도시’(2013), ‘manhattan’ (201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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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4
  • 55아트센터, 신인작가 발굴 프로젝트 'collecting of the hidden artists' 기획전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55아트센터(대표 박재용 전남 무안군 일로읍 사교마을 )에서는 신인작가 발굴프로젝트 일환으로 collecting of the hidden artists(숨겨진 작가 채집)이라는 테마로 임상태 작가 초청 기획전을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에 55아트센터에서 채집할 작가는 임상태 작가이다. 임상태 작가는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일찍이 예술에 뜻을 품고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서 연극을 공부했다. 졸업 후 대학원에 합격하지만 제적, 학교를 옮겨 수학하던 중 불량한 수업태도로 꾸지람을 듣곤 자퇴, 뒤늦게 들어간 미술학과 대학원에선 나이에 한계를 느껴 스스로 물러난다. 꽤 오랜 방황의 끝, 마흔 넷 나이에 문단에 입성. 서울 대학로 근처 ‘창작실험실 먹물로드’에서 짧은 글과 그림을 그리며 살았으며 현재는 강원도 속초 해변에 살고 있다.(임상태 작가 자기소개서 중 발췌) 저서로는 경계선적 문학집 ‘천국보다 낯선’과 열라 짧은소설집 ‘나의 유흥문화답사기’가 있으며, 웹진 '누리진'과 '문화다'에 초단편소설을 연재했다. 전 계간 <문학과 행동> 편집위원이었다. 또한 임상태 작가는 Drawing Narration of Sang Ta Im & Ki's works(통의동 팔레드서울 / 임상태, 송기창 2인전), Sangtae's Graffiti Drawing Narration(양양 별과 그림 갤러리 카페 / 그림과 글 개인전), 높새바람 展(강릉시립미술관 / 단체전), 내 마음 속의 방-그리다 展(강릉시립미술관 / 단체전), 국제작은작품미술제(인사동 한국미술관), Phono grapherens 展(대학로 갤러리 카페 ’춤추는 사람들‘ / 초대전), 십자가의 부활 “일상을 살아내다”(토다의 숲 기독문화전시전/단체전)등을 통해 아크릴 물감 및 각종 펜을 이용한 펜 드로잉 작품, 나아가 안드로이드 폰을 이용한 미디어프린팅 등 다양한 재료로 활동하는 숨은 작가다. 전시 오픈은 7월 15일 금요일 오후 7시에 오픈하며,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준비한다고 한다. 55아트센터는 전남의 수도 플랫폼 무안군 일로읍에 1971년 건축된 양곡 보관 창고를 갤러리, 메이커스, 아트스페이스, 스토아 4개 분야로 재구성하여, 올해 4월 전국최초 100% 회원제 운영으로 정식 개관했다. 55아트센터 박재용 대표는 “시골 농가에 위치한 아주 특별한 공간에 오셔서 숨겨진 작가 채집전을 함께 보고 같이 느껴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전시관련 문의사항은 (061-281-5570, chongho21@hanmail.net)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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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2
  • 대한미협 주최·국제문화클럽 주관, 광복77주년 기념 ‘학생우표대전·예술대전’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광복 77주년을 맞아 사단법인 대한민국한가족미술협회가 주최하고, 국제문화클럽이 주관하는 학생 우표대전과 예술대전이 열린다. 선열의 피와 땀으로 이뤄낸 광복 77주년을 기념하며 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치, 한반도 평화와 통일, 대한민국의 번영과 발전을 학생 우표대전과 작가 우표대전을 통해 기념한다. 학생 우표대전은 학생들에게 문화와 체험을 통해 일제 36년의 억압에서 독립 정신을 일깨워 주기 위해 진행된다. 작품 주제는 △광복 77주년의 새로운 도약과 번영 △평화로운 통일 기원 △나라 사랑 등이다.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시회로 작품을 우표로 제작·전시하게 된다. 우수 작품을 선정해 대상·최우수상 등을 수여한다. 또, 광복 77주년을 기념해 전시회에 참여하는 모든 일반인과 학생에게 태극기를 그려보는 체험도 진행된다. 일반 작가 작품 및 우표 전도 3호 이내 작품을 출품할 때 우표로 제작과 액자화해 전시한다. 작가 부스전은 20여명의 작가가 10호 크기 8점을 전시하고, 부스 1곳에는 8점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일반 작가 작품도 우수 작품을 선정해 분야별 대상 및 특별상을 시상한다. 작가 부스 개인전은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리며, 작가 작품 및 우표전은 8월 3일부터 9일, 학생 우표대전은 8월 10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 2층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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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7
  • 일리카페, 한남동 이음갤러리에서 신제품·아트컬렉션 30주년 체험전시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이탈리아 전통 커피브랜드 일리카페(illycaffe S.p.A.)의 한국 독점파트너사 큐로홀딩스(대표 조중기)가 서울 한남동 이음갤러리에서 신제품 쇼케이스와 아트컬렉션 30주년 체험전시를 7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일리카페에서 진행하는 이번 쇼케이스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리브 해피일리 인 서울(LIVE HAPPILLY IN SEOUL)’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에서 개최한다. 리브 해피일리 인 서울 쇼케이스의 내용은 크게 3가지 형태로 일반인들과 커피 관련 산업 종사자에게 공개를 진행한다. 쇼케이스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일리만의 특별한 도슨트 투어를 진행한다. 도슨트 투어는 X1 애니버서리(Anniversary) 모델과 일리카페의 역사, 일리 아트컬렉션 30주년, 새롭게 론칭되는 밀크 프로더까지 일리만의 예술 작품 이야기를 일리 커피 전문가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두 번째는 UDC와 함께하는 홈카페 클래스를 40분간 진행한다. 전문 일리 커피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홈카페 클래스를 진행하며, 일리커피를 더 풍요롭게 즐길 수 있도록, 일리만의 노하우를 상세하고 재미있게 참여자들에게 알려준다. 도슨트 투어와 홈카페 클래스의 모든 참가자는 3만원 상당의 일리 웰컴 기프트를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일리 아트컬렉션 30주년을 맞이해 전시되는 다양한 아트컬렉션은 특별 세트, 써머 세트 등 특별 구성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한국인들에게 사랑받는 일리 커피머신과 다양한 원두커피를 볼 수 있다. 특히 일반 관람은 시간에 상관없이 일반인 모두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쇼케이스에 참가한 분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최대 79만원 상당의 기프트를 받을 수 있는 행운을 준다. 이번 쇼케이스 행사는 일리카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에서 일리카페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큐로홀딩스 마케팅 총괄본부장 윤상진 상무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쇼케이스는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인에게 신제품에 대한 소개뿐만 아니라 일리의 정신과 예술에 대한 열정을 널리 알리고 싶어 추진하게 됐다”며 “한남동 이음갤러리에서 7월 14일부터 4일간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언제든지 찾아오셔서 이탈리아 전통 커피를 맛보고 즐길 수 있게 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리(illy)는 글로벌 커피 브랜드로 최상의 아라비카(Arabica) 중 9가지로 만들어진 독특한 100% 아라비카 블렌드를 생산한다. 전 세계 140여 개 나라의 카페, 레스토랑, 호텔, 사무실 및 가정에서 매일 800만 잔 이상의 커피가 커피 애호가들에 의해 소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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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7
  • 호텔 라마다 속초, ‘섬머 스페셜 베네핏 프로모션’ 선보여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호텔 라마다 속초는 여름을 맞아 ‘섬머 스페셜 베네핏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특히 조금 더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스위트룸 세일 프로모션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먼저 일반 객실 타입이 아닌 스위트룸 모든 타입을 대상으로 전화 예약 시 정상가의 최대 73%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일출과 등대를 함께 볼 수 있는 주니어 코너 스위트룸은 17만5500원부터 합리적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프리미엄 객실인 △주니어 코너 스위트 △프리미어 스위트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등 총 6종류의 스위트룸 타입에도 할인이 적용된다. 금액은 투숙일과 기간에 따라 17만 5500원부터 66만원까지 다르다. 또 디럭스 더블룸 금액으로 디럭스 오션 패밀리 트윈룸을 예약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으며, 기간은 8월 31일까지다. 라마다 속초 담당자는 “올여름은 역대 최고의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호텔 라마다 속초에서 합리적 가격으로 시원한 바다와 아름다운 일출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스위트 객실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조금 더 쿨하고, 특별한 여름휴가를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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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7
  • 다산미술관, 이이남 초대전 ‘다산, 藝’ 진행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다산미술관이 이이남 초대전(展) ‘다산, 藝’를 7월 12일부터 9월 15일까지 개최한다. 다산미술관은 전남 화순군 사평면에 있는 전남 제1호 1종 사립 미술관이다. 개관 이래 역량 있는 작가들의 전시를 개최하며, 지역 사회 문화 예술 발전에 큰 역할을 수행해왔다. 국제교류전, 현대 미술전 등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전시는 물론 지역 취약계층과 장애인, 노인, 초·중·고 학생을 위한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 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이런 개관 정신을 잇기 위해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를 초대, 개최하게 됐다. 특히 전남 지역 사립 미술관 가운데 처음으로 열리는 기획전이라 더 뜻깊은 전시다. 이이남 작가는 회화를 빌려와 디지털 회화로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현대 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제2의 백남준’이란 별명이 있는 뉴미디어 아티스트다. 대중의 큰 주목을 받는 이이남의 작품은 그만의 시각으로 읽어낸 동·서양의 코드가 담겨 있다. 그의 디지털 아트는 이미지의 차용, 해석, 재구성을 통한 시·공간의 결합이다. 이이남 작가는 1990년대 말 클레이 아트 애니메이션 작업을 시작으로 2000년대 들어 그래픽 애니메이션 작업과 SK텔레콤 애니메이션 공모전에서 대상(2002)을 받으며 미술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04년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되는 명화의 재매개(remediation) 작품 ‘신-묵죽도’를 기점으로 기존 회화를 디지털 미디어화하는 작업이 시작된다. 세기의 작품인 모나리자를 차용한 ‘신-모나리자’는 모나리자 눈앞에서 벌어지는 전쟁의 상황이 위트 있게 펼쳐진다. 2008년 제작된 ‘신-금강전도’도 금강산 일만 이천봉을 이이남의 방식으로 그려내고 있다. 이이남은 자신의 다양한 디지털 아트 작업에서 이미지의 대비, 상보, 절충, 매개 등 다양한 형식과 내용의 방법으로 두 다른 층위의 세계를 융합한다.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물질과 비물질 등 세상 모든 것을 융합해 세계의 미래를 제시하는 이이남에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아트는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이다. 관객은 정지된 이미지에 운동감을 부여하고, 시공간을 겹쳐 놓는 이이남의 작품에서 새로운 유토피아를 발견할 수 있다. 다산미술관 담당자는 “이번 이이남전이 화순군의 문화 예술 역량을 높이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다산미술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시 개요 전시명: 다산, 藝 주최/주관: 다산미술관 전시 기간: 2022년 7월 12일(화)~9월 15일(목) 관람 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일, 월, 법정 공휴일 휴관) 전시 장소: 다산미술관 전시실 기획: 다산미술관, 이이남 스튜디오 참여 작가: 이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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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6
  • 기아 초록여행, ‘항공·철도·숙박·차량’ 무료 장애인여행 패키지 접수 시작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기아 초록여행은 7월 5일(화)부터 ‘항공/철도·숙박·차량’ 무료 장애인여행 패키지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항공/철도·숙박·차량’ 무료 장애인여행 패키지는 6월 22일 개최된 기아, 제주항공,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그린라이트가 맺은 ‘장애인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협약 기간은 2년간이며, 2년 동안 190팀 760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초록여행 ‘항공·숙박·차량 패키지’는 내륙에서 제주로 여행하거나, 제주에서 서울·부산으로 여행할 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다. 내륙에서 제주로 여행할 장애인은 김포, 김해, 광주, 여수, 군산, 청주, 대구공항에서 제주항공 항공편을 이용하게 된다. 제주공항 도착 후 공항 내 위치한 초록여행 차량을 이용해 제주를 여행하고, 한화리조트 제주에서 2박의 숙박이 제공된다. 제주에서 서울·부산으로 여행할 장애인은 제주공항에서 제주항공 항공편 탑승후 김포 또는 김해공항에서 초록여행 차량을 이용 후 여행하게 된다. 서울을 여행하는 경우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에서, 부산을 여행하는 경우 한화리조트 해운대에서 2박의 숙박이 제공된다. 내륙에서 제주여행은 제주지역 외(外) 거주자 한정이고, 제주에서 서울·부산여행은 제주 거주자 한정이다. 초록여행 ‘철도·숙박·차량 패키지’는 KTX를 이용해 부산과 강원 여행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제공된다. 부산패키지의 경우 KTX경부선, 강원패키지의 경우 KTX강릉선의 정차역 모든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부산역과 강릉역에서 초록여행을 이용해 여행하며, 한화리조트 해운대(부산여행),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강원여행)에서 2박의 숙박이 제공된다. 패키지는 모두 무상으로 제공된다. 패키지에서 제공되는 제주항공 왕복항공권, 코레일 KTX 왕복승차권, 한화리조트 2박 숙박, 초록여행 차량(유류포함)은 모두 무상으로 제공된다. 아울러 문화여가활동비 20만원도 지원되며, 간식, 안전용품, 기념품이 제공된다. 패키지 이용은 9월 중 원하는 날을 선택할 수 있으나, 출발일은 일요일과 월요일, 화요일만 선택할 수 있다. 패키지는 2박 3일 기준으로 모든 제공사항을 이용해야 하며, 여행 출발지와 종료지는 동일해야 한다. 9월 여행 신청은 7월 24일(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패키지 여행은 5일부터 초록여행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24일까지 접수 받는다. 신청은 기아 초록여행 회원가입을 한 장애인 고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장애인 당사자를 포함한 4인으로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패키지 중 세부 구분을 잘 선택해 신청해야 하며, 중복 신청할 경우 탈락 처리된다. 접수 후 선정 심사를 통해 8가정을 선발하며, 27일 발표 후 선정자를 대상으로 일정 확정 및 예약이 진행된다. 패키지에 대한 상세한 문의는 기아 초록여행으로 전화 후 지역번호를 누르면 된다. 한편 기아 초록여행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이동권을 향상하기 위한 기아의 국내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2012년 출범해 지금까지 약 10년간 6만8000여 명에게 여행을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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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5
  • 서울문화재단, 도심 속 예술공감 콘서트 ‘서울 스테이지11’ 7월 공연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매월 첫째 목요일 오전에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예술공감 콘서트 ‘서울 스테이지11’ 7월 공연을 7일(목)에 개최한다. ‘서울 스테이지11’의 7월 공연은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학로센터, 금천예술공장, 문래예술공장, 서교예술실험센터,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서울무용센터, 서울예술교육센터 용산, 시민청, 연희문학창작촌, 청년예술청 등 총 10개의 예술공간에서 진행된다. 4월 시범 공연으로 시작한 서울 스테이지11은 총 21회 공연을 진행하며, 누적 관람객 2200명을 기록했다. 관객의 의견을 청취해 다음 공연의 라인업을 구성함으로써 관객의 선호를 반영하고 공감을 끌어내고 있다. 이달의 키워드는 ‘무더위 음악 쉼터’다. 누구나 일상에서, 햇볕이 뜨거운 정오를 음악으로 시원하게 보내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모두를 위한 전체 관람가 예술공감 콘서트 서울 스테이지11은 통상적으로 초등학생 이상만 관람이 가능한 공연 관람 연령 제한을 없애 전 연령이 관람할 수 있다. 공연장을 찾기 힘들었던 어린이를 비롯해 아동과 함께 온 보호자, 공연이 펼쳐지는 공간의 인근 직장인 등 누구나 일상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서서울예술교육센터(양천구 남부순환로64길 2)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창작집단 인사리의 인형극을 선보인다. 창작집단 인사리는 우리말과 수어로 함께 진행되는 무장애(배리어 프리) 인형극 ‘끼리?’를 통해 다름에 대한 이해를 인형극으로 쉽고 친근하게 전한다. 어린이,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드는 창작집단 인사리는 장애와 관계없이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2022년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제30회 서울어린이연극상 단체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공연 관람 연령에 제한을 없애 공연장의 문턱을 낮춘 이번 무대를 통해 누구나 인형극을 접할 수 있다. 서울예술교육센터 용산(용산구 서빙고로 17)에서는 차별 없는 세상을 꿈꾸며 전위적인 가사로 현실의 삶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이랑의 무대로 가득 채운다. 3월에 열린 ‘제19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반’, ‘최우수 포크 음반’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오른 바 있는 이랑은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는 가사를 통해 동시대를 사는 현대인에 위로를 전한다. 모두가 안전한 세상을 꿈꾸는 아티스트 이랑만의 독특한 음악을 느낄 수 있는 무대다. 금천예술공장(금천구 범안로15길 57)의 야외마당에서는 소리께떼가 한국의 판소리와 민요에 스페인의 플라멩코 음악과 춤을 더한 크로스오버 무대를 펼친다. 소리께떼는 국악의 ‘소리’와 플라멩코에서 발 구르는 소리로 박자를 맞추며 자유롭게 노래하고, 춤추는 것을 일컫는 ‘Soniquete (소니께떼)’를 합친 말로 국악과 플라멩코의 만남을 의미한다. 스페인 전통 음악에서 우리 국악의 ‘한(限)’과 ‘할레오(Jaleo, 추임새)’에서 ‘흥(興)’을 느낄 수 있는 무대다. 문래예술공장(영등포구 경인로88길 5-4)에서는 경기소리꾼 여성룡, 강령탈춤 이수자 박인선, 전자음악가 허동혁으로 구성된 안해본소리 프로덕션의 ‘팔도보부상 이야기보따리’가 신명 나는 시간을 선사한다. 팔도보부상은 팔도를 다니는 보따리 상인이란 뜻으로, 조선 후기의 명창이자 재담꾼 박춘재의 가락을 재해석한 공연이다. 박춘재는 1900년대 조선제일류가객이라 불릴 정도로 뛰어난 소리 실력과 발탈, 재담, 가무로 다재다능했던 연희자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의 재담이 담긴 복각 음원을 바탕으로 경기소리 명창을 재조명해 재담의 가치를 나눈다. 서울무용센터(서대문구 명지2길 14)에서는 안무가 조아라와 엠마누엘 사누가 음악가 타무라 료와 옴브레를 만나 ‘즉흥’이란 주제로 무용과 음악이 함께하는 무대를 펼친다. 춤과 놀이 사이에서 예술가 각자가 가진 고유의 원재료를 자유롭게 발현해 서로의 시너지를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다. 시민청(중구 세종대로 110) 지하 1층 활짝라운지에서는 옛 경성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올리언즈 재즈 밴드 The Bliss Korea의 재즈 무대가 펼쳐진다. The Bliss Korea는 1920년대~1940년대 한국 대중음악과 미국 스윙 초기 시대의 음악을 통해 청중과 소통하는 흥겨운 무대로 관객과 소통한다. ◇무더위를 식히는 시원한 음악 휴식 볕이 뜨거운 여름의 정오에 시원한 음악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무대도 가득하다. △감미로운 첼로와 피아노 선율을 느낄 수 있는 무대 △전율을 일으키는 실험적인 무대 △열정과 평온이 교차하는 삼바 음악 등 에너지 가득한 무대가 관객을 기다린다. 청년예술청(서대문구 경기대로 26-26)에서는 얼트 일렉트로닉 국악 듀오 해파리와 인디밴드 9와 숫자들의 무대로 꾸며진다. 국악과 전자 음악, 테크노가 어우러지는 시도를 하는 해파리는 전통 음악의 레퍼런스를 독창적으로 표현하며, 주목받고 있다. 신선하고 낯선 음악으로의 경험은 한국의 미래 음악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정규 앨범 3개를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모던록 부문에서 수상한 ‘9와 숫자들’의 무대도 이어진다. 서교예술실험센터(마포구 잔다리로6길 33)에서는 한국적인 삼바를 노래하는 밴드 화분(Hwabun)의 무대로 꾸며진다. 정통 삼바 밴드 화분은 기존 삼바의 열정적인 정서에서 나아가 재즈, 레게 등 다양한 흑인 음악을 시도하며 여유와 낭만의 정서를 끌어낸다.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종로구 동숭길122)는 한국 전통 음악 기반의 포스트 록 밴드 잠비나이의 무대로 대학로의 오전을 신명 나게 만든다.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 코첼라 페스티벌에서도 극찬을 받은 바 있는 잠비나이는 이번 공연에서 공간과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강렬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연희문학창작촌(서대문구 증가로2길 6-7) 야외무대에서는 극작가 배해률, 소설가 이주혜의 문학 낭독, 첼리스트 조재형과 피아니스트 조영훈의 음악이 어우러지는 야외 북콘서트를 선보인다. 연희문학창작촌 입주작가인 배해률은 제11회 벽산문화상 희곡 부문을 수상한 바 있으며, 연극 ‘7번국도’, ‘여기, 한때, 가가’ 등을 썼다. 2016년 창비신인소설상을 받으며 데뷔한 소설가 이주혜는 ‘자두’를 썼다. 이번 무대를 통해 낭독과 클래식이 함께하는 예술적 소통을 시도한다. 서울 스테이지11의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하거나 공연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의 경우 당일 기상상황에 따라 공연이 취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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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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