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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흥 금산초, 봄나기 체험학습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금산초등학교(교장 조상석)는 지난 9일(화) 전교생이 광주패밀리랜드로 봄나기 체험학습을 다녀왔고, 설렘과 기대하고 갔다 미소 가득한 얼굴과 달디달고 달디단 추억들을 두둑이 챙겨왔다. 지난 9일 아침 7시 20분 벌써 등교한 아이들이 학교에 와 설렘 가득한 목소리로 오늘 체험학습에 관해 이야기 나누었다. 본교의 지리적 위치와 학생들의 충분한 체험활동 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평소보다 30분 일찍 통학차량을 운행했음에도 도보와 개별적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은 무려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등교한 것이다. 이 얼마나 봄나기 체험학습을 기대했는지 절실히 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체험학습을 떠나기 전 설레는 마음에 아침 일찍 눈이 떠지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 듯하다. 사실 본교에서는 지난해에도 봄나기 체험학습으로 광주패밀리랜드로 다녀왔다. 올해 학교 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협의회에서도 다양한 체험을 위해 다른 곳에 대한 의견도 오갔으나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압도적 만족도와 2024. 봄나기 체험학습으로 시행하자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올해에도 추진하게 됐다. 도시에 있는 학생들에게는 초등학교 재학 중 개인적으로든 학교에서든 경험하지 못한 학생들이 적겠지만 본교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이 돼서야 처음으로 놀이공원에 다녀왔다는 학생들도 있을 정도로 도시문화 체험이 절실했다. 또한, 섬지역 특색교육프로그램 예산 덕분에 우리 아이들에게 충분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마련해 줄 수 있었다. 올해 봄나기 체험학습에 참여한 6학년 유아인 학생은 “작년에도 오고 또 오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올해도 오게 되어 너무 기쁘고 아직 4월이지만 초등학교에서 마지막 봄나기 체험학습을 친구들과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게 되어 정말 행복했다.”라며 소감을 전했고, 2학년 김태우 학생은 “너무 기대되고 설레어 5시에 일어났어요. 광주패밀리랜드 가는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졌고, 차에서 잠도 오지 않아 가는 시간이 너무 지루하게 느껴지는 데 광주패밀리랜드에 가서 놀 생각에 열심히 참았어요. 놀이기구랑 벅스랜드 그리고 동물원도 가서 다리도 아프기도 했지만, 그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배운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조상석 교장은 “사실 학생들에게 학년 수준에 맞는 다양한 체험을 하길 바라는 마음도 있었으나 지난해 학생들과 학부모의 만족도도 높고 교육과정 협의회에서 많은 이야기를 듣고 나서 학생과 학부모의 뜻을 받아 올해도 추진하기로 결정지었는데, 직접 와서 아이들이 너무나도 행복하게 웃고 체험학습에 임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도 감격스러웠다. 지난해에도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을 위해 노력했는데 올해도 더욱더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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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고흥 풍남초, 아침을 여는 건강한 간편식 제공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풍남초등학교(교장 양정숙)는 4월 11일(목), 등교하는 전교생에게 아침 간식으로 가래떡과 바나나 우유를 나누어 주었다. 아침 간편식을 제공하여 학생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도교육청 지원 사업을 신청하여 시작한 것이다. 지난주에 학생들에게 미리 선호도를 조사하여 첫날인 오늘은 현관에서 교장선생님과 교감 선생님께서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시며 떡과 우유를 나누어 주셨는데 아이들의 반응이 무척 뜨거웠다. 딸기우유와 바나나 우유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었고, 달콤한 꿀은 희망하는 학생에게 따로 제공하였으며 떡도 넉넉하여 먹을 수 있을 만큼 가져가고 부족한 학생은 추가해 주니 더 달라고 요청하는 학생도 있었다. 6학년 강희현 학생은 “아침에 교장선생님께서 간식을 나누어 주셔서 놀랐다. 저번에 선생님이 간편식을 예고 하셨는데 오늘 바로 시작하는지 몰라 당황했지만, 집에서 별로 안챙겨 먹던 아침을 학교에서 먹으니 좋았다. 조금 늦게 와서 바나나우유가 다 떨어져 덜 좋아하는 딸기우유를 받아서 아쉬웠지만 꿀도 따로 챙겨주셔서 같이 먹으니 달콤했다. 학교에서 주는 간식이 좋아 행복하다.” 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전교생 21명 중에서 17명이 아침 일찍 통학차를 타고 등교하는 풍남초 여건에서 아침을 여는 건강한 간편식 제공은 학생들의 아침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공교육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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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고흥동초, 제45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우승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고흥동초등학교(교장 김종심) 소프트테니스부는 지난 3월 22일~24일까지 전북 순창군 공설운동장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45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 출전하여 남자 초등부 단체전 우승, 개인복식 준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1월에 전북 순창에서 열린 전국유소년소프트테니스대회 우승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이라 더욱 의미가 있는 성과였다. 이번 대회에서 고흥동초등학교는 문찬주·신현홍·이경준·장현민·신도경·임성주 선수가 단체전 모든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에서는 안성초와 맞붙어 2-0으로 승리하며 1위의 성과를 거뒀다. 개인복식에 출전한 이경준, 장현민 조도 단체전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결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문영 코치는 “학교 구성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고 특히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훈련해 준 선수들이 고맙다”고 말했다. 김종심 교장은 “이번 우승은 지도자, 선수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며 또한 학교를 믿고 지원해주시는 소프트테니스부 학부모님들의 열정과 관심 덕분인 듯 하다. 소프트테니스부 교육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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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고흥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상반기 협의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은 4월 5일(금) 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2024.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고흥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교육청 내부위원 7명과 경찰서, 군청, 지역상담센터, 복지관 등 외부위원을 포함한 14명으로 구성되어 고흥 관내 장애학생들의 인권 보호와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정기 현장지원과 특별지원 등 다양한 지원활동과 더봄학생 지원 및 관리, 인권보호 교육 및 연수 지원 등 예방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4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을 소개하고 사업계획에 대한 협의 및 장애학생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협의가 진행됐다. 인권지원단 위원에 위촉된 고흥군청 관계자는 “오늘 협의회를 통해 교육지원청과 군청, 상담센터 등 학생 인권에 보호에 힘쓰는 관련 기관이 많다는 것이 참 다행스러웠다. 고흥의 장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위원들을 위촉하여 학생들에게 교육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성교육이나 복지분야 등의 세심한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이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 활동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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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고흥 풍남초, 재능기부로 파크골프 운영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전남 고흥 풍남초등학교(교장 양정숙)는 4월 3일(수) 5·6학년 6명의 학생들이 강당에서 파크골프를 시작했다. 운동을 통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본교를 졸업한 선배의 재능기부로 진행했다. 첫날인데 비가 와 운동장 대신 강당에서 실시한 수업은 그립 잡는 방법, 어드레스(공 치기 전 자세)로 모두 열심히 익힌 후, 둘씩 짝을 지어 주고받기도 하고 친구의 공을 맞추기도 하는 등 골프 선수처럼 게임에 빠져들었다. 특히 골프채는 풍양면 체육회 기증과 지역민의 협찬으로 학생들이 부담없이 도구를 활용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6학년 이동규 학생은 “실제로 골프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어 우리가 배운다고 할 때 어려울 줄 알았는데 해보니 쉽고 재미있었다. 오늘 골프를 하면서 나의 재능을 발견하였고, 다음에 골프 선수가 되고 싶다는 마음도 들었다. 골프 선생님이 우리 학교 23회 졸업생이란 말을 들으니 나도 나중에 어른이 되면 내 재능을 학교에 찾아와서 기부하고 싶어졌다. 다음 시간에는 어떤 것을 배울지 기대되고, 빨리 했으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문화 체육 활동이 적은 지역에 살고 있는 후배들을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어 주 1회 1년 동안 골프 재능기부를 해 주는 선배 덕분에 풍남초 학생들은 즐겁게 운동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으며 훗날 성인이 돼 운동을 접할 때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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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고흥교육지원청, 2024. 학교 현장밀착형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고흥교육 공감소통 실시!”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은 4월 2일(화) 고흥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5월 31일(금)까지 관내 유·초·중학교 대상 ‘2024. 찾아가는 고흥교육 공감소통’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감소통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해결방안에 대해 고민하며, 민주적 의사소통 및 협력문화를 조성하여 현장 밀착형 고흥교육 정책을 수립하고자 계획했다. 교육지원청에서는 사전에 각 학교별 협의·건의(제안)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교육장을 비롯한 담당 장학사와 사업 팀장이 학교를 방문하여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와 만나 더 나은 교육현장을 위한 협의회를 실시하고 있다. 만남 이후에는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이 학교의 질의·제안 사항에 대한 지원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그 결과를 각각의 학교로 안내할 예정이다. 협의회에 참여한 양정숙 교장(풍남초)은 “2023년도 공감소통을 통해 학교의 고민을 해소하는 많은 지원을 받았기에 올해의 방문도 기대하는 마음으로 맞이하였다. 교육장님을 비롯한 장학사님, 팀장님이 함께 방문하시어 학교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해주시고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모습을 보며, 풍남초의 더 나은 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바탕으로 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학생수 확보 방안 마련 등 당면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고흥교육 공감소통은 교육여건 및 학교교육과정 운영상의 어려움 등 현장의 실태를 파악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이렇게 교육공동체가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학교 지원을 위해 노력한다면, 교사에게는 자긍심을, 학부모에게는 신뢰를, 학생들에게는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모니터링과 소통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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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전라남도교육청고흥평생교육관, 제60회 도서관주간 행사 '다채'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고흥평생교육관(관장 변윤섭)은 4월 5일(금)부터 22일(월)까지,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올해 제60 회를 맞이하는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주최하는 전국 단위의 행사이다. 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에는 △ 그림책「나는 나비」,「나는 강아지 날개」원화전시 △ 독서 문화 체험 '나만의 가죽 키링 만들기'. '햇살 가득 썬캐쳐 만들기 △ 독서 이벤트 '신규회원을 환영합니다', '루카 빌리고 추억이 방울방울', '그림책 독서퀴즈', '두 배로 대출', '연체를 풀어드립니다', '과년도 정기간행물 나눔' 총 9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중 사전 신청을 통해 운영되는 '나만의 가죽 키링 만들기', '햇살 가득 썬캐쳐 만들기'는 4월 1일(월)부터 4월 10일(수)까지 고흥평생교육관 누리집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관련된 세부 일정과 내용은 전라남도교육청고흥평생교육관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고흥평생교육관( ☎061-830-259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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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고흥 점암초, 소규모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시작하다!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고흥의 작은학교 점암초등학교(교장 이효경)은 전교생 19명인 소규모학교 공동교육과정의 첫 시작을 거점학교인 남양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 점암초등학교에서는 1학년과 3학년이 1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어있는 어려운 환경에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에 사회성 및 협력적 의사소통능력 함양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인근 소규모학교와 교육과정의 설계 및 편성을 공동으로 협력하여 운영하며 교사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소통의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년별 운영은 점암초-남양초-대서초, 3개의 학교가 연합한 1학년은 반일형 및 협동체험활동형태로 입학 초기 또래관계 형성 및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학습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점암초-남양초-동강초, 3개의 학교가 연합한 3학년은 주로 종일형 수업 형태로 학생들의 자기표현력 신장 및 협동적 문제해결력 신장에 중점을 두고 공동수업을 설계했다. 3월 26일(화요일) 처음으로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남양초등학교에서 만난 3학년 친구들은 회복적생활교육을 통해 구성원의 공동체를 세우고 존중의 약속, 공감적 의사소통 훈련 및 공동체 놀이 활동으로 첫 만남의 어색함을 줄이는 시간을 가졌다. 5학년과 6학년의 과학교과는 점암초-남양초의 과학교담 교사가 과학탐구 토론하기, 과학관련 체험활동, 협력하여 과제를 수행하며 과학적 의사소통으로 학습자 중심의 교육활동 구성 및 추진, 평가로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교육활동으로 과학교과에 흥미를 가지고 참여하도록 했다. 또한, 3월 29일(금요일)에 첫 만남을 가진 세 학교의 1학년 친구들은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서 좋아요. 다른 학교 친구들을 매일 만나고 싶어요. 공놀이를 할 친구가 있어서 너무 좋아요.” 등 함께 하는 공동수업에 최고의 만족을 보이며 즐겁게 하루를 보냈다. 공동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기획한 점암초등학교 교사 송은평은 “입학 후 한 달이 지났지만 또래 친구가 없어 교육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세 학교의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 함께 소통하고 도움을 주고받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소규모 학급이 늘어나는 지금, 꼭 필요한 것이 바로 공동교육과정 운영이라고 생각한다. 일 년 동안 국어 및 통합교과로 64차시를 구성하였는데, 세 학교의 교사가 서로 협력하여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고 처음 시작하는 학교 생활적응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효경 교장은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로 학교가 줄어들면서 마을이 생기를 잃어가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게 느껴져 공동교육과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작은학교에서도 학생과 학부모가 공동체성과 협력적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마을교육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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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고흥도덕중-금산중, 학교단위 수업중심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고흥도덕중학교(교장 김영미)는 금산중학교(교장 정경철)와 함께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하여, 학교별 1·2학년 전체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1년간 수업 중심형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은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의 역점과제 중 하나로 인근 소규모 학교가 연합하여 한 교실에 모여 함께 수업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 학기에 영어, 과학 수업을 과목별로 10차시씩 운영할 계획이다. 영어 교과는 영어로 자기소개△영어 동화책 작성하기△원어민 활용 수업△과학 교과는 모둠별 다양한 과학 실험 수행△실험결과 발표 등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수업은 3월 27일(수) 금산중 학생들이 고흥도덕중에 방문하여 공동교육과정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영어, 과학 수업을 2시간씩 블록타임으로 진행한 후 각 학교로 이동하는 형태로 운영되었다. 참여한 영어 교사는 "처음에는 두 학교 학생들이 한 반에서 진행되는 수업에 어색해할까 걱정했지만, 곧 적응하여 활발하게 진행되는 모습을 보니 기뻤다"고 말했다. 과학 교사는 “평소 소수의 학생으로 진행하기 어려움이 있던 실험을 다양하게 해볼 수 있어서 수업의 질이 향상될 수 있었고 유익했다”고 말했다. 참여했던 2학년 학생은 "매일 보는 친구들 이외에 다른 친구들과 모둠 수업을 해보니 다양한 의견을 알 수 있어 신선하고 더 잘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성장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두 학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두 학교의 인프라를 공유하고, 교사들이 서로 협력하여 수업하여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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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고흥 풍남초,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풍남초등학교(교장 양정숙)는 3월 26일, 5~6학년 6명의 학생들이 이웃 도화초등학교(교장 김미경)로 가서 찾아오는 뮤지컬 공연을 감상했다. 두 학교는 공동교육과정 운영 학교로 뮤지컬 관람을 통해 문화적·예술적 감수성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체험에 함께 한 것이다. 친구란 뜻의 버니버디 뮤지컬은 학생들 사이에 자주 일어나는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세계 유일 친구인 유령을 등장시켜 흥미있게 관람하면서 2시간이란 공연 시간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났으며 중간에 배우와 함께 하는 고민 상담과 진로 토크 덕분에 궁금함도 풀 수 있었다. 공연 감상 후에는 5,6학년이 과학실에서 뮤지컬 음악의 특징과 역사 등을 들으며 음악적 소양을 높였고, 공동교육과정 운영으로 자주 만날 학생들이 서로 소개하며 첫 만남도 가졌다. 풍남초 6학년 김** 학생은 “도화초에 처음 가봤는데 학교가 넓어서 부러웠고 도화초 친구들과 함께 해서 좋았다. 내용 중에 동만이가 미호라는 유령과 이야기하며 힘든 일을 극복하고 멋지게 춤추는 모습이 멋졌고, 여장한 남자가 나올 때 재미있었다. 공연을 보면서 학교폭력을 하지 말아야겠다고 느꼈고, 주변에 누가 학교폭력을 당하는 것을 보면 말려야겠고 생각했다.” 라고 말햇다. 공동교육과정 운영으로 참여한 문화예술 체험 덕분에 우리 학생들은 친구란 존재만으로 든든한 내 편임을 깨닫고, 누구나 실수를 하지만 실수를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을 용기를 얻었기에 오래도록 좋은 교우 관계를 유지하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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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고흥 금산초,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사회극 “좋은 친구들” 운영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금산초등학교(학교장 조상석)는 3월 27일(수)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사회극 교육을 실시했다. 사회극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학기초에 학교폭력과 따돌림 등의 위기를 미연에 방지하고 선후배, 또래 관계의 친밀감과 신뢰감,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고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지원으로 사회극 강사와 함께 교육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놀이, 팀빌딩 및 역할극과 강의 통한 체험적 이해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을 넘어 ‘함께’라는 공동체 의식 함양의 계기가 됐다. 6학년 이준학 학생은 “친구들, 동생들과 함께 웃으며 놀이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앞으로도 사이좋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정주 선생님은 “학생들이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뿐만 아니라, 폭력 위험에 처한 주변인에게 따스한 손길을 내밀 수 있는 학생들로 성장할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하겠다.”며 말했다. 조상석 교장은 “앞으로도 우리 학교 학생들이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배움의 협력하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예방교육 및 교육 활동에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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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고흥 도화초, 찾아오는 뮤지컬 체험으로 학생 문화예술체험 기회 제공 공동교육과정 운영 학교 학생들과 함께하여 의미 배가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고흥 도화초등학교(교장 김미경)지난 3월 26일(화)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뮤지컬 공연을 학교에서 관람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도화초등학교에서는 농어촌지역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뮤지컬 공연단을 학교로 초청해 관람하고,학교 주변에 문화시설이 부족해 공연 관람을 위해서는 긴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체험은 이동 시간 없이 학교에 설치된 무대에서 바로 공연을 감상했다. 학교폭력, 흡연 등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판타지 요소를 가미해 제작된 뮤지컬을 보며 학생들은 배우와 호흡하고, 뮤지컬 진행에 참여하였으며,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풍남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을 초청해 공연 관람부터 진로 교육까지 함께하며 작은 학교 간 교육과정 협력 운영의 좋은 기회로 삼았다. 우강윤 도화초등학교 학생회장은 “학교 강당에서 바로 공연을 볼 수 있어서 편하고 좋았다. 풍남초등학교 친구들도 왔는데 어색했지만 재미있었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계속되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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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고흥 녹동초, 학생 대상 충주시립택견원의 택견공연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녹동초등학교(교장 고은주)가 3월 22일(금) 교내 체육관(비봉관)에서 3~6학년 대상 고흥전통문화화학교와 충주시립택견단이 후원하는 택견공연 관람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마을학교와 연계한 교육활동으로 고흥마을학교의 하나인 고흥전통문화학교(원장 )와 충주시립택견단이 주관한 수준높은 택견공연을 직접 찾아가는 문화예술 상설공연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이다.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택견은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로 무술로는 최초로 한국의 무형문화재로 등재되었으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도 등재된 민속 스포츠의 일종이다. 충주시립택견단과 고흥마을학교인 고흥전통문화학교가 연계하여 녹동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수준높은 택견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5학년 학생(남, 김**) “태권도가 우리나라 전통스포츠라고만 생각했는데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태견이 중요무형문화재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 멋진 동작과 품새들을 보면서 관심을 더 갖게 되었다.”고 관람 소감을 전했다. 고은주 교장은 본 공연을 비롯해서 학생들이 보다 수준높은 문화예술 및 심미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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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고흥 나로도학생수련장, 2024학년도 수련활동 입소학교 설명회 성료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전라남도교육청나로도학생수련장(소장 김철승)은 지난 20일(수) 2024학년도수련활동 입소 예정 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다목적강당 누리관에서 사전답사를 겸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감동이 있는 수련활동을 위한 특색 교육 프로그램 소개를 중심으로 입소 전 사전준비에 필요한 유의사항 전달을 진행했다. 특히, 시설 견학, 질의 응답을 통해 입소 예정 학교에 수련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제공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고 실시됐다. 전라남도교육청나로도학생수련장(소장 김철승)은 인사말에서 “감동이 있는 수련활동을 위해 전문경력관 선생님들과 청소년 체험활동과 관련된 자격과 노하우를 갖춘 엄선된 22명의 강사 선생님들과 함께 교육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련활동 관련 담당선생님은 “시설견학과 질의 응답을 통해 수련활동 사전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입소예정 학교의 다양한 요구를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고 적극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수련장 담당 직원들의 친절함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나로도학생수련장은 "4월 찾아가는 수련활동을 운영하고 다양한 해양 중심의 특색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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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고흥대서초 우주항공수련활동 실시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고흥 대서초등학교(교장 김덕희)는 3월 13일(수)~3월 15일(금)까지 2박 3일간 국립청소년우주센터와 함께하는 우주항공수련활동을 실시했다. 대서초에서도 1시간 10여분이나 걸리는 곳에 위치한 센터에 입소한 4~6학년 9명의 학생들은 우주에 대한 꿈을 키우고 항공우주 과학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는데, 전국에서 연간 1만2천여명이 체험을 오는 장소라 체험기회를 갖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었다고 한다. 우주인 훈련 장비 체험, 태양계와 지구 기상 현상 등의 구체과학을 체험하였으며, 야간에는 천체투영관에서 본 하늘이라는 주제로 고흥을 수놓은 밤하늘을 망원경을 이용하여 관찰하며 탄성을 지르기도 했다. 또 우주착륙선 제작, 대기비행의 원리와 종이비행기 실험, 마무리 활동으로 회전하는 물체와 공전의 원리에 대해 배우며 항공우주 과학에 관한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쌓은 좋은 시간이었다. 4학년 염○윤 학생은 “평소 비행기나 로켓이 어떤 법칙을 통해 날아갈 수 있는지 궁금했는데 수련활동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하였으며, 5학년 박○호 학생은 “평소에 과학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항공우주 분야에도 관심이 생겼다. 특히 행성을 직접 관찰하는 경험이 환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김덕희 교장은"앞으로도 대서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과학적 흥미와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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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고흥교육지원청,“통학차량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은 2024. 3. 19.(화) 관내 유·초·중학교 통학차량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 50명(임차용역 통학차량 관련자 포함)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박○철 미래성장교육연구소 대표를 초빙하여 ‘통학차량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교통안전 및 교통법규의 이해로 ▲보행자 사고예방 ▲승하차시 옷 끼임사고 예방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예방 ▲통학버스 사각지대 사고예방 ▲음주운전 지금 멈추세요 ▲안전의 1번지 안전밸트 중요성 ▲통학차량 후진사고 예방 ▲운전자 보험의 필요성 ▲통학차량내 감힘사고 예방으로 구성하여 알찬 내용으로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통학차량 운전자는 “안전해야 할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생각보다 위험한 사고들이 많이 발생하였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 옷 끼임 사고가 나지 않도록 승하차 시 좀더 신경을 써야겠다, 보행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및 차량내 갇힘사고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학교지원센터장(김근주)은 “학생들의 등·하교를 위해 수고하시는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 선생님들께 항상 감사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내용의 안전교육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또한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통학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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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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