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교육연합신문= 이기호 기자]

호남대학교가 학생들의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해 마련한 ‘2020 HNU-챔피언’ e스포츠대회(2020멸망전) 참가신청을 마감하고 추첨을 통해 토너먼트 방식의 대진표를 확정했다. 

 

호남대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재택수업과 생활방역 등으로 지친 학생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최고 인기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로 e스포츠를 겨루는 ‘2020 HNU-챔피언’대회를 6월 3일부터 8일까지 비대면·무관중 경기로 치른다.

 

 

5월 29일 참가팀 신청 마감 결과 각 학과와 학군단, 중국과 베트남 유학생팀 등 모두 20개팀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이날 오후 6시 교수학습개발원에서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대진 추첨을 마쳤다.

 

6월 3일부터 치르는 예선전은 5일까지 계속되고 결선에 진출한 4개팀의 경기는 6월 8일 IT스퀘어 1층 강당 특설 경기장에서 치러지며, 경기 실황은 유튜브 호남대TV로 라이브 방송될 예정이다.

 

올해 개설돼 첫 신입생을 맞은 e스포츠산업학과(학과장 정연철)와 총학생회(회장 강민우) 주관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학과별로 5명이 한팀을 구성하되, 반드시 신입생 2명이 참여토록 했다. 또 중국, 베트남 등의 유학생팀은 이벤트경기로 국가별 대항전을 치를 예정이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총장상과 함께 상금 1백만원, 준우승팀은 50만원, 3위 두팀에게는 각 20만원, 팀플레이상 한팀에게는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유학생들의 이벤트경기 입상팀에게도 총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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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e스포츠대회 20개팀 열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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