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과학고등학교(교장 문생기)는 전라남도교육청 미래인재과 창의융합교육팀에서 공모한 「2020년 창의모델학교」에 선정되어 운영비를 교부받고, 그 사업의 일환으로  2020. 6. 5.(금)부터 6. 7.(일)까지 3일  동안 전남과학고등학교 내 무한상상실에서 서울에 소재 ‘펩브로스 제작소’를 초청하여 ‘DIY 카트’ 제작 연수를 개최했다.

 

2박 3일 동안 학교 내 모든 과학교사가 참여하고 있는 ‘과학으로 세상을 바꾸는 시간(이하 과바시)’이라는 이름의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중심으로 수학, 지리, 체육 등의 다양한 교과 교사가 함께 모여 상호 소통하며, 토론 및 협동을 통하여 ‘DIY 카트’를 제작하는 연수를 진행했다.

 

이 연수를 통해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다소 소원해졌던 동료성을 회복하고 메이커 문화를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창의융합형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전남과학고등학교 과학부장을 맡고 있는 정은미 교사는 창의융합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있어서 ‘창의융합 프로그램이 단순한 교과 내용 연결이 아니라 교사 간의 협업이 일어날 때 즐거움이 배가된다.는 것을 직접 경험을 통해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수 실시의 취지를 이야기 했다. 

연수에 참여했던 김효신 교사는 ‘이번 메이커 연수를 통해 다양한 교과 선생님들이 하나로 뭉쳐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고 그 아이디어를 현실로 이루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의미 있는 연수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전남과학고 교사들은 수업혁신을 위해서 전남교육연수원의 학교혁신 현장공모현장지원 연수에 선정되어 배움과 협업을 통한 창의·융합 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 와 과학교사 연구지도 역량강화 직무연수 실시하면서 자기성장 및 학교 혁신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전남과학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력 신장을 통한 글로벌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무한상상실을 구축하고 창의융합 모델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 능력과 연구 능력 역량강화를 위해 학생 R&E 연구 활동과 자율 학술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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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과학고, DIY카트 제작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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