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길)은 지난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나주 23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배움터’ 운영 프로그램 모니터링 및 방역점검을 실시했다.

 

‘우리동네 배움터’는 나주학교지원센터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지역특색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현장 수요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지역사회 배움·돌봄환경을 구축하는 학교 밖 방과후·돌봄 사업이다.
 
나주지역 전체 지역아동센터 23개소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사전협의회 및 수요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문화이해교실, 전통놀이체험, 로봇과학, 감성요리교실이다.
나주교육지원청에서 강사를 선정하고 강사수당, 재료비 등을 직접 집행한다.

 

다문화이해교실은 나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5개 국가(몽골, 일본, 필리핀, 베트남, 중국)에 대한 10명의 강사 추천을 받아 지역아동센터에 매주 수요일 운영하여 다양한 국가 문화체험을 놀이로 통해 배우고, 내손으로 만드는 미래 로봇제작, 오감만족 감성 요리 만들기, 천년고도 나주 목사골의 전통놀이체험 등 특색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산포초에 재학중인 학생은 “내가 상상했던 미래로봇을 내 손으로 하나하나 만들고 조립해가면 너무 재미있어 시간이 뚝딱 가버린다.”며 즐거워 하고 영강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박성락)은 “장시간 지역아동센터에 있는 학생들에게 지역특색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동네 배움터를 운영해 줘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나주교육지원청은 향후에도 지역교육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사회 차원의 배움·돌봄 환경을 위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현장 수요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태그

전체댓글 0

  • 38176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나주교육지원청, 23개소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배움터’’ 운영중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