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가 지난 5일 순천시 서면에 소재한 농업과학교육원에서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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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식은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1기 교육생과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수료생 혜택 등 스마트팜 청년창업 전반에 관한 내용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철승 전라남도 식량원예과장, 이정선 고흥군 농업축산과장과 배창휴 농업과학교육원장, 신창선 교수, 선우훈 책임교수 등 관계자들이 함께해 개강을 축하했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사업’은 ‘전남스마트팜혁신밸리’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들의 관련 분야 취·창업 지원을 위한 20개월 과정의 장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발된 52명의 교육생은 ‘전남스마트팜혁신밸리’가 완공될 때까지 순천대학교 농업과학교육원에서 교육을 받고, 고흥군에 전남스마트팜혁신밸리 경영형 온실이 완공된 후에는 혁신밸리 내에서 교육을 완료해 취·창업현장으로 나아가게 된다.

 

보육센터 관계자는 정부 지침에 따라 방역단계별로 세분화된 교육운영 체계를 갖추고 본 교육과정을 집약적으로 운영해 당초 계획인 내년 5월 초까지 교육형 실습 과정을 마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이 이뤄지는 순천대학교 농업과학교육원은 1982년부터 개관해 38년 동안 선도 농업인 양성을 위해 힘써왔으며, 2012년 11월 완공된 IT기반첨단농업센터를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2020년 상반기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에 선정돼 대대적인 개·보수를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국내 대학 중 최고 수준의 스마트팜 온실 설비를 갖추고 있어 보육 과정 수강생들을 선도 농업인으로 육성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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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농업과학교육원, 전라남도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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