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내년 1월까지 장애인 보건위생 증진을 위한 ‘상쾌한 목욕서비스 뽀드득’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이 행복하고 잘사는 서구 통합복지 기반조성을 위해 가정내 목욕시설이 열악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건강과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쾌(爽快)한 목욕서비스 뽀드득’이란 명칭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백운요양병원(병원장 김진우), ㈜광주순환도로투자, 광주순환주식회사 (대표이영훈) 후원으로 추진된다.


광주서구장애인 복지관 수행으로 진행되는 목욕 서비스는 첫째주, 셋째주 목요일은 천수온천에서 둘째주 넷째주 수요일은 화정사우나에서 진행된다.


이번 장애인목욕서비스지원사업은 신체적 정신적 장애로 인한 위생문제 해결 및 혈액순환을 돕고자 기획됐으며, 장애인의 청결한 위생관리와 건강한 신체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 방식으로 운영 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통한 안전한 목욕서비스 진행을 도모할 방침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신체적, 경제적 장애로 목욕에 어려움이 있어 위생문제에 노출되는 분들이 많다.”며, “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해 더 많은 분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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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장애인 보건위생 증진을 위한 목욕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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