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가 ‘2020년 마을만들기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47개 공동체와 약정을 체결하고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진행한 이날 행사는 공모 선정 공동체당 2명 이내의 최소인원 참석으로 진행됐다.

 

총 100여 명의 공모사업 선정 공동체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행사는 약정체결 이후 마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추진에 도움이 되는 예산 기본교육 등 워크숍을 개최했다.

 

마을만들기 지원 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조화로운 관계망 형성으로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갈 다양한 주민모임과 단체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지난 3월 접수된 85개 사업에 대해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위원회 심의를 거쳐 7개 분야 47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으며, 이들 단체에 총 2억7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전년도보다 2개 분야 1억8천여만 원을 증액해 ▲주민모임 형성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문화예술공동체 지원 ▲마을비전 수립 ▲마을의제 실현 ▲마을커뮤니티 공간조성 등 지속가능한 공동체의 지원을 통해 마을의 특성을 담은 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주민모임 형성’ 사업은 ▲기본복지기준 충족사업 ▲마을커뮤니티센터 마을사랑채 활성화사업 ▲아동·여성·고령 친화형사업 ▲생태문화 마을 만들기 사업 등에 대한 지원이 새로 포함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마을만들기 지원 사업을 통해 마을의 자치력이 실질적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마을 공동체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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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2020 마을공동체’ 워크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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