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문태고등학교(교장 김승만)는 3일 이른 아침부터 배움의 나래를 펼치기 위해 등교하는 모든 학생을 맞이하기 위해 넘치는 에너지와 활기를 주는 따뜻하고 행복한 등교 맞이 프로젝트를 무사히 끝마쳤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교육부의 순차적 등교 개학 방침에 따라 3일은 고등학교 1학년 새내기들이 3개월 만에 학교의 문을 열고 교실로 향하는 첫 시작이었고, 이를 축복하고 환영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등교 맞이에 나선 것이다. 선생님들은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고, 학생들은 밝은 모습과 씩씩한 인사로 화답했다.

문태고등학교 새내기 1학년 박예연 학생은 “온라인 수업을 해왔지만, 학교가 너무 그리웠다. 이러다가 중학교 4학년이 되는 게 아닌가 두렵기도 했다. 하지만 늦은 감이 있더라도 이렇게 고등학교 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선생님들이 열정적으로 환영해주시고 축하해주시니 앞으로의 나의 17세 학창 시절이 무척 기대되고 설렌다. 물론 나도 더 잘해야겠지만 말이다.”라고 말했다.

김승만 교장은 “꿈을 찾고 실력 키워 행복 나누는 배움 공동체 문태고등학교가 오늘에서야 비로소 완전체가 된 것 같아 학교장으로서 매우 흐뭇하다.”라며, “그리웠고 가고 싶었던 학교생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슬기로운 학교생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하나가 되어 전력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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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문태고, 전교생 안전한 등교로 슬기로운 학교생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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