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허호)은 11월 24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장 및 읍·면장, 교무부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추진 방향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교육부 교원양성연수과 이병승 연구관을 강사로 초청하여 “작지만 강한 학교; 통합 운영학교 운영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루어졌다. 이병승 연구관은 통합 운영학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교육과정 중심 통합, 학교 운영 통합 등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통합 운영 방식을 선택하여야 하며 이 과정에서 통합을 위한 통합이 아닌 실질적 효과가 있는 방식의 통합 선택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와 함께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2021년 그린스마트스쿨 정책을 통해 40년 이상 노후화된 학교를 스마트학교로 개축하는 등의 정책을 소개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면장은 “학교는 지역사회의 중심이며 따라서 교육적·문화적인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만약 마을의 중심인 학교가 폐교가 되면 지역공동체의 붕괴로 이어질 것이 분명하다. 따라서 지역공동체인 마을을 살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학교가 살아야 한다”고 하면서 이번 연수가 초·중 통합학교의 운영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해소시켜주었다고 말했다.
 
또한, 연수를 주관한 영광교육지원청 허호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의 원격수업과 정서 지원에 적극 협력해 준 각급 학교장 및 읍·면장님, 학부모님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은 영광의 작은학교 살리기 정책을 착실히 수행하여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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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 “작지만 강한 학교; 통합 운영학교 운영 방안”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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