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2019학년도 삼향초등학교에서는 사제동행 인권동아리 ‘라온아띠’ 활동을 통해 장애를 가진 내 친구의 당연한 권리를 찾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라온아띠는 장애 학생 인권수호를 위해 활동하는 좋은 친구를 의미하며 장애 학생의 교육 활동 중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라온아띠는 다양한 교내외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가 있는 친구가 함께 생활하는데 불편한 물리적 환경과 정서적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독립적인 보행에 어려움을 가진 성유하(4학년)학생은 라온아띠 친구들이 있어 함께라면 어디든 이동할 수 있고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있어 학교생활에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채은(6학년)학생은 라온아띠 정기모임을 통해 우리 학교에 장애인 친구가 다니기 불편한 환경들이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으며, 내 친구가 비 맞지 않고 급식실에 갈 수 있도록 지붕이 설치되었으며 좋겠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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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삼향초, 인권YES! 침해NO! 내 장애 친구 권리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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