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양중학교(교장 박영백)는 2018년도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학교흡연예방사업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 했다.활동내용을 살펴보면, 학생으로부터 시작된 흡연예방 활동 확산을 위해 사전 설문조사결과 학교에서의 획일적인 교육, 보건소와 연계, 강사초빙 교육 등의 일반적인 교육으로는 학생들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많은 효과가 없었다. 하지만 학생들이 계획하고 움직이는 금연댄스, 금연개사 부르기, 특색교육활동, 이벤트 활동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눈으로 익히면서 습득한 내용은 상당히 관심을 갖고 행하는 결과를 볼 수 있었다.

 

상습흡연자 12명 중 강의식 교육에 의해 금연하겠다는 인원은 1명 뿐 이었지만, 학생회에서 계획한 행사에 직접 참여한 학생의 금연결심은 8명이었다. 이처럼 일반적이고 획일화된 교육보다는 학생들이 직접 계획하고 참여하면서 몸으로 체험하는 행사가 많이 시행하면서 흡연학생들이 금연의지를 스스로 다짐하고 실천하도록 하는 행사활동을 실시하였고, 흡연관련 교내 학칙 제정을 위해 학기초 흡연예방 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흡연 예방 및 교육, 홍보, 흡연자에 대한 벌칙 등은 학칙에 포함하였으며, 학교생활규정 제5조 “흡연을 하거나 흡연에 관련된 물건을 소지한 학생”에 대한 규정을 두어 학칙에 의해 쳬계적인 교육과 지도가 이루어지도록 하였으며,

체계적인 흡연예방활동을 위해 댄스 및 밴드 동아리의 지원을 받아 금연댄스, 금연 개사 부르기와 함께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타 동아리는 등굣길 김밥 나눔 행사를, 특히 학구내 3개학교(광양중, 광양여중, 용강중)와 협조하여 순회하는 방식의 캠페인활동은 학생들의 경각심을 심는데 많은 효과가 있었으며, 교과융합수업을 통하여 금연글짓기, 금연포스터, 금연UCC 경연대회, 금연사례발표(3명)를 실시하였고 동아리활동의 지원을 받아 금연댄스, 금연개사 부르기, 등의 특색교육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매월 1차례 이상의 이벤트 활동을 통하여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의지를 공고히 해주는 역할을 수행한 결과 상습흡연 12명을 포함한 38명의 흡연학생중 36명이 금연에 성공하는 성과를 보였다.


흡연예방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분기별 1회 총4회 워크샵을 실시하였으며, 학생활동에 각 분야별 자문단을 구성하여 유기적인 협조를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의료진과 협의체를 구성하여 학생들의 흡연예방 및 금연을 하도록 섭외하고 교육시간을 결정하며, 학생들의 개인 상담 활동을 통하여 금연의지를 심도록 하였으며,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역점 시책들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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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 흡연예방활동 우수학교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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