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교육연합신문=윤창훈 기자]

광양시는 10월 25일 중마노인복지관에서 개관 10주년 기념 ‘배우며 행복한 시니어 축제’ 기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중마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주민들이 참여해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축제는 개관 10주년 기념행사와 시니어 축제로 나눠 진행됐으며, 중마노인복지관 장기간 자원봉사를 통한 지역 노인복지 증진 유공으로 감사패 전달이 이뤄졌다.

감사패 전달자는 ‘광양안과’, ‘광양시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시니어 봉사자 박만수(70세, 중마동) 어르신이, 후원자로 조선내화 신내우 실장이 각각 수상했다.이어 열린 시니어 축제에서는 이야기 한국사, 캘리그라피, 종이접기, 사진반 등 9개반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그동안 배운 실력을 발휘한 작품을 전시했다.또 댄스스포츠, 오카리나, 요가, 한국무용 등 14개반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공연발표를 통해 실력을 맘껏 뽐냈다.


아울러 행사 기간 동안 결혼 50주년을 맞이한 어르신 부부 3쌍의 잔잔한 감동을 전할 리마인드 웨딩이 진행된다.이와 함께 광양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과 EM 홍보 부스, 먹거리 장터 등 주민들이 참여해 즐길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중마노인복지관은 10년 동안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소통 공간으로 친구와 가족 같은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해 평생을 받치신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건강한 도시를 만드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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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노인복지관 개관 제10주년 시니어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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