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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0.24 17:03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국제교육원(원장 양병주)은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2018. 다문화가정 학부모 연수를 ‘글로벌 시대 우리 아이의 강점을 살리자’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여수권은 10월23일(화)~24일(수) 이틀 동안 전라남도국제교육원에서 실시하고, 목포권은 11월6일(화)~27일(수) 전남여성플라자에서 각 50가정씩 100가정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이중언어 교육의 중요성과 그에 따른 실천방법에 대한 특강 및 중·고등학교 자녀의 교육과정과 진로 진학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진다.
연수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 한 학부모는 “내년에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큰 아이가 있어서 걱정을 했는데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고,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병주 원장은 “전남 도내 다문화학생이 점차 늘어나고 있고 학년이 계속 올라가고 있다”고 말하고, "다문화학생이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겪게 되는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의 진로 진학 안내와 상담을 위해 학부모 연수 등을 자주 실시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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