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관광 정보와 안내서비스를 원스톱 제공하는 남도관광센터가 5월 중에 문을 연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3월 영어, 일어, 중국어 안내 인력을 선발하고, 아트마켓에 입점할 디자인상품과 지역 공예품 등을 선정하고 남도관광센터 운영 준비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전일빌딩 245내 2층에 위치한 남도관광센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열며, 해마다 1월 1일과 추석, 설날을 제외하고 연중 무휴 운영된다.

 

남도관광센터는 인트로존, 미디어존(360˚), 체험관(광주톡톡), 홍보관, 아트마켓 등 공간을 갖추고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답게 가상현실(VR) 기기, 디지털 액자, 키오스크 등 첨단기기를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통합 관광정보와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인트로존에 들어서면 형형색색의 조명 속에 세계 각국의 언어로 관광객을 환영하는 인사말과 함께 ‘광주’가 연상되는 단어, 무등산을 형상화한 미디어월 ‘광주다움’이 맞이한다.

 

미디어존은 광주의 맛, 멋, 흥, 정을 영상매체로 연출하는 ‘광주360˚’라는 제목의 미디어 아트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지-푸드(G-food), 지-페스티벌(G-festival), 지-투어(G-tour), 지-플래이스(G-place) 등 4가지 콘셉트별로 미디어테이블을 이용해 여행을 맛보기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체험관은 광주 주요 관광지를 여러 기기들을 이용해 대리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관광지를 가상현실(VR) 기기를 통해 360˚ 시각으로 둘러 보며 가상 여행을 해 볼 수 있다.

 

홍보관에서는 광주에서 즐길 수 있는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여행)을 위해 테마별로 여행코스 추천받는 광주추천여행, 전남과 광주 관광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디지털 액자에 슬라이드 영상으로 감상하는 남도 한바퀴와 함께 광주의 오랜 역사를 한눈에 볼 수도 있다.

 

아트마켓에서는 광주지역 작가의 수공예 액세서리, 스카프, 접시 등 공예품과 문구용품, 캐릭터 인형 등 디자인 소품들을 판매한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남도관광센터에서는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관광정보와 문화도시를 체감할 수 있는 관광안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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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일빌딩 245내 남도관광센터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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