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대학교가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다.

 

광주대는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내 사진관과 편의점, 카페 등 15개 매장의 3개월 임대료 50%를 지원해주기로 했다.

 

이번 임대료 지원은 1학기 전체 비대면 수업 진행으로 교내 입점 업체의 정상적인 영업이 불가한 상황에서 고통 분담과 상생발전을 위해 이뤄졌다.
 
김혁종 광주대 총장은 “상황이 어려울 때 일수록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필요하다”면서 “교내 입점 업체와 함께 고통을 분담하며 코로나 19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광주대는 총학생회 임원 및 각 단과대학 학생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한 뒤,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1학기 전체로 확대했다.

 

다만 실험과 실습, 실기 교과목 등 대면 강의가 불가피한 수업에 한해서는 학생들의 동의를 얻어 사전에 계획서를 제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실시토록 했다. 수업 참석 인원은 10명 이하로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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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착한 임대료’ 동참…3개월 임대료 5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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